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Melissa Perez

멜리사 페레즈를 만나다

Transcriber: Andrea McDonough Reviewer: Jessica Ruby

번역: Jiae Choi 검토: Keewoo Lee

My name is Melissa Perez.

제 이름은 멜리사 페레즈입니다.

I was born and raised in the Bronx, New York City,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나 자랐고,

but my parents are Mexican.

부모님은 멕시코인입니다.

Two years ago, graduating high school

2년 전만 해도, 고등학교 졸업은

was not even in my plans.

제 계획에 있지도 않았어요.

I was doing horribly in school.

학교에서 전 형편없는 학생이었죠.

Going to a school that has metal detectors is stressful.

금속 탐지기가 있는 학교에 가는 건 스트레스였어요.

You have to stand in line 25 minutes to an hour.

일렬로 서서 25분, 1시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I would only go in third period

전 3교시 수업이 시작하면 들어가서

and come out fourth.

4교시가 되면 교실을 나왔죠.

I went third period

3교시 수업만 들었어요.

because I knew they didn't take attendance first and second.

1, 2교시에는 출석을 안 부르는 걸 알았거든요.

So, basically, if you were going third period,

그러니까 3교시 수업에만 들어가면

they would mark you present for the whole day.

그 날은 출석한 게 되는 거죠.

I just wasn't interested in school.

그냥 학교 가는 게 재미없었어요.

Then, when I was 17,

그리고 17살이 되던 해에,

I gave birth to my daughter, Madeline.

제 딸, 매들린을 낳았습니다.

Getting pregnant changed my approach tremendously.

임신은 저의 생각을 엄청나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I thought, "I'm pregnant, I don't have a diploma.

이런 생각이 들었죠, "임신을 했는데, 졸업장이 없다니.

So what I am I going to be working the rest of my life?

남은 인생 동안 내가 뭘 할 수 있지?

$7.25 an hour?

시급 7.25달러를 받는 일?

No! I have to graduate and go to college."

안돼!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야겠구나."

Being a mom, still going to high school is, ummm,

엄마가 되고 나서도 고등학교에 다니는 건, 음,

overwhelming, I would say, at the beginning,

너무 고된 일이야, 처음엔 이렇게 말했죠.

but I had this math teacher who encouraged me

하지만 제게는 학교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to go on with school.

격려해준 수학 선생님이 있었어요.

She always said that she saw something in me.

선생님은 언제나 제게 뭔가가 있다고 하셨죠.

She was like, "I know there's something inside you there

"네 마음 속 어딘가에 이 싸움에서 이기고 싶어하는

that wants to fight for it."

뭔가가 있다는 걸 알아." 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She always pushes me,

선생님은 항상 저를 채근하고,

she always gives me the hard questions

늘 어려운 문제를 내주세요.

because she knows that my favorite subject is math.

제가 수학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을 아시니까요.

She's always like, "Melissa, figure this out.

선생님은 늘 이러세요. "멜리사, 이 문제 좀 풀어봐.

Melissa, figure that out."

멜리사, 저 문제도 풀어봐."

And I'm like, "Okay, okay."

그러면 전 이렇게 답하죠. "알았어요, 알았다구요."

I like that about her

저는 선생님의 그런 점이 좋아요.

because she always tends to push me.

저를 언제나 밀어붙인다고나 할까요.

Thelma is the first teacher

텔마는 제게 첫번째 선생님이에요.

that has treated me,

저를,

you know,

그러니까,

I guess, special.

음, 특별하게 대해준 그런 선생님이요.

After I had my baby, I got my head into the game

아이를 낳은 후, 전 모든 정신을 학교에 집중했고

and I passed my classes.

모든 수업을 통과했습니다.

Being a mom at a young age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면

either makes you or breaks you,

사람이 성장할 수도 혹은 망가질 수도 있지요.

but, in my case, it made me.

하지만 저는 성장한 쪽이었습니다.

It made me have a total different visual for my future.

미래에 대해 완전히 다른 그림을 그리게 됐으니까요.

I am the first person in my family

저는 저희 가족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to graduate from high school.

첫번째 주인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