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ving the puzzle of the periodic table - Eric Rosado

주기율표에 관한 퍼즐맞추기 - 에릭 로사도(Eric Rosado)

Transcriber: Andrea McDonough Reviewer: Bedirhan Cinar

번역: Gemma Lee 검토: K Bang

Our Earth is a collection of puzzle pieces that make up the universe.

지구는 우주를 이루고 있는 퍼즐 조각의 모임입죠.

In the vast darkness of space,

아주 넓고 캄캄한 공간에서

the universe is lit by stars,

우주는 별들로 빛나고

which could one day become a supernova

이 별들은 언젠가 초신성이 되어서

and create all the puzzle pieces that we know today

퍼즐 조각들을 만들죠. 이 퍼즐조각은 오늘날 우리가

as the elements.

원소라고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

All elements were formed and released

모든 원소들은 별이 폭발하면서

into space by exploding stars.

만들어져 공간 속으로 흩어집니다.

For centuries, humans have tried to discover

수백년 동안 사람들은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what makes up the world around them.

어떻게 이뤄졌는지 알아내려고 했어요.

Little did they know that all the pieces they needed

그들은 필요한 모든 조각들이

were right under their noses.

바로 코 앞에 있었다는 걸 거의 몰랐죠.

The discovery of these pieces revolutionized

이 조각들의 발견은 세상을

our understanding of the world

이해하는데 혁명을 일으켰고

and allowed for the creation of what might be

과학에서 가장 큰 선물이라 여겨지는

the greatest gift to science:

주기율표를

the periodic table.

만들게 했어요.

So, where are these elements,

자, 이들 원소들은 어디에 있고,

and how do we find a means to order them?

원소들을 나열하는 방법을 어떻게 찾았을까요?

Well, believe it or not,

글쎄요, 믿거나 말거나,

ancient civilizations were very much aware

고대 문명은 주변에 있는 원소들을

of many elements around them,

많이 알고 있었지만

but they did not identify them as the pieces of our universe.

우주를 이루는 조각이라고 여기지는 않았어요.

Elements like gold, silver, and copper

금, 은, 구리와 같은 원소들은

were easily spotted by ancient cultures,

고대 문명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죠.

and were used for multiple purposes like jewelry and tools.

금, 은, 구리는 보석이나 도구를 만들 때처럼 여러 목적에 맞게 쓰였습니다.

Why were these elements spotted so easily?

이 원소들은 왜 쉽게 찾을 수 있었을까요?

Think of the periodic table as a puzzle.

주기율표를 퍼즐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The corner pieces are edges of a puzzle,

구석에 있는 조각들은 퍼즐의 모서리에 있고

are generally the easiest to find and place

보통은 쉽게 찾을 수 있어요.

because they stand out with their smooth edges,

매끄러운 모서리가 두드러지니까요.

and clearly don't interlock with other puzzle pieces.

그리고 다른 퍼즐조각과 맞물리지도 않아요.

Like puzzle pieces, elements can be choosy on who they interact with.

퍼즐 조각들처럼 원소들은 같이 어울릴 상대를 고르는데 까다로울 수 있어요.

Some like to react with other elements,

어떤 원소들은 다른 원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지만

while others do not.

다른 원소들은 어울리지 않아요.

The elements that do not interact with other elements are easy to pin-point,

다른 원소들과 어울리지 않는 원소들은 쉽게 집어낼 수 있어요.

while the ones who like to interact with others are difficult to find.

반면에 다른 원소들과 잘 어울리는 원소들은 찾기 어려워요.

Gold, silver, and copper are some of the choosier elements

금, 은, 구리는 까다로운 원소들이라서

so we can find them easier.

우리가 쉽게 찾을 수 있어요.

So let's fast forward to the late 1600's

자, 1600년대 후반으로 돌아가보죠.

where Hennig Brand, a German alchemist,

독일의 연금술사, 헤닝 브란트는

was busy working in his laboratory.

실험실에서 일하느라 바빴습니다.

Like many other alchemists of his time,

그 시대에 있었던 많은 연금술사들처럼

Brand was trying to extract gold from the human body.

브란트는 사람 몸에서 금을 추출하려고 했었죠.

Brand hit upon what he thought was the most obvious answer to his problem:

그는 문제를 푸는 가장 확실한 답을 생각해냈죠.

urine.

오줌입니다.

Urine is gold in coloration and could perhaps have gold in it.

오줌은 금색이니까 그 속에 금이 들었을지도 모르죠.

So, Brand collected as much urine as he possibly could,

그래서 브란트는 모을 수 있는 만큼 오줌을 많이 모았어요.

much of it being his own,

대부분 자기 몸에서 나온 거죠.

then he decided to boil it down in hopes of obtaining gold.

그리고는 금을 얻으려는 희망으로 오줌을 졸였어요.

So Brand boiled his, well, urine,

브란트는 그가 눈 오줌을

down until he collected a paste

반죽이 될 때까지 끓였죠.

and heated the paste to a very high temperature.

그리고 그 반죽을 아주 높은 온도로 달구었습니다.

Eventually smoke appeared

끝내는 연기가 나서

and the material burned brightly and violently.

물질은 활활 타버렸어요.

Brand had unknowingly isolated phosphorous from his urine.

브란트는 자기도 모르게 오줌에서 인을 추출했죠.

It was the first time anyone had discovered an element,

처음으로 원소를 발견한 거죠.

but he didn't really understand what he had done.

하지만 자기가 뭘 했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At the time of Brand, the concept of element had not been discovered.

브라트가 살던 시대는 원소라는 개념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어요.

Instead ancient Greek principles of objects being composed of

오히려 고대 그리스의 물질에 관한 법칙, 물질은

earth,

흙,

water,

물,

air,

and fire

공기,

불로 이루어져 있다는

were predominant.

철학이 절대적이었죠.

It wasn't until the work of Antoine Lavoisier,

원소가 무엇인지 정의를 내린,

who is now known as the father of chemistry,

오늘날 화학의 아버지라고 알려진

that science defined what an element was.

안토니오 라보아지에가 나올 때까지는 그랬어요.

Lavoisier defined an element as a substance

라보아지에는 기존의 화학방식으로는

that cannot be broken down by existing chemical means.

더는 쪼갤 수 없는 물질이 원자라고 정의했어요.

Lavoisier created a list of the known elements of his time

라보아지에는 그 당시 알려진 원소들의 목록을 만들었고

and tried to put the elements in some sort of order

원소들을 어떤 순서로든 나열해 보려 했어요..

in which they could be classified,

기체나 금속처럼

such as gases or metals.

분류할 수 있도록 말이죠.

He was the first one to try to put the puzzle together.

라보아지에는 퍼즐을 맞추려 했던 첫 번째 인물이었죠.

This was just the beginning of a means

이것이 그 당시 알려져있던 원소들을

to organize the known elements of his time.

나열하기 위한 연구의 시작이었어요.

Many other chemists then came along to make the puzzle clearer.

퍼즐을 알아맞추려고 많은 화학자들이 나타났어요.

One of them, John Dalton, weighed the elements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인 존 돌턴이 원소 무게를 재서

and arranged the puzzle by weight.

퍼즐을 무게 순서로 배열했어요.

German chemist Wolfgang Döbereiner later combined elements

독일 화학자 볼프강 되버라이너는 원자들이 다른 원자들과

to see how they reacted with one another.

반응하는지 보려고 원자들을 결합했습니다.

What he found was that certain elements shared similar properties and reactions.

그가 어떤 원소들은 비슷한 성질과 반응을 가진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For example, when pure lithium, sodium, and potassium

예를 들어 순수한 리튬, 나트륨, 칼륨은

are exposed to water,

물에 노출되었을 때

they will react violently

격렬하게 반응합니다.

and skid across the surface of the water with sparks.

물 표면에 물방울이 불꽃처럼 튑니다.

The scientists then realized that these similiarities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런 유사성은

are no coincidence:

우연이 아니라고 깨닫게 됩니다.

elements belong to families that share similar properties.

동일한 족(族)에 속하는 원소들은 비슷한 성질을 가집니다.

But the chemist who finally put the puzzle together is Dmitri Mendeleev.

결국 퍼즐을 다 끼어맞춘 화학자는 드미트리 멘델레예프였어요.

He created cards of each known element and tried to order them

멘델레예프는 카드마다 알려진 원소를 적어서

based on atomic weight and their known properties.

원소의 원자량과 그 특성을 바탕으로 원소를 배열하려 했습니다.

The story is that he stayed up 3 days and 3 nights,

그는 3일 밤낮을 깨어있다가

and he finally fell into a deep sleep

결국 깊은 잠에 들었는데,

and he dreamed about a table to order the elements.

꿈에서 원소를 배열한 표를 봤다는 이야기입니다.

Mendeleev was not only able to create the periodic table,

멘델레예프는 주기율표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but he was able to predict elements that were not yet discovered.

아직 발견하지 못한 원소를 예측할 수도 있었어요.

The puzzle of the periodic table of the elements was solved.

원소 주기율표에 관한 퍼즐이 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