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graffiti art? Or vandalism? - Kelly Wall

번역: Minseo Jeong 검토: Miseon Lee

스프레이 페인트 된 전철,

Spray-painted subway cars,

tagged bridges,

낙서 투성이인 다리,

mural-covered walls.

벽화로 뒤덮힌 벽

Graffiti pops up boldly throughout our cities.

그래피티는 도시 어디서든 대담하게 나타납니다.

It can make statements about identity, art, empowerment, and politics,

정체성, 예술, 권한, 그리고 정치에 대한 표현을 할수 있는데

while simultaneously being associated with destruction.

동시에 파괴라는 것을 동반하기도 하죠.

And, it turns out, it's nothing new.

이미 너무나 흔해졌지요.

Graffiti, or the act of writing or scribbling on public property,

그래피티나 공공재산에 낙서를 하는 행위는

has been around for thousands of years.

수천 년 전 부터 계속되어 왔습니다.

And across that span of time,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it's raised the same questions we debate now:

이런 논제를 가져왔습니다.

Is it art?

그래피티, 예술일까요?

Is it vandalism?

반달리즘인걸가요?

In the 1st century BCE, Romans regularly inscribed messages on public walls,

기원전 1세기 경 로마인들은 벽에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while oceans away,

반면, 바다 건너서

Mayans were prolifically scratching drawings onto their surfaces.

마야인들은 긁어내는 형태로 많은 낙서들을 남겼습니다

And it wasn't always a subversive act.

그리고 이것들을 항상 파괴적이기만 한 건 아닙니다

In Pompeii, ordinary citizens regularly marked public walls with magic spells,

폼페이 에서는, 일반 시민들도 벽에 마법 주문,

prose about unrequited love,

허락받지 못한 사랑에 대한 산문,

political campaign slogans,

정치적 캠페인 슬로건 등을 썼습니다

and even messages to champion their favorite gladiators.

심지어는 좋아하는 검투사에게 보내는 메세지도 있습니다

Some, including the Greek philosopher Plutarch, pushed back,

그리스 철학자 플루타르크와 몇몇은

deeming graffiti ridiculous and pointless.

그래피티를 우스꽝스럽고 의미없는 것으로 여깁니다

But it wasn't until the 5th century

하지만 그래피티는 5세기 까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that the roots of the modern concept of vandalism were planted.

현대의 반달리즘 개념이 형성되기 전 까지는 말이죠

At that time, a barbaric tribe known as the Vandals swept through Rome,

그 당시 야만적인 반달민족이 로마 전체를

pillaging and destroying the city.

약탈하고 파괴하며 휩쓸었습니다

But it wasn't until centuries later that the term vandalism was actually coined

하지만 반달리즘이라는 용어가 프랑스 혁명 동안

in an outcry against the defacing of art during the French Revolution.

예술을 격하시킨다는 아우성과 대립하게 된 건 몇 세기 뒤의 일입니다

And as graffiti became increasingly associated

그리고 그래피티는

with deliberate rebellion and provocativeness,

고의적인 반항과 도발적인 행위로 자리잡으며

it took on its vandalist label.

반달리스트라는 이름표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That's part of the reason why, today, many graffiti artists stay underground.

이것이 아직도 많은 그래피티 작가들이 음지에 머물러있는 이유입니다

Some assume alternate identities to avoid retribution,

혹자는 응징을 피하기 위한 대체 정체성이라고 하고

while others do so to establish comradery and make claim to territory.

누군가는 동지애를 키우는 것이며 영역의 표시라고도 말합니다

Beginning with the tags of the 1960s,

1960년 대의 낙서의 시작과 함께

a novel overlap of celebrity and anonymity

유명인과 익명의 신선한 오버랩이

hit the streets of New York City and Philadelphia.

뉴욕과 필라델피아의 거리를 강타했습니다

Taggers used coded labels to trace their movements around cities

낙서꾼들은 일종의 라벨을 그들의 도시 안에서의 활동을

while often alluding to their origins.

따라가기 위해 썼고 대개 출신지를 암시했습니다

And the very illegality of graffiti-making that forced it into the shadows

그리고 그래피티 제작의 불법성은 음지로 밀려나게 되었고

also added to its intrigue and growing base of followers.

또한 호기심을 키우며 추종자를 늘렸습니다

The question of space and ownership is central to graffiti's history.

공간과 소유권에 대한 의문이 그래피티의 역사의 핵심입니다

Its contemporary evolution has gone hand in hand with counterculture scenes.

동시대의 혁명은 반문화라는 이름하에 내려왔습니다

While these movements raised their anti-establishment voices,

그들의 행위들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커졌지만

graffiti artists likewise challenged established boundaries of public property.

마찬가지로 그래피티 작가들도 공공 재산에 대한 경계선을 그었습니다

They reclaimed subway cars,

그들은 전동차와

billboards,

게시판에 그릴 수 있게 됐고

and even once went so far as to paint an elephant in the city zoo.

심지어는 동물원 코끼리에 그리러 가기도 했습니다

Political movements, too,

정치운동 또한

have used wall writing to visually spread their messages.

벽화 그리기를 그들의 생각을 퍼뜨리기 위해 써왔습니다

During World War II, both the Nazi Party and resistance groups

세계2차대전 때 나치당과 저항그룹은 모두

covered walls with propaganda.

벽을 선동질로 채웠습니다

And the Berlin Wall's one-sided graffiti

그리고 베를린 장벽의 한쪽 면의 그래피티는

can be seen as a striking symbol of repression

억압 대 자유로운 공공의 접근의

versus relatively unrestricted public access.

상징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As the counterculture movements

그래피티와 결합된 반문화 운동이

associated with graffiti become mainstream,

주류가 됨에 따라

does graffiti, too, become accepted?

그래피티도 인정된 것일까요?

Since the creation of so-called graffiti unions in the 1970s

이른바 1970년대의 그래피티 연합의 생성과

and the admission of select graffiti artists into art galleries a decade later,

선택된 그래피티 작가들이 갤러리로 들어올 수 있게 된 이래로

graffiti has straddled the line between being outside and inside the mainstream.

그래피티는 주류와 그렇지 않은 것의 경계에 서게 됐습니다

And the appropriation of graffiti styles by marketers and typographers

그리고 마케터와 타이포그래퍼의 그래피티 스타일의 도용은

has made this definition even more unclear.

이 정의를 더욱 불명확하게 했습니다

The once unlikely partnerships of graffiti artists

한 때 그래피티 작가들과

with traditional museums and brands,

전통 박물관과 브랜드 간의 제휴는

have brought these artists out of the underground

이 작가들을 양지로 끌어 올렸고

and into the spotlight.

주목을 받게 했습니다

Although graffiti is linked to destruction,

그래피티가 파괴와 연관되어있긴 하지만

it's also a medium of unrestricted artistic expression.

자유로운 예술적 표현의 한 가운데에 있기도 합니다

Today, the debate about the boundary

오늘날 그래피티가 훼손인지 예술인지에 대한

between defacing and beautifying continues.

토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Meanwhile, graffiti artists challenge common consensus about the value of art

그 동안에 그래피티 작가들은 예술의 가치에 대한 통상적인 합의와

and the degree to which any space can be owned.

어느정도의 장소가 소유될 수 있는지에 대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Whether spraying, scrawling, or scratching,

스프레이, 낙서, 긁기든 뭐든

graffiti brings these questions of ownership, art, and acceptability

그래피티는 소유권, 예술, 인정에 대한 문제들을

to the surface.

사회 표면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