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cience Behind How Sickness Shapes Your Mood | Keely Muscatell | TED

번역: Serin Oh 검토: DK Kim

Alright, I'd like you to take a moment.

좋아요, 잠시만 시간을 내주세요.

Think about a time when you were recently sick.

최근에 아팠던 때를 생각해 보세요.

Try specifically to think of a time when,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even though you weren't feeling all that great,

그래도 침대에서 일어나 하루를 보낼 수 있을 만큼은

you still felt well enough to get up out of bed,

기분이 괜찮았던 때를 구체적으로 떠올려 보세요.

go about your day.

OK, what was your mood like?

좋아요, 그때 기분은 어땠나요?

Did you feel a little sad or depressed?

조금 슬프거나 우울했나요?

What types of social interactions did you want to have?

어떤 유형의 사회적 상호 작용을 하고 싶었나요?

Would you have wanted to go to a cocktail party full of strangers

낯선 사람들로 가득한 칵테일 파티에 가고 싶었나요?

or out on a first date?

아니면 첫 데이트를 하고 싶었나요?

I'm a psychology professor

저는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심리학 교수입니다.

at the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and for the past 15 years,

제가 지난 15년 동안 연구한 것은

I've been studying the interconnections between physiological changes

아플 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와

happening in the body during sickness

심리적, 사회적 행복 사이의 상호 연관성입니다.

and psychological and social well-being.

Specifically my lab studies social psychoneuroimmunology,

제 연구실에서는 구체적으로 사회 정신신경면역학을 연구합니다.

which is a mouthful to say,

엄청나게 어려운 이름이죠.

and is a field of research that's dedicated

우리가 연구하는 분야는

to discovering interactions between our social experiences,

사회적 경험, 심리적 과정과 면역 체계 사이의

상호 작용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psychological processes and the immune system.

Today, I want to tell you about some research showing

오늘 말씀드릴 연구 결과는

that the same physiological changes happening in your body

아플 때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을 유발하는 것과 동일한

that cause the physical symptoms you have when you're sick,

신체의 생리학적 변화가

기분과 사회적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are also shaping your mood and your social behavior.

In other words, changes in the immune system

다시 말해, 면역 체계의 변화는

can signal to the brain to cause us to think,

우리 뇌에 신호를 보내

우리가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feel and act differently.

And not only that, but also our social experiences can cause changes

그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험도

면역 체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in our immune systems.

So purely psychological things happening in our brains

따라서 뇌에서 일어나는 순전히 심리적인 일들이

can cause the immune system to ramp up or ramp down.

면역 체계를 강화하거나 약화할 수 있습니다.

Because of that, we can get caught in these vicious cycles

그 때문에 이런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where our psychological experiences can cause changes in our immune system,

심리적 경험이 면역 체계에 변화를 일으키고,

and those immunological shifts can cause changes

그런 면역학적 변화가

우리의 심리적 경험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to our psychological experiences.

Now the component of the immune system

정신신경면역학에서 대부분의 연구가 집중하는 면역 체계의 구성 요소는

that most research in psycho- neuroimmunology focuses on

is the inflammatory response or inflammation.

염증 반응, 즉, 염증입니다.

The inflammatory response is your immune system's

염증 반응은 부상이나 감염에 대처하는

first line of defense against injury or infection,

면역 체계의 첫 번째 방어선이며,

and it's coordinated by these molecules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이라는 분자에 의해 조정됩니다.

that are called pro-inflammatory cytokines.

You can think of cytokines as sort of the chemical messengers

사이토카인은 면역 체계에서 화학적 전달자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of the immune system.

So they're out there right now, swimming through your bloodstream.

그들은 지금 바로 혈류를 헤엄쳐 다니고 있습니다.

And if an immune cell finds something weird or out of the ordinary,

면역 세포가 이상하거나 평상시와 다른 것을 발견하면

they'll tell those cytokines to signal to other immune cells

사이토카인을 부르고

다른 면역 세포에게 와서 확인하라는 신호를 보내게 하죠.

to come and check it out.

So if you think about a time you've had a paper cut,

종이에 베였을 때를 생각해 보면,

you may have noticed that the area around the cut swells,

상처 주변이 부풀고 빨갛게 변하고

열이 오르는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it turns red, it heats up.

That's the inflammatory response in action.

그것이 바로 염증 반응이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And those symptoms are caused by your cytokines doing their job,

이러한 증상은 사이토카인이 제 역할을 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sending out signals to other immune cells to come and heal the cut.

다른 면역 세포에 신호를 보내 와서 상처를 치료하게 하는 것이죠.

The same thing happens if your immune cells find a virus

면역 세포가 체내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발견하는 경우에도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or a bacteria in the body.

They send out cytokines to signal to other immune cells

이들은 사이토카인을 내보내

다른 면역 세포들에게 와서 병원체를 제거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to come and try and eliminate the pathogen.

Now in doing this, cytokines cause

이렇게 해서 사이토카인은

the physical symptoms we commonly have when we're sick.

우리가 아플 때 흔히 겪는 신체적 증상을 유발합니다.

Things like fever and achiness and fatigue.

발열, 통증, 피로 같은 것들 말이죠.

So even though we usually think of those symptoms as being caused by a virus

보통 이러한 증상을 바이러스나 세균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or a bacteria itself,

they're actually caused by our own immune systems

실은 병원체를 제거하기 위해 활성화된

activating to try to eliminate the pathogen.

우리 자신의 면역 체계가 이런 증상을 유발합니다.

But in addition to those physical symptoms,

하지만 이러한 신체적 증상 외에도

decades of research,

동물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수십 년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in both animals and humans,

사이토카인이 우리의 기분과 사회적 행동에도 변화를 일으킨다는

clearly shows that cytokines also cause changes to our mood

and to our social behavior.

사실이 명확합니다.

So inflammation in the body can signal to the brain

따라서 신체의 염증은 뇌에 신호를 보내

to cause us to feel down,

축 처지고, 우울하고, 심지어 절망감까지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depressed and even hopeless.

Inflammation can also make us want to socially withdraw from other people

염증이 생기면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을 피하기 위해

to avoid interacting with individuals in our social networks.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회적으로 멀어지고 싶어질 수도 있습니다.

So this research shows the powerful influence that the immune system can have

따라서 이 연구는 면역 체계가 우리의 기분과 사회적 행동에

on our mood and on our social behavior.

미칠 수 있는 강력한 영향을 보여줍니다.

Changes in inflammation in the body

신체의 염증 변화는

can signal to the brain to cause us to feel depressed and even lonely.

뇌에 신호를 보내 우울하게 만들고 외로움까지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OK, so you may be wondering,

그럼 궁금하실 텐데요,

why on Earth would your body do this?

도대체 왜 우리 몸은 이런 행동을 할까요?

Why would you want your immune system to be able to manipulate your brain

왜 면역 체계가 뇌를 조작해서 여러분을 슬프게 만들고

and cause you to feel sad and distant from other people in your life?

다른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기를 바랄까요?

While we can't know for sure why this happens,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evolutionary theory provides some good food for thought.

진화론이 생각해 볼 만한 좋은 근거를 제공합니다.

The fact is,

사실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고 운영하려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revving up and running the immune system takes a lot of energy.

Getting cytokines to swim through the bloodstream

사이토카인이 혈류를 타고 헤엄쳐

and send signals to immune cells takes calories.

면역 세포에 신호를 보내려면 칼로리가 필요합니다.

And what else takes calories?

또 칼로리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Pretty much everything.

거의 모든 것이죠.

Especially things like going out and seeking pleasurable experiences,

특히 외출하고 즐거운 경험을 찾고 낯선 사람과 교류하고,

interacting with strangers

and just generally moving about the world.

그냥 일상적으로 돌아다니는 것 같은 것들이요.

So the theory is that the immune system is telling the brain to feel depressed

이에 대한 이론은

면역 체계가 뇌에 우울감을 느끼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한다는 겁니다.

and to withdraw from socializing

because it wants you to stay at home and rest.

여러분이 집에 머물면서 쉬길 바라기 때문이죠.

And if things that would normally sound fun

평소라면 재미있을 일들이 그다지 재미있어 보이지 않고,

just don't seem all that fun,

and if interacting with other people seems exhausting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이 지치고

and maybe even a little threatening,

어쩌면 조금 위협적으로까지 보인다면,

then we'll be less likely to do those things

그런 일을 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and more likely to stay at home

집에 머물면서 면역 체계가 칼로리를 사용하도록 할 가능성이 커질 것입니다.

and let our immune systems use our calories.

Now, of course, if this becomes prolonged and inflammation is elevated over weeks

물론 이 기간이 길어지고

염증이 몇 주 또는 몇 년에 걸쳐 더 심해지면

or even years,

that could have really terrible impacts on our well-being.

행복에 정말 끔찍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But in the short term,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we think of this immune-to-brain signaling as adaptive.

이 면역-뇌 신호 전달이 적응적이라고 생각합니다.

Your immune system is basically good at knowing when it would be a good idea

면역 체계는 기본적으로

언제 나가서 세상과 교류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좋을지,

for you to be out interacting with the world and the people in it,

and when it would be better to just stay at home.

또 언제 집에 있는 것이 더 나을지 구분하는 데 능합니다.

But it turns out, the influence of inflammation on our social lives

하지만 알고 보니 염증이 사회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isn't as simple as always making us feel more disconnected

늘 단순하게 우리가 더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and socially withdrawn.

One of the most important discoveries

최근 이 연구 분야에서 발견한 아주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that we've made in this area of research recently

is that inflammation might actually make us more motivated

염증이 오히려 우리가 사회적 상호 작용,

to seek some social interactions,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상호 작용을

specifically those with the people who we're closest to.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o it’s not that inflammation makes us less social across the board,

따라서 염증이 우리를 전반적으로 덜 사교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it may just make us more selective about who we want to socialize with.

단지 누구와 어울리고 싶은지에 더 까다로워지게 하는 걸 수 있습니다.

To discover this, my colleagues and I ran an experiment.

이걸 알아 보기 위해 저와 동료들은 실험을 했어요.

We asked participants in our study

우리는 연구 참가자들에게

to send us digital photographs of someone who they could go to

도움이나 지원이 필요할 때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의

if they needed help or support.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s you would expect, people sent us photos of their romantic partners,

예상할 수 있듯이 사람들은

연인, 가장 친한 친구와 가족 사진을 보냈습니다.

their closest friends and their family.

Then we had our participants view those images of their support figure

그런 다음 참가자들에게 의지가 되는 사람의 사진을 보게 하고

while we tracked their brain activity using MRI scanning.

MRI 스캔을 사용하여 뇌 활동을 추적했습니다.

Now, critically, prior to the MRI scans,

중요한 것은 MRI 스캔을 하기 전에

we exposed a random half of the participants in our study

참가자 중 절반을 무작위로 세균에 노출시켰다는 것입니다.

to a bacteria which cause levels of inflammation in the body to increase.

이 세균은 체내 염증 수준을 높이는 원인입니다.

The other half just had normal, low levels of inflammation.

나머지 절반은 염증 수준이 낮고 정상이었습니다.

And what we found is that for the people who we exposed to that bacteria,

우리가 발견한 것은

세균에 노출되고 체내에 사이토카인이 많은 사람들은

who had lots of cytokines in their body,

염증 수준이 낮은 사람들에 비해

they actually showed more activity in a reward-related region of the brain,

뇌의 보상 관련 영역, 즉, 복부 선조체에서

called the ventral striatum,

when they viewed images of their support figures

의지하는 사람의 사진을 보았을 때

relative to the people who had low levels of inflammation.

활동이 더 많이 보였다는 것입니다.

So what this suggests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is that while inflammation might make social interactions with strangers

염증이 낯선 사람과의 사회적 상호 작용을

seem less rewarding,

덜 보람 있게 만들 수는 있지만

it doesn't necessarily make all social interactions seem less rewarding.

모든 사회적 상호 작용이

반드시 덜 보람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In fact, inflammation may make us more motivated to seek interactions

사실, 염증이 생기면 우리에게 위안을 주거나 보살핌을 줄

with people who could provide us with comfort or care.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을 찾고자 하는 동기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Those who could be a shortcut to chicken soup.

간단히 치킨 수프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죠.

But of course, it's not every day

물론 우리가 바이러스나 세균과 접촉하거나

that we come into contact with a virus or a bacteria,

상처를 입어서 염증 수준이 올라가는 일이

or that we have a wound

that causes our levels of inflammation to increase.

매일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So how much of a day-to-day influence on our social lives

그렇다면 우리의 보통 사회 생활에

실제로 면역 체계가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요?

does the immune system actually have?

Research shows that the answer is a lot more than you might think.

연구에 따르면 그 답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큽니다.

That's because one of the most robust findings

모든 정신신경면역학 연구에서 아주 확실한 발견 중 하나는

in all of psychoneuroimmunology research

is that stress causes inflammation.

스트레스가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So purely psychological things happening in the brain

따라서 뇌에서 일어나는 순전히 심리적인 일들이

can cause increases in cytokines in the body.

체내 사이토카인을 늘릴 수 있습니다.

This is true across species,

이는 설치류부터 영장류, 인간에 이르기까지

from rodents to primates to humans.

모든 종에 적용됩니다.

In my lab and in others across the globe,

우리 연구실과 세계의 다른 연구실에서는

we study the effects of stress on inflammation

꿈의 직업에 적합한 후보자가 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by asking people to come into the lab and give a ten-minute,

실험실로 와서 10분짜리 즉흥 연설을 하도록 사람들에게 요청함으로써

off-the-cuff speech

about why they'd be a good candidate for their dream job.

스트레스가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합니다.

And then they have to do challenging mental math out loud.

그러고 나서 그들은 어려운 계산을 소리내어 해야 합니다.

And they do this all in front of a panel of experts who's judging them.

그리고 그들은 이 모든 것을 전문가 심사단 앞에서 합니다.

Yeah, people report that this is stressful.

네, 사람들은 이것이 스트레스라고 보고합니다.

And critically,

그리고 결정적으로,

in response to this psychologically stressful experience,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 경험에 대한 반응으로

we see that levels of cytokines in the body have increased.

체내 사이토카인 수치가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Let's take a second and really appreciate that remarkable finding.

잠깐 시간을 내서 그 놀라운 발견을 잘 살펴 봅시다.

In the absence of anything physically wrong with the body --

신체에 아무 문제 없는 상태에서,

no viruses, no bacteria, no wounds --

바이러스, 세균도 없고 상처도 없는데

a purely psychological stressor

순전히 심리적 스트레스 요인이

is causing the inflammatory response to activate.

염증 반응을 활성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So it's not just that our immune systems are sending signals to our brain,

그러니까 면역 체계가 뇌에 신호를 보내는 것만이 아니고

but also our brains are sending signals to our immune systems

우리 뇌도 면역 체계에 신호를 보내

telling them to activate in response to stress that we encounter.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도록 합니다.

OK, so now that you know

이제 면역 체계가 매우 활발한 사회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과

that your immune system has this very active social life

and that your brain and your immune system are constantly communicating

뇌와 면역 체계가 우울하거나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방식으로

in ways that could make you feel depressed or lonely,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을 알았는데

what should you do?

어떻게 해야 할까요?

For me, knowing about the social life of the immune system

면역 체계의 사회 생활을 아는 것이 제 삶을 바꿨습니다.

has changed my life,

in part because it gives me an explanation

부분적으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하루를 보낸 후

for why I might feel physically crummy at the end of a stressful day,

왜 육체적으로 피곤해지는지 설명해 주고

or why I might feel a little down

또는 신체적으로 몸이 좋지 않을 때 왜 기분이 약간 가라앉고

and disconnected from other people when I'm feeling physically unwell.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게 싫은지 설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So, for example,

그래서 예를 들어,

the experience of giving this talk today has been really rewarding

오늘 이 강연을 하는 것은 정말 보람된 일이었으며

또한 상당히 도전적인 경험이었습니다.

and also quite challenging.

You might even say it was, at times, stressful.

때로는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And I'm sure you've had similar experiences in your lives.

여러분도 분명 살면서 비슷한 경험을 했을 거예요.

Maybe it was a difficult task you had to complete at work,

어쩌면 직장에서 완수해야 하는 어려운 일이었을 수도 있고,

a confrontation with a spouse or a family member,

배우자나 가족과의 갈등이었을 수도 있고,

or just some problem that cropped up in your life

아니면 그저 여러분의 삶에 나타나는,

that you had to quickly figure out how to solve.

빨리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Based on what I've told you here today,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I hope you're predicting that in response to these stressful experiences,

우리 몸에 높은 수준의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we're likely to have high levels of inflammation in our bodies.

여러분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Our cytokines will have come out in full force

우리가 경험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in response to the stress we've experienced.

사이토카인이 마구 쏟아져 나왔을 것입니다.

And because of that,

그 때문에 만약 지친 느낌이 들고

if we then feel exhausted

and a bit like we've failed

실패한 것 같은 기분도 조금 들고

and we don't want to go anywhere or see anyone or do anything,

아무 데도 가고 싶지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and we just want to stay at home and relax on the couch

집에 머물면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소파에 앉아 쉬고 싶다면

with the people who we're closest to,

we'll know why.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들이 단지 우리의 뇌에 우울함을 느끼고

And because we know that those symptoms are likely just our immune systems

telling our brains to feel depressed

사회 활동에서 물러나 집에 머물면서 쉬고 긴장을 풀고 회복하도록 하는

and to withdraw from social interactions

면역 체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so that we stay at home to rest, relax and recuperate,

we don't have to agonize

왜 우리가 기분이 조금 처진다고 생각하는지,

over why we're maybe feeling a little down on ourselves,

아니면 다른 사람들과 조금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or a little distant from other people.

We can rest assured that

사이토카인 수치가 다시 낮아짐에 따라

in the coming days,

앞으로 며칠 안에

다시 훨씬 더 자신답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을

we'll be feeling much more like ourselves again

as our cytokine levels go back down.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So in the future,

따라서 앞으로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when you encounter stress in your life

and you feel those reins of inflammation start to take hold,

염증이 점점 고삐를 당기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때,

I hope you remember what I've told you here today.

제가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And you remind yourself that those symptoms you're experiencing,

여러분이 겪고 있는 증상들은

that's likely just your immune system

아마도 면역 체계가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음을 상기하세요.

doing its job,

telling your brain to feel depressed and withdrawn

뇌가 우울감과 위축감을 느끼게 하면서 말이죠.

as evolution intended,

진화에서 얻은 것이며

to keep you healthy in the long term.

장기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말이죠.

Thank you very much.

정말 고맙습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