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Kelley: The future of design is human-centered

번역: Allie Chung 검토: Yenah Lee

There's a lot of exciting things happening in the design world

디자인 분야에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and at IDEO this past year,

IDEO에서는 지난해가 그랬습니다.

and I'm pleased to get a chance to share some of those with you.

그 중 몇가지 사례를 여러분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쁩니다.

I didn't attend the first TED back in 1984

1984년, 첫번째 TED에 저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but I've been to a lot of them since that time.

하지만 그 때부터 저는 TED의 일원들과 주욱 함께해 왔습니다.

I thought it [would] kind of be interesting to think back to that time

그때를 생각하면 참 재미있습니다.

when Richard got the whole thing started. Thank you very much, Richard;

리차드가 모든 것을 처음 시작했을 때였죠. 고마워요 리차드 ^^

it's been a big, enjoyable part of my life, coming here.

이 모임에 참여하는 것은,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정말 중대하고 즐거운 일이 되어 왔습니다.

And so thinking back, I was thinking

그때 당시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those of us in Silicon Valley were really focused on products or objects --

실리콘 밸리에 있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제품이나 사물에 매우 집중한다고요.

certainly technological objects.

특히 기술적으로 뛰어난 물체라면 더 그렇죠.

And so it was great fun in those days, and some of those of you

그리고 그때는 그런 일들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who are in the audience were my clients.

여러분 중에 몇분은 제 클라이언트였던 분이네요 ^^

We'd come in with some prototype underneath a black cloth

우리는 검은 천 밑에 시제품들을 숨겼다가 보여주곤 했죠.

and we'd put it on the conference table,

컨퍼런스 때 그것들을 가져가

and we'd pull off the black cloth and everybody would "ooh" and "ah."

짠~하고 공개하면 모두가 "우와"하고 감탄을 연발했죠.

That was a really good time.

매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And so we'll continue to focus on products, as we always have.

그리고 또 우리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제품들에 집중할 것입니다.

And if you were here last year,

만약 당신이 작년에 참석하셨다면,

I probably wrestled you to the floor and tried to show you my new EyeModule 2,

저는 무조건 당신을 여기 강제로 앉혀다가

which was a camera that plugged into the Handspring.

핸드스프링(PDA)에 꽂아 사용하는 새로운 아이모듈2를 보여주려 했을 것입니다.

And I took a lot of pictures last year;

저는 작년에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very few people knew what I was up to, but I took a lot of pictures.

내가 왜 바빴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This year -- maybe you could show the slides --

이번 해에는 -- 슬라이드를 좀 보여 주실 수 있을까요 --

this year we're carrying this Treo, which we had a lot to do with

이번 해에는 Treo라는 것을 진행했는데요, 저희와 관련이 많았지요

and helped Handspring design it.

그리고 Handspring의 디자인 작업에 협력하였습니다.

Also, though we designed it a few years ago --

그리고, 수 년전에 디자인 한 것이긴 하지만 --

it's just become ubiquitous in the last year or so --

작년에서야 비로서 유비쿼터스가 가능해진 --

this Heartstream defibrillator which is saving lives.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있는 세동제거기입니다.

Maybe you've seen them in the airports? They seem to be everywhere now.

어쩌면 공항에서 보셨을 수도 있을까요? 요즘엔 어디에도 있더라구요.

Lots of lives are being saved by those.

이 제품이 많은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And, we're just about to announce the Zinio Reader product

그리고 조금 있으면 Zinio Reader라는 제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that I believe will make magazines even more enjoyable to read.

제 생각으로는 그 제품을 통해 잡지 읽는 경험이 보다 즐거워 질 것입니다.

So, we really will continue to focus on products.

그래서 저희는 계속해서 제품에 집중 할 것입니다.

But something's happened in the last 18 years since Richard started TED,

하지만, 리차드가 TED를 시작한 지 18년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다.

and that's that people like us --

그것은 바로 우리 같은 사람들이 --

I know people in other places have caught onto this for a long time,

다른 곳에 계시는 분들이 이 사실을 이미 꽤 오랫동안 알고 있는 것을 압니다만,

but for us, we've really just started ... we've kind of

우린 이제서야 비로서 깨닫기 시작했는데요

climbed Maslow's hierarchy a little bit --

우리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Maslow의 계급을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and so we're now focused more and more on human-centered design,

그래서 우리는 점차 점차 인간지향적인 디자인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human-centeredness in an approach to design.

디자인을 접근하는 데 있어 인간 지향적이라는 것은,

That really involves designing behaviors and personality into products.

즉, 제품에 행태와 성격을 디자인하는 것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And I think you're starting to see that,

그리고 이 변화를 여러분은 이미 실제로 보고 있습니다.

and it's making our job even more enjoyable.

그 덕택에, 우리같은 사람들의 직업이 보다 흥미로워 지는 것이죠.

Interestingly enough, we used to primarily build 3-D models --

재미있게도, 우린 주로 3D 모델을 설계해왔습니다 --

you know, you've seen some today -- and 3-D renderings.

요즘에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 그리고 3D 렌더링을 설계했습니다.

Then we'd go and we'd show those as communicating our ideas.

그리고 렌더링 파일을 들고 가서 우리의 아이디어를 소통하는 매체로 이용했습니다.

But firms like ours are having to move to a point where

하지만, 우리와 같은 기업들은 이제

we get those objects that we're designing and get them in motion,

그러한 제품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까지도 구현해야 하는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showing how they'll be used.

그 제품들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될 지 보여주어야만 하지요

And so in order to do that we've been forming

그래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internal video-production groups

내부적인 영상 제작 그룹을 구성했습니다.

in order to make these kind of experience prototypes

이러한 내부 작업들을 통해, 경험적 시제품들

that show just what we mean about the man-machine relationship.

즉, 우리가 뜻하는 인간-기계간의 관계를 보여주게 됩니다.

And it's a much better way to see.

그리고 보다 나은 보는 방식이 결성되었습니다.

It's kind of like architects who show people in their houses,

마치, 건축가들이 자신이 지은 집안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as opposed to them being empty.

비어 있는 것을 대신해서 말이죠.

So I thought that I would show you a few videos

그래서 전 몇 개의 비디오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to show off this new, broader definition

제품, 서비스, 그리고 환경이 의미하는 디자인에 대한

of design in products and services and environments.

보다 새롭고 폭넓은 정의를 보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I have a few of them -- they're no more than a minute

몇 개가 있는데요 -- 각자 일분을 넘지 않습니다

or a minute-and-a-half apiece --

또는 1분 30초 정도 하는데요 --

but I thought you might be interested in seeing some of our

하지만, 여러분들이 흥미로워 하실 거 같아서요

work over the last year, and how it responds in video.

저희가 지난 일년동안 한 작업들이 영상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So, Prada New York: we were asked by Rem Koolhaas

자, 그래서 뉴욕의 프라다: Rem Koolhaas로 부터 요청을 받았는데요

and OMA to help us conceive the technology

OMA에서 실제적인 기술을 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that's in their retail store in New York.

뉴욕의 소매점에서 시현될 수 있는 기술 말입니다.

He wanted a new kind of store -- a new one --

그는 새로운 종류의 숍을 원했습니다 -- 새로운 것 --

a store that had a cultural role as well as a retail one.

팬촉의 의미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문화적인 역할도 수행할 수 있길 원했죠.

And that meant actually designing custom technology

이는 곧 맞춤형 기술을 디자인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as opposed to just buying things off the shelf and putting them to use.

기존의 형식적인 선반위의 제품을 사서 쓰는 방식과는 다른 기술이였죠.

So, there're lots of things. Everything has RF tags:

그래서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모든 것에는 RF 태그가 있습니다:

there's RF tags on the user, on the cards,

사용자에게도 RF 태그가 있고, 카드에도 있고,

there's the staff devices that are all around the store.

그리고 숍 내 어디에도 있는 스태프들의 기기에도 있습니다.

You pick them up, and once you see something that you're interested in,

원하는 것을 들고 자기가 관심이 가는 것이 있다면

the staff person can scan them in

스태프는 스캔을 할 수 있고

and then they can be shown on any screen throughout the store.

숍 내에 있는 어느 화면에서도 그 제품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You can look at color, and sizes, and how it appeared on the runway, or whatever.

사용자는, 그 제품의 색깔, 사이즈, 런웨이에서의 모습, 그 외의 모든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And so then the object -- the merchandise that you're interested in --

그래서 목표는 -- 사용자가 관심을 갖는 상품 --

can be scanned. It's taken into the dressing room,

이 스캔 가능한 겁니다. 그리고 나서 탈의실로 가지고 가서

and in the dressing room there are scanners

여기서도 스캐너가 있는데요

so that we know exactly what clothing you have in the dressing room.

그렇게 하면 정확하게 사용자가 어떤 상품들을 입어 보는 지 알 수 있습니다.

We can put that up on a touch screen

그것들을 터치 스크린에 올려서

and you can play with that, and get more information

터치해 보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about the clothing that you're interested in as you're trying it on.

옷을 입어 보면서, 그 옷에 대한 흥미를 더 느끼게 해 줄 수 있습니다.

It's been used a lot of places, but I particularly like the use here

많은 곳에서 사용이 되었는데, 전 이곳에서의 쓰임이 마음에 듭니다

of liquid crystal displays in the changing room.

탈의실 안에서의 액정 화면의 쓰임 말입니다.

The last time I went to see this store,

제가 마지막으로 숍을 보러 갔을 때

there was a huge buzz about people standing outside and wondering,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궁금해 하며 서 있었습니다.

"Am I going to actually get to see the people changing clothes here?"

"정말로 사람들 옷 입어보는 모습을 여기서 볼 수 있는거야?

But if you push the button, of course, the whole wall goes dark.

하지만, 물론 버튼을 누르면 전체 벽이 어둡게 변합니다.

So you can try to get approval, or not, for whatever you're wearing.

그래서 당신은 자신이 입고 있는 것에 대한 호응을 얻을 수도 얻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And then one of my favorite features of the technology

그리고 제가 이 기술에서 가장 좋아하는 특징은 바로

is the magic mirror, where you put on the clothes.

옷을 입어보는 마술 거울입니다.

There's a big display in the mirror, and you can turn around --

거울에 아주 큰 디스플레이가 있는데 뒤로 돌릴 수도 있죠 --

but there's a three second delay.

3초 간의 지연이 있습니다.

So you can see what you look like from the back or all the way around, as you look.

그래서 사용자가 보면서 자신의 뒷모습에서부터 다 볼수 있죠.

(Applause)

(박수)

About a year and a half ago we were asked to design

그리고 한 반년 쯤 전에 저희는

an installation in the museum --

박물관의 설치 작업을 했는데요 --

this is a new wing of the Science Museum in London,

이건 런던의 과학 박물관의 새로운 별관 입니다,

and it's primarily about digital and biomedical issues.

그리고 주로 디지털과 바이오약품 이슈를 다루는 공간이죠.

And a group at Itch, which is now part of IDEO,

그리고, IDEO의 속한 Itch라는 그룹이

designed this interactive wall that's about four stories tall.

4층으로 이루어진 인터렉티브 벽을 디자인했습니다.

I don't know if anybody's seen this --

여기 계신 분 중 보신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

it's pretty spectacular in the room.

꽤 환상적인 공간입니다.

Anyway, it's based on the London subway system.

하여튼, 설치는 런던 지하철 설계를 바탕으로 두고 있습니다.

And so you can see that

그리고 보시면 알겠지만

the goal is to bring some of the feedback

목표는 박물관을 관람한

that the people who had gone to the museum were giving,

사람들에게서 피드백을 받아 그것을

and get it up on the wall so everybody could see. Just for everybody to see.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벽에 옮겨 놓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So you enter your information. Then, like the London tube system,

그래서, 사용자는 정보를 입력하죠. 그리고, 마치 런던 지하철과 같이

the little trains go around with what you're thinking about.

작은 열차가 사용자의 생각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And then when you get to a station, it's expanded so that you can actually read it.

그리고 열차가 어느 역에 도착하면, 그 생각을 읽을 수 있도록 이렇게 확대됩니다.

Then when you exit the IMAX theatre on the fourth floor --

그리고, 4층에 있는 IMAX 상영관을 나오면 --

mostly teenagers coming out of there --

주로 청소년들이 나오는데요 --

there's this big open space that has these tables in it

이렇게 큰 공간이 펼쳐지는데 안에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that have interactive games which are quite fun,

그리고 그 테이블에는 인터렉티브 게임들이 있는데 꽤 재미있죠,

also designed by Durrell [Bishop] and Andrew [Hirniak] of Itch.

이 게임들은 Itch의 더렐[비숍] 과 앤드류 [Hirniack]가 디자인했습니다.

And the topics include things that the museum is about:

그리고 주제들은 박물관과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

male fertility, choosing the sex of your baby

남성 임신, 아기의 성을 부모가 정하는 것

or what a driverless car might be like.

또는 운전자가 없는 자동차와 같은 주제들입니다.

There's lots of room, so people can come up

공간이 매우 넓어서 사람들이 먼저 관람을 하고

and understand what it is before they get involved.

직접 참여 하기 전에 이해 할 수 있습니다.

And also, it's not shown in the video, but these are very beautiful.

그리고, 비디오에는 없지만 이것들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They go to the top of the wall and when they reach all the way to the top,

벽의 끝까지 올라가서 천장을 닿으면

after they've bounced around, they disperse into bits

꽤 튀어다니다가 이렇게 알맹이로 흩어지게 됩다가

and go off into the atmosphere.

대기중으로 사라집니다.

The next video is not done by us.

다음 비디오는 저희가 한 건 아닙니다.

This is CBS Sunday Morning that aired about two weeks ago.

이건 CBS 일요일 아침 -- 한 2주 전쯤 상영했습니다.

Scott Adams ran into us

스캇 아담스를 저희랑 만나서

and asked us if we wouldn't help to design

혹시 딜버트를 위한

the ultimate cubicle for Dilbert,

궁극적 큐비클(일하는 자리)을 디자인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더라구요.

which sounded like a fun thing and so we couldn't pass it up.

꽤 재미있을 거 같아 그냥 넘길수가 없었죠.

He's always been interested in technology in the future.

그는 늘 미래의 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Video: Scott Adams: I realized that at some point I might be

(비디오: 스캇 아담스: 전 어는 순간에는 제가 큐비클의

the world's expert on what's wrong with cubicles.

잘못된 점에 대해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가 될 거란걸 깨달았습니다.

So we thought, well, wouldn't it be fun to get together

그래서 생각했죠, 그럼 최고로

with some of the smartest design guys in the world

똑똑한 디자인 사람들을 모아서

and try to figure out if we could make the cubicle better?

큐비클을 개선해 보는게 재미있지 않을까라고 말이죠.

Narrator: Though they work in a wide-open office space

내레이터: 환상적인 샌프란시스코의 오클랜드 배이 브릿지 밑에 위치하고

spectacularly set under San Francisco's Oakland Bay Bridge,

확 트인 사무실 공간에서 일하는 팀들은

the team built their own little cubicles

자신만의 작은 큐비클을 지어

to fully experience the problems.

사용자들이 어떤 문제점들을 느끼는지 직접 경험해보았습니다.

Woman: A one-way mirror. I can look out; you can look at yourself.

여자: 한-방향 거울입니다. 제가 밖을 볼수 있고; 자기 자신을 볼 수 있죠.

Narrator: They took pictures.

내레이터: 그들은 사진도 찍었습니다.

Woman: You feel so trapped, when someone kind of leans over

여자: 완전 패쇄된 느낌이에요, 다른 사람이 위로 들여다 보면

and you're sort of held captive there for a minute.

잠시나마 마치 포로가 된 기분이 들더라구요.

SA: So far it's chaos, but a lot of people are doing stuff, so that's good.

스캇 아담스: 지금까진 완전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뭔가를 하니까 좋은거죠.

We'll see what happens.

어떻게 되는지 두고 봐야 겠습니다.

Narrator: The first group builds a cubicle in which the walls are screens

내레이터: 첫 그룹은 스크린으로 벽을 이루는 큐비클을 만들어 봅니다

for the computer and for family photos.

컴퓨터와 가족 사진을 위해 말이죠.

In the second group's scenario, the walls are alive

두번째 그룹의 시나리오에서는, 벽들이 살아 있습니다

and actually give Dilbert a group hug.

그래서 딜버트에게 큰 포옹을 해주죠.

(Laughter)

(웃음)

Behind the humor is the idea of making the cubicle more human.)

이런 유머 뒤에는 큐비클을 보다 인간적으로 만든다는 개념이 담겨있습니다.

David Kelley: So here's the final thing, complete with orange lighting

데이빗 캘리: 그래서 이게 최종물입니다, 주황색 라이팅을 써서

that follows the sun across -- that follows the tracks of the sun -- across the sky.

하늘의 해를 따르죠 -- 해의 선로를 말입니다.

So you feel that in your cubicle.

그래서 큐비클 안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And my favorite feature, which is a flower in a vase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특징은 바로 꽃병 안에 있는 꽃입니다.

that wilts when you leave in disappointment,

사용자가 떠나면 실망해서 시들어 버리죠

and then when you come back, it comes up to greet you, happy to see you.

하지만 돌아오면 반갑게 사용자를 맞아줍니다.

(SA: The storage is built right into the wall.)

(스캇 아담스: 스토리지가 벽 안에 바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DK: You know, it has homey touches like a built-in fish tank in the walls,

데이빗 켈리: 보시면 꽤 따뜻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벽 내에 설치된 물고기 항처럼요,

or something to be aggressive with to release tension.

아니면 긴장을 풀기 위해 좀 과격한 무엇이라던가요.

(SA: Customizable for the boss of your choice.)

(스캇 아담스: 사용자가 지목하고 싶은 상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DK: And of course: a hammock for your afternoon nap

데이빗 켈리: 그리고 물론 오후 낮잠을 위한 헤먹도 있습니다

that stretches across your cubicle.

이렇게 큐비클을 가로질러 늘어나죠.

(SA: Life would be sweet in a cubicle like this.)

(스캇 아담스: 이런 큐비클이 있다면 인생이 참 달콤하겠죠.)

DK: This next project, we were asked to design a pavilion to celebrate

데이빗 켈리: 다음 프로젝트에서 우리는 파빌리온(가설 건물)을 지어야 했는데

the recycling of the water on the Millennium Dome in London.

런던의 밀레니엄 돔에서 물을 절약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The dome has an incredible amount of water that washes off of it,

이 돔은 굉장한 양의 물이 지나갑니다,

as well as wastewater.

폐수도 포함해서 이죠.

So this building actually celebrates the water

사실상 돔이 재활용 부지에서 나와

as it comes out of the recycling plant and goes into the reed bed

마지막 필터링을 할 강 바닥으로 이동 하기 전에

so that it can be filtered for the final time.

물 자체를 찬양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The pavilion's design goal was to be kind of quiet and peaceful.

파빌리온의 디자인 목표는 조용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였습니다.

In contrast to if you went inside the dome, where it's

대조적으로 돔 안으로 들어가면

kind of wild and crazy and everybody's

꽤 야생적이고 제멋데로인데다가 모든 사람들이

learning all kinds of things, or fooling around, or whatever they're doing.

각기 다른 것들을 배우고 있거나 그냥 돌아보고 있거나 아님 각자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But it was intended to be quite quiet.

하지만 파빌리온은 꽤 조용해야 했습니다.

And then you would wander around and gather information,

그리고 당신은 주위를 돌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in a straightforward fashion, about the recycling process

재활용 과정에 대해 꽤 직설적으로 배우게 되죠.

and what's being done, and how they're going to reuse the water

현재 어떤 작업들이 진행되고 재활용 부지를 나온 물이

once it comes through the plant.

어떻게 재활용 되는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And then, if you saw,

그리고 보셨다면,

the panels actually rotate. So you can get the information

패널들이 직접 회전을 합니다. 관람하는 사람이 정보를 볼 수 있는데

on the front side, but as they rotate, you can see the actual

앞에서부터요, 하지만 회전하면서 관람자는 직접

recycling plant behind, with all the machines as they actually process the water.

뒤의 재활용 부지를 볼 수 있습니다, 물을 처리하는 모든 기계들을 포함해서 말이죠.

You can see: there's the plant.

보실 수 있죠: 저기가 부지입니다.

These are all very low-budget videos, like quick prototypes.

이 모든 비디오는 꽤 저예산입니다, 빠른 프로토타입들이죠.

And we're announcing a new product here tonight,

그리고 오늘 여기서 저희는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려 합니다.

which is the first time this has ever been shown in public.

공적인 자리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t's called Spyfish, and it's a company called H2Eye,

이름은 Spyfish인데요 회사는 H2Eye입니다.

started by Nigel Jagger in London.

런던에서 나이젤 제거가 시작했습니다.

And it's a company that's trying to bring the experience -- many people have boats,

그리고 이 회사는 경험을 가져 오려고 하는데요 -- 많은 사람들은 배를 가지고 있죠,

or enjoy being on boats, but a very small percentage of people

아니면 배를 타는 걸 즐기죠, 하지만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actually have the capability or the interest in going under the water

물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 또는 흥미를 가지고 있죠

and actually seeing what's there,

그리고 물 안에 무엇이 있는 지 볼 수 있죠

and enjoying what scuba divers do.

스쿠버 다이버들의 경험을 체험하는 거죠.

This product, it has two cameras.

이 제품은 카메라가 두 대 있는데요.

You throw it over the side of your boat

배 밖으로 던져서

and you basically scuba dive without getting wet.

결국은 젖지도 않고 스쿠버 다이브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For us -- there's the object -- for us, it was two projects. One, to design the interface

저기에 목표가 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두 개의 프로젝트 였죠. 첫째,

so that the interface doesn't get in your way.

인터페이스가 방해가 되지 않는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하는 거였죠.

You could have that kind of immersive experience of being underwater --

사용자는 물 안에 있는 것과 같은 애워싸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

of feeling like you're underwater -- seeing what's going on.

정말 물 안처럼 --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 지 볼 수 있죠.

And the other one was to design the object

그리고 두번째 프로젝트는 바로 오브젝트를 디자인해서

and make sure that it was a consumer product and not a research tool.

소비자의 제품이지 리서치 도구가 아니게 디자인하는 것이였습니다.

And so we spent a lot of time -- this has been going on for about

그래서 많은 시간을 들였죠 -- 아마 이 프로젝트가 한

seven or eight years, this project --

7 에서 8년 동안 진행됬을 겁니다 --

and [we're] just ready to start building them.

그리고 이제 우린 개발 할 수 있는 시점에 있습니다.

(Narrator: The Spyfish is a revolutionary subaquatic video camera.

(내레이터: Spyfish는 혁신적인 물밑 비디오 카메라입니다.

It can dive to 500 feet, to where sunlight does not penetrate,

500피트 까지 다이브가 가능한데 이 깊이에서는 햇빛도 들어 올 수 없죠,

and is equipped with powerful lights.

그래서 강한 전열기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It becomes your eyes and ears as you venture into the deep.

제품이 사용자의 눈과 귀가 되어 깊은 물속을 탐허합니다.

The battery-powered Spyfish sends the live video-feed through a slender cable.)

배터리로 돌아가는 Spyfish는 얇은 케이블을 통해 실시간 영상을 제공합니다.)

DK: This slender cable was a huge technological advancement

데이빗 켈리: 이 얇은 케이블은 매우 큰 기술적 발전인데요

and it allowed the whole thing to be the size that it is.

케이블에 의해서 제품의 크기가 정해졌습니다.

(Narrator: And this central box connects the whole system together.

(내레이터: 그리고 이 중앙 박스는 전체 시스템을 하나로 이어줍니다.

Maneuvering the Spyfish is simple with the wireless remote control.

Spyfish는 무선 리모트로 간편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You watch the video with superimposed graphics

사용자는 겹쳐진 그래픽으로 영상을 보게 되는데요

that indicate your depth and compass heading.

사용자의 깊이와 컴퍼스 방향을 표기해 줍니다.

The fluid graphics and ambient sounds combine

부드러운 그래픽과 잔잔한 음향이 모아져

to help you completely lose yourself underwater.)

사용자는 완전히 물속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Applause)

(박수)

DK: And the last thing I'll talk about is ApproTEC,

데이빗 켈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얘기할 주제는 바로 ApproTEC입니다.

which is a project that I'm very excited about.

저에겐 굉장히 흥분되는 프로젝트이죠.

ApproTEC is a company started by Dr. Martin Fisher,

ApproTEC는 마틴 피셔 박사가 시작한 회사입니다.

who's a good friend of mine. He's a Ph.D. from Stanford.

제 절친한 친구이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He found himself in Kenya on a Fulbright

풀브라잇 때문에 박사는 캐니야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and he had a very interesting insight, which is that

그곳에서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그건 바로,

he said, "There must be entrepreneurs in Kenya;

"케니야에는 사업가들이 당연히 있겠지;

there must be entrepreneurs everywhere."

그 어디에도 사업가들은 당연히 있겠지" 엿습니다.

And he noticed that for weddings and funerals there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혼식과 장례식을 위해서

they could find enough money to put something together.

사람들은 충분한 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So he decided to start manufacturing products in Kenya

그래서 그는 캐니야에서 제품 제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with Kenyan manufacturers -- designed by people like us, but taken there.

케니아인 제조업들과 말이죠 --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디자인을 하고 그곳으로 가져 가는거죠.

And to this date -- he's been gone for only a few years --

그리고 오늘까지 -- 그가 그곳으로 간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

he's started 19,000 companies.

그는 한 19,000가지의 회사를 시작했습니다.

He's made 30,000 new jobs.

그는 30,000개의 이르는 새로운 직장을 만들었죠.

And just the sales of the products -- this is a non-profit --

그리고 제품의 판매를 통해 -- 이건 모두 비영리적입니다 --

the sales of these products is now .6% of the GDP of Kenya.

케니야 전체 GDP의 0.6%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This is one guy doing this. This is a pretty spectacular thing.

한 사람이 이 모든 것을 한 것입니다. 정말 굉장한 일이죠.

So we're in the process of helping them design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디자인 작업을 도와

deep-well, low-cost manual pumps

깊은 우물과 저렴한 매뉴얼 펌프들을 디자인하는데

in order for these people who have a quarter acre of land

이런 작업을 통해 현지 사람들은

to be able to grow crops in the off-season.

비수기에도 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작은 땅을 얻게 될 것입니다.

What they do now is: they can grow crops in the rainy season

지금 그들이 하는 건: 우기에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지만

but they can't grow them in the off-season.

비수기엔 작물을 기를 수 있는 여건이 없습니다.

And so by doing that, the woman that you saw in the first thing --

그래서 우리가 그런 작업에 참여함으로서 처음에 보신 그 여인은 --

she's a school teacher -- always wanted to send her kids to college

학교 선생님인데요 -- 항상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고 싶어 했는데

and she's going to be able to do it because of these things.

이런 작업을 통해서 그녀의 계획이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So with seed-squeezers, and pumps, and hay-balers and

그래서 씨앗-착취자와 펌프와 건초-뭉치는 기계들과

very straightforward things that we're designing --

이와 같은 직접적인 것들을 디자인함으로서 --

my students are doing this as class projects

지금 제 스탠포드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서 이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고

and IDEO has donated their time to do this kind of work --

IDEO에서도 회사의 사원들의 시간과 노력들을 자원했습니다 --

it's really amazing to see his success, Martin's.

마틴의 성공을 보는게 정말 뜻깊습니다.

We also were thinking about the experience of Richard,

그리고 리차드의 경험도 생각해 봤는데요,

and so --

그래서 --

(Laughter)

(웃음)

-- we designed this hat, because I knew I'd be the last one in the day

-- 이런 모자를 디자인해봤습니다. 왜냐면 오늘 하루 제가 마지막이라걸 알고 있으니까

and I needed to deal with him. So I just have one more thing to say.

그와 거래를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전 한가지만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Laughter)

(웃음)

Can you read it?

읽으 실 수 있나요?

(Laughter)

(웃음)

Well, it's always kind of funny when he comes up and hovers.

글쎄, 라치드가 올라와서 맴돌면 항상 웃기더라구요.

You know, you don't want to be rude to him and you don't want to feel guilty,

그에게 예의없게 하기도 싫고 또 죄책감을 느끼고 싶지 않거든요

and so I thought this would do it, where I just sit here.

그래서 이렇게 하면 될 거 같았습니다, 전 여기 그냥 앉아 있구요.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So we saw a lot of interesting things being designed today in this session,

그래서 우린 이 시간을 통해서 오늘날 흥미로운 많은 것들이 디자인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and from all the different presenters.

그리고 많은 다른 발표자들을 통해서도 그래왔습니다

And in my own practice, from product to ApproTEC,

그래서 제 활동을 통해, 제품에서 ApproTEC까지 이르면서,

it's really exciting that we're taking a more human-centered approach to design,

우리가 디자인에 있어 더욱 인간-중심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흥분됩니다

that we're including behaviors and personalities in the things we do,

우리가 만드는 것에 사용행태와 인격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and I think this is great.

개인적으로 이건 정말이지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Designers are more trusted and more integrated

디자이너들이 더욱 기업 전략에서

into the business strategy of companies,

더욱 신뢰를 받고 있으며 통합이 되고 있습니다

and I have to say, for one, I feel very lucky at the progress that design

그리고 저 개인적으론 TED가 시작된 이후 이런

has made since the first TED. Thanks a lot.

디자인계의 발전이 있는 것이 행운이라고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