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al Reason You Feel So Busy (and What To Do About It) | Dorie Clark | TED

Transcriber: Leslie Gauthier

번역: Miji Son 검토: JY Kang

We live in a time-pressed culture.

우리는 시간에 쫓기며 살고 있습니다.

There is never enough time.

시간은 항상 부족합니다.

And we see it,

매일 주변에서 보고 느낄 수 있죠.

we feel it around us every day.

We live in a world that valorizes work,

우리는 일과 성취, 바쁜 삶을 중시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accomplishment,

busyness.

And there’s real upside to that;

분명 장점이 있습니다.

there’s real value.

실제로 중요하기도 하고요.

We’re pushed,

끊임없이 성과를 내고 행동하고 뭔가 만들어 내도록 이끌어 주니까요.

we’re driven toward achievement and action and creation.

And that’s great,

훌륭한 일이지만, 단점도 있죠.

but there’s also a downside.

And that's something that I think is worth talking about.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There was a study done a while back,

예전에 경영연구회에서 진행한 한 연구에서

by the Management Research Group,

of 10,000 senior leaders.

고위급 리더 10,000명에게

And they asked them,

“당신 조직의 성공 비결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했더니

“What is key to your organization’s success?”

And 97 percent said long-term strategic thinking.

97%가 ‘장기적인 전략적 사고’를 성공 비결로 꼽았습니다.

I mean, when was the last time that 97 percent of people agreed on anything?

무언가에 사람들이 97%나 동의하는 건 흔한 일이 아닙니다.

There is near unanimity that being a long-term thinker --

거의 만장일치로

장기적인 사고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having perspective,

having the ability to think and ask big questions --

의미있는 질문을 던지는 능력 등을

is essential to our success.

성공의 필수 요소로 꼽았습니다.

And yet in a separate study,

그런데 또 다른 연구에서는

96 percent of leaders were surveyed,

설문에 응한 96%의 리더들이

and they said they don’t have time for strategic thinking.

전략적 사고를 할 시간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Laughter)

(웃음)

What is going on?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요?

Why is it --

왜 그런 걸까요?

how can it be

어째서 96%의 사람들은 하지 않는 걸까요?

that 96 percent of people are not doing the one thing

that they say is most critical to their success?

성공에 가장 필수적이라고 답한 그 한 가지 일을요.

Well, I think we know the answer ...

우리는 그 답을 알고 있습니다.

or at least we think we do.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죠.

The average professional attends 62 meetings per month.

전문직 종사자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62번 회의에 참석합니다

That sounds pretty outrageous.

좀 말이 안 되죠.

How could that be?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But if you actually break it down,

그런데 실제로 나눠보면

it’s not that many.

그렇게 많은 건 아닙니다.

It’s two to three meetings per day,

하루에 두세 번 회의를 하는 건데

which is probably average for many of you.

아마 여러분들에게도 평균적인 수준일 겁니다.

So 62 meetings a month.

그러니깐 한 달에 62번의 회의는

That does not help,

별로 도움은 안 되지만 틀린 것도 아닙니다.

and that is not wrong.

It is a contributor.

하나의 기여 요인이죠.

Also, we know --

그리고 또 다른 것도 있죠.

we know what else ...

email.

이메일입니다.

A study a while back by McKinsey

예전 맥킨지 연구에 따르면

showed that the average professional spends 28 percent of their time

전문직 종사자들은 평균적으로 28%의 시간을

just responding to email.

이메일 응답하는 데 씁니다.

Of course that drains us,

이건 물론 우리를 지치게 하고 바쁘게 하는 일이죠.

of course that makes us busy.

But the truth is, it’s also, I believe, not the full picture.

하지만 제 생각엔 그것도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는 건 아닙니다.

Those are manifestations.

그건 현상일 뿐입니다.

Those are problems, legitimately.

그건 확실히 문제죠.

But there are also some other things going on underneath the surface,

하지만 수면 아래서 벌어지는 또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reasons that perhaps we are,

우리가 갈팡질팡하며 일하는 이유 같은 것들이요.

in some ways,

working at cross-purposes.

Because for so long

왜냐하면 오랫동안

almost all of us have said we want desperately to be less busy,

우리 대부분은 진심으로 덜 바빴으면 하고 바라면서도

and yet we keep making choices that put ourselves in the position

스스로 바쁜 상황에 놓이는 선택을 계속 하기 때문이죠.

where we’re just as busy as we’ve always been.

항상 그래 왔듯이요.

What is going on?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Well, some research out of Columbia University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에서

sheds a little bit of light on this.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ilvia Bellezza and her colleagues have done interesting research

실비아 벨레자와 동료들이 흥미로운 연구를 했는데요.

into the fact that in some cultures --

어떤 문화권, 특히 미국에서는

American culture chief among them --

busyness is actually a form of status.

바쁘다는 것을 하나의 지위처럼 여긴다고 해요.

When we say, “Oh, I am so crazy busy,”

우리가 “너무 미친듯이 바빠“라고 말할 때

what we’re really saying

실제로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겁니다.

is a societally-accepted version of “I am so important --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의미는 이거죠. “나는 정말 중요한 사람이야!”

(Laughter)

(웃음)

“I am so popular!

“나는 너무 인기가 많아!”

I am so in demand!”

“사람들이 날 필요로 해!”

And the truth is that feeling can be hard to give up ...

그리고 이런 감정은 사실 포기하기 어렵습니다.

even if we say that we want to.

우리가 말은 그렇게 해도요.

That’s not the only reason, of course.

물론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It turns out it is very hard

알려진 바에 따르면

for the human mind to deal with conditions of uncertainty.

사람들은 불확실한 상황을 다루는 걸 매우 힘들어 합니다.

And in modern life, there’s a lot of it.

그런데 현대 사회에는 불확실성이 넘쳐납니다.

Sometimes we are given tasks or challenges,

가끔 우리에게는 과제나 도전이 주어지는데

and the truth is, tactically, we just don’t know how to do it.

사실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 거죠.

“Increase sales by 30 percent.”

“매출을 30%까지 올리세요.”

Well, how?

어떻게요?

There’s a lot of ways you could do it.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확신이 없는 거죠.

You’re not sure how.

Sometimes it’s easier, frankly, to just double down

솔직히 쉬운 방법은

이미 하고 있는 일을 더 열심히 하는 겁니다

and keep doing more of what you’re already doing.

That might not be the best answer,

최선의 답은 아닐 수 있지만

but it’s an answer,

어쨌든 답인거죠.

and it removes uncertainty.

불확실성을 없애주니까요.

The picture gets even worse

실존적 질문에 봉착할 때 상황은 더 악화됩니다.

when we’re talking about existential questions;

when we’re talking about uncomfortable matters

불편한 문제들에 대해 얘기해야 할 때 말입니다.

that we might not actually really want to deal with.

우리가 정말 다루고 싶어하지 않는 문제들이요.

That might be, “Am I in the right job?”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가?” 일 수도 있고

It might be, “Am I in the right career?”

“이 일이 경력에 도움이 되나?” 일 수도 있죠

Those are often questions,

솔직히 이런 질문들은

truth be told,

we might not want the answer to.

대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일 수 있습니다.

And so we become busy

그래서 그 질문을 할 필요도 없도록 바쁘게 지내는 거죠.

as a way so that we don’t even have to ask the question.

Now, there's a third reason,

그리고 세 번째 이유입니다.

and I’ll admit it’s one that I know well, personally,

개인적으로 제가 잘 아는 이유죠.

and that is that sometimes we use busyness as a way to numb ourselves out.

우리는 스스로를 무감각하게 만들기 위해 분주함을 이용합니다.

I’ve experienced that.

제가 그랬거든요.

This is my boy Gideon,

이 녀석은 기드온입니다.

and he died in 2013.

2013년에 세상을 떠났죠.

I’d had him for 17 years,

저와 17년을 함께한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and he was my best friend.

And after he died,

기드온이 죽고 나서

I’ll be honest,

솔직히 집에 있고 싶지 않았습니다.

I didn’t want to be home

because I knew that he wouldn’t be there.

기드온이 집에 없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And so for two years,

그래서 2년 동안

my life basically was an Uber to an airport,

저는 우버 택시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공항과 호텔만 오고 가는 택시처럼 살았죠.

to a hotel

and back again,

because I just really didn’t want to face that.

그 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For a lot of us, there are things we sometimes don’t want to face.

우리 대부분에게도 때로 직면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What we’re really looking for with work is an anesthetic.

우리는 사실 일에서 마취제를 찾고 있는 겁니다.

And as I like to say,

굳이 표현하자면 마약보다는 일이 낫다는 거죠.

work is better than crack --

(Laughter)

(웃음)

so if you’re choosing ...

둘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Laughter)

(웃음)

it’s not the worst.

그나마 일이 나으니까요.

(Laughter)

(웃음)

But the truth is, it's also not a sustainable solution.

하지만 사실은 그게 지속가능한 해결책도 아닙니다.

For many of us, we get trapped in the pattern of busyness,

우리는 분주함과 과도한 업무의 반복되는 패턴에 갇혀버려서

of overwork.

It's hard sometimes even to remember what it was like before.

심지어 예전엔 어땠는지 기억조차 못하게 됩니다.

Oftentimes in our mind’s eye,

우리가 마음 속으로 바쁜 삶을 생각할 때

when we think of busyness,

what we think of is this.

이런 것들을 생각하죠.

What we think of is triumphant success

대단한 성공이나 손에 움켜쥔 세상 같은 것들이요.

and the world at your fingertips.

The truth is, more often, busyness looks like this.

하지만 사실 바쁘다는 건 대체로 이런 모습에 가깝습니다.

It looks like loneliness.

외로움처럼 보이기도 하고

It looks like frustration.

좌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It looks like having a life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죠.

that’s not really in your full control.

So I would like to propose that we make a change.

그래서 저는 변화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Because if we are ever going to succeed

왜냐하면 우리가 성공적으로

in beating back busyness once and for all,

바쁜 삶을 완전히 물리치려면

first of all, we have to get real

우선 현실을 직시하고

and acknowledge what is actually behind some of the busyness

바쁜 삶의 이면에 있는 실체를 알아야 합니다.

that is filling our days.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 있는 바쁜 삶에 대해서요.

We have to really get honest about what it is that’s motivating us

무엇이 동기가 되었는지 진심으로 솔직해져야 합니다.

so that we can make a different choice.

그래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Because it is about our choice.

모든 우리 선택에 달렸기 때문이죠.

We need to recognize that real freedom is about creating the space

진정한 자유는 여유를 만드는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so that we can breathe,

숨을 돌릴 수 있는 여유

the space so that we can think.

생각할 수 있는 여유 말입니다

Ultimately, real freedom is about choosing how

궁극적으로 진정한 자유는

누구와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선택하는 것입니다.

and with whom we want to be spending our time.

Thank you.

감사합니다.

(Cheers)

(환호)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