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Ewald: Can we domesticate germs?

번역: Soongyu Chang 검토: InHyuk Song

What I'd like to do is just drag us all down into the gutter,

오늘 여러분과 함께 수채구멍으로의 여행을 할까 합니다.

and actually all the way down into the sewer

엄밀히 말하자면 하수구로의 투어지요.

because I want to talk about diarrhea.

왜냐면, 오늘 설사에 대해서 이야기 할 거거든요

And in particular, I want to talk about

특별히, 오늘은

the design of diarrhea.

설사의 "디자인(구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And when evolutionary biologists talk about design,

진화생물학자들이 "디자인"이라고 이야기할땐

they really mean design by natural selection.

사실 자연 선택에 의한 디자인을 의미합니다.

And that brings me to the title of the talk,

이번 강의의 주제는

"Using Evolution to Design Disease Organisms Intelligently."

"진화를 활용하여 병원균을 지능적으로 디자인하기 " 입니다.

And I also have a little bit of a sort of smartass subtitle to this.

이 주제에 대해서, 기똥찬 부제도 지어놨는데, (으스스한 나라의 다윈)

But I'm not just doing this to be cute.

재미있자고만 부제를 지은 것은 아니고.

I really think that this subtitle explains

사실 이 부제는

what somebody like me, who's sort of a Darwin wannabe,

진화생물학자인 저 처럼 다윈을 닮고 싶어하는 사람이

how they actually look at one's role in

건강, 의료과학이라는 분야에 접근할때 있어서

sort of coming into this field of health sciences and medicine.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 스스로 느끼는 점을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It's really not a very friendly field for evolutionary biologists.

진화생물학자들에게는 그다지 친근한 분야가 아니지요.

You actually see a great potential,

상당한 잠재성이 있음을 알 수 있지만

but you see a lot of people who are sort of defending their turf,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영역을 방어하려고 하기 때문에

and may actually be very resistant, when one tries

누군가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을때,

to introduce ideas.

그에 대한 저항이 강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So, all of the talk today is going to deal with two general questions.

오늘의 이야기들은 두가지의 큰 질문들과 관련있습니다.

One is that, why are some disease organisms more harmful?

"왜 어떤 병균들은 더 유해한가? " 와

And a very closely related question, which is,

그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질문,

how can we take control of this situation once we understand

일단 왜 더 유해한지를 이해했다면,

the answer to the first question?

"그 상황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가 그 두개의 질문입니다.

How can we make the harmful organisms more mild?

어떻게 해야 유해한 병균들을 더 순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And I'm going to be talking, to begin with, as I said,

앞서 말씀드렸듯,

about diarrheal disease organisms.

설사를 일으키는 병균들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And the focus when I'm talking about the diarrheal organisms,

다른 여타의 전염성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건

as well as the focus when I'm talking about any organisms

설사를 일으키는 병균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건

that cause acute infectious disease,

이야기에서의 초점은

is to think about the problem from a germ's point of view,

모든 문제들을 세균의 관점에서 생각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germ's-eye view.

세균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것...

And in particular, to think about a fundamental idea

특히나, 병균과 그들이 갖는 유해성의 양상은 각기 무수히 다른데

which I think makes sense out of a tremendous amount of variation

이를 관통하는 근본적인 아이디어로서,

in the harmfulness of disease organisms.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nd that idea is that from the germ's-eye point of view,

세균의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것이지요

disease organisms have to get from one host to another,

병균들은 한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옮겨가야만 합니다.

and often they have to rely on the well-being of the host

한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옮겨가기 위하여

to move them to another host.

때로는 숙주의 안위에 의존하기도 해야합니다.

But not always.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Sometimes, you get disease organisms

숙주의 이동성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that don't rely on host mobility at all for transmission.

전염이 될 수 있는 병균들이 있습니다.

And when you have that, then evolutionary theory tells us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자면 그런 균들은,

that natural selection will favor the more exploitative,

자연 선택적 압력이 숙주를 더 가혹하게 대하는

more predator-like organisms.

혹은, 더 포식자스러운 균들을 선택했을거라 볼 수 있습니다.

So, natural selection will favor organisms

자연 선택이 숙주에게

that are more likely to cause damage.

더 많은 피해를 입히는 세균을 선호했을 것이라 것이지요.

If instead transmission to another host requires host mobility,

하지만, 반대로 전염에 있어서 숙주의 이동능력이 필요한 균이었다면

then we expect that the winners of the competition

이 경쟁에 있어서의 승자들은

will be the milder organisms.

상대적으로 순한 균들이 될것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So, if the pathogen doesn't need the host to be healthy and active,

말하자면, 전염균에게 숙주의 건강과 활동성이 필요치 않다면

and actual selection favors pathogens

선택적 압력에 의하여

that take advantage of those hosts,

숙주를 갈취하는 전염균이

the winners in the competition are those that exploit the hosts

번식을 통해서

for their own reproductive success.

경쟁에서 득세를 하게 된다는 것이고,

But if the host needs to be mobile in order to transmit the pathogen,

반면에, 숙주가 이동하여야만 전염이 가능한 병균의 경우

then it's the benign ones that tend to be the winners.

순한 균들이 경쟁에서의 승자가 됩니다.

So, I'm going to begin by applying this idea to diarrheal diseases.

이 아이디어를 설사를 일으키는 병균들에 적용해볼까 합니다.

Diarrheal disease organisms get transmitted in basically three ways.

설사를 유발하는 병균은 기본적으로 세가지의 방법을 통해 전염됩니다.

They can be transmitted from person-to-person contact,

사람 대 사람의 접촉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고

person-to-food-then-to-person contact,

사람이 오염된 음식을 먹을때 처럼

when somebody eats contaminated food,

사람 - 음식 - 사람의 형태로 통해 전염될 수 있고

or they can be transmitted through the water.

물을 통해서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And when they're transmitted through the water,

그리고 물을 통해 전염이 될 경우

unlike the first two modes of transmission,

앞서 두 형태의 전염과는 달리

these pathogens don't rely on a healthy host for transmission.

이 병균들은 전염에 있어서 숙주의 건강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A person can be sick in bed and still infect tens, even hundreds

사람이 침대에 앓아 누워 있어도

of other individuals.

수십 수백명에게 병균을 전염시킬 수 있는 것이지요.

To sort of illustrate that, this diagram emphasizes that

설명을 돕기 위해 도해로 보여드리자면,

if you've got a sick person in bed,

누군가가 아파서 드러누워 있다고 치면,

somebody's going to be taking out the contaminated materials.

그 누군가가 오염된 물건들을 외부로 들고 나가기 시작할 것이고

They're going to wash those contaminated materials,

이를 물에 세척할것입니다.

and then the water may move into sources of drinking water.

그리고 그 물은 식수원에 도달할 수 있겠지요.

People will come in to those places where you've got

여러곳의 사람들이 이런 곳에 와서

contaminated drinking water,

오염된 물을 마시게 될 것이고...

bring things back to the family,

이를 각자의 가정에 들고가서

may drink right at that point.

마시게 되겠지요.

The whole point is that a person who can't move

요컨대 사람이 움직이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can still infect many other individuals.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을 전염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And so, the theory tells us that

이 이야기는

when diarrheal disease organisms are transported by water,

설사를 유발하는 병균이 물에의해 전달되는 (이하 수인성 전염병) 경우일 수록

we expect them to be more predator-like, more harmful.

그게 더 유해하고, 더 포식자 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드러냅니다.

And you can test these ideas.

그리고 이런 가설들은 검증 할 수 있습니다.

So, one way you can test is just look at all diarrheal bacteria,

쉽게, 설사를 일으키는 세균들을 관찰해서

and see whether or not the ones that tend to be

수인성 전염 병균이 더 독한지 어떤지

more transmitted by water, tend to be more harmful.

경향성을 알아내면 되니까요.

And the answer is -- yep, they are.

결과는 어땠을까요? 넵. 그렇더군요.

Now I put those names in there just for the bacteria buffs,

세균광이신 분들을 위해서 세균 이름들을 몇개 올려봤습니다.

but the main point here is that --

여기에서의 핵심은

(Laughter)

(웃음)

there's a lot of them here, I can tell --

여기 꽤 많은데요....

the main point here is that those data points

분명한 것은, 이 데이터 조사 결과 모두

all show a very strong,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병원균의 수인성 전염의 정도와

the degree to which a disease organism is transmitted by water,

치사율로 설명될 수 있는

and how harmful they are,

그 병원균의 유해성 간에는

how much death they cause per untreated infection.

비례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더라는 것이지요.

So this suggests we're on the right track.

일단 우리가 헛다리를 짚은 것은 아닌듯 합니다.

But this, to me, suggests that we really need

하지만, 제게 있어서 이 결과는

to ask some additional questions.

추가적인 질문들을 해야할 필요를 갖게 했습니다.

Remember the second question that I raised at the outset was,

맨 처음 시작할때 제가 말씀드렸던 두번째 질문 기억하시나요?

how can we use this knowledge

이 지식을 활용해서 어떻게

to make disease organisms evolve to be mild?

병균이 순해지게끔 진화 시킬 수 있을것인가?

Now, this suggests that if you could just block waterborne transmission,

위의 결론들은, 즉, 수인성 전염만 막을 수 있다면

you could cause disease organisms to shift from

병균들을

the right-hand side of that graph to the left-hand side of the graph.

그래프 우측에서 좌측으로 옮겨가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But it doesn't tell you how long.

다만 얼마나 오래걸릴지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지요.

I mean, if this would require thousands of years,

만약에 수천년씩 걸리는 일이라면,

then it's worthless in terms of controlling of these pathogens.

병균을 통제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지요.

But if it could occur in just a few years,

하지만 만약에 수년안에도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면

then it might be a very important way to control

이는 질병을 통제함에 있어서 여지껏 우리가 통제하지 못했던

some of the nasty problems that we haven't been able to control.

까다로운 부분들 까지 통제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방법이 될수도 있습니다.

In other words, this suggests that we could

달리 말하자면

domesticate these organisms.

세균을 길들일 수 있게 된다는 것이지요.

We could make them evolve to be not so harmful to us.

세균이 우리에게 위해를 덜 끼치게 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And so, as I was thinking about this, I focused on this organism,

그래서 저는 Vibrio Choleri El Tor 균 에

which is the El Tor biotype of the organism called Vibrio cholerae.

초점을 맞춰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that is the species of organism that is responsible

이 균은 콜레라를 일으키는

for causing cholera.

병원균입니다.

And the reason I thought this is a really great organism to look at

이 균이 연구에 있어서 그토록 좋은 대상이 되는 이유는

is that we understand why it's so harmful.

이 균이 왜 유해한 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It's harmful because it produces a toxin,

바로, 이 균은 독소를 내뿜기 때문인데요

and that toxin is released when the organism

우리의 장내 기관에 다다를 즈음 해서

gets into our intestinal tract.

이 독소들을 분비하기 시작합니다.

It causes fluid to flow from the cells that line our intestine

이는 장내 세포들로 하여금 수분을 뿜어내어

into the lumen, the internal chamber of our intestine,

내강으로 내어 보내게 하고

and then that fluid goes the only way it can, which is out the other end.

이 수분은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 반대쪽 끝으로 나가게 됩니다.

And it flushes out thousands of different other competitors

그러는 과정에서 동종균의 삶을 괴롭게 할지도 모를

that would otherwise make life difficult for the Vibrios.

다른 수백 수천의 경쟁균들을 밀어내버리는 것이지요.

So what happens, if you've got an organism,

일단 많은 양의 독소를 생산하는

it produces a lot of toxin.

세균을 몸에 갖고 있다고 칩시다.

After a few days of infection you end up having --

감염 몇일 후, 설사를 하겠지요.

the fecal material really isn't so disgusting as we might imagine.

설사는 사실 우리가 상상하듯 그렇게 역겨운 것은 아닙니다.

It's sort of cloudy water.

뿌연 물에 가깝지요.

And if you took a drop of that water,

그 물 한방울을 관찰해보면

you might find a million diarrheal organisms.

그 안에 수백만의 설사를 유발하는 세균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구요.

If the organism produced a lot of toxin,

세균이 많은 독소를 생성했었다면

you might find 10 million, or 100 million.

천만에서 억대의 세균들이 발견될거고

If it didn't produce a lot of this toxin,

독소를 덜 생성했다면

then you might find a smaller number.

적은 숫자를 발견하겠지요.

So the task is to try to figure out

따라서 여기서의 목표는

how to determine whether or not you could get an organism like this

수인성 전염을 막음으로서 이런 세균을

to evolve towards mildness by blocking waterborne transmission,

순하게 진화시킬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을 규명하는 것입니다.

thereby allowing the organism only to be transmitted

그리해서 그 세균으로 하여금

by person-to-person contact,

사람 대 사람, 혹은 사람-음식-사람 의 접촉을 통해서만

or person-food-person contact --

감염되게끔 할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both of which would really require that people be

두 경우 다, 사람이 어느정도 이상은 건강하고, 활동성이 있어야

mobile and fairly healthy for transmission.

전염이 가능한 경우지요.

Now, I can think of some possible experiments.

이쯤되면 여러가지 해봄직할 실험들에 대한 생각들이 들 수 있습니다.

One would be to take a lot of different strains of this organism --

한가지의 예라면

some that produce a lot of toxins, some that produce a little --

각기 다른 정도의 독성균을 내뿜는 병균들을

and take those strains and spew them out in different countries.

각기 다른 나라들에 들고 들어가서 뿌려보면

Some countries that might have clean water supplies,

개중엔 좋은 수도시설을 갖춘 나라가 있어서

so that you can't get waterborne transmission:

수인성 전염이 어려워지는 지역도 있을 것이고

you expect the organism to evolve to mildness there.

당연히 그런 쪽에서의 병균들은 순하게 변했을거라고 예측할 수 있겠지요.

Other countries, in which you've got a lot of waterborne transmission,

반면에 수인성 전염이 심각한 다른 나라들의 경우

there you expect these organisms to evolve

병균들이 더 유해한 특성을 지니게끔

towards a high level of harmfulness, right?

독하게 진화하겠지요? 그렇죠?

There's a little ethical problem in this experiment.

이 실험에는 약간의 윤리적 문제가 있습니다.

I was hoping to hear a few gasps at least.

이쯤 이야기하고 나면 몇분 정도는 탄식을 할거라 생각했는데...

That makes me worry a little bit.

다소 걱정스럽네요.

(Laughter)

(웃음)

But anyhow, the laughter makes me feel a little bit better.

아무튼, 웃으시니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And this ethical problem's a big problem.

이 윤리적 문제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Just to emphasize this, this is what we're really talking about.

강조하기 위해서 방금 이야기 한 것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Here's a girl who's almost dead.

거의 죽어가는 소녀입니다.

She got rehydration therapy, she perked up,

수액제를 놓아주었고, 이후 다시 생생해졌답니다.

within a few days she was looking like a completely different person.

몇일 사이에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지요.

So, we don't want to run an experiment like that.

그래서 위와 같은 실험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But interestingly, just that thing happened in 1991.

하지만 흥미롭게도, 바로 저런 일이 1991년도에 일어났습니다.

In 1991, this cholera organism got into Lima, Peru,

1991년에 이 콜레라균은 페루의 리마에 상륙했습니다.

and within two months it had spread to the neighboring areas.

그리고 두달 사이에 옆의 지역들로 번져나갔습니다.

Now, I don't know how that happened,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and I didn't have anything to do with it, I promise you.

물론 맹세코 제가 한 것도 아니구요.

I don't think anybody knows,

사실 아무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but I'm not averse to, once that's happened,

그렇다고 해서 일단 발생한 일에 대해서 주저할 수는 없었습니다.

to see whether or not the prediction that we would make,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가설들이

that I did make before, actually holds up.

말이 되는 것들인지 정도는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Did the organism evolve to mildness in a place like Chile,

남아메리카에서

which has some of the most well protected water supplies

가장 수자원이 잘 보호돼있는

in Latin America?

칠레에서의 병균들이 순하게 진화했을까요?

And did it evolve to be more harmful in a place like Ecuador,

혹은 수자원 보호가 가장 부족한 국가 중 하나인

which has some of the least well protected?

에콰도르에서의 병균들이 더 독하게 진화했을까요?

And Peru's got something sort of in between.

그리고 중간 즈음에 있는 페루는 어땠을까요?

And so, with funding from the Bosack-Kruger Foundation,

저는 그래서 Bozack-Kruger 재단의 지원을 받아

I got a lot of strains from these different countries

각 지역별로 균의 변이형 샘플들을 받을 수 있었고

and we measured their toxin production in the lab.

이들의 독성 생성 수치를 연구실에서 측정하였습니다.

And we found that in Chile -- within two months of the invasion of Peru

그 결과 페루에서 병균이 들어온지 두달만에

you had strains entering Chile --

칠레에서 병균들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and when you look at those strains,

이 그래프 맨 좌측의

in the very far left-hand side of this graph,

그 변이형들을 관찰해본 결과

you see a lot of variation in the toxin production.

독소를 생산하는 것에 있어서의 변이가 발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ach dot corresponds to an islet from a different person --

점 하나 하나는 각기 다른 사람으로 부터 나온 시료임을 의미합니다.

a lot of variation on which natural selection can act.

자연 선택에 의해 다양한 변이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But the interesting point is, if you look over the 1990s,

흥미로운 부분이라면, 90년대 이후의 자료를 보면

within a few years the organisms evolved to be more mild.

병균들이 순하게 진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They evolved to produce less toxin.

훨씬 적은 양의 독소를 배출하게 변화했다는 것이지요.

And to just give you a sense of how important this might be,

이게 얼마나 중요한 점인지를 말씀리자면

if we look in 1995, we find that there's only one case of cholera,

1995년의 예를 들자면, 칠레에서는 2년 주기로

on average, reported from Chile every two years.

평균 1명의 콜레라 환자가 보고됐을 뿐입니다.

So, it's controlled.

통제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That's how much we have in America,

이는 미국서

cholera that's acquired endemically,

풍토병으로 발생하는 콜레라의 수준이고

and we don't think we've got a problem here.

우리는 이런 정도로를 "문제"라 하지 않습니다.

They didn't -- they solved the problem in Chile.

칠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칠레에서는 콜레라를 해결했습니다.

But, before we get too confident, we'd better look at some of those other countries,

가설에 대해 자신감을 갖기 전에, 다른 국가들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and make sure that this organism doesn't just always evolve toward mildness.

병균들이 항상 순한 쪽으로 진화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Well, in Peru it didn't.

페루의 경우 칠레의 반대였습니다.

And in Ecuador -- remember, this is the place where it has

에콰도르, 기억하시겠지만 수자원의 보호가

the highest potential waterborne transmission --

가장 미비한 지역이어서 수인성 전염에 가장 취약한 지역이지요.

it looked like it got more harmful.

에콰도르의 경우 더 독해진것처럼 보입니다.

In every case there's a lot of variation,

매 사례마다 각기 다른 변수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but something about the environment the people are living in,

사람들이 사는 환경과

and I think the only realistic explanation is that it's

수인성 전염간의 상관관계가

the degree of waterborne transmission,

한쪽에서는 유해한 변이종들에게 유리하게 , 다른 한쪽에서는 순한 변이종들에게 유리하게

favored the harmful strains in one place, and mild strains in another.

작용했음을 인지 할 수 있었습니다.

So, this is very encouraging,

이는 매우 고무적인 이야기입니다.

it suggests that something that we might want to do anyhow,

어차피 우리가 할지도 모를 일이

if we had enough money, could actually give us a much bigger bang for the buck.

돈이 있었으면 했을지도 모를 수준의 것을 해내는, 가격대비 성능을 제공하더라는 것이지요.

It would make these organisms evolve to mildness,

병균들을 순하게 진화시켜서

so that even though people might be getting infected,

설사 사람들이 감염이 되더라도

they'd be infected with mild strains.

순한 변이형들에 감염되어

It wouldn't be causing severe disease.

심각한 질병에 이르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But there's another really interesting aspect of this,

이 이야기에는 굉장히 독특한 부분이 있는데요.

and this is that if you could control the evolution of virulence,

독성, 즉, 발병력을

evolution of harmfulness,

통제할 수 있게 되면

then you should be able to control antibiotic resistance.

항생제 내성 역시나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And the idea is very simple.

매우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If you've got a harmful organism,

유해한 세균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a high proportion of the people are going to be symptomatic,

많은 사람들이 보균 증상을 보일 것이고,

a high proportion of the people are going to be going to get antibiotics.

많은 사람들이 이를 치료코저 항생제를 투여받게 될것이고

You've got a lot of pressure favoring antibiotic resistance,

이는 진화론적으로는 항생제 내성을 강화하는 압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so you get increased virulence leading to

결국엔 더 강력한 독성을 지니는

the evolution of increased antibiotic resistance.

한층 더 강력한 내성을 지니는 병균과 맞닥들이게 되는 것이지요.

And once you get increased antibiotic resistance,

일단 병균들의 내성이 증가하기 사작하면

the antibiotics aren't knocking out the harmful strains anymore.

항생제들은 더이상 유해한 변이형들을 처치할 수 없게 되고

So, you've got a higher level of virulence.

그 결과 병균들은 더 강한 발병력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So, you get this vicious cycle.

악순환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The goal is to turn this around.

여기서의 목표는 이 악순환을 되돌려놓는 것입니다.

If you could cause an evolutionary decrease in virulence

수자원을 깨끗하게 관리함으로서

by cleaning up the water supply,

병균의 발병력을 낮출 수 있다면

you should be able to get an evolutionary decrease

진화적 관점에서 항생제 내성 역시나

in antibiotic resistance.

낮출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So, we can go to the same countries and look and see.

위의 사례에서의 같은 국가들의 예를 보시지요.

Did Chile avoid the problem of antibiotic resistance,

칠레가 항생제 내성의 문제를 피해갈 수 있었을까요?

whereas did Ecuador actually have the beginnings of the problem?

반면에 에콰도르는 악순환에 접어들게 됐을까요?

If we look in the beginning of the 1990s,

1990년대 초를 보면

we see, again, a lot of variation.

역시나 수많은 변형들이 있습니다만,

In this case, on the Y-axis, we've just got a measure of antibiotic sensitivity --

이 경우, Y축에서 항생제 민감성을 측정했습니다.

and I won't go into that.

여기 까지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만,

But we've got a lot of variation in antibiotic sensitivity in Chile,

칠레에서는 항생제 민감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변이들이 있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Peru and Ecuador, and no trend across the years.

페루와 에콰도르 역시나, 특별한 경향성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But if we look at the end of the 1990s, just half a decade later,

하지만, 90년대 말, 5년이 조금 넘은 때,

we see that in Ecuador they started having a resistance problem.

에콰도르에서는 항생제 내성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ntibiotic sensitivity was going down.

항생제 민감성은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And in Chile, you still had antibiotic sensitivity.

하지만 칠레에서는 항생제 민감성이 여전히 존재했던 것이지요.

So, it looks like Chile dodged two bullets.

가만보면 칠레가 두개의 총알을 피한 셈이지요.

They got the organism to evolve to mildness,

병균들이 순하게 진화하게 만들었고

and they got no development of antibiotic resistance.

항생제 저항이 증가하지도 않았습니다.

Now, these ideas should apply across the board,

이젠 이 아이디어들을 확장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as long as you can figure out why some organisms evolved to virulence.

왜 어떤 세균들이 발병력을 얻게 되는가를 규명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And I want to give you just one more example,

다른 예를 하나 더 들까 합니다.

because we've talked a little bit about malaria.

예전에 말라리아도 잠깐 이야기 한 적이 있었지요.

And the example I want to deal with is,

이 예를 다루고자 함은

or the idea I want to deal with, the question is,

혹은 이 예를 다루는 이상적인 방법에 대한 질문은...

what can we do to try to get the malarial organism to evolve to mildness?

말라리아를 순하게 진화하게끔 만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Now, malaria's transmitted by a mosquito,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옮겨집니다.

and normally if you're infected with malaria, and you're feeling sick,

보통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아프게 되면

it makes it even easier for the mosquito to bite you.

모기에 더 물리기가 쉽게됩니다.

And you can show, just by looking at data from literature,

여러 자료에서의 데이터들을 봐도 쉽게 알 수 있지만

that vector-borne diseases are more harmful

매개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들이

than non-vector-borne diseases.

직접적으로 전염되는 질병들 보다 더 유해합니다.

But I think there's a really fascinating example

이를 시연해보일 수 있는

of what one can do experimentally to try to actually demonstrate this.

굉장히 멋진 예가 하나 있다 하겠습니다.

In the case of waterborne transmission,

수인성 질병의 경우,

we'd like to clean up the water supplies,

수자원을 깨끗하게 정리함으로서

see whether or not we can get those organisms to evolve towards mildness.

병균이 순하게 진화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했다면

In the case of malaria, what we'd like to do is mosquito-proof houses.

말라리아의 경우, 모기를 막는 방충 집들이 있다 하겠습니다.

And the logic's a little more subtle here.

여기서의 논리는 좀 더 교묘합니다.

If you mosquito-proof houses,

집에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할 수 있다면

when people get sick, they're sitting in bed --

사람이 설사 아파서 침대에 누워있거나

or in mosquito-proof hospitals, they're sitting in a hospital bed --

방충이 되어있는 병원의 침대에 앉아있거나 하더라도

and the mosquitoes can't get to them.

모기들이 환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So, if you're a harmful variant

즉, 당신이 유해한 변이균인데

in a place where you've got mosquito-proof housing, then you're a loser.

사람들이 전신 만신에 다들 방충이 완비된 집들에 산다고 하면 당신이 패배자가 되는 것이지요.

The only pathogens that get transmitted

즉, 사람들이 전염되고도,

are the ones that are infecting people that feel healthy enough

건강에 유해함을 느끼지 못하는 수준의 병균들 만이

to walk outside and get mosquito bites.

모기들을 통해서 전염된다는 것이지요.

So, if you were to mosquito proof houses,

즉, 방충이 완비된 집에서 사는것 만으로도

you should be able to get these organisms to evolve to mildness.

이런 병균들을 순하게 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And there's a really wonderful experiment that was done

그리고 이 가설에 대한 놀라운 실험은 이미 실행된 적이 있고,

that suggests that we really should go ahead and do this.

이는 우리가 이런 방식을 택해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And that experiment was done in Northern Alabama.

이 실험은 알라바마 북부에서 수행됐습니다.

Just to give you a little perspective on this,

어디에서 실험하였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I've given you a star at the intellectual center of the United States,

미국의 지성의 중심인

which is right there in Louisville, Kentucky.

켄터키 루이지애나에 별을 찍었습니다만

And this really cool experiment was done

이 실험은 여기서부터 약 200마일 남쪽인

about 200 miles south of there, in Northern Alabama,

알라바마 북부에서 진행됐습니다.

by the Tennessee Valley Authority.

테네시 계곡 근처지요.

They had dammed up the Tennessee River.

수력발전을 학기 위해서

They'd caused the water to back up,

테네시강에다

they needed electric, hydroelectric power.

댐을 설치하게 됐는데

And when you get stagnant water, you get mosquitoes.

고인 물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모기가 극성을 부리게 됩니다.

They found in the late '30s -- 10 years after they'd made these dams --

1930년대말 쯤, 댐을 지은지 10년 후,

that the people in Northern Alabama were infected with malaria,

알라배마 북부의 사람들이 말라리아에 감염되기 시작했습니다.

about a third to half of them were infected with malaria.

거의 1/2~1/3의 사람들이 말라리아에 감염됐었지요.

This shows you the positions of some of these dams.

여기 여러 댐들의 위치가 있습니다.

OK, so the Tennessee Valley Authority was in a little bit of a bind.

테네시 계곡 정부관리들에게는 선택의 수단이 제한적이었습니다.

There wasn't DDT, there wasn't chloroquines: what do they do?

DDT도 없었고, Chloroquins(말라리아 특효약) 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Well, they decided to mosquito proof every house in Northern Alabama.

그들은 알라배마 북부 모든 집들에 방충시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So they did. They divided Northern Alabama into 11 zones,

알라바마를 11구역으로 나눈 다음

and within three years, about 100 dollars per house,

3년에 걸쳐, 한집 당 100달러씩을 들인 끝에

they mosquito proofed every house.

모든 집들에 방충 시설을 할 수 있었습니다.

And these are the data.

그리고 이게 그 데이타입니다.

Every row across here represents one of those 11 zones.

이 표의 각 열은 11 구역을 의미합니다.

And the asterisks represent the time at which

별표들은

the mosquito proofing was complete.

방충 작업이 완료된 시점을 의미합니다.

And so what you can see is that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just the mosquito-proofed housing, and nothing else,

집집마다 방충작업을 하는것 만으로도

caused the eradication of malaria.

말라리아를 구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And this was, incidentally, published in 1949,

이 결과는 1949년에

in the leading textbook of malaria, called "Boyd's Malariology."

"보이드의 말라리아학"이라는 교과서로 출판됐습니다.

But almost no malaria experts even know it exists.

안타깝게도 그 어떤 말라리아 전문가도 이 책이 존재했음을 알지 못한듯 싶습니다.

This is important,

이 결과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because it tells us that if you have moderate biting densities,

왜냐면 모기에 물리는 빈도가 일반적인 수준 정도만 돼도

you can eradicate malaria by mosquito proofing houses.

집에다 방충작업을 하는것 만으로도 말라리아를 근절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이지요.

Now, I would suggest that you could do this in a lot of places.

이 방법을 많은 곳에다 적용할 수 있을거라 하겠습니다.

Like, you know, just as you get into the malaria zone,

다들 아시다시피, 말라리아가 성행하는

sub-Saharan Africa.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같은 곳들 말이지요.

But as you move to really intense biting rate areas, like Nigeria,

하지만, 나이지리아 처럼, 모기에 물리는 빈도가 높은 곳이라면

you're certainly not going to eradicate.

근절까지는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But that's when you should be favoring evolution towards mildness.

바로 이부분 때문에라도 병균이 순하게 진화하게끔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요.

So to me, it's an experiment that's waiting to happen,

이는 제게 곧 일어날지도 모를 실험 같은 이야기입니다.

and if it confirms the prediction, then

예측이 맞아 떨어져서 제 가설들이 검증된다면

we should have a very powerful tool.

우리는 어쩌면 아주 강력한 무기를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In a way, much more powerful than the kind of tools we're looking at,

어쩌면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강력한 무기일지도 모릅니다.

because most of what's being done today is

왜냐면 요즘 있어서 대부분의 치료책이라고는

to rely on things like anti-malarial drugs.

항말라리아 약품 정도에 의존하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And we know that, although it's great to make those

물론, 이런 약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높은 수준으로 접근이 가능해지면

anti-malarial drugs available at really low cost and high frequency,

좋기는 하겠습니다만

we know that when you make them highly available

이런 약품이 보급되면 보급될수록

you're going to get resistance to those drugs.

병균의 약에 대한 내성을 키워줄 테이니...

And so it's a short-term solution.

이런 해결책은 단기적 해결책이 될 수 밖엔 없지요.

This is a long-term solution.

위의 이야기들은 장기적 해결책입니다.

What I'm suggesting here is that we could get evolution

여기서 제가 제안 하고저 하는 것은

working in the direction we want it to go,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화적 압력을 줄 수도 있다는 점 입니다.

rather than always having to battle evolution as a problem

말라리아 약에서도 봤듯,

that stymies our efforts to control the pathogen,

병균을 통제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훼방을 놓는 진화의 문제를

for example with anti-malarial drugs.

싸워야할 대상이라고 보는 측면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So, this table I've given just to emphasize

이 표는 위에서 드렸던 두가지 예들을

that I've only talked about two examples.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But as I said earlier, this kind of logic applies across the board

하지만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for infectious diseases, and it ought to.

이런 식의 논리는

Because when we're dealing with infectious diseases, we're dealing with living systems.

감염가능한 질병들 전역에 걸쳐 적용됩니다.

We're dealing with living systems;

우리는 살아있는 생명체들과 상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we're dealing with systems that evolve.

우리는 살아서 진화하는 생명체들을 상대하고 있지요.

And so if you do something with those systems,

그 생명체들에게 무엇인가를 하면

they're going to evolve one way or another.

그 생명체들은 어떤 식으로든 진화를 하게 될것입니다.

And all I'm saying is that we need to figure out how they'll evolve,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들이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입니다.

so that -- we need to adjust our interventions

그래야만, 우리의 "개입"을 어떤 식으로 조정하여야 할지를 알 수 있는 것이지요

to get the most bang for the intervention buck,

최소한의 개입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얻어야겠지요

so that we can get these organisms to evolve in the direction we want them to go.

그리하여 그들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게끔 할 수 있어야겠지요.

So, I don't really have time to talk about those things,

이런 이야기들은 당장에 할 시간이 없어서

but I did want to put them up there,

저기에다 올려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just to give you a sense that there really are solutions

적어도 여러분에게

to controlling the evolution of harmfulness

우리가 접하는 유해한 병균들을 통제하는

of some of the nasty pathogens that we're confronted with.

"해결책"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려구요.

And this links up with a lot of the other ideas that have been talked about.

이는 제가 설명드렸던 여러 아이디어들과 연계가 됩니다.

So, for example, earlier today there was discussion of,

예를 들자면, 오늘 좀 전에

how do you really lower sexual transmission of HIV?

HIV의 전염을 어떻게 해야 줄일 수 있을까에 대한 논의들

What this emphasizes is that we need to figure out how it will work.

어떤 식으로 작용할것인지를 알아내는 것에 주안을 둬야한다는 것이지요.

Will it maybe get lowered if we alter the economy of the area?

그 지역의 경제 수준에 변화가 있으면 낮아질 수 있을까요?

It may get lowered if we intervene in ways that

어쩌면 사람들로 하여금 배우자들에게 충실하게끔 유도해서 낮출수도 있겠지요.

encourage people to stay more faithful to partners, and so on.

다양한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But the key thing is to figure out how to lower it,

핵심은 어떤 식으로 병의 정도를 떨어뜨릴것인가... 입니다.

because if we lower it, we'll get an evolutionary change in the virus.

그 병의 정도를 떨어뜨리면, 그 바이러스 자체를 진화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And the data really do support this:

실질적으로 데이터도 이 부분을 받쳐줍니다.

that you actually do get the virus evolving towards mildness.

바이러스도 순하게 진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And that will just add to the effectiveness of our control efforts.

이런 부분들은 우리의 통제 노력의 효과를 증대시켜주는 이야기들이지요.

So the other thing I really like about this,

이런 아이디어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besides the fact that it brings a whole new dimension

이게 우리의 질병 통제에 대한

into the study of control of disease,

새로운 차원을 열어주기 때문이지요.

is that often the kinds of interventions that you want,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개입이고,

that it indicates should be done,

실제로 필요한 개입이고

are the kinds of interventions that people want anyhow.

많은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든 필요한 그 개입,

But people just haven't been able to justify the cost.

하지만 비용을 정당화 할 수 없었던 그런 개입들 말이지요.

So, this is the kind of thing I'm talking about.

말하자면

If we know that we're going to get extra bang for the buck from providing clean water,

우리 모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이 가격대비 효율이 높은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then I think that we can say,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let's push the effort into that aspect of the control,

다른 방면에서의 제어에도 노력을 가하게 되면

so that we can actually solve the problem,

때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란 부분입니다.

even though, if you just look at the frequency of infection,

비록 감염의 빈도만 놓고 보면

you would suggest that you can't solve the problem well enough

물을 깨끗하게 하는것 만으로는

just by cleaning up water supply.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을지라두요.

Anyhow, I'll end that there, and thank you very much.

아무튼, 여기서 끝마치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