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nking the myth of the Lost Cause: A lie embedded in American history - Karen L. Cox

번역: Hyeona Seo 검토: JY Kang

Between 1860 and 1861, 11 southern states withdrew from the United States

1860년과 1861년 사이에 11개 주가 미국 연합에서 탈퇴하고

and formed the Confederate States of America.

남부 연맹을 결성합니다.

They left, or seceded, in response to the growing movement

그들은 전국적인 노예제 폐지에 반대하며

for the nationwide abolition of slavery.

미국 연합을 떠나 독립했지요.

Mississippi said,

미시시피 주는

“our position is thoroughly identified with the institution of slavery.”

노예 제도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했고

South Carolina cited “hostility on the part of the non-slaveholding states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는

노예 제도를 채택하지 않은 주에 대한 적대감을 언급했어요.

to the institution of slavery.”

In March 1861, the Vice President of the Confederacy, Alexander Stevens,

1861년 남부 연맹의 부통령이었던 알렉산더 스티븐스는

proclaimed that the cornerstone of the new Confederate government

남부 연맹은 백인 우월주의에 기반한다고 선언했습니다.

was white supremacy, or as he put it,

그의 말에 따르면,

“slavery” and “subordination” to white people

“노예 제도“와 백인에 대한 “종속 관계“는

was the “natural and normal condition” of Black people in America

미국 흑인에게 있어서 “자연스럽고 평범한 상태“이며,

and the “immediate cause of the late rupture and present revolution.”

그것이 “과거의 불화와 현재 혁명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이었죠.

Three weeks after the now-infamous Cornerstone Speech,

이 악명 높은 코너스톤 연설의 3주 후

the American Civil War began.

미국 남북 전쟁이 시작됩니다.

The conflict lasted four years, had a death toll of about 750,000,

갈등은 4년 동안 이어졌고 75만 명의 사상자를 내고서야

and ended with the Confederacy’s defeat.

남부 연맹의 패배로 전쟁은 끝이 납니다.

By 1866, barely a year after the war ended,

전쟁이 끝나고 약 1년 후인 1866년에

southern sources began claiming the conflict wasn’t actually about slavery.

남부의 기자들은 갈등의 원인이 사실 노예 제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어요.

Meanwhile, Frederick Douglass,

한편 프레드릭 더글라스는

a prominent abolitionist and formerly enslaved person, cautioned,

저명한 노예제 폐지론자이자 노예에서 해방된 사람이었는데

“the spirit of secession is stronger today than ever.”

오늘날의 분리주의 정신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경고했죠.

From the words of Confederate leaders,

남부 연맹 지도자들의 말에 따르면 전쟁의 이유는 명확했어요,

the reason for the war could not have been clearer— it was slavery.

노예 제도였지요.

So how did this revisionist history come about?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수정주의적인 역사가 일어났을까요?

The answer lies in the Lost Cause— a cultural myth about the Confederacy.

그 답은 남부 연맹의 문화적 믿음인 “잃어버린 대의“에 있습니다.

The term was coined by Edward Pollard, a pro-Confederate journalist.

에드워드 폴라드라는 친남부연맹 기자가 이 용어를 만들어냈습니다.

In 1866, he published “The Lost Cause:

1866년 그는 이런 책을 출판하죠.

”잃어버린 대의: 남부 연맹 전쟁의 새로운 남부 역사”

A New Southern History of the War of the Confederates.”

Pollard pointed out that the U.S. Constitution gave states

폴라드의 지적에 따르면

미국 헌법에 따라 중앙 정부에 속한 지역이 아니라면

the right to govern themselves independently in all areas

각 주는 자기 지역에서 독립적인 통치권을 갖는다는 것이었어요.

except those explicitly designated to the national government.

According to him, the Confederacy wasn’t defending slavery,

그에 의하면 남부 연맹은 노예 제도를 옹호한 것이 아닌

it was defending each state’s right to choose whether or not to allow slavery.

노예 제도 인정 여부에 대한 주의 선택권을 지키려 했다는 것이죠.

This explanation effectively turned white southerners’ documented defense

이러한 설명은 남부 백인들의 노예제와 백인 우월주의에 대한 변명을

of slavery and white supremacy into a patriotic defense of the Constitution.

헌법에 대한 애국심으로 바꾸어버렸지요.

The Civil War had devastated the country,

남북 전쟁으로 인해 나라가 황폐화되었고

leaving those who had supported the Confederacy

남부 연맹을 지지하던 사람들은

grasping to justify their actions.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했어요.

Many pro-Confederate writers, political leaders, and others

여러 친남부연맹 작가와 정치 지도자, 그리고 많은 이들은

were quick to adopt and spread the narrative of the Lost Cause.

잃어버린 대의의 내용을 재빨리 채택하고 퍼뜨립니다.

One organization, the United Daughters of the Confederacy,

‘남부 연맹의 딸들 (UDC)’이라는 단체는

played a key role in transmitting the ideas of the Lost Cause

다음 세대에게 잃어버린 대의의 이념을 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to future generations.

Founded in Nashville, Tennessee, in 1894,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1894년에 설립된 UDC 단체에는

the UDC united thousands of middle and upper class white southern women.

남부의 중상류층 백인 여성들 수천 명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The UDC raised thousands of dollars to build monuments to Confederate soldiers.

UDC는 수천 달러를 모금하여 남부군 기념물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These were often unveiled with large public ceremonies,

기념물들은 종종 큰 대중 행사 때 공개되고

and given prominent placements, especially on courthouse lawns.

특히 법원 잔디밭 같은 눈에 띄는 장소에 놓아졌지요.

The Daughters also placed Confederate portraits in public schools.

또한 UDC는 남부 군인들의 초상화를 공립 학교에 걸어두었어요.

They monitored textbooks to minimize the horrors of slavery,

그들은 교과서를 감수해

노예제의 참상과 남북 전쟁에서 노예제의 의의를 최소화시켰고,

and its significance in the Civil War,

passing revisionist history and racist ideology down through generations.

이로 인해 수정주의 역사와 인종 차별이 다음 세대까지 물려졌습니다.

By 1918, the UDC claimed over 100,000 members.

1918년에 UDC 회원 수는 십만 명이 넘었어요.

As their numbers grew, they increased their influence outside the South.

그들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영향력이 남부 바깥으로 커졌습니다.

Presidents William Howard Taft and Woodrow Wilson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대통령과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both met with UDC members and enabled them to memorialize

UDC 회원들을 만났고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남부 군인들을 추모하도록 허락해 주었어요.

the Confederacy in Arlington National Cemetery.

The UDC still exists and defends Confederate symbols

UDC는 여전히 존재하며 남부 연맹의 상징을

as part of a noble heritage of sacrifice by their ancestors.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의 유산으로 옹호합니다.

Despite the wealth of primary sources

남북 전쟁의 원인이 노예제라는 중요한 자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showing that slavery was the root cause of the Civil War,

the myth about states’ rights persists today.

주의 권리에 대한 믿음은 오늘날에도 이어집니다.

In the aftermath of the war,

전쟁의 여파로,

Frederick Douglass and his abolitionist contemporaries

프레드릭 더글라스와 노예해방론자였던 그의 동료들은

feared this erasure of slavery from the history of the Civil War

남북 전쟁 역사에서 노예제를 없애려는 움직임 때문에

could contribute to the government’s failure

정부가 미국 흑인들의 인권을 지켜주지 못할 거라고 두려워했습니다.

to protect the rights of Black Americans—

a fear that has repeatedly been proven valid.

그리고 그 두려움은 현실이 되었죠.

In an 1871 address at Arlington Cemetery, Douglass said:

1871년 알링턴 국립묘지에서의 연설에서 더글라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We are sometimes asked in the name of patriotism

“때때로 우리는 애국심이라는 명목으로

to forget the merits of this fearful struggle,

이 끔찍했던 투쟁의 가치를 잊으라는 말을 듣습니다.

and to remember with equal admiration those who struck at the nation’s life,

국가의 생명을 공격한 사람들도 존경심을 갖고 기억하라고 합니다.

and those who struck to save it—

국가의 생명을 지키려 애쓴 사람들,

those who fought for slavery and those who fought for liberty and justice. [...]

노예제 폐지,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운 이들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if this war is to be forgotten, I ask in the name of all things sacred,

이 전쟁이 잊혀져야 하는 것이라면 신성한 모든 것들의 이름으로 묻습니다.

what shall men remember?”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