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se for stubborn optimism on climate | Christiana Figueres

Transcriber: TED Translators Admin Reviewer: Rhonda Jacobs

번역: NaYeun Kim 검토: Young You

Any reality we are given is not set in stone,

우리에게 주어진 어떤 현실도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라

it can be changed.

변화할 수 있습니다.

I come from Costa Rica,

저는 코스타리카에서 왔습니다.

a country known for our deep commitment to peace,

평화, 높은 수준의 교육

our high level of education

그리고 자연에 대한 선견지명 적인 관리 등

and our far-sighted stewardship of nature.

깊은 헌신을 자랑하는 나라이죠.

But it wasn't always like that.

그러나 항상 그래왔던 것은 아닙니다.

Way back in the '40s,

오래전인 1940년대에는

my father, José Figueres Ferrer,

저의 아버지인 호세 피게레스 페레르는

was a young farmer, tilling the soil of these mountains,

젊은 농부로서 산의 토양을 경작하면서도

and cultivating his vision of a country grounded in social justice

사회 정의에 기반하여

법규에 의해 통치되는 국가의 미래적 시각을

and guided by the rule of law.

구축하였습니다.

His vision was tested, when in 1948,

그의 사상은 1948년 실제 검증에 맞닥뜨려졌습니다.

the government refused to accept the result of democratic elections

정부가 민주주의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and brought in the military.

군대를 개입시킨 사건이 발생한 것이죠.

My father could have been indifferent,

제 아버지는 이에 무관심으로 대처할 수 있었지만

but he chose to do what was necessary to restore democracy,

민주주의를 회복하는데 필수적인 결정을 선택합니다.

surviving the burning of his home and his farm.

집과 논밭이 타는 사고로부터 살아남으면서요.

From here, he launched a revolutionary army

그 이후 아버지는 몇몇 용기 있는 남자들과 여자들이 모인

of a few courageous men and women,

혁신적인 군대를 출범시킵니다.

who against all odds, defeated the government forces.

그리고 모든 역경을 물리치고 정부 세력을 물리치게 되죠.

Then he disbanded his army,

그리고 아버지는 그의 군대를 해산시켰고

outlawed the national army,

국가 군대를 불법화 시켰으며

and redirected the military budget

군 예산을 전용시켜

to establish the basis of the unique country Costa Rica is today.

오늘날의 코스타리카라는 특별한 나라의 기본 체계를 설립하였습니다.

From my father, I learned stubborn optimism,

저는 아버지로부터 고집스럽도록 낙관적인 태도를 배웠습니다.

the mindset that is necessary to transform the reality we're given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을 우리가 원하는 현실로 탈바꿈하는데

into the reality we want.

꼭 필요한 정신이죠.

Today, at the global level,

오늘날 세계적인 눈높이에서 볼 때

we face a rapidly accelerating climate emergency,

우리는 급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daunting because we have procrastinated way too long.

이것이 더욱 힘든 문제인 이유는 우리가 너무 오래 미뤄왔기 때문입니다.

We now have one last chance to truly change our course.

우리에게는 현재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한 딱 한 번의 마지막 기회밖에 없습니다.

This is the decisive decade in the history of humankind.

지금이 인류 역사상 매우 중대한 10년입니다.

That may sound like an exaggeration, but it's not.

제가 과장하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모두 사실입니다.

If we continue on the current path,

우리가 지금의 방식으로 지속한다면

we condemn our children and their descendants

우리는 우리 아이들과 그들의 자손들을

to a world that is increasingly uninhabitable,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질병, 기아, 전쟁

with exponentially growing levels of disease,

그리고 회복 불가능한 생태계의 파괴 등으로

famine, and conflict,

더욱 사람이 살 수 없는 세계로

and irreversible ecosystem failures.

몰아넣는 위험을 가할 것입니다.

Conversely, if we cut our current greenhouse gas emissions in half

이와 반대로, 우리가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반으로 줄인다면

over the next 10 years,

앞으로 10년간

we open the door to an exciting world

우리는 흥미진진한 세계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where cities are green, the air is clean,

녹색으로 가득한 도시와 깨끗한 공기

energy and transport are efficient,

효율적인 에너지와 교통수단

jobs in a fair economy are abundant,

평등한 경제 속 풍부한 일자리

and forests, soil and waters are regenerated.

그리고 숲과 토지와 물이 재생되는 그런 세계 말입니다.

Our world will be safer and healthier,

세계는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며

more stable and more just than what we have now.

더 안정적이고 더 정의로운 곳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This decade is a moment of choice unlike any we have ever lived.

앞으로의 10년은 예전과 달리 우리가 결정을 내려야 할 시간입니다.

All of us alive right now share that responsibility

지금 살아있는 우리 모두가 그 책임과 기회를

and that opportunity.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There are many changes to make over the next 10 years,

앞으로 10년간 많은 변화가 필요하고

and each of us will take different steps along the way.

우리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그 변화에 다가갈 것입니다.

But all of us start the transformation in one place, our mindset.

그러나 그 변화의 시작은 단 한 곳으로부터 일어나죠.

바로 우리의 마음가짐입니다.

Faced with today's facts,

오늘날의 진실과 마주하거나

we can be indifferent,

우리는 달라질 수 있다고 믿거나

do nothing

아무것도 하지 않고

and hope the problem goes away.

문제가 그냥 없어지길 바랄 수도 있죠.

We can despair and plunge into paralysis,

절망하고 무기력한 상태로 빠지거나

or we can become stubborn optimists

아니면 고집스럽게 낙관적 태도로

with a fierce conviction that no matter how difficult,

맹렬한 확신을 가지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고 하더라도

we must and we can rise to the challenge.

어려움에 무조건 맞설 수도 있습니다.

Optimism is not about blindly ignoring the realities that surround us,

낙관적이라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현실을 맹목적으로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that's foolishness.

그건 어리석음이죠.

It's also not a naive faith that everything will take care of itself,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알아서 잘 해결된다는

even if we do nothing.

순진한 믿음 같은 것도 아닙니다.

That is irresponsibility.

그런 것은 무책임이고요.

The optimism I'm speaking of is not the result of an achievement,

제가 말하는 낙관적이라는 것은 성취의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it is the necessary input to meeting a challenge.

어려움을 직면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태도임을 의미합니다.

It is, in fact, the only way to increase our chance of success.

사실 이는 우리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Think of the impact of a positive mindset on a personal goal you have set yourself.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여러분의 목표에 끼친 영향을 생각해 보세요.

Running a marathon, learning a new language,

마라톤을 뛴다거나, 새로운 언어를 습득한다거나

creating a new country, like my father,

제 아버지처럼 새 나라를 건국한다거나

or like me, reaching a global agreement on climate change.

아니면 저처럼 기후변화의 세계적인 조약을 이끌어내는 일 같은 것 말이죠.

The Paris Agreement of 2015 is hailed as a historical breakthrough.

2015년 파리 조약은 역사적 돌파구로 환영받았습니다.

What we started in utter gloom

처음에는 칠흑 같은 어둠에서 시작했죠.

when I assumed leadership

제가 2010년

of the international climate change negotiations in 2010,

세게 기후 변화 협정의 지도자 자리에 취임하고

six months after the failed Copenhagen meetings,

6개월 후 코펜하겐 모임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면서

the world was in a very dark place on climate change.

세계는 기후 변화 문제에 있어서 매우 어두운 곳에 자리 잡게 됩니다.

No one believed we would ever agree on global decarbonization.

그 누구도 국제적 탄소감소 운동에 동의할 것이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Not even I believed it was possible.

저조차도 그게 가능하다고 믿지 않았죠.

But then I realized,

그러나 곧 전 깨닫게 됩니다.

a shared vision

비전을 공유하고

and a globally agreed route toward that vision was indispensable.

세계적 동의를 얻는 길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말이죠.

It took a deliberate change of mindset, first in me,

마음가짐의 의도적인 변화가 필요했고 이러한 변화는 저 자신으로부터

and then in all other participants,

점차 다른 참가자들에게 뻗어나갔고

who gradually but courageously moved from despair to determination,

그들은 서서히 변화되었지만

용감하게 절망적 태도를 결의로 변화시켰고

from confrontation to collaboration,

적대적 태도를 협동적인 태도로 바꾸어

until we collectively delivered the global agreement.

국제적 조약에 이르기까지 서로 단합하였습니다.

But we have not moved fast enough.

그러나 우리는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Many now believe it is impossible

많은 사람들은 앞으로 10년 안에

to cut global emissions in half in this decade.

세계 탄소 배출량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I say, we don't have the right to give up or let up.

그러나 저는 우리에게 포기하거나 완화시킬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Optimism means envisioning our desired future

낙관적 태도는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꿈꾸는 것이며

and then actively pulling it closer.

그 미래를 적극적으로 끌어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Optimism opens the field of possibility,

낙관적 태도는 가능성의 무대를 열어주고

it drives your desire to contribute, to make a difference,

변화를 위한 참여 의지를 북돋아 주며

it makes you jump out of bed in the morning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게 만들어 줍니다.

because you feel challenged and hopeful at the same time.

왜냐하면 도전적이고 희망적인 기분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죠.

But it isn't going to be easy.

그러나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We will stumble along the way.

우리는 가는 길에 넘어지기도 할 테죠.

Many other global urgencies could temper our hope for rapid progress,

세계적인 많은 다른 긴급한 문제들이 우리의 변화 의지를 늦출 수도 있고

and our current geopolitical reality could easily dampen our optimism.

정치 지리적 현실이 우리의 낙관을 쉽게 꺾을 수도 있습니다.

That's where stubbornness comes in.

여기서 바로 고집스러움이 그 역할을 하게 되죠.

Our optimism cannot be a sunny day attitude.

우리의 낙관적 태도는 화창한 날의 태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It has to be gritty, determined, relentless.

투지, 결단력, 그리고 완고한 태도이어야만 합니다.

It is a choice we have to make every single day.

하루도 빠짐없이 내려야 하는 결정 같은 것입니다.

Every barrier must be an indication to try a different way.

매번 장벽에 부딪힐 때마다 다른 방식의 시도로 이어져야 합니다.

In radical collaboration with each other,

서로 적극적으로 협동한다면

we can do this.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For years, I had a recurring nightmare

수년간, 저는 같은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in which I saw seven pairs of children's eyes,

그곳에서 일곱 명의 아이들의 눈을 보았고

the eyes of seven generations,

일곱 세대의 걸친 눈들이

staring back at me, asking,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하더군요.

"What did you do?"

"당신을 무엇을 했나요?"

Now, we have millions of children in the streets,

오늘날 길거리의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asking us adults the same question,

우리 어른들에게 같은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What are you doing?"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And we have to respond.

우리는 그들에게 대답해야만 합니다.

Like our fathers and mothers before us,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예전에 그랬듯이

we are the farmers of the future.

우리가 바로 미래의 농부들입니다.

I invite each of you to ask yourself:

저는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길 권합니다.

What is the future you want,

여러분이 원하는 미래는 어떤 것이며

and what are you doing to make that future a reality?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You will each have a different answer,

여러분이 가진 답은 각기 다르겠지만

but you can all start by joining the growing family

세계적인 고집스러운 낙관주의자 가족 성장에 동참하는 것으로

of stubborn optimists around the world.

누구든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Welcome to the family.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