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Life on Earth Adapts to You and Me | Shane Campbell-Staton | TED

번역: Jaewook Seol 검토: DK Kim

So I'm an evolutionary biologist.

네, 저는 진화 생물학자입니다.

The thing I love most about evolution is the story.

진화에 대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이야기입니다.

Evolution is a single story that links every species,

진화는 모든 종을 잇는 단일한 이야기입니다.

every branch in the tree of life together.

생명의 나무에 있는 모든 가지들을 이어주죠.

그건 다른 생명 모두와 연결돼 있다는 느낌입니다.

It's this sense of connectivity with the rest of the living world.

It's like one of the reasons why I became a biologist in the first place.

제가 애초에 생물학자가 된 이유 중 하나이기죠 하죠.

Now, when Charles Darwin, my man Chuck D,

네, 찰스 다윈, 우리 척 D 형님이,

when he first proposed this theory ...

처음 이 이론을 제안했을 때,

(Laughter)

(웃음)

When he first proposed the theory of evolution,

그가 진화론을 처음 제안했을 때는

he imagined it as this slow, gradual process

느리고 점진적인 과정으로 상상했습니다.

that played out over thousands or millions of years.

수천 년 혹은 수백만 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걸로 말이죠.

But now, in the face of all the different changes

그런데 지금, 우리가 지구에 만드는 이 모든 변화에 대응하여

that we are making to the planet,

we're finding that evolution is rapidly altering species around our planet

진화가 지구 곳곳에서 종(種)들을 급속도로 바꿔서

in order to live alongside us.

그들이 우리 곁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한다는 걸 알아내고 있습니다.

And in our short time on this planet,

또 우리가 이 지구에 있는 짧은 시간 동안

we have trimmed, trained

우리는 목이 부러질 정도로 빠르게

and reshuffled the tree of life at breakneck speed.

생명의 나무에서 가지를 치고, 길을 들이고, 뒤섞어 놨습니다.

10,000 years ago,

만 년 전,

we had already learned how to manipulate the basic building blocks of life,

우리는 이미 생명의 기본 구성 요소를 조작하는 법을 배웠고

turning wild plants and animals into domesticated forms

야생 동식물을 길들이고 재배해서

to use for our own purposes.

우리의 목적에 따라 사용했죠.

With mass global transportation,

전 지구적 대량 수송을 통해

we've reshuffled species around the globe,

우리는 전 세계에 걸쳐 종들을 뒤섞어 버렸습니다.

bringing them together and forming all new ecological interactions.

그들을 한 자리에 모아 새로운 생태 상호 작용을 만들었죠.

And on top of that,

게다가 우리는 지표면과 기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we've fundamentally altered Earth's surface and its climate

through industrialized agriculture, urbanization,

기업화된 농업, 도시화,

오염 및 지구 온난화를 통해서 말이죠.

pollution and global warming.

Now I've dedicated my life to trying to understand

저는 제 인생을 바쳐 우리 인간의 발자취가

the lasting biological impacts of our human footprint.

오래도록 남길 생물학적 영향을 이해하려 노력해왔습니다.

One of the things that I've learned along the way is that life is a paradox.

그 길에서 제가 배운 것 중 하나가 생명은 역설이라는 점입니다.

It's simultaneously incredibly fragile

생명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연약하고

and relentlessly resilient.

동시에 쉬지 않고 다시 일어서죠.

The thing that impresses me most

제게 가장 깊은 인상을 주는 건,

is that despite our devastating impacts on this planet,

우리가 지구에 미치는 파멸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I'm constantly in awe of the surprising, incredible,

제게 끊임없이 경외감을 주는 건

놀랍고, 믿지 못할 만큼 멋진 방식으로

amazing ways that life is changing,

생명이 변화하고 진화하고 적응한다는 점입니다.

evolving and adapting

to a time that's literally defined by our species' impact on the planet.

말 그대로 우리 종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으로 규정되는 그 시대에 말이죠.

We now live in a time where one half of the human species lives in cities.

우리는 지금 인간 종 둘 중 하나가 도시에 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As urban areas grow and expand,

도시 지역이 성장하고 확장하면서,

life around the world,

세계의 생명들, 비인간 생명들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non-human life, is changing

to figure out how to exploit the novel resources

도시라는 새로운 자원에서 어떻게 이익을 취하고

and avoid the potential dangers.

잠재적인 위험은 어떻게 회피할지 알아내면서 말이죠.

My research group and my colleagues have been studying these small lizards

제 연구 그룹과 동료들은

‘아놀’이라는 작은 도마뱀들을 연구해왔습니다.

called anoles

that occur across the island of Puerto Rico.

푸에르토 리코 섬 전체에 걸쳐 삽니다.

Now, most of the time,

대부분의 시간 동안에,

these lizards spend their time running up and down trees,

이 도마뱀들이 시간을 보내는 일은 나무를 오르내리거나

chasing after insects, doing the things you know, that lizards do.

곤충들을 쫓아다니거나, 그냥 도마뱀들이 하는 일을 합니다.

But in cities, they have evolved at the genetic level.

그런데 도시에서 이 도마뱀들은 유전자 수준에서 진화했습니다.

They've evolved longer limbs and larger sticky toe pads

이 도마뱀들은 더 긴 다리와 더 크고 찐득거리는 발판으로 진화해서

to utilize the sides of buildings

건물 벽을 활용하고

and artificial surfaces like glass and metal and concrete as their homes.

유리와 금속, 콘크리트 같은 인공 표면을 보금자리로 삼았죠.

They've also evolved greater heat tolerance

이 도마뱀의 열에 대한 내성도 더 크게 진화해서

to deal with the high temperatures that define dense urban environments,

과밀한 도심 환경의 특징인 높은 온도에 대처했죠.

what we call urban heat islands.

도심 열섬 말입니다.

And what's more, is that multiple populations of this species

더 놀라운 건, 이 도마뱀 종의 여러 개체군에서

have come up with the same solutions over and over again, independently.

독립적으로 계속 반복하여 같은 해결책에 도달했다는 점입니다.

Showing us that not only is the process of evolution very rapid sometimes,

이게 보여주는 건 진화 과정이 때로는 매우 빠를 뿐 아니라

but in some cases it can also be quite predictable.

어떤 경우에는 꽤 예측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Now, urbanization is not our only impact on this planet,

우리가 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도시화뿐 아니라 훨씬 많죠.

far from it.

Perhaps our earliest and longest-lasting impact

어쩌면 우리가 가장 먼저, 또 가장 오랫동안 미쳐온 영향은

has been through our want and need

다른 종들을 식량이나 재미로 사냥하려는

to hunt other species for food and for sport.

우리의 욕구와 필요에서 일어난 것일 것입니다.

I spent the last few years studying the evolution of African elephants

저는 지난 몇 년간 아프리카 코끼리들이

상아 밀렵에 반응해서 어떻게 진화했는지 연구하며 지냈습니다.

in response to ivory poaching.

In Mozambique,

1977년에서 1992년 사이에 모잠비크에서는 내전이 있었는데

there was a civil war from 1977 to 1992.

During this time, in Gorongosa National Park,

이 시기 동안 고롱고사 국립 공원에서는

elephants in particular were reduced by 90 percent

특히 코끼리들이 90%나 감소했습니다.

because of the ivory trade, being targeted for their trademark tusks.

상아 거래 때문에 코끼리의 상징인 엄니가 목표물이 됐기 때문이죠.

Now, under most circumstances, African elephants have tusks,

아프리카 코끼리들은 대개 엄니가 있습니다.

all males have tusks,

모든 수컷은 엄니가 있고 대다수 암컷도 엄니가 있죠.

the vast majority of females have tusks.

But there is a small number of females that carry a gene

그런데 소수의 암컷들은

엄니를 자라지 못하게 하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that prevents them from growing their tusks.

But after the Mozambican Civil War,

그런데 모잠비크 내전 후,

one-half of the surviving females, completely tuskless.

살아남은 암컷 중 절반에게는 엄니가 완전히 없었죠.

Now, during a time where individuals are being hunted

코끼리 개체들이 사냥당하던 때에,

specifically for a trait,

특히 엄니라는 특질 때문에 사냥을 당하던 때에

having tusks,

not having that trait puts you at a decided advantage

그러한 특질이 없다는 점이

생존에 결정적인 우위를 갖게 해준 거죠.

in your ability to survive.

That in and of itself is natural selection.

그야말로 자연 선택 그 자체입니다.

Those surviving females then went on

살아남은 암컷들은 그 뒤 계속해서

and passed that gene on to many of their daughters.

수많은 딸들에게 그 유전자를 물려줬죠.

That turnover of genes across generations,

이러한 세대를 걸친 유전자의 전달,

즉, 빠른 진화가

that is rapid evolution

in this long-lived species in response to a decade and a half

이렇게 수명이 긴 종에게서

대략 15년에 걸친 인간의 사냥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난 겁니다.

of human hunting.

I remember going to Gorongosa for the first time

제가 처음 고롱고사 국립 공원에 가서

and participating in these elephant captures

코끼리 포획에 참여했던 일이 기억납니다.

where we collar these individuals

저희는 이 개체들에게 목줄을 채워서

and collect data and track their movements.

자료를 수집하고 그들의 움직임을 추적했죠.

And we came across this female,

그리고 저희는 이 암컷을 만났습니다.

and she's old enough where we know that she had survived

그 암컷이 모잠비크 내전에서 살아남았다는 걸

the Mozambican Civil War.

알 수 있을 만큼 나이든 개체였죠.

Now we sedated this female and as we were there,

이 암컷을 마취총으로 잠재우고

현장에서 그 모든 자료들을 조사하고 있었죠.

sort of working up all of these data,

looking into her big, groggy, sleepy eyes,

그 암컷의 크고, 초점 없는, 졸린 눈을 들여다보자

and it really struck me, the impact that our species can have

우리 종이 다른 모든 생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on the rest of the living world.

생각이 저를 강타했습니다.

This female, she lived during a time

이 암컷은 살아 있는 동안

that saw nine out of ten of the members of her species slaughtered.

자기 종 열에 아홉이 살육당하는 걸 봤습니다.

But she survived.

하지만 그 암컷은 살아남았죠.

She grew up, she went on and had children, had grandchildren,

그 암컷은 자랐고, 계속 살면서 아이도 낳고 손주도 봤으며

became the matriarch of a family group.

일족의 우두머리가 되었죠.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 제가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점은

But what strikes me the most about this story

is that the reason

그 모든 파괴의 이유,

for all of that destruction and that slaughter

그 모든 살육의 이유가

was simply because

그저

humans like to make trinkets out of their teeth.

인간이 그들의 이빨로 만든 장신구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Which is about the most

이건 그야말로

ridiculous and sad thing I've ever had to say out loud.

소리 내어 말하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어이 없고 슬픈 이야기죠.

But we live in a time where even the simplest human whims

그런데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시대는 인간의 가장 단순한 변덕마저도

can fundamentally alter the evolutionary fate

우리 지구에서 가장 큰 육상 동물의

of the largest land animal on our planet.

진화적 운명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And many of these stories of rapid evolution are sad,

이와 같은 급속 진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은 슬프기도 하지만,

but some also offer us hope for our own future on this planet.

지구에서 살아갈 우리의 미래에 대해 한 줄기 희망을 주기도 합니다.

In nature's struggle to deal with all the nonsense that we're throwing at her

우리가 자연에 저지르는 그 모든 말도 안되는 일들에 대처해서

in all these different ways,

자연은 이토록 다양하게 투쟁하는데

some of those solutions may lead us to novel insights

이런 해결책들 중 몇 가지는 우리에게 참신한 통찰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that may help our bodies

현재 힘겹게 싸우는 것들에 우리 신체가 대처하도록 도와주고,

deal with things that we currently struggle with

that will allow us to survive all the different changes

우리가 지구에 일으킨 그 모든 다양한 변화에서

that we're making on this planet.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For instance, fast forward to the year 2040,

예를 들어 2040년으로 시간을 빨리 돌려 보죠.

it's estimated that there will be about 30.2 million new cancer cases

그해에만 3천만 명가량이 새로운 암 환자로

diagnosed in that year alone.

진단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Now, we know a lot about the genes and mutations

지금은 유전자와 돌연변이에 대해서 많이 알고

that are responsible for many cancers

그것들이 여러 암들을 일으키거나

or make an individual more predisposed to getting cancer.

어떤 사람이 암에 더 잘 걸리게 만든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We know a lot less about potential genetic mutations or variation

그런데 어떤 사람이 암에 더 잘 버티거나 더 잘 회복하게 만드는

that may make an individual more resistant

잠재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나 변이에 대해서는 훨씬 조금 알고 있죠.

or more resilient to cancer.

But perhaps nature has already found the solution.

그런데 어쩌면 자연이 이미 해결책을 찾아놨을지도 모릅니다.

April 26th, 1986,

1986년 4월 26일은 제 첫 번째 생일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the day before my very first birthday.

There was an explosion in the Chernobyl nuclear power plant.

체르노빌 핵 발전소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Humans were immediately evacuated from that region,

사람들은 해당 지역에서 즉시 대피했고

what is now called the Chernobyl exclusion zone.

그 지역은 이제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으로 불리죠.

But in the decades since,

그런데 그로부터 수십 년간, 야생 동물들은 사실

wildlife has actually moved into the Chernobyl exclusion zone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으로 옮겨 와서 번성했습니다.

and has proliferated.

So my research group and colleagues,

그래서 제 연구 그룹과 동료들은

we have been studying the wolves that live in the Chernobyl exclusion zone,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에 사는 늑대들을 연구해서

trying to understand how they have responded biologically

그들이 높아진 방사능 수치에 수 세대에 걸쳐 노출되며

to now generations of exposure to elevated radiation levels.

생물학적으로 어떻게 반응해왔는지 알아 보려 했습니다.

Now, if we consider a wolf pup that's born in the Chernobyl exclusion zone,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에서 태어난 새끼 늑대를 한번 생각해봅시다.

it lives every single day of its life, from the time it's born,

새끼 늑대는 태어난 순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gaining increased doses of exposure from its environment.

증가된 방사능 수치에 노출된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With every meal that that animal eats,

그 동물이 먹는 모든 먹이를 통해

it then gets another dose of radiation from prey species.

먹이가 되는 종으로부터 추가로 방사능에 피폭되죠.

And we can see that radiation accumulating in this wolf population

우리는 이 늑대 집단에 방사능이 축적되는 걸

in the form of cesium-137.

세슘-137 동위 원소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And one of the things that our data are showing us

이 데이터에서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체르노빌 늑대 게놈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는 영역은

is that the fastest-changing regions of the Chernobyl wolf genome

occur in and around genes that we know are involved in cancer

우리가 알기로 암이나 포유류의 항(抗) 종양 면역 반응에

or in the mammalian anti-tumor immune response.

관여하는 유전자와 그 주변에서 발생한다는 겁니다.

We're now working with biomedical companies

저희는 이제 생의학 기업들 및 암 생물학자들과 협력하여

and cancer biologists

to understand the physiological impacts of these mutations

이러한 돌연변이들의 생리학적 영향을 이해하려 하고 있습니다.

with the hope that at least some of these changes

저희의 소망은 이런 변화들 중 적어도 몇 가지는

may lead us to novel therapeutics

새로운 치료 기술을 가져다 주어

that might result in new treatments for cancer in humans.

인간의 암에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In this grand story of life,

이 생명의 위대한 이야기 속에서

we're writing a brand new chapter.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장을 쓰고 있습니다.

Now our chapter in this story is not a pretty one, let's be honest.

이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장은 솔직히 그리 보기 좋지는 않죠.

As a matter of fact, there's a distinct possibility

사실 우리 종이 지구에서

that our species could bring about Earth's sixth major mass extinction event.

여섯 번째 대 멸종을 초래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So, you know, that sucks.

그래요, 그렇죠, 좋지 않죠.

(Laughter)

(웃음)

여기서 이렇게 말하면서 강연을 그냥 끝내면 엉망이 되겠죠.

It'd be messed up if I had just left the talk like that, I was like,

“여러분 모두 스스로를 자랑스레 여기세요, 그럼 이만.”

"Hope you're all proud of yourselves, bye."

(웃음)

(Laughter)

(박수)

(Applause)

But luckily I don't have to leave the talk like that

그런데 다행히도 강연을 그렇게 끝내진 않을 거예요.

because this chapter is still being written.

왜냐하면 이 장은 아직도 쓰고 있는 중이거든요.

Our chapter in this story of life is still happening,

이 생명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장은 아직 계속되고 있습니다.

which means that there are still many possibilities ahead of us.

우리 앞에 아직도 가능성이 많이 있다는 뜻입니다.

We have the possibility to act,

우리는 행동할 수 있습니다,

the possibility to fight for those species

그건 스스로를 위해 싸울 능력이 없는

that don't have the ability to fight for themselves.

다른 종들을 대신해 싸울 능력이죠.

We have the possibility to turn our chapter in this story

우리는 이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장을

into one of redemption,

구원의 장으로 바꿀 능력이 있고

one of hope and one of care for this epic legacy of life

우리가 물려받은 이 지구에서 웅대한 생명의 유산에 대한

희망과 보살핌의 장으로 바꿀 능력이 있습니다.

on this planet that we've inherited.

A legacy, by the way, that's four billion years in the making.

그런데 그 유산은 40억 년에 걸쳐 만들어진 것이죠.

Which brings up the possibility that we can pass on a world to our kids

이는 우리가 우리의 아이들과 손주들에게

이 세상을 넘겨줄 가능성을 키우고

and our grandkids

so that they can enjoy and revel in the incredible biodiversity

그 아이들이 앞으로 이 진화의 이야기가 만들어낸

that the story of evolution has produced.

놀라운 생물 다양성을 즐기고 만끽할 수 있게 해줄 겁니다.

What Charles Darwin referred to as “endless forms most beautiful.”

찰스 다윈이 말한 것처럼 말이죠.

‘무한은 최고의 아름다움을 만든다.’

One way or another, what we do matters.

어쨌거나 저쨌거나,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We live in a time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when we are literally etching our decisions

우리 몸속에, 피부에 또 주위에 살아가는 종들의 DNA에

into the DNA of the species that live in, on and around us.

우리의 결정이 문자 그대로 새겨지는 시대입니다.

When we're considering this story that we're writing,

우리가 쓰고 있는 이야기를 생각할 때

what do we want our chapter in this grand story of life to be?

이 위대한 생명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장이 어떤 모습이길 원하시나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