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Kessler: How to find meaning after loss | 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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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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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긍정 한 검토: Jihyeon J.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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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e Sasha Brooks: Hello, TED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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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watching a TED interview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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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d How to Deal with Difficult Fee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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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샤샤 브룩스: TE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지금 TED 대담 시리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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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your host, Cloe Shasha Brooks, and a curator at 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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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보고 계십니다.
저는 진행자 클로이 샤샤 브룩스이고, TED 큐레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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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four-episode series, we've been talking with psycholog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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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and other exp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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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편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에서 심리학자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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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have shared insights and research about difficult fee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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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리고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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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how we can handl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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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감정에 대한 통찰력과 연구조사를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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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now I will be speaking with David Kess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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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uthor who has written six books on grief and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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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 감정들을 다룰 수 있을지 공유합니다.
지금 바로 데이비드 케슬러를 모셔볼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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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of those books were co-authored with Elisabeth Kübler-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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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상실에 대해 여섯 권의 책을 낸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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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wiss American psychiatrist who was a pioneer in near-death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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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두 권은 공동 작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함께 하였고
그녀는 스위스계 미국인 정신과 의사이며 삶과 죽음 분야의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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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his most recent book, published l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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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called "Finding Meaning: The Sixth Stage of 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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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최신작인 “의미 수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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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let's bring David on 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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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출간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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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David, thank you for joining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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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데이비드를 연결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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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dive right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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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many people are struggling with grief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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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이비드,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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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e five stages of grief are kind of typically known to be de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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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금 슬픔으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슬픔의 다섯 단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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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r, bargaining, depression and accep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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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can you tell us about the sixth stage of 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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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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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Kessler: Absolu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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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always like to poin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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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단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어요?
01:07
I was honored to work with Kübler-Ross on her st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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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케슬러: 네.
먼저 퀴블러 로즈와 함께 작업하게 되어
01:10
They're not lin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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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영광이라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01:12
they're not a map for grief, there's no one right way to do 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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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계들이 쉬운 길은 아닐 겁니다.
슬픔의 지도가 아니며, 어떤 올바른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죠.
01:16
And I think as people experienc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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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also, as you know, and some people may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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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계들을 경험하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01:22
I'm not only a grief specialist, but I'm a bereaved pa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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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들은 아시겠지만
01:25
I had a younger son, David, die a few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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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슬픈 감정의 전문가이자 아이를 잃은 부모이기도 합니다.
몇 년 전에 세상을 떠난 데이비드라는 어린 아들이 있었죠.
01:29
Once I and so many people experience accep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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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일단 받아들이고 나면
01:34
we want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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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ptance isn't enough for our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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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의 것이 필요합니다.
01:38
I think we want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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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해서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거죠.
01:40
And I believe meaning is the sixth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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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어떤 의미가 필요한 것 같아요.
01:43
And when we talk about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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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미 찾기가 여섯 번째 단계이고요.
01:45
I always like to point out there's no meaning in a horrible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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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의미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
누군가가 죽는 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의미도 없다고 말하고 싶어요.
01:49
or in a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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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 in a wedding being canceled or a job being 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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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라든가
실직, 파혼.
01:55
The meaning isn't in the horrible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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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aning is i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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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란 그런 사건들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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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what we find after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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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있어요.
02:02
CSB: I mean, I just think that's such a helpful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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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우리가 찾는 것들이고요.
02:05
for people to hold o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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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B: 그런 관점의 자세가
02:07
And I also really appreciate, you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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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ve written about these seven different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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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픔에 있어서 의미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끌어주는
02:11
that guide the concept of meaning when it comes to 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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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각기 다른 요소들에 대해서 써주셨는데
02:14
Can you tell us about those seven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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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02:17
DK: They are, first, meaning is relative and pers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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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곱 가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어요?
02:20
Two, meaning take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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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먼저, 첫째, 의미는 상대적이고 개인적인 것입니다.
02:21
You may not find it until months or even years after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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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의미는 시간이 걸립니다.
02:25
because you can't rush the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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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후 몇 달, 몇 년 동안 의미를 못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02:27
You can't say someone died or a dream died or there's a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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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02:31
"What's the meaning?" right away, it often take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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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죽었을 때, 꿈을 잃었을 때 또는 코로나로 피해 입었을 때,
02:34
And three, meaning doesn't require 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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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의미가 뭐지? ′서두르는 것, 시간이 걸립니다.
02:37
You know, we may not understand why a relationship 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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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 번째, 의미를 이해하려고 하지 말기.
02:41
why a divorce happ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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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인간관계가 왜 끝나는지 이해가 안 될 때 있어요.
02:43
why a pet died, why a pandemic happ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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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혼이라는 것을 하게 되고
02:46
But we can still find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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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왜 죽고, 코로나는 또 무엇일까요.
02:48
And four, even when you do find meaning, you won't feel it was worth the c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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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전히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거죠.
네 번째, 의미를 찾았다고 해도 가치를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02:53
We'd always rather have the person we l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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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
02:57
And the fifth one -- and the fifth is a big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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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갖는 것이 여전히 낫습니다.
03:00
your loss is not a test, a lesson, something to ha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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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섯 번째, 다섯 번째가 매우 중요한데
그 일은 현실이며, 경험이나 다루어야 하는 일도 아니고
03:04
a gift or a b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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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s is simply what happens i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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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나 축복도 아닙니다.
03:10
And the meaning is in us after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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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은 인생을 살면서 일어난 일 일 뿐입니다.
03:13
And six, only you can find your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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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는 후에 우리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03:16
And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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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7
03:17
meaningful connections can replace those painful memories i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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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섯 번째, 오직 당신만이 당신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적절한 때의 의미 있는 관계는 아픈 시간들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03:22
The post-traumatic stress that's going on in the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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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I always remind people, one, we're not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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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서 계속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해
03:28
and two, we can also not just go through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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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사람들에게 말해요. 하나, 끝이 아니다,
03:32
but grow through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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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그냥 겪어내기만 할 게 아니라
03:34
And there's the possibility of post-traumatic growth al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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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통해 성장한다.
외상 후 성장의 가능성이 있다.
03:38
that I think is so important during these tough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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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1
CSB: Yeah, yea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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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이런 힘든 시기에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3:42
Let's bring up a question from our au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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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3
03:45
OK, so someone as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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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B: 네,
03:46
"Having lost a d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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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7
시청자 질문드리겠습니다.
03:47
how do I explain my grieving process to those who don't under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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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4
네, 누군가가 물어보았는데요,
“딸을 잃었습니다,”
03:51
but want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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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슬픔을 이해하려고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03:53
DK: You know, the reality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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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6
“저의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03:56
people often, as hard as they 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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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3
DK: 현실적으로
03:59
may not understand our 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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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7
가끔은 사람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04:02
You know, I don't know what it's like for you to lose your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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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7
우리의 슬픔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04:05
you don't know what it's like for me to have a child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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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363
4400
이를테면, 직업을 잃는 게 당신에게 어떤 건지 저는 잘 모르고
자식을 잃는 게 어떤 건지 여러분은 모를 수 있습니다.
04:09
And I think one of the important things is for us not to compare gri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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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797
5133
각자의 슬픔을 비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들 중 한 가지 인 것 같아요.
04:14
and to know the world is big enough for all our lo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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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963
4167
세상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일이 일어나죠.
04:19
So I think sometimes we have to let go of the expectation that they get it.
89
259163
6267
그 들이 이해할 거라는 기대를 가끔은 내려놓아야 하는데요.
04:25
And we have to go, "I know you can't get it.
90
265430
3433
04:28
So let me tell you what this grief feels like to me."
91
268897
3766
“이해가 잘되지 않는 거 알아.”
04:32
And share our grief.
92
272663
1600
“내가 지금 어떤지 말해줄게.” 이런 식으로 가야 하죠.
04:34
CSB: Yeah. And you, kind of, have talked a lot about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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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830
2767
그리고 슬픔을 공유하는 겁니다.
04:37
how there's big losses and little losses,
94
277630
2000
CSB: 네,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요,
04:39
but they're all valid, right?
95
279663
1400
04:41
And they all get to coexist.
96
281097
1366
어떻게 큰 슬픔, 작은 슬픔이 있을 수 있는지
04:42
DK: I remember that I was walking back in April, in front of my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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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463
5567
모두 존재하는 슬픔이잖아요, 그렇죠?
함께 공존하는 것이죠.
DK: 4월에 집 앞을 한 친구와 걸어가고 있었는데
04:48
with a friend, six feet apart with our masks on.
98
288063
3000
04:51
And a young woman walked up to me and said, "Oh, my gosh," you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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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097
4233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거리를 두고요.
어떤 여성분이 저에게 오시더니,
04:55
"I heard you do something in grief.
100
295330
1900
04:57
My wedding's just been postponed."
101
297263
2100
“슬픔 관련 일을 하신다고 들었어요.”
04:59
And she burst into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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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397
1933
“저는 결혼식이 연기됐어요.”
05:01
And I talked to her, w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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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363
2734
그녀는 울음을 터트렸죠.
05:04
You know, she shared her experience and everything, and I consoled her.
104
304130
4833
그러고는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했고 저는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05:08
And after she walked away, my friend said, "Oh, my gosh,
105
308997
3966
05:12
I can't believe she was going on and on about her wedding,
106
312997
3366
그리고 그녀가 떠난 후, 제 친구가 말하길
05:16
when your child has died.
107
316397
1200
“너는 아이를 잃었는데 그녀는 결혼식이 미루어졌다고
05:17
She's going to get to have another wedding."
108
317630
2467
상담을 하다니, 너무하네.
05:20
And I said, "No, no, no, we don't compare in grief.
109
320130
3733
“결혼이야 다시 하면 되는 거잖아.”
05:23
We don't have a broken head, we have a broken heart."
110
323897
2833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아니, 슬픔을 비교하면 안 돼.”
05:26
And everyone gets to have their own unique grief.
111
326763
3700
“뇌를 다친 게 아니라, 마음을 다친 거잖아.”
05:30
And, you know, she's been dreaming about her wedding since she was five.
112
330497
4133
우리 모두는 각자 고유의 슬픔을 갖게 됩니다.
05:34
It doesn't take away from my grief.
113
334663
2567
그녀는 다섯 살 때부터 결혼을 꿈꾸어 왔을 수도 있는 거죠.
05:37
All these losses live in the world together.
114
337263
3500
제 슬픔에게서 앗아가는 게 아니에요.
05:40
CSB: Let's bring another question from the audience.
115
340797
2700
이 모든 상실은 세상에서 함께 존재합니다.
05:44
Someone is asking, "Can you tell us more about post-traumatic growth?
116
344063
3634
CSB: 다른 질문 드릴게요.
05:47
How can I start to grow from a loss?"
117
347697
2733
“외상 후 성장에 대해서 더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05:50
DK: It’s such a great question,
118
350863
1534
“상실을 겪은 후에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05:52
because we always hear about post-traumatic stress,
119
352430
3833
DK: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듣지만
05:56
But post-traumatic growth actually occurs more.
120
356297
3833
실제로는 외상 후 성장이 더 빈번히 일어납니다.
06:00
And that is the finding meaning.
121
360163
2634
06:02
Here's one of the myths:
122
362830
1667
그것이 의미 수업 책 내용이고요.
06:04
We think we make our grief get smaller, that that's the goal.
123
364530
5133
여러 오해 중 하나가 있는데
우리는 스스로가 슬픔을 작게 만들고 그게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06:09
The goal isn't to make our grief smaller.
124
369663
3067
06:12
The goal is for us to become bigger, to grow around this grief.
125
372763
5500
우리의 목표는 그것이 아니에요.
우리의 목표는 슬픔을 겪으며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거죠.
06:18
It's not "what are we going to do after this pandemic,"
126
378763
4134
06:22
but "who are we going to be?"
127
382930
2000
“코로나가 끝나면 뭐 하지?” 가 아니라,
06:24
It's not, "what are we going to do after this loss?"
128
384930
3200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입니다.
06:28
But "Who are we going to be?"
129
388130
1567
“이 슬픔이 지나면 나는 뭐 하지” 가 아니라,
06:29
How can we honor the person who died?
130
389730
2700
"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예요.
06:32
How can we make a life and a world that's more meaningful,
131
392463
4234
떠난 사람을 어떻게 영광으로 기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삶과 세상을 더 의미 있게 만들 수 있을까요.
06:36
where maybe the bad thing that happened to you
132
396730
2567
06:39
doesn't happen to other people in the future.
133
399330
2900
여러분에게 일어났던 안좋은 일들이
06:42
Or you shape someone's leg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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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263
2834
다른 사람에게 일어나지 않게 하는 그런 세상이요.
06:45
Or we keep talking about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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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97
1633
누군가의 업적을 잘 기록하고
06:46
As long as we talk about our loved ones who are no longer physically with us,
136
406763
4567
그 사람들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더 이상 우리와 함께 하지 않지만 우리가 사랑했던
06:51
they don't really die fully.
137
411363
2167
06:53
So just allowing ourselves to continue in life
138
413563
5167
그들을 잊지 않는 한 완전히 죽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허용해 주는 것
06:58
is a bit of post-traumatic growth and not shutting down.
139
418763
4034
07:02
And we need support.
140
422830
1267
모든 걸 차단시키지 않는 것 외상 후 성장의 한 부분입니다.
07:04
You know, it's interesting, if something's going on with our car,
141
424097
4933
우리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재미있는 건, 예를 들어 자동차에 문제가 있으면
07:09
we get support.
142
429063
1167
07:10
If something's going on with our apartment,
143
430263
2067
07:12
we get support.
144
432363
1200
도움을 받습니다.
07:13
Sometimes we think we just have to fight our way through grief
145
433563
4067
집에 문제가 있어도
도움을 받아요.
07:17
and it's OK to ask for support and for help.
146
437663
3767
그러나 슬픔에 있어서는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죠
07:21
CSB: It's so important to remember that.
147
441463
2367
도움과 지지를 구해도 괜찮습니다.
07:23
When it's not tangible we forget how to ask for help.
148
443863
4100
CSB: 네, 꼭 기억해야겠네요.
실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도움을 구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07:28
Along those lines,
149
448497
1166
07:29
do you believe there's a time line for grief?
150
449697
2766
비슷한 맥락으로
07:33
DK: Absolutely not.
151
453430
1867
슬픔에 순서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07:35
You know, when people ask me,
152
455297
1833
DK: 당연히 아닙니다.
07:37
"How long is my wife, my husband, my best friend going to grieve,"
153
457163
4200
사람들이 저에게 물어봐요.
“저의 아내, 남편, 친구가 얼마나 오랫동안 슬퍼하게 될까요?”
07:41
I always say, "How long is the person going to be dead?
154
461397
2866
07:44
Because if they're going to be dead for a long time,
155
464297
2466
항상 저는 대답하죠, “우리는 언제 죽을까요?”
07:46
you're going to grieve for a long time."
156
466763
1934
“그 들이 완전히 떠난 거라고 생각하는 동안은”
07:48
It doesn't mean you will always grieve with pain.
157
468697
3600
“그만큼 길게 슬퍼하게 됩니다.”
07:52
Hopefully in time you can grieve with more love than pain.
158
472330
3900
항상 고통으로 슬퍼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너무 늦지 않게 고통이 아닌 사랑으로 슬퍼하길 바라는 거죠.
07:56
But there is no time line,
159
476263
1500
07:57
and I always say we don't get over loss.
160
477797
3266
슬픔에 정해진 순서 같은 건 없고
08:01
We don't recover from loss.
161
481097
2400
상실을 극복하지 못할 거라 말합니다.
08:03
Our loved one was not a cold or a flu.
162
483497
2800
그 사건으로부터 회복을 하는 게 아닙니다.
08:06
We learn to live with it.
163
486330
1533
왜냐하면 우리가 사랑했던 그 사람은 감기나 독감 같은 게 아니잖아요.
08:08
CSB: And for those who are maybe ready to start on the path of meaning
164
488330
5467
우리와 항상 함께 하는 거예요.
CSB: 그 의미를 찾을 준비가 된 분들을 위해
08:13
as they move through their grief,
165
493797
1600
08:15
how does one start that process?
166
495430
2200
슬픔을 딛고 움직이고 있는 만큼
08:18
DK: It's actually a decision.
167
498563
2600
그 성장의 과정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08:21
Are you willing to find meaning in time?
168
501163
2867
DK: 사실 선택입니다.
08:24
Are you willing to let yourself just live a little more?
169
504063
4367
너무 늦지 않게 의미를 찾을 준비가 되셨나요?
조금 더 살아볼 기회를 자신에게 주실 수 있나요?
08:28
Are you willing to try to think of a way
170
508463
2867
08:31
that might honor what's happened in our world
171
511330
3300
살면서 일어난 일들이나
08:34
or what's happened in the loss in your life?
172
514663
2800
내가 인생에서 잃게 된 것을 존중하고
08:37
It's a small decision.
173
517497
2333
어떻게 그 들을 잘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준비가 되셨나요?
08:40
Am I willing to grow?
174
520230
2767
작은 결정이에요.
08:43
Am I willing to live past this in a way that honors what I've lost?
175
523030
5000
성장할 준비가 되었는가?
이제 나에게 없어진 것을 존중하며 살아볼 자신이 있는가?
08:48
CSB: Let's bring up another question from the audience.
176
528063
2600
08:50
"How can we help our children when they experience grief?"
177
530697
3033
CSB: 시청자 질문입니다.
08:54
DK: Such a good question.
178
534330
1233
“우리 아이들이 슬픔을 경험했을 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08:55
You know, our children are often the forgotten grievers,
179
535597
3400
DK: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08:59
And it's so important --
180
539030
2133
아이들은 흔히 슬픈 감정을 느끼는 존재로서 배제되지만
09:01
Here's one of the things:
181
541163
1634
09:02
Mourning is what we do on the outside.
182
542830
2633
정말 중요합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09:05
Grief is what's inside of us.
183
545497
2333
애도하는 것이 우리가 바깥에서 하는 것이라면
09:07
I can't make you grieve.
184
547863
2300
슬픔이란 우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09:10
I can't make my kids grieve.
185
550163
2967
제가 누군가를 슬프게 만들 수는 없어요.
09:13
All we can do is model healthy grief.
186
553163
2934
아이들의 마음을 슬프게 할 수 없습니다.
09:16
And how do we model healthy grief for our children?
187
556597
3200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올바르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09:20
We tell them part of our work is to grieve fully.
188
560230
3300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09:23
It's OK to be sad.
189
563563
1900
온전히 슬퍼하라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09:25
It's OK to miss that person.
190
565463
2700
슬퍼해도 괜찮다.
09:28
And to live fully.
191
568163
1834
그 사람을 그리워해도 괜찮다.
09:30
Life also has to go on.
192
570363
1734
완전히 살아 내는 것이죠.
09:32
I've still got to go to work, you still got to go to school.
193
572130
3033
인생은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09:35
So it's the grieving and the living is what we model for them.
194
575197
4200
여전히 일은 해야 하고, 학교에 어쨌든 가야 하죠.
잘 슬퍼하고, 잘 살아내는 것 그렇게 표본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09:39
CSB: And it's so hard to with kids
195
579697
2166
09:41
because it seems like, in some ways,
196
581897
2366
CSB: 아이들 면에 있어 더 어려운 일 같네요.
09:44
they may not even know what they're feeling, right?
197
584297
2433
왜냐하면 여러 면에서
09:46
So, like, how much of grief with children
198
586730
2500
본인의 감정을 스스로도 모를 수 있잖아요, 그렇죠?
09:49
involves helping them understand definitions
199
589263
3534
그래서 뭔가, 아이들과 슬픔을 함께 하면서
09:52
or even identifying feelings and all that?
200
592830
2800
그들이 슬픔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09:55
DK: Yeah, and to just name it and open the conversation
201
595997
2966
그 감정을 알아내는 것, 등등
09:58
and just to let them know,
202
598997
1500
DK: 네, 그저 말을 꺼내고 대화를 시작하세요.
10:00
you know, you can always talk about it with me.
203
600530
2867
그리고 알려주세요.
10:03
You know, kids actually understand more than we give them credit for.
204
603430
4067
항상 나에게 털어놓아도 된다고요.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실제로 더 잘 이해합니다.
10:08
CSB: That is true.
205
608030
1267
10:09
DK: And euphemisms don't work.
206
609297
1933
10:11
Don't tell them Grandpa's gone to sleep or Grandpa's on a long trip.
207
611263
4134
CSB: 그렇죠.
DK: 그리고 돌려 말하면 안 됩니다.
할아버지는 잠을 자는 중이라거나 긴 여행을 떠났다거나 하지 말고
10:15
You want to be honest.
208
615430
1633
10:17
CSB: So, OK, here we are in a new time.
209
617063
2500
솔직해야 합니다.
10:19
We're starting to come out of this pandemic,
210
619597
2066
CSB: 우리는 요즘 새로운 환경에 있습니다.
10:21
at least in some countries in the world.
211
621697
2566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의 위기를
10:25
How do you think our collective grief might shift
212
625163
3900
타개하기 시작했는데요.
앞으로의 몇 달에서 향후 몇 년 까지
10:29
in the next few months to years from here?
213
629097
3466
우리 공동의 슬픔들이 바뀔 수 있을까요?
10:33
DK: Well, the one thing I hope we don't do is
214
633197
2400
10:35
I hope we don't lose this ability to have these conversations,
215
635630
4933
DK: 제가 한 가지 바라는 건
이렇게 대화를 하는 능력까지 잃어버리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10:40
because that's been one of the pieces of meaning
216
640597
2833
10:43
that's been important,
217
643430
1300
10:44
is for the first time we're naming these feelings we're having.
218
644730
5067
그게 의미 찾기 중 한 가지 예요.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처음 입 밖에 낸 것이고요.
10:49
We're understanding grief, we're talking more about grief.
219
649830
3300
10:53
And I hope we don't lose that after this.
220
653163
2067
슬픔을 이해하고 슬픔에 대해 더 이야기하는 것인 만큼
10:55
I hope we understand grief is such a natural part of life,
221
655263
5000
저는 우리가 이것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
슬픔이란 인생에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이해했으면 합니다,
11:00
that everyone you've ever admired,
222
660297
3200
11:03
every amazing person in the world, has gone through tough grief.
223
663530
4867
당신이 존경하는 그 누구라도
이 세상에 어떠한 대단한 사람이든, 슬픔이란 감정을 겪었습니다.
11:08
And there's nothing wrong with you when it happens to you.
224
668397
3433
11:11
It is part of our lives.
225
671863
2034
이 일이 일어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11:13
CSB: Yeah.
226
673930
1167
11:15
We're coming close to the end,
227
675130
1500
우리 삶의 일부이죠.
11:16
so just as a final question for you, you know,
228
676663
2434
CSB: 네.
거의 마칠 시간인데요,
11:19
if someone is really struggling through the depths of their grief right now,
229
679130
3633
마지막 질문으로
11:22
what's just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them to remember?
230
682797
2866
만약 지금 슬픔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요.
11:26
DK: Reach out and get support, talk to someone,
231
686297
3233
그 들이 가장 중요하게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11:29
maybe someone who's been in grief themselves
232
689563
2434
DK: 도움 요청을 시도하는 것,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
11:32
that can share that with you.
233
692030
1800
11:33
It can be the family member, the coworker
234
693830
3267
혼자서 힘들어하고 있는 누군가가 될 수도 있죠.
서로 공유할 수 있잖아요.
11:37
and get support from an organization,
235
697130
3100
가족 구성원이든, 동료이든
11:40
grief.com, as well as so many other sites,
236
700263
2900
기관에서 도움을 얻을 수도 있고요.
11:43
have lots of free resources that people can find.
237
703197
4066
grief.com뿐만 아니라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무료로 제공되는 많은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11:47
And I also want to remind people,
238
707263
2800
11:50
we get so afraid of our feelings,
239
710097
2200
제가 사람들에게 상기시키고 싶은 것은
11:52
like if I start crying, I'll never stop.
240
712297
3733
우리는 자신의 감정에 두려움을 느끼는 데
예를 들면, 내가 울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겠지.
11:56
I remind people no feeling is final, no feeling is forever.
241
716063
4134
그럴 때 저는 감정은 마지막이 아니다, 영원하지 않다.라고 말해요.
12:00
You do stop crying eventually,
242
720663
2500
12:03
but release those feelings in a healthy way.
243
723197
3066
눈물은 언젠가 멈춥니다.
12:06
CSB: Yeah, that's really helpful.
244
726297
1600
그런 감정들을 건강한 방법으로 풀어놓는 것이죠.
12:07
I think that's one of the things that growing up has shown me the most,
245
727897
3433
CSB: 정말 도움이 되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12:11
is you know, any emotion is not permanent.
246
731330
3400
성장하면서 제가 느낀 것 중 한 가지가 바로 그것이기도 합니다.
12:14
And so that's a source of relief, right?
247
734763
2334
어떠한 감정도 영구적이지 않잖아요.
12:17
DK: And we get so stuck in thinking "This is it forever."
248
737130
3633
그게 위로가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렇죠?
12:20
But we don't know what tomorrow is going to look like.
249
740797
2533
DK: 우리는 가끔 “영원히 이러겠지”라는 생각에 갇혀요.
12:23
I always say take the word -- always --
250
743330
2233
하지만 내일이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죠.
12:25
I say take the word "always" and "never" out of our vocabulary.
251
745597
3733
저는 항상 ‘항상’이라는 말을 잘 생각해 보라고 말해요.
12:29
When we go, "I'm always going to be sad,"
252
749363
2034
‘항상’ 또는 ‘절대’ 이 두 단어를 항상 유념합니다.
12:31
or "I'm never going to be happy again."
253
751430
2133
“나는 평생 슬플 거야.”
12:33
No, you don't know what tomorrow is like,
254
753563
2100
’난 다시 행복해질 수 없겠지.” 이런 식의 사고를 할 때 말이죠.
12:35
but today you're feeling sad.
255
755697
1666
12:37
Just name your feelings for today.
256
757397
2633
아니요, 여러분은 내일을 알 수 없어요.
오늘은 슬플지 몰라도요.
12:40
CSB: Yeah.
257
760730
1167
오늘의 감정만 이야기하세요.
12:41
Thank you, David, this has been really, really meaningful,
258
761930
2733
12:44
and we've learned so much from you.
259
764697
1900
CSB: 네.
감사합니다, 데이비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2:46
So thanks for joining us.
260
766597
1933
12:48
DK: Thank you.
261
768563
1000
데이비드에게 정말 많이 배웠어요.
12:49
CSB: Have a great day.
262
769597
1166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DK: 감사합니다.
CSB: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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