George Whitesides: A lab the size of a postage stamp

번역: Chihyun Moon 검토: InHyuk Song

The problem I want to talk with you about is really the problem of:

오늘 여러분과 함께할 주제는

바로

How does one supply health care in a world in which cost is everything?

비용이 전부인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How do you do that?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And the basic paradigm we want to suggest to you,

이 질문에 대한 기본적인 우리의 접근방식은,

I want to suggest to you,

말씀드리자면,

is one in which you say that in order to treat disease,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치료 대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you have to first know what you're treating, that's diagnostics,

이것이 진단학이고, 그리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죠.

and then you have to do something.

The program we're involved in is something we call "Diagnostics for All,"

저희가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모두를 위한 진단학,

혹은, 무료 진단학입니다.

or "zero-cost diagnostics."

How do you provide medically relevant information

의학적으로 적절한 정보들을 어떻게 거의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at as close as possible to zero cost?

제공할 수 있을까요?

How do you do it?

Let me just give you two examples.

두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The rigors of military medicine are not so dissimilar from the third world:

군 의약품에 요구되는 정밀도는

제3세계와는 다릅니다.

poor resources, a rigorous environment -- a series of problems --

빈약한 자원, 혹독한 환경

저체중과 관련한 문제들이 있죠.

light weight and things of this kind.

And also they're not so different from the home health care

또한 가정건강관리나 우리의 진단 시스템과도

and diagnostic system world.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So, the technology I want to talk about is for the third world,

따라서, 제가 오늘 이야기하는 기술은 사실상

제3세계와 개발도상국을 위해 맞춰져 있습니다.

for the developing world,

but it has, I think, much broader application,

하지만 정보란 것은 건강관리 시스템에서는 너무나 중요하기에,

because information is so important in the health care system.

탄력적으로 더 넓게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So you see two examples here.

이제 두가지 예를 보시죠.

One is a lab that is actually a fairly high-end laboratory in Africa.

하나는 아프리카의 사실상 '최첨단' 연구실이구요.

The second is basically an entrepreneur who is set up and doing who-knows-what

두번째는 시장을 알고 있는 사업가가

직접 설치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at a table in a market.

I don't know what kind of health care is delivered there.

저는 저기에서 어떤 종류의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모릅니다.

But it's not really what is probably most efficient.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은 아니란 것입니다.

What is our approach?

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The way in which one typically approaches a problem of lowering cost,

일반적으로 문제의 해답을 구하기 위해선

우선 우리 미국의 상황에 맞추어

starting from the perspective of the United States,

비용을 어떻게 절감 시킬 수 있는지를

is to take our solution,

먼저 따지게 됩니다

and then try to cut cost out of it.

그리고 차근차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죠.

하지만 어떤식으로 하던간에,

No matter how you do that,

you're not going to start with a $100,000 instrument

십만달러에 달하는 연구기계를

and bring it down to no cost.

"0"으로 낮출 수는 없습니다. 불가능 하지요.

It isn't going to work.

So the approach we took was the other way around, to ask:

하여, 우리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대하려 했습니다.

What is the cheapest possible stuff

"어떻게 하면 가장 싸면서도 현실적인

질병진단 체계를 만들어서

that you could make a diagnostic system out of,

and get useful information and add function?

유용한 정보를 얻고 기능하게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선택한건 '종이' 입니다.

And what we've chosen is paper.

What you see here is a prototypic device.

여러분이 보시는 것이 시제품 입니다.

It's about a centimeter on the side.

측면이 약 1센티미터구요.

It's about the size of a fingernail.

대략 손톱 하나만한 크기입니다.

The lines around the edges are a polymer.

가장자리의 이 선은

합성수지입니다.

It's made of paper.

종이로 만들어져 있고, 물론 종이는 액체를 빨아들입니다.

And paper, of course, wicks fluid, as you know, paper, cloth --

아시다시피, 종이, 섬유는 와인 한방울만 떨어져도

drop wine on the tablecloth,

and the wine wicks all over everything.

전체가 다 젖어버립니다.

Put it on your shirt, it ruins the shirt.

셔츠에 떨어지면, 셔츠를 망쳐버리지요.

That's what a hydrophilic surface does.

이것이 바로 "친수성"(親水性) 표면의 특징입니다.

So in this device, the idea is that you drip the bottom end of it

그래서, 이 장치에서의 매커니즘은

아래쪽 끝에 한방울의 액체를 떨어뜨리구요,

in a drop of, in this case, urine.

여기선, 소변입니다만.

The fluid wicks its way into those chambers at the top.

액체는 스며들어가서 가지를 따러 꼭대기까지 갑니다.

The brown color indicates the amount of glucose in the urine,

갈색은 소변내의 포도당의 양을 나타냅니다.

the blue color indicates the amount of protein in the urine.

그리고 파란색은 단백질의 양을 나타내구요.

그래서 이 두가지를 조합하면

And the combination of those two is a first-order shot

당신이 원하는 수많은 유용한 정보중

at a number of useful things that you want.

첫번째 지시사항이 됩니다.

So, this is an example of a device made from a simple piece of paper.

여기까지 단순한 종이로 만들어진 도구의 한 예시였습니다.

Now, how simple can you make the production?

자, 이제 어떻게 하면 생산과정을 단순하게 할 수 있을까요?

Why do we choose paper?

왜 종이를 선택할까요?

There's an example of the same thing on a finger,

여기 손가락 위에 있는

showing you basically what it looks like.

동일한 예시를 볼 수 있습니다.

One reason for using paper is that it's everywhere.

종이를 사용하는 한가지 이유는 어디서나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We have made these kinds of devices using napkins and toilet paper

여러분이 보셨던 이런 장치들 모두

냅킨이나 화장지,

and wraps, and all kinds of stuff.

기타 종이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So the production capability is there.

쉽게 만들 수 있죠.

The second is, you can put lots and lots of tests in a very small place.

두번째는 아주 작은 장치를 통해

여러번의 실험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I'll show you in a moment that the stack of paper there

잠시 후 보여드리겠지만, 이런 종류의 종이뭉치로

약 십만번의 실험을

would probably hold something like 100,000 tests,

할 수 있습니다.

something of that kind.

And then finally, a point you don't think of so much

마지막으로, 아마 선진국의 의료계에서는

in developed world medicine:

잘 생각하지 않는 부분입니다만,

it eliminates sharps.

'날카로운 것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And what sharps means is needles, things that stick.

'날카로운' 것은 주사바늘과 같은 찌를 수 있는 것들이죠.

If you've taken a sample of someone's blood

어떤 이의 혈액샘플을 얻었는데

and the someone might have hepatitis C,

그 사람이 C형간염 보균자인 경우,

you don't want to make a mistake and stick it in you.

그 주사바늘을 당신에게 찌르는 실수를 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You don't want to do that.

절대로 원치 않겠죠.

So how do you dispose of that?

그럼 그 바늘은 어떻게 폐기할 것인가. 이것이 전세계적인 문제거리입니다.

It's a problem everywhere, and here, you simply burn it.

이 도구는 그저 태워버리면 됩니다.

So it's a sort of a practical approach to starting on things.

실용적인 방법이지요.

실용적인 방법이지요.

Now, you say, "If paper is a good idea,

이제 여러분은, 종이가 좋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생각했을 거라고 생각하시겠지요.

other people have surely thought of it."

대답은, 그렇습니다.

And the answer is, of course, yes.

Those half of you, roughly, who are women,

대략 절반정도는

여성분이신데,

at some point may have had a pregnancy test.

임신테스트를 받은 경험이 있을겁니다.

And the most common of these is in a device

그리고 대부분은

왼쪽에 있는 것처럼 보이죠.

that looks like the thing on the left.

It's something called a lateral-flow immunoassay.

'측면 유동 면역 분석 디바이스'라 불립니다.

In that particular test,

이 테스트의 경우

urine, either containing a hormone called hCG,

소변을 사용하는데

HCG라 불리는 호르몬이

does or does not flow across a piece of paper.

종이를 따라 흐를수도 안흐를수도 있습니다.

And there are two bars; one bar indicates that the test is working,

두개의 막대가 있습니다. 하나는 테스트 중이라는 표시이구요.

and if the second bar shows up, you're pregnant.

만약 두번째 막대가 나타나면, 임신중이라는 뜻입니다.

This is a terrific kind of test in a binary world,

2진법의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 맞는 아주 멋진 테스트이지요.

and the nice thing about pregnancy is either you are pregnant

임신테스트의 좋은 점은

임신을 했느냐 안했느냐 라는 거죠.

or you're not pregnant;

you're not partially pregnant or thinking about being pregnant

부분만 임신을 했다든지, 임신을 고려한다는 말은 있을 수 없잖아요.

그렇죠?

or something of that sort.

아무튼, 매우 좋은 장치입니다.

So it works very well there, but it doesn't work very well

하지만 좀 더 정량적인 정보가 필요할 때는 이런 방법으로는 안되죠.

when you need more quantitative information.

계량봉들도 있습니다.

There are also dipsticks,

but if you look at the dipsticks,

하지만 이것들은

they're for another kind of urine analysis.

다른 용도의 소변 분석을 위한 것들입니다.

There are an awful lot of colors and things like that.

색깔도 엄청나게 많고 다양하죠.

What do you actually do about that in a difficult circumstance?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는 실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가 접근한 방식은

So the approach we started with is to ask:

Is it really practical to make things of this sort?

'정말 이런 장치들을 만드는 것이 실용적인 것일까?'입니다

And that problem is now, in a purely engineering way, solved.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은 오늘날 순수 공학적 방법으로 해결됐습니다.

And the procedure that we have is simply to start with paper.

우리가 진행한 방식은 종이에서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You run it through a new kind of printer called a wax printer.

'왁스 프린터'라고 불리는 새로운 타입의 프린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The wax printer does what looks like printing.

'왁스 프린터'는 마치 인쇄하는 것 같습니다.

It is printing.

올려 놓고 살짝 데워줍니다.

You put that on, you warm it a little bit,

the wax prints through, so it absorbs into the paper,

왁스가 프린트되어 종이에 스며듭니다.

and you end up with the device you want.

그리고는 당신이 원하는 장치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현재 프린터는 800달러 입니다.

The printers cost 800 bucks now.

We estimate that if you were to run them 24 hours a day,

하루 24시간을 작업한다면

1년에 1,000만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they'd make about 10 million tests a year.

So it's a solved problem. That particular problem is solved.

이건 해결된 문제입니다. 이런 특정 문제는 해결됐습니다.

And there is an example of the kind of thing that you see.

여기에 보시는 것들이 그러한 사례들입니다.

8x12 사이즈 종이의 일부분입니다.

That's on a piece of 8 by 12 paper.

That takes about two seconds to make.

만드는데 2초가 걸리죠.

And so I regard that as done.

이런 문제는 끝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 중요한 이슈가 있는데

There's a very important issue here,

which is that because it's a printer, a color printer, it prints colors.

이것이 프린터이기 때문에

컬러프린터니까 컬러로 프린트할 수 있죠.

That's what color printers do.

I'll show you in a moment, that's actually quite useful.

잠시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건 꽤 유용한데요.

Now, the next question that you would like to ask is:

다음에 상기해볼 질문은

What would you like to measure? What would you like to analyze?

뭘 측정할 것인가 입니다. 무엇을 분석하고자 하나요?

And the thing you'd most like to analyze, we're a fair distance from.

그리고 여러분이 가장 분석하고 싶어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는 꽤 차이가 있습니다.

It's what's called "fever of undiagnosed origin."

이를 '진단 미확정 출처에 대한 열광'이라고 부릅니다.

Someone comes into the clinic, they have a fever, they feel bad.

누군가 병원에 들어와서,

열이 나거나 아프다고 하면

What do they have?

결핵인가? 에이즈인가?

Do they have TB? Do they have AIDS? Do they have a common cold?

평범한 감기인가? 생각하죠.

The triage problem.

환자 분류 문제는 매우 힘든 문제입니다.

That's a hard problem for reasons I won't go through.

그래서 전 안할 겁니다.

There are an awful lot of things that you'd like to distinguish among.

식별하고자 하는 놀랍도록 많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련의 증상이 있는데,

But then there are a series of things --

에이즈, 간염, 말라리아

AIDS, hepatitis, malaria, TB, others --

결핵, 등등이죠.

and simpler ones, such as guidance of treatment.

그리고 치료 안내와 같은 간단한 것도 있죠.

Now, even that's more complicated than you think.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A friend of mine works in transcultural psychiatry,

제 한 친구가 다문화 정신의학을 하는데,

and he is interested in the question

그는 이런데 관심이 있습니다.

of why people do and don't take their meds.

왜 사람들이 약을 먹거나 먹지 않을까

So Dapsone, or something like that, you have to take for a while.

댑손(피부병 치료제) 등과 같은

한동안 먹어야 되는 약 말이죠.

He has a wonderful story of talking to a villager in India

인도에 한 농부에 관한 멋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and saying,

"약을 먹었습니까?" "예"

"Have you taken your Dapsone?" "Yes."

"매일 복용했습니까?" "예"

"Have you taken it every day?" "Yes."

"Have you taken if for a month?" "Yes."

"한달동안 복용했습니까?" "예"

What the guy actually meant

그 농부는 사실

was that he'd fed a 30-day dose of Dapsone to his dog that morning.

30일치 약을 사료로 줬습니다.

그날 아침, 그가 기르던 개에게 말이죠.

(Laughter)

(하하하)

And he was telling the truth, because in a different culture,

그는 진실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다른 문화에서는

the dog is a surrogate for you;

개는 우리를 대신하기도 하니까요

"today," "this month," "since the rainy season" --

알다시피, '오늘','이번달','장마철부터' 같은 말은

there are lots of opportunities for misunderstanding.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Laughter)

이런 이슈에서도 그렇지요.

And so an issue here is to, in some cases, figure out

어떤 경우에는

how to deal with matters that seem uninteresting, like compliance.

'승낙(법이나 규정 준수)' 같은 재미없어 보이는 일을

어떻게 다룰지가 이슈입니다.

Now, take a look at what a typical test looks like.

전형적인 테스트가 어떤지 한번 보시죠.

Prick a finger, you get some blood -- about 50 microliters.

손가락을 찔러서 피를 좀 얻습니다.

50마이크로리터(백만분의일) 정도요.

That's about all you're going to get,

그게 여러분이 얻고자 하는 전부입니다.

because you can't use the usual sort of systems.

왜냐면 일반적인 시스템은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You can't manipulate it very well;

당신은 혈액샘플을 잘 조작할 수가 없어요

I'll show something about that in a moment.

하지만 잠시후 제가 뭔가를 보여드리죠.

So you take the drop of blood, no further manipulations,

그래서, 한방울만 얻고, 추가 작업이 없다고 합시다.

you put it on a little device,

당신은 이를 작은 장치에 넣습니다.

the device filters out the blood cells, lets the serum go through,

장치는 혈구를 걸러내고 혈청은 보낼 겁니다.

and you get a series of colors down in the bottom there.

그럼 일련의 색깔들을

아래쪽에서 얻을 수 있죠.

And the colors indicate "disease" or "normal."

그 색깔들은 병인지 아닌지를 알려줍니다.

But even that's complicated,

하지만 이조차 복잡하지요.

because to me, colors might indicate "normal,"

여러분에게나 내게 색깔이 정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but after all, we're all suffering from probably an excess of education.

결국 우리 모두는

과도한 교육으로 인해 힘들어 합니다.

What do you do about something which requires quantitative analysis?

정량적인 분석을 요하는 경우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And so the solution that we and many other people

많은 사람들이 해결 방안으로

are thinking about there,

생각하고 있는 것이

and at this point, there is a dramatic flourish,

이 시점에서 극적인 변화가 보이는 부분인데

and out comes the universal solution to everything these days,

요즘 모든 분야에 있어 전세계적인 솔루션으로 대두되는 것이

핸드폰이죠. 특히 카메라 기능이 되는 핸드폰이요.

which is a cell phone --

in this particular case, a camera phone.

모든 곳에 있죠, 인도는 한달에 6백만대가 증가하죠

They're everywhere -- six billion a month in India.

And the idea is that what one does is to take the device,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핸드폰을 갖고 있습니다.

시약에 담그고 색깔이 나옵니다.

you dip it, you develop the color,

you take a picture, the picture goes to a central laboratory.

사진을 찍어서 중앙 연구실에 보냅니다.

You don't have to send out a doctor,

의사에게 보낼 필요는 없습니다.

you send out somebody who can just take the sample,

샘플을 볼 수 있는 누군가에게 보내면 됩니다.

and in the clinic either a doctor, or ideally, a computer in this case,

그럼 병원에서는 의사든 이상적으로 컴퓨터건

does the analysis.

분석을 합니다.

Turns out to work actually quite well,

이 모델이 실제로 잘 작동하려면

particularly when your color printer has printed the color bars

컬러프린터가 색색의 모양을 프린트해서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지 알려주면 좋겠지요.

that indicate how things work.

So my view of the health care worker of the future

그래서 제 생각에 미래의 건강관리 근로자는

의사가 아닙니다.

is not a doctor, but an 18-year-old,

18살의 직업이 없는

otherwise unemployed, who has two things:

테스트 기기로 가득찬 가방과

a backpack full of these tests and a lancet

때때로 채혈을 할 수 있는 랜싯(칼),

to occasionally take a blood sample,

and an AK-47.

AK47소총을 갖고 있는 사람이죠.

And these are the things that get him through his day.

이런 것들을 통해 살아갈 수 있습니다.

(Laughter)

There's another very interesting connection here,

여기 매우 흥미로운 관계가 있습니다.

and that is, that what one wants to do is pass through useful information

어떤이가

유용한 정보를

꽤 놀라운 전화시스템을 통해 원할 수 있습니다.

over what is generally a pretty awful telephone system.

It turns out there's an enormous amount of information

매우 방대한 양의 정보가

already available on that subject, which is the Mars Rover problem.

이미 화성탐사로봇 분야에서는 가용합니다.

How do you get back an accurate view of the color on Mars

화성 색깔의 정확한 화면을

if you have a really terrible bandwidth to do it with?

정말 엉망인 대역폭에서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And the answer is not complicated,

답은 복잡하지는 않지만

but it's one which I don't want to go through here,

여기서 얘기하고 싶지는 않구요,

통신시스템이 이런 일을 하는데

other than to say that the communication systems for doing this

꽤 잘 작용합니다.

are really pretty well understood.

Also, a fact which you may not know

물론, 모르실수도 있겠지만,

is that the compute capability of this thing is not so different

이런류의 컴퓨팅 능력은

일반 데스크탑 컴퓨터의 성능과

from the compute capability of your desktop computer.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This is a fantastic device which is only beginning to be tapped.

핸드폰은 이제 시도해보기 시작한 환상적인 도구입니다.

I don't know whether the idea of one computer, one child

저는 하나의 컴퓨터 혹은 한 아이의 생각이

makes any sense.

일리가 있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 미래의 컴퓨터가 있습니다.

Here's the computer of the future,

because this screen is already there and they're ubiquitous.

왜냐하면 화면이 이미 여기에 있고 그것들은 유비쿼터스이기 때문이죠

All right, let me show you just a little bit about advanced devices.

보다 진보된 장치를 조금 더 보여드리지요.

문제를 조금 더 얹어 보겠습니다.

And we'll start by posing a little problem.

What you see here is another centimeter-sized device,

지금 보시는 것은 또다른 센티미터 크기의 장치입니다.

and the different colors are different colors of dye.

다른 색깔들은 다른 염료이구요.

And you notice something

그리고 조금 흥미로운 것을

which might strike you as a little bit interesting,

눈치채셨을 텐데요,

which is, the yellow seems to disappear,

노란색이 사라지면서

get through the blue, and then get through the red.

푸른색을 지나 붉은색에 이릅니다.

How does that happen?

어떻게 된거죠? 하나가 다른 하나로 어떻게 연결되게 하는거죠?

How do you make something flow through something?

물론 대답은 '못한다' 입니다.

And, of course the answer is, "You don't."

하나의 종이에서 위로 아래로

You make it flow under and over.

흘러가게 하려면

But now the question is:

How do you make it flow under and over in a piece of paper?

어떻게 해야 할까요?

The answer is that what you do --

답은, 당신이 해야하는 것은

and the details are not terribly important here --

세부 내용은 별로 중요하지 않구요

is to make something more elaborate:

보다 정교하게 만드는 겁니다.

You take several different layers of paper,

여러 층의 종이를 만들어

each one containing its own little fluid system,

각 층이 독자적인 유체 시스템을 갖고

and you separate them by pieces of, literally, double-sided carpet tape,

그것을 나누어

문자 그대로 양면의 카펫 모양으로 만듭니다.

the stuff you use to stick the carpets onto the floor.

바닥에 붙는 카펫 처럼요.

And the fluid will flow from one layer into the next.

그럼 액체는 한 층에서 다음 층으로 흘러갑니다.

It distributes itself, flows through further holes,

구멍을 따라서 스스로 나뉘어져

distributes itself.

흘러갑니다.

And what you see, at the lower right-hand side there,

그리고 오른쪽 아래를 보시면

is a sample in which a single sample of blood has been put on the top,

하나의 샘플을 보실 수 있는데

꼭대기에 피를 놓으면

and it has gone through and distributed itself

흘러가서 스스로 나뉘어지며

into these 16 holes on the bottom,

바닥의 16개 구멍으로 갑니다.

in a piece of paper -- basically, it looks like a chip,

칩 과자 같은 두장 종이 두께의

한장의 종이에서 되는 겁니다.

two pieces of paper thick.

And in this particular case,

그리고 특히 이 경우에는

we were just interested in the replicability of that.

반복 가능한지가 중요합니다.

But that is, in principle, the way you solve

본질적으로 이 방법은

the "fever of unexplained origin" problem,

'설명불가능한 기원에 대한 열병' 문제를 해결합니다.

because each one of those spots then becomes a test

왜냐면 각각의 점들은

특별한 병을 나타내는 조합에 대한

for a particular set of markers of disease,

테스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and this will work in due course.

이건 당연히 거쳐야 할 과정이 될 것입니다.

Here is an example of a slightly more complicated device.

그리고 조금 더 복잡한 장치에 대한 예가 있습니다.

There's the chip.

여기 그 조각이 있습니다.

You dip in a corner.

가장자리 부분에 묻힙니다. 액체는 중앙으로 갑니다.

The fluid goes into the center.

It distributes itself out into these various wells or holes

그러면서 여기 다양한

구멍들로 나오면서 색깔들이 나옵니다.

and turns color,

all done with paper and carpet tape.

종이와 평면 테잎에서 이뤄지지요.

So it's, I think, as low-cost

제 생각에는 저비용에

as we're likely to be able to come up and make things.

이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Now, I have two last little stories to tell you

자, 이제 마지막으로

두가지 짧은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in finishing off this business.

This is one:

첫째, 우리가 때때로 필요한 것은

One of the things you occasionally need to do

혈청에서 혈구세포를 분리하는 것입니다.

is separate blood cells from serum.

문제는

And the question was,

here we do it by taking a sample,

샘플을 채취한다는 거죠.

we put it in a centrifuge, we spin it,

우린 그것을 원심분리기에 넣습니다.

돌리면 혈구세포가 분리됩니다. 대단하죠.

and you get blood cells out.

Terrific.

만약에 전기나

What happens if you don't have electricity, a centrifuge, and whatever?

원심분리기가 없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And we thought for a while of how you might do this,

당신이 어떻게 할지 잠시 생각해보죠.

and the way, in fact, you do it, is what's shown here.

사실 여기 보이는 방법으로 할 것입니다.

흔한 거품기를 갖고

You get an eggbeater, which is everywhere, and you saw off a blade,

칼날은 빼구요

and then you take tubing, and you stick it on that.

관을 설치합니다.

그 위를 찌릅니다. 피를 넣고 돌립니다.

You put the blood in, somebody sits there and spins it.

누군가 저기 앉아 돌리는군요

It works really, really well.

정말 잘 작동합니다

And we sat down, we did the physics of eggbeaters

거품기의 물리학을 이용하여

and self-aligning tubes and all the rest of that kind of thing,

자가 조정 튜브와 그런 종류의 것들을

and sent it off to a journal.

정기간행물로 보냅니다

We were very proud of this,

우린 이를 자랑스럽게

particularly the title, which was "Eggbeater as Centrifuge."

거품기로 만든 원심분리기라고 불렀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we sent it off,

우리가 이 내용을 보낸 데에 회신이 왔습니다

and by return mail, it came back.

I called up the editor and I said,

저는 편집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What's going on? How is this possible?"

'어떻게 된거요? 어떻게 그럴 수 있지요?'라고 물으니

The editor said, with enormous disdain,

편집자는 상당히 업신여기며

"I read this.

읽어봤는데

And we're not going to publish it, because we only publish science."

이 내용을 배포하지 않을거에요, 왜냐하면

우린 과학만 다루거든요'라고 하더군요

(Laughter)

이건 중요한 이슈입니다

And it's an important issue,

because it means that we have to, as a society,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의 사회로서

think about what we value.

무엇을 가치있게 여겨야 하는지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And if it's just papers and Phys. Rev. letters,

그리고 만약 이것이 단지 종이와 물리학에 관한 편지 얘기로 치부되면

문제가 좀 있습니다.

we've got a problem.

Here is another example of something which is --

여기 또다른 예가 하나 있는데,

this is a little spectrophotometer.

이건 아주 작은 분광측광기 입니다.

It measures the absorption of light in a sample.

샘플의 광 흡수 작용을 측정합니다

The neat thing about this is,

당신은 1,000헤르츠로 깜빡이는 광원을

you have a light source that flickers on and off at about 1,000 hertz,

갖고 있어야 합니다.

another light source that detects that light at 1,000 hertz,

다른 광원은 1,000헤르츠의 빛을 탐지합니다.

and so you can run this system in broad daylight.

이 시스템은 대개의 햇빛에서 작동 가능합니다

It performs about equivalently

이 기기의 성능은

to a system that's on the order of 100,000 dollars.

10만 달러를 주고 주문하는

기계의 성능과 맞먹습니다

It costs 50 dollars.

단지 50달러죠. 50센트로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We can probably make it for 50 cents if we put our mind to it.

맘만 먹는다면 말이죠

Why doesn't somebody do it?

왜 누군가 안하죠? 답은

The answer is:

'자본주의 제도에서 그렇게 해서 어떻게 이익을 내느냐'입니다.

How do you make a profit in a capitalist system, doing that?

Interesting problem.

재미있는 문제죠.

So, let me finish by saying that we've thought about this

이렇게 마무리를 할까요

우린 이러한 문제들을 공학적인 문제로 생각합니다

as a kind of engineering problem.

그리고는 자문하죠, 과학적으로 통합된 생각은 뭐지?

And we've asked: What is the scientific unifying idea here?

And we've decided we should think about this

그리고 이 문제를 계속 생각해야 된다고 결심하죠.

비용 측면에서는 아니구요

not so much in terms of cost, but in terms of simplicity.

단순화 측면에서요.

Simplicity is a neat word.

단순화는 정돈된 세상 얘기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You've got to think about what simplicity means.

단순성이 의미하는 바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저는 알지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릅니다

I know what it is,

but I don't actually know what it means.

So I actually was interested enough in this

그래서 저는 여러 그룹의 사람들을 동원하여

to put together several groups of people.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흥미가 있습니다

The most recent involved a couple of people at MIT,

그리고 최근에 합류한 MIT 사람들은

one of them being an exceptionally bright kid

그중 일부는 특히 똑똑한 친구들인데

who is one of the very few people I would think of

그들은 극히 드물게 제가 인정한

진정한 천재들입니다.

who's an authentic genius.

We all struggled for an entire day to think about simplicity.

우리 모두는 하루 종일 단순성에 대해 생각합니다

And I want to give you the answer of this deep scientific thought.

저는 이 깊은 과학적인 생각에

해답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What is simplicity?

(웃음)

"It's impossible to f..k it up"]

(Laughter)

그래서, 어느 정도는, 희생한 만큼 얻습니다.

So, in a sense, you get what you pay for.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