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wer of citizen video to create undeniable truths | Yvette Alberdingk Thijm

번역: bohyun Kim 검토: SeungGyu Min

It's 1996

1996년, 콩고 동부의 우비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in Uvira in eastern Congo.

This is Bukeni.

이 사람은 부케니입니다.

Militia commanders walk into his village,

민병대 군인들이 그의 마을을 찾아와

knock on his neighbors' doors

주변 집들을 뒤지면서

and whisk their children away to training camps.

아이들을 찾아내 훈련 캠프로 끌고 갔죠.

Bukeni borrows a video camera from a local wedding photographer,

부케니는 마을의 사진사로부터 비디오 카메라를 빌려

he disguises as a journalist

기자로 변장하고

and he walks into the camps to negotiate the release of the children.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협상을 시도했습니다.

He filmed footage of the children being trained as soldiers.

그때 아이들이 군사 훈련을 받는 모습을 찍었죠.

[Soldiers don't worry!]

[군인들은 걱정이 없어!]

[You'll wear uniforms!]

[너희들은 군복을 입을 거야!]

[You'll have free cars!]

[너희는 차도 공짜로 받을 거야!]

[Free beans!]

[콩도 받을 거야!]

Many of these children are under 15 years old,

아이들 대부분이 15세 이하였고

and that is a war crime.

그것은 전쟁 범죄의 현장이었습니다.

[Free!]

[공짜야!]

But you don't have to go to eastern Congo to find human rights abuses.

하지만 이곳 콩고 동부 지역에만 인권 학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In America, a country with a rapidly aging population,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미국에서도

experts estimate that one in 10 people over 60

전문가의 추정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10%가 학대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will experience abuse.

It's a hidden epidemic,

보이지 않는 전염병과 같죠.

and most of that abuse actually happens at the hands

사실, 학대 대부분은 주변 보호자나 가족에 의해서 저질러집니다.

of close caretakers or family.

This is Vicky.

이 사람은 비키입니다.

Vicky put an iron gate on her bedroom door

그녀는 자기 침실에 철창을 설치하고

and she became a prisoner, in fact, in her own house,

자기 스스로를 집안에 가두었습니다.

out of fear for her nephew who had taken over her home as a drug den.

사실, 그녀의 집을 마약 소굴로 만든 조카가 두려워서 그랬던 거죠.

And this is Mary.

이 사람은 메리입니다.

Mary picked up a video camera for the first time in her life

그녀가 평생 처음으로 비디오 카메라를 집어든 것은

when she was 65 years old,

그녀가 65세 때였습니다.

and she asked Vicky and 99 other older people

그녀는 비키와 다른 99명의 노인들에게

who had experienced abuse to tell their stories on camera.

학대를 당했던 자신들의 경험을 카메라 앞에서 말해달라고 했죠.

And I am Dutch,

저는 네덜란드 사람입니다.

so in the Netherlands we are obsessed with the truth.

네덜란드 사람들은 진실에 집착하는 편이죠.

Now, when you are a child, that's a great thing,

아이였을 때 좋았던 점은 뭐든 용서된다는 것이었습니다.

because you can basically get away with anything,

like "Yes, Mama, it was me who smoked the cigars."

예를 들면 "엄마, 담배를 피운 사람은 저예요."라고 고백해도 되죠.

(Laughter)

(웃음)

But I think this is why I have dedicated my life

하지만 바로 이것이 동기가 되어

인권 침해를 고발하는 영상물 제작에 제 평생을 바치게 되었습니다.

to promoting citizen video to expose human rights violations,

because I believe in the power of video to create undeniable truths.

저는 영상물에는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의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And my organization, WITNESS,

그리고 제가 세운 단체인 'WITNESS(증인)'는

helped use the Congolese videos

콩고인이 찍은 영상을 증거로

to help convict and send a notorious warlord called Thomas Lubanga to jail.

전범 토마스 루반가의 유죄를 밝히고 감옥에 보내는 데에 도움을 주었죠.

And the videos that Mary shot,

메리가 찍은 영상의 경우에는

we trained Mary and many other elder justice advocates,

정의를 추구하는 메리와 여러 노인들을 도와서

to make sure that the stories of elder abuse

노인 학대의 현실이 국회에까지 전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reached lawmakers,

and those stories helped convince lawmakers

그리고 그 이야기들로 국회의원들을 설득한 결과

to pass landmark legislation to protect older Americans.

미국의 노년층 보호를 위한 획기적인 법안이 통과될 수 있었죠.

So I wonder,

그런데 의문이 하나 있습니다.

billions of us now have this powerful tool right at our fingertips.

이미 우리 수십억 인구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It's a camera.

바로 카메라죠.

So why are all of us not a more powerful army of civic witnesses,

그런데 우리는 왜 다른 강력한 시민 목격자들보다 강하지 못할까요?

like Mary and Bukeni?

메리나 부케니처럼 말이죠.

Why is it that so much more video

왜 수많은 영상물들이

is not leading to more rights and more justice?

더 나은 권리와 정의를 이끌어 내지 못할까요?

And I think it is because being an eyewitness is hard.

그건 아마 증인이 된다는 것이 힘든 일이기 때문일 겁니다.

Your story will get denied,

여러분의 주장이 무시당하고

your video will get lost in a sea of images,

여러분의 영상물은 수많은 다른 영상들 속에 묻혀버리고

your story will not be trusted, and you will be targeted.

타인의 신뢰를 얻지 못한 채 비판의 대상이 될 테니까요.

So how do we help witnesses?

그럼 그 목격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In Oaxaca, in Mexico,

멕시코의 오악사카에서는

the teachers' movement organized a protest

선생님들이 나서서 시위를 이끌었습니다.

after the president pushed down very undemocratic reforms.

대통령이 반민주적 개혁을 억지로 밀어붙였기 때문이었죠.

The federal police came down in buses and started shooting at the protesters.

연방경찰들이 버스에서 내려 시위자들을 향해 총을 쏘았습니다.

At least seven people died and many, many more were wounded.

최소 7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훨씬 더 많았습니다.

Images started circulating of the shootings,

그 총격 사건의 영상들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고

and the Mexican government did what it always does.

멕시코 정부는 늘 하던 대로 대응했죠.

It issued a formal statement,

정부는 공식성명을 발표했고, 그 기본 내용은

and the statement basically accused the independent media

허위 사실을 유포한 독립 미디어를 고소한다는 것이었습니다.

of creating fake news.

It said, "We were not there,

정부는 그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that was not us doing the shooting,

발포한 것은 정부가 아니라고 주장했죠.

this did not happen."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습니다.

But we had just trained activists in Mexico

그러나 우리는 멕시코의 활동가들을 교육시킬 때

to use metadata strategically with their images.

전략적으로 영상물에 메타데이터를 남기도록 가르쳤습니다.

Now, metadata is the kind of information that your camera captures

메타데이터는 카메라로 기록되는 일종의 정보인데요.

that shows the date, the location,

날짜, 장소, 기온, 날씨 등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the temperature, the weather.

It can even show the very unique way you hold your camera

심지어 여러분이 영상을 찍을 때

카메라를 어떻게 들고 찍었는지까지 기록됩니다.

when you capture something.

So the images started recirculating,

그래서 영상들이 다시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and this time with the very verifying,

이번에는 영상물들을 엄밀히 검증하여

validating information on top of them.

확인된 촬영 정보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었습니다.

And the federal government had to retract their statement.

결국, 정부는 성명을 철회해야만 했죠.

Now, justice for the people for Oaxaca

오악사카주의 사람들을 위한 정의는

is still far off,

아직 요원하지만

but their stories, their truths, can no longer be denied.

그들의 이야기와 사실들은 더 이상 부인될 수 없게 되었습니다.

So we started thinking: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What if you had "Proof Mode?"

'증거물 설정'이 된다면 어떨까요?

What if everybody had a camera in their hands

만약 모두에게 카메라나 관련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and all the platforms had that kind of validating ability.

타당성을 증명할 수 있는 도구가 되지 않을까요?

So we developed --

그래서 우리는 '가이언 프로젝트'라는 뛰어난 안드로이드 개발자들과 함께

together with amazing Android developers called the Guardian Project,

we developed something called a technology that's called Proof Mode,

'증거물 설정'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that marries those metadata together with your image,

그 기술은 영상과 메타데이터를 결합시켜

and it validates and it verifies your video.

영상물의 정당성을 입증해줍니다.

Now, imagine there is a deluge of images

한번 상상해보세요.

세상의 모든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겁니다.

coming from the world's camera phones.

Imagine if that information could be trusted just a little bit more,

만약 그 정보가 조금이라도 더 신뢰성을 갖게 된다면

what the potential would be for journalists,

기자, 인권 조사자, 인권 변호사들에게 미칠 긍정적인 영향이 얼마나 클지

for human rights investigators,

for human rights lawyers.

상상해보세요.

So we started sharing Proof Mode with our partners in Brazil

그래서 우리는 '증거물 설정' 기술을 브라질의 협력 단체와 공유했습니다.

who are an amazing media collective called Coletivo Papo Reto.

'Coletivo Papo Reto'라는 브라질의 미디어 단체죠.

Brazil is a tough place for human rights.

브라질은 인권이 거의 보장되지 않는 곳입니다.

The Brazilian police kills thousands of people every year.

브라질 경찰들은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을 죽입니다.

The only time that there's an investigation,

그중 수사를 하는 사건이 있다면

guess when?

과연 어떤 사건일까요?

When there's video.

관련 영상이 있는 사건입니다.

Seventeen-year-old Eduardo was killed in broad daylight

17살의 에두아르도는 대낮에 길거리에서 살해당했습니다.

by the Rio police,

리우 경찰의 짓이었죠.

and look what happens after they kill him.

경찰이 그를 죽인 후에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보세요.

They put a gun in the dead boy's hand,

죽은 소년의 손에 총을 쥐어 놓고

they shoot the gun twice --

총을 두 번 쏘고 있습니다.

(Shot)

(총성)

to fabricate their story of self-defense.

정당방위를 위해 사살했다고 조작하기 위해서였죠.

The woman who filmed this was a very, very courageous eyewitness,

이 영상을 찍은 여성은 정말 용기 있는 목격자였지만

and she had to go into hiding after she posted her video

이 비디오를 공개한 뒤에

살해당할 두려움 때문에 숨어 지내야 했습니다.

for fear of her life.

But people are filming, and they're not going to stop filming,

그러나 사람들은 계속해서 찍었고 촬영을 멈출 생각이 없었습니다.

so we're now working together with media collectives

그래서 우리는 미디어 단체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so the residents on their WhatsApp

왓츠앱 메신저를 사용하는 주민들과

frequently get guidance and tips,

종종 지침이나 조언을 주고받습니다.

how to film safely,

안전하게 영상을 찍는 방법이나

how to upload the video that you shoot safely,

찍은 영상을 안전하게 업로드할 수 있는 방법

how to capture a scene so that it can actually count as evidence.

실제 증거로 사용될 수 있게끔 장면을 찍는 방법 등을요.

And here is an inspiration

영감을 주는 영상이 있습니다.

from a group called Mídia Ninja in Brazil.

브라질의 '미디어 닌자'라는 단체입니다.

The man on left is a heavily armed military policeman.

왼쪽의 남성은 중무장을 한 군인 경찰입니다.

He walks up to a protester --

그는 시위대와 마주하고 있었죠.

when you protest in Brazil, you can be arrested or worse --

브라질에서는 시위에 가담하면 체포되거나 더 나쁜 일을 당합니다.

and he says to the protester, "Watch me,

그가 시위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봐. 나는 지금 당장 당신을 수색할 거야." 라고요.

I am going to search you right now."

And the protester is a live-streaming activist --

그 시위자는 시위 현장을 생중계하는 활동가였습니다.

he wears a little camera --

웹캠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죠.

and he says to the military policeman, he says, "I am watching you,

그가 그 경찰에게 이렇게 말했죠.

"나는 당신을 보고 있고, 5,000명의 사람들도 함께 지켜보고 있습니다."

and there are 5,000 people watching you with me."

Now, the tables are turned.

이제,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The distant witnesses, the watching audience, they matter.

먼 곳에서 그 상황을 지켜보는 목격자들의 눈치를 보게 된 거죠.

So we started thinking,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what if you could tap into that power,

멀리 떨어져 있는 목격자들의 힘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the power of distant witnesses?

What if you could pull in their expertise, their leverage,

만약 그들의 전문지식이나 영향력

their solidarity, their skills

유대감, 기술들을 끌어모을 수 있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when a frontline community needs them to be there?

최전방의 지역 사회가 우리의 동참을 원할 때 말이죠.

And we started developing a project that's called Mobilize Us,

그래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MobilizeUS'라는 프로젝트죠.

because many of us, I would assume,

제가 보기에, 우리 대다수는

want to help

도움의 손길과

and lend our skills and our expertise,

기술들과 경험을 알려주길 원하지만

but we are often not there when a frontline community

지역사회나 누군가가 학대를 당하는 상황에 처할 때

or a single individual faces an abuse.

그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And it could be as simple as this little app that we created

그런데 우리가 만든 작은 앱을 이용해서

that just shows the perpetrator on the other side of the phone

핸드폰으로 가해자를 비추기만 하면

how many people are watching him.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But now, imagine that you could put a layer of computer task routing

자, 상상해보세요.

여러분 컴퓨터에 영상 전송을 위한 작업목록을 설정해둡니다.

on top of that.

Imagine that you're a community facing an immigration raid,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속한 공동체에 이주민 단속이 나왔을 때

and at that very moment, at that right moment, via livestream,

바로 그때, 중요한 순간을 방송한다면

you could pull in a hundred legal observers.

100여 명의 법적 증인을 모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How would that change the situation?

이것으로 현실을 바꿀 수 있을까요?

So we started piloting this with our partner communities in Brazil.

우리는 브라질의 협력 단체와 시범적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This is a woman called Camilla,

이 여성은 카밀라입니다.

and she was able -- she's the leader in a favela called Favela Skol --

파벨라 스꼴(Favela Skol)이라는 빈민 지역의 대표자였죠.

she was able to pull in distant witnesses

그녀는 먼 곳에 있는 목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어요.

via livestream

생방송을 하고

to help translation,

번역을 돕고

to help distribution,

영상을 배포함으로써

to help amplify her story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after her community was forcibly evicted

지난 여름, 성대한 올림픽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to make room for a very glossy Olympic event last summer.

그녀의 지역 사회가 강제로 그 지역에서 쫓겨났을 때였습니다.

So we're talking about good witnessing,

자, 정의로운 목격자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but what happens if the perpetrators are filming?

그런데, 만약 가해자들이 영상을 찍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What happens if a bystander films and doesn't do anything?

만약 방관자들이 영상을 찍었지만 어떤 일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This is the story of Chrissy.

이것은 크리시의 이야기입니다.

Chrissy is a transgender woman

크리시는 성전환 여성입니다.

who walked into a McDonald's in Maryland

메릴랜드의 맥도널드에서 여성용 화장실을 이용하려 했죠.

to use the women's bathroom.

Two teens viciously beat her for using that woman's bathroom,

그녀가 여성 화장실을 쓴다는 이유로 십대 두 명이 그녀를 잔인하게 폭행했고

and the McDonald's employee filmed this on his mobile phone.

맥도널드의 종업원이 휴대전화로 이 장면을 찍었습니다.

And he posted his video,

그리고 그걸 공개했죠.

and it has garnered

그러자 그 게시물에

thousands of racist and transphobic comments.

수천 명의 인종 차별 주의자들과 성전환 혐오론자들의 댓들이 달렸습니다.

So we started a project that's called Capturing Hate.

그래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 Capturing Hate(증오의 자료)'입니다.

We took a very, very small sample of eyewitness videos

우리는 짧고 단순한 증거 영상들을 모았습니다.

that showed abuse against transgender and gender-nonconforming people.

성전환자와 성정체성을 달리하는 사람들에 대한 학대 영상들이죠.

We searched two words, "tranny fight" and "stud fight."

'성전환자 폭력'과 '학생 폭력'을 검색어로 찾은 영상들입니다.

And those 329 videos were watched and are still being watched

그렇게 해서 329개의 영상이 공개되었고

우리가 여기 앉아 있는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as we sit here in this theater,

a stunning almost 90 million times,

거의 9천 만이라는 엄청난 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and there are hundreds of thousands of comments with these videos,

이 영상에 달려 있는 댓글의 수도 엄청납니다.

egging on to more violence and more hate.

더 많은 폭력과 증오를 부추기는 댓글들이죠.

So we started developing a methodology

그래서 우리가 고안한 방안은

that took all that unquantified visual evidence

그 수많은 영상 증거들을 데이터로 변환하는 것이었습니다.

and turned it into data, turning video into data,

영상을 자료화된 형태로 바꾸는 거죠.

and with that tool,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서

LGBT organizations are now using that data

성소수자 인권 단체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투쟁에

to fight for rights.

그 정보를 활용합니다.

And we take that data and we take it back to Silicon Valley,

그리고 저희는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에게

and we say to them:

그 자료들에 대해 물었습니다.

"How is it possible

어떻게 이러한 영상물이 여전히 인터넷을 떠돌아다니고

that these videos are still out there

in a climate of hate

증오의 분위기가

egging on more hate,

더 심한 증오와 폭력을 부르도록 내버려 두냐고 물었죠.

summoning more violence,

when you have policies that actually say

이러한 콘텐츠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정책이 실제로 존재하는데도 말이죠.

you do not allow this kind of content? --

urging them to change their policies.

그들에게 정책을 바꿀 것을 촉구했습니다.

So I have hope.

저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I have hope that we can turn more video into more rights and more justice.

더 많은 영상물이 더 나은 인권과 정의를 가져오리라고 기대합니다.

Ten billion video views on Snapchat,

스냅챗만 해도 100억 회의 영상 조회수가 기록됩니다.

per day.

단 하루에요.

So what if we could turn that Snapchat generation

그렇다면 스냅챗을 사용하는 젊은 세대들이

into effective and safe civic witnesses?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민 목격자들이 되면 어떨까요?

What if they could become the Bukenis of this new generation?

그들도 콩고의 부케니처럼 될 수는 없을까요?

In India, women have already started using Snapchat filters

인도에서는 여성들이 이미 스냅챗의 사진 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to protect their identity when they speak out about domestic violence.

자국의 폭력에 대해 항변할 때 자신들의 얼굴을 감추기 위해서죠.

[They tortured me at home and never let me go out.]

[그들은 집에서 나를 고문했고 절대 나가지 못하게 가뒀어요.]

The truth is, the real truth, the truth that doesn't fit into any TED Talk,

TED 강연에서 적합하지 않은 주제가 있다면

is fighting human rights abuse is hard.

인권 유린에 맞서서 싸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There are no easy solutions for human rights abuse.

인권 남용에 대한 쉬운 해결책이 없습니다.

And there's not a single piece of technology

가해자를 멈추게 할 수 있는 기술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that can ever stop the perpetrators.

But for the survivors,

그러나 생존자들을 위해서

for the victims,

희생자들을 위해서

for the marginalized communities,

소외된 공동체들을 위해서라도

their stories, their truths, matter.

그들의 이야기와 그들 실상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And that is where justice begins.

그리고 거기서부터 정의가 시작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