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children stay silent following sexual violence | Kristin Jones

번역: Sieun Park 검토: JY Kang

몇 주 전,

엄마와 함께 앉아

22년 동안 숨겨 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A few weeks ago,

저는 14살이었을 때부터

I sat down with my mother

and told her something that I had been keeping from her for 22 years.

16살까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무섭고 혼란스러웠습니다.

From the time that I was 14 years old

until I was 16,

굴욕스러웠습니다.

I was sexually assaulted.

엄마와 저는 항상 친밀한 관계였다고 말할 수 있지만,

It was scary and confusing.

It was humiliating.

이 이야기는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And even though I can genuinely say

최근 사회적 움직임이

성적 학대와 성폭행이 주된 대화 주제가 되고 있음에도

that my mom and I have always had a close relationship,

I never told her.

저는 가만히 있었습니다.

Even with recent movements bringing the topics

그리고 장담하건대,

“미투(Me too)“를 외치는 모든 용감한 사람들에 비해

of sexual abuse and sexual assault into mainstream conversation,

I stayed silent.

아직 수많은 이들이 사실을 숨기고

And I guarantee that for every brave soul who said "Me too,"

여전히 감추고 있습니다.

왜 이 사람들은 진작 말하지 않았을까요?

there were countless others who didn't ...

왜 저는 안 했을까요?

who still haven't.

수치스럽기 때문입니다.

Why didn't those people speak up earlier?

제 내면의 감정은 제게 이렇게 말합니다.

Why didn't I?

제게 일어났던 일들은

Because of the shame.

다 제 잘못이라고요.

우리는 모두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Because of that feeling inside

telling me that what happened to me was my fault.

우리에게 이런 말을 하죠.

너는 부족해.

너는 똑똑하지 않아.

We all hear that voice sometimes.

너는 TED 강연을 할 수 없어.

It tells us things like,

이런 목소리를 들으면 다른 것을 듣기가 어려워집니다.

you are aren't good enough,

you aren't smart enough ...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합니다.

you can't give a TED talk.

We hear that voice,

자신의 가장 어두운 비밀을 알았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말이죠.

and it becomes difficult to hear anything else.

We begin to agonize over what other people will think of us --

수치심은 너무나 강력해서 우리의 일부를 차지해버립니다.

how they will judge us

if they found out our darkest secrets.

엄마한테 제가 겪은 일을 말하자

가장 먼저 이런 말을 하셨어요.

Shame is so powerful that it can become part of who we are.

“오, 크리스틴,

I told my mom what happened to me

그동안 무엇이 널 그렇게 힘들게 했는지 궁금했었어.”

and one of the first things that she said was,

엄마는 이미 눈치채셨던 거였어요.

"Oh, Kristin,

I've been wondering what's been driving you so hard all of these years."

제 마음에 깊이 맺힌 수치심을 보상하려고

저는 완벽함만을 추구했습니다.

She could see it before I could.

모든 삶의 영역에 있어서 말이죠.

My shame was so deep-rooted

완벽한 가정을 이루고,

that I had overcompensated by trying to be perfect

완벽한 커리어를 쌓고,

in every other area of my life.

내면의 혼란을 통제하려 노력했습니다.

Trying to build the perfect family,

the perfect career,

세상에 비친 내 모습을 가다듬으려 평생을 노력했습니다.

by trying to exhibit control instead of the chaos I felt inside.

왜냐하면 저는 속으로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I have been trying my entire life

to orchestrate how the world perceives me,

엄마는 항상 제가 무리한다고 하셨고,

because inside I haven't felt good enough.

이제 왜 그랬는지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부끄러움을 잘타는 사람들도 있지만

She always said that I burned the candle at both ends,

성적 학대는 해당이 아닙니다.

그런 경험은 가장 자신만만한 사람조차도

and now she knew why.

Some people may be more prone to shame than others,

고통스러워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들죠.

but sexual abuse doesn't discriminate.

왜 그런 걸까요?

It has the ability

살면서 전적으로 자신의 것이 되어야 할 단 한 가지에 대한 통제권을

to make even the most confident of us think painful, negative thoughts.

앗아가버리기 때문이죠.

Why?

우리 몸이요.

Because it takes away control over the one thing in this life

그 일을 처음 겪은 뒤로 한 가지 생각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that is supposed to be truly and entirely our own:

제게 일어났던 일을 합리화하기 위해

our bodies.

I've been haunted by one thought since my experience first began.

스스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건 모두 제 잘못이라고요.

As I tried to make sense of what happened to me,

저는 “안 돼요“라고 제대로 말하지 않았어요.

I thought to myself:

다음번에는 “안 돼요“라고 제대로 말해야겠어요.

this is all my fault.

I didn't say "no" good enough.

제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오랫동안 진실을 감춰왔을만큼

Next time, I'll say "no" better.

제 수치심은 왜 그리 깊고 컸는지 의문을 품었습니다.

I've questioned why that was my go-to response

and why my shame was so deep and heavy

이제 저는 멋진 두 아이들의 부모로서

that it paralyzed me from speaking my truth for so long.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우리 공동체가 해야 할 일을 찾습니다.

And now that I'm the parent of two amazing children,

수치심을 이기고

I constantly wonder what I can do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요.

and what we can all do as a society

성폭행은 자기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요.

to get ahead of the shame

수치심과 취약성에 대해 연구한 브렌 브라운 박사는

and instead empower our children to know without a doubt

that sexual abuse isn't their fault.

수치심은 가장 강력한 지배 감정이라고 합니다.

Dr. Brené Brown,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who has done incredible research around shame and vulnerability,

수치심은 성폭행을 당했거나 어른에게서 괴롭힘을 당한 아이들을

calls shame the most powerful master emotion.

And I couldn't agree more.

스스로 자책하게 만듭니다.

Shame has the power to make kids who have been sexually assaulted

그리고 극심한 내면의 고통을 겪게 만들죠.

or in some other way victimized by adults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turn in on themselves

이건 너무 불공평하지 않나요?

and experience intense internal pain.

But think about that.

우리 사회의 잘못으로

아이가 수치심을 갖게 만든 것 아닐까요?

Isn't that incredibly unfair?

Haven't we failed as a society

수치심은 가해자의 몫 아닌가요?

when the end result is a child feeling shame?

본인들이 한 짓에 대해서 부끄러워해야 하지 않나요?

Shouldn't it be the perpetrators?

하지만 가해자들은 아이들의 수치심을 이용해서

Shouldn't they be ashamed of what they've done?

일어난 일이 아이들 잘못이라고 생각하게끔 조종합니다.

Instead, they prey on the shame of children

저를 폭행한 사람 때문에

저는 수치심을 키웠고 그것에 빠져들었습니다.

and manipulate them into thinking that what happened is their fault.

그것은 침묵의 매듭이 되어 수년간 절 고문해왔죠.

The person who violated me fed my shame

and I played right into it,

하지만 그 수치심도 제 잘못인가요?

becoming a knot of tortured silence

저는 피해자가 아닌, 여느 다른 부모들처럼

for many years.

제 아이들에게 생각없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But is that shame also my fault?

“그 누구도 널 만지게 하지 마.”

Not as a victim but as a parent,

“그 누구도 널 해치게 하지 마.”

who like so many of us,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을 네 스스로 만들지 마.”

has unthinkingly said things to my children like,

"Don't let anyone touch you;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신체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don't let anyone hurt you;

don't put yourself in situations where you can become a victim."

하지만 아무도 널 만지게 하지 말라는 말을 함으로써

사실은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거예요.

As parents, we believe that we're empowering our children

“다른 사람의 행동에는 너의 책임도 있어.”

to take ownership of their bodies,

but when we say "don't let anyone touch you,"

우리는 이 주제를 아이들이 통제할 수 있는 것처럼 다룹니다.

what we're really saying is

이는 매우 비현실적이며

"you are responsible for the actions of somebody else."

결과적으로 아이의 마음에 거짓 책임감을 심는 것입니다.

We're treating this subject like it's something children can control,

네가 알아서 하라고 은연중에 말하고 있는 것이죠.

which is unrealistic,

and are in turn creating a sense of false responsibility

나쁜 일을 네가 알아서 막으라고요.

in the mind of a child.

아이들 스스로 책임지고

An internal narrative that tells them it is their job

자신보다 크고, 힘센 어른들의 행위를 막으라고 하는 겁니다.

to stop bad things from happening,

that they as children are responsible for stopping the actions

저는 제게 일어난 일을 제가 막았어야 헸다는 말을 들었고

of someone who is usually bigger,

stronger

이는 저를 자책하게 만들었습니다.

and older than they are.

제 잘못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믿게 되었습니다.

I heard a message that I should have been able to stop what was happening to me

and that made me blame myself.

저도 모르게 제 아이들을 같은 함정에 몰고 있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듭니다.

I developed and then believed the idea that I had done something wrong.

내 아이의 안전을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게 아닙니다.

I constantly wonder if I'm unintentionally setting the same traps for my children.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 믿었던 그대로 무심코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은

I'm not wrong for wanting to keep my kids safe,

틀린 걸지도 모릅니다.

but I might be wrong for inadvertently telling them the same sorts of things

누군가가 저를 이용하려는 것을 “안 돼요“라는 말로 막을 수 있고,

that I believed as a child --

그리고“안 돼요”라는 말이 결국 먹히지 않았다면

that I could prevent someone from taking advantage of me

그건 내 잘못이라고요.

by saying "no,"

생존자로서,

그때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을 지금 하고 싶습니다.

and therefore,

if my "no" didn't work,

that it was my fault.

잘 아는 사람이 여러분을 이용하려 할 때

As a survivor,

I want to tell them now what I longed to hear then:

그걸 막을 방법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요.

that there is nothing you can do

하지만 동시에,

누군가 자신을 이용하는 것을 막을 힘이 있다고 믿기를 바랍니다.

to prevent yourself from being taken advantage of

by someone who should know better.

자신의 몸에 대한 소유권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hem to believe they have the power

저는 제 아이들에게 제가 지켜주겠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to stop someone from taking advantage of them.

그럴 수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I want them to feel ownership of their bodies.

하지만 이 모든 좋은 의도와 모성 본능 아래에는

I want to tell my kids that I can protect them,

동일한 수치심이 깔려 있습니다.

and I want to believe that.

제가 아이들에게 성폭행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말한다면,

But buried beneath all those good intentions

and motherly instincts

제가 할 수 있던 일이 있었다는 거 아닌가요?

is that same shame.

If I tell my kids that there's something they can do to prevent sexual assault,

우리는 아이들에게 “안 돼요”라고 말하라고 가르칩니다.

doesn't that mean that there's something that I could have done?

저도 항상 “안 돼요”라고 말했어요.

We teach our children to say "no".

그리고 곧 깨달았죠.

“안 돼요”가 항상 먹히는 건 아니라는 것을요.

I said "no" every time.

“안 돼요”라고 말하는 게 소용없다는 뜻이 아니라

And I quickly learned that "no" doesn't always work.

해법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런 말을 꺼내긴 두렵지만

That doesn't mean that saying "no" is the wrong idea,

현실을 인정하고 아이들에게 솔직히 알려야 해요.

just that it's not a solution.

This is a scary concept to talk about,

제가 안 된다고 하면 할수록

피할 수 없는 상황이 길어졌습니다.

but it's a reality that we have to face

and be honest about with our children.

그러다 결국에는

그냥 굴복하고 끝내버리면

The more that I said "no,"

적어도 다음에는 아무 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the more I prolonged the inevitable.

It got to the point where I felt

that if I just gave in and got it over with,

패배자가 된 느낌이었죠.

at least I would have some peace until whenever the next time would be.

저는 그 상황에 대해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힘이 스르르 사라지는 것을 느꼈고

That made me feel like a failure.

일어난 일을 바로잡는 어떤 원대한 환상도

I felt all sense of power I had over the situation slip away,

제가 학대를 멈출 만큼 강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 수치심을 복합적으로 느낄 뿐이었습니다.

and any grand illusions of fixing what had happened

only compounded the guilt and shame that I felt

저의 나약함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for not being strong enough to stop my abuse.

두려워했던 것에 죄책감을 느꼈어요.

Now I felt guilty for being weak.

저는 더 강했어야 했습니다.

I felt guilty for being scared.

“안 돼요“라고 더 확실하게 말했어야 했습니다.

I was supposed to be stronger.

제 “안 돼요“라는 말은 부족했습니다.

이제 저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I was supposed to say "no" better.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나더라도 너희들이 예방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My "no" was supposed to be enough.

“안 돼요“라고 말하는 것만이 아이들의 책임도 아니라고요.

Now instead, I try to tell my kids that if something bad happens to them,

우리가 느끼는 것과 달리

it's not because they didn't prevent it

성폭행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nor is it on their shoulders alone to say "no."

매일 일어날 수 있어요.

우리 사회가 성폭행을 어떻게 표현하고

Although it feels like it,

sexual assault doesn't occur in a vacuum.

우리에게 어떤 사고방식을 심느냐에 따라서요.

It is enabled every single day

항상 존재하는 젠더 규범, 조직적 여성혐오,

by how our society misrepresents

and conditions us to think about sexual violence:

피해자들의 희생을 바라거나 그밖에도 많죠.

the gender norms and systemic misogyny that are ever-present,

이는 개인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어느 연구 결과에 따르면

the victimization of victims

and so much more.

여학생 4명 중 1명, 남학생 13명 중 1명꼴로

It is not just an individual problem,

어릴 때 성폭행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especially when some studies show

that as many as one in four girls

그것은 개인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and one in 13 boys experience sexual abuse

그래서 당연히 저는 아이들에게 힘과 회복력, 인내력

at some point during childhood.

And that means it's not just on individuals to solve it.

그리고 장애물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해두는 것은

So of course while I try to teach my kids about strength and resilience

그 힘이 도전이나 나쁜 감정을 마주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거예요.

and persevering, and overcoming obstacles,

사실, 여럿이 모여 힘을 얻을 수 있고

I make sure that they know

도움을 청하는 데도 힘이 필요하죠.

strength doesn't mean facing challenges or dark feelings alone.

저는 나약해 보일까 봐 목소리를 높이는 게 부끄러웠지만,

In fact, there's strength in numbers

and strength in asking for help.

이제 깨닫게 된 건

내가 겪은 일을 얘기하면서 더 강해진다는 사실입니다.

I was ashamed to speak up for fear of appearing weak,

그를 통해 수치심도 사라졌고요.

but what I learned

is talking about what happened to me only made me stronger.

저는 아이들에게 용기에 대해 가르칩니다.

그리고 꼭 알려주고 싶은 것은

It made my shame start to dissipate.

용감하고 강인한 사람들은 도움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I teach my kids about courage,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버스정류장까지 바래다 주시곤 하셨어요.

and I want them to know

that courageous, strong people ask for help.

제 안전을 위해서라고 하셨고, 저는 그렇게 믿었습니다.

항상 경고받았던 흰색 승합차를 조심했던 기억도 나요.

I remember when I was little,

my parents would walk me to the bus stop.

하지만 성폭행을 당하는 90% 이상의 아이들처럼

They said it was to keep my safe,

and I believed that.

I remember always looking out for that white van

저는 길모퉁이나 쇼핑몰에서 납치되지 않았습니다.

that I had been warned about.

But like over 90 percent of children who are sexually abused,

전 아는 사람한테 폭행을 당했습니다.

I wasn't taken off a street corner or abducted from a shopping mall.

부모님은 저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셨지만

우리 중 그 누구도 깨닫지 못한 것은

I was violated by someone I knew.

그 저면에 수치심이 쌓여가고 있었다는 거였어요.

“낯선 사람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My parents did everything they could to protect me,

“아니오”라고 말하라고 하고

but what none of us realized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가운데 말이죠.

was the foundation of shame that was building inside

물론 고의는 아니었죠.

when we talked about "stranger danger"

그분들은 부모로서 할 일을 한 것이니까요...

and saying "no"

and not becoming a victim.

아이들을 나쁜 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상상해보세요.

Of course this wasn't intentional.

They did what all of us want to do as parents ...

실상은 그렇지 않죠.

imagine that there's something we can do to protect our children from bad things,

성폭행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그 책임을 피해자나 잠재적 피해자, 심지어 아이들에게 전가해선 안 됩니다.

but the fact is we can't.

And we can't solve the problem of sexual assault

100% 책임은 가해자들에게 있습니다.

by shifting all of the blame onto victims or potential victims

다른 곳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가장하는 것은

or even our loved ones.

The blame, 100 percent, is with the perpetrators.

폭행을 저지른 사람들의 전적 책임을 면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And pretending that it lies anywhere else

피해자들에게 수치심을 심는 겁니다.

not only allows those who commit assault to escape full responsibility

그리고 전 수치스러운 것도 지쳤어요.

but also perpetuates shame for victims.

툭 터놓고 말할게요.

전 이 강연의 결론을 10 가지도 넘게 생각해봤지만

And I for one am tired of being ashamed.

그중 적당한 게 하나도 없었어요.

여기에 결론을 내릴 수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I'll be honest with you.

I wrote at least 10 different conclusions to this talk,

이 주제를 상자에 넣어서,

but none of them felt right.

리본으로 단단히 묶고,

And I think that's because there isn't a conclusion here.

한쪽으로 치운 후 다 끝났다고 할 수 없습니다.

There's no way to wrap this subject up in a box,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tie it in a perfect bow,

개방적인

때로는 불편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set it aside and call it done.

지금 아이들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This requires ongoing,

open

제가 깨달은 것은 부모님이 저를 보호해주셨던 것만큼

and sometimes uncomfortable conversations.

아이들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And as much as I want to protect my children now,

하지만 수치심으로부터는 보호할 수 있습니다.

what I've come to realize is I can't protect them from sexual violence

제 아이들은 저와 같은 일을 겪지 않길 바랍니다.

any more than my parents could have protected me.

But what I can protect them from is shame.

저는 제 아이들이 이것만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God forbid my children go through what I went through.

성폭행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며

절대 아니며

앞으로도 그렇다고요.

I, at the very least, want them to know

that sexual assault is not,

감사합니다.

never was

and never will be their fault.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