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Quit Your Job — Without Ruining Your Career | The Way We Work, a TED series

When you're fed up with your job,

번역: Yumi Kim 검토: 혜령 김

직장에 싫증이 나면

it can be tempting to do something big and dramatic.

뭔가 거창하고 극적인 일이 하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To yell, "I quit!" during a meeting and peace out,

회의 중에 “저 그만둘래요!” 라고 외치고 회사를 그만두거나,

or post a video on social media calling out your former employer.

SNS에 전 상사를 비난하는 동영상을 올리는 등 말이죠.

But quitting well can actually be an opportunity for growth.

하지만 일을 잘 그만두는 것이 사실은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The Way We Work]

[우리가 일하는 방식]

Quitting well is important, clearly,

잘 그만두는 것은 확실히 중요한데

because it impacts many of us at some point in our career

그 이유는 언젠가는 그것이 우리 대다수의 경력에 영향을 미치고

and because there are some bridges you just don't want to burn.

정말로 놓치고 싶지 않은 인연도 있기 때문입니다.

Every industry is its own small world, and word can travel fast.

모든 업계는 그 자체로 작은 세상이며, 소문은 빠르게 퍼집니다.

Quitting well is also important for you.

잘 그만두는 것은 스스로에게도 중요합니다.

It's a time where you can practice caring for yourself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고

and really clarify what you want and need

앞으로 직장 생활을 할 때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when it comes to your future work life.

확실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Here's how to leave your job with courage, confidence, and clarity.

용감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명쾌하게 일을 그만 두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rst, I want you to find courage in leaving your job.

첫째, 일을 그만 둘 용기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That requires some reflecting.

그러기 위해서는 성찰이 조금 필요합니다.

The people I work with rarely go through the job search process

제가 함께 일한 사람들은 대부분 직업 탐색을 하지 않았는데

because they want more money.

더 많은 돈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There's almost always a deeper reason why they're moving on.

그들이 이직하는 데에는 거의 항상 더 중대한 사유가 있었습니다.

I want you to be able to identify exactly what that is.

그 사유가 정확히 뭔지 알아내시기 바랍니다.

So what about this job felt out of alignment

이 직업이 당신의 목표나 가치와 동떨어지게

with your goals and values?

느껴지면 어떤가요?

What tasks and experiences did you enjoy,

당신이 즐겁게 했던 업무와 경험은 무엇이고

and which of your skills and strengths felt underutilized?

당신의 능력과 강점이 잘 활용되지 않게 느껴진 일은 뭔가요?

What would make for a better fit in a work environment?

어떤 것이 업무 환경에 더 잘 맞을까요?

By pinning down those deeper issues,

그런 깊은 문제들을 명확히 함으로써

you can come back to them any time you feel unsure or scared.

자신이 없거나 무서울 때 언제든 그 문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Once you've asked those big questions,

그런 큰 질문들을 한 번 던지고 나면,

make a checklist for what you want in your next role.

다음 직장에서 원하는 게 뭔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Now prioritize your list.

이제 그 목록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겁니다.

Maybe you feel drawn to work for a mission-driven company

당신은 임무 중심적인 회사의 업무가 하고 싶지만

but don't care as much about its size.

그 규모는 상관 없을 수도 있습니다.

Maybe you'd be cool with a commute

업무를 하면서 진짜로 성장할 수 있는

for the right opportunity to really grow in a role.

적절한 기회를 위해 통근 거리 쯤은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Maybe you value decision-making responsibilities

의사 결정을 하는 책임은 중요하게 여기지만

but don't rank creativity as highly.

창의성은 낮게 평가할 지도 모르죠.

Maybe you’re interested in a particular benefit, such as equity,

공평과 같은 특정한 혜택에 관심이 있고

and would be willing to rank salary a little lower.

급여에는 기꺼이 낮은 순위를 매길 수도 있습니다.

One thing I found to be really helpful is to imagine the strongest, boldest,

제 생각에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은 가장 강하고, 대담하고

most courageous version of yourself

용감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and ask, “What would that version of me be doing next

이렇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나를 가로막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면

if there was nothing in their way?"

다음에 어떤 사람이 될 수 있겠는가?”

The goal with this question isn't to figure out everything for your career

이 질문의 목적은 다음 20년간 당신의 경력에 대한 모든 것을

for the next 20 years.

알아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It's just too big.

그건 너무 막연합니다.

Instead, try to identify that step

대신, 당신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that will point you in the right direction,

용기를 줄 단계를 알아내려고

the one that will give you courage.

노력해보세요.

And once you have it in mind, I want you to set some goals,

그리고 그 단계를 찾았다면, 목표를 몇 개 설정하세요.

but not outcome-based ones like, find a new job in three months

새로운 일을 세 달 안에 찾거나 유명 기술 회사에 취업하는 것 같은

or get a position in a major tech company.

결과 중심의 목표는 제외하고요.

Instead, I want you to set process-based goals

대신 과정 중심의 목표를 세워 보세요.

as they're much more within your locus of control.

그게 훨씬 통제하기 편할 겁니다.

A great goal could be,

“나는 매주 나의 업계나 네트워크의

"Every week, I want to reach out to someone new in my industry or network"

새로운 사람에게 연락하겠다.”

or “Every day for the next 90 days,

또는 “나는 앞으로 90일 간

I want to dedicate 45 minutes to my job search."

매일 45분씩 구직에 전념하겠다.” 등이 좋은 목표의 예시입니다.

You want to create great habits while you pursue your goals.

목표를 추구하다보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어집니다.

You'll be more likely to achieve the outcomes you want.

원하는 결과를 성취할 가능성이 더 많아질 겁니다.

Second, I want you to have confidence in leaving your job.

둘째, 확신을 가지고 일을 그만두세요.

That means digging into the details.

세세한 부분까지 파고들라는 뜻입니다.

If you're leaving before having another job lined up,

다른 일이 준비되기 전에 지금 일을 그만두게 된다면

start by doing a financial checkup

매달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 알 수 있게

so you know how much it costs you to live each month.

재정 상태 점검부터 하세요.

Total up all your non-negotiable expenses to get that baseline figure

줄일 수 없는 비용을 모두 더해서 기준 수치를 구하고

and try to have three to six months in savings

3에서 6개월 정도 저축을 해서

so you have a safety net and can handle emergencies.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안전망을 구축하세요.

If you're in a country like the United States,

만약 여러분이 미국처럼 보통 건강 보험이

where health insurance is often tied to your job,

직장에 묶여있는 나라에 있다면,

look into all of your options

모든 옵션을 살펴보고

and get clear on what kind of plan will be best for you.

어떤 상품이 가장 적절할지 분명히 하세요.

And while you're at it,

그리고 그러는 김에

comb through the nitty gritty of your package

휴가가 언제인지, 상여금이 얼마인지

and know what vacation time and bonuses you'll be owed

스톡옵션을 현금화 할 때까지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and how long you'll have to cash in any stock options.

패키지의 중요한 내용을 샅샅이 알아둬야 합니다.

Essentially, this step is all about getting a holistic view

기본적으로 이 단계는 새로운 재정 현실이 어떨지

of what your new financial reality will be,

전체적인 관점을 가지기 위한 것이니까

so there are no surprises.

놀라울 건 없습니다.

Once you've reflected on what's next, gotten ready on the financial end,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길지 생각해보고 재정적 최후에 대한 대비가 되면

that should bring you to the place where you can leave your job with clarity.

확신을 가지고 직업을 그만둘 수 있을 겁니다.

When you give notice, make sure to give the right amount of time.

사직서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시간적 여유를 적절히 두고 제출하세요.

Two weeks is customary in most places,

대부분의 지역에서 2주가 관례이지만

but it may depend on your role and any new projects.

당신의 직책과 어떤 새로운 사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alk to your manager about how you can close things out on a good note

당신이 일을 잘 마무리 하는 방식을 관리자에게 말하고

and consider putting together a transition memo

당신이 맡은 일에 대한 모든 세부 사항을 담은

with the details on all of your responsibilities

인수인계 메모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

so others can step in and take them over.

그 일을 넘겨 받도록 해보세요.

As you're getting ready to leave,

떠나려고 준비할 때,

think about strengthening relationships.

관계를 두텁게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Invite those people you're close to for lunch or coffee

점심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는 자리에 친한 사람을 초대하고

and tell them your plans.

당신의 계획을 말하세요.

Get their personal contact information,

그들의 개인 연락처를 받아서

and lay the groundwork to stay in touch and really do it.

연락을 유지할 기반을 마련하고 실제로 꾸준히 연락하세요.

So many people don't.

많은 사람들은 그러지 않습니다.

And while you're at it,

그리고 그렇게 하는 김에,

reach out to those senior leaders you’ve always wanted to connect with

항상 관계를 맺고 싶었지만 한 번도 그러지 못했던 고위 간부에게

but never have.

연락하세요.

Ask them if they have a few minutes to chat.

잠깐 이야기 나눌 수 있을지 여쭤보세요.

If you feel nervous about it,

만약 그렇게 하는 게 걱정되면,

just be authentic and let curiosity be your guide.

그냥 솔직하게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하세요.

Why do you want to know this person?

왜 이 사람과 알고 지내고 싶나요?

What do you hope to learn from them?

그들에게 무엇을 배우고 싶나요?

Share that and there will likely be an open door,

그걸 말씀드리면 좋은 기회가 올 겁니다.

which is great because these relationships and connections

이 관계와 연줄은 일을 진행하는 데에

can be so powerful to carry forward.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죠.

If you have the resources,

그런 인맥 자원이 있다면

I also invite you to consider taking a career break,

몇 주 아니면 몇 달 정도

whether it's a couple of weeks or a couple of months.

직장 생활을 중단해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I’ve seen a lot of clients do this, and it can be so powerful.

많은 고객들이 그렇게 하는 걸 봤는데 효과가 강력합니다.

It puts you in an active position, sure of what you want

직장 생활 중단은 당신의 선택지를 당장 구할 수 있는 직장으로

and willing to wait for it

제한하는 대신

rather than limiting your options to what's available right now.

당신이 원하고 기꺼이 기다릴 만큼 매력적인 직장으로 데려다 줄 겁니다.

So instead of jumping right into looking for a job,

그러니 곧바로 일을 구하지 말고

take that time to debrief.

그 시간에 정보를 수집하세요.

Start sharing what you're looking for with your network.

주변 지인들에게 여러분이 찾는 직장을 공유해보세요.

It's much more likely that your next step will come through your network

그러면 지원이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서 다음 직장을 갈 가능성이

than through applications.

훨씬 높아질 겁니다.

Don't worry about specific titles or specific companies.

구체적인 직책이나 회사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세요.

Just give them the vision of what you're looking to do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비전과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만

and what your priorities are.

지인들에게 알려주세요.

This will help them get creative

이 행동은 그들이 창의적으로

in thinking about where you could be a good fit.

당신에게 잘 맞는 직장을 생각하도록 도와줄 겁니다.

And get them to think of you when they hear things

그리고 당신에게 어울릴만한 자리를 알게 되면

that could be a match.

당신이 생각나게 합니다.

Give them the broad target

원하는 목표 기업 몇 개로

rather than limiting it to a tiny bullseye.

후보를 제한하지 말고 그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주세요.

If this feels icky,

이게 이상하게 느껴지고

and it often does when it comes to networking,

인적 네트워크에 대해 평소에도 그렇게 느낀다면,

remember: it’s a two-way street.

서로 주고받는 것임을 기억하세요.

You can help them achieve their goals, too.

당신도 그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And you might be surprised what opportunities can come

그리고 이런 대화의 결과로 어떤 기회가 올 수 있는지

as a result of these conversations.

알면 놀랄 겁니다.

Perhaps they recommend you for a role at their company,

본인이 다니는 회사의 자리에 당신을 추천해서

giving you a much better chance at landing an interview.

면접을 할 수 있는 훨씬 좋은 기회를 줄지도 모릅니다.

Or maybe they mention you to someone else who can open doors for you.

기회를 줄 수 있는 다른 사람에게 당신에 대해 말할 수도 있죠.

The bottom line is that leaving a job,

결론은 직장을 떠나는 것이

it's a chance to get to know yourself better.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는 기회라는 것입니다.

It has the power to shake up the status quo

그 기회는 현재 상황을 뒤흔들고

and help you see those things that might not be so obvious.

분명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들을 보게 도와줄 힘이 있습니다.

So my advice is to hone in on what matters,

그래서 제가 드리는 조언은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and from there, you'll be able to chart your path.

그러다 보면 진로를 계획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