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Your Garden Grow Wild | Rebecca McMackin | TED

번역: Seung Mi Park 검토: DK Kim

So full disclosure,

솔직히 말해서,

I am the nerdiest gardener you are ever going to meet.

저보다 광적인 정원사는 없을 겁니다.

(Laughter)

(웃음)

Technically, I'm an ecological horticulturalist,

저는 굳이 말하자면 생태원예가인데

which is a fancy way of saying that I design and manage gardens

제가 하는 일을 멋지게 부르는 명칭이죠.

저는 놀랍도록 아름다운 정원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는데

that are extravagantly beautiful

while also providing habitat for plant populations,

또한 이 정원은 식물들에게 살 곳을 주고

wildlife communities and even soil organisms.

동물과 흙에 있는 미생물에게도 서식지를 제공합니다.

And you might wonder, isn't that what all gardeners do?

그건 모든 정원사가 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하시겠지요?

Unfortunately, no.

안타깝게도 아닙니다.

The vast majority of gardens are ecological deserts, and in fact,

거의 모든 정원은 생태적으로 사막이고

사실 예쁜 정원을 만든다는 명목 아래

an incredible amount of environmental damage has been done

in the name of making pretty gardens.

수많은 환경이 무분별하게 파괴됐습니다.

In the US alone,

미국에서만

we dump over 100 million pounds of insecticides,

살충제와 제초제, 합성 비료 4만5천 톤 이상을

herbicides and synthetic fertilizers on our lawns and gardens every year.

해마다 잔디밭과 정원에 쏟아 붓습니다.

There just isn't a garden pretty enough to be worth all of that,

이런 방식으로 정원을 가꾼다고 정원이 더 예뻐지진 않습니다.

and the reality is that it's completely unnecessary.

오히려 전혀 쓸데없는 일이죠.

Gardens and landscapes that are absolutely gorgeous

무지무지하게 아름다운 정원은 세상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can also help the world around us.

They can provide food, water,and shelter to wildlife.

야생 동물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 머물 곳을 줄 수 있습니다.

Gardens can and have brought back plants and animals from the brink of extinction.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다시 살릴 수도 있습니다.

There is a movement happening all over the globe.

전 세계 곳곳에서

Gardeners, garden designers, landscape architects,

정원사와 정원 디자이너, 조경가, 심지어 도시 전체가

even entire cities are finding ways to beautify our environment

아름다우면서 동물과 더불어 살 수 있는

while making space for the animals we share this land with.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I've seen biodiversity return to one of the toughest places to live

저는 지구상에서 가장 살기 힘든 곳에서

생물다양성이 늘어난 것을 목격했습니다.

on the entire planet:

the middle of New York City,

바로 뉴욕 시 한복판입니다.

(Laughter)

(웃음)

where I cared for, designed

제가 공원의 관리와 설계, 건설에 참여했던 곳이죠.

and helped build public parks and gardens.

(Applause)

(박수)

At Brooklyn Bridge Park, where I was director of horticulture,

제가 원예 책임자였던 브루클린 다리 공원에서

we took these massive derelict shipping piers out over the water

브루클린과 맨해튼 사이에 방치된

between Brooklyn and Manhattan

거대한 부두 위 10만 평을 재활용해서

and turned them into an 85-acre post-industrial public park.

탈산업 생태 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Applause)

(박수)

이 공원은 MVVA가 설계했고 10년에 걸쳐 만들었어요.

It was designed by MVVA and built out over a decade.

And it's hard to imagine now,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but this lush landscape was built on parched concrete.

이 울창한 경관의 바닥은 메마른 콘크리트입니다.

This is about as appealing to wildlife as a parking lot.

야생 동물이 보기에 이곳은 주차장과 마찬가지였지만

And yet, just a few years after construction,

공사가 끝나고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아

we welcomed migratory birds,

철새와 희귀 곤충, 나비 떼가 공원을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rare insects and clouds of butterflies,

all among millions and millions of park visitors.

방문객 수백만 명도 더불어서요.

When people go to Brooklyn Bridge Park,

보통 농구를 하거나 볕을 쐬러 브루클린 다리 공원을 찾는데

they're usually there to play basketball or have a picnic.

They have no idea that they're walking through a monarch habitat

공원 안에 제왕나비 서식지와

반딧불이 보호 구역이 있다는 건 전혀 모릅니다.

or a firefly sanctuary.

It just reads as a beautiful park with lots of butterflies

단지 나비가 많고 마법 같은 저녁을 보낼 수 있는 예쁜 공원으로 알죠.

and magical evenings.

And if we can do that in the middle of New York City,

교통량이 많고 콘크리트로 뒤덮인 뉴욕 시 한복판에서 해냈듯이

amidst all that traffic and concrete,

어디에서나 할 수 있습니다.

you can do it anywhere.

Indeed, we must incorporate habitat everywhere immediately,

즉시 모든 곳에 서식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도시에 만들어야 합니다.

especially in our cities.

We are facing a biodiversity crisis of catastrophic proportions.

현재 생물다양성은 끔찍한 위기에 처했고

We're changing the planet so quickly that plants and animals cannot keep up.

동식물은 우리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You may have heard of the insect apocalypse,

곤충 종말이라고 들어 보셨을 텐데

and unfortunately it is just as terrifying as it sounds.

안타깝게도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We have lost nearly half of insects on planet Earth

지구상에서 곤충이 거의 절반이 사라졌어요.

just since I was a little kid.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만에요.

벌레를 안 좋아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Now, you might not like bugs,

but they are still keeping you alive.

벌레는 우리의 삶에 중요합니다.

One in every three bites of food that you eat

우리가 먹는 음식 3분의 1은 곤충이 가루받이를 한 것입니다.

is the direct result of insect pollination.

And this isn't just a problem for humanity.

곤충 종말은 단지 인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Where we have the data,

자료에 따르면 새의 4분의 1이 사라졌고

we've lost a quarter of our birds.

In North America, it's 29 percent.

북미에서는 29%가 사라졌습니다.

Most of these birds feed their babies exclusively on insects.

이 새들은 전적으로 곤충을 주식으로 새끼를 키웁니다.

So it's not just climate change that we need to solve right now.

따라서 우리는 기후 변화뿐 아니라

There is some existential multitasking required of us.

다른 생존 문제들도 해결해야 합니다.

Thank goodness that there are solutions

다행히 해결책이 있는데

and many of them literally involve planting flowers.

바로 글자 그대로 꽃을 심는 것입니다.

So let's talk about gardening for biodiversity,

생물다양성을 키우는 정원 이야기를 해 볼까요?

because while you might not be a gardener,

여러분이 혹여 정원사가 아니라 해도

I am still going to ask you to get your hands dirty.

흙을 만지시길 바라거든요.

All it takes is a pot on your stoop to have a positive effect.

집 앞에 화분 하나만 놓아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The first thing we should all be doing are planting plants

첫 번째로 할 일은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을 심는 것입니다.

that are from the places where we're gardening.

We call them native plants,

이를 토종 식물이라고 부르는데

and they're important because they evolved alongside of the wildlife there.

지역 야생 동물과 함께 진화했기 때문에 중요하죠.

Plants and animals often form relationships

동물과 식물은 종종 관계를 맺어 서로에게 의존합니다.

and even dependencies on each other.

예를 들어

For example,

the eastern red columbine

동부 붉은 콜럼바인은

is arguably the most cheerful of our spring wildflowers.

봄철 야생화 중에서 가장 화사합니다.

But of course they're not blooming for us.

물론 우리 보라고 꽃을 피우는 게 아니죠.

Their red flower heralds the return of the ruby-throated hummingbird,

동부 해안의 유일한 벌새인 붉은목벌새는

빨간 꽃이 필 때 북동부로 이동합니다.

the East Coast's only hummingbird.

After these tiny birds have flown thousands of miles

이 작은 새들은 중앙 아메리카에서 동북쪽으로 수천 마일을 날아와

on their migration from Central America to the northeast,

they rely on the sugary nectar of the columbine to refuel,

콜럼바인의 달콤한 꿀로 재충전합니다.

and they have reason to believe

벌새에겐 긴 여행 끝에 이 꽃이 나타나리라고 믿는 이유가 있습니다.

that this flower will be waiting for them when they do.

콜럼바인은 긴 주머니 끝에 꿀을 저장하는데

The Columbine stores their nectar at the end of long spurs,

where only the long tongues of the hummingbird can reach it.

벌새의 긴 혀만 닿을 수 있습니다.

As the bird drinks the nectar, they pollinate the flower.

새는 꿀을 마시면서 꽃을 수분합니다.

Both organisms are benefiting here,

이렇게 새와 꽃은 서로 돕는 사이이고

and in fact, the ruby-throated hummingbird

사실 붉은목벌새는

is the eastern red columbine's pollinator partner.

동부 붉은 콜럼바인의 수분 매개자입니다.

The bird and the flower could not be more charming,

꽃과 새 사이가 이보다 더 매력적일 수 없지만

but it's the dynamics between the two where the real magic resides.

둘 사이의 소통 방식에 진정한 마법이 있습니다.

Let me explain.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Birds have an extra photoreceptor

새는 빨간색을 아주 잘 볼 수 있는 추가 광수용체가 있고

that allows them to see red incredibly well.

Flowers have taken advantage of this

꽃들은 이 점을 이용해서 빨간색으로 신호를 보냅니다.

and use the color red to communicate.

As the hummingbirds fly over land on their journey,

벌새의 긴 여정 끝을

a wave of red flowers blooms to greet them.

붉은 꽃 물결이 맞이합니다.

This beautiful dance of symbiosis is happening all around us,

이 아름다운 공생의 춤이 우리 주변 곳곳에서,

among plants and animals that have evolved together for thousands,

수천 년, 아니 수백만 년을 함께 진화한 동식물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if not millions of years.

In return for planting native plants,

토종 식물을 심으면

we get a front-row seat to the wonders of the natural world.

자연의 경이로움을 바로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어요.

It's hard work,

힘든 일이지만 노력 끝엔 더 큰 보람이 있는데

but it's the best kind because at the end of our efforts,

생물 다양성을 늘릴 뿐만 아니라 나비도 데려오기 때문이죠.

not only do we get biodiversity but we get butterflies.

When butterflies visit flowers, they're there for a quick drink of nectar.

나비는 꿀을 마시러 꽃을 찾아오지만

But if we want to support their full life cycle,

나비의 한살이를 도우려면

we need to provide them with food when they are very hungry caterpillars.

나비가 애벌레일 때 먹고 자랄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Caterpillars eat leaves, but they can't just eat any leaf.

애벌레는 잎사귀를 먹지만 아무거나 먹지 않습니다.

They need the leaves they have evolved to digest.

특정한 잎만 소화하게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제왕나비가 박주가리에만 알을 낳는 것은 유명하지만

Monarchs and milkweed are the most famous duo,

사실 모든 나비와 나방은 알을 낳는 식물이 한정돼 있는데

but every butterfly and moth has a plant or even a few

that they lay their eggs on.

These are their host plants.

이 식물을 기주 식물이라고 합니다.

At Brooklyn Bridge Park a while ago,

얼마 전 브루클린 다리 공원으로

I saw American lady butterflies visiting our flowers.

미국멋쟁이나비들이 꽃을 찾아왔어요.

So I looked up their host plants

그래서 미국멋쟁이나비의 기주 식물을 찾아보니

and found that their favorite was a tiny white flower

산떡쑥이라는 작고 하얀 꽃이었어요.

called pearly everlasting.

So I ordered a few,

나비들이 또 오길 바라며 산떡쑥 몇 포기를 주문했습니다.

hoping that the butterflies would eventually find them.

However, when I opened the box,

그런데 배송된 상자를 열었더니

it was like butterflies just materialized out of thin air

어느새 나비가 나타나더니

and went straight for the pearly everlasting.

자석에 이끌리듯 산떡쑥에 붙었습니다.

We had to brush the butterflies off the plants

산떡쑥을 땅에 심기위해 나비를 털어내야 했습니다.

just to get them in the ground.

Now I know that it might be a shock for some of you to hear

놀라실지도 모르지만 저처럼 친환경 정원을 만드는 사람들은

that people like me want insects eating our garden plants.

곤충이 정원 식물들을 먹길 바랍니다.

But even bugs we refer to as pests can be important for biodiversity.

그런데 우리가 해충이라고 부르는 벌레도 생물 다양성에 중요합니다.

Long ago at Brooklyn Bridge Park, our catalpa trees got covered in aphids.

오래전 브루클린 다리 공원에서 진딧물이 미국개오동나무를 뒤덮었는데

They are a common garden pest

진딧물은 흔히 볼 수 있는 해충으로 잎에서 단물을 빨아먹습니다.

that suck the sugary liquid out of leaves.

People encouraged me to spray them with pesticides, but I didn't.

주위에선 살충제를 뿌리라고 했지만 뿌리지 않았습니다.

And the following year we found the two-spotted lady beetle

이듬해 두점무당벌레를 나무에서 발견했습니다.

on our catalpas.

This was the first sighting of this ladybug in New York City

뉴욕시에서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발견된 거예요.

in 30 years.

(Applause)

(박수)

And the thing about them is that they eat those tiny aphids

두점무당벌레의 주식은 미국개오동에 사는 작은 진딧물입니다.

that are on our catalpas.

So if we had sprayed the trees,

살충제를 뿌렸다면 무당벌레도 피해를 입었을 거예요.

we would have harmed the ladybugs as well.

Gardening is a long game.

정원 가꾸기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With patience, we can return balance to these systems.

인내하면 생태 환경에 균형이 생깁니다.

When we allow pests to live in our gardens,

정원에 해충이 살도록 놔두면

predators like ladybugs will soon move in.

무당벌레처럼 해충을 먹는 포식자가 곧 나타납니다.

By building up biodiversity,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면 해충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pests are kept at bay.

Most gardeners try to maintain these clean, sterile environments

대부분 정원사는 단정하고 삭막한 환경을 만들려 합니다.

that are the exact opposite of what wildlife wants.

야생 동물이 바라는 것의 정반대이죠.

The more we can stop being tidy,

단정한 정원에 대한 집착을 버릴수록

the more wildness we can bring into our gardens and landscapes,

정원을 더 야생 상태로 만들 수 있고

the better habitat we provide.

정원은 더 나은 서식지가 됩니다.

Wherever possible, we should stop mowing.

가능하다면 잔디 깎기를 중단해야 합니다.

Why not get rid of your lawn?

아예 잔디밭을 없애거나

Or shrink it drastically.

과감하게 줄이는 건 어떨까요?

Lawns should be area rugs, not wall-to-wall carpet.

잔디밭은 벽에서 벽까지 이어지는 카펫이 아니라 작은 깔개여야 합니다.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Leaves that fall to the ground should be left there.

땅에 떨어진 낙엽은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They're literally called leaves.

이름도 낙엽이니 떨어진 대로 두는 거죠.

We should leave them.

(Laughter)

(웃음)

Bumblebees nest in those leaves, birds will forage in them,

호박벌은 낙엽에 둥지를 틀고 새들은 낙엽에서 먹이를 찾으며

and butterflies overwinter in them as well.

나비도 낙엽 속에서 월동합니다.

Seed heads can be sculptural while feeding the birds,

새가 먹을 수 있게 이삭은 밥상처럼 놔두고

and old flower stems can be tucked away to allow tiny bees to nest in them.

오래된 꽃 줄기는 작은 벌이 둥지를 틀게 숨겨두세요.

All of these practices create new looks for our gardens,

이러한 행위는 정원을 새롭게 할 뿐만 아니라

but part of this work is changing our ideas of beauty.

아름다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꾸기도 합니다.

Traditional gardens were often about displaying control over nature.

전통적인 정원은 자연을 통제하는 걸 과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But we no longer wear powdered wigs and hoop skirts.

하지만 더 이상 상투를 틀지 않고 가체를 쓰지 않듯

We don't need to be authoritarian in our garden design.

정원도 고리타분할 필요가 없지요.

(Laughter)

(웃음)

And it's not all or nothing.

정원 전체가 아니어도 됩니다.

There's almost always space on our land where we can go a little wild.

정원 한 구석이라도 야생성을 키우는 겁니다.

The rose mallow is this tropical-looking hibiscus

미국부용은 북아메리카 동부 전역에 자라는 히비스커스 종류입니다.

that grows throughout eastern North America.

The stems are often cut down by gardeners in spring,

흔히 꽃이 진 후 봄에 줄기를 베어버리는데

but we left them up one year

줄기에 유익한 곤충이 많이 사는 걸 알게 되어 1년 동안 놔두었습니다.

because we found that there were a bunch of beneficial insects

that used those stems.

And what we ended up with, I find absolutely stunning.

그러자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It might not be a look for every garden,

모든 정원에 어울리진 않겠지만 따라 해 보길 추천합니다.

but certainly we can find space for it.

왜냐하면 몇 주 후에 참새 둥지가

Because a few weeks later,

we found a song sparrow nest nestled in between those uncut stems.

자르지 않은 줄기 사이에 있는 것을 발견했거든요.

And soon we had baby song sparrows hopping around outside of the garden.

그리고 얼마 후 아기 참새들이 정원 주변을 종종거리며 다녔습니다.

There's a direct link between that garden practice

정원의 야생성을 키우자 아기새로 이어진 거예요.

and an actual baby bird.

요즘처럼 무서운 시기에는

In these scary times,

it can be so hard to know what to do and how to help.

어떻게 도와야 할지, 무엇을 할지 알기 어렵지만

But it feels great to cultivate life with your own two hands.

두 손으로 생명을 가꾼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And there's an abundance of research now to show how beneficial gardening is

실제로 정원 가꾸기가

건강과 행복에 얼마나 이로운지에 대한 연구도 많이 있어요.

for our health and even our happiness.

Because we all deserve to live in a healthy and thriving ecosystem.

우리 모두 건강하고 번영하는 생태계에서 살 자격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생태계의 일원으로

But it feels even better when we're part of those systems,

supporting the plants and pollinators around us

우리가 받고 있는 만큼 주위 야생 생물을 도운다면

the way that they support us.

기분이 훨씬 더 좋아집니다.

Like many of you,

많은 분들처럼 저도 기후 변화로 망가진 세계에 남겨질

I am at times immobilized with climate grief,

thinking about the world that we're leaving for our children.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며 때때로 슬픔에 잠깁니다.

But gardening, honestly, brings me so much hope

하지만 저는 정원 가꾸기에서 큰 희망을 봅니다.

that we can solve some very big,

우리는 크고 심각한 문제를 풀 수 있고 해결책도 이미 있습니다.

very serious problems, that we have the solutions already.

And many of them simply involve planting flowers.

그 시작은 꽃을 심는 것입니다.

Thank you so much.

감사합니다.

(박수)(환호)

(Applause and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