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n Musk: A future worth getting excited about | Tesla Texas Gigafactory interview | TED

Chris Anderson: Elon Musk, great to see you.

번역: 수미 정 검토: Hyeryung Kim

크리스 앤더슨: 일론 머스크 씨,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How are you?

일론 머스크: 네, 반갑습니다.

Elon Musk: Good. How are you?

CA: 이곳은 개장을 하루 앞둔 텍사스 기가팩토리인데요.

CA: We're here at the Texas Gigafactory the day before this thing opens.

It's been pretty crazy out there.

몹시 분주하더군요.

Thank you so much for making time on a busy day.

이처럼 바쁜 날에 시간을 내줘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I would love you to help us, kind of, cast our minds,

머스크 씨의 도움을 받아 한번 상상해 봤으면 합니다.

I don't know, 10, 20, 30 years into the future.

10년, 20년, 30년 후의 미래를 말이에요.

And help us try to picture what it would take

기대할 만한 미래를 맞기위해 인류의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to build a future that's worth getting excited about.

머스크씨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The last time you spoke at TED,

최근 TED 강연에서 머스크 씨는

you said that that was really just a big driver.

미래에 대한 기대 자체가 동기 부여된다고 하셨어요.

You know, you can talk about lots of other reasons to do the work you're doing,

물론 그 외에도 당신의 활동에는 여러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but fundamentally, you want to think about the future

근본적으로 머스크 씨는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and not think that it sucks.

낙관적으로 생각하려 하죠.

EM: Yeah, absolutely.

EM: 네, 물론이에요.

I think in general, you know,

제 생각에는...

there's a lot of discussion of like, this problem or that problem.

여러 문제를 두고 많은 논의가 오가고

And a lot of people are sad about the future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암울하게 생각해요.

and they're ...

그리고...

Pessimistic.

비관적이죠.

And I think ...

제 생각에는...

this is ...

그러한 태도는

This is not great.

좋지 않다고 봅니다.

I mean, we really want to wake up in the morning

우리가 원하는 건 아침에 눈을 뜨면서

and look forward to the future.

미래를 기대하는 거죠.

We want to be excited about what's going to happen.

어떤 멋진 일이 일어날지 기대감을 갖길 원합니다.

And life cannot simply be about sort of,

인생이라는 게 단순하게

solving one miserable problem after another.

골치 아픈 문제를 연달아 해결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CA: So if you look forward 30 years, you know, the year 2050

CA: 30년 후의 미래, 그러니까 2050년쯤의 세상을 말할 때

has been labeled by scientists

과학자들은 그 무렵에

as this, kind of, almost like this doomsday deadline on climate.

기후가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습니다.

There's a consensus of scientists, a large consensus of scientists,

정말 많은 과학자들이 같은 얘기를 하고 있죠.

who believe that if we haven't completely eliminated greenhouse gases

만약 2050년까지 온실 가스를 완전히 없애거나

or offset them completely by 2050,

상쇄시키지 않으면,

effectively we're inviting climate catastrophe.

사실상 인류는 기후 재앙을 맞이할 것이라면서요.

Do you believe there is a pathway to avoid that catastrophe?

그러한 재앙을 막을 방법이 있다고 보십니까?

And what would it look like?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EM: Yeah, so I am not one of the doomsday people,

EM: 사실 전 그런 대재앙이 닥쳐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which may surprise you.

의외로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요.

I actually think we're on a good path.

인류는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But at the same time,

하지만 그와 동시에

I want to caution against complacency.

현 상황에 안주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So, so long as we are not complacent,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as long as we have a high sense of urgency

현 상황에 문제 의식을 가지고

about moving towards a sustainable energy economy,

지속 가능한 에너지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한다면

then I think things will be fine.

그런 대재앙은 오지 않을 겁니다.

So I can't emphasize that enough,

그러니까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as long as we push hard and are not complacent,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야만 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하면 멋진 미래가 올 테니까요.

the future is going to be great.

Don't worry about it.

너무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I mean, worry about it,

물론, 걱정을 해야겠지만

but if you worry about it, ironically, it will be a self-unfulfilling prophecy.

지나치면,역설적으로, 자기 실현이 불가능한 예언이 될 수 있어요.

So, like, there are three elements to a sustainable energy future.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실천하려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One is of sustainable energy generation, which is primarily wind and solar.

먼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입니다.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가 대표적이죠.

There's also hydro, geothermal,

수력, 지열 에너지도 있고요.

I'm actually pro-nuclear.

전 원자력에 찬성하는 쪽입니다.

I think nuclear is fine.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But it's going to be primarily solar and wind,

하지만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가 주를 이룰 겁니다.

as the primary generators of energy.

이 둘이 주로 에너지를 생산할 거예요.

The second part is you need batteries to store the solar and wind energy

두 번째로, 이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를 저장할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because the sun doesn't shine all the time,

해는 저녁이 되면 져버리고,

the wind doesn't blow all the time.

바람이 항상 부는 건 아니니까요.

So it's a lot of stationary battery packs.

에너지를 잘 보관해 둘 고정식 배터리 팩이 필요합니다.

And then you need electric transport.

마지막으로, 전기로 움직이는 운송 수단도 있어야 합니다.

So electric cars, electric planes, boats.

전기차, 전기 비행기, 전기 선박 같은 것들 말이죠.

And then ultimately,

그렇게 되면 향후에는

it’s not really possible to make electric rockets,

전기로 움직이는 로켓은 아무래도 힘들겠지만,

but you can make the propellant used in rockets

로켓에 사용되는 추진체 정도는

using sustainable energy.

대체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만들 수 있게 될 겁니다.

So ultimately, we can have a fully sustainable energy economy.

궁극적으로 인류는 완전히 지속 가능한 에너지 경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겁니다.

And it's those three things:

방금 말씀드린 세 가지 요소를 가지고요.

solar/wind, stationary battery pack, electric vehicles.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 고정식 배터리 팩, 전기 자동차요.

So then what are the limiting factors on progress?

이를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The limiting factor really will be battery cell production.

아무래도 전지를 만드는 문제가 있을 겁니다.

So that's going to really be the fundamental rate driver.

이것이 에너지 대체 속도를 결정하게 되겠죠.

And then whatever the slowest element

그리고 이러한 리튬 전지를 공급하는 과정 중에

of the whole lithium-ion battery cells supply chain,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들이 있습니다.

from mining and the many steps of refining

채굴과 여러 단계의 정제 과정 등이죠.

to ultimately creating a battery cell

그런 복잡한 단계를 거쳐 전지를 만들어서

and putting it into a pack,

배터리 팩으로 만드는 과정 또한,

that will be the limiting factor on progress towards sustainability.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저희가 넘어야 할 산이라고 할 수 있죠.

CA: All right, so we need to talk more about batteries,

CA: 좋아요, 그럼 배터리에 관한 이야기를 좀 더 해 봐야겠군요.

because the key thing that I want to understand,

제가 가장 알고 싶은 핵심 문제는

like, there seems to be a scaling issue here

규모의 문제 같은 것들입니다.

that is kind of amazing and alarming.

아주 놀랍지만 걱정되는 문제죠.

You have said that you have calculated

머스크 씨 본인의 계산에 따르면

that the amount of battery production that the world needs for sustainability

인류가 지속 가능 에너지 경제를 구축하려면 생산해야 할 배터리의 양이

is 300 terawatt hours of batteries.

300테라와트시라고 하셨어요.

That's the end goal?

그게 최종 목표인가요?

EM: Very rough numbers,

EM: 아주 대략적인 숫자입니다.

and I certainly would invite others to check our calculations

그리고 저희의 계산 결과에 대해서는 여러 곳에서 자문을 구할 생각이에요.

because they may arrive at different conclusions.

누군가는 다른 결론을 내릴 수도 있는 거니까요.

But in order to transition, not just current electricity production,

하지만 지속 가능 에너지가 지금처럼 전기를 공급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but also heating and transport,

난방과 교통에도 적용되는 방향으로 경제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which roughly triples the amount of electricity that you need,

지금보다 약 세 배 정도의 전기가 더 필요합니다.

it amounts to approximately 300 terawatt hours of installed capacity.

그러려면 300테라와트시 정도의 배터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CA: So we need to give people a sense of how big a task that is.

CA: 그게 얼마나 엄청난 양인지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듯한데,

I mean, here we are at the Gigafactory.

지금 저희가 있는 이곳 기가팩토리는

You know, this is one of the biggest buildings in the world.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 중 하나인데요.

What I've read, and tell me if this is still right,

제가 기사에서 읽은 내용이 맞다면

is that the goal here is to eventually produce 100 gigawatt hours

이곳의 배터리 생산 목표치가 100기가와트시라고 하더군요.

of batteries here a year eventually.

한 해 목표치가 말이죠.

EM: We will probably do more than that,

EM: 추후에는 아마 그보다 더 생산하겠지만,

but yes, hopefully we get there within a couple of years.

일단 수 년 안에 그 수치에 도달하는 게 목표입니다.

CA: Right.

CA: 그렇군요.

But I mean, that is one --

그럼 그 얘기는...

EM: 0.1 terrawat hours.

EM: 0.1테라와트시라는 뜻이죠.

CA: But that's still 1/100 of what's needed.

CA: 하지만 저희가 필요한 양의 100분의 1정도에 지나지 않는군요.

How much of the rest of that 100 is Tesla planning to take on

그럼 향후 2~30년 정도 안에

let's say, between now and 2030, 2040,

테슬라가 배터리 생산량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게 되는 거죠?

when we really need to see the scale up happen?

말씀하신대로 더 많은 배터리가 필요할 때쯤 말이죠.

EM: I mean, these are just guesses.

EM: 우선, 이것은 그저 추측일 뿐입니다.

So please, people shouldn't hold me to these things.

제가 미래를 단언한다고 생각하지 말아 주셨으면 해요.

It's not like this is like some --

저는 그저...

What tends to happen is I'll make some like,

현 상황을 보고 추측을 내놓을 뿐이에요.

you know, best guess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추측을요.

and then people, in five years,

그런데 한 5년쯤 후에

there’ll be some jerk that writes an article:

모 삼류 기자가 이런 기사를 쓸 수도 있거든요.

"Elon said this would happen, and it didn't happen.

“일론 머스크의 예측이 틀렸다.

He's a liar and a fool."

그자는 거짓말쟁이에 무지하다.”

It's very annoying when that happens.

그럴 때면 정말 짜증이 나요.

So these are just guesses, this is a conversation.

제가 드리는 말씀은 그저 예측일 뿐입니다.

CA: Right.

CA: 알겠습니다.

EM: I think Tesla probably ends up doing 10 percent of that.

EM: 저는 추후 테슬라가 10% 정도를 책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Roughly.

대략 10% 정도요.

CA: Let's say 2050

CA: 그렇다면 2050년이 되어

we have this amazing, you know, 100 percent sustainable electric grid

마침내 지속 가능 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하는

made up of, you know, some mixture of the sustainable energy sources

완벽하게 지속 가능한 전력망이 구축되었다고 해 봅시다.

you talked about.

머스크 씨가 말씀한 대로요.

That same grid probably is offering the world

그럼 이 전력망은 아주 저렴한 가격의 에너지를

really low-cost energy, isn't it,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을 겁니다.

compared with now.

지금과 비교하면 말이죠.

And I'm curious about like,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이 있는데

are people entitled to get a little bit excited

그렇게 되면 인류가 이 세상의 미래를

about the possibilities of that world?

좀 더 낙관적으로 바라봐도 괜찮은 걸까요?

EM: People should be optimistic about the future.

EM: 우리는 미래를 좀 더 낙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Humanity will solve sustainable energy.

인류는 지속 가능 에너지 개발에 성공할 겁니다.

It will happen if we, you know, continue to push hard,

그렇게 될 거예요. 저희가 계속 노력을 기울이면

the future is bright and good from an energy standpoint.

밝은 미래가 올 것이고, 에너지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And then it will be possible to also use that energy to do carbon sequestration.

그리고 대체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탄소를 격리 시키는 일도 가능해집니다.

It takes a lot of energy to pull carbon out of the atmosphere

탄소를 대기 밖으로 끌어내려면 아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because in putting it in the atmosphere it releases energy.

대기로 보낼 때 많은 에너지가 발산되니까요.

So now, you know, obviously in order to pull it out,

그걸 대기 밖으로 끌어내려면

you need to use a lot of energy.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거죠.

But if you've got a lot of sustainable energy from wind and solar,

하지만 풍력과 태양으로부터 지속 가능 에너지를 충분히 얻으면

you can actually sequester carbon.

탄소를 완전히 격리시킬 수 있습니다.

So you can reverse the CO2 parts per million of the atmosphere and oceans.

그래서 대기와 바다의 CO2 농도를 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And also you can really have as much fresh water as you want.

그리고 깨끗한 물도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게 되죠.

Earth is mostly water.

지구의 대부분은 물입니다.

We should call Earth “Water.”

지구는 물이라고 보는 게 맞아요.

It's 70 percent water by surface area.

표면의 70퍼센트가 물이니까요.

Now most of that’s seawater,

지구의 대부분은 바닷물이지만,

but it's like we just happen to be on the bit that's land.

어쩌다 보니 우리는 육지라는 조그만 부분에서 살고 있죠.

CA: And with energy, you can turn seawater into --

CA: 그렇다면, 그런 에너지를 이용해 바닷물을...

EM: Yes.

EM: 맞습니다.

CA: Irrigating water or whatever water you need.

CA: 관개수든 뭐든 필요한 용도의 물을 끌어올 수 있겠군요.

EM: At very low cost.

EM: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요.

Things will be good.

모든 게 잘 풀릴 겁니다.

CA: Things will be good.

CA: 그렇군요.

And also, there's other benefits to this non-fossil fuel world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또 다른 장점이 있죠.

where the air is cleaner --

대기가 더 깨끗해질 테니...

EM: Yes, exactly.

EM: 맞습니다.

Because, like, when you burn fossil fuels,

화석 연료가 연소되면

there's all these side reactions

각종 부작용이 발생함과 동시에

and toxic gases of various kinds.

각종 유해 가스가 배출되니까요.

And sort of little particulates that are bad for your lungs.

폐 건강에 위협이 되는 물질도 배출되고요.

Like, there's all sorts of bad things that are happening

그렇게 화석 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모든 부작용들이

말끔히 사라질 겁니다.

that will go away.

And the sky will be cleaner and quieter.

하늘은 더 깨끗해지고 평화로워지겠죠.

The future's going to be good.

멋진 미래가 오게 될 거예요.

CA: I want us to switch now to think a bit about artificial intelligence.

CA: 지금부터는 주제를 바꿔 인공지능 얘기를 좀 해 보죠.

But the segue there,

들어가기에 앞서,

you mentioned how annoying it is when people call you up

머스크 씨는 아주 진저리가 난다고 언급하신 적이 있는데요.

for bad predictions in the past.

사람들이 본인을 엉터리 예언가라고 부르는 일에 대해서 말이죠.

So I'm possibly going to be annoying now,

그래서 저에게도 짜증을 내실지 모르겠지만

but I’m curious about your timelines and how you predict

저는 머스크 씨가 어떤 시간 계획을 갖고 있고,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는지

and how come some things are so amazingly on the money and some aren't.

왜 어떤 예측들은 정확히 들어맞는데, 다른 건 그렇지 못한지가 궁금합니다.

So when it comes to predicting sales of Tesla vehicles, for example,

예를 들어, 테슬라 차량의 매출을 예상하실 때도

you've kind of been amazing,

놀라운 예측을 하셨죠.

I think in 2014 when Tesla had sold that year 60,000 cars,

2014년 테슬라의 연 매출량이 6만 대를 달성했을 때쯤,

you said, "2020, I think we will do half a million a year."

머스크 씨는 “2020년에는 연 매출량 50만 대가 될 것이다.“라고 하셨죠.

EM: Yeah, we did almost exactly a half million.

EM: 그리고 그 숫자를 거의 달성했죠.

CA: 네, 정말로 해내셨습니다.

CA: You did almost exactly half a million.

당시에는 비웃음을 산 발언이었죠. 그 정도의 매출 성장세를 보인 자동차는

You were scoffed in 2014 because no one since Henry Ford,

with the Model T, had come close to that kind of growth rate for cars.

헨리 포드의 포드사가 출시한 모델T 이후로는 없었으니까요.

You were scoffed, and you actually hit 500,000 cars

당시에는 비웃음을 사셨지만, 50만 대 판매를 달성하셨죠.

and then 510,000 or whatever produced.

이후엔 51만 대, 그리고 몇 대를 생산하든 완판되었고요.

But five years ago, last time you came to TED,

그런데 5년 전, 본인의 가장 최근 TED 강연에서

I asked you about full self-driving,

제가 완전 자율 주행에 대한 질문을 드렸을 때,

and you said, “Yeah, this very year,

머스크 씨가 말씀하셨거든요. “네, 바로 올해,

I'm confident that we will have a car going from LA to New York

저는 우리가 LA부터 뉴욕시까지 사람이 전혀 개입하지 않는 자동차로

without any intervention."

이동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EM: Yeah, I don't want to blow your mind, but I'm not always right.

EM: 실망시켜드려 죄송하지만, 제 예측이 늘 맞지는 않습니다.

CA: (Laughs)

CA: (웃음)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those two?

이 두 예측의 차이는 뭐죠?

Why has full self-driving in particular been so hard to predict?

왜 자율 주행의 경우에는 예측하기가 더 어려웠던 건가요?

EM: I mean, the thing that really got me,

EM: 이게 참 골치 아픈 것이,

and I think it's going to get a lot of other people,

아마 저 말고도 다른 많은 이들도 비슷할 듯한데,

is that there are just so many false dawns with self-driving,

자율 주행에서는 헛된 기대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어요.

where you think you've got the problem,

정확히 뭐가 문제인지 알겠다고 생각하고

have a handle on the problem,

해결책을 찾았다고 여긴 지점에서,

and then it, no, turns out you just hit a ceiling.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하곤 하죠.

Because if you were to plot the progress,

그 진행 과정을 그래프로 그려본다면

the progress looks like a log curve.

로그함수와 같은 모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So it's like a series of log curves.

연속적인 로그함수 형태라고 할 수 있죠.

So most people don't know what a log curve is, I suppose.

아, 그러고보니 로그함수가 뭔지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겠군요.

CA: Show the shape with your hands.

CA: 손으로 한 번 보여주시죠, 어떤 모양인지.

EM: It goes up you know, sort of a fairly straight way,

처음에는 멀쩡하게 상향 곡선을 그리다가,

and then it starts tailing off

성장세가 감소하기 시작하죠.

and you start getting diminishing returns.

그 이후에는 하향 곡선으로 회귀합니다.

And you're like, uh oh,

그러니까...

it was trending up and now it's sort of, curving over

상승 추세였다가 지금은, 말하자면 꺾인거죠.

and you start getting to these, what I call local maxima,

제가 특정 최댓값이라고 불리는 이런 상승세에 도달해 있을 때는

where you don't realize basically how dumb you were.

스스로가 얼마나 멍청한 소리를 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합니다.

And then it happens again.

실수가 반복되는 거죠.

And ultimately...

결국 깨달은 것은...

These things, you know, in retrospect, they seem obvious,

지금 와서는 너무 명백해 보이지만,

but in order to solve full self-driving properly,

완전 자율 주행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결국

you actually have to solve real-world AI.

현실 세계에서의 AI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Because what are the road networks designed to work with?

왜냐하면, 우리의 도로망이 무엇과 상호작용 하도록 설계되었나요?

They're designed to work with a biological neural net, our brains,

도로망은 우리의 생물학적인 신경망, 우리의 뇌,

and with vision, our eyes.

그리고 우리의 시각과 상호작용을 하도록 설계됐습니다.

And so in order to make it work with computers,

그러니 자율 주행이 컴퓨터와 상호작용을 하게 만드려면,

you basically need to solve real-world AI and vision.

기본적으로 현실 세계의 AI와 영상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Because we need cameras

왜냐하면 우리는 카메라와

and silicon neural nets

인공 신경망이 필요해요.

in order to have self-driving work

자율 주행이 작동하게 하려면요.

for a system that was designed for eyes and biological neural nets.

우리의 눈과 생물학적 신경망에 맞춰 설계된 시스템이니까요.

You know, I guess when you put it that way,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리면

it's sort of, like, quite obvious

꽤 명확하게 이해가 되시겠죠.

that the only way to solve full self-driving

자율 주행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is to solve real world AI and sophisticated vision.

현실 세계의 AI와 매우 정교한 영상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CA: What do you feel about the current architecture?

CA: 현재의 아키텍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머스크 씨가 보시기에,

Do you think you have an architecture now

where there is a chance

현재 사용되는 아키텍처는

for the logarithmic curve not to tail off any anytime soon?

성장세가 꺾이지 않고 목표 달성에 다가갈 수 있을까요?

EM: Well I mean, admittedly these may be infamous last words,

EM: 지나치게 자신감이 넘치는 발언일 수도 있지만,

but I actually am confident that we will solve it this year.

자율 주행 아키텍처는 올해 안에 완성될 거라고 봅니다.

That we will exceed --

그러면 사고 확률도...

The probability of an accident,

해결될 수 있을 거고요.

at what point do you exceed that of the average person?

아키텍처가 언제쯤 일반인 수준의 인지 능력을 뛰어넘을까요?

I think we will exceed that this year.

저는 올해에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CA: What are you seeing behind the scenes that gives you that confidence?

CA: 그러한 확신은 어디서 나오게 된 건가요?

EM: We’re almost at the point where we have a high-quality

EM: 저희가 개발 중인 고성능의 통합 벡터공간이

unified vector space.

거의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In the beginning, we were trying to do this with image recognition

처음에 저희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개발하면서

on individual images.

개별 이미지를 이용하려 했어요.

But if you get one image out of a video,

그런데 원래 영상 속 정지된 한 장면만을 보게 되면,

it's actually quite hard to see what's going on without ambiguity.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가 힘들죠.

But if you look at a video segment of a few seconds of video,

대신 몇 초 정도 길이의 영상 일부를 보여주면

that ambiguity resolves.

그러한 혼동은 해결됩니다.

So the first thing we had to do is tie all eight cameras together

저희의 우선 과제는 여덟 대의 카메라를 서로 연결해서

so they're synchronized,

한 대처럼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었죠.

so that all the frames are looked at simultaneously

그러면 모든 각도의 이미지들이 한번에 인식되고

and labeled simultaneously by one person,

한 사람에 의해 라벨링이 됩니다.

because we still need human labeling.

아직 라벨링은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니까요.

So at least they’re not labeled at different times by different people

적어도 이미지가 서로 다른 타이밍에

여러 명에 의해 다양하게 라벨링되는 건 방지할 수 있습니다.

in different ways.

So it's sort of a surround picture.

말하자면 360도 사진 같은 거죠.

Then a very important part is to add the time dimension.

그 다음 중요한 부분은 시간 차원을 추가하는 겁니다.

So that you’re looking at surround video,

그러니까 360도 영상을 보고,

and you're labeling surround video.

그 영상을 라벨링하는 겁니다.

And this is actually quite difficult to do from a software standpoint.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 상당히 어려운 작업입니다.

We had to write our own labeling tools

저희는 저희만의 라벨링 툴을 생성하고,

and then create auto labeling,

자동화된 라벨링 과정을 개발해서,

create auto labeling software to amplify the efficiency of human labelers

자동 라벨링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라벨링 작업의 효율을 올려야 했습니다.

because it’s quite hard to label.

라벨링은 어려운 작업이거든요.

In the beginning, it was taking several hours

처음에는 라벨링에 몇 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to label a 10-second video clip.

고작 10초짜리 영상인데도요.

This is not scalable.

그것보단 빨라야 해요.

So basically what you have to have is you have to have surround video,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360도 영상이 우선 필요하고,

and that surround video has to be primarily automatically labeled

이 영상은 1차적으로 자동 라벨링을 거칩니다.

with humans just being editors

인간은 편집자 역할 정도만 수행하면서

and making slight corrections to the labeling of the video

라벨링에 대한 자잘한 수정 작업을 하고

and then feeding back those corrections into the future auto labeler,

수정 내용을 반영해 자동 라벨링 소프트웨어에 전달합니다.

so you get this flywheel eventually

그렇게 하면 아주 안정적으로

where the auto labeler is able to take in vast amounts of video

자동 라벨링 시스템이 막대한 분량의 영상을 받아들여

and with high accuracy,

높은 정확도를 가지고,

automatically label the video for cars, lane lines, drive space.

차량, 차선, 주행 공간 영상을 라벨링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CA: What you’re saying is ...

CA: 그러니까 그 말씀은...

the result of this is that you're effectively giving the car a 3D model

그런 과정을 거치면 차량에 효율적으로 3D 모델을 전달해서

of the actual objects that are all around it.

주변 물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거군요.

It knows what they are,

그게 어떤 물체인지,

and it knows how fast they are moving.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아낼 수 있도록요.

And the remaining task is to predict

이제 남은 과제는

도로에서의 돌발 상황을 예측하는 것이겠군요.

what the quirky behaviors are that, you know,

that when a pedestrian is walking down the road with a smaller pedestrian,

예를 들어, 보행자가 어린 아이를 데리고 길을 건널 때

that maybe that smaller pedestrian might do something unpredictable

그 아이가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게 된다거나

or things like that.

그런 상황이 생기니까요.

You have to build into it before you can really call it safe.

안전한 자율 주행 시스템을 완성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요소죠.

EM: You basically need to have memory across time and space.

EM: 그래서 우선 시간과 공간을 교차하는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So what I mean by that is ...

이게 무슨 말이냐면...

Memory can’t be infinite,

메모리는 무한할 수 없습니다.

because it's using up a lot of the computer's RAM basically.

뭔가가 메모리에 들어간다는 건 RAM 용량을 차지한다는 뜻이니까요.

So you have to say how much are you going to try to remember?

메모리가 얼마나 많은 걸 기억하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죠.

It's very common for things to be occluded.

가려진 물체를 인식해야 할 때 이런 고민이 자주 생깁니다.

So if you talk about say, a pedestrian walking past a truck

예를 들어 보행자가 트럭 앞을 지나간다고 하면,

where you saw the pedestrian start on one side of the truck,

보행자가 길을 건너기 시작해 트럭의 한쪽으로 다가가고

then they're occluded by the truck.

잠시 후엔 트럭에 가려 안 보이게 되겠죠.

You would know intuitively,

그러면 우리는 직관적으로,

OK, that pedestrian is going to pop out the other side, most likely.

“저 사람이 트럭을 지나 반대쪽에서 나타나겠구나.“라는 걸 알 수 있죠.

CA: A computer doesn't know it.

CA: 컴퓨터는 그런 걸 모르죠. EM: 속도를 늦춰야죠.

EM: You need to slow down.

CA: A skeptic is going to say that every year for the last five years,

CA: 회의론자는 아마도 머스크씨가 지난 5년 동안 매년

you've kind of said, well,

이렇게 말했다고 하겠죠.

no this is the year,

“올해는 아니지만

we're confident that it will be there in a year or two or, you know,

아마 향후 1~2년 안에 그렇게 된다고 확신해요.”

like it's always been about that far away.

마치 그게 언제나 요원한 일인 것처럼요.

But we've got a new architecture now,

그렇지만 지금은 새로운 아키텍처가 개발됐고

you're seeing enough improvement behind the scenes

뒤에서 충분히 개선되었다고 보시는 거죠.

to make you not certain, but pretty confident,

확신할 수는 없지만, 꽤 자신 있는 정도로요.

that, by the end of this year,

그래서, 올해 말쯤에는

what in most, not in every city, and every circumstance

모든 도시와 모든 상황에서는 아니지만,

but in many cities and circumstances,

대부분의 도시와 대부분의 상황에서

basically the car will be able to drive without interventions

기본적으로 자동차가 사람의 개입 없이도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는 거고요.

safer than a human.

EM: Yes.

EM: 네.

I mean, the car currently drives me around Austin

사실, 지금 오스틴을 주행하는 제 차는

most of the time with no interventions.

거의 사람의 개입 없이 운전합니다.

So it's not like ...

그러니까 그건...

And we have over 100,000 people

현재 십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in our full self-driving beta program.

저희의 완전 자동 주행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입니다.

So you can look at the videos that they post online.

그러니까, 그분들이 올린 영상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CA: I do.

CA: 봤어요.

And some of them are great, and some of them are a little terrifying.

그 중 일부는 대단하지만, 일부는 약간 무섭던데요.

I mean, occasionally the car seems to veer off

그러니까, 경우에 따라서 자율 주행차가 경로를 이탈해서

and scare the hell out of people.

사람들을 몹시 겁주는 듯 보입니다.

EM: It’s still a beta.

EM: 여전히 베타버전이니까요.

CA: But you’re behind the scenes, looking at the data,

CA: 그렇지만, 뒤에서 데이터를 살펴보면

you're seeing enough improvement

머스크씨는 충분히 진전 중이라고 보고 계시다는 거네요.

to believe that a this-year timeline is real.

올해 계획된 일정이 현실화될 것이라 믿을 정도로요.

EM: Yes, that's what it seems like.

EM: 네, 그렇게 보입니다.

I mean, we could be here talking again in a year,

그러니까, 우리가 일 년 후에 여기서 다시 얘기할 수도 있지만요.

like, well, another year went by, and it didn’t happen.

마치, 이전에 한 해가 지났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처럼요.

But I think this is the year.

하지만 제 생각에는 올해입니다.

CA: And so in general, when people talk about Elon time,

CA: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일론 머스크에 대해 얘기할 때

I mean it sounds like you can't just have a general rule

꼭 당신에게 일반적인 규칙이 없는 것처럼 얘기하는 걸로 들립니다.

that if you predict that something will be done in six months,

일론 머스크가 어떤 일이 6개월 안에 완성될 것이라고 예측하면

actually what we should imagine is it’s going to be a year

실제로는 일 년은 걸리는 거라고들 말하죠.

or it’s like two-x or three-x, it depends on the type of prediction.

또는 이 년, 아니면 삼 년. 어떤 종류의 예측이냐에 따라서요.

Some things, I guess, things involving software, AI, whatever,

제 생각에 소프트웨어나 AI 같은 것들은

are fundamentally harder to predict than others.

근본적으로 다른 종류의 것들보다 예측하기가 어려워 보이는데요.

Is there an element

혹시 이런 건 아닌가요?

that you actually deliberately make aggressive prediction timelines

머스크가 사실상 의도적으로 공격적인 일정을 예측하는 거지요.

to drive people to be ambitious?

사람들이 좀 더 야심을 가지도록 말입니다.

Without that, nothing gets done?

아무 것도 이뤄진 게 없는 상태로요.

EM: Well, I generally believe, in terms of internal timelines,

EM: 음, 저는 내부 일정에 관해서는 보통 이렇게 믿는데요,

that we want to set the most aggressive timeline that we can.

저희는 할 수 있는 한 가장 공격적인 일정을 수립해 두길 원한다고요.

Because there’s sort of like a law of gaseous expansion where,

왜냐하면 기체 팽창의 법칙 같은 게 있는데,

for schedules, where whatever time you set,

스케줄을 수립할 때는 말입니다. 어떤 식으로 시간을 계획하더라도,

it's not going to be less than that.

계획한 것보다 적게 걸리지는 않게 됩니다.

It's very rare that it'll be less than that.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

But as far as our predictions are concerned,

하지만 우리의 예측에 관해서

what tends to happen in the media

미디어의 경향이

is that they will report all the wrong ones

모든 틀린 부분만 보도하고

and ignore all the right ones.

들어맞은 건 무시하는 면도 있어요.

Or, you know, when writing an article about me --

또 크리스 씨도 아시겠지만, 저에 대한 기사는...

I've had a long career in multiple industries.

저는 다양한 산업에서 오랜 경력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If you list my sins, I sound like the worst person on Earth.

제가 한 바보짓만 나열하면, 전 아마 지구에서 제일 나쁜 사람일 겁니다.

But if you put those against the things I've done right,

하지만, 만약 반대로 제가 옳았던 것들을 나열한다면,

it makes much more sense, you know?

제 행동이 훨씬 더 타당해 보이겠죠, 그렇지 않나요?

So essentially like, the longer you do anything,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이런 거예요, 당신이 한 일이 많을수록

the more mistakes that you will make cumulatively.

더 많은 실수들을 쌓게 될 겁니다.

Which, if you sum up those mistakes,

그러니 만약 그런 실수만 모아둘 땐

will sound like I'm the worst predictor ever.

아마 제가 전무후무한 최악의 예언가처럼 보이겠지만

But for example, for Tesla vehicle growth,

이를테면, 테슬라 자동차의 성장에 관해서는

I said I think we’d do 50 percent, and we’ve done 80 percent.

제가 50퍼센트의 성장을 예측하고 실제로는 80퍼센트를 해내기도 했죠.

CA: Yes.

CA: 네.

EM: But they don't mention that one.

EM: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건 말하지 않아요.

So, I mean, I'm not sure what my exact track record is on predictions.

그러니까 제 실적이 예측대로 될지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They're more optimistic than pessimistic, but they're not all optimistic.

비관적이기 보단 긍정적인 편이지만 모든 게 긍정적이지는 않아요.

Some of them are exceeded probably more or later,

그들 중 몇 가지는 아마 계획보다 늦을 겁니다.

but they do come true.

하지만 실현되겠지요.

It's very rare that they do not come true.

실현되지 않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

It's sort of like, you know,

마치 이런 것과 같아요.

if there's some radical technology prediction,

만약 몇 가지 급진적인 기술에 관한 예측이 있다면,

the point is not that it was a few years late,

몇 년 더 늦게 실현 되었느냐가 중점이 아니죠.

but that it happened at all.

결국 이뤄졌다는 게 중요하니까요.

That's the more important part.

그게 훨씬 중요한 부분입니다.

CA: So it feels like at some point in the last year,

CA: 그러니까 이런 느낌이네요. 작년 언젠가

seeing the progress on understanding,

진행되는 걸 봤을 때요. 그 ‘이해’ 부분에 관해서요.

the Tesla AI understanding the world around it,

테슬라 AI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 말입니다.

led to a kind of, an aha moment at Tesla.

테슬라에 깨달음의 순간이 있었죠.

Because you really surprised people recently when you said

왜냐하면 머스크씨는 그 얘기로 최근에 정말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probably the most important product development

아마 올해 가장 중요한 제품 개발은

going on at Tesla this year is this robot, Optimus.

로봇 옵티머스가 될 거라 했습니다.

EM: Yes.

EM: 맞아요.

CA: Many companies out there have tried to put out these robots,

CA: 다른 많은 회사들도 이런 로봇을 만드려고 노력해 왔고요.

they've been working on them for years.

이미 수 년간 말이죠.

And so far no one has really cracked it.

그리고 어느 곳도 진짜로 해내지는 못했어요.

There's no mass adoption robot in people's homes.

가정용 로봇을 대량 생산하지도 못했고

There are some in manufacturing, but I would say,

몇 곳은 제조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no one's kind of, really cracked it.

누구도 진짜로 해내지는 못했다고요.

Is it something that happened

어떤 성과가 실제로 있었나요?

in the development of full self-driving that gave you the confidence to say,

완전 자동화 개발에 있어서 뭔가 특별한 걸 해냈다고

"You know what, we could do something special here."

확실하게 말할 정도의 성과요.

EM: Yeah, exactly.

EM: 네, 그럼요.

So, you know, it took me a while to sort of realize

그러니까 아시다시피, 저도 깨닫는 데 시간이 필요했어요.

that in order to solve self-driving,

자율 주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you really needed to solve real-world AI.

현실 세계의 AI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And at the point of which you solve real-world AI for a car,

그리고 자동차를 위한 현실 세계의 AI를 해결하는 시점에,

which is really a robot on four wheels,

그것이 네 개의 바퀴를 가진 로봇이기 때문에

you can then generalize that to a robot on legs as well.

두 다리를 가진 로봇 역시 상용화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The two hard parts I think --

제 생각에 두 가지 어려운 부분은

like obviously companies like Boston Dynamics

확실히 보스톤 다이내믹스 같은 회사들은

have shown that it's possible to make quite compelling,

꽤 도전적인 걸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줘왔고요.

sometimes alarming robots.

때로는 그게 깜짝 놀랄만한 로봇이기도 한 거죠.

CA: Right.

CA: 그렇군요.

EM: You know, so from a sensors and actuators standpoint,

EM: 그러니까 감지기나 작동기를 볼 때는

it's certainly been demonstrated by many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증명했는데

that it's possible to make a humanoid robot.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일도 가능하다는 걸요.

The things that are currently missing are enough intelligence

현재 놓치고 있는 건 충분한 지능입니다

for the robot to navigate the real world and do useful things

로봇이 현실 세계에서 운행하고, 유용한 것들을 하게 하기 위한 지능이요.

without being explicitly instructed.

확실한 명령을 내리지 않고도 말이죠.

So the missing things are basically real-world intelligence

그러니 놓치고 있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현실 세계 지능과

and scaling up manufacturing.

제조에서 규모를 확장하는 겁니다.

Those are two things that Tesla is very good at.

이 두 가지는 테슬라가 매우 잘하는 부분이고

And so then we basically just need to design the specialized actuators

그래서 저희는 무엇보다도 특화된 작동기와

and sensors that are needed for humanoid robot.

감지기를 설계할 필요가 있어요. 휴머노이드 로봇에 필요한 것들이죠.

People have no idea, this is going to be bigger than the car.

사람들은 전혀 모르지만 이건 단순한 자동차 그 이상입니다.

CA: So let's dig into exactly that.

CA: 바로 그 부분에 좀 더 들어가 볼까요?

I mean, in one way, it's actually an easier problem than full self-driving

한편으론 완전 자율 주행보다는 로봇이 사실 쉬운 문제에요.

because instead of an object going along at 60 miles an hour,

왜냐하면 한 시간에 60마일을 주행하는 물체도 아니고

which if it gets it wrong, someone will die.

잘못될 경우에 누군가 죽을 수도 있는 그런 게 아니니까요.

This is an object that's engineered to only go at what,

이건 단순히

three or four or five miles an hour.

한 시간에 3, 4 또는 5마일 정도만 이동하는 물체죠.

And so a mistake, there aren't lives at stake.

그리고 실수가 있더라도, 인명피해가 걸린 문제도 아니고요.

There might be embarrassment at stake.

그냥 좀 당황스러운 정도겠지요.

EM: So long as the AI doesn't take it over and murder us in our sleep or something.

EM: AI가 우리를 통제하거나 우리가 잘 때 죽이지만 않는다면 말이에요.

CA: Right.

CA: 맞아요.

(Laughter)

(웃음)

So talk about --

그러니까 얘기해 봅시다.

I think the first applications you've mentioned

머스크 씨가 언급한 것 중 처음으로 적용된 건

are probably going to be manufacturing,

아마 제조인 것 같은데

but eventually the vision is to have these available for people at home.

하지만 최종 목적은 이러한 제품이 사람들 집에서 이용 가능해지는 거겠죠.

If you had a robot that really understood the 3D architecture of your house

만약 머스크 씨에게 로봇이 있다면요, 정말로 당신 집의 3D 구조를 이해하고

and knew where every object in that house was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의 위치도 알고,

or was supposed to be,

또는 그렇게 하도록 만들어졌고

and could recognize all those objects,

그리고 모든 물체들을 인식할 수도 있는 그런 로봇이요.

I mean, that’s kind of amazing, isn’t it?

그럼 꽤 놀라울 거예요, 그렇지요?

Like the kind of thing that you could ask a robot to do

그런 게 있다면, 로봇에게 부탁할 수 있는

would be what?

종류의 일은 무엇일까요?

Like, tidy up?

‘방 좀 치워’ 같은 걸까요?

EM: Yeah, absolutely.

EM: 네, 정확해요.

Make dinner, I guess, mow the lawn.

‘저녁 식사 만들어’ 같은 거나, 뭐 ‘잔디 깎아’ 같은 거죠.

CA: Take a cup of tea to grandma and show her family pictures.

CA: ‘할머니께 차 한 잔 드리고, 가족 사진도 보여드려’ 같은 거요.

EM: Exactly. Take care of my grandmother and make sure --

EM: 맞아요. 할머니 돌봐드리고 그리고 반드시...

CA: It could obviously recognize everyone in the home.

CA: 확실히 가족 모두를 알아보겠군요.

It could play catch with your kids.

아이들과 잡기 놀이를 할 수도 있겠네요.

EM: Yes. I mean, obviously, we need to be careful

EM: 네, 당연히 우리가 조심할 필요는 있지만

this doesn't become a dystopian situation.

디스토피아적인 상황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I think one of the things that's going to be important

제 생각에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is to have a localized ROM chip on the robot

로봇의 ROM칩을 현지화 하는 일일 거예요.

that cannot be updated over the air.

무선으로 업데이트가 불가능할 테니까요.

Where if you, for example, were to say, “Stop, stop, stop,”

예를 들어, 어디서든 “멈춰, 멈춰, 멈춰.“라고 말한다면,

if anyone said that,

누가 그 얘기를 하더라도,

then the robot would stop, you know, type of thing.

로봇은 멈춰야 합니다. 그런 일들이 문제지요.

And that's not updatable remotely.

원격으로 업데이트 할 수는 없습니다.

I think it's going to be important to have safety features like that.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런 문제들이 중요해질 거예요.

CA: Yeah, that sounds wise.

CA: 네, 그렇게 보이네요.

EM: And I do think there should be a regulatory agency for AI.

EM: 그리고 AI를 위한 규제 기관도 필요할 겁니다.

I've said that for many years.

제가 수 년간 얘기해 왔죠.

I don't love being regulated,

저는 규제받는 걸 싫어하지만

but I think this is an important thing for public safety.

공중 안전을 위해서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CA: Let's come back to that.

CA: 그 문제로 다시 돌아가면

But I don't think many people have really sort of taken seriously

사람들은 대개 그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아요.

the notion of, you know, a robot at home.

가정용 로봇 같은 개념을요.

I mean, at the start of the computing revolution,

제 말은, 컴퓨터 혁명이 시작됐을 때

Bill Gates said there's going to be a computer in every home.

빌 게이츠가 그랬죠. 모든 집에 컴퓨터가 있게 될 거라고

And people at the time said, yeah, whatever, who would even want that.

그리고 사람들은 뭐 어쨌든, 누가 그걸 원하겠냐고 했고요.

Do you think there will be basically like in, say, 2050 or whatever,

머스크 씨는 그런 일이, 2050년이나 또 언제 일어날 거라고 보시나요?

like a robot in most homes, is what there will be,

대부분의 가정이 로봇을 들이게 될 거라고요.

and people will love them and count on them?

그리고 사람들이 그것들을 사랑하고 의지하게 될 거라고 말이죠?

You’ll have your own butler basically.

무엇보다 머스크 씨도 본인의 집사를 들이게 될 테고요.

EM: Yeah, you'll have your sort of buddy robot probably, yeah.

EM: 네. 앤더슨씨도 로봇 친구를 가지게 될 겁니다.

CA: I mean, how much of a buddy?

CA: 뭐, 어느 정도의 친구 말씀인가요?

How many applications have you thought,

얼마나 많은 응용 프로그램들을 생각하셨을까요?

you know, can you have a romantic partner, a sex partner?

그러니까, 연애 파트너나, 섹스 파트너 같은 것도 가능한가요?

EM: It's probably inevitable.

EM: 아마 피할 수 없겠죠.

I mean, I did promise the internet that I’d make catgirls.

제 말은, 저는 캣걸을 만들겠다고 인터넷으로 약속했어요.

We could make a robot catgirl.

우리는 로봇 캣걸을 만들 수도 있을 겁니다.

CA: Be careful what you promise the internet.

CA: 인터넷으로 약속할 때는 조심하세요.

(Laughter)

(웃음)

EM: So, yeah, I guess it'll be whatever people want really, you know.

EM: 그러니까, 제 추측으로는 사람들이 원하면 무엇이든지 될 겁니다.

CA: What sort of timeline should we be thinking about

CA: 일정 계획이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of the first models that are actually made and sold?

첫 번째 모델이 실제로 만들어지고 팔리는 시기 말입니다.

EM: Well, you know, the first units that we intend to make

EM: 그러니까 저희가 처음으로 만들려 하는 건

are for jobs that are dangerous, boring, repetitive,

위험하고, 지루하고, 반복적이고

and things that people don't want to do.

그리고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일들을 위한 제품일 겁니다.

And, you know, I think we’ll have like an interesting prototype

그리고 아마, 저희들이 흥미로운 견본을 만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sometime this year.

올해 중으로요.

We might have something useful next year,

내년이면 아마 유용한 걸 만들어 낼 겁니다.

but I think quite likely within at least two years.

적어도 2년 안에는 가능할 거예요.

And then we'll see rapid growth year over year

그리고 그때부턴 매년 가파른 성장을 보게 될 겁니다.

of the usefulness of the humanoid robots

휴머노이드 로봇의 유용성에 있어서

and decrease in cost and scaling up production.

그리고 비용 절감과, 대규모 생산에 있어서도요.

CA: Initially just selling to businesses,

CA: 초기에는 단순히 비즈니스 목적으로 판매한다면,

or when do you picture you'll start selling them

언제쯤 팔기 시작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where you can buy your parents one for Christmas or something?

크리스마스나 뭐 그런 종류의 선물로 부모님을 위해 하나 구매하려면요?

EM: I'd say in less than ten years.

EM: 저는 십 년 안쪽이 될 거라고 봅니다.

CA: Help me on the economics of this.

CA: 재정적인 면도 얘기해봅시다.

So what do you picture the cost of one of these being?

그러니까 가격은 얼마 정도 예상하세요?

EM: Well, I think the cost is actually not going to be crazy high.

EM: 음, 제 생각에 가격은 미친 정도는 아닐 겁니다.

Like less than a car.

차보다는 쌀 거예요.

Initially, things will be expensive because it'll be a new technology

초창기에, 제품이 비싸긴 하겠지요. 왜냐하면 이건 신기술이고

at low production volume.

생산량도 적으니까요.

The complexity and cost of a car is greater than that of a humanoid robot.

자동차가 휴머노이드 로봇보다는 훨씬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So I would expect that it's going to be less than a car,

그러니까 저는 그게 차보다는 저렴할 거라고 예상할 수 있고요.

or at least equivalent to a cheap car.

최소한 저렴한 자동차 정도 가격일 겁니다.

CA: So even if it starts at 50k, within a few years,

CA: 그러니까 비록 시작은 5만 달러일지라도, 몇 년 안에

it’s down to 20k or lower or whatever.

2만 달러나 더 낮은 정도로 내려갈 거고

And maybe for home they'll get much cheaper still.

그리고 아마도 가정용으로는 훨씬 더 싸지겠군요.

But think about the economics of this.

그렇지만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If you can replace a $30,000,

만약 당신이 3만 달러를

$40,000-a-year worker,

4만 달러 짜리 노동자,

which you have to pay every year,

매년 그렇게 지불해야만 하는 노동자를 대신해

with a one-time payment of $25,000

딱, 한 번 2만 5천 달러만 지급하면 되고

for a robot that can work longer hours,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로봇에 사용할 수 있다면,

a pretty rapid replacement of certain types of jobs.

특정한 직업 분야는 꽤 빨리 대체될 것입니다.

How worried should the world be about that?

세상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걸까요?

EM: I wouldn't worry about the sort of, putting people out of a job thing.

EM: 저는 사람들을 해고하는 일 같은 건 걱정하려고 하지 않아요.

I think we're actually going to have, and already do have,

제 생각에 우리가 이미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는 건

a massive shortage of labor.

엄청난 노동력 부족입니다.

So I think we will have ...

그러니까 저는 우리가 직면할 문제는

Not people out of work,

해고된 사람들이 아니라

but actually still a shortage labor even in the future.

미래에도 여전히 부족할 노동력이라고 예상합니다.

But this really will be a world of abundance.

하지만 이러한 로봇들로 세상은 매우 풍요로울 수 있고

Any goods and services will be available to anyone who wants them.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재화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It'll be so cheap to have goods and services, it will be ridiculous.

재화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격이 터무니없이 저렴해질 테니까요.

CA: I'm presuming it should be possible to imagine a bunch of goods and services

CA: 그러니까 예상해보자면 많은 재화와 서비스가

that can't profitably be made now but could be made in that world,

현재는 수익이 없었어도 그 세계에서는 수익이 난다는 거죠.

courtesy of legions of robots.

로봇 군단의 도움으로요.

EM: Yeah.

EM: 네.

It will be a world of abundance.

풍요로운 세상이 될 거예요.

The only scarcity that will exist in the future

미래에도 여전히 희소한 건 오직

is that which we decide to create ourselves as humans.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인간으로 창조하는 일이지요.

CA: OK.

CA: 그렇군요.

So AI is allowing us to imagine a differently powered economy

그러니까 AI로 인해 우리 경제는 다른 방식으로 힘을 얻게 되고

that will create this abundance.

그게 풍요로움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뜻이군요.

What are you most worried about going wrong?

잘못됐을 경우에 가장 걱정되는 건 뭔가요?

EM: Well, like I said, AI and robotics will bring out

EM: 앞서 말씀드렸듯, AI와 로봇은

what might be termed the age of abundance.

‘풍요의 시대’로 일컬어질 만한 세상을 가져올 겁니다.

Other people have used this word,

다른 사람들도 이런 표현을 했었어요.

and that this is my prediction:

제가 예상하는 바는

it will be an age of abundance for everyone.

모두에게 풍족한 시대를 가져올 것이지만

But I guess there’s ...

하지만 추측키로

The dangers would be the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위험 가능성은 아마 범용 인공지능이나

or digital superintelligence decouples from a collective human will

디지털 초지능이 인간들의 공동 의지로부터 분리되고

and goes in the direction that for some reason we don't like.

그게 어떤 이유로 우리가 원치 않는 방향을 향하는 데 있을 겁니다.

Whatever direction it might go.

어떤 방향으로 가든지 말입니다.

You know, that’s sort of the idea behind Neuralink,

아시다시피 뉴럴링크 뒤의 아이디어는

is to try to more tightly couple collective human world

공동의 인간 세계를 더 밀접하게 연결하려는 거지요.

to digital superintelligence.

디지털 초지능과요.

And also along the way solve a lot of brain injuries and spinal injuries

그리고 그 덕에 수 많은 뇌와 척추 부상 같은 문제를

and that kind of thing.

해결했어요.

So even if it doesn't succeed in the greater goal,

그러니까 이게 더 원대한 목표를 성취하진 못해도

I think it will succeed in the goal of alleviating brain and spine damage.

뇌와 척추의 손상을 완화 시키는 목적에서는 성공할 겁니다.

CA: So the spirit there is that if we're going to make these AIs

CA: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매우 똑똑한 AI를 만들게 된다면

that are so vastly intelligent, we ought to be wired directly to them

우리는 그들에게 직접 연결될 수 있을 거고

so that we ourselves can have those superpowers more directly.

그래서 우리 스스로 더 직접적인 슈퍼파워를 얻을 수 있는 거네요.

But that doesn't seem to avoid the risk that those superpowers might ...

하지만 그런 사실이 그 슈퍼파워가 의도치않게 위험한 방향으로

turn ugly in unintended ways.

흘러갈 위험을 막지는 못할 것 같네요.

EM: I think it's a risk, I agree.

EM: 위험하죠, 맞아요.

I'm not saying that I have some certain answer to that risk.

제가 그런 위험에 정확한 해답을 갖고 있다는 게 아닙니다.

I’m just saying like

전 그저 이것이 아마도

maybe one of the things that would be good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는 거지요.

for ensuring that the future is one that we want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

is to more tightly couple

좀 더 직접적으로

the collective human world to digital intelligence.

공동의 인간 세계를 디지털 지능과 연결하는 것일 수 있다는 겁니다.

The issue that we face here is that we are already a cyborg,

현재 직면한 문제는, 우리가 이미 사이보그라는 겁니다.

if you think about it.

생각해보면,

The computers are an extension of ourselves.

컴퓨터는 우리의 확장된 일부이고,

And when we die, we have, like, a digital ghost.

우리가 죽으면 디지털 망령이 남습니다.

You know, all of our text messages and social media, emails.

우리가 쓴 문자 메시지, 소셜 미디어, 이메일 같은 거요.

And it's quite eerie actually,

사실 꽤 섬뜩한 일이죠.

when someone dies but everything online is still there.

누군가 죽어도 온라인엔 모든 게 여전히 그대로니까요.

But you say like, what's the limitation?

하지만 사람들은, 제한 범위는 무엇인지

What is it that inhibits a human-machine symbiosis?

인간과 기계의 공생을 억제하는 건 무엇인지 같은 걸 묻습니다.

It's the data rate.

그건 전송 속도지요.

When you communicate, especially with a phone,

특히 핸드폰으로 대화할 때,

you're moving your thumbs very slowly.

사람들은 엄지손가락을 매우 느리게 움직입니다.

So you're like moving your two little meat sticks

마치 두 개의 살로 이루어진 막대기를

at a rate that’s maybe 10 bits per second, optimistically, 100 bits per second.

초당 10비트 속도, 빨라도 100비트 속도로 움직이는 것과 같죠.

And computers are communicating at the gigabyte level and beyond.

컴퓨터는 기가바이트 그 이상의 속도로 통신합니다.

CA: Have you seen evidence that the technology is actually working,

CA: 그런 기술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that you've got a richer, sort of, higher bandwidth connection, if you like,

더 풍부하고, 더 높은 대역폭이 만들어 지고 있다는 증거 말입니다.

between like external electronics and a brain

외부 기기와 뇌 사이 같은 곳에서

than has been possible before?

이전보다 말이에요.

EM: Yeah.

EM: 네.

I mean, the fundamental principles of reading neurons,

읽기에 관여하는 신경세포의 기본 원리,

sort of doing read-write on neurons with tiny electrodes,

그러니까 미세한 전극으로 동작하는 읽기 쓰기에 관여하는 뉴런들은

have been demonstrated for decades.

수십 년에 걸쳐 시연되어 왔습니다.

So it's not like the concept is new.

그러니까 개념은 새로운 게 아니에요.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 product that works well

문제는 제대로 동작하는 제품이 없어서

that you can go and buy.

구매할 수 없다는 데 있죠.

So it's all sort of, in research labs.

연구실에서만 가능한 거예요.

And it's like some cords sticking out of your head.

머리 속에서 튀어나와 있는 전선 같은 겁니다.

And it's quite gruesome, and it's really ...

조금 섬뜩하기도 하죠. 그리고 정말로..

There's no good product that actually does a good job

좋은 제품이 없어요. 실제로 효율적으로 일하고

and is high-bandwidth and safe

대역폭도 넓고 그리고 안전하고

and something actually that you could buy and would want to buy.

원할 때 살 수 있고 사고 싶어지는 그런 것이요.

But the way to think of the Neuralink device

하지만 뉴럴링크 장치는

is kind of like a Fitbit or an Apple Watch.

핏빗이나 애플워치 같은 겁니다.

That's where we take out sort of a small section of skull

우리 머리의 4분의 1정도의 작은 부분을 꺼내서

about the size of a quarter,

replace that with what,

대체 시키는 거예요.

in many ways really is very much like a Fitbit, Apple Watch

많은 부분이 핏빗이나 애플워치

or some kind of smart watch thing.

또 다른 종류의 스마트 워치들과 매우 흡사하지만

But with tiny, tiny wires,

매우 가느다란 전선들,

very, very tiny wires.

아주 미세한 전선들을,

Wires so tiny, it’s hard to even see them.

너무 작아서 보기도 어려운 그런 전선들인 겁니다.

And it's very important to have very tiny wires

전선이 정말 정말 얇아야만 합니다.

so that when they’re implanted, they don’t damage the brain.

그래야 이식될 때 뇌를 손상 시키지는 않죠.

CA: How far are you from putting these into humans?

CA: 이걸 사람한테 적용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EM: Well, we have put in our FDA application

EM: 현재 FDA에 신청서를 제출했고요.

to aspirationally do the first human implant this year.

올해 첫 번째 인간을 대상으로 한 이식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CA: The first uses will be for neurological injuries

CA: 첫 번째 사용은 신경학적 손상이나

of different kinds.

뭐 그런 것들에 적용이 될 테지만,

But rolling the clock forward

시계를 좀 더 앞당겨서

and imagining when people are actually using these

실제로 이러한 장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상상해 본다면

for their own enhancement, let's say,

말하자면 일종의 스스로를 강화할 목적으로나

and for the enhancement of the world,

더 나은 세상을 만들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말이죠.

how clear are you in your mind

머스크씨가 얼마나 확신할 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as to what it will feel like to have one of these inside your head?

이런 장치가 머릿속에 있는 게 어떤 느낌일 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EM: Well, I do want to emphasize we're at an early stage.

EM: 우선 저희는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And so it really will be many years before we have

실제로 오래 걸릴 겁니다.

anything approximating a high-bandwidth neural interface

장치가 고대역폭의 신경 인터페이스에 가까워져서

that allows for AI-human symbiosis.

AI와 인간의 공생이 가능해 질 때까지는 말이죠.

For many years, we will just be solving brain injuries and spinal injuries.

수 년에 걸쳐, 저희는 단지 뇌와 척추 손상을 해결하려 할 것이고

For probably a decade.

십 년이 걸릴지도 모르죠.

This is not something that will suddenly one day

어느 날 갑자기 놀라울 정도로

it will have this incredible sort of whole brain interface.

완전한 두뇌 인터페이스가 만들어 질 수는 없습니다.

It's going to be, like I said,

말씀드렸듯이, 아마도

at least a decade of really just solving brain injuries

최소 십 년은 걸리겠지요.

뇌 손상과 척추 손상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요.

and spinal injuries.

And really, I think you can solve a very wide range of brain injuries,

매우 넓은 범위의 뇌 질환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including severe depression, morbid obesity, sleep,

중증의 우울증, 병적인 비만, 수면문제

potentially schizophrenia,

잠재적인 조현병과 같이

like, a lot of things that cause great stress to people.

사람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것들 말입니다.

Restoring memory in older people.

노인들의 기억력을 회복시키기도 하고요.

CA: If you can pull that off, that's the app I will sign up for.

CA: 정말로 된다면, 저도 등록해야겠군요.

EM: Absolutely.

EM: 그럼요.

CA: Please hurry. (Laughs)

CA: 서둘러줘요.(웃음)

EM: I mean, the emails that we get at Neuralink are heartbreaking.

EM: 뉴럴링크를 진행하면서 받는 이메일은 정말 가슴이 아픈데

I mean, they'll send us just tragic, you know,

매우 비극적이고요.

where someone was sort of, in the prime of life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and they had an accident on a motorcycle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거나

and someone who's 25, you know, can't even feed themselves.

아직 스물 다섯 살인데 스스로 밥도 먹을 수 없게 되기도 하죠.

And this is something we could fix.

이런 문제가 저희가 해결하려는 것들입니다.

CA: But you have said that AI is one of the things you're most worried about

CA: 하지만 앞서 얘기했듯, AI는 머스크 씨가 가장 걱정하는 것이고

and that Neuralink may be one of the ways

뉴럴링크가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where we can keep abreast of it.

우리가 AI를 따라잡을 방법이요.

EM: Yeah, there's the short-term thing,

EM: 네, 단기적으로는요.

which I think is helpful on an individual human level with injuries.

제 예상으로는 부상을 당한 사람들 각자에게 도움을 주겠지만

And then the long-term thing is an attempt

장기적으로 시도해야 할 건

to address the civilizational risk of AI

문명에 대한 AI의 위협에 맞서는 것입니다.

by bringing digital intelligence

디지털 지능과

and biological intelligence closer together.

생물 지능을 더 가깝게 만드는 방식을 통해서요.

I mean, if you think of how the brain works today,

오늘날 두뇌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면

there are really two layers to the brain.

뇌에는 두 층이 있어요.

There's the limbic system and the cortex.

변연계와 피질로 나뉩니다.

You've got the kind of, animal brain where --

동물의 뇌와 같은 부분이 있고...

it’s kind of like the fun part, really.

이 부분이 재미있는데요.

CA: It's where most of Twitter operates, by the way.

CA: 대부분의 트위터가 작동되는 곳이죠.

EM: I think Tim Urban said,

EM: 팀 어반은 이렇게 말했죠.

we’re like somebody, you know, stuck a computer on a monkey.

우리는 원숭이에 컴퓨터를 꽂아 넣은 것과 같은 존재라고요.

You know, so we're like, if you gave a monkey a computer,

그러니까, 원숭이에게 컴퓨터를 준다면

that's our cortex.

그게 우리의 대뇌 피질입니다.

But we still have a lot of monkey instincts.

그럼에도 여전히 수많은 원숭이의 본능을 지니고 있죠.

Which we then try to rationalize as, no, it's not a monkey instinct.

우리는 그게 원숭이의 본능이 아니라고 합리화하려고 하지요.

It’s something more important than that.

“이건 훨씬 더 중요한 거야”라면서요.

But it's often just really a monkey instinct.

하지만 대체로 그냥 원숭이의 본능입니다.

We're just monkeys with a computer stuck in our brain.

우리는 단지 뇌에 컴퓨터를 꽂아 넣은 원숭이입니다.

But even though the cortex is sort of the smart,

대뇌 피질이 더 똑똑하고

or the intelligent part of the brain,

지능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이나

the thinking part of the brain,

생각을 담당하는 부분이라 하더라도

I've not yet met anyone who wants to delete their limbic system

자신의 대뇌 변연계를 없애고 싶어하는 사람을 저는 본 적이 없어요.

or their cortex.

대뇌 피질도 마찬가지고요.

They're quite happy having both.

둘 다 가져야 행복합니다.

Everyone wants both parts of their brain.

모두들 자기 뇌에 두 부분이 모두 있기를 원하죠.

And people really want their phones and their computers,

그리고 핸드폰과 컴퓨터도 소유하고 싶어합니다.

which are really the tertiary, the third part of your intelligence.

실제로도 사람들의 세 번째 지능을 담당하는 부분이지요.

It's just that it's ...

그건 마치

Like the bandwidth,

대역폭과 같은데

the rate of communication with that tertiary layer is slow.

세 번째 층과의 통신 속도는 매우 느립니다.

And it's just a very tiny straw to this tertiary layer.

매우 작은 빨대가 세 번째 층에 꽂혀있는 것과 같죠.

And we want to make that tiny straw a big highway.

저희는 이 작은 빨대를 거대한 고속도로로 만들고 싶습니다.

And I’m definitely not saying that this is going to solve everything.

이게 모든 문제를 해결할 거라고 얘기하거나

Or this is you know, it’s the only thing --

이게 뭐랄까, 단지 이것만이

it’s something that might be helpful.

도움을 줄 거라고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And worst-case scenario,

최악의 시나리오는,

I think we solve some important brain injury,

몇 가지 중요한 뇌 손상이나

spinal injury issues, and that's still a great outcome.

척추 손상만 해결하는 것이겠지만 여전히 좋은 결과겠지요.

CA: Best-case scenario,

CA: 최고의 시나리오는,

we may discover new human possibility, telepathy,

인간들의 새로운 가능성이나 텔레파시 같은 걸 발견하거나

you've spoken of, in a way, a connection with a loved one, you know,

머스크 씨가 언급한 것처럼 사랑하는 이들과 연결된다거나,

full memory and much faster thought processing maybe.

완전하고 정확한 기억력 같은 것이 될 테고요.

All these things.

이 모든 것들이

It's very cool.

매우 멋지네요.

If AI were to take down Earth, we need a plan B.

만약 AI가 지구를 공격하려 한다면, 우리에게 대안이 필요할 것 같은데

Let's shift our attention to space.

우주로 시선을 돌려보지요.

We spoke last time at TED about reusability,

지난 TED에서 우리는 재사용에 관해 얘기했었고

and you had just demonstrated that spectacularly for the first time.

머스크 씨는 그걸 극적으로 증명해냈었죠.

Since then, you've gone on to build this monster rocket, Starship,

그리고 그때부터 괴물 같은 로켓, ‘스타쉽’을 개발해오고 있지 않습니까?

which kind of changes the rules of the game in spectacular ways.

이게 게임의 판도를 극적으로 바꾸게 될 겁니다.

Tell us about Starship.

스타쉽에 관해 얘기 좀 해주시죠.

EM: Starship is extremely fundamental.

EM: 스타쉽은 매우 핵심적입니다.

So the holy grail of rocketry or space transport

로켓 공학이나 우주 운송의 꿈은

is full and rapid reusability.

완전하고 빠른 재사용이고,

This has never been achieved.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습니다.

The closest that anything has come is our Falcon 9 rocket,

그런 종류에 가장 근접한 게 저희의 팔콘9 로켓이고

where we are able to recover the first stage, the boost stage,

첫 번째 단계, 즉 추진 단계에서 재생이 가능해졌습니다.

which is probably about 60 percent of the cost of the vehicle

비용은 전면적인 발사와 비교하면, 60퍼센트 정도입니다.

of the whole launch, maybe 70 percent.

70퍼센트 정도일 수도 있고요.

And we've now done that over a hundred times.

저희는 이걸 벌써 수백 번도 넘게 성공 시켰고

So with Starship, we will be recovering the entire thing.

스타쉽에서는 전체 부분을 재사용하게 될 수 있을 겁니다.

Or at least that's the goal.

최소한 그게 목표이긴 합니다.

CA: Right.

CA: 그렇군요.

EM: And moreover, recovering it in such a way

EM: 더욱이 그런 식의 재사용은

that it can be immediately re-flown.

즉각적으로 재비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Whereas with Falcon 9, we still need to do some amount of refurbishment

하지만 팔콘 9의 경우, 어느 정도

to the booster and to the fairing nose cone.

추진 로켓과 유성형의 노즈콘 부분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는 반면

But with Starship, the design goal is immediate re-flight.

스타쉽은 설계 목표가 즉각적 재비행입니다.

So you just refill propellants and go again.

추진 연료만 다시 채워 넣으면 다시 비행할 수 있습니다.

And this is gigantic.

그리고 거대합니다.

Just as it would be in any other mode of transport.

다른 종류의 운송 수단처럼 말이죠.

CA: And the main design

CA: 메인 디자인은

is to basically take 100 plus people at a time,

기본적으로 동시에 100명 이상 탑승하고

plus a bunch of things that they need, to Mars.

그들이 필요한 물건까지 실은 채로 화성에 가는 건데요.

So, first of all, talk about that piece.

그러면 우선 거기에 대해 질문해보죠.

What is your latest timeline?

현재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One, for the first time, a Starship goes to Mars,

일단, 스타쉽은 화성으로 가고요.

presumably without people, but just equipment.

예상하건데, 사람은 탑승하지 않고 장비만 가겠죠.

Two, with people.

그 다음은, 사람을 싣고 가고

Three, there’s sort of,

세 번째로,

OK, 100 people at a time, let's go.

그러니까, 동시에 100명과 함께 가는 건가요?

EM: Sure.

EM: 맞습니다.

And just to put the cost thing into perspective,

비용면에서 보면

the expected cost of Starship,

스타쉽의 경우

putting 100 tons into orbit,

100톤을 궤도에 올리는데

is significantly less than what it would have cost

지금까지에 비해 상당히 적은 양의 비용을 쓰게 될 겁니다.

or what it did cost to put our tiny Falcon 1 rocket into orbit.

매우 작은 팔콘1 로켓을 궤도에 올리는 것보다도 적어요.

Just as the cost of flying a 747 around the world

마치 전 세계적으로 이용하는 747 여객기 비용이

is less than the cost of a small airplane.

작은 비행기 값보다 적은 것처럼요.

You know, a small airplane that was thrown away.

쓰고 버려지는 작은 비행기 말입니다.

So it's really pretty mind-boggling that the giant thing costs less,

꽤 놀라운 일이죠. 거대한 물체가 더 작은 물체보다

way less than the small thing.

비용이 훨씬 적다는 것이요.

So it doesn't use exotic propellants

그래서 스타쉽은 실험적인 추진체나

or things that are difficult to obtain on Mars.

화성에서 구하기 어려운 부품들을 쓰지 않습니다.

It uses methane as fuel,

연료로는 메탄을 사용하고,

and it's primarily oxygen, roughly 77-78 percent oxygen by weight.

주로 산소를 이용하는데, 무게의 77~78퍼센트가 산소입니다.

And Mars has a CO2 atmosphere and has water ice,

화성에는 이산화 탄소 대기와 물로 된 얼음이 있기 때문에

which is CO2 plus H2O, so you can make CH4, methane,

이산화 탄소와 물을 섞으면 화성에서 메탄과 산소를

and O2, oxygen, on Mars.

만들 수 있습니다.

CA: Presumably, one of the first tasks on Mars will be to create a fuel plant

CA: 아마도 화성에서 처음 할 일은 연료 공장을 만드는 일이겠네요.

that can create the fuel for the return trips of many Starships.

많은 왕복 우주선들을 위한 연료를 생산할 수 있게요.

EM: Yes.

EM: 맞습니다.

And actually, it's mostly going to be oxygen plants,

그리고 사실상, 대부분은 산소 시설이 될 거예요.

because it's 78 percent oxygen, 22 percent fuel.

78퍼센트는 산소고, 22퍼센트가 연료인데

But the fuel is a simple fuel that is easy to create on Mars.

연료는 화성에서 만들기 쉬운 간단한 연료니까요.

And in many other parts of the solar system.

다른 태양계에서도 비슷할 겁니다.

So basically ...

그러니까, 기본적으로는...

And it's all propulsive landing, no parachutes,

모두 추진 착륙이 될 겁니다. 낙하산도 필요 없고,

nothing thrown away.

버려지는 것도 없겠죠.

It has a heat shield that’s capable of entering on Earth or Mars.

지구와 화성으로의 진입이 가능한 열 차폐를 가지고 있어서

We can even potentially go to Venus.

심지어 금성에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but you don't want to go there.

누구도 원치는 않겠지만요.

(Laughs)

(웃음)

Venus is hell, almost literally.

금성은 말 그대로 지옥 같은 곳이니까요.

But you could ...

하지만

It's a generalized method of transport to anywhere in the solar system,

이건 태양게 어디로든 수송이 가능한 일반화된 운송 방법이고

because the point at which you have propellant depo on Mars,

화성에 추진체를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you can then travel to the asteroid belt

소행성대나

and to the moons of Jupiter and Saturn

목성과 토성의 위성으로도 갈 수 있고요,

and ultimately anywhere in the solar system.

결국 태양계 어디로든 갈 수 있습니다.

CA: But your main focus

CA: 그렇지만 머스크 씨와

and SpaceX's main focus is still Mars.

스페이스X가 주력하고 있는 건 여전히 화성이고

That is the mission.

그게 현재 임무이기 때문에

That is where most of the effort will go?

거기에 가장 힘을 쏟을 건가요?

Or are you actually imagining a much broader array of uses

아니면 훨씬 방대한 여러가지 활용을 구상하고 계신가요?

even in the coming, you know,

아시다시피, 앞으로

the first decade or so of uses of this.

한 십 년 정도 이걸 사용했을 때

Where we could go, for example, to other places

예컨대 우리는 다른 곳들도 갈 수 있을 테니까요.

in the solar system to explore,

태양계 어디라도 말이죠.

perhaps NASA wants to use the rocket for that reason.

나사는 그런 목적으로 로켓을 이용하길 원할 듯하고요.

EM: Yeah, NASA is planning to use a Starship to return to the moon,

EM: 그렇죠. 나사는 달로 돌아갈 때 이용할 우주선을 계획 중입니다.

to return people to the moon.

사람들을 달로 돌려보내기 위해서요.

And so we're very honored that NASA has chosen us to do this.

나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긴 걸 매우 영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But I'm saying it is a generalized --

하지만 이건 일반화된 것이죠.

it’s a general solution

일반적 해결 방법입니다.

to getting anywhere in the greater solar system.

더 큰 태양계 어디라도 갈 수 있죠.

It's not suitable for going to another star system,

다른 행성계로 가는 데는 적절하지 않지만

but it is a general solution for transport anywhere in the solar system.

태양계 내 어디라도 수송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이에요.

CA: Before it can do any of that,

CA: 그런 것들을 하기 전에

it's got to demonstrate it can get into orbit, you know, around Earth.

지구 궤도 진입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야 하는데요.

What’s your latest advice on the timeline for that?

그 계획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EM: It's looking promising for us to have an orbital launch attempt

EM: 궤도 발사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in a few months.

몇 달 내로요.

So we're actually integrating --

그러니까 저희는 완성 과정이에요.

will be integrating the engines into the booster

엔진을 추진 로켓에 합치게 될 겁니다.

for the first orbital flight starting in about a week or two.

몇 주 내에 시작될 첫 번째 궤도 비행을 위해서 말이죠.

And the launch complex itself is ready to go.

그러고 나면, 발사 복합체도 준비가 되겠지요.

So assuming we get regulatory approval,

규제 인가를 얻을 수 있을 거고,

I think we could have an orbital launch attempt within a few months.

궤도 발사는 몇 달 내에 가능할 겁니다.

CA: And a radical new technology like this

CA: 이렇게 급진적인 기술은

presumably there is real risk on those early attempts.

초기 시도 과정에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EM: Oh, 100 percent, yeah.

EM: 네, 100퍼센트 그렇죠.

The joke I make all the time is that excitement is guaranteed.

제가 매번 하는 농담이 있는데, 흥분을 장담한다는 거예요.

Success is not guaranteed, but excitement certainly is.

성공은 장담 못하지만, 흥분할 건 확실하죠.

CA: But the last I saw on your timeline,

CA: 하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본 일정에서는

you've slightly put back the expected date

살짝 기한을 뒤로 미루셨던데

to put the first human on Mars till 2029, I want to say?

화성에 첫 번째 인류를 2029년까지 보내겠다고 말이에요.

EM: Yeah, I mean, so let's see.

EM: 네, 그러니까...

I mean, we have built a production system for Starship,

다시 말하면 저희는 우주선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왔고

so we're making a lot of ships and boosters.

수많은 우주선과 추진체를 만드는 중이고요.

CA: How many are you planning to make actually?

CA: 몇 개나 만들 계획인가요?

EM: Well, we're currently expecting to make a booster and a ship

EM: 지금 예상하기로는 한 개의 추진체와 우주선을 만드는데

roughly every, well, initially, roughly every couple of months,

대략 2개월 정도가 소요되고,

and then hopefully by the end of this year, one every month.

올해 말쯤엔, 한 달에 하나 정도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어요.

So it's giant rockets, and a lot of them.

거대한 로켓이고, 숫자도 많으니까요.

Just talking in terms of rough orders of magnitude,

대략적인 크기를 얘기하자면,

in order to create a self-sustaining city on Mars,

화성에서 자가 공급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I think you will need something on the order of a thousand ships.

대략 천 개의 우주선이 필요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And we just need a Helen of Sparta, I guess, on Mars.

화성에서는 스파르타의 헬레네만 있으면 됩니다.

CA: This is not in most people's heads, Elon.

CA: 이건 사람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생각은 아니죠.

EM: The planet that launched 1,000 ships.

EM: 천 대의 우주선을 발사하는 행성이요.

CA: That's nice.

CA: 멋지군요.

But this is not in most people's heads,

대다수의 사람들이 할 법한 생각은 아니잖아요.

this picture that you have in your mind.

당신이 상상하는 모습은 말이에요.

There's basically a two-year window,

기본 2년이 걸리고

you can only really fly to Mars conveniently every two years.

당신은 유일하게 2년마다 편하게 화성으로 날아갈 수 있는 사람이고요.

You were picturing that during the 2030s,

당신이 상상했던 건 2030년대에는

every couple of years,

매 2년마다

something like 1,000 Starships take off,

1,000대의 우주선이 이륙하면서

each containing 100 or more people.

각각이 100명이나 더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가는 거죠.

That picture is just completely mind-blowing to me.

그러한 모습은 저에겐 매우 놀라운 일이 될 텐데요.

That sense of this armada of humans going to --

이러한 인간 함대에 대한 생각이...

EM: It'll be like "Battlestar Galactica," the fleet departs.

EM: 그 함대들이 이륙하는 건 꼭 “배틀스타 갤럭티카“같을 겁니다.

CA: And you think that it can basically be funded by people

CA: 기본적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 거죠?

spending maybe a couple hundred grand on a ticket to Mars?

화성으로 가는 사람들이 티켓에 20만 달러 정도를 쓰는 방식으로요.

Is that price about where it has been?

그 가격은 어디서 나온 거죠?

EM: Well, I think if you say like,

EM: 제 생각에, 그 말씀은

what's required in order to get enough people and enough cargo to Mars

충분한 사람과 화물을 화성에 가져오려면 뭐가 필요하냐는 것 같은데요.

to build a self-sustaining city.

자급자족하는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And it's where you have an intersection

그리고 거기서 교집합을 찾을 수 있는데요.

of sets of people who want to go,

화성에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교집합이요.

because I think only a small percentage of humanity will want to go,

왜냐하면 오직 적은 수의 사람들만 가기를 원할 테고,

and can afford to go or get sponsorship in some manner.

비용을 지불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후원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 말입니다.

That intersection of sets, I think,

제 생각에 이러한 교집합은

needs to be a million people or something like that.

백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될 거고

And so it’s what can a million people afford, or get sponsorship for,

백만 명의 사람들은 비용을 지불하거나 후원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because I think governments will also pay for it,

왜냐하면, 정부 또한 지불할 테고

and people can take out loans.

사람들이 대출을 받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But I think at the point at which you say, OK, like,

하지만 크리스 씨께서 말씀하신 지점에서,

if moving to Mars costs are, for argument’s sake, $100,000,

만약에 화성으로 이주하는 비용이 가령 10만 달러라고 한다면

then I think you know, almost anyone can work and save up

제 생각에 거의 모든 이들이 일하고 저축하면

and eventually have $100,000 and be able to go to Mars if they want.

결국 10만 달러를 모아 원할 때 화성에 갈 수 있을 겁니다.

We want to make it available to anyone who wants to go.

우리는 누구나 원하면 그게 가능하기를 바랍니다.

It's very important to emphasize that Mars, especially in the beginning,

특히 강조되어야 할 점은 화성에 가는 것이 초반에는

will not be luxurious.

그렇게 고상하고 우아하지는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It will be dangerous, cramped, difficult, hard work.

위험하고, 비좁고, 어렵고, 힘든 일일 겁니다.

It's kind of like that Shackleton ad for going to the Antarctic,

새클턴이 남극에 가자고 광고하는 것과 비슷해요.

which I think is actually not real, but it sounds real and it's cool.

진짜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처럼 들리고 멋지잖아요.

It's sort of like, the sales pitch for going to Mars is,

화성 여행 홍보글은 이런 식일 겁니다.

"It's dangerous, it's cramped.

“위험하고, 비좁고

You might not make it back.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는

It's difficult, it's hard work."

어렵고, 힘든 여행입니다.”

That's the sales pitch.

이게 판매 멘트예요.

CA: Right.

CA: 그렇군요

But you will make history.

하지만 역사에 남겠죠.

EM: But it'll be glorious.

EM: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겠죠.

CA: So on that kind of launch rate you're talking about over two decades,

CA: 그러니까 말씀하시는 그런 약 20년에 걸친 발사 비용으로는,

you could get your million people to Mars, essentially.

기본적으로 화성에 갈 백만 명을 모을 수 있다는 거군요.

Whose city is it?

누구의 도시가 되는 겁니까?

Is it NASA's city, is it SpaceX's city?

나사? 스페이스X?

EM: It’s the people of Mars’ city.

EM: 화성 사람들의 도시가 되겠죠.

The reason for this, I mean, I feel like why do this thing?

제가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I think this is important for maximizing

인류나 자의식의 수명을 극대화 하는 게

the probable lifespan of humanity or consciousness.

중요한 것 같기 때문입니다.

Human civilization could come to an end for external reasons,

인간 문명은 외부적 원인에 의해 종말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like a giant meteor or super volcanoes or extreme climate change.

거대한 운석, 강력한 화산 폭발, 극단적인 기후변화 같은 원인으로요.

Or World War III, or you know, any one of a number of reasons.

아니면 세계 3차 대전이나, 무수한 원인이 있을 수 있죠.

But the probable life span of civilizational consciousness

하지만 문명화된 의식의 기대 수명은

as we know it,

아시다시피

which we should really view as this very delicate thing,

매우 연약한 것으로 여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like a small candle in a vast darkness.

거대한 어둠 속의 작은 촛불처럼요.

That is what appears to be the case.

이게 사실이고

We're in this vast darkness of space,

우리는 우주의 거대한 어둠 속에 있고

and there's this little candle of consciousness

이 작은 의식의 촛불은

that’s only really come about after 4.5 billion years,

45억 년이 흐른 후에야 나온 것이지만

and it could just go out.

그대로 꺼져 버릴 수도 있는 거예요.

CA: I think that's powerful,

CA: 매우 강력하고

and I think a lot of people will be inspired by that vision.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될 만한 통찰이군요.

And the reason you need the million people

그리고 백만 명의 사람들이 필요한 건

is because there has to be enough people there

그게 충분한 인원이기 때문이고요.

to do everything that you need to survive.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든 것들을 하기에 말이죠.

EM: Really, like the critical threshold is if the ships from Earth stop coming

EM: 만약, 위태로운 일들, 예를 들어 지구에서 우주선이 오기를 멈춘다면요.

for any reason,

어떤 이유로든 말이죠.

does the Mars City die out or not?

화성의 도시는 소멸할까요, 괜찮을까요?

And so we have to --

그래서 우리는 --

You know, people talk about like, the sort of, the great filters,

아시다시피, 사람들은 대여과기 같은 얘기를 합니다.

the things that perhaps, you know,

그건 아마,

we talk about the Fermi paradox, and where are the aliens?

페르미 역설에 대해 얘기를 해보면, 그러니까 외계인이 어디 있나요?

Well maybe there are these various great filters

그렇다면 아마 엄청난 대여과기가 존재하고

that the aliens didn’t pass,

외계인들은 그걸 통과하지 못하므로

and so they eventually just ceased to exist.

결과적으로 멸종한다는 겁니다.

And one of the great filters is becoming a multi-planet species.

그리고 이 대과기의 하나가 다행성간 종이 되는 것입니다.

So we want to pass that filter.

우리는 대여과기를 통과하기를 원하고

And I'll be long-dead before this is, you know, a real thing,

그리고 아마 그 전에 나는 죽겠지만요

before it happens.

진짜 이뤄지기 전에요.

But I’d like to at least see us make great progress in this direction.

하지만 전 최소한 인류가 이런 식으로 위대하게 진화하는 걸 보고 싶어요.

CA: Given how tortured the Earth is right now,

CA: 지금 지구가 얼마나 고문 받고 있는지,

how much we're beating each other up,

우리가 서로 얼마나 싸우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shouldn't there be discussions going on

논의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with everyone who is dreaming about Mars to try to say,

화성에 대한 꿈을 꾸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해야지요.

we've got a once in a civilization's chance

우리는 문명적으로

to make some new rules here?

새로운 규칙을 만들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는 걸요.

Should someone be trying to lead those discussions

누가 그 논의를 주도해야 할까요?

to figure out what it means for this to be the people of Mars' City?

이러한 논의가 화성의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지 이해 시키려면 말입니다.

EM: Well, I think ultimately

EM: 제 생각엔 궁극적으로

this will be up to the people of Mars to decide

화성 사람들의 선택에 달려있을 겁니다.

how they want to rethink society.

그들이 사회에 대해 어떻게 다시 생각하기를 원하는지는 말이죠.

Yeah there’s certainly risk there.

분명히 리스크들이 있어요.

And hopefully the people of Mars will be more enlightened

그리고 바라건대 화성의 사람들은 좀 더 계몽되어 있고,

and will not fight amongst each other too much.

서로가 심하게 다투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I mean, I have some recommendations,

제가 추천 하자면요,

which people of Mars may choose to listen to or not.

화성의 사람들이 듣고자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I would advocate for more of a direct democracy,

저는 직접 민주주의를 더 많이 들이는 걸 옹호하는 편입니다.

not a representative democracy,

간접 민주주의가 아니라요.

and laws that are short enough for people to understand.

그리고 사람들이 이해 할 만큼 짧은 법이 있어야 합니다.

Where it is harder to create laws than to get rid of them.

법을 삭제하는 것 보다 법을 만드는 게 더 어려워야 하고요.

CA: Coming back a bit nearer term,

CA: 좀 더 가까운 미래의 얘기로 돌아가 보자면,

I'd love you to just talk a bit about some of the other possibility space

다른 잠재력을 지닌 우주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좋겠군요.

that Starship seems to have created.

스타쉽이 만들어 낼 일들에 대해 말입니다.

So given --

그러니까

Suddenly we've got this ability to move 100 tons-plus into orbit.

우리는 예상치 못하게 100톤 이상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게 되었는데,

So we've just launched the James Webb telescope,

제임스웹도 발사됐고요.

which is an incredible thing.

멋진 발명품이죠.

It's unbelievable.

매우 놀랐어요.

EM: Exquisite piece of technology.

EM: 기술이 만든 역작이죠.

CA: Exquisite piece of technology.

CA: 기술이 만들어낸 역작.

But people spent two years trying to figure out how to fold up this thing.

그렇지만 제임스웹을 어떻게 접을지 생각해내는 데만 이년이 걸렸어요.

It's a three-ton telescope.

제임스웹은 3톤에 불과하고요.

EM: We can make it a lot easier if you’ve got more volume and mass.

EM: 부피와 질량이 더 클 때 더 쉽습니다.

CA: But let's ask a different question.

CA: 다른 질문을 해봅시다.

Which is, how much more powerful a telescope could someone design

예를 들어 망원경은 얼마나 더 강력할 수 있나요?

based on using Starship, for example?

스타쉽을 기반으로 한다면 말입니다.

EM: I mean, roughly, I'd say it's probably an order of magnitude more resolution.

EM: 대략적으로 얘기해보자면, 아마도 해상도가 훨씬 좋아질 겁니다.

If you've got 100 tons and a thousand cubic meters volume,

무게가 100톤이 되고 부피가 천 세제곱미터에 이른다면

which is roughly what we have.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대략 그 정도입니다.

CA: And what about other exploration through the solar system?

CA: 그렇다면 태양계 다른 곳을 탐사하는 일은 어떻게 될까요?

I mean, I'm you know --

그러니까 --

EM: Europa is a big question mark.

EM: 유로파가 꽤나 궁금한 곳이죠.

CA: Right, so there's an ocean there.

CA: 그렇죠. 거기엔 바다가 있고,

And what you really want to do is to drop a submarine into that ocean.

당신은 그 바다에 잠수함을 넣어보길 원하잖아요.

EM: Maybe there's like, some squid civilization,

EM: 아마 거기엔 오징어나 두족류들의

cephalopod civilization under the ice of Europa.

문명 같은 게 있을지 모르죠. 유로파의 얼음 밑에요.

That would be pretty interesting.

꽤 흥미롭죠.

CA: I mean, Elon, if you could take a submarine to Europa

CA: 머스크 씨가 유로파에 잠수함을 가져갈 수 있고

and we see pictures of this thing being devoured by a squid,

오징어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을 우리가 보게 된다면,

that would honestly be the happiest moment of my life.

제 생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 될 듯하네요.

EM: Pretty wild, yeah.

EM: 꽤 거친데요.

CA: What other possibilities are out there?

CA: 다른 가능성들은 뭐가 있을까요?

Like, it feels like if you're going to create a thousand of these things,

예컨대, 만약에 이런 우주선 천 대를 만들고

they can only fly to Mars every two years.

격년으로만 화성에 갈 수 있다면

What are they doing the rest of the time?

그 우주선들은 남는 시간엔 뭘 하죠?

It feels like there's this explosion of possibility

가능한 것들이 넘쳐날 것 같아요.

that I don't think people are really thinking about.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서는 잘 생각지 않는 것 같아서요.

EM: I don't know, we've certainly got a long way to go.

EM: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갈 길이 멀고,

As you alluded to earlier, we still have to get to orbit.

아까 언급해주셨듯, 우리는 궤도에 우선 울라야 하고요.

And then after we get to orbit,

궤도에 오른다면,

we have to really prove out and refine full and rapid reusability.

완전하고 재빠른 재사용에 대해 증명하고 다듬어 나갈 필요가 있고요.

That'll take a moment.

거기까지도 시간이 걸릴 겁니다.

But I do think we will solve this.

하지만 여전히 할 수 있으리라 믿고요.

I'm highly confident we will solve this at this point.

저는 우리가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해요.

CA: Do you ever wake up with the fear

CA: 아침에 두려워하면 깨어나 본 일이 있나요?

that there's going to be this Hindenburg moment for SpaceX where ...

스페이스 X에 힌덴부르크 대참사 같은 일이 있으면 어쩌지 하면서요.

EM: We've had many Hindenburg.

EM: 이미 그런 일이 많았어요.

Well, we've never had Hindenburg moments with people, which is very important.

물론, 인명 사고는 전혀 없었지만요, 이건 매우 중요하고

Big difference.

큰 차이가 있는거니까요.

We've blown up quite a few rockets.

폭파해버린 로켓이 꽤 있었지만요.

So there's a whole compilation online that we put together

온라인에는 우리의 그런 일들과 다른 데서 벌어진 것들의

and others put together,

모음집이 있는데

it's showing rockets are hard.

로켓을 만든다는 게 어렵다는 걸 보여주죠.

I mean, the sheer amount of energy going through a rocket boggles the mind.

로켓에 들여야 하는 순수한 에너지의 양은 압도적이에요.

So, you know, getting out of Earth's gravity well is difficult.

그러니까, 아시다시피 지구 중력을 탈출하는 일은 꽤 어렵습니다.

We have a strong gravity and a thick atmosphere.

지구 중력은 강하고, 대기는 두텁습니다.

And Mars, which is less than 40 percent,

화성의 경우는 여기의 40퍼센트도 채 안됩니다.

it's like, 37 percent of Earth's gravity

지구 중력의 37퍼센트 정도지요.

and has a thin atmosphere.

대기층도 훨씬 얕고요.

The ship alone can go all the way

우주선이 홀로

from the surface of Mars to the surface of Earth.

화성 표면으로부터 지구의 지상으로 갈 수 는 있지만,

Whereas getting to Mars requires a giant booster and orbital refilling.

반면에 화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큰 로켓과 궤도 급유가 필요하고요.

CA: So, Elon, as I think more about this incredible array of things

CA: 저는 이 놀라운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록 말이죠.

that you're involved with,

일론이 참여하고 있는 이러한 것들에서

I keep seeing these synergies,

시너지가 보이는데

to use a horrible word,

끔찍한 단어를 써보자면 말입니다.

between them.

그들 사이에

You know, for example,

예컨대,

the robots you're building from Tesla could possibly be pretty handy on Mars,

테슬라에서 개발중인 로봇은 아마 화성에서 유용하겠죠.

doing some of the dangerous work and so forth.

위험한 일 같은 걸 하니까요.

I mean, maybe there's a scenario where your city on Mars

제 말은, 아마 이런 시나리오가 있지 않을까요?

doesn't need a million people,

화성의 도시가 백만의 사람들은 필요로 하지 않는 거죠.

it needs half a million people and half a million robots.

그 절반만 있으면 절반은 로봇으로 대체하는 거예요.

And that's a possibility.

그럴 수도 있는데,

Maybe The Boring Company could play a role

보링 컴퍼니가

helping create some of the subterranean dwelling spaces that you might need.

필요한 지하 주거 공간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EM: Yeah.

EM: 네.

CA: Back on planet Earth,

CA: 지구 얘기로 돌아와 보자면

it seems like a partnership between Boring Company and Tesla

보링 컴퍼니와 테슬라는 동업 관계로 보이고

could offer an unbelievable deal to a city

도시에 엄청난 거래들을 제공할 수 있을 듯한데

to say, we will create for you a 3D network of tunnels

말해보자면 3D 네트워크의 터널이 지어진다면

populated by robo-taxis

거긴 로봇 택시로 채워질 거고

that will offer fast, low-cost transport to anyone.

빠르고, 비용은 절감되고 누구나 수송할 수 있겠지요.

You know, full self-driving may or may not be done this year.

완전 자율 주행은 올해 안에 이뤄질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And in some cities, like, somewhere like Mumbai,

어떤 도시들, 예컨대 뭄바이 같은 곳에선

I suspect won't be done for a decade.

십 년 내로 그런 일이 일어나기는 어렵겠지만요.

EM: Some places are more challenging than others.

EM: 어떤 곳들은 다른 곳들에 비해서 훨씬 까다롭습니다.

CA: But today, today, with what you've got,

CA: 하지만 오늘, 당신이 해낸 일들로

you could put a 3D network of tunnels under there.

지하에 3D 네트워크의 터널을 만들 수 있죠.

EM: Oh, if it’s just in a tunnel, that’s a solved problem.

EM: 물론 단순한 터널 내 주행이라면 문제가 없지요.

CA: Exactly, full self-driving is a solved problem.

CA: 그렇지요. 완전 자율 주행은 해결된 문제가 됩니다.

To me, there’s amazing synergy there.

그러니까, 저는 놀라운 시너지가 있는 듯해요.

With Starship,

스타쉽에는요.

you know, Gwynne Shotwell talked about by 2028 having from city to city,

그윈 쇼트웰이 이런 얘기를 했는데, 2028년까지 도시에서 도시로

you know, transport on planet Earth.

수송하는 걸 지구에서 가능케 할 거라고 말이죠.

EM: This is a real possibility.

EM: 그건 진짜 가능해요.

The fastest way to get from one place to another,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if it's a long distance, is a rocket.

특히 장거리라면, 답은 로켓이죠.

It's basically an ICBM.

이건 기본적으로는 ICBM이에요.

CA: But it has to land --

CA: 하지만 착륙은...

Because it's an ICBM, it has to land probably offshore,

이건 ICBM이니까, 연안에 착륙해야만 하죠.

because it's loud.

소음이 매우 클 테니까요.

So why not have a tunnel that then connects to the city with Tesla?

그러니 테슬라로 도시를 연결하기보다는 터널을 짓는 게 낫지 않나요?

And Neuralink.

그리고, 뉴럴링크의 경우

I mean, if you going to go to Mars

화성에 가게 된다면,

having a telepathic connection with loved ones back home,

고향의 사랑하는 이들과 텔레파시로 연결될 수 있을 거고요.

even if there's a time delay...

시간에서는 지연이 발생해도 말입니다.

EM: These are not intended to be connected, by the way.

EM: 서로 연결되는 건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But there certainly could be some synergies, yeah.

시너지는 확실히 있을 거예요.

CA: Surely there is a growing argument

CA: 분명 논의들이 커지고 있고

that you should actually put all these things together

당신은 이 모든 것들을 한 데 모아

into one company

하나의 회사에 넣었는데

and just have a company devoted to creating a future

미래를 창조하는 일에 헌신하는 회사는

that’s exciting,

매우 흥미롭고

and let a thousand flowers bloom.

여러 일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거죠.

Have you been thinking about that?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실까요?

EM: I mean, it is tricky because Tesla is a publicly-traded company,

EM: 까다로운 얘기인데, 테슬라는 상장 기업이고

and the investor base of Tesla and SpaceX

테슬라와 스페이스 X의 투자자 기반은

and certainly Boring Company and Neuralink are quite different.

보링 컴퍼니와 뉴럴링크의 것과는 다릅니다.

Boring Company and Neuralink are tiny companies.

보링 컴퍼니와 뉴럴링크는 작은 회사예요.

CA: By comparison.

CA: 상대적으로는요.

EM: Yeah, Tesla's got 110,000 people.

EM: 네, 테슬라는 직원이 11만 명이고,

SpaceX I think is around 12,000 people.

스페이스X는 아마 1만 2천명 정도일 거예요.

Boring Company and Neuralink are both under 200 people.

보링 컴퍼니와 뉴럴링크는 200명 이하입니다.

So they're little, tiny companies,

그러니 매우 작은 회사들이죠.

but they will probably get bigger in the future.

미래에는 덩치가 커지겠지만요.

They will get bigger in the future.

미래에는 더 커질 겁니다.

It's not that easy to sort of combine these things.

그런 것들의 결합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CA: Traditionally, you have said that for SpaceX especially,

CA: 전통적으로, 머스크 씨께서는 특히 스페이스X 관련해서

you wouldn't want it public,

기업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고 해왔지 않습니까?

because public investors wouldn't support the craziness of the idea

왜냐하면 공개 투자자들은 과격한 생각들을 지지하지 않으니까요.

of going to Mars or whatever.

화성에 가는 일이나 뭐 그런 것들요.

EM: Yeah, making life multi-planetary

EM: 네, 다행성에서의 생존은

is outside of the normal time horizon of Wall Street analysts.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의 평범한 시각에는 벗어나는 거니까요.

(Laughs)

(웃음)

To say the least.

최소한요.

CA: I think something's changed, though.

CA: 그럼에도 제가 보기엔 변화가 있었던 듯한데,

What's changed is that Tesla is now so powerful and so big

달라진 건, 테슬라는 이제 매우 강력하고 크고

and throws off so much cash

그리고 많은 돈을 쏟아부어서

that you actually could connect the dots here.

이러한 점들을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Just tell the public that x-billion dollars a year, whatever your number is,

단순히 대중에게 일 년에 x억 달러라고 말해봐요.

will be diverted to the Mars mission.

얼마가 되든, 그게 화성 임무에 사용될 거라고 말입니다.

I suspect you'd have massive interest in that company.

저는 당신이 그런 회사에 엄청 관심이 있어 보이고

And it might unlock a lot more possibility for you, no?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나요?

EM: I would like to give the public access to ownership of SpaceX,

저는 일반인들에게 스페이스X의 소유권을 나눠주고 싶지만요.

but I mean the thing that like,

하지만,

the overhead associated with a public company is high.

공개 기업엔 들어가는 간접비용이 매우 커요.

I mean, as a public company, you're just constantly sued.

그러니까, 주식 공개 회사에서는 끝없이 고소 당하고,

It does occupy like, a fair bit of ...

그게 꽤 많이... 차지하죠.

You know, time and effort to deal with these things.

거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있으니까요.

CA: But you would still only have one public company, it would be bigger,

CA: 여전히 공개 기업은 하나고, 그게 더 커지고

and have more things going on.

더 많은 일이 있을 테지만

But instead of being on four boards, you'd be on one.

4개의 이사회 대신에 하나만 유지하겠다는 거군요.

EM: I'm actually not even on the Neuralink or Boring Company boards.

EM: 사실 저는 뉴럴링크나 보링 컴퍼니의 이사도 아니에요.

And I don't really attend the SpaceX board meetings.

그리고 스페이스X의 이사진 회의에 참석하지도 않고요.

We only have two a year,

회의는 일 년에 두 번밖에 안하니까

and I just stop by and chat for an hour.

잠깐 들러서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기만 하죠.

The board overhead for a public company is much higher.

공개 기업의 이사회엔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하고요.

CA: I think some investors probably worry about how your time is being split,

CA: 제 생각에 몇몇 투자자들은 아마 당신의 시간 분배를 걱정하겠는데요.

and they might be excited by you know, that.

그리고 아마 흥분할지도 모르고요.

Anyway, I just woke up the other day

어쨌든, 저는 며칠 전에 깨어나서는 이런 생각을 한 거예요.

thinking, just, there are so many ways in which these things connect.

이런 것들을 연결할 엄청 많은 방법이 있겠구나 하고요.

And you know, just the simplicity of that mission,

그리고 이 임무의 단순함,

of building a future that is worth getting excited about,

기대 가치가 있는 미래를 건설하는 그 임무가

might appeal to an awful lot of people.

엄청난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을 거라고 말입니다.

Elon, you are reported by Forbes and everyone else as now, you know,

일론은 포브스가 기사로 쓰기도 했고 다들 알다시피

the world's richest person.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잖아요.

EM: That’s not a sovereign.

EM: 그게 최고 권력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CA: (Laughs)

CA: (웃음)

EM: You know, I think it’s fair to say

EM: 이렇게 얘기하는 게 좋을 듯한데,

that if somebody is like, the king or de facto king of a country,

만약 누군가가, 말하자면 어떤 나라의 왕이라면 말입니다.

they're wealthier than I am.

그들이 저보다 부자예요.

CA: But it’s just harder to measure --

CA: 하지만 측정은 어렵지만

So $300 billion.

3000억 달러라면,

I mean, your net worth on any given day

그러니까, 일론의 순 자산은 어떤 날이든

is rising or falling by several billion dollars.

몇십억 달러씩 오르내리죠.

How insane is that?

정말 이상하네요.

EM: It's bonkers, yeah.

EM: 완전 미쳤죠.

CA: I mean, how do you handle that psychologically?

CA: 심리적으로는 어떻게 그런 걸 다스리는 건가요?

There aren't many people in the world who have to even think about that.

세상엔 심지어 그런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사람도 많지 않죠.

EM: I actually don't think about that too much.

EM: 사실 거기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는 않아요.

But the thing that is actually more difficult

하지만 더 어렵고

and that does make sleeping difficult

그리고 잠 못 자게 만드는 일은

is that, you know,

아시다시피

every good hour or even minute

모든 시간,

of thinking about Tesla and SpaceX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 대해 생각하는 모든 시간이

has such a big effect on the company

그들 회사에 큰 영향을 줍니다.

that I really try to work as much as possible,

그래서 저는 정말로 가능한한 많이 일하려고 하고요.

you know, to the edge of sanity, basically.

정신적으로 괜찮은 순간에는 말이죠.

Because you know, Tesla’s getting to the point where

왜냐하면, 테슬라가 향하고 있는 지점은

probably will get to the point later this year,

올해 후반이 되면 다다르게 될 거고,

where every high-quality minute of thinking

모든 높은 수준의 생각이

is a million dollars impact on Tesla.

테슬라에는 백만 달러의 영향력을 주니까요.

Which is insane.

미친 일이죠.

I mean, the basic, you know, if Tesla is doing, you know,

기본적으로, 테슬라가

sort of $2 billion a week, let’s say, in revenue,

20억 달러를 한 주에 벌어들인다면,

it’s sort of $300 million a day, seven days a week.

하루에는 3억 달러입니다. 일주일은 7일이니까.

You know, it's ...

그건..

CA: If you can change that by five percent in an hour’s brainstorm,

CA: 한 시간의 브레인스토밍으로 그 중 5%를 바꿀 수 있다면,

that's a pretty valuable hour.

꽤 값진 시간이네요.

EM: I mean, there are many instances where a half-hour meeting,

EM: 30분 정도 회의를 하는 경우가 많고,

I was able to improve the financial outcome of the company

재무 결과도 개선 시킬 수 있었죠.

by $100 million in a half-hour meeting.

30분 미팅으로 1억 달러 정도를요.

CA: There are many other people out there

CA: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who can't stand this world of billionaires.

세상의 억만장자들에게 적대적인 이들이 있죠.

Like, they are hugely offended by the notion

그 사람들은 이런 개념에 화가 난 듯 보이는데요,

that an individual can have the same wealth as, say,

한 개인이 소유한 재산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 십억 명

a billion or more of the world's poorest people.

또는 그 이상이 소유한 재산과 같을 수 있다는 개념 말입니다.

EM: If they examine sort of --

EM: 만약 그 분들이 조사를 좀 해본다면

I think there's some axiomatic flaws that are leading them to that conclusion.

제 생각에 그런 결론이 나오는 데에는 명백한 오류가 있는 듯합니다.

For sure, it would be very problematic if I was consuming,

확실히 이런 경우라면 문제일 겁니다.

you know, billions of dollars a year in personal consumption.

제가 개인적인 소비 목적으로 한 해에 수십억 달러를 쓴다면 말이죠.

But that is not the case.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In fact, I don't even own a home right now.

사실, 저는 지금 심지어 집도 없어요.

I'm literally staying at friends' places.

말 그대로, 친구 집에 머물고 있는 중이고요.

If I travel to the Bay Area,

만약 제가 연안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면,

which is where most of Tesla engineering is,

테슬라 공학 기술의 대부분이 있는 곳인데요,

I basically rotate through friends' spare bedrooms.

저는 아마 친구 집에 남는 침실을 전전할 거예요.

I don't have a yacht, I really don't take vacations.

저는 요트도 없고, 휴가를 가지도 않고요.

It’s not as though my personal consumption is high.

제 개인적 소비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I mean, the one exception is a plane.

유일한 예외는 비행기인데,

But if I don't use the plane, then I have less hours to work.

제가 비행기를 안타면 일을 덜 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CA: I mean, I personally think you have shown that you are mostly driven

CA: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론은 대개

by really quite a deep sense of moral purpose.

도덕적인 목적에 의해 움직이는 듯 보이는데요.

Like, your attempts to solve the climate problem

예를 들자면,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는

have been as powerful as anyone else on the planet that I'm aware of.

제가 알기로, 어느 누구 못지않게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지요.

And I actually can't understand,

그리고 사실 저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는데

personally, I can't understand the fact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것은,

that you get all this criticism from the Left about,

당신은 진보 진영으로부터 이런 비판을 듣잖아요.

"Oh, my God, he's so rich, that's disgusting."

“저 사람은 너무 부자여서 혐오스럽다.” 같은 거요.

When climate is their issue.

몇몇 이들은 기후 문제를 논할 때

Philanthropy is a topic that some people go to.

자선 사업 같은 걸 얘기하는데,

Philanthropy is a hard topic.

물론 이게 어려운 주제이긴 하지만

How do you think about that?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M: I think if you care about the reality of goodness

EM: 제 생각에 선함에 대한 실질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말입니다,

instead of the perception of it, philanthropy is extremely difficult.

단순히 인식하는 것 말고요. 그렇다면 자선은 매우 어렵죠.

SpaceX, Tesla, Neuralink and The Boring Company are philanthropy.

스페이스X, 테슬라, 뉴럴링크, 보링 컴퍼니는 모두 자선 사업이에요.

If you say philanthropy is love of humanity,

만약 자선 활동이 인류에 대한 사랑과 동의어라면,

they are philanthropy.

그 모든 게 자선 사업이죠.

Tesla is accelerating sustainable energy.

테슬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가속화하고 있고

This is a love -- philanthropy.

그게 사랑이고, 자선이고요.

SpaceX is trying to ensure the long-term survival of humanity

스페이스X는 인류의 생존을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장하고 있고요,

with a multiple-planet species.

다행성종으로서 말이죠.

That is love of humanity.

그것도 인류애입니다.

You know, Neuralink is trying to help solve brain injuries

아시다시피, 뉴럴링크는 두뇌 손상을 개선하고

and existential risk with AI.

AI가 가져올 외부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요.

Love of humanity.

인류애로서요.

Boring Company is trying to solve traffic, which is hell for most people,

보링 컴퍼니는 다수가 고통 받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고

and that also is love of humanity.

이 역시 인류애입니다.

CA: How upsetting is it to you

CA: 속상하시겠습니다.

to hear this constant drumbeat of,

지속적으로 이런 얘기를 듣는 일 말입니다.

"Billionaires, my God, Elon Musk, oh, my God?"

“세상에, 억만장자들을 좀 봐, 세상에, 일론 머스크 좀 봐.”

Like, do you just shrug that off

이런 말을 들으면 그냥 어깨 한번 으쓱하고 마시나요,

or does it does it actually hurt?

아니면 실제로 상처 받으시나요?

EM: I mean, at this point, it's water off a duck's back.

EM: 귓등으로도 안듣습니다.

CA: Elon, I’d like to, as we wrap up now,

CA: 마무리 할 시점에서,

just pull the camera back and just think ...

카메라는 치워두고, 그냥 생각해 봅시다..

You’re a father now of seven surviving kids.

당신이 살아남은 일곱 아이의 아버지라고 생각해 보자고요.

EM: Well, I mean, I'm trying to set a good example

EM: 저는 좋은 예시를 들고 싶은데요,

because the birthrate on Earth is so low

왜냐하면 지구의 출생률이 지금 매우 낮고

that we're facing civilizational collapse

우리는 문명의 붕괴를 마주하고 있으니까요.

unless the birth rate returns to a sustainable level.

만약 출생률이 안정적인 정도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CA: Yeah, you've talked about this a lot,

CA: 이 주제에 대해 많이 말씀해 오셨죠.

that depopulation is a big problem,

인구 감소가 큰 문제라고 말입니다.

and people don't understand how big a problem it is.

그리고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심각한지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요.

EM: Population collapse is one of the biggest threats

EM: 인구 감소는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예요.

to the future of human civilization.

미래의 인류 문명에 말입니다.

And that is what is going on right now.

그리고 현재 진행중이고요.

CA: What drives you on a day-to-day basis to do what you do?

CA: 당신이 하는 일들에 대한 매일의 원동력은 뭡니까?

EM: I guess, like, I really want to make sure

EM: 제 생각에 저는 정말로

that there is a good future for humanity

인류가 좋은 미래를 맞이하기를 원해요.

and that we're on a path to understanding the nature of the universe,

우리는 우주의 원리와

the meaning of life.

삶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에 있으니까요.

Why are we here, how did we get here?

우리가 지금 여기에 왜 있으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And in order to understand the nature of the universe

그리고 우주의 원리와

and all these fundamental questions,

모든 근본적인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we must expand the scope and scale of consciousness.

우리의 의식 수준을 확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Certainly it must not diminish or go out.

확실히 이러한 일은 지속되어야만 하고,

Or we certainly won’t understand this.

그렇지 않다면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I would say I’ve been motivated by curiosity more than anything,

다른 무엇보다 호기심이 저의 원동력이라고 말씀드리는 게 맞겠군요.

and just desire to think about the future

그리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고,

and not be sad, you know?

슬퍼지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CA: And are you?

CA: 어떠신가요?

Are you not sad?

슬프지 않습니까?

EM: I'm sometimes sad,

EM: 때로는 슬픕니다.

but mostly I'm feeling I guess

하지만 대개는

relatively optimistic about the future these days.

상대적으로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죠.

There are certainly some big risks that humanity faces.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꽤 큰 위협들이 확실히 있고,

I think the population collapse is a really big deal,

인구 감소는 꽤 큰 문제기도 하고

that I wish more people would think about

거기에 대해 사람들이 좀 더 생각하길 원합니다.

because the birth rate is far below what's needed to sustain civilization

왜냐하면 문명 지속에 필요한 수준보다 출생률이 훨씬 낮으니까요.

at its current level.

현재 수준에서는요.

And there's obviously ...

그리고 분명히

We need to take action on climate sustainability,

기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도 뭔가 해야 할 필요가 있고요.

which is being done.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요.

And we need to secure the future of consciousness

그리고 미래의 의식에 대해서도 보장해야 하죠

by being a multi-planet species.

다행성종이 되는 방식으로요.

We need to address --

표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Essentially, it's important to take whatever actions we can think of

기본적으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어떤 조치든 취하는 게 중요해요.

to address the existential risks that affect the future of consciousness.

실존적 위협이 미래의 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리려면요.

CA: There's a whole generation coming through

CA: 미래에 대해 정말로 슬퍼하는

who seem really sad about the future.

세대들이 오고 있는데

What would you say to them?

그들에게 뭐라고 얘기해야 할까요.

EM: Well, I think if you want the future to be good, you must make it so.

EM: 미래가 좋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만들어야만 하고

Take action to make it good.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행동을 해야 합니다.

And it will be.

그렇다면 그렇게 될 거예요.

CA: Elon, thank you for all this time.

CA: 일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t is a beautiful place to end.

끝내기에 좋은 타이밍이네요.

Thanks for all you're doing.

말씀 감사드립니다.

EM: You're welcome.

EM: 천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