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like simulations that make real-life surgery safer | Peter Weinstock

번역: Mijin Kim 검토: Jihyeon J. Kim

What if I told you there was a new technology

제가 만약 여러분들께 여기 새로운 기술이 있고

that, when placed in the hands of doctors and nurses,

이 기술을 의사와 간호사가 이용하면

improved outcomes for children and adults, patients of all ages;

아이들이나 성인,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의 결과가 개선되고

reduced pain and suffering,

고통과 괴로움을 줄여주며

reduced time in the operating rooms,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reduced anesthetic times,

마취 시간을 줄여주고

had the ultimate dose-response curve

용량 반응 곡선이 최고치로 나타나며

that the more you did it,

하면 할수록

the better it benefitted patients?

환자에게 더 유익하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Here's a kicker: it has no side effects,

또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부작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and it's available no matter where care is delivered.

또한 어디서 치료가 이루어지든 상관없이 이용 할 수 있습니다.

I can tell you as an ICU doctor at Boston Children's Hospital,

저는 보스턴 아동병원의 중환자실 의사로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this would be a game changer for me.

이것은 저에게 있어 판도를 바꿀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That technology is lifelike rehearsal.

이 기술은 바로 실물 모형을 이용한 사전연습인데요.

This lifelike rehearsal is being delivered through medical simulation.

이 실물 모형을 이용한 사전연습은 의료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I thought I would start with a case,

앞에 놓인 관문들을 설명하기 위해

just to really describe the challenge ahead,

한 사례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and why this technology is not just going to improve health care

그리고 이 기술이 의료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근거뿐만이 아니라

but why it's critical to health care.

의료서비스에 있어 왜 중요한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This is a child that's born, young girl.

이 아이는 갓 태어난 아기입니다. 어린 여자아기죠.

"Day of life zero," we call it,

"태어난 첫 날", 우리는 이렇게 부릅니다.

the first day of life, just born into the world.

태어나서 첫 번째 날, 세상에 막 나온거죠.

And just as she's being born,

그리고 이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we notice very quickly that she is deteriorating.

상태가 안좋아진다는 것을 우리는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Her heart rate is going up, her blood pressure is going down,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은 낮아지고 있었죠.

she's breathing very, very fast.

숨을 굉장히 가쁘게 쉬고 있었습니다.

And the reason for this is displayed in this chest X-ray.

이 흉부 엑스레이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That's called a babygram,

베이비그램이라고 불리는 건데요.

a full X-ray of a child's body, a little infant's body.

아이의 몸 전체를 엑스레이 촬영 한 것입니다. 작은 아기의 몸을요.

As you look on the top side of this,

맨 위쪽을 보시면

that's where the heart and lungs are supposed to be.

그곳이 심장과 폐가 있어야 할 부분입니다.

As you look at the bottom end, that's where the abdomen is,

아래쪽을 보시면 복부가 있는 곳이죠.

and that's where the intestines are supposed to be.

그리고 이곳은 내장기관이 있어야 하는 곳이죠.

And you can see how there's sort of that translucent area

이 반투명한 부분이

that made its way up into the right side of this child's chest.

어떻게 아이의 가슴에서 오른쪽으로 옮겨가는지를 보실 수 있죠.

And those are the intestines -- in the wrong place.

그리고 이곳이 내장기관입니다. 옳지 않은 장소에 있죠.

As a result, they're pushing on the lungs

그 결과 이 기관들이 폐를 밀어내고

and making it very difficult for this poor baby to breathe.

이 가여운 아기가 숨을 쉬기 어렵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The fix for this problem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is to take this child immediately to the operating room,

아기를 곧바로 수술실로 데려가서

bring those intestines back into the abdomen,

내장기관들을 복부로 제대로 옮겨놓아

let the lungs expand

폐를 확장시켜

and allow this child to breathe again.

아기가 다시 숨을 쉴 수 있게 해야합니다.

But before she can go to the operating room,

하지만 그녀가 수술실로 가기 전에

she must get whisked away to the ICU, where I work.

제가 일하는 중환자실로 바로 데려가야 하죠.

I work with surgical teams.

저는 수술팀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We gather around her,

우리는 아기 주변으로 함께 모였습니다.

and we place this child on heart-lung bypass.

그리고 심폐우회술을 시작하였죠.

We put her to sleep,

그녀를 잠들게 한 뒤

we make a tiny little incision in the neck,

목에 작은 절개를 내어

we place catheters into the major vessels of the neck --

주요 혈관에 카테터를 삽입하였죠.

and I can tell you that these vessels are about the size of a pen,

이 혈관의 크기는 펜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the tip of a pen --

펜의 끝부분이죠.

and then we have blood drawn from the body,

그런 다음 몸에서 피를 채취하여

we bring it through a machine, it gets oxygenated,

기계에 넣어 산소를 공급하였습니다.

and it goes back into the body.

그리고 다시 몸에 주입하였죠.

We save her life,

우리는 그녀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and get her safely to the operating room.

그리고 수술실로 안전하게 옮겼습니다.

Here's the problem:

문제는 이겁니다:

these disorders --

이런 질환

what is known is congenital diaphragmatic hernia --

선천성횡격막탈장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this hole in the diaphragm that has allowed these intestines to sneak up --

횡경막의 구멍이 내장기관을 움직이게 만드는데요.

these disorders are rare.

이런 질환은 흔치 않습니다.

Even in the best hands in the world,

세계 최고 수준의 의사도

there is still a challenge to get the volume --

이런 질환은 많은 사례를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the natural volume of these patients --

환자를 만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죠.

in order to get our expertise curve at 100 percent.

자연스레 발생하는 환자들을요.

They just don't present that often.

이런 질환은 그리 자주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So how do you make the rare common?

그렇다면 이 희소성을 어떻게 일반화시킬 수 있을까요?

Here's the other problem: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in the health care system that I trained for over 20 years,

제가 20년 넘게 일해왔던 의료 체계에

what currently exists,

현재 존재하는 것인데요,

the model of training is called the apprenticeship model.

이런 훈련 모형은 견습 모형이라 불립니다.

It's been around for centuries.

몇 세기 동안 계속되어 왔죠.

It's based on this idea that you see a surgery maybe once,

여러분이 어떤 수술을 한 번,

maybe several times,

혹은 여러 번 본 적이 있다면

you then go do that surgery,

가서 그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기본전제에 근거합니다.

and then ultimately you teach that surgery to the next generation.

궁극적으로는 그 수술을 다음 세대에 가르치게 되는 거죠.

And implicit in this model --

이 모형이 암시하는 점을

I don't need to tell you this --

여러분께 말씀드릴 필요는 없지만

is that we practice on the very patients that we are delivering care to.

치료해야 할 바로 그 환자를 가지고 우리는 연습을 한다는 겁니다.

That's a problem.

이것이 문제입니다.

I think there's a better approach.

저는 더 나은 접근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Medicine may very well be the last high-stakes industry

의학은 분명 위험 부담이 큰 산업 중

that does not practice prior to game time.

실전에 임하기 전 연습을 하지 않는 유일한 산업일 것입니다.

I want to describe to you a better approach through medical simulation.

여러분께 의료 시뮬레이션을 통한 더 나은 접근법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Well, the first thing we did is we went to other high-stakes industries

첫 번째로 한 일은 다른 위험한 산업을 방문한 것입니다.

that had been using this type of methodology for decades.

몇 십년 간 이런 방법론을 사용해 왔던 산업을요.

This is nuclear power.

이것은 원자력입니다.

Nuclear power runs scenarios on a regular basis

원자력은 정기적으로 시나리오를 실행합니다.

in order to practice what they hope will never occur.

절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일을 대비해 연습을 하는거죠.

And as we're all very familiar, the airline industry --

우리 모두가 친숙한 이것은 항공산업인데요

we all get on planes now, comforted by the idea

우리 모두는 비행기를 탈 때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that pilots and crews have trained on simulators much like these,

이같은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실습을 마쳤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탑승하죠.

training on scenarios that we hope will never occur,

절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실습을 하는거죠.

but we know if they did,

하지만 그들이 실습을 했다면

they would be prepared for the worst.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준비가 되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In fact, the airline industry has gone as far as to create fuselages

사실 항공산업은 모의 환경을 위한

of simulation environments,

기체를 만들어 낼 만큼 많이 발전했죠.

because of the importance of the team coming together.

팀이 함께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This is an evacuation drill simulator.

이것은 탈출 훈련 모의실험장치입니다.

So again, if that ever were to happen, these rare, rare events,

따라서 흔치 않은 이 사고가 혹시라도 발생하게 된다면

they're ready to act on the drop of a dime.

이들은 즉시 실행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I guess the most compelling for me in some ways is the sports industry --

어떤점에서 제가 가장 눈을 뗄 수 없었던 부분은 스포츠 산업인 것 같은데요.

arguably high stakes.

논쟁의 여지 없이 위험 부담이 큰 분야죠.

You think about a baseball team: baseball players practice.

야구 팀을 생각해보세요: 야구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요.

I think it's a beautiful example of progressive training.

점진적 훈련의 아름다운 예라고 생각하는데요.

The first thing they do is go out to spring training.

그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스프링훈련을 떠나는 것입니다.

They go to a spring training camp,

스프링 캠프로 떠납니다.

perhaps a simulator in baseball.

어쩌면 야구의 모의실험장치 같은 거죠.

They're not on the real field, but they're on a simulated field,

그들은 진짜 구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의 구장에 있습니다.

and they're playing in the pregame season.

그리고 정규 시즌 전에 경기를 하는거죠.

Then they make their way to the field during the season games,

본 게임이 시작되면 구장으로 나갑니다.

and what's the first thing they do before they start the game?

경기가 시작되기 전 선수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They go into the batting cage and do batting practice for hours,

타격 연습장에 들어가 몇 시간 동안 타격 연습을 합니다.

having different types of pitches being thrown at them,

선수들을 향해 던져지는 각기 다른 종류의 투구들을 경험하는 거죠.

hitting ball after ball as they limber their muscles,

끊임없이 타격을 하며 근육을 이완시키죠.

getting ready for the game itself.

본 경기를 위해 준비하는겁니다.

And here's the most phenomenal part of this,

가장 경이로운 부분은 바로 이 점입니다.

and for all of you who watch any sport event,

스포츠 경기를 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you will see this phenomenon happen.

이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The batter gets into the batter's box,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면

the pitcher gets ready to pitch.

투수는 투구를 할 준비를 하죠.

Right before the pitch is thrown,

공이 던져지기 바로 직전에

what does that batter do?

타자는 무엇을 하죠?

The batter steps out of the box

타석 밖으로 잠시 나와

and takes a practice swing.

연습 스윙을 합니다.

He wouldn't do it any other way.

다른 것을 하지 않습니다.

I want to talk to you about how we're building practice swings like this

저는 의학에서 이와 같은 연습 스윙을

in medicine.

어떻게 만들어내는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We are building batting cages for the patients that we care about

저희는 치료해야 할 환자를 위한 타격 연습장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at Boston Children's.

보스턴 아동병원에요.

I want to use this case that we recently built.

최근에 했던 사례를 들어볼게요.

It's the case of a four-year-old who had a progressively enlarging head,

머리가 서서히 커지는 네 살 아이의 사례입니다.

and as a result,

그 결과

had loss of developmental milestones, neurologic milestones,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신경학적인 발달이요.

and the reason for this problem is here --

문제의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it's called hydrocephalus.

뇌수종이라고 불리는데요.

So, a quick study in neurosurgery.

그럼 신경외과수술에 대해 잠시 알아볼게요.

There's the brain,

여기 뇌가 있죠.

and you can see the cranium surrounding the brain.

뇌를 둘러싸고있는 두개골이 보이실 겁니다.

What surrounds the brain, between the brain and cranium,

뇌와 두개골 사이에 있는, 뇌를 둘러싸고 있는 물질은

is something called cerebrospinal fluid or fluid,

뇌척수액 혹은 유동체라 불리는 것입니다.

which acts as a shock absorber.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죠.

In your heads right now,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머리 속에서는

there is cerebrospinal fluid just bathing your brains

뇌척수액이 뇌 주변을 흘러가며

and making its way around.

계속 움직여 나가고 있죠.

It's produced in one area and flows through,

뇌척수액은 한 부분에서 생성되어 흐른 뒤

and then is re-exchanged.

다시 맞바꾸어집니다.

And this beautiful flow pattern occurs for all of us.

이 아름다운 흐름의 패턴은 우리 모두에게서 일어나는거죠.

But unfortunately in some children,

하지만 불행히도 어떤 아이들에게는

there's a blockage of this flow pattern,

이 흐름에 장애가 있습니다.

much like a traffic jam.

교통체증과 다를 바 없죠.

As a result, the fluid accumulates,

그 결과 이 뇌척수액이 축적되면서

and the brain is pushed aside.

뇌가 밀려나게되는겁니다.

It has difficulty growing.

뇌가 자라는데 문제가 생기는거죠.

As a result, the child loses neurologic milestones.

그래서 그 아이는 신경학적 발달을 따라가지 못하는 거예요.

This is a devastating disease in children.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질병이죠.

The cure for this is surgery.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The traditional surgery is to take a bit of the cranium off,

전통적인 수술은 두개골을 조금 절개해

a bit of the skull,

아주 조금만요.

drain this fluid out, stick a drain in place,

뇌척수액을 빼내는거죠. 배수관을 뚫는거에요.

and then eventually bring this drain internal to the body.

결국 이 배수관을 몸의 다른 부분으로 가져오는 거죠.

Big operation.

대수술입니다.

But some great news is that advances in neurosurgical care

그러나 좋은 소식은 신경외과 치료의 진보가

have allowed us to develop minimally invasive approaches

이 수술을 할 때

to this surgery.

칼을 최소로 댈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는 겁니다.

Through a small pinhole, a camera can be inserted,

아주 작은 구멍을 통해 카메라가 들어가고

led into the deep brain structure,

그 카메라가 더 깊은 뇌의 구조로 우리를 인도하면

and cause a little hole in a membrane that allows all that fluid to drain,

모든 뇌척수액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세포막 안에 구멍을 냅니다.

much like it would in a sink.

싱크대와 같은거죠.

All of a sudden, the brain is no longer under pressure,

그 순간 뇌는 더 이상 압력을 받지 않고

can re-expand

다시 확장 될 수 있는거죠.

and we cure the child through a single-hole incision.

그러면 우리는 단 하나의 구멍을 내어 이 아이를 치료하는거죠.

But here's the problem: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hydrocephalus is relatively rare.

뇌수종은 상대적으로 드문 질환입니다.

And there are no good training methods

수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to get really good at getting this scope to the right place.

좋은 실습 방법이 없다는 거죠.

But surgeons have been quite creative about this, even our own.

하지만 외과의사들은 꽤 창의적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죠.

And they've come up with training models.

그들은 실습 모형에 대한 답을 찾아냈죠.

Here's the current training model.

이것이 현재의 실습 모형입니다.

(Laughter)

(웃음)

I kid you not.

농담이 아닙니다.

This is a red pepper, not made in Hollywood;

이것은 피망입니다. 헐리우드에서 만든 것이 아니에요.

it's real red pepper.

진짜 피망입니다.

And what surgeons do is they stick a scope into the pepper,

외과의사들은 피망 안에 작은 관찰용 기구를 꽂습니다.

and they do what is called a "seedectomy."

그들이 "씨앗절제술"이라 부르는 일을 합니다.

(Laughter)

(웃음)

They use this scope to remove seeds using a little tweezer.

작은 핀셋으로 씨앗을 제거하기 위해 이 관찰용 기구를 사용합니다.

And that is a way to get under their belts

이것이 배우기 위해 그들이 하는 방법입니다.

the rudimentary components of doing this surgery.

이 수술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죠.

Then they head right into the apprenticeship model,

그리고나서 바로 견습 모형으로 들어가게됩니다.

seeing many of them as they present themselves,

수술을 참관하며 많은 사례들을 보는거죠.

then doing it, and then teaching it --

그리고 수술을 하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waiting for these patients to arrive.

환자가 오기를 기다리면서요.

We can do a lot better.

우리는 훨씬 더 나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We are manufacturing reproductions of children

아이의 모형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in order for surgeons and surgical teams to rehearse

외과의사와 수술팀이

in the most relevant possible ways.

최대한 관련있는 방식으로 사전연습할수있게 도와주는거죠.

Let me show you this.

이걸 보여드릴게요.

Here's my team

저희 팀입니다.

in what's called the SIM Engineering Division of the Simulator Program.

시뮬레이션 공학이라 불립니다. 시뮬레이터 프로그램 부서죠.

This is an amazing team of individuals.

엄청난 개개인이 모여 만들어진 팀입니다.

They are mechanical engineers;

그들은 기계공학자입니다.

you're seeing here, illustrators.

여기 일러스트레이터를 보실 수 있습니다.

They take primary data from CT scans and MRIs,

CT 스캔과 MRI에서 기본적인 데이터를 받아

translate it into digital information,

디지털 정보로 변환시킵니다.

animate it,

여기에 생명을 불어 넣어

put it together into the components of the child itself,

이 아이를 구성하는 요소로 다시 만듭니다.

surface-scan elements of the child that have been casted as needed,

수술에 따라 필요하다면 아이의 피부를 스캔한 요소도

depending on the surgery itself,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and then take this digital data and be able to output it

그 뒤 이 디지털 자료를 받아 출력 할 수 있게 만듭니다.

on state-of-the-art, three-dimensional printing devices

최첨단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해

that allow us to print the components

이 요소들을 출력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ly to the micron detail of what the child's anatomy will look like.

이 아이의 몸의 구조와 백만분의 일의 오차도 없이 똑같은 모형을요.

You can see here,

여기 보실 수 있습니다.

the skull of this child being printed

이 아이의 두개골이

in the hours before we performed this surgery.

수술을 하기 몇 시간 전에 출력되고 있습니다.

But we could not do this work

하지만 캘리포니아 헐리우드의 서부해안에 있는 소중한 친구 없이는

without our dear friends on the West Coast in Hollywood, California.

이 일을 해낼 수 없었을 겁니다.

These are individuals that are incredibly talented

이 사람들은 실제를 재현하는데 있어

at being able to recreate reality.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It was not a long leap for us.

이것은 저희들을 위한 큰 도약이 아닙니다.

The more we got into this field,

이 분야로 점점 들어갈수록

the more it became clear to us that we are doing cinematography.

우리가 영화촬영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명확해집니다.

We're doing filmmaking,

우리는 영화제작을 하고 있는 겁니다.

it's just that the actors are not actors.

단지 출연자들이 배우가 아닐 뿐이죠.

They're real doctors and nurses.

출연자들은 진짜 의사와 간호사들입니다.

So these are some photos of our dear friends at Fractured FX

이것은 Fractured FX에서 일하는 소중한 친구들의 사진입니다.

in Hollywood California,

캘리포니아 헐리우드에 있죠.

an Emmy-Award-winning special effects firm.

에미상을 수상한 특수효과팀입니다.

This is Justin Raleigh and his group --

이것은 저스틴 롤리와 그의 팀이고

this is not one of our patients --

저희 환자가 아닙니다.

(Laughter)

(웃음)

but kind of the exquisite work that these individuals do.

그러나 이 사람들이 하는 일은 매우 정교한 작업이죠.

We have now collaborated and fused our experience,

이제 우리는 공동으로 작업하고 우리의 경험을 녹여냅니다.

bringing their group to Boston Children's Hospital,

이 팀을 보스턴 아동병원에 데려오고

sending our group out to Hollywood, California

우리 팀을 헐리우드로 보내

and exchanging around this

서로 교환하여

to be able to develop these type of simulators.

이런 종류의 시뮬레이터를 발전시킬 수 있게 만드는겁니다.

What I'm about to show you is a reproduction of this child.

제가 지금 보여드릴 것은 이 아이의 모형인데요.

You'll notice here that every hair on the child's head is reproduced.

머리카락 한 올까지 재현되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And in fact, this is also that reproduced child --

그리고 사실은 이것 역시 아이의 모형입니다.

and I apologize for any queasy stomachs,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but that is a reproduction and simulation

그러나 이것이 그들이 수술할 아이의

of the child they're about to operate on.

모형이자 시뮬레이션입니다.

Here's that membrane we had talked about,

이것이 아까 말씀드린 세포막입니다.

the inside of this child's brain.

이 아이의 뇌 속에 있는거죠.

What you're going to be seeing here is, on one side, the actual patient,

지금 보시는 것은 한쪽은 실제 환자이고

and on the other side, the simulator.

다른 쪽은 시뮬레이터입니다.

As I mentioned, a scope, a little camera, needs to make its way down,

말씀드린대로 관찰용 기구와 작은 카메라가 들어가야합니다.

and you're seeing that here.

지금 보이시죠.

It needs to make a small hole in this membrane

세포막 안에 작은 구멍을 뚫어야하고

and allow this fluid to seep out.

뇌척수액이 흘러나오게 해야합니다.

I won't do a quiz show to see who thinks which side is which,

어떤 쪽이 무엇인지 맞추는 문제는 내지 않겠습니다.

but on the right is the simulator.

오른쪽이 시뮬레이터입니다.

So surgeons can now produce training opportunities,

따라서 이제 외과의사들은 실습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do these surgeries as many times as they want,

언제든지 원할 때 수술을 할 수 있게 된 거죠.

to their heart's content, until they feel comfortable.

마음이 편해지고 만족감을 느낄 때까지요.

And then, and only then, bring the child into the operating room.

그러면 그 때 아이를 수술실로 데려오는겁니다.

But we don't stop here.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We know that a key step to this is not just the skill itself,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수술 기량 자체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but combining that skill with a team who's going to deliver that care.

수술 기량을 함께 치료하게 될 팀과 결합시키는거죠.

Now we turn to Formula One.

이제 포뮬러 원 얘기를 해보죠.

And here is an example of a technician putting on a tire

이것은 기술자가 타이어를 끼우는 모습입니다.

and doing that time and time again on this car.

같은 차에 여러 번 반복합니다.

But that is very quickly going to be incorporated

이 일은 매우 빠르게

within team-training experiences,

팀이 함께 연습하며 이루어져야합니다.

now as a full team orchestrating the exchange of tires

이제 팀 동료들이 함께 타이어의 교환을 마치면

and getting this car back on the speedway.

차가 다시 경주로로 나가게 합니다.

We've done that step in health care,

우리는 이 단계들을 의료서비스에서 해 왔습니다.

so now what you're about to see is a simulated operation.

지금 보실 것은 모의 수술입니다.

We've taken the simulator I just described to you,

아까 설명 드린 시뮬레이터를 가져왔습니다.

we've brought it into the operating room at Boston Children's Hospital,

보스턴 아동병원의 수술실로 들여온거죠.

and these individuals -- these native teams, operative teams --

그리고 이 사람들, 이 수술팀은

are doing the surgery before the surgery.

수술 전에 수술을 합니다.

Operate twice;

수술을 두 번 하는 거죠.

cut once.

절개는 한 번이고요.

Let me show that to you.

보여드리겠습니다.

(Video) Surgical team member 1: You want the head down or head up?

수술팀 동료1: 머리를 내릴까요, 올릴까요?

STM 2: Can you lower it down to 10?

동료2: 10까지 내려줄 수 있나요?

STM 3: And then lower the whole table down a little bit?

동료3: 수술대 자체를 조금만 내려줄래요?

STM 4: Table coming down.

동료4: 수술대가 내려옵니다.

STM 3: All right, this is behaving like a vessel.

동료3: 좋아요, 이게 혈관이군요.

Could we have the scissors back, please?

가위 다시 줄래요?

STM 5: I'm taking my gloves, 8 to 8 1/2, all right? I'll be right in.

동료5: 장갑 받았습니다. 8에서 8 1/2사이즈로요. 곧 들어갑니다.

STM 6: Great! Thank you.

동료 6: 좋아요! 고마워요.

Peter Weinstock: It's really amazing.

정말 신기하죠.

The second step to this, which is critical,

여기 두 번째 단계가 중요한데요.

is we take these teams out immediately and debrief them.

팀을 곧바로 나오게해서 얘기를 듣는거에요.

We use the same technologies

우리는 군대에서 사용되는 프로세스 개선 방법과

that are used in Lean and Six Sigma in the military,

동일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and we bring them out and talk about what went right,

그들을 밖으로 나오게하고 어떤 점이 잘 되었는지를 얘기합니다.

but more importantly,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we talk about what didn't go well,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얘기하는 거죠.

and how we're going to fix it.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지에 관해 말하는 거예요.

Then we bring them right back in and do it again.

바로 들어가게 해서 다시 해봅니다.

Deliberative batting practice in the moments when it matters most.

가장 중요한 순간에 신중한 타격 연습을 하는거죠.

Let's go back to this case now.

이제 이 사례로 다시 돌아와 봅시다.

Same child,

같은 아이입니다.

but now let me describe how we care for this child

이제 보스턴 아동병원에서

at Boston Children's Hospital.

이 아이를 어떻게 치료했는지 설명해드릴게요.

This child was born at three o'clock in the morning.

이 아이는 새벽 3시에 태어났습니다.

At two o'clock in the morning,

그리고 새벽 2시에

we assembled the team,

우리는 팀을 소집했죠.

and took the reproduced anatomy

스캔과 영상으로부터 얻어낸 자료를 가지고

that we would gain out of scans and images,

아이와 똑같은 모형을 만들어냈죠.

and brought that team to the virtual bedside,

가상 수술대로 수술팀을 불렀죠.

to a simulated bedside --

모의 수술대로요.

the same team that's going to operate on this child in the hours ahead --

몇 시간 뒤 이 아이를 수술할 팀입니다.

and we have them do the procedure.

그리고 절차를 따르게 했죠.

Let me show you a moment of this.

이 순간을 보여드릴게요.

This is not a real incision.

실제 절개가 아닙니다.

And the baby has not yet been born.

아이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어요.

Imagine this.

상상해 보세요.

So now the conversations that I have with families

보스턴 아동병원 집중치료실에서

in the intensive care unit at Boston Children's Hospital

제가 가족들과 나누는 대화는

are totally different.

이제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Imagine this conversation:

이 대화를 상상해 보시죠.

"Not only do we take care of this disorder frequently in our ICU,

"이 질환은 집중치료실에서 여러 번 치료했을 뿐 아니라

and not only have we done surgeries

당신의 아이가 하게 될 수술을

like the surgery we're going to do on your child,

여러 번 해 보았습니다.

but we have done your child's surgery.

심지어 저희는 당신의 아이에게 수술을 했어요.

And we did it two hours ago.

두 시간 전에요.

And we did it 10 times.

열 번이나 했습니다.

And now we're prepared to take them back to the operating room."

저희는 수술실에 들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So a new technology in health care:

따라서 의료서비스에서의 새로운 기술은

lifelike rehearsal.

실물 모형을 이용한 사전연습입니다.

Practicing prior to game time.

실전에 앞서 연습을 하는 거죠.

Thank you.

고맙습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