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a Simmons: How students of color confront impostor syndrome | TED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Camille Martínez

번역: Sooyeon Jung 검토: Jihyeon J. Kim

So, my journey began in the Bronx, New York,

제 여정은 뉴욕 브롱크스에서 시작했습니다.

in a one-bedroom apartment,

방 하나짜리 아파트에서

with my two sisters and immigrant mother.

두 명의 여동생 그리고 이민자인 어머니와 함께요.

I loved our neighborhood.

저는 우리 동네가 좋았어요.

It was lively.

생기가 넘쳤죠.

There was all this merengue blasting,

갑자기 메렝게(춤)를 추거나

neighbors socializing on building stoops

이웃들은 건물 현관 계단에서 서로 어울렸고

and animated conversations over domino playing.

도미노 게임을 하며 활기찬 대화를 나눴어요.

It was home,

그 곳은 고향이고

and it was sweet.

따뜻한 곳이었죠.

But it wasn't simple.

그러나 단순하진 않았습니다.

In fact, everyone at school knew the block where we lived,

사실, 학교의 모든 아이들이 우리가 어디 사는지 알고 있었어요.

because it was where people came to buy weed and other drugs.

사람들이 마리화나나 다른 마약을 사러 오는 곳이었거든요.

And with drug-dealing comes conflict,

마약 거래는 갈등을 불러 일으켰기에

so we often went to sleep to the sound of gunshots.

총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는 날도 종종 있었어요.

I spent much of my childhood worried,

저는 제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걱정을 하며 보냈습니다.

worried about our safety.

우리의 안전을 걱정했어요.

And so did our mother.

저희 어머니도 그러셨고요.

She worried that the violence we witnessed would overtake our lives;

어머니는 우리가 목격한 폭력이 우리 삶에 지배할까 걱정하셨어요.

that our poverty meant

빈곤 속에 산다는 것은

that the neighbors with whom we lived and shared space

함께 살아가고 공간을 공유하는 이웃들이

would harm us.

우릴 해칠 수 있다는 겁니다

Our entire life was in the Bronx,

우리는 브롱크스에서 자랐지만

but my mother's anxiety spurred her into action,

어머니는 불안한 나머지 행동에 박차를 가하셨죠.

and soon we were driving so fast to Connecticut --

곧 우리는 빠르게 코네티컷으로 떠났습니다.

(Laughter)

(웃음)

to boarding school campuses, with full scholarships in tow.

기숙학교에 가기 위해서요. 전액 장학금을 받고 말이죠.

Man, don't underestimate the power of a mother

자신의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determined to keep her children safe.

어머니의 힘을 과소평가하면 안 돼요.

(Cheers)

(환호)

(Applause)

(박수)

At boarding school,

기숙학교에서

for the first time,

난생 처음으로

I was able to sleep without worry.

걱정없이 잘 수 있었습니다.

I could leave my dorm room unlocked,

기숙사 방을 잠그지 않고 다닐 수 있었고요.

walk barefoot in the grass,

잔디 위에서 맨 발로 걷고

and look up to see a night sky full of stars.

별로 가득찬 밤하늘을 올려다 볼 수도 있었어요.

Happy novelties.

행복한 새로움이었습니다.

But there were other novelties as well.

그러나 다른 새로움도 있었어요.

Very quickly, I felt like I didn't belong.

바로 곧 제가 그곳에 속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I learned that I didn't speak the right way,

제가 올바른 방법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고

and to demonstrate the proper ways of speaking,

제대로 말하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서

my teachers gave me frequent lessons, in public,

선생님은 저에게 자주 공개적으로 연습을 시켰습니다.

on the appropriate way to enunciate certain words.

특정 단어들을 적절한 방식으로 말하는 방법을요.

A teacher once instructed me in the hallway:

한번은 복도에서 지도를 하셨어요.

"Aaaaaas-king."

"애스킹(Asking)."

She said this loudly.

선생님은 크게 말씀하셨죠.

"Dena, it's not 'axing,' like you're running around with an axe.

"디나, "액싱(axing)"이 아니야. 도끼(axe) 들고 뛰어다니는 것 같잖니.

That's silly."

바보같잖아."

Now at this point, you can imagine the snickers of my classmates,

이 부분에서 여러분은 친구들이 낄낄대는 걸 상상하실 수 있겠죠.

but she continued:

하지만 선생님은 계속하셨어요.

"Think about breaking the word into 'ass' and 'king,'

"'애스(ass)'와 '킹(king)'으로 단어를 쪼개보렴.

and then put the two together to say it correctly --

그리고 두 단어를 합쳐서 바르게 발음하는 거야

'Asking.'"

'애스킹(Asking).'"

There were some other moments that reminded me that I didn't belong.

제가 이곳의 일원이 아님을 깨닫게 하는 다른 순간들도 있었죠.

Once, I walked into a classmate's dorm room,

한번은, 친구의 기숙사 방에 갔는데

and I watched her watch her valuables around me.

그 아이가 제 주변에 자기 귀중품을 경계하는걸 봤어요.

Like, why would she do that? I thought to myself.

왜 저러는 걸까 하고 저는 혼자 생각했어요.

And then there was the time

그리고 이런 일도 있었어요.

when another classmate walked into my dorm room,

또 다른 반 친구가 저의 기숙사 방에 들어와서는

and yelled, "Ew!" as I was applying hair grease to my scalp.

"우엑!"하고 소리쳤어요. 제가 머리 기름을 바르고 있었거든요.

There is emotional damage done when young people can't be themselves,

어릴 때 자신의 모습대로 하지 못해 받는 감정적 상처가 있어요.

when they are forced to edit who they are in order to be acceptable.

받아들여지기 위해서 스스로를 바꿔야할 때 그렇지요.

It's a kind of violence.

이건 일종의 폭력이에요.

Ultimately, I'm a quintessential success story.

궁극적으로 저는 전형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I attended boarding school and college in New England,

기숙학교에 다녔고 뉴잉글랜드의 대학에 진학했고요.

studied abroad in Chile

칠레에서 공부한 다음

and returned to the Bronx to be a middle school teacher.

중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해 브롱크스로 다시 돌아왔죠.

I received a Truman Scholarship,

트루먼 장학금과

a Fulbright and a Soros Fellowship.

풀브라이트와 소로스 장학금도 받았어요.

And I could list more.

더 얘기할 수도 있어요.

(Laughter)

(웃음)

But I won't.

하지만 안할게요.

(Laughter)

(웃음)

I earned my doctorate at Columbia University.

박사학위는 콜럼비아 대학에서 받았어요.

(Cheers)

(환호)

(Applause)

(박수)

And then I landed a job at Yale.

예일대에서 일하게 되었고요.

(Applause)

(박수)

I am proud of everything that I've been able to accomplish

저는 이제까지의 삶에서 제가 성취할 수 있었던

on my journey thus far.

모든 것들이 자랑스럽습니다.

I have eternal imposter syndrome.

저는 영원히 지속되는 가면 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Either I've been invited because I'm a token,

제가 초대받은 것은 제가 상징적이기 때문이고

which really isn't about me,

실제로는 저에 대해 궁금한게 아니라

but rather, about a box someone needed to check off.

누군가 채워야 하기 때문인 거죠.

Or, I am exceptional,

아니면, 제가 이례적이라는 건데

which means I've had to leave the people I love behind.

이 말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떠났다는 겁니다.

It's the price that I and so many others pay for learning while black.

이것이 저와 많은 흑인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지불하는 대가입니다.

(Applause)

(박수)

I police myself all the time.

저는 자신을 항상 단속합니다.

Are my pants too tight?

바지가 너무 몸에 붙나?

Should I wear my hair up or in a fro?

머리를 올려야 하나, 아니면 아프로로 해야 하나?

Should I speak up for myself,

내 자신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하나

or will the power of my words be reduced to: "She's angry"?

아니면 내 말이 "화가 난 거야?" 라는 오해만 살 것인가?

Why did I have to leave the Bronx

저는 왜 더 나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

to gain access to a better education?

브롱크스를 떠나야만 했던 걸까요?

And why, in the process of getting that better education,

그리고 왜, 더 나은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did I have to endure the trauma of erasing what made me, me --

안티구아 태생의 어머니를 가진 브롱크스 출신의 흑인 여자아이라는

a black girl from the Bronx, raised by an Antiguan mother?

저의 정체성을 지워야 하는 트라우마를 견뎌야만 했을까요?

So when I think about our current education reform initiatives,

그래서 우리의 현재 교육 개혁안을 생각할 때

I can't help asking:

저는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What are our students of color learning about themselves?

우리의 유색인종 학생들은 자신에 대해 무엇을 배우고 있습니까?

Three -- three decades of research reveal

30년 간의 연구 결과가 말합니다

that students of color are suspended and expelled

유색인종 학생들이 백인 학생들보다 3배나 더 많이

at a rate three times greater than white students,

정학이나 퇴학을 당하고

and are punished in harsher ways for the same infractions.

같은 규정 위반을 해도 더 엄격한 처벌을 받는다고요.

They also learn this through the absence of their lives and narratives

또한 아이들은 학습 과정에 그들의 삶과 이야기가 없음을 배우죠.

in the curricula.

The Cooperative Children's Book Center did a review of nearly 4,000 books

어린이 도서 협력 센터에서 거의 4천 권의 책을 검토했는데

and found that only three percent were about African-Americans.

고작 3%만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에 대한 책이었어요.

And they further learn this

학생들은 자신과 비슷한

through the lack of teachers that look like them.

선생님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런 것들을 배웁니다.

An analysis of data

국립 교육 통계 센터의

from the National Center for Education Statistics

데이터 분석결과를 보면요.

found that 45 percent of our nation's pre-K to high school students

우리 나라의 유아에서 고등학생까지 인구 중 45%가

were people of color,

유색인종인 반면

while only 17 percent of our teachers are.

선생님은 오직 17%만이 유색인종이에요.

Our youth of color pay a profound price

유색인종 청소년들은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어요.

when their schooling sends them the message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that they must be controlled,

너희들은 통제되어야만 하고

that they must leave their identities at home

너희들의 정체성은 집에 두고 와야 한다고요.

in order to be successful.

성공하기 위해서는 말이죠.

Every child deserves an education

모든 아이들은 교육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that guarantees the safety to learn

자신의 피부색에 관계 없이

in the comfort of one's own skin.

안전하게 배울 수 있음을 보장하는 교육말입니다.

(Applause)

(박수)

It is possible to create emotionally and physically safe classrooms

감정적으로, 또 신체적으로 안전한 교실을 만드는 것은 가능합니다.

where students also thrive academically.

학생들이 학업적으로도 목표를 달성하면서요.

I know, because I did it in my classroom

저는 알아요, 왜냐면 제가 저희 교실에서 해냈거든요.

when I returned to teach in the Bronx.

제가 선생님이 되어 브롱크스로 돌아왔을 때요.

So what did that look like?

어떻게 보이시나요?

I centered my instruction

저는 제 교육의 중심에

on the lives, histories and identities of my students.

학생들의 삶, 역사 그리고 정체성을 두었어요.

And I did all of this because I wanted my students to know

그리고 제가 이렇게 한 이유는 학생들이 알기를 바랬거든요.

that everyone around them was supporting them

너희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너희가 최고의 자신이 될 수 있도록

to be their best self.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요.

So while I could not control the instability of their homes,

저는 아이들 가정의 불안정성이나

the uncertainty of their next meal,

다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을지의 문제나

or the loud neighbors that kept them from sleep,

잠 못들게 하는 시끄러운 이웃을 통제할 순 없지만

I provided them with a loving classroom

아이들에게 사랑이 넘치는 교실을 제공했습니다.

that made them feel proud of who they are,

자기 자신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that made them know that they mattered.

스스로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교실이요.

You know,

있잖아요.

every time I hear or say the word "asking,"

"애스킹(asking)"이라는 단어를 듣거나 말할 때마다

I am in high school again.

저는 고등학생으로 돌아갑니다.

I am thinking about "ass" and "king"

"애스(ass)"와 "킹(king)"을 떠올리고

and putting the two together so that I speak in a way

누군가 힘 있는 사람이 듣고 싶어하는 방식으로

where someone in power will want to listen.

말하기 위해서 두 단어를 하나로 합칩니다.

There is a better way,

더 나은 방법이 있어요.

one that doesn't force kids of color into a double bind;

유색인종 아이들에게 이중구속을 하지 않는 방법이에요.

a way for them to preserve their ties

그들의 가족, 고향 그리고

to their families, homes and communities;

사회의 유대를 보존하도록 하는 방법

a way that teaches them to trust their instincts

그들의 소질과 본능을 믿고

and to have faith in their own creative genius.

그들 자신의 창의적인 천재성에 믿음을 가지도록 가르치는 방법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