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ergy Africa needs to develop -- and fight climate change | Rose M. Mutiso

Transcriber: TED Translators Admin Reviewer: Mirjana Čutura

번역: lee christie 검토: 한솜 이

Think about this.

한번 생각해 보세요.

Californians use more electricity playing video games

캘리포니아에 사람들이 비디오 게임을 하며 쓰는 전기의 양이

than the entire country of Senegal uses overall.

세네갈 전체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전기의 양보다 많습니다.

Also, before gyms were shut down due to COVID,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헬스장이 문을 닫기 전

New Yorkers could work out in a 10-degree-Celsius gym

뉴요커들은 섭씨 10도인 체육관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because the cold apparently burns more calories.

추운 곳에서 칼로리가 더 잘 탄다는 이유만으로요.

And yet only three percent of Nigerians have air conditioners.

하지만, 나이지리아의 인구 3%만이 에어컨을 가지고 있습니다.

As you can see, there's a mind-blowing gap

보시다시피, 전기를 가진 자들과 못 가진 자들 사이에는

between the energy haves and the energy have-nots.

어마어마한 격차가 있습니다.

And across the globe, we have incredible energy inequality.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에너지 불평등은 엄청나게 존재하죠.

Billions of people simply lack enough energy to build a better life: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몇십억 명의 사람들에게는 부족합니다.

affordable, abundant and reliable energy

저렴하고, 풍부하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로

to run their businesses without daily blackouts,

일상적인 정전 없이 가게를 운영하고

to preserve their crops from rotting,

작물들이 썩는 것을 막고

to power lifesaving medical equipment,

생명을 구하는 의료 장비에 전원을 공급해주며

to work from home and do Zoom calls with their colleagues,

재택근무를 하면서 동료들과 줌 회의를 할 수 있게 해주고

to run trains and factories,

기차와 공장을 운행하며

basically, to grow and to prosper

기본적으로, 성장하고 번창하게 해주고

and to access both dignity and opportunity.

존엄과 기회를 제공해주는 에너지가요.

Rich countries have that kind of energy,

선진국들은 그러한 에너지가 있죠.

whereas most countries in Africa, and many elsewhere simply don't.

반면에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들, 그리고 많은 나라에는 없습니다.

And those billions of people

그리고 그 수십억 명의 사람들은

are falling further and further behind the rest of the world.

점점 뒤쳐지고 있습니다.

In addition to taking their energy abundance for granted,

에너지 풍요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the wealthy take something else for granted:

부자들은 다른 것도 당연하게 여기죠.

that everyone should fight climate change exactly the same way.

모든 사람이 기후 변화에 똑같이 싸워야 한다는 생각이요.

Tackling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면

will require an accelerated transition to low-carbon energy sources.

저탄소 에너지로 신속하게 바꿔야겠죠.

And yet, emissions continue to climb year after year,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소 배출량은 해마다 증가하며

threatening to blow our tight carbon budget.

저희의 안 그래도 빠듯한 탄소 예산을 위협합니다.

That's what I want to talk about today.

제가 오늘 말하고 싶은 주제는 이겁니다.

The carbon budget is an estimation of the total emissions

탄소 예산은 우리 지구의 대기가 안전하게 흡수할 수 있는

that our planet's atmosphere can safely absorb.

탄소의 총배출량을 추정하는 것입니다.

Faced with an imperative to not explode this carbon budget,

이 예산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절박감에 직면한 세계는

the world is looking at Africa in a completely contradictory way.

아프리카를 상반된 두 가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죠.

On one side, it wants us to grow,

한편으로는 우리가 성장하기를 바라고,

to emerge from abject poverty,

비참한 가난에서 벗어나,

to build a middle class,

중산층을 만들고,

to own cars and air conditioners and other modern amenities

자차가 있고 에어컨이 있고 다른 편의시설들이 있길 바라는데

because after all, Africa is the next global market.

왜냐하면, 아프리카가 다음 시장이기 때문이죠.

On the other side,

다른 한편으로는,

because they are anxious to demonstrate action on climate change,

그들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보여주기 위해서

rich countries in the West

서부 선진국들은

are increasingly restricting their funding to only renewable energy sources,

점점 더 재생산 에너지원으로만 개발하라고 제한하거나

effectively telling Africa and other poor nations

아프리카와 다른 가난한 나라들에게

to either develop with no carbon

탄소 없이 개발을 하거나

or to limit their development ambitions altogether.

이런 국가들의 개발 열망을 전부 제한하고 있습니다.

Africa obviously needs to develop.

아프리카는 분명히 발전해야 합니다.

That's non-negotiable.

그것은 협상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And I want to make the case today that Africa must be prioritized

저는 오늘 아프리카가 남은 탄소 예산에서

when it comes to what's left in the carbon budget.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려고 합니다.

In other words,

다른 말로,

Africa must be allowed to, yes, produce more carbon in the short term

아프리카는 단기적으로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할 수 있어야

so we can grow,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while the rich world needs to drastically cut their emissions.

반면 부유한 세계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여야 합니다.

Africans have a right to aspire

아프리카 사람들은 세계의 다른 사람들이 누리는 번영을

to the same prosperity that everyone else enjoys.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And we deserve the same chance at a job,

그리고 우리는 다른 이들과 똑같이 직업,

at an education,

교육,

at dignity and opportunity.

존엄과 기회를 누려야만 합니다.

We also understand very well

우리도 전 세계가 결국엔 제로 탄소에 도달해야 한다는 사실을

that the entire world needs to get to a zero-carbon future.

인지하고 있습니다.

This might sound contradictory, but consider these three points.

모순적으로 들리겠지만, 이 세가지를 먼저 생각해주세요.

First, Africa isn't the culprit of climate change.

첫째, 기후 변화의 범인은 아프리카가 아닙니다.

It's a victim.

오히려 피해자입니다.

Africa and its more than one billion people

아프리카의 10억명 이상의 인구가

are among the most vulnerable to climate change on the planet,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인구 중 하나이며,

facing the worst impacts of extreme weather, drought and heat.

극심한 날씨, 가뭄, 더위 등 최악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And yet, if you look at the carbon footprint

그런데 탄소 발자국을 살펴보면,

of the entire African continent,

아프리카 대륙 전체,

48 African countries combined

48개국을 다 합쳐도

are responsible for less than one percent of accumulative carbon dioxide

공기에 축적된 이산화탄소는

in the atmosphere.

1%미만입니다.

Even if every one of the one billion people in sub-Saharan Africa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사는 10억명의 사람들이

tripled their electricity consumption overnight,

하룻밤 사이에 에너지 소비량을 3배로 늘리고

and if all of that new power came from natural gas-fired plants,

그 모든 동력원이 다 천연가스라 해도,

we estimate that the additional CO2 that Africa would add

아프리카 세계가 배출할 이산화탄소의 양은

would equal to just one percent of total global emissions.

전 세계 이산화 탄소 배출량의 1%정도 밖에 안 될 거라 생각합니다.

Second, Africa needs more energy to fight climate change, not less.

둘째, 아프리카에게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Because of its climate vulnerability,

기후 변화에 대한 취약성 때문에

Africa's climate fight is about adaptation and resilience,

아프리카의 기후와의 싸움은 적응과 회복력에 관한 것이고,

and climate adaptation is energy-intensive.

기후 적응을 위해서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To respond to extreme weather,

극심한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서

Africans will need more resilient infrastructure.

아프리카인들은 회복력이 강한 기반 시설이 필요합니다.

We're talking seawalls, highways, safe buildings and more.

댐, 고속도로, 안전한 건물들 외에 더 많은 것들을 얘기하는 겁니다.

To cope with drought,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Africans will need pumped irrigation for their agriculture,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는 농사에 관개 수로가 필요하고

and many will need desalination for fresh water.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서는 담수화가 필요합니다.

And to survive soaring temperatures,

급격히 올라가는 기온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Africans will need cold storage and ACs

냉동실과 에어컨이

in hundreds of millions of homes,

수백, 수억개의 집에,

offices, warehouses, factories, data centers and the like.

사무실, 창고, 공장, 데이터 센터와 그와 비슷한 곳에 필요할 것입니다.

These are all energy-intensive activities.

이것은 모두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것들입니다.

If we fail at mitigation,

우리가 만약 에너지 소비량 경감에 실패한다면,

the rich countries' plan B for climate change is to simply adapt.

선진국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B안은 그냥 적응해서 사는 겁니다.

Africans need and deserve that same capacity for adaptation.

아프리카인들은 같은 수용 능력이 필요하고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Third,

셋째,

imposing mitigation on the world's poor is widening economic inequality.

빈곤 국가들에 대한 완화조치는 세계 경제 불평등을 심화하고 있습니다.

We're creating energy apartheid.

우리는 에너지 차별을 만들고 있습니다.

Working in global energy and development,

세계 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일하면서

I often hear people say,

저는 사람들이 종종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습니다.

"Because of climate, we just can't afford for everyone to live our lifestyles."

"기후 때문에, 모두가 우리처럼 살 수는 없어."

That viewpoint is worse than patronizing.

그런 관점은 잘난 척 하는 것보다 더 최악입니다.

It's a form of racism,

그것은 인종차별의 한 형태이고,

and it's creating a two-tier, global energy system

두 종류의 에너지 시스템을 만들어내는데

with energy abundance for the rich

부자들에게는 풍부한 에너지,

and tiny solar lamps for Africans.

아프리카인들에게는 아주 작은 태양등을 주는 것입니다.

The global market for natural gas is a great example of this.

이것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천연가스 시장이죠.

Large Western companies are actively developing gas fields

서부의 대규모 기업들은 가스 사업을

in African countries

아프리카 국가들 같은 나라에서 발전시키며

to run industry and generate electricity in Asia or in Europe.

아시아나 유럽에서 전기를 생산하며 그 산업을 유지하려 합니다.

And yet, when these same African countries want to build power plants at home

하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이 똑같이 국민을 위해 집에

to use gas for their own people,

가스를 사용하기 위해 발전소를 짓고 싶어하면

the Western development and finance communities say,

금융계의 서부 개발업자들은

"No, we won't fund that."

"안 됩니다. 저희는 지원하지 않을 겁니다."

And here's the irony.

여기에서 모순이 나타납니다.

Many poor countries are already far ahead of the West

많은 가난한 국가들은 이미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에 관해서는

when it comes to transitioning to a low-carbon energy system.

서부보다 훨씬 더 앞서 있습니다.

In Kenya, where I'm from, we generate most of our electricity carbon-free.

케냐에서는, 전기를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전기를 만들죠.

Renewable sources such as geothermal, hydro and wind

지열, 수력 또는 바람과 같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provide nearly 80 percent of our electricity.

전기의 거의 80%를 공급합니다.

In the US, that figure is only 17 percent.

미국에서는 겨우 17%입니다.

So let me repeat my points.

제 요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Everyone must get to a zero-carbon future.

모두가 제로 탄소 미래를 가져야 합니다.

In the transition,

변화 속에서,

Africa and other poor nations deserve to get the balance

아프리카와 다른 국가들은 세계 탄소 예산에서

of what's remaining in the world's carbon budget.

남아있을 권리가 있습니다.

For economic competitiveness,

경제의 경쟁력을 위해서,

for climate adaptation,

기후 적응을 위해서,

for global stability

세계 안정성을 위해서,

and for economic justice,

그리고 경제적 정의를 위해서,

rich and high-emitting countries

부유하고 탄소 배출량이 많은 나라들은

must uphold their responsibility to lead on decarbonization,

탈탄소를 향한 책임감을 가지며

starting in their own economies.

자신들의 경제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We all have a collective responsibility to turn the tide on climate change.

우리 모두에게 기후 변화 흐름을 막을 책임이 있습니다.

If we fail,

만약 우리가 실패한다면,

it won't be because Senegal or Kenya or Benin or Mali decided to build

세네갈이나 케냐나 베닌이나 말리가 그들의 국민들에게

a handful of natural gas power plants

경제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to provide economic opportunity for their people.

아주 약간의 천연 가스 발전소를 지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