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Julia Delmedico

줄리아 델메디코 (Julia Delmedico)를 만나다

Transcriber: Andrea McDonough Reviewer: Jessica Ruby

번역: chang min shim 검토: 민석 최

I'm Julia, and I'm 17.

제 이름은 줄리아이고, 17살입니다.

My parents are from Argentina,

부모님은 아르헨티나 출신이시고,

and I've grown up in Manhattan my whole life

저는 맨하탄에서 자랐습니다.

and go to school in the Bronx.

그리고 브롱스에있는 학교에 다닙니다.

I think a lot of high schools

제가 생각할 때 많은 고등학교들은

are trying to get their students

재학생들이

into the best colleges.

좋은 대학에 들어 가게 하려고 애쓰는 것 같습니다.

And because the way students are being measured

그리고 저는 학교가 수치로 학생들을 평가하는

is through numbers that are so harsh,

매우 가혹한 방법으로

I think public schools are killing creativity.

학생들의 창의력을 죽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They're quantifying students.

학교는 학생들을 정량화하고 있습니다.

Students are only given an incentive

학교는 학생들이 다른 어떤 것보다

to learn for a good grade,

좋은 성적을 위해서만 공부하도록

but nothing more.

유인기제를 사용합니다.

I probably just skim the surface

저는 어쩌면 대부분의 경우 그저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just to pass exams a lot of the time.

피상적인 공부를 해 왔는지도 모릅니다.

'Cause what you hear mostly in the hallways

왜냐하면 우리가 복도에서 듣게 되는 이야기의 대다수는

are what projects are due,

어떤 프로젝트가 얼마나 남았는지,

what grades you got,

어떤 성적을 받았는지,

how you're going to fit it all in your day.

바쁜 하루 속에 어떻게 모든 일들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이기 때문입니다.

And, in class, half the students have their head down sleeping

그리고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반은 머리를 숙이고 잡니다.

because they've been up all night

시험 공부를 위해

trying to study for their exams.

밤을 새었기 때문이지요.

The only support we really get

우리가 얻는 유일한 도움은

is from our guidance counselors

진로 지도 상담사들로부터 받습니다.

about which college to apply to,

어느 학교에 지원할 것인지,

what classes to take.

무슨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지요.

"You need an AP science if you want to go to nahdahdah."

"네가 어떤 어떤 학교에 들어가고 싶다면 AP 과학 과목이 필요해."

But that's not me.

하지만 그건 제가 아닙니다.

I'm very, very much engaged in art history

저는 미술사를 굉장히 굉장히 좋아합니다.

and 'mic/mac', which is micro/macroeconomics.

거시적, 미시적 관점으로 말이에요.

Both the teachers are extremely intelligent,

선생님들은 매우 지적이고,

and they like to talk about what they know about the subject.

자신들은 과목에 대해 아는 것을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My 'mic/mac' teacher, he sits at his desk,

'미시적과 거시적 관점의 미술사' 선생님은 그의 책상위에 앉습니다.

and he gives not only all his opinions,

그리고 그분은 자신의 모든 의견을 들려줄 뿐 아니라,

but all the videos he's watched,

그가 봤던 모든 영상물과

all the articles he's read,

그가 읽었던 모든 기사들,

everything that's going on right now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고 있으며

that's somehow related,

다소 관련이 있는 모든 것들을 제공합니다.

and pulls everything out of the air

그리고 모든 것을 끌어당겨

and brings it all in to the topic that we're talking about,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주제에 연결시킵니다.

which will not be tested on

이런 것들은 시험을 볼 내용들은 아니지만

but makes the topic something real.

그 주제를 현실적인 것으로 바꿉니다.

I never imagined myself to enjoy economics.

저는 절대 제가 경제학을 좋아할거라고 상상해 본 적이 없습니다.

The best way I learn is in an actual, hands-on experience,

저는 실제 체험이나,

something that can bring me out of the classroom.

저를 교실 밖으로 이끄는 것들을 통해 가장 잘 배웁니다.

I think the best kind of education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좋은 교육은

is one that teaches you how to speak

우리가 어떻게 말할지

and think for yourself.

그리고 어떻게 스스로 생각할지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hat's much more valuable

그것은 더욱 더 소중합니다.

than just passing your exams.

단지 시험을 통과하는 것보다도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