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world without prisons could look like | Deanna Van Buren

번역: Hansol Ryu 검토: Jihyeon J. Kim

A lot of people call me a "justice architect."

많은 사람들이 저를 '사법 건축가'라고 부릅니다.

But I don't design prisons.

하지만 저는 교도소를 디자인하지 않습니다.

I don't design jails.

저는 구치소를 디자인하지 않습니다.

I don't design detention centers, and I don't even design courthouses.

저는 소년원을 디자인하지도, 법원을 디자인하지도 않습니다.

All the same, I get a call every week,

어쨌든 저는 매주 이런 전화를 받습니다.

saying, "OK, but you design better prisons, right?

"하지만 더 나은 감옥을 디자인하시는 거죠, 그렇죠?

You know, like those pretty ones they're building in Europe."

그 왜, 유럽에서 짓고 있는 예쁜 감옥 같은 거요."

And I always pause.

저는 잠시 멈칫하게 됩니다.

And I invite them,

그리고 그들에게

and I invite you today,

오늘은 또 여러분에게

to imagine a world without prisons.

감옥 없는 세상을 상상하도록 해봅니다.

What does that justice feel and look like?

그러한 사법은 어떻게 느껴지고 어떤 형태일까요?

What do we need to build to get there?

그런 곳이 되게 하려면 어떤 것들을 지어야할까요?

I'd like to show you some ideas today of things that we're building.

오늘, 저희가 짓고 있는 것들 중 일부 아이디어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And I'm going to start with an early prototype.

초기 시험작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This I built when I was five.

이건 제가 5살 때 지은 것입니다.

I call it "the healing hut."

저는 이것을 '치유 오두막' 이라고 부릅니다.

And I built it after I got sent home from school

학교에서 어느 아이 얼굴에 주먹질을 해 집으로 돌려보내진 다음이었죠.

for punching this kid in the face because he called me the N-word.

그 아이가 저를 흑인을 비하하는 말로 불렀기 때문이었습니다.

OK, he deserved it.

네, 걔는 맞을 만 했죠.

It happened a lot, though,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났죠.

because my family had desegregated a white community in rural Virginia.

저희 가족이 버지니아 농촌 지역 백인 공동체 차별을 철폐했거든요.

And I was really scared.

저는 정말 겁에 질려 있었어요.

I was afraid.

두려웠습니다.

I was angry.

화가 났고요.

And so I would run into the forest, and I would build these little huts.

그래서 저는 숲속으로 뛰어 들어가서 이 작은 오두막을 지었습니다.

They were made out of twigs and leaves and blankets I had taken from my mom.

나뭇가지와 잎, 그리고 엄마에게서 가져온 담요로 만든 오두막이었어요.

And as the light would stream into my refuge,

빛이 제 피난처에 흘러들어 오자

I would feel at peace.

저는 평화롭다고 느꼈습니다.

Despite my efforts to comfort myself,

저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I still left my community as soon as I could,

저는 가능한 한 빨리 제가 속해있던 공동체를 떠났습니다.

and I went to architecture school

그리고 건축 학교에 진학했습니다.

and then into a professional career designing shopping centers,

그 후 전문가로서 쇼핑 센터나

homes for the wealthy

부유층을 위한 집,

and office buildings,

사무실 건물 등을 설계했습니다.

until I stepped into a prison for the first time.

처음으로 감옥에 들어가 보기 전까지요.

It was the Chester State Correctional Institution in Pennsylvania.

그곳은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체스터 주 교정 기관이었습니다.

And my friend, she invited me there

제 친구가 저를 그곳에 초청했는데

to work with some of her incarcerated students

수감된 자기 학생들과 함께 작업하고

and teach them about the positive power of design.

그들에게 디자인의 긍정적인 힘을 가르치기 위해서였습니다.

The irony is so obvious, right?

명백한 아이러니죠, 그렇죠?

As I approached this concrete building, these tiny little windows,

이 콘크리트 건물에 가까이 가며 정말 작은 창문들과

barbed wire, high walls, observation towers,

철조망, 높은 벽, 감시탑을 보았고

and on the inside, these cold, hard spaces,

내부에는 차갑고 딱딱한 공간에

little light or air,

빛이나 공기도 거의 없고요.

the guards are screaming, the doors are clanking,

간수들은 소리를 지르고, 문은 철커덕 소리를 냈고,

there's a wall of cells filled with so many black and brown bodies.

검거나 갈색 피부의 몸이 가득 들어찬 수용실들이 거기 늘어서 있었습니다.

And I realized that what I was seeing

그리고 저는 제가 바로, 인종 차별 정책이 낳은 결과물을

was the end result of our racist policies that had caused mass incarceration.

보고 있음을 깨달았는데 그 정책들이 대량 투옥을 불러왔죠.

But as an architect, what I was seeing

하지만 건축가로서 저는

우리가 서로에게 끼친 피해를 해결하기 위하여 만들어 낼 수 있는 건물 중

was how a prison is the worst building type we could have created

to address the harm that we're doing to one another.

감옥이란 얼마나 최악의 것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I thought, "Well, could I design an alternative to this,

저는 생각했습니다. '음, 내가 이것에 대한 대안을 디자인할 수 있을까?

other than building a prettier prison?"

더 보기 좋은 감옥을 짓는 것 말고?'

It didn't feel good to me; it still doesn't feel good.

그건 제게 옳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옳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But back then, I just didn't know what to do.

하지만 그때는 무엇을 할지 몰랐습니다.

What do we build instead of this?

이것 대신 무엇을 지을 수 있지?

And then I heard about restorative justice.

그 후 저는 회복적 정의에 관해 들었습니다.

I felt at peace again,

제 마음은 다시 평화를 찾았죠.

because here was an alternative system

왜냐하면 대안 체제를 찾았으니까요.

that says when a crime is committed, it is a breach of relationship,

누군가 범죄를 저질렀을 때, 그것을 관계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that the needs of those who have been harmed

피해를 입은 사람의 요구를

must be addressed first;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that those who have committed the offense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have an obligation to make amends.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책임이 있다고 보는 체제입니다.

And what they are are really intense dialogues,

실제로는 깊은 대화로 이루어집니다.

where all stakeholders come together to find a way to repair the breach.

관련된 사람들이 함께 모여 훼손된 것을 복구할 방법을 찾는 거죠.

Early data shows that restorative justice builds empathy;

초기 데이터는 회복적 정의가 공감을 이끌어냄을 보여줍니다.

that it reduces violent reoffending by up to 75 percent;

폭력 재발률이 75%까지 줄어든다고 보고되었습니다.

that it eases PTSD in survivors of the most severe violence.

이는 심한 폭력의 생존자들이 사고 후에 겪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완화합니다.

And because of these reasons,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we see prosecutors and judges and district attorneys

검사, 판사, 지방 검사들이 사건을

starting to divert cases out of court and into restorative justice

법정에서 다루는 대신 회복적 사법으로 전환시키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so that some people never touch the system altogether.

어떤 사람들은 현행 사법 체계를 아예 접하지 않게 되기도 하죠.

And so I thought, "Well, damn -- why aren't we designing for this system?"

저는 생각했습니다. '와 젠장. 이 체계에 필요한 디자인을 하면 어떨까?'

(Applause)

(박수)

Instead of building prisons,

교도소를 짓는 대신

we should be building spaces to amplify restorative justice.

우리는 회복적 정의를 증대시킬 공간을 지어야 합니다.

And so I started in schools,

저는 학교에서 시작했습니다.

because suspensions and expulsions

왜냐하면 수십 년 동안

정학과 퇴학이 많은 경우 결국 교도소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have been fueling the pathway to prison for decades.

And many school districts -- probably some of your own --

그리고 많은 학군이, 어쩌면 여러분이 속한 지역에서도,

are turning to restorative justice as an alternative.

그에 대한 대안으로 회복적 정의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So, my first project -- I just turned this dirty little storage room

그래서 첫 프로젝트로 저는 이 작고 더러운 창고를 탈바꿈하여

into a peacemaking room for a program in a high school

한 고등학교 프로그램에 필요한 중재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in my hometown of Oakland.

제 고향 오클랜드의 고등학교에서요.

And after we were done, the director said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 책임자가 말하길

that the circles she was holding in this space

그가 이 공간에서 함께 한 모임들이

were more powerful in bringing the community together

학교 폭력이나 지역사회 총기 문제 후에

after fighting at school and gun violence in the community,

공동체를 하나로 모으는 데에 훨씬 큰 힘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and that students and teachers started to come here

그리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이곳에 찾아오기 시작했는데

just because they saw it as a space of refuge.

그들이 이 장소를 피난처로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So what was happening is that the space was amplifying the effects of the process.

공간이 갈등 해결 과정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었던 겁니다.

OK, then I did something that architects always do, y'all.

네. 그 다음 저는 건축가들이 항상 하는 것을 했습니다. 아시죠.

I was like, I'm going to build something massive now, right?

저는 그러니까, 이제 아주 어마어마한 걸 지어야죠, 그렇죠?

I'm going to build the world's first restorative justice center all by myself.

저는 세계 최초의 회복적 정의 센터를 제 힘으로 다 지을 겁니다.

And it's going to be a beautiful figure on the skyline,

그리고 그건 도시에서 상징적인 아름다운 건물이 될 거예요.

like a beacon in the night.

밤에 보는 빛나는 표지 처럼요.

Thousands of people will come here instead of going to court.

수천 명이 법정에 가는 대신 이곳에 찾아올 것입니다.

I will single-handedly end mass incarceration

저는 혼자서 대량 투옥을 해결한 사람이 될 테고

and win lots of design awards.

그리고 엄청 많은 디자인 상을 받겠죠.

(Laughter)

(웃음)

And then I checked myself --

그리고 저는 저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Laughter)

(웃음)

because here's the deal:

문제점을 말씀드릴게요.

we are incarcerating more of our citizens per capita

우리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소득 당 가장 많은 국민을 감옥에 보내고 있습니다.

than any country in the world.

And the fastest-growing population there are black women.

개중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가 흑인 여성이에요.

Ninety-five percent of all these folks are coming home.

그 중 95%가 집으로 돌아갑니다.

And most of them are survivors of severe sexual, physical and emotional abuse.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심각한 성적,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겼었습니다.

They have literally been on both sides of the harm.

말 그대로 범죄 피해의 양쪽 모두에 있어 본 사람들인 거죠.

So I thought, uh, maybe I should ask them

그래서 전 생각했습니다. 어, 아마도 이 사람들에게

what we should build instead of prisons.

교도소 대신 무엇을 지을지 물어봐야 할 것 같아.

So I returned with a restorative justice expert,

그래서 저는 회복적 정의 전문가와 함께 돌아가서

and we started to run the country's first design studios

우리나라 최초로 수감자 남성, 여성들과 함께

with incarcerated men and women

회복적 정의와 디자인의 교차점을 디자인하는

around the intersection of restorative justice and design.

스튜디오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it was transformative for me.

제게도 저 자신을 변화시키는 경험이었습니다.

I saw all these people behind walls in a totally different way.

저는 벽 뒤에 있던 이 사람들을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These were souls deeply committed to their personal transformation

이들은 스스로 변화하는 데에 깊은 열정을 가진 영혼들이었고

and being accountable.

책임감이 있었습니다.

They were creative, they were visionary.

창의적이고 통찰력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Danny is one of those souls.

대니는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He's been incarcerated at San Quentin for 27 years

그는 21살에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해 27년 형을 받고

for taking a life at the age of 21.

샌 퀜틴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습니다.

From the very beginning,

그는 처음부터

he's been focused on being accountable for that act

자신의 행위에 책임지는 것에 집중했고

and doing his best to make amends from behind bars.

자기 잘못으로 벌어진 일들을 바로잡으려 법정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He brought that work into a design for a community center

그는 이 경험을 가지고 화해와 복지를 위한

공동체 센터를 디자인하는 일에 기여했습니다.

for reconciliation and wellness.

It was a beautiful design, right?

아름다운 디자인이죠?

So it's this green campus filled with these circular structures

둥근 구조물로 채워진 이 초록색 교정은

for victim and offender dialogue.

피해자와 가해자가 대화를 나눌 장입니다.

And when he presented the project to me,

그가 이 프로젝트를 제게 발표했을 때

he started crying.

그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He said, "After being in the brutality of San Quentin for so long,

그가 말했습니다. "샌 퀜틴의 잔혹성 속에 그렇게 오래 있으면서

we don't think reconciliation will happen.

우리는 화해가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This design is for a place that fulfills the promise of restorative justice.

이 디자인은 회복적 정의의 약속을 이룰 곳이군요.

And it feels closer now."

지금은 그것이 더 가깝게 느껴져요."

I know for a fact

저는 진정으로

단지 회복적 정의와 치유의 공간을 시각화하는 것만으로도

that just the visualization of spaces for restorative justice and healing

are transformative.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I've seen it in our workshops over and over again.

저는 이것을 워크숍을 통해 몇 번이고 확인했습니다.

But I think we know that just visualizing these spaces is not enough.

하지만 단지 시각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We have to build them.

우리는 이런 공간을 지어야 합니다.

And so I started to look for justice innovators.

그래서 저는 사법 혁신 활동가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They are not easy to find.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But I found one.

하지만 저는 찾아냈죠.

I found the Center for Court Innovation.

저는 법정 혁신 센터를 찾아냈습니다.

They were bringing Native American peacemaking practices

이들은 미국 태생 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재 과정을

into a non-Native community

이주민 지역사회로 도입하는 일을

for the very first time in the United States.

미국 최초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And I approached them, and I said,

저는 그들에게 연락해서 말했습니다.

"OK, well, as you set up your process,

"여러분이 체계를 만드는 한편에서

could I work with the community to design a peacemaking center?"

제가 지역사회와 함께 중재 센터를 디자인해도 될까요?"

And they said yes.

그들은 좋다고 했습니다.

Thank God, because I had no backup to these guys.

하느님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제게는 거기 말고 다른 대안이 없었거든요.

And so, in the Near Westside of Syracuse, New York,

저희는 뉴욕 시러큐스에 있는 니어 웨스트사이드 지역에서

we started to run design workshops with the community

지역사회와 함께 디자인 워크샵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to both locate and reenvision an old drug house

워크숍을 통해 낡은 마약상 건물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계획도 세워서

to be a peacemaking center.

중재 센터로 탈바꿈시켰죠.

The Near Westside Peacemaking Project is complete.

니어 웨스트사이드 중재 프로젝트는 완성되었습니다.

And they are already running over 80 circles a year,

이미 일 년에 80개 이상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고

with a very interesting outcome,

무척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and that it is the space itself

공간 그 자체가

that's convincing people to engage in peacemaking

사람들을 설득해서 그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for the very first time in their lives.

중재 과정에 참가하도록 하고 있는 겁니다.

Isabel and her daughter are some of those community members.

이자벨과 그의 딸은 이 지역사회 모임의 일원입니다.

And they had been referred to peacemaking

그들은 중재 과정을

관계 회복의 과정으로 봅니다.

to heal their relationship after a history of family abuse,

가정 폭력과 성적 학대

sexual abuse

and other issues that they'd been having in their own family

그리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겪어온

여러 문제들에 대한 회복이요.

and the community.

And, you know, Isabel didn't want to do peacemaking.

짐작하시겠지만, 이자벨은 처음에는 중재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She was like, "This is just like going to court.

이런 식이었죠. "그냥 법정에 가는 것과 비슷한 것 같은데요.

What is this peacemaking stuff?"

중재가 다 뭐란 말이죠?"

But when she showed up,

그가 처음 모임 장소에 왔을 때는

she was stressed, she was anxious.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였고 불안해했습니다.

But when she got in, she kind of looked around,

하지만 공간에 들어섰을 때 그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and she settled in.

자리를 잡았습니다.

And she turned to the coordinator and said,

그는 진행자를 바라보더니 말했습니다.

"I feel comfortable here -- at ease.

"여기는 편안하네요. 편한 곳이에요.

It's homey."

집에 온 것 같아요."

Isabel and her daughter made a decision that day

이자벨과 그의 딸은 그날 바로

to engage and complete the peacemaking process.

중재 과정에 참가하고 끝마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And today, their relationship is transformed;

이제 그들의 관계는 변화했고

they're doing really well and they're healing.

그들은 정말 잘 하고 있으며, 회복되고 있습니다.

So after this project, I didn't go into a thing

그래서 이 프로젝트 이후에 저는

where I'm going to make a huge peacemaking center.

거대한 중재 센터를 만드는 등의 일에 골몰하지 않았습니다.

I did want to have peacemaking centers in every community.

저는 모든 지역사회에 중재 센터가 생기기를 바랐습니다.

But then a new idea emerged.

그러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I was doing a workshop in Santa Rita Jail in California,

캘리포니아 산타리타 교도소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and one of our incarcerated designers, Doug, said,

수감자 디자이너 중 한 명인 더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Yeah, you know, repairing the harm, getting back on my feet, healing --

"그러니까, 피해를 복구하고, 스스로 일어서고, 회복하고,

really important.

전부 중요하죠.

But the reality is, Deanna, when I get home,

그렇지만 디애나, 현실은 제가 집에 돌아가면

I don't have anywhere to go.

아무 데도 갈 데가 없다는 거예요.

I have no job -- who's going to hire me?

저는 직업도 없죠. 누가 저를 고용하겠어요?

I'm just going to end up back here."

저는 결국 여기로 돌아올 거예요."

And you know what, he's right,

그리고 그거 아세요? 그가 옳아요.

because 60 to 75 percent of those returning to their communities

왜냐하면 사회로 돌아간 사람 60에서 75%가

will be unemployed a year after their release.

석방 후 1년 후에 비고용 상태니까요.

We also know, if you can't meet your basic economic needs,

그리고 사람이 기본적인 경제적 필요를 채우지 못한다면

you're going to commit crime --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는 건 당연합니다.

any of us would do that.

우리 중 누구라도 그럴 거예요.

So instead of building prisons,

그래서 감옥을 짓는 대신 지을 수 있는 것에는

what we could build are spaces for job training and entrepreneurship.

직업 훈련과 기업가 정신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These are spaces for what we call "restorative economics."

지금 보시는 건 저희가 "회복적 경제" 라고 부르는 공간들입니다.

Located in East Oakland, California,

캘리포니아 이스트 오클랜드에 있죠.

"Restore Oakland" will be the country’s first center

'오클랜드 회복 센터'는 이 나라에서 처음으로 생기는

for restorative justice and restorative economics.

회복적 정의와 회복적 경제 센터가 될 것입니다.

(Applause)

(박수)

So here's what we're going to do.

저희가 어떤 일을 할지 말씀드릴게요.

We're going to gut this building and turn it into three things.

저희는 이 건물을 정리해서 세 가지 공간으로 만들 겁니다.

First, a restaurant called "Colors,"

첫째, '색깔'이라는 이름의 식당은

that will break the racial divide in the restaurant industry

식당 산업에서 인종적 단절을 깨부술 것입니다.

by training low-wage restaurant workers

저시급 식당 노동자들을 훈련시켜

to get living-wage jobs in fine dining.

고급 식당에서, 생활 가능한 수준의 임금을 받게 하는 겁니다.

It does not matter if you have a criminal record or not.

전과가 있든 없든 상관 없어요.

On the second floor, we have bright, open, airy spaces

이 층에는 밝고 열려있고 널찍한 장소가 있어

to support a constellation of activist organizations

여러 활동가 단체들을 지원할 것입니다.

to amplify their cry of "Healthcare Not Handcuffs,"

'수갑이 아닌 의료를', '사람의 권리로서의 주거' 등

and "Housing as a human right."

그들의 외침이 더 커질 수 있게요.

And third, the county's first dedicated space for restorative justice,

그리고 셋째, 우리나라 처음으로 생기는 회복적 정의 전용 공간입니다.

filled with nature, color, texture and spaces of refuge

자연과 여러 색채, 질감으로 채워진 피난처이자

to support the dialogues here.

대화를 도와줄 공간입니다.

This project breaks ground in just two months.

이 프로젝트는 이제 두 달이면 실행될 것입니다.

And we have plans to replicate it

저희에게는 이와 같은 것을

in Washington D.C., Detroit, New York and New Orleans.

워싱턴 D.C., 디트로이트, 뉴욕, 뉴올리언스에 만들 계획이 있습니다.

(Applause)

(박수)

So you've seen two things we can build instead of prisons.

감옥 대신 지을 수 있는 것을 두 가지 살펴보았습니다.

And look, the price point is better.

보세요, 비용 면에서도 낫습니다.

For one jail, we can build 30 restorative justice centers.

교도소 하나를 지을 돈으로 회복적 정의 센터 30곳을 지을 수 있습니다.

(Applause)

(박수)

That is a better use of your tax dollars.

우리 세금을 쓸 더 나은 방법이죠.

So I want to build all of these.

저는 이것들을 전부 짓고 싶습니다.

But building buildings is a really heavy lift.

하지만 건물을 짓는 것은 부담이 가는 일입니다.

It takes time.

시간이 걸리죠.

And what was happening in the communities that I was serving

제가 일해온 지역사회들에서 벌어지고 있었던 상황은

is we were losing people every week to gun violence and mass incarceration.

매주 총기 사건과 대량 투옥으로 구성원을 잃는 것이었습니다.

We needed to serve more people and faster and keep them out of the system.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빨리 돕고 굴레에 빠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And a new idea emerged from the community,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one that was a lot lighter on its feet.

좀 더 가볍고 간편한 아이디어죠.

Instead of building prisons, we could build villages on wheels.

감옥을 짓는 대신, 우리는 찾아가는 마을을 만들 수 있습니다.

It's called the Pop-Up Resource Village,

팝업 자원 마을이라고 불리는데

and it brings an entire constellation of resources

아주 많은 종류의 자원을 통째로 싣고 다니면서

to isolated communities in the greater San Francisco area,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소외된 지역에 전달합니다.

including mobile medical, social services and pop-up shops.

이동 의료, 사회 복지 사업과 팝업 매장 등을 포함해서요.

And so what we're doing now

그래서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is we're building this whole village with the community,

지역 사회와 함께 이런 마을을 통째로 만드는 겁니다.

starting with transforming municipal buses into classrooms on wheels

시작은 농어촌 버스를 바꾸어 찾아가는 교실을 만든 겁니다.

that bring GED and high school education across turf lines.

여러 지역을 넘나들며 고등 교육과 학력 인증서를 가져다주고 있죠.

(Applause)

(박수)

We will serve thousands of more students with this.

저희는 이것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도울 것입니다.

We're creating mobile spaces of refuge

저희는 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피난처를 만들고 있습니다.

for women released from jail in the middle of the night,

한밤중에 감옥에서 석방된 여성들을

at their most vulnerable.

가장 취약한 순간 돕기 위해서요.

Next summer, the village will launch, and it pops up every single week,

다음 여름에는 찾아가는 마을이 개시되어 팝업 매장처럼 매주 문을 열 것입니다.

expanding to more and more communities as it goes.

앞으로 점점 많은 지역사회로 확장할 계획이고요.

So look out for it.

그러니 찾아보세요.

(Applause)

(박수)

So what do we build instead of prisons?

교도소 대신 무엇을 지을 수 있죠?

We've looked at three things:

우리는 세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peacemaking centers,

중재 센터,

centers for restorative justice and restorative economics

회복적 정의와 회복적 경제 센터,

and pop-up villages.

그리고 팝업 마을이요.

But I'm telling you, I have a list a mile long.

하지만 저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This is customized housing for youth transitioning out of foster care.

그건 위탁 가정에서 독립해 나오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집이고

These are reentry centers for women to reunite with their children.

여성들이 아이들과 다시 합칠 수 있게 돕는 적응 센터이고

These are spaces for survivors of violence.

폭력 생존자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These are spaces that address the root causes

이런 공간들은 대량 투옥의

of mass incarceration.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공간입니다.

And not a single one of them is a jail or a prison.

그 중 무엇도 교도소나 구치소는 아닙니다.

Activist, philosopher, writer Cornel West says

활동가이자 철학자, 작가인 코넬 웨스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that "Justice is what love looks like in public."

'정의란 일반 사회에서 사랑이 지니는 모습이다.'

So with this in mind, I ask you one more time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저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to imagine a world without prisons,

감옥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세요.

and join me in creating all the things that we could build instead.

그리고 감옥 말고 다른 모든 걸 지을 수 있게 함께 해주세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