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around gender and identity evolves (and always has) | Archie Crowley

Transcriber:

번역: Sieun Park 검토: JY Kang

I am a linguist.

저는 언어학자입니다.

Linguists study language.

언어학자는 언어를 공부하죠.

And we do this in a lot of different ways.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요.

Some linguists study how we pronounce certain sounds.

어떤 언어학자는 일부 발음을 어떻게 발음하는지 공부합니다.

Others look at how we build sentences.

다른 언어학자는 어떻게 문장을 만드는지 공부합니다.

And some study how language varies from place to place,

또 어떤 언어학자는 지역에 따른 언어의 변화를 연구합니다.

just to name a few.

이 정도가 대표적이죠.

But what I'm really interested in

하지만 제가 정말 관심 있는 건

is what people think and believe about language

언어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과 고정관념,

and how these beliefs affect the way we use it.

그 고정 관념이 언어 사용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입니다.

All of us have deeply held beliefs about language

우리는 언어에 대해서 깊은 고정 관념을 갖고 있습니다.

such as the belief that some languages are more beautiful than others

어떤 언어가 다른 언어보다 더 아름답다거나

or that some ways of using language are more correct.

언어를 사용할 떄 몇몇 방법이 더 정확하다는 식이죠.

And as most linguists know,

그리고 언어학자 대부분이 알고 있듯이

these beliefs are often less about language itself

이러한 고정관념은 주로 언어 그 자체보다는

and more about what we believe about the social world around us.

우리 주변의 사회적 세계에 관한 고정관념입니다.

So I’m a linguist,

저는 언어학자입니다.

and I'm also a nonbinary person,

그리고 저는 ‘논 바이너리’이기도 합니다.

which means I don't identify as a man or a woman.

남성 혹은 여성으로 구분 짓지 않는다는 말이죠.

I also identify as a member of a broader transgender community.

그리고 더 넓은 의미로는 트랜스젠더이기도 합니다.

When I first started getting connected to other transgender people,

제가 다른 트렌스젠더들과 처음 인연을 맺었을 때

it was like learning a whole new language

전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 같았고

and the linguist part of me was really excited.

언어학적인 부분에 있어 정말 신이 났습니다.

There was a whole new way of talking about my relationship with myself

저 자신과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하는 방식이 전혀 달랐고

and a new clear way to communicate that to other people.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소통 방식이 방법이 완전 새로웠죠.

And then I started having conversations with my friends and family

그리고 저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about what it meant for me to be trans and nonbinary,

트렌스젠더와 논 바이너리가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what those words meant to me specifically,

이 단어들이 제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and why I would use both of them.

왜 이 두 단어 모두 사용하는지에 대해서요.

I also clarified the correct words they could use when referring to me.

그리고 저를 언급할 때 쓸 수 있는 올바른 단어도 명확하게 알렸죠.

For some of them, this meant some very specific changes.

그중 몇몇에게는 매우 구체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For example, some of my friends

예를 들어, 제 친구들 중 몇몇은

who are used to talking about our friend group as “ladies” or “girls”

제 친구들을 향해 “숙녀들” 혹은 “여자애들“로 부르던 것에서

switched to nongendered terms like “friends” or “pals.”

그냥 “친구들“이라는 성 구분 없는 단어로 바꿨습니다.

And my parents can now tell people that their three kids are their son,

그리고 제 부모님은 이제 사람들에게 세 아이들을 소개할 때

아들, 딸 그리고 자식이 있다고 말할 수 있죠.

their daughter and their child.

And all of them would have to switch the pronouns they used to refer to me.

그리고 모두 저를 지칭하는 대명사를 바꿔야 할 것입니다.

My correct pronouns are “they” and “them,”

저에 대한 올바른 대명사는

“they(그이)“와 “them(그이에게)“입니다.

also known as the singular they.

‘단수형 they’라고 하죠.

And these people love me,

이 사람들 모두 저를 사랑하지만

but many of them told me that some of these language changes

그중 대다수가 제게 말하길

이런 언어 변화는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were too hard or too confusing

너무 혼란스럽고 문법에 맞지 않다고도 했습니다

or too ungrammatical for them to pick up.

These responses led me to the focus of my research.

이러한 반응들은 제 연구의 초점이 되었습니다.

There are commonly held,

일반적으로 흔하지만

yet harmful and incorrect beliefs about language

언어에 대한 고정관념은 피해를 주거나 틀릴 때도 있죠.

that for the people who hold these beliefs,

이러한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act as barriers to building and strengthening relationships

그들 가족이나 공동체에 안에 트랜스젠더가 있을 때

with the transgender people in their families and communities,

그들과의 관계 형성과 강화에 큰 장벽이 되곤 합니다.

even if they want to do so.

아무리 친해지고 싶어도요.

Today, I'm going to walk you through some of these beliefs

오늘 저는 그런 고정관념들 중 몇 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in the hope that we can embrace creativity in our language

우리 언어의 창의성을 수용하고

and allow language to bring us closer together.

언어를 통해 우리가 서로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You might see your own beliefs reflected in these experiences in some way,

고정관념은 어떤 식으로든 여러분의 경험을 반영합니다.

but no matter what,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I hope that I can share with you some linguistic insights

저는 여러분들과 언어적 통찰력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that you can put into your back pocket

그리고 그걸 여러분 뒷주머니에 넣고

and take with you out into the world.

세상 밖으로 가지고 나가길 바랍니다.

And I just want to be super clear.

분명하게 밝혀두고 싶은 건

This can be fun.

재밌을 거라는 거예요.

Learning about language brings me joy,

언어를 배우는 건 저에게 즐거움을 주는데,

and I hope that it can bring you more joy too.

여러분에게도 즐거움을 준다면 좋겠습니다.

So do you remember how I said that for some of my friends and family

아까 말씀드린 거 기억하시죠.

저를 단수형 대명사 they로 부르기 어렵다던 친구와 가족들이요.

learning how to use the singular they was really hard,

and they said it was too confusing or too ungrammatical for them to pick up.

너무 복잡하고 문법에 맞지 않는다고 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Well, this brings us to the first belief about language that people have.

그게 사람들이 가진 언어에 대한 첫 번째 고정관념입니다.

Grammar rules don't change.

문법은 바뀌지 않는다.

As a linguist, I see this belief a lot out in the world.

언어학자로서, 저는 이 고정관념을 정말 많이 접합니다.

A lot of language users believe that grammar just is what it is.

많은 언어 사용자들은 문법을 있는 그대로 믿습니다.

When it comes to language,

언어적인 면에서

what's grammatical is what matters.

문법적인 것이 중요합니다.

You can't change it.

바꿀 수 없거든요.

I want to tell you a story about English in the 1600s.

1600년대 영어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Back then, as you might imagine,

그때는 짐작할 수 있듯이

people spoke differently than we do today.

지금 우리와 다르게 말했습니다.

In particular, they used "thou" when addressing a single other person,

특히, “thou(그대)“는 한 사람을 지칭할 때 사용했고

and "you" when addressing more than one other person,

“you(당신)”는 여러 명을 지칭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But for some complex historical reasons

여러가지 복잡한 역사적 배경이 있지만

that we don't have time to get into today,

오늘은 다룰 시간은 없기 때문에

so you'll just have to trust me as a linguist here,

그냥 언어학자인 제 말을 믿으세요.

but people started using "you" to address someone,

그런데 사람들은 “you”을 지칭하고자 하는

regardless of how many people they were talking to.

사람 수에 상관없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people had a lot to say about this.

그리고 사람들은 이거에 대해 말들이 많았죠.

Take a look at what this guy, Thomas Elwood, had to say.

토마스 엘우드가 한 말 좀 보세요.

He wrote,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The corrupt and unsound form of speaking in the plural number

“한 사람을 복수형으로 말하는 부정적이고 부적절한 형태,

to a single person,

‘you’ to one instead of ‘thou,’

즉 한 사람을 ‘thou’ 대신 ‘you’라고 하는 건,

contrary to the pure, plain and single language of truth,

순수하고 평범한 하나의 진실된 언어에 반한다.

‘thou’ to one and ‘you’ to more than one.”

한 사람은 ‘thou’, 한 명 이상은 ‘you’이어야 한다.”

And he goes on.

그 뒤로 내용이 이어지죠.

Needless to say,

말할 필요도 없이,

this change in pronouns was a big deal in the 1600s.

이런 대명사의 변화는 1600년대에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But actually, if you followed the debates about the singular they at all,

근데 사실, 단수형 they에 대한 토론을 조금이라도 따랐다면,

these arguments might sound familiar to you.

이 논쟁들은 여러분께 조금 더 친숙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They're not that far off from the bickering we hear

우리도 비슷한 논쟁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about the so-called grammaticality of pronouns

트렌스젠더나 논 바이너리를 지칭하는 대명사의 문법 문제에 대한 논쟁이요.

used to talk about trans and nonbinary people.

One of the most common complaints about the singular they

단수형 they에 대한 가장 흔한 불평 중 하나는

is that if "they" is used to refer to people in the plural,

“they“가 복수형으로 사용되면

it can't also be used to talk about people in the singular,

단수형으로는 사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which is exactly what they said about “thou” and “you.”

바로 아까 “thou“와 “you“의 차이에 대해서 말했듯이요.

But as we have seen, pronouns have changed.

하지만 우리가 봤듯이 대명사는 바뀌었습니다.

Our grammar rules do change

문법 규칙도 변해요.

and for a lot of different reasons.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서요.

And we're living through one of these shifts right now.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변화들 중 하나를 사용하면서 살고 있는 거죠.

All living languages will continue to change,

살아있는 모든 언어는 계속 바뀔 것이고

and the Thomas Elwoods of the world

그때의 토마스 엘우드도

will eventually have to get with the program

결국 이 프로그램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because hundreds of years later,

왜냐하면 수백 년 후에는

it's considered right to use "you" when addressing another person.

한 사람을 지칭할 때 “you“를 사용하는 게 맞기 때문이죠.

Not just allowable, but right.

허용된다가 아니라, 그게 맞아요.

The second belief about language that people have

사람들이 언어에 가지고 있는 두 번째 고정관념은

is that dictionaries provide official, unchanging definitions for words.

사전은 항상 공식적이고 변하지 않는 단어 정의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When you were in school,

여러분이 학교에 다닐 때,

did you ever start an essay with a sentence like,

이런 문장으로 에세이를 시작한 적이 있으신가요?

"The dictionary defines history as ..."

“사전에 정의된 ‘역사’의 의미는...”

Well, if you did, which dictionary were you talking about?

음, 만약 그랬다면 그때 어떤 사전을 말씀하신 건가요?

Was it the Oxford English Dictionary?

옥스퍼드 영어사전이었나요?

Was it Merriam Webster?

웹스터 사전이었나요?

Was it Urban Dictionary?

어번 딕셔너리였나요?

Did you even have a particular dictionary in mind?

특정한 사전을 염두해두고 있긴 하셨나요?

Which one of these is “the dictionary?”

어떤 게 “그 사전“인가요?

Dictionaries are often thought of as the authority on language.

사전은 종종 언어의 권위자로 여겨집니다.

But dictionaries, in fact, are changing all the time.

하지만 사전은 항상 변화하고 있습니다.

And here's where our minds are really blown.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이 있죠.

Dictionaries don't provide a single definition for words.

사전은 한 가지 뜻만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Dictionaries are living documents

사전은 살아있는 문서입니다.

that track how some people are using language.

사람들이 어떻게 언어를 사용했는지 추적하는 문서죠.

Language doesn't originate in dictionaries.

언어는 사전에서 탄생한 게 아닙니다.

Language originates with people

언어는 사람으로부터 나왔으며

and dictionaries are the documents that chronicle that language use.

사전은 해당 언어가 사용된 연대기를 기록한 것이죠.

Here's one example.

여기 예시가 하나 있습니다.

We currently use the word "awful"

우리는 현재 “awful” 이라는 단어를

to talk about something that is bad or gross.

무언가 나쁘거나 징그러운 것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But before the 19th century, "awful" meant just the opposite.

하지만 19세기 전에는 “awful“은 정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People used "awful" to talk about something

당시 사람들은 ‘awful’의 의미를

that was deserving of respect

무언가 존경할 가치가 있거나

or full of awe.

경외심이 가득할 때 썼죠.

And in the mid-1900s,

그리고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

"awesome" was the word that took up these positive meanings

“awesome“이라는 단어를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했고

and "awful" switched to the negative one we have today.

“awful“이라는 단어는 오늘날 부정적 의미로 바뀌었습니다.

And dictionaries over time reflected that.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사전에 그게 반영되었고요.

This is just one example of how definitions and meanings

이건 시간에 따라 정의와 의미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have changed over time.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And to keep up with it, how dictionaries are updated all the time.

그리고 어떻게 사전이 항상 업데이트 되는지도요.

So I hope you're starting to feel a little more comfortable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언어를 바꾸는 것에 있어서

with the idea of changing language.

조금 더 편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But of course, I'm not just talking about language in general.

물론 저는 일반적인 언어를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I'm talking about language as it is impactful for trans people.

언어가 트렌스젠더에게 미치는 영향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And pronouns are only one part of language,

대명사는 언어의 한 부분일 뿐이고,

and they're only one part of language that's important for trans people.

트랜스젠더에게 중요한 언어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Also important are the identity terms

정체성을 의미하는 용어 또한 중요합니다.

that trans people use to talk about ourselves,

트렌스젠더들은 자신들을 지칭할 때

such as trans man, trans woman, nonbinary or gender queer.

트랜스맨, 트랜스우먼, 논 바이너리 또는 젠더퀴어라고 합니다.

And some of these words have been documented in dictionaries

이런 단어들 중 일부는 수십 년 동안

for decades now

사전에 기록되었고

and others are still being added year after year.

다른 것들은 여전히 해마다 추가되고 있습니다.

And that's because dictionaries are working to keep up with us,

언어를 창의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the people who are using language creatively.

계속 맞춰나가기 때문입니다.

So at this point, you might be thinking,

이쯤에서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But Archie, it seems like every trans person has a different word

“근데 아치, 모든 트랜스젠더가 각각 원하는 단어가 다를 것 같은데

they want me to use for them.

There are so many opportunities for me to mess up or to look ignorant

내가 무지해보인다거나

누군가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 너무 많잖아.

or to hurt someone's feelings.

What is something I can memorize

내가 외워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어나

and reliably employ when talking to the trans people in my life?"

그들과 대화할 때 명확하게 쓸 수 있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

Well, that brings us to the third belief about language that people have.

이 질문은 언어에 대한 세 번째 고정관념을 드러냅니다.

You can't just make up words.

여러분은 그냥 단어를 만들 순 없습니다.

Folks, people do this all the time.

사람들은 항상 그렇게 하죠.

Here's one of my favorite examples.

여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예시가 하나 있습니다.

The "official" term for your mother's mother

“공식적“으로 여러분은

엄마의 엄마나 아빠의 엄마를 할머니라고 부릅니다.

or your father's mother is grandmother.

I recently polled my friends

저는 최근에 친구들 대상으로

and asked them what they call their grandmothers.

할머니를 어떻게 부르는지 알아봤습니다.

We don't get frustrated if your friend's grandma goes by Meemaw

친구는 할머니를 ‘Meemaw(미모)’로 부르든

and yours goes by Gigi.

여러분은 ‘Gigi(지지)’ 라고 부르든 당황할 필요 없어요.

We just make rather short work of it

우리는 그저 짧게 만들어서

and memorize it and move on getting to know her.

그걸 외우고, 할머니와 친해지는 거죠.

In fact, we might even celebrate her by gifting her with a sweatshirt

사실 우리는 할머니께 축하 선물로 스웨터나 자수베개를 드리며

or an embroidered pillow that celebrates the name she has chosen for herself.

할머니께서 직접 선택하신 이름을 축하할 수도 있어요.

And just like your Nana and your grandma,

그리고 할머니를 부르는 이름이 저마다 다르듯이

trans people have every right to choose their own identifying language.

트렌스젠더들도 자신만의 언어를 선택할 권리가 있는 것이죠.

The process of determining self-identifying language

자신을 나타내는 언어를 선택하는 과정은

is crucial for trans people.

트렌스젠더들에게 중요합니다.

In my research,

제 연구에 따르면

many trans people have shared that finding new vocabulary

많은 트렌스젠더들의 공통된 생각이

was an important part of understanding their own identities.

새로운 단어를 찾는 것이 정체성 인식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As one person I interviewed put it,

제가 인터뷰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했어요.

"Languag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personal things

“언어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because using different words to describe myself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다른 언어를 사용하여

and then finding something that feels good, feels right,

기분 좋게 올바른 것을 찾는 것은

is a very introspective and important process.

매우 자기 성찰적이며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With that process you can piece together,

이러한 과정을 거침으로써

with the language that you find out works best for you,

여러분에게 가장 적합한 언어를 찾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who am I?"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요.”

Sometimes the words that feel good are already out there.

가끔 기분 좋은 단어들이 이미 나와있습니다.

For me, the words trans and nonbinary just feel right.

저는 트렌스젠더와 논 바이너리가 저에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But sometimes the common lexicon doesn’t yet hold

하지만 사람들이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이

the words that a person needs to feel properly understood.

사전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도 꽤 있습니다.

And it's necessary and exciting to get to create and redefine words

단어들을 만들로 재정의하는 것은 필요하며 신나는 일이에요.

that better reflect our experience of gender.

그리고 성별에 관한 우리 경험을 잘 반영하는 단어들 말이죠.

So this is a very long answer, but, yes,

그래서 대답이 좀 길어졌지만

좋아요. 정말 쉽게 외울 수 있는 마법의 단어를 알려드릴게요.

I'm absolutely going to give you a magic word,

something really easy you can memorize.

And I want you to think of this word

그냥 조언의 의미로 알려드리는 단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as the biggest piece of advice I could give you

if you don't know what words to use for the trans people in your life.

어쩌다 트랜스젠더를 만났을 때 어떤 단어를 써야 할지

모를 수 있으니까요.

Ask.

물어보세요.

I might be a linguist and a trans person

저는 언어학자일 수도 있고 트랜스젠더일 수도 있고

and a linguist who works with trans people,

트랜스젠더들과 함께 일하는 언어학자일 수도 있지만

but I'm no substitute for the actual trans people in your life

여러분의 삶에 있는 실제 트랜스젠더를 대신해

when it comes to what words to use for them.

단어를 골라드릴 순 없습니다.

And you're more likely to hurt someone's feelings by not asking

그리고 물어보지 않고 추측하는 것이

or assuming

물어보는 것보다

than you are by asking.

더 많은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And the words that a person uses might change.

그리고 그 사람이 쓰는 단어가 바뀔 수도 있는 거고요.

So just commit to asking and learning.

그러니 과감하게 묻고 배우세요.

Language is a powerful tool

언어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for explaining and claiming our own identities

우리의 정체성을 설명하고 주장하며

and for building relationships that affirm and support us.

우리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관계를 만들어주죠.

But language is just that, a tool.

하지만 언어는 정말 도구일 뿐입니다.

Language works for us,

언어는 우리를 위한 것이지

not the other way around.

그 반대가 아닙니다.

All of us, transgender and cisgender

우리 같은 사람들, 트렌스젠더와 시스젠더는

can use language to understand ourselves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and to respect those around us.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기 위해서도요.

We're not bound by what words have meant before,

우리는 단어들이 그 전에 어떤 의미였는지

what order they might have come in

어떤 순서로 나열되야 하는지

or what rules we have been taught.

어떤 규칙을 배웠는지에 대해 얽매이지 않습니다.

We can consider the beliefs that we might have had

언어의 작동 방식에 대해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을 살펴보면

about how language works

and recognize that language will continue to change.

언어는 계속해서 바뀔거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And we can creatively use language

그리고 언어를 창의적으로 사용하여

to build the identities and relationships that bring us joy.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정체성과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And that's not just allowable.

그렇게 할 수도 있다는 게 아니라

It's right.

그래야 맞는 겁니다.

Believe me.

정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