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Stanley Robinson: Remembering climate change ... a message from the year 2071 | TED Countdown

번역: Dahyeon Lee 검토: Yujin Son

[기후 위기를 기억하며 2071년, 여름]

2020년은 인류 역사의 위기였습니다.

첫 팬데믹이 발발하며

모두를 당황시켰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의 생물권에 살고 있는

The 2020s were a crux in human history.

하나의 문명이며,

They began with the first pandemic,

살아가기 위해서는

a slap to the face of everyone,

온전히 과학에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as they had to acknowledge that they were a single civilization

인정해야 했습니다.

문명이란 연약한 것입니다.

on a single biosphere,

2020년대를 살기 시작한 사람들이

utterly dependent on science to keep them alive.

그 사실을 무시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팬데믹이 지나간 후에도

Civilization is a fragile thing.

2023년의 엄청난 폭염은 그런 희망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And although people started the '20s hoping to ignore that profound truth,

인류는 “35도의 습구 온도”라는 특정 온도를 넘어선

even after the first pandemic,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는 생존할 수 없었습니다.

the great heat waves of 2023 torched any such hope.

Humans cannot survive combinations of high heat and high humidity

그 해, 36도의 습구 온도가 인도와 동남아시아

that rise above an index temperature called "wet-bulb 35."

그리고 미국 중부에 발생하면서

And that year, the wet-bulb 36 events in India, in Southeast Asia

첫 번째 팬데믹보다 더 많은 희생자를 냈고

사람들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and in the American Midwest

두 번째 팬데믹의 도래가

killed so many more people than the first pandemic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죠.

that it was made clear to everyone things simply had to change.

그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의 의문은 이것이었습니다.

과연 상황이 바뀔 수 있을까?

The arrival of the second pandemic put an exclamation mark on all that.

인류가 파괴적인 방식을 멈추고

생물권과의 관계에서 균형을 되찾을 수 있을까?

The question at that desperate point was: Could things change?

결정적으로, 제때에 지구 평균 온도를 낮춰

Could humanity stop its destructive ways

수많은 사람과 동물,

and restore balance to its relationship to its biosphere?

모든 종을 죽이는 것을

Crucially, could it lower the global average temperature of the earth

피할 수 있을까?

60년이 흐른 뒤인 지금 우리 시선에는 당연히 가능해 보입니다.

in time to avoid killing millions more people,

more animals

그들이 성공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and indeed entire species?

공포가 대기를 가득 채우고,

Looking back from our perspective 60 years later, this of course looks possible,

실제로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그 누구도 확신하지 못했을 때

because they did it.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해보세요.

But it was by no means a sure thing.

많은 이들이 인류는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You have to imagine what it felt like at the time, when panic filled the air,

그 10년이 “격동의 20년대” 혹은

and no one could be sure success was even physically possible.

“두려운 20년대”라 불리는 건 이 때문입니다.

한참이 지난 후에야 일부 역사학자들이 그것을 “굉장한 20년대” 혹은

Many declared that humanity was doomed.

This is why that decade gets called "the turbulent 20s"

“번창의 20년대”라 불렀습니다.

비록 늘 그렇듯 역사학자들의 썰렁한 농담이었지만요.

or "the terrifying 20s."

Only much later did some historians begin to call it "the terrific 20s"

한 세기 전은 “번창의 20년대”와는 전혀 달랐어요.

or even "the roaring 20s,"

although that's a historian's joke and as usual, a bad one.

훨씬 더 이상했죠.

이 중요한 시기 동안,

첫 번째 팬데믹에서 배운 교훈들이 빛을 발했습니다.

It was not at all like the roaring twenties of a century before.

과학계는 전례 없는 방식으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결집했고,

It was much stranger than that.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In these critical years, lessons learned in the first pandemic got put to use.

협동심과 창의력의 폭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The scientific community had rallied to meet that crisis

그들은 또다시 성공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됐던 것이 뉴 노멀이 되었고

in an unprecedented way,

unleashing a burst of cooperation and creativity never seen before.

2023년의 폭염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 되었던

And now they did it again.

거의 모든 해결책들이 가속화되고 시도되는

Things that had once seemed impossible became the new normal,

전방위적인 사고방식을 자극했습니다.

and the heat waves of 2023 spurred an all-hands-on-deck mentality,

이런 다양한 노력이 2020년대의 모든 연구를

in which almost every solution ever proposed to help solve the climate crisis

다면적으로 만들었습니다.

got accelerated to roll out and given a try.

즉 과학, 기술, 공학, 의학,

The diversity of this effort makes any study of the 20s

물론 우리의 유용한 도구인 STEM에서 말이지요.

a very multidisciplinary affair -- which I like -- involving all of science,

또한 중요하게도

통치, 법, 정의, 외교, 철학, 예술

technology, engineering and medicine,

STEM yes, our great tool kit,

그리고 무엇보다 금융도 포함됩니다.

but also, crucially:

이러한 문명 속 내용물의 빠른 변화는

governance, law, justice, diplomacy, philosophy and the arts,

문명의 뼈대에도 빠른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결정적으로, 당시 사람들은 스스로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and most of all, finance.

Rapid changes in civilization software

생물권의 치유를 위해서 말이죠.

were what allowed for the rapid changes in its hardware.

Crucially, the people of that time had to arrange to pay themselves

돈은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에 쓰여야 했습니다.

이게 바로 정점이었죠.

to do the things necessary to heal the biosphere.

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작업들이 수행될 준비가 되었습니다.

Money had to go to good work rather than bad.

2020년대 전에는

자본이 항상 최고 수익이 나는 곳에 배급되었다는 걸

This was the crux.

With that change enacted,

아셔야 합니다.

there was all manner of good work ready to be performed.

그것이 자본의 규칙이었고

말 그대로 법이었습니다.

It has to be understood that before the 20s,

생물권의 피해를 회복하는 것과

capital always went to the highest rate of return.

탄소를 대기 밖으로 추출하는 것은

That was the law of capital,

그다지 수익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often literally the law.

자본은 다른 곳으로 갔고

Restoring damage done to the biosphere,

그 때문에 재앙이 찾아왔습니다.

taking carbon dioxide back out of the atmosphere --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이지만,

파괴에 대한 자금 지원은 계속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these did not yield the highest rate of return,

so money went elsewhere,

세계 정치 경제의 기본적인 변화와

and thus the catastrophe struck home.

과학 중심의 변화가

Strange as it seems now, the funding of destruction might even have continued

파리 협정으로 시작해 지구 상 모든 국가에 의해 제정되지 않았다면요.

were it not for a basic change in the global political economy,

이 변화를 일으킨 방법은

a change oriented by science,

금융 녹색화 네트워크라고 불렸습니다.

organized under the Paris Agreement

and then enacted by all the nations on earth.

세계 89개 중앙은행으로 구성되어 있죠.

그들 정부의 지시와 장려 아래,

The mechanism for this transformation

중앙 은행들은 현재 탄소 표준이라는 것으로

was called the 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an organization of 89 of the world's central banks.

“탄소 양적 완화” 또는 “탄소 코인”으로도 불립니다.

Under the direction and encouragement of their governments,

these central banks shifted the world to what some now call the carbon standard.

발상은 이러했습니다.

새로운 화폐가 만들어질 때에는

It also gets called "carbon quantitative easing" or "the carbon coin."

대기에서 추출된 이산화탄소 양에

정확히 비례하여 만들어져야 하고

이산화탄소는 식물, 흙 혹은 발밑 바위에 격리되어야 하죠.

The idea was this:

that new fiat money should be created precisely in proportion

그리고 그 새로운 돈은

to the amount of carbon dioxide taken out of the atmosphere

대기의 탄소를 확실하고 장기적으로 제거하고

and sequestered in plants, soil or the rocks under our feet.

탄소 연소를 줄인 이들에게

주어질 예정이었습니다.

And that new money was to be given to anyone

이 통화와 재정 정책은

who drew carbon back out of the air

업무의 큰 부분의 방향을 탈탄소화로 틀었고,

or demonstrably and over the long term

refrained from burning it in the first place.

그 중 많은 부분이 실행 준비가 되었습니다.

This monetary and fiscal policy

재생농업은 아주 거대하고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reoriented a huge proportion of human work to decarbonizing projects,

세상을 구하는 일도 일단 먹어야 하니까요.

and there were a lot of them ready to go.

적절한 경우에는 숲을 다시 가꾸는 일 역시

Regenerative agriculture was one giant area,

신속한 탄소 배출 방법이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물리적 인프라를 필요로 한

very important, as people still needed to eat while saving the world.

직접적 공기 포획도 마찬가지였으며,

Reforestation, where appropriate, was also a rapid method of carbon drawdown.

이는 모두 탄소 코인으로 지불되었습니다.

So was direct air capture,

일부 포획된 탄소는

콘크리트와 철의 대체재로 만들어졌고,

which required an entirely new physical infrastructure,

그것 역시 탄소 코인이 주어졌습니다.

all paid for by carbon coins.

서식지 복구에도 대개 도움이 되었습니다.

Some captured carbon got rendered into replacements for concrete and steel,

지구의 대지와 동물을 지키는 일에 돈을 받기 시작하니,

and that, too, earned carbon coins.

탄소 감축도 우리가 향해 가고 있던

Habitat restoration also helped, usually.

Once people were getting paid to take care of the earth's land and animals,

집단 멸종을 멈추는 노력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청정 에너지는

carbon drawdown then joined the effort to stop the mass extinction event

이 모든 작업의 동력 공급에 필수적이며,

수천 기가와트의 청정 에너지 기술을 설치하는 것은

that we had been slipping into.

Of course, clean energy is fundamental to powering all of this good work,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노동력을 바쳤습니다.

이 거대한 인프라 변혁에 말이죠.

and installing thousands of gigawatts of clean energy production

실제로, 20년대에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was a mammoth task.

정부가 자금을 지원해야

Millions of people spent their careers

완전 고용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in this great infrastructural transformation.

“완전 고용”이란 빈곤의 끝을 의미했습니다.

Indeed, there was so much work to be done in the 20s

that governments funding it were able to create full employment.

사람들의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란 것,

사람들과 생물권의 안위 사이에 모순이 있다는 것,

"Create full employment," which of course means an end to poverty.

이런 혼란들은 20년대 이전 시대에

깊게 뿌리 박혀 있었습니다.

That there wouldn't be enough work for people,

지금은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르지만요.

that there was a contradiction between people's health

이렇게 말해도 될까 싶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였습니다.

and the biosphere's health --

these were confusions so ingrained in the era before the 20s,

화석 연료를 땅속에 보관하는 것에도

they're now hard to understand.

보상을 주어야만 했습니다.

But hindsight is 20/20, if you'll excuse me saying so.

많은 나라들이 이 자원들로

떼돈을 벌고 있었기 때문에,

모순적이게도 이를 태우면 그들은 자멸할 수도 있었습니다.

And as for keeping fossil fuels in the ground,

this, too, had to be compensated,

베네수엘라, 사우디 아라비아, 캐나다,

as many nations were literally banking on these resources,

러시아와 같은 석유국들이

석유를 추출하지 않을 거라 선언했을 때,

the burning of which would ironically have destroyed them.

그들에게는 탄소 코인이 지급되었습니다.

석유를 얼마나 빨리

When petrostates like Venezuela, Saudi Arabia, Canada and Russia

추출하고 팔았는지의 기간에 맞춰서요.

declared they were going to keep it in the ground,

도시 차원에서는,

탄소 연소를 줄인 인프라 변화에 따라

they were paid in carbon coins,

탄소 코인을 지급했습니다.

on a timetable matched to how quickly

대중 교통 프로젝트, 전기차 충전소,

they would have extracted and sold these fuels.

인필식 건설, 도시 농업, 청정 에너지 생산 -

At the level of cities,

infrastructure changes got paid for as they reduced carbon burn.

이 모든 활동은 도시 단위로 탄소 코인을 벌어 들였습니다.

Mass transit projects, electric car recharging stations,

개인도 코인을 벌 수 있었는데,

infill construction, city agriculture, clean power generation --

그 예로 무경작 농업, 녹지 목장 가꾸기,

all these actions earned carbon coins at the city level.

토탄 수렁 조성, 다시마 양식,

And individuals could earn the coins as well,

더러운 기계를 깨끗한 것으로 바꾸는 등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by efforts such as no-till agriculture or green ranching,

이런 탈탄소화 노력들이

peat bog creation, kelp farming

이젠 돈의 낭비가 아닌, 돈을 버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and also swapping out dirty machines for clean ones.

물론, 가치의 변화로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All such decarbonizing efforts now made money rather than cost money.

탄소 감축 인증 그 자체가 거대한 산업이 되었고,

측정되는 것은 무엇이든 경쟁으로 변했습니다.

Well, of course, there were many problems created by this shift in value.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던 거죠.

Certifying carbon drawdown became a huge industry in itself,

하지만 결국엔 해냈습니다.

그러다가...

and anything that gets measured gets gamed.

2027년에 도래한 폭염은

So this was not a simple matter.

마치 그들이 이룬 일이 너무 늦어서

But it got done.

더 이상 재앙이 오는 걸 막을 수 없다고

말하는 듯 했죠.

And then ...

그 해에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었고,

the heat waves of 2027 made it seem

그렇게 보일 만큼 혼란스럽기도 했죠.

as if all their good work had come too late,

the people could no longer stop a slide into catastrophe.

다음해 여름, 대기로 먼지를 내보내

Things could have fallen apart that year,

햇빛을 우주로 우회시켜 온도를 낮춘 국가들은

and there was enough turmoil to make it seem like that was what was happening.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 받았지만,

The countries that cast dust into the atmosphere the next summer

그보다 많은 이들에게서 감사를 받았습니다.

위기감은 점점 커져갔고,

to deflect sunlight into space and cool things off for a while --

정치적 불안정함은 산불처럼 퍼져나갔습니다.

these countries were excoriated by many,

분리, 비폭력 혁명, 또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

but thanked by many more.

수많은 새로운 나라들은

The sense of emergency grew strong,

기후 위기 사태에서 조화롭게 협력하기 힘들었습니다.

and political instability spread like wildfire.

그렇게 몇 년 동안,

The creation of a dozen new countries by way of divorces, velvet or otherwise,

역사는 혼란에 빠진 듯 보였습니다.

그럴 때가 종종 있지요.

was hard to reconcile with the climate emergency work.

그 후 몇 년간 지구 온도는 내려갔고,

And for some years, history seemed to fall into chaos.

정치적 열기도 식어갔습니다.

토착민들은 자신들의 땅을 관리해 회복하게 하는 등

Often seems that way.

장기적 회복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가치를 되찾는 데

The global temperatures cooled for a few years after that,

적극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and political temperatures cooled as well.

여성의 지위는

여성들의 지속적이며 확연한 일들을 통해

Indigenous people took an active role in managing the lands

계속 확대 되었습니다.

that they knew the best,

bringing back much-needed values of long-term care.

그 후 세계 인구가 안정권에 들어서자,

Women's empowerment continued to expand

모든 압박이 그와 함께 감소했습니다.

by way of the continuous and undeniable work of women.

이 프로젝트는 지구의 많은 부분을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종들에게 돌려주며 가속도가 붙었고,

And when the world's population then began to level off,

넓은 야생지대가 서식지 통로로 연결되어

pressures of all kinds were reduced accordingly.

The project also of leaving a big percentage of the earth's surface

다시금 이주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to our cousin species

그리고 불가피해 보였던 대량 멸종은

gained momentum, with large reserves of wildland connected by habitat corridors

상호 보살핌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to make migrations possible again.

And the mass extinction event that had looked inevitable

비록 2028년의 햇빛 굴절이

지구 눈속임의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 남아있지만,

began to shift into a global project of mutual care.

남극과 그린란드의 바다로 빠르게 흘러 들어가던

Although the sunlight deflection of 2028

거대 빙하 아래 녹은 물들을 퍼내던 노력을

remains by far the most famous act of geofinessing,

기억해야 합니다.

it's important to recall the effort in Antarctica and Greenland

해수면 상승은 모두에게 커다란 재앙이 되었을 겁니다.

to pump meltwater out from under the great glaciers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요.

that were then sliding faster and faster into the sea.

하지만 빙하 밑의 녹은 물을 제거하는 작업은

Sea level rise could have been a catastrophe for everybody,

빙하의 얼음이 최악의 상황을 겪은 뒤

다시 서서히 과거의 상태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not just near the coastlines, but everybody.

해수면 상승은 여전한 걱정거리이지만,

But removing that meltwater beneath the glaciers

전에도 여러 번 그랬듯 여기에서도,

caused their ice to bottom out on rock again,

탄소 절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slowed the ice back to its historical norms.

이는 우리가 생물권의 균형에 책임을 다했으며

Sea level rise is still a concern, of course,

대기중의 CO2 농도가 우리 통제 아래에 있고

but in this matter, as in so many,

carbon drawdown is a huge help.

국제 협상으로 해결될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는

It's the clear signal indicating that we have taken up our responsibility

명백한 신호입니다.

for keeping the biosphere in balance,

that the parts per million of CO2 in the atmosphere

이건 우리 시대의 정말 위대한 업적입니다.

is now under our control

우리가 해수면과 다른 모든 것들을

and a matter of international treaty negotiation.

장기적 안정을 위한 길로 인도할 수 있다는 걸 뜻합니다.

This is really the great accomplishment of our time.

우리가 이제 탄소 기준 위에 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It means we can put sea level, along with everything else,

지금이야 당연한 일 같죠.

onto a shared path towards long-term stability.

하지만 60년 전에는,

It's another way in which we can say we now live on the carbon standard.

그 어떤 세대도 이겨낼 수 없을 어려운 도전이었습니다.

그들의 성공은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일이고,

We take that for granted now.

특히나 저 같은 역사학자들은

But 60 years ago, it was a challenge no generation had had to beat.

2020년대를 돌아보면 볼수록 놀랍습니다.

그들은 정말이지 애썼습니다.

That they did it is something we should be grateful for,

감사합니다.

and indeed, the more historians like me look at the 20s,

the more amazing they become.

Those people really stepped up.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