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gory Stock: To upgrade is human

번역: MinJae Jung 검토: eunyoung suh

The future of life, where the unraveling of our biology --

미래의 삶 그리고 우리의 몸의 신비를 풀어나가는 것 --

and bring up the lights a little bit. I don't have any slides.

조명을 조금 밝혀 주세요. 저는 오늘 슬라이드 없이

I'm just going to talk --

이 주제가 우리를 어디로 이끌어갈지에 대해서

about where that's likely to carry us.

말로만 진행할 것입니다.

And you know, I saw all the visions

여러분들과 함께, 저도 앞서 진행된 세션에서

of the first couple of sessions.

제시하는 비젼들을 들었습니다.

It almost made me feel a little bit guilty about having an uplifting talk

저는 미래에 대해 들떠서 이야기할 예정인데, 앞서 제시된 비젼들은

about the future.

제게 어느정도 죄책감을 가지게

It felt wrong to do that in some way.

뭔가 잘못되었는가 라는 느낌을 들도록 만들었습니다.

And yet, I don't really think it is

그러나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because when it comes down to it,

왜냐하면 우리가 이런한 주제를 마주칠 때

it's this larger trajectory that is really what is going to remain --

결국 남는 것은 더 큰 궤도 -- 즉

what people in the future are going to remember about this period.

훗날 사람들이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기억하느냐 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I want to talk to you a little bit about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why the visions of Jeremy Rivkins,

이런 기술을 금지하고자 하는 Jaremy Rivkins의

who would like to ban these sorts of technologies,

비젼과

or of the Bill Joys who would like to relinquish them,

이러한 기술을 포기하려고 하는 Bill Joys의 비젼이

are actually -- to follow those paths would be such a tragedy for us.

왜 우리가 따르기에는 비극인지를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I'm focusing on biology,

우선, 생물학,

the biological sciences.

생명과학을 살펴보겠습니다.

The reason I'm doing that is because those are going to be

제가 생명과학을 먼저 살펴보려는 이유는

the areas that are the most significant to us.

이 분야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The reason for that is really very simple.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It's because we're flesh and blood.

우리는 피와 살로 이뤄져 있기때문이지요.

We're biological creatures.

우리는 생물학적인 존재입니다.

And what we can do with our biology

우리는 생물학을 통해

is going to shape our future

우리의 미래 그리고

and that of our children and that of their children --

우리의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후손들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whether we gain control over aging,

그것은 생물학을 통해서 우리가 노화를 정복하고

whether we learn to protect ourselves from Alzheimer's,

알츠하이머로부터

and heart disease, and cancer.

그리고 심장병, 암 등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할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I think that Shakespeare really put it very nicely.

저는 셰익스피어가 그러한 사실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And I'm actually going to use his words in the same order that he did.

그래서 그의 말을 빌려 같은 순서로 설명해보겠습니다.

(Laughter)

(청중 웃음)

He said, "And so from hour to hour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we ripe and ripe.

성숙해가며

And then from hour to hour we rot and rot.

그리고 매 순간 쇠퇴해 갑니다.

And thereby hangs a tale."

그리고 거기서 끝입니다."

Life is short, you know.

아시다시피 인생은 짧습니다.

And we need to think about planning a little bit.

그리하여 우리는 계획을 미리 세워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We're all going to eventually, even in the developed world,

더 발전된 세상에서도 우리는 결국에는

going to have to lose everything that we love.

우리가 아끼는 모든 것을 잃게 되어있습니다.

When you're beginning to rot a little bit,

우리는 조금씩 늙어가면서

all of the videos crammed into your head,

삶의 여러 순간들이 여러분들의 머릿속을 메워가고

all of the extensions that extend your various powers,

여러분들의 능력을 확장할 수 있게 했던 발전들은

are going to being to seem a little secondary.

조금씩 덜 중요하게 느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And you know, I'm getting a little bit gray -- so is Ray Kurzweil,

보시다시피, Ray Kurzweil씨처럼 저도 흰머리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so is Eric Drexler.

Eric Drexler씨도 마찬가지구요.

This is where it's really central to our lives.

이러한 변화들이 우리의 삶의 핵심입니다.

Now I know there's been a whole lot of hype

인간이 생명학을 얼마나 컨트롤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about our power to control biology.

꽤 많은 과대포장이 있어왔습니다.

You just have to look at the Human Genome Project.

우선 인간 유전자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It wasn't two years ago

불과 2년전의 일이지요.

that everybody was talking about --

모든사람들이

we've found the Holy Grail of biology.

생명공학의 성배를 찾았다고

We're deciphering the code of codes.

인간이 수많은 코드를 해독하였고

We're reading the book of life.

생명의 책을 읽게 되었다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It's a little bit reminiscent of 1969 when Neil Armstrong walked on the moon,

마치 1969년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를 연상시켰습니다.

and everybody was about to race out toward the stars.

그때 역시 모든사람들이 다른 행성으로의 여행에 들떠있었고

And we've all seen "2001: A Space Odyssey."

모두가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보았습니다.

You know it's 2003, and there is no HAL.

2003년 현재, 그 영화에서 얘기하던 HAL(인공지능 컴퓨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And there is no odyssey to our own moon, much less the moons of Jupiter.

그리고 목성의 위성은 말할 필요도 없이, 아직 달로의 여행도 불가능합니다.

And we're still picking up pieces of the Challenger.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챌린저호(우주왕복성 제2호)의 잔해를 찾고 있습니다.

So it's not surprising that some people would wonder

몇몇 사람들이 앞으로 30년 혹은 40년 이내에

whether maybe 30 or 40 years from now,

우리가 이러한 일이 현실로 일어날지에

we'll look back at this instant in time,

대해 궁금해하는 것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and all of the sort of talk about

인간 유전자 지도 프로젝트에 관한 논의와

the Human Genome Project,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도

and what all this is going to mean to us --

여전히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well, it will really mean precious little.

글쎄요 이런 것들은 정말 조금 중요할 것입니다.

And I just want to say that that is absolutely not going to be the case.

저는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Because when we talk about our genetics and our biology,

왜냐하면 유전학과 생물적 특성에 관하여 논하며 이러한 특성들을

and modifying and altering and adjusting these things,

변형하고 인위적으로 조작해나가는 것에 대한 논의는 결국

we're talking about changing ourselves.

우리 스스로를 변형시키는 것에 대한 논의이기 때문입니다.

And this is very critical stuff.

이는 상당히 심각한 사안입니다.

If you have any doubts about how technology affects our lives,

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지 잘 모르시겠다면

you just have to go to any major city.

대도시에 가보시면 됩니다.

This is not the stomping ground

대도시는 우리의 홍적세기 조상들이

of our Pleistocene ancestors.

살던곳이 아닙니다.

What's happening is we're taking this technology --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가 이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it's becoming more precise, more potent --

점점 정교해지고 더욱 강력해지고 있는 이 기술을

and we're turning it back upon ourselves.

바로 우리 자신들에게 적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Before it's all done

이러한 일들이 종료되기 전에

we are going to alter ourselves

우리 인간이 우리주변을 바꾸는 만큼

every bit as much as we have changed the world around us.

우리자신또한 변화시킬 것입니다.

It's going to happen a lot sooner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than people imagine.

일어날 것입니다.

On the way there it's going to

그 과정에서

completely revolutionize medicine and health care; that's obvious.

의학과 건강관리분야에 거의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리라는것은 분명합니다.

It's going to change the way we have children.

인간이 아기를 잉태하는 방법 변화시킬것이고

It's going to change the way we manage

우리가 감정을 조절하고 바꾸는 방법도

and alter our emotions.

변화시켜 나갈것입니다.

It's going to probably change the human lifespan.

인간의 수명또한 바꾸어버릴지 모릅니다.

It will really make us question

결국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what it is to be a human being.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것입니다.

The larger context of this is that are

좀더 큰 맥락에서 보자면 지금 세상에는

two unprecedented revolutions that are going on today.

예전에는 없었던 두가지 혁명이 있었습니다.

The first of them is the obvious one,

첫번째는 너무나도 자명한

the silicon revolution,

실리콘 혁명입니다.

which you all are very, very familiar with.

여러분들도 아주 잘 아시는 것 처럼

It's changing our lives in so many ways,

실리콘 혁명은 우리의 삶을 여러면에서

and it will continue to do that.

변화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입니다.

What the essence of that is, is that we're taking

이러한 변화가 의미하는 본질은

the sand at our feet, the inert silicon at our feet,

우리가 밟고 있는 흙, 즉 우리 발 아래 놓은 불활성 실리콘을 가지고

and we're breathing a level of complexity into it

고차원적인 복잡함의 경지로 만들어 결국 우리 자신과

that rivals that of life itself,

경쟁하는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and may even surpass it.

이것은 우리를 능가할 수도 있겠지요

As an outgrowth of that, as a child of that revolution,

이러한 혁명에 의해 이를 넘어서는 다음 세대의 혁명은

is the revolution in biology.

다름아닌 생명공학의 혁명입니다.

The genomics revolution,

게놈학의 혁명은 단백질학, 신진대사학등

proteomics, metabolomics, all of these "omics"

모든 종류의 "~학문"은 보조금이나 비지니스 측면에서

that sound so terrific on grants and on business plans.

보았을때 상당히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What we're doing is we are

우리는 결국

seizing control of our evolutionary future.

우리가 진화할 미래의 통제권을 쥐고있는 것입니다.

I mean we're essentially using technology

우리는 진화를 더 빨리 진행하기위해

to just jam evolution into fast-forward.

필연적으로 기술을 이용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It's not at all clear where it's going to take us.

이것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다 놓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But in five to ten years we're going to start see

향후 5년에서 10년내에 우리는

some very profound changes.

상당히 근본적인 변화를 목격하게 될것입니다.

The most immediate changes that we'll see

가장 가까운 미래의 변화는 바로

are things like in medicine.

의학의 변화입니다.

There is going to be a big shift towards preventative medicine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위험요소들을 인식할 수 있게 되면서

as we start to be able to identify

결국 예방의학으로의 큰 전환을

all of the risk factors that we have as individuals.

목격하게 될것입니다.

But who is going to pay for all this?

그렇다면 과연 누가 이러한 변화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것이며

And how are we going to understand all this complex information?

어떻게 이러한 복잡한 정보들을 이해하게 될까요?

That is going to be the IT challenge

그것은 그 모든 정보들을 공유할

of the next generation, is communicating all this information.

다음세대가 풀어야할 몫이 욀 것입니다.

There's pharmacogenomics, the combination of pharmacology

앞서 Juan씨가 언급했듯이

and genetics:

약리학과 유전자학이 어우러져서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약을 연구하는

tailoring drugs to our individual constitutions

약리유전학(pharmacogenomics) 이라는

that Juan talked about a little bit earlier.

학문이 있습니다.

That's going to have amazing impacts.

이 학문은 앞으로 놀라운 영향력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And it's going to be used for diet as well,

영양보충뿐만이 아니라

and nutritional supplements and such.

체중조절에도 사용될 것입니다.

But it's going to have a big impact because

그러나 이보다도 더 큰 영향은

we're going to have niche drugs.

바로 틈새약을 만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And we aren't going to be able to support

현재 초대형 제약에 쏫아붓고있는 비용을

the kinds of expenses that we have to create blockbuster drugs today.

앞으로는 더이상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The approval process is going to fall apart, actually.

승인 과정 또한 너무 느려

It's too slow.

결국에는 해체될 것입니다.

It's too risk-averse.

또한 너무 안정지향이기 때문에

And it is really not suited for the future

우리가 나아가야할 미래에

that we're moving into.

적합하지 않습니다.

Another thing is that we're just going to have to deal with this knowledge.

다른 하나는 우리가 이러한 지식을 감당해나가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It's really wonderful when we hear,

"모든 인간의 유전자 지도의 99.9%는 동일하다

"Oh, 99.9 percent of the letters in the code are the same.

그러므로 결국 모든 인간은 동일한 존재다. 대단하지 않은가?"

We're all identical to each other. Isn't it wonderful?"

라는 말을 들을수 있는 것은 정말이지 대단합니다.

And look around you and know

실제로 우리주변에서

that what we really care about is

우리가 진정으로 중요시 하는 것은

that little bit of difference.

인간과 인간사이의 아주 사소한 차이입니다.

We look the same to a visitor from another planet, maybe,

외계인에게 우리는 아마도 모두 같은 존재로 보일 것입니다.

but not to each other

그러나 우리는 서로 항상 경쟁한다는 점에서

because we compete with each other all time.

결코 동일한 존재가 아닙니다.

And we're going to have to come to grips with the fact

뿐만 아니라 개개인간의 다른점이 있는 동시에

that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us as individuals that we will know about,

인간의 집단간에도 다른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and between subpopulations of humans as well.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To deny that that's the case is not a very good start on that.

이러한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좋은 접근방식이 아닙니다.

A generation or so away

앞으로 몇 세대에 걸쳐서

there are going to be even more profound things that are going to happen.

여러가지 중요한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That's when we're going to begin to use this knowledge to modify ourselves.

그때가 오면 지식을 이용하여 우리 자신을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Now I don't mean extra gills or something --

제가 말하는 것은 인간에게 아가미를 달자는 것이 아니라

something we care about, like aging.

노화와 같이,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것들에 대해서 바꾼다는 의미입니다.

What if we could unravel aging and understand it --

만약 우리가 노화의 비밀을 벗겨내고 이해하여

begin to retard the process or even reverse it?

노화를 늦추거나 혹은 반대로 돌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

It would change absolutely everything.

그렇게 된다면 모든것이 완전히 바뀔 것입니다.

And it's obvious to anyone,

그렇게 할수만 있다면

that if we can do this, we absolutely will do this,

결과와 상관없이

whatever the consequences are.

하고야 말 것입니다.

The second is modifying our emotions.

두번째는 우리의 기분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I mean Ritalin, Viagra,

Ritalin, Viagra 그리고 Prozac 같은

things of that sort, Prozac.

약들이 좋은 예입니다.

You know, this is just clumsy little baby steps.

아시다시피, 이러한 약들은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What if you could take a little

만약 이러한 약을 복용하여

concoction of pharmaceuticals

만족감을 느끼고

that would make you feel really contented,

행복할 수 있게된다고

just happy to be you.

가정해봅시다.

Are you going to be able to resist that if it doesn't have any overt side effects?

만약 그 약에 부작용이 없다면 과연 약을 안먹을 이유가 있을까요?

Probably not.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And if you don't, who are you going to be?

그럼 만약 계속 약을 먹는다면 당신은 어떠한 존재가 될까요?

Why do you do what you do?

왜 우리는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We're sort of circumventing evolutionary programs that guide our behavior.

그것은 바로 우리가 우리의 행동을 통제하는 진화프로그램을 교묘히 피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It's going to be very challenging to deal with.

이런 것은 상당히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The third area is reproduction.

세번째는 재생산입니다.

The idea that we're going to chose our children's genes,

유전자가 어떻게 우리가 누구인지를 설명하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서

as we begin to understand what genes say about who we are.

우리는 우리의 자식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That's the focus of my book "Redesigning Humans,"

제가 쓴 책 "Redesigning Humans" 에서 지적한 바 처럼

where I talk about the kinds of choices we'll make,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고

and the challenges it's going to present to society.

그러한 선택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그것이 핵심입니다.

There are three obvious ways of doing this.

거기에는 세가지 당연한 방법이 있습니다.

The first is cloning.

첫번째는 복제입니다.

It didn't happen.

아직은 일어나지 않았꼬

It's a total media circus.

언론의 쇼라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It will happen in five to 10 years.

아마 5년에서 10년 뒤에 인간 복제는 반드시 현실이 될 것입니다.

And when it does it's not going to be that big a deal.

그리고 실제 일어나더라고 별 큰 일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The birth of a delayed identical twin

일란성 쌍둥이가 시차를 두고 태어나는 것이

is not going to shake western civilization.

서구 문명의 근원을 흔들어 놓지는 않을 것입니다.

But there are more important things that are already occurring: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이미 벌어지고 있습니다.

embryo screening.

바로 배아 감별입니다.

You take a six to eight cell embryo,

보통 6개에서 8개의 배아세포에서

you tease out one of the cells, you run a genetic test on that cell,

하나의 세포를 선택하여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됩니다.

and depending on the results of that test

그리고 검사 결과에 따라

you either implant that embryo or you discard it.

배아를 이식하거나 버리게 됩니다.

It's already done to avoid rare diseases today.

이는 희귀질병을 회피하기 위해서 오늘날에도 행해지고 있습니다.

And pretty soon it's going to be possible

그리고 조만간 거의 모든 유전적인 병을 피하기 위한

to avoid virtually all genetic diseases in that way.

이러한 선택적 배아이식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As that becomes possible

그러한 선택이 가능해지면

this is going to move from something that is used by those who

이러한 시술은 불임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have infertility problems and are already doing in vitro fertilization,

부유한 사람들이 자기 자식을 보호하기 위한

to the wealthy who want to protect their children,

하나의 시술로 변질될 것입니다.

to just about everybody else.

그리고 부자가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도 가능한 시술이 되겠지요.

And in that process that's going to morph

그러한 변화는 단지 조울증같은

from being just for diseases,

병에 대한 취약성을 보완하는

to being for lesser vulnerabilities,

측면을 벗어나서

like risk of manic depression or something,

성격, 취향, 습성등을

to picking personalities,

선택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temperaments, traits, these sorts of things.

변질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Of course there is going to be genetic engineering.

물론 유전자 공학이 있을수도 있지요.

Directly going in -- it's a little bit further away, but not that far away --

비록 아직은 멀었지만 그리 먼 미래는 아닌 유전자 공학이

going in and altering the genes in the first cell in an embryo.

배아의 첫번째 세포를 바꾸는 것이 가능 할 것입니다.

The way I suspect it will happen

제가 추측하건데

is using artificial chromosomes

인공 염색체를 사용하는 방법과 지금은 46개이지만

and extra chromosomes, so we go from 46

47개 혹은 48개로 염색체 수를

to 47 or 48.

늘리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And one that is not heritable

그 누가 25년전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because who would want to pass on to their children

구닥다리 세포를

the archaic enhancement modules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싶겠습니까?

that they got 25 years earlier from their parents?

이런 경우는 유전자의 상속이 가능하지 못하겠지요.

It's a joke; of course they wouldn't want to do that.

농담이었습니다. 당연히 안하겠지요.

They'll want the new release.

그들은 신제품을 원할 것입니다.

Those kinds of loose analogies with

컴퓨터와 프로그램밍을 예를 들어

(Laughter)

(청중 웃음)

computers, and with programming,

비유해보았지만

are actually much deeper than that.

실제로는 그것보다 훨씬 심오한 것이겠지요.

They are really going to come to operate in this realm.

그러한 유전자조작은 이 세대에서 시술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Now not everything that can be done should be done.

이제 실현 가능한 모든것이 실현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And it won't be done.

그리고 그렇게 되지 않겠지요.

But when something is feasible in thousands of

만약 전세계의 수천개의 실험실에서

laboratories all over the world,

이러한 기술들의 실현이

which is going to be the case with these technologies,

점점 가능해지고

when there are large numbers of people who see them as beneficial,

그리고 이러한 기술의 출현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which is already the case,

존재할때

and when they're almost impossible to police,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할때

it's not a question of if this is going to happen,

이제 이러한 일이 일어날지에 관한 논의는 더이상 질문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it's when and where and how it's going to happen.

언제 그리고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Humanity is going to go down this path.

그 밑바탕에는 휴머니티, 인간에가 자리잡고 있을 것입니다.

And it's going to do so for two reasons.

왜냐구요? 다음의 두 가지 이유를 들어보겠습니다.

The first is that all these technologies

첫번째는 이러한 모든 기술들이

are just a spin-off of mainstream medical research

모든 사람들이 실현을 기대하고 있는

that everybody wants to see happen.

의학 연구의 주류의 파생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It is being funded very very --

그러한 실험들은 여러가지 방면에서

in a big way.

자금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The second is, we're human.

두번째 이유는 우리가

That's what we do.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We try and use our technology to

인간은 우리의 기술을 좀더 나은 삶을 위해

improve our lives in one way or another.

사용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To imagine that we're not going to use these technologies

이러한 기술이 사용가능한 날이 왔을때

when they become available,

우리가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것이라고 장담하는 것은

is as much a denial of who we are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기는 하되 조바심내지 않고

as to imagine

상당히 큰 우려를 표하는 것 만큼이나

that we'll use these technologies and not fret

우리자신을 부정하는

and worry about it a great deal.

일이 될 것입니다.

The lines are going to blur. And they already are

이제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between therapy and enhancement,

시술과 개선의 경계

between treatment and prevention,

그리고 치료와 예방의 경계

between need and desire.

필요와 욕망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That's really the central one, I believe.

이러한 일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eople can try and ban these things.

사람들은 이런한 일들을 금지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They undoubtedly will. They have.

그들은 그렇게 해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But ultimately all this is going to do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러한 모든 것들이

is just shift development elsewhere.

다른 곳에서 변화된 발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It's going to drive these things from view.

우리의 관점에서 사라지게 만들것입니다.

It's going to reserve the technology for the wealthy

부자들은 법망을 피해갈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기에

because they are in the best position

이러한 기술들은 결국은 그러한 부류의 사람들을 위해

to circumvent any of these sorts of laws.

이용되게 될 것입니다.

And it's going to deny us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기술을 어떻게

the information that we need to make wise decisions

이용할 지에 관한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about how to use these technologies.

정보를 얻는 것을 방해할 것입니다.

So, sure, we need to debate these things.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사안들에 관해 논의을 해야합니다.

And I think it's wonderful that we do.

이는 상당히 바람직한 일이 될 것입니다.

But we shouldn't kid ourselves

그렇지만 이러한 일들에 대해 만장일치를 이루리라고

and think that we're going to reach a consensus about these things.

우리 자신을 속여서는 안됩니다.

That is simply not going to happen.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They touch us too deeply.

이 사안은 우리에게 너무 깊이 연관되어 있고 또한

And they depend too much upon history, upon philosophy,

역사와 철학, 그리고 종교, 문화 정치에 까지

upon religion, upon culture, upon politics.

깊이 의존하기 때문이지요.

Some people are going to see this

혹자는 이러한 현상을

as an abomination,

혐오스럽고

as the worst thing, as just awful.

끔찍한 것이라 인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Other people are going to say, "This is great.

그러나 다른 이들은 반대로 상당히 좋은것이라고

This is the flowering of human endeavor."

인류 노력의 전성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The one thing though that is really dangerous

그러나 이러한 기술들이

about these sorts of technologies,

위험한 한가지 이유는 그 기술에 의하여

is that it's easy to become seduced by them.

현혹되기가 쉽다는 점입니다.

And to focus too much on all

또다른 점은 현재 존재하는 첨단 기술의 가능성에

the high-technology possibilities that exist.

너무 집중한 나머지

And to lose touch

우리의 생태과 건강의 기본 원리를

with the basic rhythms of our biology and our health.

놓치는 것입니다.

There are too many people that think that high-technology medicine

이러한 첨단 과학 기술이

is going to keep them, save them,

과식과 운동부재로 인한 문제로 부터

from overeating,

일류를 보존하고 지켜줄 수 있다고

from eating a lot of fast foods,

믿는 사람이 주변에

from not getting any exercise.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It's not going to happen.

절대 그러한 일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In the midst of all this amazing technology,

이러한 모든 놀라운 기술들 중에서

and all these things that are occurring, it's really interesting

앞의 모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입니다.

because there is sort of a counter-revolution that is going on:

왜냐하면 정반대의 혁명 또한 일어나고 있기때문이지요.

a resurgence of interest in remedies from the past,

과거의 치료요법들이 재등장하고 있습니다.

in nutraceuticals, in all of these sorts of things

제약산업체에 종사하시는 몇몇 분들은

that some people, in the pharmaceutical industry particularly,

이러한 기능성 식품들을

like to brand as non-science.

비과학으로 분류하곤 합니다.

But this whole effort is generated,

그러나 이러한 모든 노력들도

is driven, by IT as well

정보공학 (IT)에 의해서 생산되고 발전되곤 합니다.

because that is how we're gathering all this information,

왜냐하면 IT를 통해 정보를 모으고

and linking it, and integrating it together.

연결해 통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There is a lot in this rich biota that is going to serve us well.

세상에는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식물군들이 있고

And that's where about half of our drugs come.

그 식물군으로부터 대략 절반정도의 약들이 만들어지곤 합니다.

So we shouldn't dismiss this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쳐온 이러한 결과물들과

because it's an enormous opportunity to use

지난 몇천년간 무작위적인 시행착오에서

these sorts of results,

얻을수 있는 무한한 기회들을

or these random loose trials from the last thousand years

우리는 간과해서는

about what has impacts on our health.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And to use our advanced technologies

그리고 원칙적으로 말하자면

to pull out what is beneficial from this

이러한 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sea of noise, basically.

우리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을 얻기 위해 우리는 발전된 기술을 이용해야 합니다.

In fact this isn't just abstract.

실로 이는 추상적인것만은 아닙니다.

I just formed a biotechnology company

저는 치매나 노화에 관련된

that is using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이러한

this sort of an approach to develop

접근 방식을 이용하는

therapeutics for Alzheimer's and other diseases of aging,

생명공학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and we're making some real progress.

그리고 우리는 실제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So here we are.

이제 우리는

It's the beginning of a new millennium.

새천년이 시작된는 이 순간에 있습니다.

If you look forward,

만약 이 새로운 천년이 끝나기 전

I mean future humans,

약 몇백년 후

far before the end of this millennium,

미래의 인류를 생각해보면,

in a few hundred years, they are going to look back at this moment.

그들은 지금 우리의 이순간을 돌아볼 것입니다.

And from the beginning of today's sessions

여러분은 오늘 만남의 이 순간부터

you'd think that they're going to see this as this horrible

아마도 미래의 인류는 우리가 힘들게 보내고 있는 이 시대를

difficult, painful period

비참하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순간으로

that we struggled through.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And I don't think that's what's going to happen.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They're going to do like everybody does. They are going to forget about all that stuff.

모든 사람들처럼 그들도 이런 모든 일은 잊을 것입니다.

And they are actually going to romanticize this moment in time.

그들은 지금의 이 순간들을 낭만적으로 묘사할 것입니다.

They are going to think about it

지금 이 시기를 그들의 삶의 토대를

as this glorious instant

그리고 인간사회, 미래의

when we laid down

바탕을 마련한

the very foundations of their lives,

영광스러운 순간으로

of their society, of their future.

기억하게 될것입니다.

You know it's a little bit like a birth.

아마도 탄생의 순간과도 비슷하겠지요.

Where there is this bloody, awful mess happens.

피가 낭자하고 두려운 일들이 벌어지는 곳에서

And then what comes out of it? New life.

결과는 무엇일까요? 새 생명의 탄생입니다.

Actually as was pointed out earlier,

앞서 말씀드린대로

we forget about all the struggle there was in getting there.

우리는 거기까지 오기에 많은 고통이 따랐다는 사실을 잊었습니다.

So to me,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it's clear that one of the foundations of that future

미래의 토대가 되는 것은 결국

is going to be the reworking of our biology.

우리의 생명을 다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It's going to come gradually at first. It's going to pick up speed.

처음에는 서서히 다가오겠지만 결국은 속도를 낼 것입니다.

We're going to make lots of errors.

많은 실수를 할것이며

That's the way these things work.

그것은 모든 만물의 원리입니다.

To me it's an incredible privilege

제게 있어서 이 순간 살아있다는것은

to be alive now

그리고 이러한 순간을 목격한다는 것은

and to be able to witness this thing.

상당한 특권이라 생각합니다.

It is something that is a unique instant

모든 삶

in the history of all of life.

에서

It will always be remembered.

항상 기억될 것입니다.

And what's extraordinary is that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we're not just observing this,

단순히 관찰만 하는 것이 아니라

we are the architects of this.

이 순간을 이루는 일부라는 것입니다.

I think that we should be proud of it.

이러한 사실들을 우리는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hat is so difficult and challenging

힘들고 도전적인 것은 결국

is that we are also the objects of these changes.

이러한 변화의 객체라는 것입니다.

It's our health, it's our lives, it's our future, it's our children.

우리의 건강, 삶 미래 그리고 다음 세대 이 모든것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And that is why they are so very troubling to so many people

그러한 이유로 두려움으로 몸을 사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who would pull back in fear.

문제가 되는 것이기도 하지요.

I think that our choice

우리의 삶의 결정하는게 있어서

in the choice of life,

우리의 선택은 이런한 변화의 순간을

is not whether we're going to go down this path.

지나갈지 아닐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We are, definitely.

분명히 우리는 이 변화의 과정을 겪게 되어있습니다.

It's how we hold it in our hearts.

우리의 마음속에 변화를 어떻게 간직할 것이며

It's how we look at it.

어떠한 관점으로 대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I think Thucydides really spoke to us very clearly

이미 기원전 430년에 Thucidites는 아주

in 430 B.C. He put it nicely.

친절하게도 이러한 사실들을 이야기했습니다.

Again, I'll use the words in the same order he did.

다시한번, 저는 그가 한 말을 그대로 옮겨보면

"The bravest are surely those

"용맹한 사람은

who have the clearest vision of what is before them,

그의 앞에 놓인 것에 대한 명확한 비젼을 가진자이다.

both glory and danger alike.

그 비젼에는 영광과 위험이 동시에 따를 것이지만

And yet notwithstanding, they go out and they meet it."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맹한 자는 나아가 그것을 받아들인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