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k Sharma: Why COP26 is our best chance for a greener future | TED

Transcriber: Ivana Korom Reviewer:

번역: Brooklyn Lee 검토: DK Kim

저는 런던 금융가의 중심인 스퀘어 마일에 있습니다.

I’m here, in the heart of London’s financial district, the Square Mile.

This is the area where I worked

이곳은 제가 일했던 곳인데,

at the start of my investment-banking career in the ’90s,

90년대에 투자 은행 경력을 시작했던 곳입니다.

as a fresh-faced youth.

얼굴에 생기가 넘치는 청년이었죠.

누가 만약 그때 제가 나중에 COP26의 의장이 될 거라 했다면

But if you told me then that I would end up as COP26 president,

I think I’d have asked you what COP26 was.

저는 COP26이 무엇인지부터 물었을 것입니다.

It’s the 26th United Nations climate conference

COP26은 제26차 유엔 기후 회의이고,

and it’s taking place in the UK.

영국에서 개최됩니다.

But forget the technical terms.

전문 용어는 제쳐 두세요.

What COP26 really stands for

COP26이 진정 의미하는 바는

is our last chance to avoid the worst effects of climate change.

최악의 기후 변화 결과를 막기 위한 우리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And I’ll come back to that later.

그 부분은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The point is that when I began my career in banking,

요점은 제가 은행 일을 시작했을 때,

climate didn't feature particularly highly,

기후는 그다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금융 분야는 물론,

certainly not in finance,

and not so much in the rest of the country either.

다른 곳들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In the ’90s, there was a guy called Swampy,

90년대에 스왐피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who spent time occupying trees and tunnels,

그는 나무에 오르고 터널을 막았습니다.

and he was the main face of climate action in the United Kingdom.

그는 영국에서 기후 행동을 대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But, you know, things change.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I remember being on a flight in the late 2000s

2000년대 말, 비행기에 탄 기억이 납니다.

and watching Al Gore’s film “An Inconvenient Truth.”

앨 고어 감독의 영화, ‘불편한 진실’을 봤습니다.

And I rarely watch an entire film,

저는 영화를 끝까지 보는 사람이 아닌데,

but this one I watched twice on the same flight.

이 영화만큼은 비행 내내 두 번 보았습니다.

And I remember sitting on the plane afterwards

그 이후, 자리에 앉아서

thinking about my young daughters

제 어린 딸들을 생각하고,

and what future I wanted for them.

딸들이 어떤 미래에 살기를 바라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So fast forward 14 years or so,

그렇게 14년가량이 훌쩍 흘렀고

and my entire professional life is now dedicated

이제 제 모든 활동을

to getting the world to tackle the climate crisis.

세계가 기후 위기와 씨름하도록 하는 데 쓰고 있습니다.

I witnessed the terrible effects

저는 이 위기가 벌써

that the crisis is already having in developing countries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에게 주는 끔찍한 영향을 목격했습니다.

amongst people who, quite frankly, have done the very least to cause it.

솔직히, 그들은 기후 위기 발생에 책임이 거의 없는 사람들입니다.

And I think about that injustice a lot.

저는 그러한 불의를 많이 생각합니다.

Really a lot.

정말 많이요.

And that journey that I’ve made

제가 만들어온 여정은

is just one example of a much broader shift

지난 30년간 일어난 많은 변화의 한 예시일 뿐입니다.

over the past 30 years.

One that has seen climate move from the margins to the mainstream

기후 문제가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이동했습니다.

in business, in government,

기업, 정부, 금융, 심지어 대중 사이에서도요.

in finance and indeed amongst the public.

And it’s that shift that makes me hopeful on climate,

그 변화는 제가 기후 변화에 관해 희망을 갖게 합니다.

despite the scale of the challenge that we face, which frankly is huge.

우리가 마주하는 도전의 규모가 솔직히 엄청나지만 말입니다.

Now, the science shows that to avoid the worst effects of climate change,

이제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 최악의 결과를 막기 위해서

we must limit the rise in average global temperature

전 세계 평균 기온 상승을

to 1.5 degrees centigrade.

1.5도 이내로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That if temperatures rise higher,

만약 기온이 그보다 더 오르면,

the risk of species extinction and catastrophic impacts on human lives

종들이 사라지는 위험과 인간 삶에 미치는 파국적인 영향이

극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increases dramatically.

And we risk kickstarting feedback loops with the consequences of climate change,

우리는 기후 변화 결과를 반복하는 고리를 부추길 위험이 있습니다.

like melting permafrost,

영구동토층이 녹는다면

release even more greenhouse gases into the atmosphere,

더 많은 온실가스가 대기로 방출되고

making it even harder to wrestle the crisis under control.

위기 통제를 더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Now, to keep 1.5-degree limits alive,

이제, 1.5도 제한 규칙이 효과를 보려면

we’ve got to halve global emissions by 2030.

전 세계적인 배출을 2030년까지 반으로 줄여야 합니다.

That’s right, halve.

맞습니다, 반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That is a huge undertaking.

정말 엄청난 일입니다.

But, you know, I’m hopeful because climate is now mainstream

하지만, 이제 기후 문제가 주요 문제로 다뤄지고,

and that is turning the global economy green.

세계 경제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있기에 저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Increasingly, the Swampies of the world,

점점 더, 세계의 스왐피들은

they’re not protesting in trees and tunnels,

나무나 터널에서 시위하지 않습니다.

they’re all around us in the boardrooms as well as the classrooms.

그들은 교실뿐 아니라 회의실에서도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In government departments and on trading floors

정부 부서와 거래소에도 있고, 전 세계에 있습니다.

all around the world.

In every country that I visit as COP president,

제가 COP 의장으로서 방문한 모든 국가에서,

I meet young people and activists.

저는 젊은이들과 운동가들을 만납니다.

And everywhere I see the same passion

그리고 모든 곳에서 같은 열정과,

and the commitment to act on climate.

기후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헌신을 봅니다.

Companies in every sector are throwing themselves

모든 분야의 회사들은 스스로를

behind a clean, green future,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에 참여합니다.

and rocketing public concern

급증하는 대중의 우려 또한 정부와 기업이 행동하도록 촉구합니다.

is encouraging governments and businesses to act.

And shareholders, they’re forcing companies to change.

주주들은 기업이 변화하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And the move to clean technology

청정 기술로의 전환은

is accelerating faster than anyone anticipated.

어느 누구의 예측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I mean, let’s take the sale of clean cars and vans

예상을 앞지르는 청정 승용차와 승합차의 판매량을 생각해보세요.

that outstripping predictions.

대부분의 국가에서 태양과 풍력은 이제 석탄이나 가스보다 더 쌉니다.

Solar and wind power are now cheaper than coal and gas in most of the world.

And three times as much solar power was built in 2020 than analysts predicted

2020년에는 2015년에 분석가가 예측한 것보다

3배 많은 태양광 발전이 지어졌습니다.

just back in 2015.

In my old industry, finance, climate is now mainstream, too.

제가 예전에 일한 금융 산업에서도 기후가 이제 대세입니다.

And there is a simple reason for that.

그렇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Investors try to predict the future.

투자자들이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Because if you can do that, you can make money.

예측할 수 있다면,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And increasingly, they think the future is green.

그들은 미래가 점점 더 친환경적이리라 예측합니다.

More and more financial firms are committing to make their investments

더 많은 금융 회사들이

1.5도 제한과 일관된 투자를 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consistent with a 1.5-degree world.

And investors are asking for much higher returns from coal power

투자자들은 석탄 발전에 재생에너지보다 더 많은 이익을 요구하고 있는데,

than they are from renewables because they’re worried

이는 투자자들이 석탄 발전소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that coal power stations are going to become worthless.

In February 2020,

2020년 2월,

when I helped launch our COP26 finance campaign here in the Square Mile

제가 여기 스퀘어마일에서 COP26 금융 캠페인을 시작해서

to get finance moving to climate action,

금융 업계가 기후 변화 활동을 인지하도록 했을 때

the place was packed to the rafters.

그 장소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You know, when I worked in banking, certainly at the start,

처음 제가 은행에서 일했을 때 그 장소는 거의 비어 있었습니다.

the room would have been near empty.

And what all of this adds up to,

모든 것이 더해진

this mainstreaming of climate,

기후의 주류화는

is a quiet revolution in the global economy.

전 세계 경제에서 조용한 변혁을 이루었습니다.

A green industrial revolution is underway, taking us to a clean future,

친환경 산업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를 깨끗한 미래로 데려가고

showing that we can create jobs and prosperity without harming the planet.

환경을 해치지 않고 일자리와 번영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Our challenge is that it’s not going fast enough.

문제는 이것이 충분히 빠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Limiting temperature rises to 1.5 degrees requires us to move much faster.

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려면 훨씬 빠른 변화가 필요합니다.

And we can only succeed if we act now

지금 당장 시작해야지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and we work together to speed up the shift to our green future.

친환경 미래로 변환을 가속하려면 함께 일해야 합니다.

And that’s what COP26 really stands for.

그것이 COP26이 진정 의미하는 것입니다.

Now, in the run up to the conference and at the conference itself,

이제, 회의 준비 기간과 회의 때,

정부들이 솔선수범하고 친환경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합니다.

we need governments to take the lead and get the green transition moving faster

to keep 1.5 degrees alive.

1.5도 제한 목표를 살리려면 말이죠.

We need them to set targets to reduce emissions,

정부들이 배출 감소를 위해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to make this the COP that consigns coal power to history where it belongs.

이를 위해 COP은 석탄 발전을 이제 역사 속으로 넘기려고 합니다.

The COP that signals the end of polluting vehicles,

COP은 환경 오염 교통수단의 종말을 암시하고,

the COP that calls time on deforestation.

COP은 삼림 벌채를 끝낼 때임을 알립니다.

We need developed countries to deliver the finance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약속한 기금을 보내야 합니다.

they have promised developing countries.

And we need to help protect people and nature

변화하는 기후의 영향으로부터 사람과 자연을 보호해야 합니다.

from the impact of our changing climate.

And we need to work together as one planet

우리는 같은 지구에 살기에 함께 일해야 합니다.

to agree how we’re going to meet the scale of the climate challenge

기후 문제의 규모를 어떻게 충족시킬지 합의하고,

and to get every sector going green.

모든 분야를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Now, this isn’t going to be easy.

이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First, because our understanding of the climate is developing all the time.

첫째, 기후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줄곧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nd as the science tells us, we need to move faster.

과학이 우리에게 말해주듯, 우리는 빠르게 변해야 합니다.

We're going to have to respond.

우리는 대응해야만 합니다.

Second, getting people to agree can be challenging.

둘째,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And at COP26, we have almost 200 countries.

COP26에는 거의 200개 국가가 참여합니다.

And all of the UK is leading this process.

이 과정을 이끄는 것은 영국이긴 하지만

It’s up to all of us to find solutions together.

해결책을 찾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습니다.

It’s like hosting a disco, a bop.

이것은 디스코 파티를 여는 것과 비슷합니다.

And look, I apologize that these terms show my age,

너무 오래 된 용어들인 듯한데 양해를 구합니다.

but you can get a hall and you can hire a DJ,

여러분은 파티 장소를 빌릴 수 있고, DJ를 고용할 수 있습니다.

but to make it work, your friends have to turn up and dance.

하지만 성공적인 파티를 위해선, 친구들이 등장해 춤을 춰야 합니다.

And so it will be tough, but we simply cannot afford to fail.

이것은 어렵겠지만, 우리는 실패할 여유가 없습니다.

The stakes are just too high.

여기에 걸려 있는 것이 너무 큽니다.

And when ex-bankers like me lie awake thinking about climate change,

저 같은 과거 은행가가 기후 변화 생각으로 잠을 못 잘 때,

when activists and businesses around the world

전 세계의 운동가와 기업가가

have moved climate to the mainstream, we can all be hopeful.

기후를 주요 문제로 다룰 때 우리는 모두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A green revolution is on the march.

친환경 혁명이 진행 중입니다.

The clean future is within our grasp,

깨끗한 미래는 손이 닿는 곳에 있습니다.

but we need to actively pull it forward.

그러나 적극적으로 앞으로 당겨야 합니다.

And we need world leaders to take this chance

세계의 지도자들이 이 기회를 잡고,

to turn hope into certainty,

희망을 확신으로 바꾸고,

to mold the future,

미래를 형성하고,

to come together at COP26,

COP26에 함께 참여하고,

and to continue my disco analogy, dance.

제 디스코 비유를 계속하자면, 춤을 춰야 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