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moths resurrected and other thoughts from a futurist | Stewart Brand and Chris Anderson

번역: Bill Kil 검토: Young You

Chris Anderson: OK, Stewart,

크리스 앤더슨(CA): 네, 스튜어트 씨.

in the '60s, you -- I think it was '68 -- you founded this magazine.

60년대, 제 기억에 68년에 당신은 이 잡지를 창간하셨죠.

Stewart Brand: Bravo! It's the original one.

스튜어트 브랜드(SB): 브라보! 이젠 찾기 힘든 원본이네요.

That's hard to find.

CA: Right. Issue One, right?

CA: 네. 창간호 맞죠?

SB: Mm hmm.

SB: 맞아요.

CA: Why did that make so much impact?

CA: 왜 이 잡지가 큰 반향을 불러왔었나요?

SB: Counterculture was the main event that I was part of at the time,

SB: 반문화 주의는 당시에 큰 화두였고 저도 동참하고 있었죠.

and it was made up of hippies and New Left.

히피와 신좌익(New Left)들이 주로 참여했어요.

That was sort of my contemporaries,

그때 제 주변 사람들은 그런 부류였습니다.

the people I was just slightly older than.

저는 그중 조금 나이가 많은 사람일 뿐이었죠.

And my mode is to look at where the interesting flow is

그리고..

그 시대를 사는 저의 방식은 흥미로운 흐름이 보이는 곳을 찾고

and then look in the other direction.

그 흐름을 다른 방향에서 보는 것이었죠.

CA: (Laughs)

CA: (웃음)

SB: Partly, I was trained to do that as an army officer,

SB: 제가 육군 장교로서 그런 훈련을 받았기도 하고

but partly, it's just a cheap heuristic to find originalities:

독창성을 찾기 위한 저만의 편협한 경험칙이기도 합니다.

don't look where everybody else is looking,

다른 모두가 보는 곳을 보지 않고

look the opposite way.

반대로 보는 것이죠.

So the deal with counterculture is, the hippies were very romantic

반문화 주의를 주도했던 히피들은 굉장히 낭만적이고

and kind of against technology,

기술에 반대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except very good LSD from Sandoz,

양질의 산도즈 산 LSD 환각제를 빼고는요.

and the New Left was against technology

그리고 신좌익은 기술을 전면 반대했는데

because they thought it was a power device.

기술을 권력의 도구로 여겨서였어요.

Computers were: do not spindle, fold, or mutilate.

컴퓨터는 너무 기계적이고 차갑다는 등

Fight that.

그런 식이었죠.

And so, the Whole Earth Catalog was kind of a counter-counterculture thing

그런데 'Whole Earth Catalog'는 반문화를 반대하는 성향의 잡지였습니다.

in the sense that I bought Buckminster Fuller's idea

버크민스터 풀러의 사상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죠.

that tools of are of the essence.

"도구는 필수적"이라는 관점 말이죠.

Science and engineers basically define the world in interesting ways.

과학과 공학은 세상을 흥미로운 방향으로 재정의합니다.

If all the politicians disappeared one week,

만약 모든 정치인이 1주일 동안 사라진다면

it would be ... a nuisance.

조금은... 문제가 되겠죠.

But if all the scientists and engineers disappeared one week,

그렇지만 모든 과학자와 공학자가 1주일 동안 사라진다면

it would be way more than a nuisance.

아주 큰 문제가 될 겁니다.

CA: We still believe that, I think.

CA: 저희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마도.

SB: So focus on that.

SB: 그럼 그렇다고 하자고요.

And then the New Left was talking about power to the people.

신좌익은 대중에게 권력을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고

And people like Steve Jobs and Steve Wozniak

스티브 잡스나 스티브 워즈니악 같은 사람들은

cut that and just said, power to people,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권력은

tools that actually work.

실제로 쓸모 있는 도구라고 주장했죠.

And so, where Fuller was saying don't try to change human nature,

버크민스터 풀러가 인간의 본성을 바꾸려 하지 말라고 했듯이

people have been trying for a long time and it does not even bend,

인간은 오랜 노력에도 본성을 하나도 바꾸지 못했지만

but you can change tools very easily.

도구들은 쉽게 바꿀 수 있어요.

So the efficient thing to do if you want to make the world better

그러므로 세상을 개선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은

신좌익처럼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is not try to make people behave differently like the New Left was,

but just give them tools that go in the right direction.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도구들을 그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That was the Whole Earth Catalog.

그게 잡지의 발간 의도였어요.

CA: And Stewart, the central image -- this is one of the first images,

CA: 잡지 표지 사진 말씀인데요.

저 사진은 인간이 최초로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 사진이죠.

the first time people had seen Earth from outer space.

That had an impact, too.

저 표지 역시 화제가 되었죠.

SB: It was kind of a chance that in the spring of '66,

SB: 66년 봄에 저는 좋은 경험을 했었어요.

thanks to an LSD experience on a rooftop in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의 건물 옥상에서 LSD 환각제를 한 상태로

I got thinking about, again, something that Fuller talked about,

저는 역시나 풀러가 했었던 말을 곱씹고 있었어요.

that a lot of people assume that the Earth is flat

사람들은 지구를 평평하게 여기고

and kind of infinite in terms of its resources,

자원이 무한정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지구는 동그랗고

but once you really grasp that it's a sphere

and that there's only so much of it,

그 안에 있는 게 전부라는 걸 알게 되면

then you start husbanding your resources

그제야 자원을 아끼기 시작하고

유한한 시스템으로 여기게 된다는 것이죠.

and thinking about it as a finite system.

그는 "우주선 지구호"로 비유했습니다.

"Spaceship Earth" was his metaphor.

And I wanted that to be the case,

맞는 말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던 도중

but on LSD I was getting higher and higher on my hundred micrograms

LSD 환각제 기운 때문에 제 넋이 샌프란시스코로부터

on the roof of San Francisco,

점점 떠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and noticed that the downtown buildings which were right in front of me

그러자 눈앞에 보였던 시내의 건물들이

were not all parallel, they were sort of fanned out like this.

서로 평행하지 않고 이렇게 휘어 보이기 시작했어요.

And that's because they are on a curved surface.

지구의 표면이 곡면이기 때문이죠.

And if I were even higher, I would see that even more clearly,

제가 더 높이 올라갔다면 더 명확히 보였을 것이고

더 높이 가면 더 명확해지고

higher than that, more clearly still,

그러다 어느 순간 곡면이 닫히고

higher enough, and it would close,

and you would get the circle of Earth from space.

저는 우주에서 둥근 지구를 보았겠죠.

그때 든 생각이..

And I thought, you know, we've been in space for 10 years --

66년 당시에 인류가 우주를 탐사한 지 10년이 됐는데

at that time, this is '66 --

and the cameras had never looked back.

카메라를 뒤로 향한 적이 없었어요.

항상 우주 밖을 찍거나 지구의 일부만을 찍었죠.

They'd always been looking out or looking at just parts of the Earth.

And so I said, why haven't we seen a photograph of the whole Earth yet?

저 스스로 "왜 아직 우리는 지구 전체 사진을 보지 못했을까?"라고 물었어요.

And it went around and NASA got it and senators, secretaries got it,

그 질문이 돌아서 나사에도, 상원의원과 장관에게도

and various people in the Politburo got it,

공산주의 정치국의 몇몇 사람에게도 닿더니

and it went around and around.

계속 퍼져나갔죠.

And within two and a half years,

그로부터 2년 반 후, 잡지가 발간될 즈음에

about the time the Whole Earth Catalog came out,

이런 사진들이 등장했고

these images started to appear,

and indeed, they did transform everything.

정말로 모든 것을 바꿔놓았죠.

And my idea of hacking civilization

제가 문명을 헤집어볼 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is that you try to do something lazy and ingenious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으면서 기발한 일을 찾아내고

and just sort of trick the situation.

구체적인 상황에 맞춰 미세하게 수정하는 것입니다.

So all of these photographs that you see --

여러분들이 보고 계신 이 사진들이나

and then the march for science last week,

그리고 지난주 과학행진에서

they were carrying these Whole Earth banners and so on --

사람들이 들고 다닌 지구가 그려진 플래카드 등..

I did that with no work.

저는 고생 없이 그 모든 것을 해냈어요.

I sold those buttons for 25 cents apiece.

그 배지를 개당 겨우 25센트에 팔았죠.

So, you know, tweaking the system

이런 경험으로 볼 때, 시스템의 미세한 수정은

is, I think, not only the most efficient way to make the system go

적어도 제게는 시스템을 흥미로운 방향으로 이끄는

in interesting ways,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자 안전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but in some ways, the safest way,

왜냐면 시스템 전체를 크게 바꾸려고 하다 보면

because when you try to horse the whole system around in a big way,

you can get into big horsing-around problems,

큰 문제에 봉착하기 마련이지만

but if you tweak it, it will adjust to the tweak.

시스템을 미세하게 수정하면 시스템이 변화에 적응하거든요.

CA: So since then, among many other things,

CA: 선생님은 많은 일들을 하시지만

you've been regarded as a leading voice in the environmental movement,

환경운동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지성이시면서 동시에

but you are also a counterculturalist,

반문화 주의자이기도 하신데요.

and recently, you've been taking on a lot of,

최근 선생님이 주로 취하시는 태도는

well, you've been declaring

그러니까 하시는 선언들은

what a lot of environmentalists almost believe are heresies.

많은 환경운동가들이 거의 이단으로 취급하는 것인데요.

I kind of want to explore a couple of those.

그중 몇 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I mean, tell me about this image here.

여기 이 사진에 관해서 말씀해주시죠.

SB: Ha-ha!

SB: 하하!

That's a National Geographic image

이것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만든

of what is called the mammoth steppe,

매머드 스텝 지대라 불리는 지역의 이미지인데요.

what the far north, the sub-Arctic and Arctic region, used to look like.

북극과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하는 극지방도 전에는 이런 모습이었죠.

In fact, the whole world used to look like that.

사실 온 세상이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What we find in South Africa and the Serengeti now,

현재 우리가 남부 아프리카나 세렝게티에서 볼 수 있는

lots of big animals,

큰 동물들이 활동하는 모습이

was the case in this part of Canada,

지금 여기 캐나다라든지

throughout the US, throughout Eurasia, throughout the world.

미국도, 유라시아도 모든 세상이 똑같았어요.

This was the norm

그것이 정상이었고

and can be again.

다시 그렇게 될 수도 있어요.

So in a sense,

어떻게 보자면

my long-term goal at this point is to not only bring back those animals

제 현재의 장기목표는

이 동물들과 그들이 사는 초원을 복구하여

and the grassland they made,

which could be a climate stabilization system over the long run,

이들을 기후 안정화 시스템으로 작용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but even the mammoths there in the background

사진의 배경에 보이는 매머드도 복원 계획의 일부입니다.

that are part of the story.

And I think that's probably a 200-year goal.

제 생각엔 200년 정도 소요될 것입니다.

Maybe in 100, by the end of this century,

혹은 100년, 그러니까 이번 세기말 즈음에

we should be able to dial down the extinction rate

우리는 멸종의 흐름을 거꾸로 되돌려서

사진처럼 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to sort of what it's been in the background.

Bringing back this amount of bio-abundance will take longer,

이 정도의 생물학적 풍부도의 재현은 오래 걸리지만 해볼 만한 일이죠.

but it's worth doing.

CA: 매머드 얘기는 다시 하도록 하죠.

CA: We'll come back to the mammoths,

but explain how we should think of extinctions.

그 전에 저희에게 멸종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설명해주시죠.

Obviously, one of the huge concerns right now

명백히 현재 존재하는 가장 큰 고민들 중 하나는

is that extinction is happening at a faster rate than ever in history.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멸종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That's the meme that's out there.

대부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How should we think of it?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SB: The story that's out there

SB: 바깥에서 하는 이야기들은

is that we're in the middle of the Sixth Extinction

지구의 6번째 대멸종이 이미 한참 진행 중이라느니

or maybe in the beginning of the Sixth Extinction.

혹은 최근 들어 시작 되었다느니 하는 것입니다.

Because we're in the de-extinction business,

우리는 'Revive & Restore'라는 단체와 함께

the preventing-extinction business with Revive & Restore,

멸종 역행, 멸종 방지 사업을 하면서

we started looking at what's actually going on with extinction.

실제로 멸종이 어떻게 진행 중인지 조사했습니다.

그러자 실제로는 몹시 복잡하게 자료들이 얽혀있음에도

And it turns out, there's a very confused set of data out there

which gets oversimplified

지나치게 단순화된 사실만

into the narrative of we're becoming ...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Here are five mass extinctions that are indicated by the yellow triangles,

이 그래프에 5번의 대멸종 시기를 노란 삼각형으로 표시해두었고

and we're now next.

이것에 따르면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

The last one there on the far right

제일 오른쪽에 보이는 삼각형은

was the meteor that struck 66 million years ago

6,600만 년 전 공룡시대에 운석 충돌로 발생한 것입니다.

and did in the dinosaurs.

And the story is, we're the next meteor.

사람들은 인류가 운석 충돌과 같다고 합니다.

Well, here's the deal.

지금부터는 제 의견입니다.

I wound up researching this for a paper I wrote,

제가 이 주제로 쓴 논문에서 내린 결론에 의하면

that a mass extinction is when 75 percent of all the species

대멸종은 세상에 존재하는 종들의 75%가 사라지는 시기를 말합니다.

in the world go extinct.

Well, there's on the order of five-and-a-half-million species,

세상에는 대략 550만의 종이 존재하고

of which we've identified one and a half million.

인류가 발견한 것은 그 중 150만 종입니다.

Another 14,000 are being identified every year.

추가로 해마다 14,000종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There's a lot of biology going on out there.

생물학 연구는 지금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Since 1500,

1500년 이래로

about 500 species have gone extinct,

500종 정도가 멸종되었는데요.

and you'll see the term "mass extinction" kind of used in strange ways.

"대멸종"이란 말이 조금 이상하게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So there was, about a year and a half ago,

대략 1년 반 전, 뉴욕 타임스 일 면에 실린

a front-page story by Carl Zimmer in the New York Times,

칼 짐머 기자가 취재한 기사의 제목입니다.

"Mass Extinction in the Oceans, Broad Studies Show."

"전반적 연구에서 드러난 해양생태의 대멸종."

And then you read into the article, and it mentions that since 1500,

기사를 읽어보면 1500년 이후에

15 species -- one, five -- have gone extinct in the oceans,

열 다섯 개의 종, 즉 15개의 종이 해양에서 멸종되었다고 합니다.

and, oh, by the way, none in the last 50 years.

아, 그리고 지난 50년 동안은 없었대요.

And you read further into the story, and it's saying,

기사를 더 들여다보면 그 내용이

the horrifying thing that's going on

바다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is that the fisheries are so overfishing the wild fishes,

어업에 의한 야생 물고기의 남획으로 인해

that it is taking down the fish populations in the oceans

해양 어류의 개체 수가 38% 감소했다고 합니다.

by 38 percent.

That's the serious thing.

이건 심각한 일이 맞습니다.

None of those species are probably going to go extinct.

하지만 그중 한 종도 실제로 멸종하진 않았습니다.

So you've just put, that headline writer

그러니까 이건 능력 없는 제목 작가가

put a panic button

고의로 이야기에 불안감을 증폭시킨 경우예요.

on the top of the story.

It's clickbait kind of stuff,

속된 말로 클릭을 유도한 거죠.

but it's basically saying, "Oh my God, start panicking,

"세상에, 모두 긴장해! 바다에서 생물들이 다 사라질지도 몰라!"

we're going to lose all the species in the oceans."

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Nothing like that is in prospect.

실제로는 비슷한 일도 생기지 않았어요.

And in fact, what I then started looking into in a little more detail,

그리고 제가 더 연구하다가 찾은 사실인데요.

the Red List shows about 23,000 species that are considered threatened

국제자연보호연맹, IUCN이 발표한 적색 목록에 의하면

at one level or another,

약 23,000종이 1단계 이상의 멸종위기에 있다고 합니다.

coming from the International Union for the Conservation of Nature, the IUCN.

And Nature Magazine had a piece surveying the loss of wildlife,

야생의 피해에 관한 네이처의 기사에서는 같은 정보를

and it said,

"이 모든 23,000종이 다음 세기까지 멸종하고

"If all of those 23,000 went extinct

in the next century or so,

and that rate of extinction carried on for more centuries and millennia,

그리고 이 멸종속도가 다음 세기와 새천년까지 이어진다면

then we might be at the beginning of a sixth extinction.

우리는 6차 대멸종을 마주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표현했습니다.

So the exaggeration is way out of hand.

과장이 도가 지나쳐요.

But environmentalists always exaggerate.

하지만 환경운동가들은 항상 과장을 하죠.

That's a problem.

이것은 문제가 됩니다.

CA: I mean, they probably feel a moral responsibility to,

CA: 그들이 도덕적 책임감을 느껴서 그런 것 아닐까요?

because they care so much about the thing that they are looking at,

그들이 마주한 사실이 매우 중요하게 보이니

and unless you bang the drum for it, maybe no one listens.

북을 두들겨서 관심을 촉구하는 거지요.

SB: Every time somebody says moral this or moral that --

SB: 항상 누군가가 이것저것에 도덕을 언급한다는 것은

"moral hazard," "precautionary principle" --

즉 "도덕적 위험," "사전예방원칙" 같은 것들은

these are terms that are used to basically say no to things.

근본적으로 무언가를 부정하기 위한 말입니다.

CA: (웃음)

CA: So the problem isn't so much fish extinction, animal extinction,

그러니까 진짜 문제는 어류 및 동물 멸종이 아닌

it's fish flourishing, animal flourishing,

어류 및 동물 개체 수인 것이고

that we're crowding them to some extent?

우리가 개체 수를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의 문제군요.

SB: Yeah, and I think we are crowding, and there is losses going on.

SB: 네, 그리고 인구가 포화됐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가 생기고 있습니다.

The major losses are caused by agriculture,

중요한 피해들은 농업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므로

and so anything that improves agriculture and basically makes it more condensed,

그러므로 농업을 개량하거나

더 밀집시켜 생산율을 높이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more highly productive,

including GMOs, please,

부디 GMO도 포함해서요.

but even if you want to do vertical farms in town,

최근에는 도시나 농장 내부에 수직형 농장을 만들거나

including inside farms,

all the things that have been learned about how to grow pot in basements,

지하에서 식물을 기르는 방법들을 모두 모아서

is now being applied to growing vegetables inside containers --

컨테이너 안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that's great, that's all good stuff,

좋은 일이죠, 정말 좋은 일이에요.

because land sparing is the main thing we can do for nature.

왜냐하면 자연을 위해서는

땅을 돌려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People moving to cities is good.

사람들이 도시로 몰리는 현상도 바람직합니다.

Making agriculture less of a destruction of the landscape is good.

농업을 덜 지형 파괴적으로 만드는 것도 좋은 일이에요.

CA: There people talking about bringing back species, rewilding ...

CA: 일부 사람은 종의 회귀, 즉, 야생으로 회귀를 언급하는데요.

Well, first of all, rewilding species: What's the story with these guys?

먼저, 야생 회귀에 대해서 이 친구들을 소개해주시죠?

SB: Ha-ha! Wolves.

SB: 하하! 늑대들이군요.

Europe, connecting to the previous point,

방금 언급한 논점과 연결해보면요.

we're now at probably peak farmland,

인류는 농업 면적이 정점에 달했고

and, by the way, in terms of population,

한편 인구 측면에서

we are already at peak children being alive.

이미 유아의 수도 정점에 달했습니다.

Henceforth, there will be fewer and fewer children.

따라서 유아의 수는 갈수록 줄어들 것입니다.

We are in the last doubling of human population,

우리는 인구가 마지막으로 2배가 되는 지점에 달했고

and it will get to nine, maybe nine and a half billion,

인구가 90억, 혹은 95억에 도달한 후에는

and then start not just leveling off, but probably going down.

그대로 유지되지 않고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Likewise, farmland has now peaked,

농지 면적 역시 정점에 달했는데요.

and one of the ways that plays out in Europe

하나의 예로서 현재 유럽에서는

is there's a lot of abandoned farmland now,

수많은 농작지가 버려진 상태이고

which immediately reforests.

신속하게 삼림화 되고 있습니다.

They don't do wildlife corridors in Europe.

유럽에선 야생동물 통행로를 만들지 않습니다.

They don't need to, because so many of these farms are connected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 농지들이 대부분 연결되어 있어서

that they've made reforested wildlife corridors,

삼림화된 농지가 통로 기능을 하거든요.

that the wolves are coming back, in this case, to Spain.

사진의 경우, 이런 방법으로 늑대가 스페인에 되돌아왔죠.

They've gotten all the way to the Netherlands.

저 멀리 네덜란드까지도 이동했어요.

There's bears coming back. There's lynx coming back.

곰도 되돌아왔고, 삵도 되돌아왔습니다.

There's the European jackal. I had no idea such a thing existed.

유럽 자칼도 되돌아왔다고 해요. 전엔 그런 동물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They're coming back from Italy to the rest of Europe.

이탈리아로부터 유럽 전역으로 되돌아가고 있어요.

And unlike here, these are all predators, which is kind of interesting.

퍽 흥미로운 점은 이 동물들이 모두 포식자라는 것입니다.

They are being welcomed by Europeans. They've been missed.

유럽인들은 이들을 환영하고 있어요. 돌아온 탕아 같달까요.

CA: And counterintuitively, when you bring back the predators,

CA: 그런 직관과는 반대로 포식자가 돌아오면

생태계 개체의 다양성이 줄어들기보다

it actually increases rather than reduces

the diversity of the underlying ecosystem often.

대부분 증가한다던데요.

SB: Yeah, generally predators and large animals --

SB: 네, 전반적으로 포식자나 거대 동물들이

large animals and large animals with sharp teeth and claws --

그러니까 큰 동물이나 뾰족한 이빨과 발톱을 가진 큰 동물이

are turning out to be highly important for a really rich ecosystem.

정말 풍부한 생태계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CA: Which maybe brings us to this rather more dramatic rewilding project

CA: 결국 더욱 드라마 같은 야생 회귀 프로젝트가 만들어졌고

that you've got yourself involved in.

선생님도 관여하신 것이죠.

Why would someone want to bring back these terrifying woolly mammoths?

이 무서운 매머드들을 복원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SB: Hmm. Asian elephants are the closest relative

SB: 흠. 매머드의 가장 가까운 친척은 아시아 코끼리입니다.

to the woolly mammoth,

and they're about the same size, genetically very close.

크기도 비슷하고 유전적으로 매우 가깝죠.

They diverged quite recently in evolutionary history.

진화 역사에서 둘은 최근에 분화되었습니다.

The Asian elephants are closer to woolly mammoths

매머드는 아프리카 코끼리보다도 아시아 코끼리와 비슷합니다.

than they are to African elephants,

but they're close enough to African elephants

하지만 아프리카 코끼리와도 충분히 비슷해서

that they have successfully hybridized.

혼종 교배가 가능합니다.

So we're working with George Church at Harvard,

우리는 하버드 대학의 조지 처치 교수와 함께 일하면서

who has already moved the genes for four major traits

이미 4개의 주요한 형질 유전자들을

from the now well-preserved, well-studied genome of the woolly mammoth,

잘 보존된 매머드의 게놈으로부터 연구를 통해 분리해냈습니다.

thanks to so-called "ancient DNA analysis."

"고대 DNA 분석" 기술을 사용했죠.

And in the lab, he has moved those genes into living Asian elephant cell lines,

그리고 연구소에서 이 유전자들을 아시아 코끼리의 세포 라인에

where they're taking up their proper place thanks to CRISPR.

유전자 가위 기술을 사용하여 적절한 위치에 이식했습니다.

I mean, they're not shooting the genes in like you did with genetic engineering.

유전자 가위는 기존의 유전공학처럼 유전자를 섞기만 하지 않습니다.

Now with CRISPR you're editing, basically, one allele,

이 도구를 사용하면 형질 하나를 편집하거나

and replacing it in the place of another allele.

다른 형질로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So you're now getting basically Asian elephant germline cells

그래서..

이렇게 얻어진 아시아 코끼리의 생식세포 라인은

that are effectively in terms of the traits that you're going for

연구자가 원하는 형질을 효율적으로 갖게 됩니다.

to be comfortable in the Arctic,

북극에 적응하는 형질이 생기는 것이죠.

you're getting them in there.

북극에서 살 수 있게 됩니다.

So we go through the process

그다음 단계는

of getting that through a surrogate mother,

아시아 코끼리 대리모에게 착상시키는 것입니다.

an Asian elephant mother.

You can get a proxy, as it's being called by conservation biologists,

이 과정을 통해 보존생물학자의 용어로

대리(Proxy) 개체, 즉 털복숭이 매머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of the woolly mammoth,

that is effectively a hairy, curly-trunked, Asian elephant

이 매머드의 실체는 털이 풍성하고 코가 굽어 있는 아시아 코끼리로서

that is perfectly comfortable in the sub-Arctic.

북극 인근에서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는 종인 거죠.

Now, it's the case, so many people say,

이쯤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Well, how are you going to get them there?

"근데 걔네를 어떻게 북극에 보내려고?

And Asian elephants, they don't like snow, right?"

그리고 아시아 코끼리는 눈을 싫어하잖아?"

Well, it turns out, they do like snow.

근데, 사실 이들은 눈을 좋아합니다.

There's some in an Ontario zoo

온타리오 동물원에 몇 마리가 있는데 사람보다 큰 눈덩이들을 만들었습니다.

that have made snowballs bigger than people.

They just love -- you know, with a trunk, you can start a little thing,

우리들처럼 코로 작은 뭉치를 굴려서

크게 만들면서 좋아합니다.

roll it and make it bigger.

And then people say,

그러면 이렇게 말하겠죠.

"그래. 그런데 임신 기간이 22개월이나 되고

"Yeah, but it's 22 months of gestation.

This kind of cross-species cloning is tricky business, anyway.

이런 이종 간의 복제는 꽤나 어려운 기술이잖아.

Are you going to lose some of the surrogate Asian elephant mothers?"

아시아 코끼리 대리모가 몇몇 죽지 않을까?"

And then George Church says, "That's all right.

처치 교수의 답은 이렇습니다.

"괜찮아요. 인공 자궁을 통해서 배양할 겁니다."

We'll do an artificial uterus and grow them that way."

사람들은 이러겠죠. "그래요. 22세기쯤에요?"

Then people say, "Yeah, next century, maybe,"

except the news came out this week in Nature

하지만 당장 이번 주 네이처에

that there's now an artificial uterus in which they've grown a lamb

인공 자궁으로 양을 4주 차까지 길렀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to four weeks.

That's halfway through its gestation period.

양의 임신 기간의 절반이죠.

So this stuff is moving right along.

그러니 이 문제도 해결될 것입니다.

CA: But why should we want a world where --

CA: 하지만 목적에 대한 설명을 더 해주시죠.

Picture a world where there are thousands of these things

매머드 수천 마리가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세상이

thundering across Siberia.

Is that a better world?

더 나은 세상인가요?

SB: Potentially. It's --

SB: 아마도요.

(Laughter)

(웃음)

There's three groups, basically, working on the woolly mammoth seriously:

매머드 복원사업에 진지하게 임하는 그룹은 세 곳입니다.

Revive & Restore, we're kind of in the middle;

Revive & Restore는 중재 역할을 합니다.

George Church and the group at Harvard that are doing the genetics in the lab;

하버드대의 조지 처치 교수팀은 연구소에서 유전과학을 맡고 있어요.

and then there's an amazing old scientist named Zimov

나머지 한 팀은 북부 시베리아에서 일하고 있는

who works in northern Siberia,

나이가 지긋한 놀라운 과학자인 세르게이 지모프(Sergey Zimov)와

and his son Nikita, who has bought into the system,

그 아들인 열정적인 연구자 니키타 지모프(Nikita Zimov)입니다.

and they are, Sergey and Nikita Zimov have been, for 25 years,

세르게이와 니키타 지모프는 25년간

creating what they call "Pleistocene Park,"

시베리아에서도 매우 척박한 툰드라 지대에서

which is a place in a really tough part of Siberia that is pure tundra.

그들이 "플라이스토세 공원"이라 부르는 곳을 만들고 있습니다.

And the research that's been done shows

그들은 연구를 통해 자연에 현재 존재하는 동물 개체 수가

that there's probably one one-hundredth of the animals on the landscape there

예전의 1/100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that there used to be.

Like that earlier image, we saw lots of animals.

보여드린 사진처럼 전에는 동물들이 많았습니다.

Now there's almost none.

지금은 거의 없습니다.

The tundra is mostly moss, and then there's the boreal forest.

툰드라는 대부분 이끼 지대와 그밖에 북쪽 수림대로 되어있습니다.

And that's the way it is, folks. There's just a few animals there.

그냥 그뿐입니다. 동물이 얼마 없습니다.

지모프 부자는 방목 동물을 풀어놓았습니다.

So they brought in a lot of grazing animals:

사향 소, 야쿠트 말, 들소를 들여왔고

musk ox, Yakutian horses, they're bringing in some bison,

they're bringing in some more now,

앞으로도 계속하여

and put them in at the density that they used to be.

개체의 수를 예전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And grasslands are made by grazers.

초원지대는 방목 동물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So these animals are there, grazing away,

이 동물들은 툰드라에서 풀을 뜯는 동시에

and they're doing a couple of things.

두어 가지의 일을 합니다.

First of all, they're turning the tundra, the moss, back into grassland.

먼저 그들은 툰드라의 이끼 지대를 초원으로 바꿉니다.

Grassland fixes carbon.

초원은 탄소를 고정합니다.

Tundra, in a warming world, is thawing and releasing a lot of carbon dioxide

툰드라는 지구온난화의 진행에 따라 해동되면서

대량의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and also methane.

So already in their little 25 square miles,

65평방km의 작은 공간에서

they're doing a climate stabilization thing.

기후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Part of that story, though,

지형의 일부인 북쪽 수림대는

is that the boreal forest is very absorbent to sunlight,

햇빛을 매우 잘 흡수합니다.

even in the winter when snow is on the ground.

겨울에 눈이 덮여있는 상황에도 말이죠.

And the way the mammoth steppe,

매머드 스텝 지대는

which used to wrap all the way around the North Pole --

북극과 주변 지대를 모두 형성하고 있었고

there's a lot of landmass around the North Pole --

그 광대한 지역이 모두 초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that was all this grassland.

And the steppe was magnificent,

스텝 지대는 굉장했습니다.

probably one of the most productive biomes in the world,

세상에서 가장 생산적인 생태계이면서

the biggest biome in the world.

가장 거대한 생태계였습니다.

The forest part of it, right now, Sergey Zimov and Nikita

현재 지모프 부자들은 무상으로 얻은 오래된 군용 탱크를 타고

go out with this old military tank they got for nothing,

수림대에 나가 나무들을 베어내고 있습니다.

and they knock down the trees.

And that's a bore, and it's tiresome,

이 작업은 지겹기도 하고 힘이 듭니다.

and as Sergey says, "... and they make no dung!"

세르게이는 나무들은 똥도 안 만들어낸다고 불평합니다.

which, by the way, these big animals do, including mammoths.

그들이 들여온 동물들과 매머드와는 다르게 말이죠.

So mammoths become what conservation biologists call

매머드는 보존생물학자들의 용어로

an umbrella species.

우산 생물종의 역할을 합니다.

It's an exciting animal -- pandas in China or wherever --

이들은 놀라운 생물입니다. 중국의 판다도 그중 하나죠.

that the excitement that goes on of making life good for that animal

이들은 생명이 살 수 있는 땅을 만드는 놀라운 일을 합니다.

is making a habitat, an ecosystem,

생명이 살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which is good for a whole lot of creatures and plants,

수많은 동식물이 살 수 있게 하고

and it ideally gets to the point of being self-managing,

생태계가 자체적으로 유지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where the conservation biologists can back off and say,

그러면 보존생물학자도 물러서서 말할 겁니다.

"All we have to do is keep out the destructive invasives,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파괴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and this thing can just cook."

알아서 하도록 놔두는 것뿐이야."

CA: So there's many other species that you're dreaming of de-extincting

CA: 그 외에도 선생님께서 앞으로 부활시키려 하시는 종들이 많겠죠.

at some point,

but I think what I'd actually like to move on to

하지만 지금은 다른 주제를 얘기해보겠습니다.

is this idea you talked about how mammoths might help

선생님께서는 매머드로 녹색 시베리아를

green Siberia in a sense,

만드는 계획을 말씀하셨는데요.

or at least, I'm not talking about tropical rainforest,

열대우림처럼 만드는 것은 아니어도

but this question of greening the planet you've thought about a lot.

선생님의 지구 녹화사업에 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기존의 많은 이야기들이

And the traditional story is

that deforestation is one of the most awful curses

삼림벌채를 현대의 가장 끔찍한 저주들 중 하나로 생각하고

of modern times,

and that it's a huge contributor to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And then you went and sent me this graph here, or this map.

그런데 선생님께서 이런 지도를 보내셨더군요.

What is this map?

어떤 지도인가요?

SB: Global greening.

SB: '지구 녹색화' 지도요.

The thing to do with any narrative that you get from headlines

헤드라인이나 짧은 기사에서 얻게 된 이야기를 참고할 때에는

and from short news stories

is to look for what else is going on,

그 이야기 외에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찾아봐야 하고

and look for what Marc Andreessen calls "narrative violation."

마크 앤드리슨이 말한 "이야기의 비중립성"도 유념해야 합니다.

So the narrative -- and Al Gore is master of putting it out there --

그런 주장의 대표 주자로 앨 고어가 있죠.

is that there's this civilization-threatening

현대 시대에는 모든 문명을 위험에 빠뜨릴 기후변화가

climate change coming on very rapidly.

급속도로 다가오고 있으며

We have to cease all extra production of greenhouse gases, especially CO2,

인류는 온실가스의 추가적인 배출을 멈춰야 하고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빨리 멈추지 않으면

as soon as possible,

otherwise, we're in deep, deep trouble.

큰일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All of that is true, but it's not the whole story,

이는 전부 옳은 말이지만 진실의 전부는 아닙니다.

and the whole story is more interesting than these fragmentary stories.

진실은 이러한 단편적인 이야기보다 더 흥미진진합니다.

Plants love CO2.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좋아합니다.

What plants are made of is CO2 plus water via sunshine.

식물은 햇빛을 통해 이산화탄소와 물을 합성하기 때문입니다.

And so in many greenhouses, industrialized greenhouses,

그래서 식물을 기르는 대다수의 산업화 온실들에서는

they add CO2 because the plants turn that into plant matter.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부러 이산화탄소를 넣고 있습니다.

So the studies have been done with satellites and other things,

지금 보고 계신 그래프는 지난 33년간

and what you're seeing here is a graph of, over the last 33 years or so,

인공위성 등을 이용한 연구로부터 제작된

there's 14 percent more leaf action going on.

녹색식물의 활동이 14% 증가했다는 자료입니다.

There's that much more biomass.

그만큼 생물량이

There's that much more what ecologists call "primary production."

환경학자의 용어로 "1차 생산"인 생명의 활동량이 증가한 것입니다.

There's that much more life happening,

thanks to climate change,

기후변화의 도움으로

thanks to all of our goddam coal plants.

욕먹고 있는 석탄 공장들의 도움으로요.

So -- whoa, what's going on here?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By the way, crop production goes up with this.

그밖에 작물 생산량도 증가했습니다.

This is a partial counter

이것은 이산화탄소의 증가에 대한

to the increase of CO2,

반작용의 일부분으로서

because there's that much more plant that is sucking it down

그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식물이 많아진 것입니다.

into plant matter.

Some of that then decays and goes right back up,

식물이 죽으면서 일부는 대기로 돌아가지만

but some of it is going down into roots

일부는 그대로 뿌리로 내려가 토양에 머물게 됩니다.

and going into the soil and staying there.

So these counter things are part of what you need to bear in mind,

이런 반작용들은 여러분이 아셔야 할 기사 밖의 이야기입니다.

and the deeper story is

또 아셔야 할 이야기는

that thinking about and dealing with and engineering climate

기후를 분석하고 대처하고 조절하는 것이

is a pretty complex process.

꽤 복잡한 작업이라는 것입니다.

It's like medicine.

그것은 약과 같습니다.

You're always, again, tweaking around with the system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시스템을 이리저리 수정해서

to see what makes an improvement.

더 나아지기를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Then you do more of that, see it's still getting better,

그리고 조금 더 수정해서 아직도 괜찮은지 보고

then -- oop! -- that's enough, back off half a turn.

그러다 어이쿠! 싶으면 잠시 물러나는 거죠.

CA: 하지만 누군가는 모든 식물이 똑같지 않다고 할 것입니다.

CA: But might some people say, "Not all green is created equal."

Possibly what we're doing is trading off the magnificence of the rainforest

어쩌면 우리는 지금 열대우림의 웅장함과

and all that diversity

그 밖의 다양성을 희생해서

for, I don't know, green pond scum or grass or something like that.

녹색 연못 이끼나 풀과 맞바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SB: 제가 말한 연구에 의하면 모든 식물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SB: In this particular study, it turns out every form of plant is increasing.

Now, what's interestingly left out of this study

흥미롭게도 연구에서 빠진 대상은

is what the hell is going on in the oceans.

바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바다의 1차 생산자인

Primary production in the oceans,

the biota of the oceans, mostly microbial,

대부분이 미생물인 바다의 식물군이

what they're up to is probably the most important thing.

어떻게 되었는지가 제일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They're the ones that create the atmosphere

그들이 우리가 지금 호흡하고 있는

that we're happily breathing,

대기를 만든 장본인인데

and they're not part of this study.

연구에는 빠져있어요.

This is one of the things James Lovelock has been insisting;

이것은 제임스 러브록이 주장하는 것처럼

basically, our knowledge of the oceans, especially of ocean life,

바다에 대한,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바다의 생태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is fundamentally vapor, in this sense.

사실상 전무한 것입니다.

So we're in the process of finding out

이 때문에 우리는

대기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진 의도치 않은 기후조절에

by inadvertent bad geoengineering of too much CO2 in the atmosphere,

finding out, what is the ocean doing with that?

바다는 어떻게 대처 중인지 연구하는 중입니다.

Well, the ocean, with the extra heat,

바다는 과열에 의해

is swelling up.

팽창하는 중입니다.

That's most of where we're getting the sea level rise,

대부분의 지역에서 해수면이 상승 중입니다.

and there's a lot more coming with more global warming.

지구온난화는 더 많은 현상들을 불러 올 것입니다.

We're getting terrible harm to some of the coral reefs,

호주에서 일어난 현상처럼 일부 산호초들은

like off of Australia.

끔찍한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The great reef there is just a lot of bleaching from overheating.

대보초(Great Barrier Reef)는 열로 인해 표백 덩어리가 돼버렸습니다.

And this is why I and Danny Hillis, in our previous session on the main stage,

그리고 이것이 저와 대니 힐스가 지난 TED 강연에서

"지구공학은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was saying, "Look, geoengineering is worth experimenting with enough

온난화로 인한 현상에서 어떻게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는지

to see that it works,

to see if we can buy time in the warming aspect of all of this,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실험적 가치가 있다"고 한 이유입니다.

tweak the system with small but usable research,

시스템을 분석 가능한 수준으로 미세하게 수정해 나가며

and then see if we should do more than tweak.

조치가 더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CA: OK, so this is what we're going to talk about

CA: 네, 이제 마지막 남은 시간에는

for the last few minutes here

매우 중요한 내용을 주제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because it's such an important discussion.

First of all, this book was just published by Yuval Harari.

먼저 유발 하라리(Yuval Harari)의 새로운 책 이야기를 해보죠.

He's basically saying the next evolution of humans is to become as gods.

저자는 다음 진화를 통해 인류가 신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I think he --

제 생각엔 저자가..

SB: Now, you've talked to him. And you've probably finished the book.

SB: 당신은 저자와 말씀도 나누었고 책도 완독한 것 같네요.

저는 아직 못 읽어서요.

I haven't finished it yet.

Where does he come out on --

어떻게 표현해놓았죠?

CA: I mean, it's a pretty radical view.

CA: 사실 꽤나 급진적인 시각이라 생각합니다.

He thinks that we will completely remake ourselves

저자는 인류가 데이터와 생명공학을 통해

using data, using bioengineering,

완전히 스스로를 재설계할 것이고

to become completely new creatures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을 갖춘 새로운 생물이 될 것이며

that have, kind of, superpowers,

and that there will be huge inequality.

이로 인해 큰 불평등이 생길 것이라고 합니다.

But we're about to write a very radical, brand-new chapter of history.

인류는 매우 급작스럽고 새로운 역사를 맞이할 것이라고 합니다.

That's what he believes.

그게 저자의 생각입니다.

SB: Is he nervous about that? I forget.

SB: 걱정을 하던가요? 기억이 안 나네요.

CA: He's nervous about it,

CA: 저자는 걱정도 하지만

but I think he also likes provoking people.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갖게 하려는 의도 같습니다.

SB: Are you nervous about that?

SB: 당신은 어떤가요?

CA: I'm nervous about that.

CA: 저는 걱정이 돼요.

But, you know, with so much at TED, I'm excited and nervous.

하지만, 아시다시피 TED에 있다 보니 걱정과 동시에 기대도 됩니다.

And the optimist in me is trying hard to lean towards

안으로는 끊임없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This is awesome and really exciting,"

멋지고 정말 흥미롭다고 생각하지만

while the sort of responsible part of me is saying,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요.

"But, uh, maybe we should be a little bit careful

그래도 약간은 신중히 생각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as to how we think of it."

SB: That's your secret sauce, isn't it, for TED?

SB: 그것이 TED를 진행하시는 비결인가요?

Staying nervous and excited.

걱정하면서 기대하는 거요.

CA: It's also the recipe for being a little bit schizophrenic.

CA: 동시에 정신분열의 비결이기도 하죠.

But he didn't quote you.

하지만 저자가 선생님을 인용하지 않았더군요.

What I thought was an astonishing statement that you made

책을 보다가 선생님이 홀 어스 카탈로그 지에서

right back in the original Whole Earth Catalog,

놀라운 선언을 하신 것이 생각났습니다.

you ended it with this powerful phrase:

이 강력한 구절로 글을 끝내셨죠.

"We are as gods, and might as well get good at it."

"우리는 신과 동등해졌고, 그 역할을 잘 수행할지도 모른다."

And then more recently, you've upgraded that statement.

최근에도 선생님은 더 강력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I want you talk about this philosophy.

선생님께 직접 듣고 싶습니다.

SB: Well, one of the things I'm learning is that documentation

SB: 먼저 새삼스럽지만

기록이 기억보다 낫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is better than memory -- by far.

And one of the things I've learned from somebody --

누군가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 사실을 깨달았고

I actually got on Twitter.

It changed my life -- it hasn't forgiven me yet!

이후의 삶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심지어 이 순간에도요!

And I took ownership of this phrase when somebody quoted it,

이전에 누군가가 저 문장을 인용했기에 제가 말했던 구절이라고 밝혔는데

and somebody else said,

다른 누군가가 다시 말해주길

"Oh by the way, that isn't what you originally wrote

"그나저나 이 구절은 1968년 홀 어스 카탈로그 초판에서

in that first 1968 Whole Earth Catalog.

당신이 했던 말이 아니에요.

초판은 '우리는 신과 동등해졌고, 그 역할에 익숙해질지도 모른다'였죠."

You wrote, 'We are as gods and might as well get used to it.'"

I'd forgotten that entirely.

저는 완전히 잊고 있었어요.

The stories -- these goddam stories -- the stories we tell ourselves

이놈의 이야기라는 것은 스스로 되뇌다가

become lies over time.

시간이 지나는 동안 거짓말이 되어버려요.

So, documentation helps cut through that.

기록은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It did move on to "We are as gods and might as well get good at it,"

그 구절은 "우리는 신과 동등해졌고, 그 역할을 잘 수행할지도 모른다."로

and that was the Whole Earth Catalog.

개정본에 바뀌어 수록되었고

By the time I was doing a book called "Whole Earth Discipline:

나중에 제가 "지구 전체의 규율: 환경 실용적 선언"을 쓸 때는

An Ecopragmatist Manifesto,"

환경변화에 대한 태도로

and in light of climate change, basically saying that we are as gods

"우리는 신과 동등해졌고, 그 역할을 잘 수행해야만 한다."로

and have to get good at it.

다시 수정하였습니다.

CA: We are as gods and have to get good at it.

CA: "우리는 신과 동등해졌고, 그 역할을 잘 수행해야만 한다."

So talk about that, because the psychological reaction

직접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from so many people as soon as you talk about geoengineering

왜냐하면 지구공학에 관해 이야기할 때

is that the last thing they believe is that humans should be gods --

인류가 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매우 이질적으로 느껴지거든요.

some of them for religious reasons,

일부가 종교적인 이유를 들든

but most just for humility reasons,

대부분이 겸손함의 이유를 들든

that the systems are too complex,

시스템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we should not be dabbling that way.

우리가 함부로 손을 대는 건 안 되지 않을까요?

SB: Well, this is the Greek narrative about hubris.

SB: 자만심에 대한 그리스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And once you start getting really sure of yourself,

스스로에 대해 너무 확신하기 시작하면

you wind up sleeping with your mother.

어머니와도 잠자리를 함께하게 된다는 이야기죠.

(Laughter)

(웃음)

CA: I did not expect you would say that.

CA: 그런 말씀을 하실 줄은 몰랐네요.

(Laughter)

(웃음)

SB: 네, 그리스 신화의 오이디푸스 설화입니다.

SB: That's the Oedipus story.

Hubris is a really important cautionary tale to always have at hand.

자만심은 항상 주의해도 모자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자만심을 막기 위한 저만의 규칙 중 하나는

One of the guidelines I've kept for myself is:

every day I ask myself how many things I am dead wrong about.

잘못 생각한 것은 없는지 매일 스스로 물어보는 것입니다.

And I'm a scientist by training

그리고..

과학 교육을 받은 과학자로서

and getting to work with scientists these days,

다른 과학자들과 함께 즐겁게 연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which is pure joy.

Science is organized skepticism.

과학은 조직화된 회의론입니다.

So you're always insisting

따라서 과학자는 항상

that even when something looks pretty good,

어떤 것이 꽤 괜찮게 보이는 순간에도

you maintain a full set of not only suspicions

항상 그것이 정말로 보이는 만큼 괜찮은 것인지 의심하고

about whether it's as good as it looks,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또다시 의심해야 합니다.

but: What else is going on?

So this "What else is going?" on query,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자문하는 것이

I think, is how you get away from fake news.

거짓 뉴스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It's not necessarily real news,

세상에는 진실된 뉴스만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but it's welcomely more complex news

뉴스에는 더 복잡한 관계가 얽혀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서

that you're trying to take on.

다가가려고 해야 합니다.

CA: But coming back to the application of this just for the environment:

CA: 이제 환경에 대한 적용으로 다시 돌아와서

선생님의 의견은 우리가 좋든 싫든 간에

it seems like the philosophy of this is that, whether we like it or not,

we are already dominating so many aspects of what happens on planets,

인류는 이미 지구에서 너무나 많은 사건을 일으키고 있고

and we're doing it unintentionally,

지금까지는 생각없이 한 행위지만

so we really should start doing it intentionally.

이제는 진짜 의도적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것 같군요.

What would it look like to start getting good at being a god?

신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How should we start doing that?

우리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Are there small-scale experiments or systems we can nudge and play with?

우리가 먼저 시험해볼 수 있는 소규모 실험이나 시스템이 있나요?

How on earth do we think about it?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SB: The mentor that sort of freed me

SB: 버크민스터에게만 충성을 바쳤던

from total allegiance to Buckminster Fuller

저를 해방시킨 스승님이 계시는데요.

was Gregory Bateson.

바로 그레고리 베이트슨입니다.

And Gregory Bateson was an epistemologist and anthropologist and biologist

그레고리 베이트슨 그분은..

인식론 철학가, 인류학자, 생물학자, 심리학자 외에도 많은 일을 하셨는데

and psychologist and many other things,

and he looked at how systems basically look at themselves.

그분은 시스템이 스스로를 보는 관점에서 시스템을 바라보셨습니다.

And that is, I think, part of how you want to always be looking at things.

제 생각에 이것은 무엇이든 바라볼 때 필요한 시선이라 생각합니다.

And what I like about David Keith's approach to geoengineering

그리고 데이비드 키스가 지구공학에 관해

is you don't just haul off and do it.

망설이지 않고 행하는 접근법도 좋아합니다.

David Keith's approach --

데이비드 키스의 접근은

and this is what Danny Hillis was talking about earlier --

대니 힐스가 이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is that you do it really, really incrementally,

매우 매우 점차적으로

you do some stuff to tweak the system, see how it responds,

시스템을 미세하게 수정한 뒤, 시스템에 관한 반응 결과를

that tells you something about the system.

기다리는 것입니다.

That's responding to the fact that people say, quite rightly,

이것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What are we talking about here?

"우리 무슨 얘기를 하고 있지?

We don't understand how the climate system works.

우리는 기후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잖아.

You can't engineer a system you don't understand."

이해 못 할 시스템은 조작도 할 수 없어."

And David says, "Well, that certainly applies to the human body,

데이비드의 답은 "사람의 몸도 똑같이 몰랐지만

and yet medicine goes ahead, and we're kind of glad that it has."

어쨌든 약들을 개발해왔고, 개발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잖아."

The way you engineer a system that is so large and complex

너무나 광대하고 복잡해서 완전히 이해하기 힘든 시스템을

that you can't completely understand it

조작하는 방법은 시스템을 미세하게 수정해 보는 것이고

is you tweak it,

and this is kind of an anti-hubristic approach.

이렇게 해야 자만심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This is: try a little bit here,

왜냐하면 여기를 조금 바꿔봐서

back the hell off if it's an issue,

문제가 생기면 당장 물러나고

expand it if it seems to go OK,

괜찮으면 더 확장하면 되고

meanwhile, have other paths going forward.

다른 방법들도 시도할 수 있거든요.

This is the whole argument for diversity and dialogue and all these other things

이것은 세바스찬 스런이 진행한 강연에서 쉽게 들어왔던

and the things we were hearing about earlier with Sebastian [Thrun].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와 같습니다.

So the non-hubristic approach is looking for social license,

자만심을 지양한 접근은 사회적 허락을 찾는 것입니다.

which is a terminology that I think is a good one,

'사회적 허락'은 제가 바람직하게 여기는 방법인데요.

of including society enough

문제가 될 수 있는 다소 깊이 있는 쟁점에는

in these interesting, problematic, deep issues

사회가 충분히 참여하는 것입니다.

that they get to have a pretty good idea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문제를 잘 이해하도록 하고

and have people that they trust paying close attention

사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물들을 통해

to the sequence of experiments as it's going forward,

실험의 진행 단계를 엄밀하게 감시하게 하여

the public dialogue as it's going forward --

실험에 관한 대중적 토론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which is more public than ever, which is fantastic --

지금은 어느 때보다 토론이 활발해서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and you feel your way,

여러분은 입장을 정하고

you just ooze your way along,

그대로 그 길로 흘러가면 됩니다.

and this is the muddle-through approach that has worked pretty well so far.

이러한 대중 주도적 접근은 지금까지 잘 작동했습니다.

The reason that Sebastian and I are optimistic is we read

세바스찬과 제가 희망적으로 보는 이유는

people like Steven Pinker, "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를 쓴 스티븐 핑커 같은 이도 있기 때문이죠.

and so far, so good.

적어도 지금까지는 너무 좋아요.

Now, that can always change,

이 상황도 언제든 변할 수 있습니다.

but you can build a lot on that sense of: things are capable of getting better,

그렇지만 적어도 사람들은 무엇이든 개선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figure out the tools that made that happen and apply those further.

적절한 도구들을 찾아내고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That's the story.

그것이 중요합니다.

CA: Stewart, I think on that optimistic note,

CA: 선생님의 긍정적인 전망 잘 들었습니다.

we're actually going to wrap up.

이제 시간이 다 되었네요.

항상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도전하시는

I am in awe of how you always are willing to challenge yourself

선생님의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and other people.

I feel like this recipe for never allowing yourself to be too certain

자신에게 결코 확신을 주지 않는 자세가

매우 강력한 사고방식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is so powerful.

I want to learn it more for myself,

저 스스로도 더 알아보고 싶네요.

and it's been very insightful and inspiring, actually,

오늘 대화는 매우 통찰력 있고 영감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listening to you today.

Stewart Brand, thank you so much.

스튜어트, 정말 감사합니다.

SB: Thank you.

SB: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