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l Griffith: Hardware solutions to everyday problems

번역: YT&I Yonsei UIC 검토: Bianca Lee

So anyway, who am I?

아무튼 그래서 제가 누구냐고요?

I usually say to people, when they say, "What do you do?"

사람들이 저에게 "무슨 일을 하세요?" 라고 물으면

I say, "I do hardware,"

저는 "하드웨어를 관리합니다."라고 대답합니다.

because it sort of conveniently encompasses everything I do.

왜냐하면 이게 제가 하는 모든 일들을 잘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죠.

And I recently said that to a venture capitalist casually at some

그리고 제가 얼마 전에 벨리 이벤트에서 어떤 벤처 투자가에게

Valley event, to which he replied, "How quaint."

이 말을 했더니 이러더군요 "정말 독특하군요"

(Laughter)

(웃음)

And I sort of really was dumbstruck.

그리고 순간 저는 할 말을 잃었어요

And I really should have said something smart.

제가 정말로 좀 더 기발하게 대답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And now I've had a little bit of time to think about it,

지금 와서 그것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할 시간이 있었어요.

I would have said, "Well, you know,

저는 이렇게 말했어야 했어요 "근데 말이에요, 아시다시피

if we look at the next 100 years

만약 우리가 앞으로의 백년과

and we've seen all these problems in the last few days,

최근 몇 일 간 발생했던 이 문제들을 봤는데

most of the big issues -- clean water, clean energy --

대주분의 큰 문제들--깨끗한 물, 깨끗한 에너지--

and they're interchangeable in some respects --

이들은 어떤 관점에선 상호 대체할 수 있지만--

and cleaner, more functional materials --

그리고 더 깨끗하고 더 실용적인 물질들--

they all look to me to be hardware problems.

이것들은 전부 하드웨어와 관련된 문제인 것 같습니다.

This doesn't mean we should ignore software,

이 말은 우리가 소프트웨어를 무시하자는 말이 아니에요

or information, or computation."

정보나 수치들을 무시하자는 말도 아니고요.

And that's in fact probably what I'm going to try and tell you about.

사실 이것이 제가 지금 여러분에게 얘기하려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So, this talk is going to be about how do we make things

그러니까 이 강의에서는 어떻게 무언가를 만들고

and what are the new ways that we're going to make things in the future.

미래에는 어떤 새로운 방식으로 무언가를 만들지에 대해 얘기할 거에요.

Now, TED sends you a lot of spam if you're a speaker

TED에서는 당신에게 스팸메일을 많이보낼 겁니다.

about "do this, do that" and you fill out all these forms,

당신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고 말하는 식의 연설자라면 말이죠

and you don't actually know how they're going to describe you,

그리고 당신은 그들이 어떻게 당신을 묘사할지 사실상 모릅니다

and it flashed across my desk that they were going to introduce me as a futurist.

그러다 문득 생각난 게 저를 미래학자로 소개할 것 같은 거에요

And I've always been nervous about the term "futurist,"

그리고 저는 항상 미래학자라는 표현을 불편해했습니다

because you seem doomed to failure because you can't really predict it.

미래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으니까 미래학자로서 그냥 실패한 거 같잖아요

And I was laughing about this with the very smart colleagues I have,

저는 머리 좋은 제 동료들과 이것에 대해 웃으면서 말했죠

and said, "You know, well, if I have to talk about the future, what is it?"

"그러니까 봐, 내가 미래에 대해 얘기해야 된다면 말이야, 미래는 도대체 뭐지?"

And George Homsey, a great guy, said, "Oh, the future is amazing.

그랬더니 조지 홈지라는 제 친구가 말하길 "아, 미래는 놀라운 거야.

It is so much stranger than you think.

네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별나거든.

We're going to reprogram the bacteria in your gut,

우리는 네 창자 속에 있는 박테리아를 재구성해서

and we're going to make your poo smell like peppermint."

네 똥을 박하향이 나게 만들거야."

(Laughter)

(웃음)

So, you may think that's sort of really crazy,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but there are some pretty amazing things that are happening

이것을 지금 일어나고 있는 꽤 놀라운 일들이

that make this possible.

이것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So, this isn't my work, but it's work of good friends of mine at MIT.

이것은 제가 아닌 MIT에 있는 제 친구들의 작품입니다

This is called the registry of standard biological parts.

이는 '표준 생물학적 부분의 기록'이라 불리웁니다

This is headed by Drew Endy and Tom Knight

드류 앤디, 탐 나이트,

and a few other very, very bright individuals.

그리고 몇몇의 매우 똑똑한 사람들이 이를 이끕니다

Basically, what they're doing is looking at biology as a programmable system.

간단히 말하자면, 그들이 하는 일은 생물학을 프로그램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겁니다

Literally, think of proteins as subroutines

말 그래도, 단백질 자체를 서브루틴으로 보는데

that you can string together to execute a program.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이음새 역할을 하는거죠

Now, this is actually becoming such an interesting idea.

요즘 실제로 이 아이디어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죠

This is a state diagram. That's an extremely simple computer.

이것은 상태 도표입니다. 이거야말로 굉장히 단순한 컴퓨터입니다

This one is a two-bit counter.

이것은 2비트 계수 프로그램입니다

So that's essentially the computational equivalent of two light switches.

컴퓨터 조작상 본질적으로 2개의 전기 스위치와 같죠

And this is being built by a group of students at Zurich

그리고 이것은 취리히의 학생들 몇 명이

for a design competition in biology.

생물 설계 대회를 위해서 지었어요

And from the results of the same competition last year,

그리고 작년 대회 결과

a University of Texas team of students programmed bacteria

텍사스 대학의 학생들 한 조가 박테리아를 프로그램해서

so that they can detect light and switch on and off.

빛을 인지하고 스위치를켜고 끌 수 있는 걸 만들었죠

So this is interesting in the sense that you can now

이것은 여러분들이 이제

do "if-then-for" statements in materials, in structure.

물질와 구조상 "그러면"이란 주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흥미롭죠

This is a pretty interesting trend,

이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경향이에요

because we used to live in a world where everyone's said glibly,

우리는 그 동안 모두 편하게 얘기하고

"Form follows function," but I think I've sort of grown up in a world

형식이 기능을 따라하는 세계에서 살았지만 제 생각에 저는

-- you listened to Neil Gershenfeld yesterday;

-- 어제 여러분이 닐 제르센펠드 씨게 들으셨듯이

I was in a lab associated with his -- where it's really a world

저는 그 분 연구소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where information defines form and function.

정보가 형식과 기능을 정하는 세상에서 자라온 것 같아요

I spent six years thinking about that,

저는 6년간 이것에 대해 생각했는데

but to show you the power of art over science --

여러분에게 과학을 넘어서는 예술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this is actually one of the cartoons I write. These are called "HowToons."

이것은 실제로 제가 기고하는 만화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하우툰'이라 불립니다.

I work with a fabulous illustrator called Nick Dragotta.

저는 닉 드라고타라는 환상적인 삽화가와 일하고 있습니다

Took me six years at MIT,

저는 MIT에서의 6년과

and about that many pages to describe what I was doing,

제가 하는일을 설명하는데 그정도의 원고가 필요했지만

and it took him one page. And so this is our muse Tucker.

그는 한 페이지에 다 표현해 냈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의 영감이 된 터커 입니다

He's an interesting little kid -- and his sister, Celine --

그는 꽤나 흥미로운 아이입니다. 그리고 그의 여동생 셀린느이죠

and what he's doing here

그가 여기서 하는 일은

is observing the self-assembly of his Cheerios in his cereal bowl.

자기 시리얼 그릇 안의 치리오스의 자기집합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And in fact you can program the self-assembly of things,

사실 물건들의 자기집합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기때문에

so he starts chocolate-dipping edges,

그는 초콜릿을 묻혀서 가장자리를 바꿔가면서

changing the hydrophobicity and the hydrophylicity.

소수성과 수용성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In theory, if you program those sufficiently,

이론적으로 이것을 충분히 프로그래밍한다면

you should be able to do something pretty interesting

여러분은 아주 흥미로운 것을 할 수 있어야 하고

and make a very complex structure.

아주 복잡한 구조를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In this case, he's done self-replication of a complex 3D structure.

이 경우에는, 그는 복잡한 3D 구조의 자기복제를 만들었습니다

And that's what I thought about for a long time,

이것이 제가 오래동안 생각해온 것입니다

because this is how we currently make things.

왜냐하면 이 방식으로 우리가 무언가를 만들기 때문이죠

This is a silicon wafer, and essentially

이것은 실리콘 웨이퍼이며 본질적으로

that's just a whole bunch of layers of two-dimensional stuff, sort of layered up.

그냥 여러 다발의 2D 층들이쌓인것이에요.

The feature side is -- you know, people will say,

특징적인 것은-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사람들이

[unclear] down around about 65 nanometers now.

현재 65나노미터 정도로 밖에 잘 모른다고(불확실하다고) 말할 것이라는 거죠

On the right, that's a radiolara.

오른쪽으로는 방상충이 있습니다

That's a unicellular organism ubiquitous in the oceans.

이것은 해양에 편재하는 단세포 유기체이죠

And that has feature sizes down to about 20 nanometers,

또한 이것은 사이즈가 20나노미터까지 작아지는 특징적인 크기를 가지고있고

and it's a complex 3D structure.

복합적인 3D 구성을 가집니다

We could do a lot more with computers and things generally

우리는 컴퓨터나 더 보편적인 것들로 더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을 겁니다

if we knew how to build things this way.

만약 우리가 이런방식으로 제조하는 방법을 안다면 말이죠

The secret to biology is, it builds computation

생물학의 비밀은 물건을만드는데

into the way it makes things. So this little thing here, polymerase,

계산을 더한다는 거에요. 여기 이 작은 폴리메리아제는

is essentially a supercomputer designed for replicating DNA.

근본적으로 DNA 복제를 위해 디자인된 슈퍼컴퓨터에요

And the ribosome here is another little computer

그리고 이 리보솜은 또 다른 작은 컴퓨터인데

that helps in the translation of the proteins.

단백질의 변형을 돕죠

I thought about this

제가 이것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in the sense that it's great to build in biological materials,

생물학적인 물질을 만드는 것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but can we do similar things?

그런데 우리가 이와 비슷한 일을할 수 있을까요?

Can we get self-replicating-type behavior?

우리는 과연 자가증식하는 성격을 가진 것을 만들 수 있을까요?

Can we get complex 3D structure automatically assembling

우리는 과연 자동적으로 3D 구성을 이룰 수 있는 것일까요?

in inorganic systems?

무기체 시스템 상에서 말이죠

Because there are some advantages to inorganic systems,

초고속 반도체와 같은 무기체 체제에도

like higher speed semiconductors, etc.

이점이 있기 때문이죠

So, this is some of my work

이것은 제가 한 일입니다

on how do you do an autonomously self-replicating system.

자치적 증가의 방법에 대해서 이죠

And this is sort of Babbage's revenge.

이것은 바바쥐의 복수와 비슷한 것이에요

These are little mechanical computers.

이것은 작은 컴퓨터와 같죠

These are five-state state machines.

다섯 개의 번형 단계가 있는 기계가 있어요

So, that's about three light switches lined up.

이것은 세 줄로 된 전기 스위치들을 나열한 것이죠

In a neutral state, they won't bind at all.

중립적인 상황에서 이들은 서로 묶이지 않을 겁니다

Now, if I make a string of these, a bit string,

이제 제가 이것들을 가지고 한 묶음을 만들면

they will be able to replicate.

이들은 서로 복제를 할 거에요

So we start with white, blue, blue, white.

자 이제 하얀색 파란색, 파란색, 하얀색으로 시작할게요

That encodes; that will now copy. From one comes two,

암호화되어서 이들은 이제 스스로 복제를 할거에요 하나에서 두개로

and then from two comes three.

두개에서 세개가 되죠

And so you've got this sort of replicating system.

자 이제여러분은 이렇게 복제하는 시스템을 가지게 되었어요

It was work actually by Lionel Penrose,

이것은 사실 라이오넬 펜로즈에 의해 만들어진 거에요,

father of Roger Penrose, the tiles guy.

로저 펜로즈의 아버지 말이죠, 타일 만드는 사람이요.

He did a lot of this work in the '60s,

그는 이런 일들을 60년대에 많이 했어요.

and so a lot of this logic theory lay fallow

그래서 이 사람의 논리의 이론은

as we went down the digital computer revolution, but it's now coming back.

디지털 컴퓨터 시스템의 혁명의 기초가 되었고, 이제 논리는 다시 돌아 오고 있습니다.

So now I'm going to show you the hands-free, autonomous self-replication.

이제는 제가 손을 쓰지않고도 가능한, 자체적 복제를 보여드릴께요.

So we've tracked in the video the input string,

자 우리는 비디오에서 입력된 줄을 탐지했습니다.

which was green, green, yellow, yellow, green.

그것은 녹색, 녹색, 노란색, 노란색, 녹색 이었죠.

We set them off on this air hockey table.

우리는 이것을 에어 하키 테이블에 배치할 거에요.

You know, high science uses air hockey tables --

다들 최첨단 과학에는 에어 하키 테이블이 쓰이는 것은 알고 계시겠죠. --

(Laughter)

(웃음)

-- and if you watch this thing long enough you get dizzy,

-- 그리고 만약 여러분들이 이런 것들을 오래 보고 있는다면 여러분들은 어지러워 질 거에요.

but what you're actually seeing is copies of that original string

하지만 사실 여러분이 실제로 보고 있는 것은 오리지널 줄의 복사본 입니다.

emerging from the parts bin that you have here.

여기 있는 통의 부분에서 나온 것이죠.

So we've got autonomous replication of bit strings.

그래서 우리에겐 줄 조각들의 독립적인 복제판이 있습니다.

So, why would you want to replicate bit strings?

그러면, 여러분은 왜 줄 조각을 복제하고 싶어할까요?

Well, it turns out biology has this other very interesting meme,

생물학이 다른 흥미로운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that you can take a linear string, which is a convenient thing to copy,

그것은 바로 여러분께서 복사하기 쉬운 선 형대의 줄을 접어서

and you can fold that into an arbitrarily complex 3D structure.

임의의 복잡한 3D 구조로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So I was trying to, you know, take the engineer's version:

그래서 저는, 아시다시피, 엔지니어의 생각을 따르려고 노력했어요.

Can we build a mechanical system in inorganic materials

우리가 무기물 물질을 가지고 같은 일을 하는 기계적 시스템을

that will do the same thing?

만들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So what I'm showing you here is that we can make a 2D shape --

그래서 제가 여기서 보여드리는 것은 우리가 2D모양인 --

the B -- assemble from a string of components

B라는 -- 굉장히 간단한 규칙을 따르는 일련의 성분들로부터

that follow extremely simple rules.

모아진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And the whole point of going with the extremely simple rules here,

그리고 이렇게 간단한 규칙들과

and the incredibly simple state machines in the previous design,

전 디자인에서의 놀랍도록 간단한 모양의 기계들을 따르는 이유는,

was that you don't need digital logic to do computation.

계산을 할 때, 디지털적인 논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걸 말하기 위해서 입니다.

And that way you can scale things much smaller than microchips.

그리고 이러한 방식으로 마이크로칩보다 훨씬 작은 것들도 잴 수 있습니다.

So you can literally use these as the tiny components in the assembly process.

그러니까 말 그대로 이것들을 집합과정에서 아주 작은 성분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o, Neil Gershenfeld showed you this video on Wednesday, I believe,

닐 제르센펜드가 수요일에 이 비디오를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but I'll show you again.

오늘 제가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This is literally the colored sequence of those tiles.

이것들은 말 그대로 색칠된 타일들의 연속물입니다.

Each different color has a different magnetic polarity,

각 색깔은 모두 다른 자기 양극성을 가지고 있고,

and the sequence is uniquely specifying the structure that is coming out.

그 연속물은 나오게 되는 구성물의 구성을 특유의 형태로 구체화 시킵니다.

Now, hopefully, those of you who know anything about graph theory

자, 이 중에서 그래프 이론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은

can look at that, and that will satisfy you

이것을 보고

that that can also do arbitrary 3D structure,

임의로 3D 구성을 형성할 수 있음에 만족할 것입니다.

and in fact, you know, I can now take a dog, carve it up

예를 들어 저는 한 마리 개를 가지고 잘 깎고 다듬어서

and then reassemble it so it's a linear string

직선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that will fold from a sequence. And now

그 연속물로 말이죠. 그러면

I can actually define that three-dimensional object as a sequence of bits.

저는 그 3D 물체를 작은 조각의 연속물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So, you know, it's a pretty interesting world

아시다시피, 세상은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when you start looking at the world a little bit differently.

세상을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보기 시작하면 말이죠.

And the universe is now a compiler.

세계는 이제 편집자인 셈입니다.

And so I'm thinking about, you know, what are the programs

요즘 저는 이 물질 세계를 계획하는 프로그램이

for programming the physical universe?

과연 무엇 일까 하고 생각해요.

And how do we think about materials and structure,

우리는 물질과 구조를 어떻게

sort of as an information and computation problem?

정보와 계산 문제로써 생각하고 있을까요?

Not just where you attach a micro-controller to the end point,

미세 콘트롤러(Micro-controller)를 연결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but that the structure and the mechanisms are the logic, are the computers.

구조와 메카니즘이 논리인 것이 바로 컴퓨터입니다.

Having totally absorbed this philosophy,

이 철학을 모두 이해한 상황에서

I started looking at a lot of problems a little differently.

저는 많은 문제들을 다른 시각에서 보기 시작했어요.

With the universe as a computer,

우주를 컴퓨터로 생각함으로써

you can look at this droplet of water

어러분은 조그마한 물 한 방울이

as having performed the computations.

모든 계산을 이루어낸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You set a couple of boundary conditions, like gravity,

중력, 표면 장력, 밀도 등으로 약 두 어개의 경계 조건을 세워둔 후

the surface tension, density, etc., and then you press "execute,"

실행 버튼을 누른다면

and magically, the universe produces you a perfect ball lens.

마법과도 같이 우주는 여러분에게 완벽한 렌즈를 제공할 거에요.

So, this actually applied to the problem

이것은 실제로 다음의 문제에 적용이 됩니다.

of -- so there's a half a billion to a billion people in the world

이 세계에서 약 5억에서 10억 사이의 인구가

don't have access to cheap eyeglasses.

값싼 안경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o can you make a machine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곧바로 그 자리에서

that could make any prescription lens very quickly on site?

처방렌즈를 제공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습니까?

This is a machine where you literally define a boundary condition.

이 기계가 바로 경계 조건을 말 그대로 정의하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If it's circular, you make a spherical lens.

만약 그것이 동그랗다면 여러분들은 구형의 렌즈를 만들 수 있습니다.

If it's elliptical, you can make an astigmatic lens.

만약 그것이 타원형이라면 여러분들은 난시용 렌즈를 만들 수 있습니다.

You then put a membrane on that and you apply pressure --

그 후에 여러분들이 얇은 막을 씌우고 압력을 가하면 되는데, --

so that's part of the extra program.

이것이 부가적인 프로그램의 일부입니다.

And literally with only those two inputs --

그리하여 말 그대로 이 두 개의 데이터 입력만으로 --

so, the shape of your boundary condition and the pressure --

즉, 경계의 모양과 압력으로 --

you can define an infinite number of lenses

인간의 (눈의) 굴절 오류를 다 포함할 수 있는

that cover the range of human refractive error,

무수히 많은 렌즈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from minus 12 to plus eight diopters, up to four diopters of cylinder.

마이너스 12부터 플러스 8 디옵터까지, 4개의 실린더 디옵터마저 포함할 수 있습니다.

And then literally, you now pour on a monomer.

그리고는 말 그대로 모노머를 붓습니다.

You know, I'll do a Julia Childs here.

자, 이제부터 제가 줄리아 차일즈가 되겠습니다. (Julia Childs는 유명한 요리사입니다)

This is three minutes of UV light.

이것은 3분 동안 자외선을 쏘여주는 것입니다.

And you reverse the pressure on your membrane

자외선을 다 쬔 후에 막에 가했던 압력을 뒤바꾸어주고

once you've cooked it. Pop it out.

다 한뒤에 빼내죠.

I've seen this video, but I still don't know if it's going to end right.

저는 이 비디오를 본 적이 있는데, 아직도 제대로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Laughter)

(웃음)

So you reverse this. This is a very old movie,

그래서 이걸 뒤집으면 됩니다. 이건 오래 전에 찍은 영화입니다,

so with the new prototypes, actually both surfaces are flexible,

이제는 새로운 모형이 생겨서 렌즈의 두 표면이 다 매끄럽습니다.

but this will show you the point.

하지만, 이것으로 제 포인트를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Now you've finished the lens, you literally pop it out.

이제 다 만든 렌즈를 꺼내면

That's next year's Yves Klein, you know, eyeglasses shape.

내년쯤에 나올 이브 클라인 썬글라스 같죠?

And you can see that that has a mild prescription of about minus two diopters.

이제 여러분들도 볼 수 있듯이 두 디읍터 정도 차이가 있지만 규정에 맞추어진 렌즈가 됐습니다.

And as I rotate it against this side shot, you'll see that that has cylinder,

이제 이걸 회전시키면 원기둥을

and that was programmed in --

물리적인 원리를 이용해서 --

literally into the physics of the system.

렌즈 안에 프로그램화가 되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So, this sort of thinking about structure as computation

이와 같이 구조를 계산적으로 생각하거나

and structure as information leads to other things, like this.

정보로 생각하면 이런 렌즈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This is something that my people at SQUID Labs

이것은 SQUID 연구소에서 제 동료들이

are working on at the moment, called "electronic rope."

계발하고 있는 전자 줄이라는 겁니다.

So literally, you think about a rope. It has very complex structure in the weave.

그래서 말 그대로 줄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줄은 아주 복잡한 구조의 짜임을 가지고 있죠.

And under no load, it's one structure.

무게가 없을 때 특정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Under a different load, it's a different structure. And you can actually exploit that

다른 무게의 영향 아래 있을 때는 또 다른 구조로 변합니다.

by putting in a very small number of

그리고 이런 성질을 이용하여

conducting fibers to actually make it a sensor.

소량의 전도 섬유를 넣어서 센서로 만들 수 있습니다.

So this is now a rope that knows the load on the rope

자 이제 이 줄은

at any particular point in the rope.

특정 부위에 가해지는 무게를 감지할 수 있게 됩니다.

Just by thinking about the physics of the world,

세상의 물리나 물질을

materials as the computer,

컴퓨터로 생각하기만 하면

you can start to do things like this.

이런 전자 줄도 만들 수 있죠.

I'm going to segue a little here.

이제 좀 넘어가볼게요.

I guess I'm just going to casually tell you the types of things

이런 일을 바탕으로 어떤 발상을 하는지

that I think about with this.

그냥 말씀 드릴게요.

One thing I'm really interested about this right now is, how,

한가지 제가 지금 관심 있는 질문들은,

if you're really taking this view of the universe as a computer,

정말 컴퓨터로 이 세상을 볼 수 있다면

how do we make things in a very general sense,

어떻게 전체를 보편적으로 볼 수 있을까?

and how might we share the way we make things in a general sense

또는 이 보편적인 시야를

the same way you share open source hardware?

컴퓨터 하드웨어를 공유하듯 공유할 수 있을까입니다.

And a lot of talks here have espoused the benefits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of having lots of people look at problems,

문제를 보고

share the information and work on those things together.

정보를 나누고 같이 고민하면서 해결책을 찾는 강점이 있을 것입니다.

So, a convenient thing about being a human is you move in linear time,

인간은 시간이 직선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and unless Lisa Randall changes that,

리사 렌달이 이것을 바꾸기 전까지

we'll continue to move in linear time.

우린 직선방향인 시간을 따라 갈 것입니다.

So that means anything you do, or anything you make,

결국 무엇을 하든지 무엇을 만들던지

you produce a sequence of steps --

우린 이 행렬적인 것을 생산합니다.

and I think Lego in the '70s nailed this,

70년대의 레고가 제일 이것을 잘 나타내었다고 생각합니다.

and they did it most elegantly.

가장 우아한 방법으로 말이죠.

But they can show you how to build things in sequence.

하지만 그들은 어떻게 무언가를 순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지 보여줍니다.

So, I'm thinking about, how can we generalize

저는 저희가 어떻게 어떤 것을 만들어내면

the way we make all sorts of things,

이런 사람과 만나게 되는지

so you end up with this sort of guy, right?

일반화 시키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And I think this applies across a very broad -- sort of, a lot of concepts.

그리고 제 생각에 이것은 굉장히 다양한 개념에 적용이 됩니다.

You know, Cameron Sinclair yesterday said,

카메론 신크레어는 어제 이렇게 말했습니다.

"How do I get everyone to collaborate on design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globally to do housing for humanity?"

인류를 위한 집짓기 디자인에 참여할까?”

And if you've seen Amy Smith,

그리고 여러분께서 에이미 스미스를 보셨더라면,

she talks about how you get students at MIT

그녀가 어떻게 MIT 학생들을

to work with communities in Haiti.

아이티 공동체와 협력하게 하는지 보셨을 겁니다.

And I think we have to sort of redefine and rethink

그래서 저는 저희가 내린 구조와 물질의 정의를

how we define structure and materials and assembly things,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서

so that we can really share the information

우리가 그러한 일들을

on how you do those things in a more profound way

조금 더 깊이 있게 하기 위해 정보를 교환해야

and build on each other's source code for structure.

한다고 생각합니다.

I don't know exactly how to do this yet,

저도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but, you know, it's something being actively thought about.

저는 꾸준히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So, you know, that leads to questions

그래서 여러분들은 질문들을 하게 될겁니다.

like, is this a compiler? Is this a sub-routine?

예를 들어, 그것은 이게 번역기인가? 이게 아래경로인가?

Interesting things like that.

라는 흥미로운 질문들 말이죠.

Maybe I'm getting a little too abstract, but you know,

제가 어쩌면 너무 추상적으로 가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this is the sort of -- returning to our comic characters --

이것은 우리의 웃긴 성격으로 돌아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this is sort of the universe, or a different universe view,

이게 우주의 일부일 수도 있고, 다른 우주 관점일 수도 있죠.

that I think is going to be very prevalent in the future --

저는 이것이 미래에 장차 확산될지도 생각됩니다. --

from biotech to materials assembly. It was great to hear Bill Joy.

생명 공학에서부터 물질 조립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빌 조이의 얘기를 듣는 것은 좋았습니다.

They're starting to invest in materials science,

사람들은 이제 물질 과학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지만

but these are the new things in materials science.

이것들은 모두 물질 과학에서 새로운 것들이죠.

How do we put real information and real structure into new ideas,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진짜 정보와 진짜 구조를 새로운 아이디어에 집어넣고

and see the world in a different way? And it's not going to be binary code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것은

that defines the computers of the universe --

세상의 컴퓨터를 정의하는 이분법이 아닐 것이고 --

it's sort of an analog computer.

아날로그 컴퓨터 같은 것이 되겠죠.

But it's definitely an interesting new worldview.

그렇지만 이것은 확실히 흥미로운 새로운 세상을 보는 관점이긴 하죠.

I've gone too far. So that sounds like it's it.

제가 너무 멀리 갔군요. 그래서 이게 결국 전부인 것 같네요.

I've probably got a couple of minutes of questions,

이제 질문하는 시간이 몇 분 남아있는거 같은데…

or I can show -- I think they also said that I do extreme stuff

아니면 제가 보여줄 수 도 있고요 -- 사람들이 제가 도입부에서 극단적인 행동을

in the introduction, so I may have to explain that.

했다고 하니까 제가 그것에 대해 설명을 해야겠네요.

So maybe I'll do that with this short video.

그럼 이 짧은 영상으로 설명을 해볼께요.

So this is actually a 3,000-square-foot kite,

이건 3000제곱피트의 연인데

which also happens to be a minimal energy surface.

최소 에너지 표면이기도 하죠.

So returning to the droplet, again,

물방울 얘기로 다시 돌아가서 말하자면

thinking about the universe in a new way.

이것은 우주에 대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는 거에요.

This is a kite designed by a guy called Dave Kulp.

이 연은 데이브 컬프라는 사람에 의해 디자인되었어요.

And why do you want a 3,000-square-foot kite?

여러분들이 왜 3000제곱피트의 연을 원할까요?

So that's a kite the size of your house.

이건 여러분들 집 만큼 큰 연입니다.

And so you want that to tow boats very fast.

그리고 여러분들은 빨리 갈 수 있는 예인선을 원하시죠.

So I've been working on this a little, also,

그래서 제가 이것을

with a couple of other guys.

다른 친구들 몇 명과 연구해 보습니다.

But, you know, this is another way to look at the --

하지만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if you abstract again,

다시 추상적으로 말하자면

this is a structure that is defined by the physics of the universe.

이것은 우주물리학에 의해 정의되는,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구조입니다.

You could just hang it as a bed sheet,

여러분은 이것을 침대시트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but again, the computation of all the physics

마찬가지로 물리의 모든 수치는

gives you the aerodynamic shape.

공기역학적인 모양을 만들 겁니다.

And so you can actually sort of almost double your boat speed

그래서 이러한 시스템을 가지고 여러분들은 여러분들 배의 속도를 거의 두 배로 빠르게 할 수 있어요.

with systems like that. So that's sort of another interesting aspect of the future.

그래서 이건 미래의 또 다른 흥미로운 점 중 하나랍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