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juror's reflections on the death penalty | Lindy Lou Isonhood

번역: Hanwool Chung 검토: Jihyeon J. Kim

It was a Thursday,

목요일이었습니다.

June the 23rd, 1994.

1994년 6월 23일이었죠.

(Sighs)

(한숨)

"Collect your belongings. You are free to go.

"소지품 챙기세요.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When escorted outside, go directly to your car.

밖으로 나가게 되시면 곧장 차로 가세요.

Do not talk to reporters."

기자들과 이야기하시면 안됩니다."

My head is spinning,

머리 속은 빙빙 돌았고

my heart is racing,

심장은 요동쳤습니다.

I can't get a breath.

숨도 제대로 쉬기 힘들었죠.

I just want out of there.

그저 나가고만 싶었습니다.

When I get to my car,

차에 도착했을 때

I throw everything on the back,

뒷좌석에 모든 걸 던져넣었습니다.

and I just collapse into the driver's seat.

그리고 운전석에 주저앉았죠.

"I can't do this.

"이렇겐 못 하겠어.

I can't go home to my family

그냥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서

that I haven't seen in a week

일주일 동안 떨어져 지낸 가족들에게

and pretend to be happy."

마냥 행복한 척이라니."

Not even their love and support

가족들의 사랑과 지지도 이 순간엔

could help me at this particular time.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었습니다.

We had just sentenced a man to death.

우리는 방금 한 남자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Now what?

이제 어떡할까요?

Just go home and wash dishes?

그냥 집에 가서 설거지나 할까요?

You see, in Mississippi,

여러분. 미시시피주에서 사형선고는

the death penalty is like a part of our unspoken culture.

하나의 암묵적인 문화입니다.

The basic logic is, if you murder someone,

간단하게, 만약 여러분이 누군가를 죽인다면

then you're going to receive the death penalty.

여러분은 사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So when the jury selection process took place,

배심원으로 선정 될 때

they asked me,

전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Could you,

"당신은

if the evidence presented justified the death penalty,

만약 사형선고를 가리키는 증거가 있다면

could you deliver,

당신은

rationally and without reservations,

이성적이고 거리낌없이

a penalty of death?"

사형선고를 내릴 수 있겠습니까?"

My answer was an astounding "yes,"

제 대답은 놀랍게도 "그렇다."였죠.

and I was selected as Juror Number 2.

그렇게 저는 2번 배심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The trial started.

재판이 시작됐죠.

From the evidence being presented

제출된 증거와

and from the pictures of the victim,

피해자의 사진을 보고난 후

my first response was, "Yes, this man is a monster,

제 첫 반응은 "네, 이 남자는 괴물입니다.

and he deserves the death penalty."

사형을 받아 마땅해요." 였습니다.

For days, I sat and looked at his hands,

며칠동안 저는 앉아서 그 남자의 손을 보았습니다.

the ones that yielded the knife,

칼을 쥐었던 손을요.

and against his pasty white skin,

그리고 그 창백한 피부에 비해

his eyes ...

그 눈은..

Well, he spent endless days in his cell,

그 남자는 감옥에서 무수한 날들을 보냈겠죠.

no sunlight,

빛도 없이요.

so his eyes were as black as his hair and his mustache.

남자의 눈은 머리나 수염만큼이나 검었습니다.

He was very intimidating,

그는 매우 무서워보였습니다.

and there was absolutely no doubt in his guilt.

그는 의심할 여지없이 명백한 범죄자였습니다.

But regardless of his guilt,

하지만 그것과는 무관하게

as the days passed,

날이 지날수록

I began to see this monster

그 남자를 괴물이 아닌

as a human being.

하나의 사람으로 보게되었죠.

Something inside of me was changing that I just didn't understand.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제 마음 속 무언가가 바뀌고 있었습니다.

I was beginning to question myself

어느새 스스로에게 묻고 있었죠.

as to whether or not I wanted to give this man the death penalty.

'이 사람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는게 맞는 걸까?'

Jury deliberations began,

심사가 시작되고

and the judge gave us jury instructions

판사는 심사지침을 알려주었습니다.

and it was to be used as a tool

지침은 평결을 이끌어내는데

in how to reach a verdict.

사용되는 도구 같은 것이었죠.

Well, using this tool only led to one decision,

하지만 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and that was the death penalty.

사형선고죠.

I felt backed into a corner.

궁지에 몰린 기분이었습니다.

My head and my heart were in conflict with each other,

제 머리와 마음은 따로 놀았고

and the thought of the death penalty

사형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made me sick.

미식거렸습니다.

However, following the judge's instructions,

그렇지만 저는 판사의 지침을 따랐고

being a law-abiding person,

한 명의 준법시민으로서

I gave up.

저는 두손을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I gave up and voted along with the other 11 jurors.

다른 11명의 배심원들과 같은 표를 던졌고

And there it was:

깨달았죠.

our broken judicial system at work.

고장난 배심원제도가 이렇게 운영되는구나.

So here I am in my car,

차에 앉은 저는

and I'm wondering: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How is my life ever going to be the same?

삶이 어떻게 전과 같을 수 있을까?

My life was kids, work, church, ball games --

제 삶은 아이들, 직장, 교회, 공놀이 등

just your average, normal, everyday life.

그저 여러분과 같은 보통의 평범한 일상이었습니다.

Now everything felt trivial.

이제 모든 것이 사소하게 다가왔습니다.

I was going down this rabbit hole.

전 이 난관을 지나가야 했습니다.

The anger, the anxiety,

분노, 걱정,

the guilt, the depression ...

죄책감, 우울..

it just clung to me.

모두 제게 달라붙었습니다.

I knew that my life had to resume,

그래도 계속 살아가야했죠.

so I sought counseling.

저는 상담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고

The counselor diagnosed me with PTSD

제가 겪고 있는 것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라더군요.

and told me that the best way to overcome the PTSD

이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was to talk about the trauma.

남들에게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However, if I talked or tried to talk about the trauma

하지만 상담실 바깥에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outside her office,

아니,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면

I was shut down.

사람들은 제 입을 막아버렸습니다.

No one wanted to hear about it.

아무도 그 얘기를 듣고싶지 않아했죠.

He was just a murderer. Get over it.

"그냥 살인자였어. 잊어버려."

It was then that I decided to become a silent survivor.

그 이후 저는 침묵하는 생존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Twelve years later, 2006,

12년이 지난 2006년,

I learned that Bobby Wilcher had dropped all of his appeals,

바비 윌쳐가 연이은 항소에서 패소하고

and his execution date was approaching.

얼마 남지 않은 형집행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That was like a punch in the stomach.

한 방 맞은 것 같았죠.

All of those buried feelings just started coming back.

묻어두었던 기억들이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To try and find peace, I called Bobby's attorney, and I said,

마음을 진정시키려 바비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Can I see Bobby before he's executed?"

"형 집행 전에 바비를 한 번 만나볼 수 있을까요?"

Driving to the penitentiary on the day of his execution,

사형집행일 당일 교도소로 차를 몰면서

in my mind,

저는 바비가

Bobby was going to be manic.

제정신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ut, surprisingly, he was very calm.

하지만 놀랍게도 그는 매우 차분했어요.

And for two hours, he and I sat there and talked about life,

그리고 우리는 앉아서 두 시간 동안 인생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and I got to ask him to forgive me for my hand in his death.

그리고 저는 용서를 구해야만 했어요. 제 손으로 그의 죽음을 가져온 것을요.

His words to me were: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You don't have to apologize.

"사과하지 않으셔도 돼요.

You didn't put me here.

제가 여기 있는 건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I did this myself.

제 잘못이죠.

But if it'll make you feel better,

하지만 기분이 나아질 수 있다면

I forgive you."

당신을 용서하죠."

On my way home,

집으로 오는 길에

I stopped by a restaurant and bought a margarita.

식당에 들러서 마가리타를 한 잔 주문했습니다.

(Laughter)

(웃음)

I don't think I could get one big enough --

많이 마시지는 못할 것 같았지만

(Laughter)

(웃음)

to try and calm down.

진정 좀 하려고요.

My phone rang.

전화가 울렸어요.

It was Bobby's attorney.

바비의 변호사였습니다.

Within two minutes of his execution,

형을 집행하는 2분 여 동안

they had given him a stay.

자리를 지키게 해줬나봐요.

This stay gave me time

이 시간으로 저는

to reach out to Bobby.

바비에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And as crazy as it may sound,

미친 것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we became friends.

우리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Three months later,

세 달 후

he was executed by the State of Mississippi.

바비는 미시시피주의 이름으로 사형되었습니다.

I'm here to tell you my story,

저는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because it was precisely 22 years later

왜냐하면 정확히 22년이 지나고 나서야

that I even wanted to open up enough to talk about it,

그 일에 대해 입을 열 수 있을것 같았기 때문이죠.

when a friend encouraged me.

친구가 용기를 줬습니다.

"Hey, perhaps you need to talk to the other jurors.

"있잖아, 그때 배심원이었던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보면 어때?

You've been through the same experience."

모두 같은 경험을 겪은 사람들이잖아."

Uncertain of what I was after,

무엇을 찾아 헤매는지도 모른채

I did need to talk to them.

저는 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야했습니다.

So I set out on my quest,

저는 추적을 시작했고

and I actually found most of them.

그들 중 대부분을 찾았습니다.

The first juror I met

처음 만난 배심원은

thought that Bobby got what he deserved.

바비가 마땅한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Another juror --

또 다른 배심원은

well, they just kind of regretted that it took so long

글쎄요. 선고에서 집행까지 그리 오래걸렸다는데

to carry the sentence out.

유감을 표시했죠.

Then one juror, and I don't know what was wrong with him,

한 배심원은 글쎄, 문제가 뭔지 모르겠지만

but he didn't remember anything about the trial.

재판에 대해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어요.

(Laughter)

(웃음)

Well,

글쎄요.

I'm thinking in my mind,

저는 속으로 생각했죠.

"Jeez, is this the response I'm gonna get from everybody else?"

"세상에. 계속 이런 대답밖에 못 듣는 건가?"

Well, thank God for Allen.

알렌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Allen was a gentle soul.

알렌은 온화한 마음을 가졌어요.

And when I talked to him, he was genuinely upset

그와 대화를 나눌 때 그는 우리의 결정에

about our decision.

진심으로 속상해했습니다.

And he told me about the day that the devastation

그리고 그를 계속해서 힘들게 만든

really set in on him and hit him.

그 날의 참사에 대해서 이야기했죠.

He was listening to the radio,

어느 날 라디오를 듣고있었는데

and the radio had a list of names of men to be executed

라디오에서 파치만 교도소에서 사형되는

at Parchman Penitentiary.

죄수들의 명단이 흘러나왔습니다.

He heard Bobby's name,

바비의 이름을 들었고

and he then truly realized what he had done.

그때서야 그가 무슨 일을 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And he said, "You know, I had a responsibility in that man's death."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있잖아요, 나도 그의 죽음에 책임이 있어요."

Now here it is, 20-something years later,

그리고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

and Allen is still dealing with that issue.

알렌은 여전히 그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And he's never told anyone about it, not even his wife.

그리고 그는 이 일에 대해 아무에게도 심지어 아내에게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He also told me

제게 또 이런 말을 했어요.

that if the State of Mississippi wanted to keep the death penalty,

미시시피주가 사형제도를 유지하고 싶다면

then hey, they needed to provide counseling for the jurors.

배심원들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요.

Then the next juror I met was Jane.

알렌 다음으로 만난 배심원은 제인이었습니다.

Jane is now totally against the death penalty,

제인은 현재 사형제도에 대해 완강히 반대하고있었습니다.

And there was Bill.

그리고 빌도 있었죠.

Bill said he had this crushing depression for weeks,

빌은 수 주동안 겪은 우울감을 이야기했습니다.

and when he went back to work,

그리고 직장에 돌아갔을 때

his colleagues would say things to him like,

그의 동료들은 이런 말을 내뱉었죠.

"Hey, did you fry him?"

"빌, 사형수는 잘 튀겼어?"

To them, it was just a joke.

그들한테 그 일은 그냥 장난에 불과했죠.

Then there was Jon.

다음엔 존을 만났습니다.

Jon said his decision weighed on him,

존은 그의 결정이 그를 무겁게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and it burdened him daily.

매일매일 짐을 짊어주었죠

The final juror that I spoke to was Ken.

마지막으로 만난 배심원은 켄이었습니다.

Ken was the foreman of the jury.

켄은 배심원 대표였습니다.

When we sat down to talk,

이야기를 시작했을때

it was apparent that he was deeply saddened by what we were required to do.

그는 우리가 해야 했던 일에 대해 깊이 후회하는 것 같았습니다.

He relived the day that he left the courthouse

그는 법정을 나와서 하루를 되돌아보았습니다.

and he drove home

그리고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죠.

and he went to put his key in his door and unlock it,

열쇠를 돌려 문을 잠갔습니다.

and he said he literally broke down.

그리고 그의 표현으론 말그대로 무너져버렸다고 하더군요.

He said he knew that Bobby was guilty,

그는 바비가 유죄임을 알고있었다지만

but the decision he made,

하지만 켄은 그가 내린 결정에 대한

he did not know if it was the right decision.

확신은 없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And he said that he played it over and over in his head.

그리고 머릿속으로 계속 같은 생각을 되풀이했다고 했죠.

Did we do the right thing?

우리가 옳은 일을 한 것일까?

Did we do the right thing?

우리가 옳은 일을 한 것일까?

Did we do the right thing?

과연 우리가 옳은 결정을 한 것일까?

(Sighs)

(한숨)

All those years,

이 수년의 시간 동안

and I finally realized that I was not the only disillusioned juror.

길을 잃은 배심원이 저 혼자만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And we talked about sharing our experience

그리고 예비배심원들에게

with potential jurors

그들이 무슨 일을 겪게 될지 알려주기위해

to give them some insight into what to expect,

그리고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and to tell them do not be complacent;

자만하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

to know what you believe;

우리의 경험을 들려주면 어떨지 이야기 했죠.

to know where you stand and be prepared,

어느 편에 설지 준비할 수 있게요.

because you don't want to walk in one morning as a juror

왜냐면 아무도 어느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배심원이 되었다가

and leave at the end of the trial feeling like a murderer.

재판이 끝난후 살인자가 된 기분을 느끼고 싶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Now, through this storm in my life, I did find some inspiration,

이런 폭풍같은 시간을 거치고 저는 어떤 영감을 얻었습니다.

and it came in the form of my granddaughters.

그것은 손녀를 통해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My 14-year-old granddaughter, Maddie,

14살 짜리 제 손녀 매디는

was writing an essay on the death penalty for school,

학교에서 사형제도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and she was asking me questions.

그리고 저에게 여러 질문을 했죠.

Well, it dawned on me that this child was being raised

저는 깨달았습니다.

in the same eye-for-an-eye culture

이 아이도 제가 자라온 것과

as I was,

똑같이 눈에는 눈이라는

or had been.

문화속에서 자라고 있었죠.

And so I explained my experience to her this way:

그래서 손녀에게 배심원으로서의 제 경험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that I had sentenced someone to death

한 사람에게 죽음을

as I served on a jury.

선고했던 이야기를 해줬죠.

And I asked her,

그리고 아이에게 물었죠,

"Did that make me a murderer?"

"할머니는 살인자일까?"

She couldn't answer.

손녀는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I knew then that this topic needed to be open for discussion.

그때 저는 이 주제에 대한 폭넓은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And guess what happened?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맞춰보세요.

I got invited to speak, just recently,

최근에 저는

in an abolitionist community.

사형제도 폐지론자 모임에 초대받았습니다.

While I was there, I got a T-shirt.

거기서 티셔츠를 받았어요.

It says, "Stop Executions."

이렇게 쓰여있었죠. "처형을 멈춰라."

Well, when I get home, my 16-year-old granddaughter was there, Anna,

집으로 돌아왔을 때 16살 짜리 손녀 안나가 있었습니다.

and she says, "Can I have that shirt?"

안나가 말했죠. "그 셔츠 제가 가져도 돼요?"

Well, I looked at her dad --

손녀의 아빠를 바라봤습니다.

her dad is my son --

제 아들이죠.

and I knew that he is still dealing with this death penalty issue.

그리고 전 아들이 사형제도 문제로 고민하고 있음을 알고있었죠.

So I turned around and I looked at her, and I said,

그래서 손녀에게 몸을 돌린후 이야기했습니다.

"Are you gonna wear this?"

"이거 입을 거니?"

So she turned and she looked at her dad, and she said,

아이는 아빠를 보고 이야기했습니다.

"Dad, I know how you feel,

"아빠, 아빠가 무슨 생각 하는 지 알아요.

but I don't believe in the death penalty."

하지만 저는 사형제도를 믿지 않아요."

My son looked at me,

아들이 저를 쳐다봤습니다.

shook his head, and said,

고개를 흔들고 이야기했죠

"Thanks, Mom."

"고마워요, 엄마."

And I knew it wasn't a nice "Thanks, Mom."

그리고 그건 진정한 "고마워요, 엄마."가 아니었습니다.

(Laughter)

(웃음)

So I learned that life had taught me some lessons.

인생을 통해 제가 배운 교훈들이 있습니다.

It taught me, if I had not served on that jury,

만약 제가 배심원으로 봉사하지 않았다면

that I would still be of the same mindset.

저도 마찬가지의 생각을 가졌을 거란걸 가르쳐주었죠.

It also gave me confidence

또한 인생은 제게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to be able to see through the eyes of my granddaughters,

세상을 손녀들의 눈을 통해 바라볼 수 있게되면서

that this younger generation, they're capable and they're willing

이 어린 아이들이 이런 어려운 사회문제를

to tackle these difficult social issues.

해결해나갈 능력이 있고 기꺼이 해결해나갈 것이란 자신감이죠.

And because of my experience,

그리고 제 경험으로 인해

my granddaughters,

제 손녀들은

they're now more equipped to stand on their own

문화적 신념에 의존하기보다는

and to think for themselves

그들 자신만의 채비를 단단히 하고

than to rely on cultural beliefs.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o:

그래서.

being from a conservative, Christian family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from a very conservative state in the United States,

미국의 매우 보수적인 주에서

I am here to tell you

저는 이 말을 하려고 여기 나왔습니다.

that the death penalty has new opponents.

사형제도는 지금 새로운 적수를 만났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