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Mazzotta: Playful, wondrous public spaces built for community and possibility | TED Fellows

번역: Young You 검토: Jihyeon J. Kim

[SHAPE YOUR FUTURE]

[당신의 미래를 그려보세요]

For me, public space is political.

저에게 공공장소는 정치적인 공간입니다.

I work with communities around the world,

저는 전 세계의 지역사회와 함께 일합니다.

and as we know, every community has problems.

우리가 알고 있듯이 모든 지역사회는 문제를 가지고 있죠.

Some of these problems are solved through the ballot box

몇몇 문제들은 투표나 시청회의

or city hall meetings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해결됩니다.

or community efforts, like bike lanes and potholes and school budgets.

이를테면 포트홀이나 자전거 도로,

혹은 학교 예산 같은 문제들 말이죠.

But some problems are beyond the reach of these structures,

하지만 몇몇 문제들은 이러한 손길이 닿기가 어렵습니다.

like food deserts,

좋은 음식에 대한 접근성,

community well-being

지역사회의 안녕,

and the loss of cultural identity.

문화적 정체성 상실 등 문제 말입니다.

These problems cannot be solved with the existing tool sets.

이러한 문제들은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I believe that public space is the most potent place to discuss these issues,

저는 공공장소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장소라 생각합니다.

because it contains the richest diversity of perspectives.

공공장소는 가장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And that's what makes it so powerful.

그것은 강력한 힘이기 때문입니다.

The existing parks, town squares and sidewalks are not enough, though,

그러나 이는 기존 공원이나 마을 광장, 인도 등으로는 부족합니다.

which is why I'm interested in creating a new type of public space,

제가 지역사회 문제에 특화되고 지역사회가 개발한

one that's built by the community and designed specifically for their needs.

공공장소를 설계하고 만드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죠.

I start by listening

저는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and by setting up actual outdoor living rooms,

문제에 대해 직접 배우기 위해

complete with couches, tables, chairs, rugs and lamps,

야외에 테이블, 쇼파, 의자, 깔개, 램프 등으로 거실처럼 꾸민 후

as a way of holding meetings to learn about the issues

그 공간에서 모임을 통해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directly from the community.

I use this technique to capture the voices and ideas of people

이 방법을 통해 시간이 없거나 공식적인 모임을 불편해하는

that might not have time or feel comfortable in more formal meetings.

사람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포착합니다.

So why get someone to sit in a love seat in the middle of the street?

그렇다면 왜 길 한복판에 있는 사랑의 의자에 누군가를 앉게 할까요?

In York, Alabama, the residents bear witness

앨라배마주 요크시의 주민들은 도시를 뒤덮은

to the abandoned houses that cover the town,

버려진 집들을 힘겹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which are a constant reminder of the white flight that took place

이 집들은 인종차별이 끝난 후 백인들의 교외 이주로 인해

after segregation ended,

집과 땅을 버리고 떠난 후의

when white homeowners left the area and let their houses fall into disrepair.

황폐해진 상황을 끊임없이 떠올리게 만듭니다.

Teaming up with the people of York,

우리는 요크시 주민들과 팀을 이루어

we transformed an iconic, pink-sided, blighted property in the middle of town

도시 한 가운데의 망가진 집을 상징적인 핑크빛 집으로 바꾸고

into a new house, called "Open House."

“오픈 하우스“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However, this house has a secret.

이 집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It physically transforms into a 100-seat open-air theater for plays, movies, music

이 집을 펼치면 놀이, 영화, 음악 등 지역사회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or whatever the community would like to experience.

100여 석의 열린 야외 공간으로 변화됩니다.

And when it folds back up into the shape of a house,

그리고 그것을 다시 집 모양으로 접었을 때

the image of the reclaimed pink siding reminds people of the past.

분홍색 외벽은 사람들에게 다시 과거의 모습을 상기시킵니다.

After its opening, the mayor saw the potential in Open House

이곳을 개방한 후 요크시 시장은 오픈 하우스의 가능성을 보고

and held the next town hall meeting there.

다음 도시 회의를 이곳에서 개최하였습니다.

The excitement of this unique gathering space brought new energy

이 독특한 모임 장소의 멋진 경험은

함께 도시의 미래를 논의할 새로운 에너지와

and gave a fresh viewpoint to collectively discuss the future of the town.

신선한 시각을 가져다주었습니다.

In Cambridge, Massachusetts,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to highlight the issues of energy, waste and climate change,

우리는 에너지, 기후변화, 쓰레기 문제를 강조하기 위해

we replaced a garbage can in a park with an anaerobic digester

공원의 한 쓰레기통을 무산소 분해기로 교체했습니다.

to transform dog waste into usable methane gas.

강아지 배설물을 사용 가능한 메탄가스로 바꾸기 위해서죠.

Burning this methane lights the park

메탄가스를 태워 공원을 밝히면서

and reduces greenhouse gases.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By slightly changing an everyday experience in public space,

공공장소에서 겪는 일상적 경험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the Park Spark Project provokes neighbors to have conversations

이 공원 밝히기 프로젝트는 자연 및 주위의 건축된 시스템과

about the natural and built systems around them

그들의 환경적 연관성에 대해

and their connection to the environment.

주민들이 대화를 하도록 유발합니다.

In Lyons, Nebraska, residents spoke about the loss of social life

네브래스카주 라이온스 주민들은 사회생활의 상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as downtown storefronts began to shutter their doors,

투자 중단 영향이 서서히 퍼져가며

a result of the slow violence of disinvestment,

시내 상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which has left many rural downtowns empty.

많은 시골의 도심지를 텅 비게 만든 결과였습니다.

To address this loss of human connection,

우리는 이 인간적 관계의 상실을 해결하기 위하여

we used an abandoned storefront to turn Main Street into a movie theater.

버려진 상점 앞을 이용해 시내 중심가를 영화관으로 만들었습니다.

The storefront wall is modified with hydraulics

상점 앞 벽은 유압식 장치로 개조되어

so that the awning and false front fold down over the sidewalk

버튼을 누르면 차양막과 가상의 전면부가 접히며

with the push of a button,

인도 위로 내려와 펼쳐져

providing seating for 100.

100인용 좌석을 만들어냅니다.

As the community came together to build a storefront theater,

지역사회에서 이 극장을 함께 건설하기 위해 모여들면서

an eccentric postman who makes sci-fi movies starring his cat

고양이가 주인공인 SF영화를 제작하는 한 괴짜 우체부는

proposed to make a documentary for the debut.

우리의 첫 다큐멘터리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And so that summer, we turned downtown into a movie set

그래서 그해 여름, 시내를 영화 세트장으로 바꾸고

and the townspeople into actors

마을 사람들을 배우로 바꾸어

to create the movie "Decades," a history of Lyons downtown

라이온스시의 시작과 현재까지의 역사를 담은

from its founding to the present moment.

“수십년“이라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On opening night, the main street,

개장 첫날, 보통 일몰 후 조용하던 시내 도심지는

which is usually empty after dark,

마을 이야기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찼고

filled with people to watch the story of their town,

다음과 같은 한 가지 질문도 남겼습니다.

leaving locals to question:

How will we write the next chapter of Lyons?

그렇다면 라이온스시의 다음 장은 어떻게 쓰여질 것인지 말이죠.

Well, the next chapter started with a series of movie screenings,

그 후 그다음 장은 영화 상영으로 시작해서

public events and international musicians,

공공 행사, 국제 음악가들, 라이온스에서 꽃을 피웠던

as well as a low-budget film community that has blossomed in Lyons,

저예산 영화 공동체 등의 연속적인 행사를 통해

bringing in people from all over the world

전 세계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and a permanent art gallery that has opened next door.

우리 마을의 영구적인 예술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My work harnesses the power of the built environment

제가 하는 일은 환경 개발의 힘을 이용해

to focus on issues that communities and local governments

지역 사회가 자신들에게 가장 잘 맞는

have failed to address themselves,

프로젝트를 자연스럽게 만듦으로써

by creating projects so custom fit

지역 사회와 지방 정부 기관이

that the community naturally makes it their own.

해결하지 못했던 일에 초점을 맞춥니다.

When people from all walks of life have a shared experience in these spaces,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이러한 공간에서 경험을 공유할 때

it can lead to a paradigm shift in how we see our home,

이는 우리가 집과, 지역사회, 그리고 세계를 보는

our community and the world.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For me, public space is political

저에게 있어 공공장소는 정치적인 곳이고

and becomes powerful when it sparks people's imagination to envision

사람들이 미래 모습을 그리며 상상력을 펼칠 때

a new future.

더욱 강력해지는 공간입니다.

And although every place I've worked is unique,

제가 작업했던 모든 곳은 저마다 매우 독특하지만

it all boils down to one thing:

항상 한 가지 사실로 귀결됩니다.

if people can sit together, they can dream together.

사람들이 함께 앉을 수 있다면 함께 꿈꿀 수 있다는 것이죠.

Thank yo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