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Osborn: A new way to help young people with their mental health | TED

번역: Sieun Park 검토: DK Kim

Around the world and especially in low-resource countries

전 세계, 특히 제 나라 케냐처럼 자원이 부족한 국가들은,

like my home country of Kenya,

mental health problems prevent young people

정신 건강 문제로 젊은 사람들이

from living independent and successful lives.

독립적이고 성공적으로 살기 어렵습니다.

I was born and raised in a small sugarcane farm.

저는 작은 사탕수수 농장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Some of my early memories are those of my younger brother and I

어릴 적 기억 몇 가지는 남동생과 함께

walking around and pretending that we owned the sugarcane.

사탕수수가 저희들 것인양하며 돌아다닌 것입니다.

But most of these memories were actually from school.

하지만 사실 대부분은 학교 때 기억들입니다.

My parents and especially my mother,

부모님, 특히 어머니께서는

made sure that I knew how much they'd sacrificed

저를 교육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희생하는지 제가 확실히 알게 했습니다.

for me to have the education

and the path to success that they did not.

당신들이 이루지 못한 성공의 길도요.

They were very clear that the stakes were too high.

잃을 게 아주 많았던 것은 분명했죠.

There was no room for disappointment.

실망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There was no room for failure.

실패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When I was 12,

12살 때 저는 지역 초등학교 기숙사로 갔습니다.

I moved to the boarding section of a local primary school.

Here we will wake up at 4am to a set of math problems

저희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수학 문제를 붙들고

아침을 먹기 전까지 풀어야 했습니다.

that we had to solve before breakfast.

We'd only go to bed, sometimes after 11,

가끔 11시 이후에 잠들곤 했습니다.

if we solved that night's science problems.

그날 밤의 과학 문제를 다 풀었다면요.

In high school, the pressure was even higher.

고등학교에서는 부담감이 더 커졌습니다.

The early-morning to late-night routines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의 일상에

were now supplemented by Saturday and Sunday classes.

토요일과 일요일 수업이 추가되었습니다.

It was here in high school

고등학생 때 저는

where I began to notice the personal,

부담을 주는 시스템이 제 자신과 주변에 끼치는

emotional and behavioral toll that this pressure-cooker system

개인적, 감정적, 행동적 피해를

had exerted of myself and those around me.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I noticed it, for example,

예를 들어 10학년 화학 때 황산 생산을 벼락치기하다 지쳐서

when tired of cramming the production of sulfuric acid,

I stopped taking notes or engaging with chemistry in 10th grade.

필기를 멈추거나 집중하지 않았을 때 알아차렸고

I noticed it when my friend Onsongo

제 친구 온송고가

tired that his life had been reduced to a letter grade,

본인의 삶이 성적으로 전략한 것에 지쳐

had enough and quit school.

학교를 자퇴했을 때 알아차렸습니다.

I noticed it when a schoolmate, whom I will call Otieno,

학교 친구가 있었는데 오티아노라고 부를게요.

took his own life.

그가 스스로 세상을 등졌을 때 알아차렸습니다.

But all this time,

하지만 그런 순간들 속에서,

all this time, what came to mind was that this was life.

그 모든 시간에 머릿속에 떠오른 건 이게 삶이라는 거였습니다.

Life was trouble sleeping or sleeping too much.

삶은 불면에 시달리거나 잠이 너무 많아서 힘든 것이었습니다.

Life was little interest or pleasure in doing the things that gave you joy.

삶은 즐거움을 주는 것에는 관심이나 흥미가 없었습니다.

Life was constantly feeling down,

삶은 끊임없이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crushing under the weight of the feelings of hopelessness.

절망감의 무게에 짓눌려서요.

That was life.

그게 바로 삶이었습니다.

It was only recently, some five years after high school,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년쯤 지난 최근에서야

that I began to realize that what we thought was life

삶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could have, in fact, been mental health problems.

사실 정신 건강 문제였을 수 있다는 걸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Was it possible that we were struggling with depression and anxiety

우리가 우울증과 불안으로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and just didn't know about it?

그냥 몰랐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That, in fact, was the case.

사실 그랬습니다.

Studies now show that almost 50 percent of Kenyan adolescents

연구를 보면

케냐 청소년들 중 거의 50%가 정신 건강 문제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struggle with mental health problems.

And in such a youthful country,

인구 절반이 19세 이하인 이런 젊은 나라에서

where half the population is 19 years or younger,

youth mental health has now become an urgent public health priority.

청소년 정신 건강은 이제 긴급한 공중 보건 문제가 되었습니다.

Over the past few years,

지난 몇 년간 저는 이 공중 보건 문제를

I've been working to turn this public health problem

젊은이들이 정신 건강 관리가 어떤 형태일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하고

into an opportunity for young people

to reimagine and redefine what mental health care could look like.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We're doing this by tackling the three big issues

젊은이들이 도움 받는 것을 방해하는 큰 문제 세 가지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that prevent young people from getting help.

One, the lack of mental health experts.

첫째, 정신 건강 전문가의 부족.

Two, the stigma around mental health.

둘째, 정신 건강에 대한 낙인.

And three, the sad reality that most mental health treatments

셋째, 대부분의 정신 건강 치료법이

were not built and designed for young people

저와 같은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을 위해 만들고 설계되지 않은 안타까운 현실.

who look like me and have my background.

Because we have only two clinicians for every one million Kenyans,

케냐인 100만 명당 임상의는 두 명밖에 없으며

and two -- yes, only two --

청소년 정신과 의사는 단 두 명 있습니다.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st in the whole country,

전국에요.

we are expanding mental health care access by training [18- to 22-year-old] Kenyans

우리는 18살부터 22살의 케냐인들을 비전문 의료 제공자로 훈련시킴으로써

정신 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as lay providers.

These young Kenyans are delivering evidence-based care to their peers

이 케냐 청년들은 원하는 모든 또래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조화되고 계층화된 모형을 통해

through a structured and tiered model

that ensures that all young people who want can get help.

동료들에게 증거 토대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Because of a stigma of mental health

식민지 시절부터 여전히 존재하는 정신 건강에 대한 낙인 때문에,

that still exists from Kenya's colonial past,

we are delivering interventions

저희는 정신 건강에 대한 공식적인 진단 없이 개입을 수행하고 있으며

without a formal diagnosis of mental health,

and our interventions focus on building character strengths,

저희가 집중하는 것은

on strengthening individual autonomy

개인의 자율성 강화,

and on improving overall human functioning and well-being.

전반적인 인간의 기능과 안녕 개선입니다.

Because our lay providers work within the communities

비전문 의료 제공자들은 자신이 자란 지역 사회 내,

where they come from,

in the school systems that they themselves went to

자신이 다녔던 학교에서 활동하고,

and deliver what is truly a for-youth and by-youth mental health care treatment,

진정으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건강 관리 치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we are fixing the divide between mental health treatment

저희가 메우는 것은 정신 건강 치료와

and the social and cultural needs of the communities that they serve.

저희가 활동하는 지역 사회의 사회적, 문화적 필요 사이의 틈입니다.

Since 2018, we have used this youth-based model

저희는 2018년부터 청소년 기반 모형을 사용해서

to bring mental health care across Kenya.

정신 건강 치료를 전 케냐에 제공해왔습니다.

And what we have found is that this model works.

저희가 알아낸 건, 이 모형이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Young people are reporting reductions in depression and anxiety symptoms.

젊은이들은 우울증과 불안 증상이 감소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They’re reporting improvements in their social relationships

그들은 자신의 사회적 관계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력에 대한

and in their views about their abilities to change the world.

관점이 개선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And in what will make my mom happy,

또한 제 어머니가 좋아하실 만한 것으로 학업 성적도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they are also reporting improvements in their academic grades.

Mental health is not a Kenyan problem.

정신 건강은 케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It is not an African problem.

아프리카의 문제도 아닙니다.

This is a global problem.

이건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We need big ideas to tackle this problem.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넓은 관점이 필요합니다.

And our case for optimism is that our youth-oriented,

우리의 사례를 낙관적으로 보면 우리의 청소년 지향적이고

community-focused model can be a template for the rest of the world.

공동체 중심적인 모형이 전 세계에 본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

One other early memory from childhood

어린 시절 또 다른 기억은

is a story that my grandmother, Yunita, told me.

유니타 할머니가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A long time ago, before the sugarcane farms,

오래 전 사탕수수 농장이 생기기 전,

before the grass-thatched huts and the round compounds,

초가 오두막과 둥그런 마을 이전에

the animals lived happily because there was plenty in the land

동물들은 이 땅이 풍족하고 희망찬 미래가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and a future to look forward to.

But farming threatened the land,

그런데 농사가 땅을 위협하고, 미래는 갑자기 암담해졌습니다.

and the future was all of a sudden bleak.

And so the lion roared.

그래서 사자가 으르렁거렸습니다.

But there was no water.

하지만 물이 없었어요.

And the elephant grunted.

코끼리는 불평했고요.

But there was no water.

하지만 물이 없었어요.

And the cheetah yelped,

치타는 울부짖었어요.

but there was no water.

하지만 물이 없었어요.

But when the young antelope asked them to come together

하지만 어린 영양이 함께 모여서 우물을 짓자고 했을 때

and build a well, there was water.

물이 있었습니다.

There was a future.

미래가 있었습니다.

There was hope.

희망이 있었습니다.

This is our young antelope moment.

지금이 우리 어린 영양의 순간입니다.

Let us come together and let us build a world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전 세계 모든 젊은이들이

where all young people, all over the world can flourish and thrive.

번창하고 번영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듭시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