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reduce bias in your workplace | The Way We Work, a TED series

- We all have our biases,

번역: Sieun Park 검토: DK Kim

K: 우리는 모두 편견이 있습니다.

the set of assumptions that we make,

우리가 하는 일련의 가정과 알아차리지 못하며 하는 것들인데

and the things we don't notice

about people's race, gender, religion, sexual orientation,

사람들의 인종이나 성별 혹은 종교,

성적 지향성이나 외모 등에 대한 것이죠.

appearance, and other traits.

They come from the part of our mind

편견은 우리 머릿속의 어떤 부분들이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는 데서 오고

that jumps to conclusions

that we might not even be aware that we have.

그런 것이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I really can't tell you the number of times people assumed

T: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를 안내로 착각했는지 믿기 어려우실 겁니다.

I was the receptionist

when I was an executive at the company.

저는 그 회사의 임원이었는데요.

- That kind of bias gets in the way of good collaboration,

K: 그런 편견이 있으면 좋은 협력 관계를 맺거나

performance, and decision-making.

업무를 완수하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게 어려워집니다.

- It creates an invisible tax of resentment and frustration.

T: 분노와 좌절이라는 보이지 않는 비용을 만들죠.

The more frustrated we are,

사람들은 좌절하면 할수록 더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the more silent we are likely to be.

And the more silent we are,

목소리를 내지 않을수록, 성과를 내기도 힘들 겁니다.

the less we may be able to do our best work.

그런데 기쁘게도 편견이 불가피한 것은 아닙니다.

The good news though is,

bias is not inevitable.

[우리가 일하는 방식]

So here's how to disrupt bias in three steps.

여기 편견을 깨는 세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용어를 만들어서 공유하는 겁니다.

The first step is to create a shared vocabulary.

Sometimes bias shows up in big embarrassing gaffes,

때때로 편견은 크고 당황스러운 실수로 나타나지만

but more often it comes out

우리가 선택한 가정으로 가득 찬 단어와 구절에서 더 자주 나타납니다.

in the little words and phrases we choose,

which are packed with assumptions.

특히 모임에서 이런 말들은 대개 눈에 띄지 않거나 아니면

In meetings especially, these often go unnoticed

or even worse, people notice, but don't know what to say.

심지어 눈치를 채더라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That's why we recommend coming up with a shared word

그렇기에 우리는 편향된 태도나 행동을 막을 수 있도록

or phrase that everyone agrees to use

모두가 동의하는 단어나 구절을 생각해서 공유하기를 권합니다.

to disrupt bias, attitudes or behaviors.

Examples teams are using our bias alert, stoplight,

팀들이 사용하는 예로는 ‘편견 경보‘, ‘정지 신호’,

or even throwing up a peace sign.

심지어 평화 표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 Leaders often ask us to give them the right words,

K: 리더들은 ‘적당한 말’을 달라고 할 때가 많지만

가장 좋은 말은 여러분의 팀이 실제로 쓸 말입니다.

but the best words are the ones your team will actually say,

not the ones that leaders impose.

리더들이 강요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요.

So talk to your team.

그러니 팀원들과 상의해보세요.

My very favorite is the one that you recommended Trier,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트리어가 추천해 준 것입니다.

purple flag.

‘보라색 깃발’

When someone says or does something biased,

누군가가 편향된 말이나 행동을 할 때 우리는 ‘보라색 깃발’이라고 합니다.

we'll say purple flag,

and maybe we'll even waive a purple flag.

보라색 깃발을 흔들 수도 있고요.

It's not a red flag, it's a friendly purple flag.

빨간색 깃발이 아니라 친절한 보라색 깃발입니다.

- It helps us become more aware of our blind spots.

T: 이는 사각지대를 더 잘 인식하도록 도와줍니다.

- Purple flag. - Purple flag.

K: 보라색 깃발. T: 보라색 깃발.

Thanks for pointing that out.

T: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ve been noticing lately I use a lot of sight metaphors

최근 들어 제가 시각 장애와 같은 장애를 묘사하는 시각 은유를

that often portray disabilities like being visually impaired

부정적으로 많이 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in negative ways,

but I'm committed to doing better and working on it.

하지만 저는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I am too.

킴K 저도요.

Another great shared vocabulary trick

또 다른 훌륭한 공유 어휘 요령은

is to ask members of your team to respond to bias

팀원들에게 ‘나 문장’으로 편견에 대응하도록 요청하는 것입니다.

with an I statement.

An I statement invites the other person in

‘나 문장’은 다른 사람을 지적하기보다는

to understand things from your perspective

여러분들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초대합니다.

rather than calling them out.

Like, I don't think you're going to take me seriously

예를 들어 이런 거죠.

“나는 당신이 나를 자기라고 부를 때면 나를 진지하게 보지 않는 것 같아요.”

when you're calling me honey.

Or I don't think you meant that the way that it sounded.

“나는 당신이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닌 것 같은데요.”

Usually when people's biases are pointed out to them

사람들의 편견을 명확하고 부드럽게 지적하면

clearly and compassionately,

they apologize and correct things going forward,

대개 사람들은 사과하고 앞으로는 바르게 행동합니다.

usually, but not always.

보통은요,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요.

- That brings us to the second step,

T: 이제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갑니다.

create a shared norm for how to respond

편견이 지적되었을 때의 대응 방식을 만들고 공유하세요.

when your bias is pointed out.

- When my bias is flagged,

K: 제 편견이 지적되었을 때

I can only be glad that I'm learning something new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다는 게 기쁠 수 밖에 없습니다.

if I can move past the shame,

만약 수치심을 극복할 수 있다면요.

I hate the idea that I've harmed someone.

제가 누군가에게 해를 끼쳤다는 게 싫습니다.

And when I feel ashamed, I rarely respond well.

그리고 수치스러움을 느끼면 저는 잘 반응하지 못합니다.

So it's really helpful to have that shared norms

그래서 정해진 방식이 있으면 정말 도움이 됩니다.

so that I know what to say in those moments.

그 순간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알 수 있으니까요.

- We recommend you start with,

T: 이렇게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thank you for pointing that out.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t took courage for that person to disrupt the bias.

편견을 깨는 건 많은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So it's important to acknowledge that.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hen there are two choices on what to say next.

그 다음에는 무슨 말을 할지 대안이 두 가지 있습니다.

One, I get it.

첫째, “알겠어요.”

Or two, I don't get it.

아니면 둘째,

“잘 모르겠는데 회의가 끝나면 조금 더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Could you explain more after the meeting.

- The other day, you and I were recording a podcast

K: 전에 같이 팟캐스트를 녹음하다가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and I said, HR serves three masters

“HR은 주인을 세 명 섬깁니다.”

and you waved the purple flag.

보라색 깃발을 흔들어 주셨고 저는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알았어요.

I knew what I had done wrong.

Why was I using a slavery metaphor?

왜 제가 노예 비유를 썼죠?

We hit pause, I thanked you and we rerecorded.

우리는 녹음을 잠시 멈췄고 제가 감사를 드린 다음 재개했죠.

It was no big deal.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었어요.

The thing I love about the purple flag

보라색 깃발의 좋은 점은 대단히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is how efficient it is.

- Flagging the bias didn't prevent us

T: 편견이 지적됐다고 해서 저희 일을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from getting the work done.

In fact, it helps us work together more honestly,

사실, 우리가 더 진지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it's even harder, when I don't know what I did wrong.

K: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를 때가 더 힘듭니다.

Once I asked someone out to lunch,

한번은 누군가와 점심을 같이 먹자고 했는데 보라색 깃발이 나왔죠.

out came the purple flag.

I had no idea why.

전혀 이유를 몰랐기 때문에

So I was relieved to know what to say next.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고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Thank you for pointing it out, but I don't get it.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근데 잘 모르겠어요.”

Could we talk after the meeting?

“회의 끝나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Afterwards, the person reminded me

그는 나중에 그들이 라마단 금식 중이었다고 상기시켜주었습니다.

that they were fasting for Ramadan.

순식간에 이해가 되었고

It instantly made sense to me,

제가 더 잘 알고 있었어야 했음을 알았습니다.

and I discovered something that I could be more aware of.

But to get to awareness,

하지만 알기 위해서는 수치심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I had to move through shame.

It was hard to say I don't get it.

‘잘 모른다’고 말하는 건 어렵습니다.

The shared norm helped me listen and learn

공유된 방식은 방어적이 되지않고 듣고 배울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rather than getting defensive.

The fact that there was a norm at all,

조금이라도 방식이 있다는 사실로부터

reassured me that other people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종류의 실수를 하고 있고

are making similar kinds of mistakes

and that we're all learning together.

우리 모두 배우고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 Disrupting bias may start off feeling uncomfortable,

T: 편견을 깨면서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할지도 모르지만,

but with time and consistency,

시간과 일관성으로 힘을 길러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we can build the stamina we need to push through it.

When it becomes routine for us to notice our biases,

편견을 알아차리는 것이 일상화되면

all of a sudden they feel less threatening.

어느 순간부터 위협적이지 않게 느껴질 것입니다.

It's hard to break bias habits,

편견의 습관을 고치기는 어렵지만

yet we can change the pattern with consistent effort.

지속적인 노력으로 행동을 바꿀 수 있습니다.

- We've got to be patient with ourselves and with others.

K: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 Patient and also persistent.

T: 인내심과 끈기를요.

- Yeah.

- Which brings us to our last step.

마지막 단계로 넘어갑니다.

Once the team has come up with a shared vocabulary

일단 팀이 용어를 만들어 공유하고

and agrees on the shared norm for how to respond,

대응하는 방식을 만들고 동의했다면

the team should commit to disrupting bias

팀은 매 회의마다 한 번 이상 편견을 깬다고 약속해야 합니다.

at least once in every meeting.

- If bias isn't flagged in a meeting,

K: 회의에서 지적이 없다고 해서 편견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it doesn't mean there wasn't any bias.

It just means either nobody noticed,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거나 말을 못 했거나 둘 중 하나죠.

or nobody knew what to say.

When we are silent about bias, we reinforce it.

편견에 침묵할수록, 편견을 더 강화하는 겁니다.

꼭 편견의 대상이 지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And it can't be just the targets of bias who point it out.

Observers and leaders have got to speak up.

주변 사람들과 리더들도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We all have a responsibility.

우리 모두 책임이 있습니다.

- By making a practice

T: 빠르고 친절하게 편견을 깨는 습관을 들이면서

of disrupting bias quickly and kindly,

we prevent it from metastasizing into something worse,

더 심한 것으로 바뀌는 것을 막습니다.

like prejudice, bullying, discrimination, or harassment.

편견이나 따돌림, 차별이나 희롱 같은 것들이요.

- Bias disruptors,

K: 편견 파괴 요소인 공유된 어휘, 공유된 방식과 공유된 약속은

a shared vocabulary,

a shared norm, and a shared commitment.

Ensure that we notice and learn from the mistakes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를 알아차리고 배울 수 있도록 보장해서

that we are all making so that we can work better together.

우리가 함께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When we collaborate,

T: 우리는 협력할 때,

we use our full capacity as humans

인간으로서 함께 모든 역량을 사용하고

to get more done collectively

than we could ever dream of accomplishing as individuals.

개인으로서 성취하기를 바랄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더 많이 이룹니다.

So let's stop letting bias, get in the way.

그러니 편견이 끼어드는 걸 막읍시다!

(gentle piano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