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ald Rael: An architect's subversive reimagining of the US-Mexico border wall | TED

번역: 하준 김 검토: Jungmin Hwang

Isn't it fascinating how the simple act of drawing a line on the map

지도에 단순히 선을 긋는 것으로

can transform the way we see and experience the world?

우리가 세상을 보고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니 멋지지 않나요?

And how those spaces in between lines, borders,

그리고 그 선과 국경 사이의 공간이

become places.

장소가 되는 것도요.

They become places where language and food and music

그렇게 언어, 음식, 음악, 다른 문화의 사람들이

and people of different cultures rub up against each other

멋지고, 가끔은 위압적이고, 때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in beautiful and sometimes violent and occasionally really ridiculous ways.

한데 얽힌 장소가 됩니다.

And those lines drawn on a map

지도 위에 그려진 선들은

can actually create scars in the landscape,

실제로 자연에 상처를 내기도,

and they can create scars in our memories.

우리의 기억에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My interest in borders came about

제가 국경에 관심을 갖게 된 건

when I was searching for an architecture of the borderlands.

국경의 건축물을 찾아 다닐 때였습니다.

And I was working on several projects along the US-Mexico border,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여러 작업을 진행 중이었는데

designing buildings made out of mud taken right from the ground.

그 땅에서 채취한 진흙으로 건물을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And I also work on projects that you might say immigrated to this landscape.

또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이 쪽으로 유입되었다 생각할만한 작업도 했습니다.

"Prada Marfa," a land-art sculpture

"프라다 마르파"란 이 대지 조형물은

that crosses the border between art and architecture,

미술과 건축의 경계를 초월하고

and it demonstrated to me that architecture could communicate ideas

건축을 통해 아이디어가 전달될 수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that are much more politically and culturally complex,

그것은 정치나 문화적으로 더 복잡하고,

that architecture could be satirical and serious at the same time

풍자적인 동시에 진지하기도 하며,

and it could speak to the disparities between wealth and poverty

빈부 격차를 보여주고,

and what's local and what's foreign.

무엇이 전통이고 외래인지 보여줍니다.

And so in my search for an architecture of the borderlands,

국경지역의 건축양식 연구를 하면서

I began to wonder,

궁금해졌습니다.

is the wall architecture?

이 장벽도 건축물일까?

I began to document my thoughts and visits to the wall

장벽에 관한 제 생각과 방문을

by creating a series of souvenirs

저는 기념품들을 만들고 제 생각을 기록함으로써

to remind us of the time when we built a wall

벽을 쌓았을 당시 그게 얼마나

and what a crazy idea that was.

말도 안 되는 생각이었는지 알리고 싶었습니다.

I created border games,

저는 국경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Laughter)

(웃음)

postcards,

엽서,

snow globes with little architectural models inside of them,

작은 건축 모형이 들어있는 스노우 볼,

and maps that told the story of resilience at the wall

장벽의 단단함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적힌 지도,

and sought for ways that design could bring to light the problems

국경장벽이 만들어짐에 따라 발생할 문제를 보여줄

that the border wall was creating.

디자인 방법도 모색했습니다.

So, is the wall architecture?

그래서 이 장벽도 건축물일까요?

Well, it certainly is a design structure,

이건 분명히 설계된 구조물이고

and it's designed at a research facility called FenceLab,

"FenceLab" 이라는 연구시설에서

where they would load vehicles with 10,000 pounds

차량에 4.5톤의 짐을 싣고,

and ram them into the wall at 40 miles an hour

시속 65km로 벽을 들이 받아

to test the wall's impermeability.

그 견고함을 실험하며 만들었습니다.

But there was also counter-research going on on the other side,

하지만 다른 쪽에선 다른 방향의 조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the design of portable drawbridges

이동식 도개교였습니다.

that you could bring right up to the wall

이 도개교를 장벽 위에 걸쳐

and allow vehicles to drive right over.

차량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like with all research projects, there are successes

모든 연구들이 그렇듯이 성공도 있고

and there are failures.

실패도 있습니다.

(Laughter)

(웃음)

But it's these medieval reactions to the wall --

하지만 이 장벽에 대한 도개교 같은

drawbridges, for example --

이런 구시대적 발상이 가능한 건

that are because the wall itself is an arcane, medieval form of architecture.

장벽 자체가 이해하기 힘든 구시대스런 건축물이기 때문입니다.

It's an overly simplistic response to a complex set of issues.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지나치게 단순한 대답인 것입니다.

And a number of medieval technologies have sprung up along the wall:

많은 중세 기술이 벽을 따라 생겨났습니다.

catapults that launch bales of marijuana over the wall

예로 투석기(새총)로 장벽 너머 대마초 더미를 날리거나,

(Laughter)

(웃음)

or cannons that shoot packets of cocaine and heroin over the wall.

대포로 코카인과 헤로인을 쏘는 기술이 있습니다.

Now during medieval times,

실제로 중세 시대에는

diseased, dead bodies

병든 사람이나 시체를

were sometimes catapulted over walls as an early form of biological warfare,

생물전 무기 시초로서 장벽 너머로 날리곤 했습니다.

and it's speculated that today,

추측컨데

humans are being propelled over the wall as a form of immigration.

요즘은 이러한 방식으로 사람들이 장벽을 넘어 넘어옵니다.

A ridiculous idea.

말도 안되는 생각이죠,

But the only person ever known to be documented to have launched over the wall

하지만 장벽 너머로 발사돼

from Mexico to the United States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와 기록된 유일한 사람은

was in fact a US citizen,

사실 미국 시민이었고,

who was given permission to human-cannonball over the wall,

인간 포탄으로 정식 허가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200 feet,

60m 정도 날아가며

so long as he carried his passport in hand

여권은 손에 꼭 쥐고 있었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he landed safely in a net on the other side.

그렇게 그는 반대편 그물에 안전하게 착지했습니다.

And my thoughts are inspired by a quote by the architect Hassan Fathy,

저는 건축가 하싼 패티의 말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who said,

그가 말하길,

"Architects do not design walls,

"건축가는 벽을 설계하지 않지만

but the spaces between them."

그 사이의 공간을 설계할 뿐이다."

So while I do not think that architects should be designing walls,

그래서 저는 건축가가 벽이 아닌

I do think it's important and urgent that they should be paying attention

그 사이 공간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to those spaces in between.

중요하고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They should be designing for the places and the people, the landscapes

건축가는 국경 장벽으로 인해 위협받는

that the wall endangers.

장소, 사람, 풍경을 위해 설계해야 합니다.

Now, people are already rising to this occasion,

이제 사람들은 이미 이 일에 발돋움하여,

and while the purpose of the wall is to keep people apart and away,

사람을 흩어지게 하고 멀리하게 하려는 목적과 달리

it's actually bringing people together in some really remarkable ways,

정말 놀랄 만한 방법으로 사람을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holding social events like binational yoga classes along the border,

국경을 따라 이중국적의 발레 수업과 같은 사교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to bring people together across the divide.

분열을 넘어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기도 하죠.

I call this the monument pose.

저는 이것을 기념포즈라고 부릅니다.

(Laughter)

(웃음)

And have you ever heard of "wall y ball"?

"벽과 공"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Laughter)

(웃음)

It's a borderland version of volleyball, and it's been played since 1979

1979년부터 있었던 국경선 배구판입니다.

(Laughter)

(웃음)

along the US-Mexico border

미국-멕시코 국경을 따라

to celebrate binational heritage.

두 나라의 유산을 기념하죠.

And it raises some interesting questions, right?

이는 흥미로운 질문들을 불러옵니다.

Is such a game even legal?

이 게임은 합법일까요?

Does hitting a ball back and forth over the wall constitute illegal trade?

벽을 넘어 공을 앞뒤로 치는 것은 불법 무역 아닐까요?

(Laughter)

(웃음)

The beauty of volleyball is that it transforms the wall

배구의 아름다움이 장벽의 의미를 변화시켰습니다.

into nothing more than a line in the sand

모래의 한 줄에 불과하게 말입니다.

negotiated by the minds and bodies and spirits of players on both sides.

양측 선수들이 한 마음과 정신으로 정한 경기 기준선이라 볼 수 있는 것이죠.

And I think it's exactly these kinds of two-sided negotiations

사람을 나누는 벽을 없애기 위해서는

that are needed to bring down walls that divide.

이런 양측 협상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Now, throwing the ball over the wall is one thing,

벽 너머로 공을 던지는 건 일종의 놀이라고 볼 수 있죠.

but throwing rocks over the wall

그러나 벽 너머로 돌을 던지는 행동은

has caused damage to Border Patrol vehicles

국경 순찰차에 피해를 주었고

and have injured Border Patrol agents,

국경 순찰 요원들은 부상당했습니다.

and the response from the US side has been drastic.

이에 미국 측은 과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Border Patrol agents have fired through the wall,

국경 순찰 요원은 벽을 뚫는 총탄을 쏘아

killing people throwing rocks on the Mexican side.

돌을 던지는 멕시코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And another response by Border Patrol agents

국경 순찰 요원대의 다른 대응은

is to erect baseball backstops to protect themselves and their vehicles.

요원과 차를 보호하기 위해 야구 백네트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And these backstops became a permanent feature

이는 새 벽을 건축할 때마다 세워지며

in the construction of new walls.

영구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And I began to wonder if, like volleyball,

저는 다시 한 번 궁금해졌습니다. 앞의 배구 사례처럼

maybe baseball should be a permanent feature at the border,

경계 근처에서 야구 경기가 열리게 되고

and walls could start opening up,

닫혀 있던 벽이 열리게 된다면,

allowing communities to come across and play,

많은 사람들이 와서 참여할 것입니다.

and if they hit a home run,

만약 그들이 홈런을 친다면,

maybe a Border Patrol agent would pick up the ball and throw it

국경 순찰 요원은 그 공을 집어 던져서

back over to the other side.

아마 다시 반대편으로 보낼 것이죠.

A Border Patrol agent buys a raspado, a frozen treat,

국경 순찰 요원은 불과 몇 피트 떨어진 곳에 있는

from a vendor just a couple feet away,

판매상에게 라스파도(슬러시)를 삽니다.

food and money is exchanged through the wall,

벽을 사이에 두고 돈과 음식이 교환됩니다.

an entirely normal event made illegal by that line drawn on a map

이런 지극히 평범한 일이 지도에 그려진 선과

and a couple millimeters of steel.

몇 밀리미터의 강철로 인해 불법화되었습니다.

And this scene reminded me of a saying:

이 장면을 보며 저는 이 말이 떠올랐습니다.

"If you have more than you need, you should build longer tables

"만약 당신이 필요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다면

and not higher walls."

높은 벽이 아닌 긴 테이블을 만들어야 한다."

So I created this souvenir to remember the moment that we could share

그래서 저는 국경을 넘어 음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food and conversation across the divide.

기억하기 위해 이 기념품을 만들었습니다.

A swing allows one to enter and swing over to the other side

이 그네를 타는 사람은 반대편으로 들어갔다가

until gravity deports them back to their own country.

중력으로 인해 다시 자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The border and the border wall

국경과 장벽은

is thought of as a sort of political theater today,

오늘날 정치극에서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so perhaps we should invite audiences to that theater,

그래서 어쩌면 우리가 관객들을 극장으로 초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to a binational theater where people can come together

사람들과 배우, 음악가들이 모두

with performers, musicians.

한 데 모일 수 있는 양국적 극장으로 말입니다.

Maybe the wall is nothing more than an enormous instrument,

아마도 장벽은 거대한 악기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the world's largest xylophone, and we could play down this wall

세상에서 가장 큰 실로폰 벽을 가지고 놀고,

with weapons of mass percussion.

드럼처럼 벽를 두드리며 놀 수도 있습니다.

(Laughter)

(웃음)

When I envisioned this binational library,

제가 이 양국적 도서관을 떠올렸을 때

I wanted to imagine a space where one could share

저는 우리가 분열을 넘어 책과 정보들을

books and information and knowledge across a divide,

공유하는 공간을 상상하였습니다.

where the wall was nothing more than a bookshelf.

장벽이 책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곳 말이죠.

And perhaps the best way to illustrate the mutual relationship that we have

미국과 멕시코의 상호 관계를 설명해주는

with Mexico and the United States

가장 좋은 방법은

is by imagining a teeter-totter,

티터 토터(시소)를 상상하는 것입니다.

where the actions on one side had a direct consequence

한쪽의 행동이 반대쪽에

on what happens on the other side,

직접적인 결과를 가져오죠.

because you see, the border itself

보시다시피, 국경 자체가 사실상

is both a symbolic and literal fulcrum for US-Mexico relations,

미국-멕시코 관계의 비유적, 실질적인 받침점입니다.

and building walls between neighbors severs those relationships.

이웃 사이에 벽을 쌓는 행위는 이 관계를 단절시킵니다.

You probably remember this quote, "Good fences make good neighbors."

"좋은 울타리가 좋은 이웃을 만든다." 라는 말을 기억하시나요?

It's often thought of as the moral of Robert Frost's poem "Mending Wall."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Mending Wall (벽 고치기)"의 교훈으로 꼽히는 말입니다.

But the poem is really about questioning the need for building walls at all.

하지만 이 시는 벽을 세우는 것이 정말로 필요한지를 꼬집고 있습니다.

It's really a poem about mending human relationships.

이 시는 사실 인간관계를 고치는 것에 대한 시입니다.

My favorite line is the first one: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행은 첫번째 행입니다.

"Something there is that doesn't love a wall."

"무언가 벽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Because if there's one thing that's clear to me --

왜냐하면 벽으로 정의되는 두 공간은 없다는 것이

there are not two sides defined by a wall.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This is one landscape, divided.

이것은 하나의 나누어진 풍경입니다.

On one side, it might look like this.

한 쪽은 이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A man is mowing his lawn while the wall is looming in his backyard.

남자가 뒷마당에 있는 벽을 등지고 풀을 깎고 있네요.

And on the other side, it might look like this.

장벽의 다른 쪽에서는 이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The wall is the fourth wall of someone's house.

이 벽은 누군가의 집의 네 번째 벽이죠.

But the reality is that the wall is cutting through people's lives.

하지만 현실은 그 벽이 사람들의 일상을 갈라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It is cutting through our private property,

그것은 우리의 사유 재산과,

our public lands,

우리의 공유지와,

our Native American lands, our cities,

우리의 아메리카 원주민 땅과 도시들,

a university,

대학,

our neighborhoods.

이웃 마을들을 단절시키고 있습니다.

And I couldn't help but wonder

저는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what it would be like if the wall cut through a house.

만약 벽이 집을 관통한다면 어떻게 생겼을까?

Remember those disparities between wealth and poverty?

빈부격차를 기억하시나요?

On the right is the average size of a house in El Paso, Texas,

오른쪽은 텍사스 주 엘파소의 평균적인 집 크기이고,

and on the left is the average size of a house in Juarez.

왼쪽은 후아레즈의 평균적인 집 크기입니다.

And here, the wall cuts directly through the kitchen table.

그리고 이곳에, 벽이 정확히 식탁을 뚫습니다.

And here, the wall cuts through the bed in the bedroom.

그리고 이곳에, 벽이 침실의 침대를 뚫습니다.

Because I wanted to communicate how the wall is not only dividing places,

저는 벽이 공간 뿐만이 아니라

it's dividing people, it's dividing families.

사람들과 가족마저 분열시킨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습니다.

And the unfortunate politics of the wall

불행히도 장벽을 둘러싼 오늘날의 정치는

is today, it is dividing children from their parents.

아이들을 부모와 떨어지게 합니다.

You might be familiar with this well-known traffic sign.

여러분은 이 표지판이 익숙할 것입니다.

It was designed by graphic designer John Hood,

그래픽 디자이너 존 후드가 디자인했습니다.

a Native American war veteran

그는 아메리카 원주민인 참전용사이자

working for the California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캘리포니아 교통부에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And he was tasked with creating a sign to warn motorists

그는 고속도로 옆에 있는 이민자들에 대해

of immigrants who were stranded alongside the highway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표지판을 만드는 일을 맡았습니다.

and who might attempt to run across the road.

이민자들이 도로를 건너려는 시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Hood related the plight of the immigrant today

후드는 오늘날 이주민의 곤경과

to that of the Navajo during the Long Walk.

나바호족이 롱 워크때 겪던 곤경을 연결시켰습니다.

And this is really a brilliant piece of design activism.

이는 디자인 운동의 매우 훌륭한 작품입니다.

And he was very careful

그리고 그는

in thinking about using a little girl with pigtails, for example,

땋은 머리를 한 여자아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생각했습니다.

because he thought that's who motorists might empathize with the most,

왜냐하면 운전자들이 가장 공감할 부분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and he used the silhouette of the civil rights leader Cesar Chavez

그리고 그는 아빠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민권운동가의 대표인

to create the head of the father.

세자르 차베스의 실루엣을 사용하였습니다.

I wanted to build upon the brilliance of this sign

저는 이 표지판을 바탕으로

to call attention to the problem of child separation at the border,

국경에서의 아동 분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 노력했습니다.

and I made one very simple move.

그리고 저는 아주 간단한 동작을 취했습니다.

I turned the families to face each other.

가족들을 서로 마주보도록 한 것이죠.

And in the last few weeks,

지난 몇 주 동안,

I've had the opportunity to bring that sign back to the highway

저는 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to tell a story,

이 표지판을 고속도로에 다시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the story of the relationships that we should be mending

우리가 개선해야 하는 관계들에 대한 이야기 말이죠.

and a reminder that we should be designing

나누어진 나라가 아닌 결합된 하나의 국가를

a reunited states and not a divided states.

설계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서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