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ways to practice civility | Steven Petrow

번역: Seungmee Yun 검토: Jihyeon J. Kim

I want to start by telling you two things about myself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서

저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하겠습니다.

before I get into the full talk.

And the first is that I've been writing about manners and civility

첫 번째는 제가 책 저자로서 그리고 잡지 정기 기고자로서

for more than 20 years,

20년 이상

as a book author and as a magazine columnist.

예의범절과 시민의식에 대한 글을 써 왔다는 겁니다.

The second is,

두 번째는

my friends know to be very wary of inviting me over for dinner

제 친구들이 저를 저녁 식사에 초대할 때 아주 조심한다는 건데요.

because any faux pas that happens at the table

왜냐면 만찬 중에 조금이라도 실수가 발생하면

is likely to wind up in print.

활자로 찍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Laughter)

(웃음)

So, I'm watching, I can see back there and I can see through the portals, too.

그러니까, 제가 지켜보고 있어요. 저기 뒤도, 문 너머도 볼 수 있어요.

(Laughter)

(웃음)

So, speaking of dinner parties,

저녁 파티에 대한 얘긴데요.

I want to take you back to 2015 and a dinner party that I went to.

2015에 갔던 저녁 파티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To place this in time,

언제쯤이냐 하면

this was when Caitlyn Jenner was first coming out,

케이틀린 제너가 처음으로 성정체성을 밝히고

shedding her identity as a Kardashian

카다시안으로서의 정체성을 벗고

and moving into her life as a transgender activist.

성전환 운동가로서의 삶으로 옮겨간 때였습니다.

I wrote a column in People magazine at the time,

그때 제가 "피플"에 글을 기고했는데

talking about the importance of names

이름의 중요성과

and how names are our identity.

어떻게 이름이 정체성이 되는지 이름을 오용하거나 쓰지 않으면

And that to misuse them or not to use them erases us in a certain way.

어떻게 어떤 면으로는 정체성이 지워지는가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And especially with Caitlyn Jenner,

그리고 특히 케이틀린 제너에 대해서는

I talked about Caitlyn, but also the use of her pronouns.

그 사람에 대한 얘기와 더불어 그녀의 대명사 사용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Her pronouns.

그녀의 대명사요.

So I'm at this dinner -- delicious, wonderful, fun --

맛있고, 훌륭하고, 재밌는 그런 파티에 참석하고 있는데

when my host goes on a rant about Caitlyn Jenner.

초대하신 분이 케이틀린 제너에 대해 계속 요란하게 불평하는 겁니다.

And she is saying that it is disrespectful for Caitlyn Jenner

그분 말씀으로는 케이틀린 제너가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대명사를

to force her to use a new name and to use these new pronouns.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자기를 존중하지 않는 처사라는 거예요.

She's not buying it,

그분은 케이틀린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and I'm listening, and because I do meditation,

전 그 말을 듣고있다가, 제가 명상을 하거든요.

I took my sacred pause before I responded.

몰래 일시 정지 시간을 갖고나서 제 대답을 시작했죠.

(Laughter)

(웃음)

And I reminded her that when she got married,

그래서 제가 그분께 결혼하고 나서

she changed her name,

성명을 바꾸고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았냐고 말씀드렸어요.

and that she took the name of her husband.

And that's the name all of us now use.

그리고 그 이름을 지금 우리 모두가 사용하고 있다고요.

We don't use it just because it's her legal name,

그게 법적인 성명이어서가 아니라

but we use it because it's respectful.

존중을 나타내는 방법이어서 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고

Ditto for Miss Jenner.

제너 양의 경우도 똑같다고요.

She didn't buy it and we didn't speak for years.

그분은 제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우리는 수년 동안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Laughter)

(웃음)

So ...

그러니까...

I am known as the Civilist.

저는 시빌리스트(Civilist)로 알려져 있습니다.

And it's probably a word that you're not that familiar with.

아마 익숙하지 않은 단어일 겁니다.

It's not in common parlance

흔하게 쓰이는 말이 아닙니다.

and it comes from the Latin and the French,

라틴어와 프랑스어에서 온 말인데

and it means an individual who tries to live by a moral code,

도덕적 규범에 따라 살고자 하며 선한 시민이 되고자 노력하는

who is striving to be a good citizen.

개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The word "civility" is derived from that,

Civility(시빌리티, 공손함)이란 단어가 거기서 파생되었고

and the original definition of civility

시빌리티의 원래 정의는

is citizens willing to give of themselves for the good of the city,

도시의 이익을 위해 연방의 이익을 위해 대의를 위해

for the good of the commonwealth, for the larger good.

시민들이 기꺼이 헌신하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So, in this talk,

이 강연에서

you're going to learn three new ways to be civil, I hope,

시민 의식을 실천하는 세 가지 새로운 방법을 배우셨으면 해요.

and it will be according to the original definition of civility.

그것은 시빌리티의 원래 정의에 따르는 것이 될 겁니다

My first problem is:

제 첫 번째 문제는

civility is an obsolete word.

시빌리티라는 단어는 폐어라는 것입니다.

My second problem is:

제 두 번째 문제는

civility has become a dirty word in this country.

이 나라에서 시빌리티가 더러운 단어가 됐다는 것입니다.

And that is whether you lean right or whether you lean left.

우편향이냐 좌편향이냐의 얘기가 됐어요.

And in part, that's because modern usage equates civility with decorum,

부분적으로는 현대 용법 따르면 시빌리티를 예의, 격식있는 예절,

with formal politeness, formal behavior.

격식을 갖춘 행동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We've gotten away from the idea of citizenship.

시민 의식이라는 개념에서 멀어져 버렸습니다.

So, let me start by talking a little bit about my friends on the right,

우편향 친구들 이야기를 조금 하는 걸로 시작하겠습니다.

who have conflated civility with what they call political correctness.

시빌리티를 자기들이 정치적 올바름이라고 부르는 것과 융합시켰는데요.

And to them, callouts for civility

이들에게 시빌리티를 추구한다는 것은

are really very much like what George Orwell wrote in "1984" --

조지 오웰이 "1984"에 쓴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he called it "newspeak."

조지 오웰은 "신언어"라고 불렀습니다.

And this was an attempt to change the way we talk

이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강제적으로 바꿈으로써

by forcibly changing the language that we use.

우리가 얘기하는 방법을 바꾸려는 시도였습니다.

To change our ideas by changing the meaning of words.

단어의 뜻을 바꿈으로써 생각을 바꾸려는 거죠.

And I think my dinner host might have had some of that

그리고 제 생각에는 저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 분이

rattling around there.

그런 생각을 좀 하고 계셨던 것 같아요.

And I first personally understood, though,

도널드 트럼프가 후보자였던 때에

the right's problem with civility

저는 그에 대해 글을 기고한 후에야 우파 쪽에서 시빌리티를

when I wrote a column about then-candidate Donald Trump.

문제 삼고 있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처음 이해했습니다.

And he had just said

도널드 트럼프가 그 때 막

he did not have time for total political correctness,

자신은 완전한 정치적 올바름에 신경 쓸 시간이 없으며

and he did not believe the country did either.

국가적으로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말했습니다.

And I took that to heart, it was very --

저는 그 말을 깊이 받아들였는데요, 그건 정말

The audience was very engaged about that online, as you can imagine.

짐작하시듯이 그 말이 나오고나서 온라인에서 활발한 논의가 있었어요.

There was a thousand responses, and this one stood out to me

천 가지의 반응이 있었는데 이 말이 눈에 띄었어요.

because it was representative:

왜냐하면 이 말이 그들의 입장을 대변해 주거든요.

"Political correctness is a pathological system

"정치적 올바름이란 진보주의자가 반대자들에게

that lets liberals dominate a conversation,

딱지를 붙이고 악마로 몰아붙여

label, demonize and shout down the opposition."

입을 닫게 하여 대화를 장악하게 해주는 병적인 체계이다."

So I think, to the right, civility translates into censure.

제 생각엔 우편향인 사람들에게 시빌리티가 검열로 번역되는 것같아요.

So that's the right.

우편향 사람들 얘기는 이렇고요.

Now, my friends on the left also have a problem with it.

좌편향 친구들도 여기에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And for example, there have been those

예를 들면 트럼프 대통령의

who have harassed Trump administration officials

국경 장벽을 옹호하는 트럼프 행정 사무 직원들을

who support the President's border wall.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They've been called out as rude, they've been called out as nasty,

그 사람들은 무례하다, 못됐다,

they've been called out as worse.

더 심한 말들도 들었습니다.

And after one such incident last year,

그리고 작년에 한 사건이 있은 후에

even the Washington Post --

"워싱턴 포스트" 조차도

you know, left-leaning Washington Post --

아시죠, 좌편향 "워싱턴 포스트"

wrote an editorial and sided with decorum.

사설을 작성해 예의의 편을 들었습니다.

And they argued that officials should be allowed to dine in peace.

그 직원들이 평화롭게 식사할 수 있어야한다고 주장했어요.

Hm.

흠.

"You know, the wall is the real incivility here.

"저기요, 그 장벽이야말로 진짜 인시빌리티(불손함)거든요.

The tear-gassing of kids, the separation of families."

아이들에게 최루 가스를 쏘고 이산 가족을 만들고 말이죠."

That's what the protestors say.

반대자들이 하는 얘기입니다.

And imagine if we had sided, in this country,

이 나라에서 역사를 통틀어서 쭈욱

with decorum and courtesy throughout our history.

우리가 예의의 편을 들었다면 어땠을지 상상해보세요.

You know, I think about the suffragettes.

여성참정권론자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They marched, they picketed.

그들은 행진을하고 팻말을 들었습니다.

They were chastised, they were arrested

1920년대에 여성의 투표권을 추구했기에

for pursuing the vote for women in the 1920s.

그들은 벌 받았고 체포당했습니다.

You know, I also think about the Reverend Martin Luther King Jr.,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the father of American nonviolent civil disobedience.

미국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의 아버지죠.

He was labeled as uncivil in his attempt to promote racial and economic justice.

인종 및 경제적 정의를 증진시키려 했기에 무례한 사람이라는 딱지가 붙었습니다

So I think you get a sense

왜 시빌리티가 문제가 됐는지,

of why civility has become a problem, a dirty word, here.

더러운 단어가 됐는지 감을 잡으셨을 것같습니다.

Now, does this mean we can't disagree, that we can't speak our minds?

그럼 남과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없고 내 생각을 말할 수 없다는 뜻일까요?

Absolutely not.

전혀 아닙니다.

I recently spoke with Dr. Carolyn Lukensmeyer.

최근에 캐롤린 루큰스미어 박사와 얘기를 나눴습니다.

She's kind of the guru of civility in this country,

이 나라의 시빌리티 권위자라고 할 수 있는 분인데요.

and the executive director of a body

국립시민담론원 상임이사입니다.

called the National Institute for Civil Discourse.

And she told me,

그 분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Civility does not mean appeasement or avoiding important differences.

"시빌리티는 상대방을 달래거나 중요한 차이점을 회피하는 게 아닙니다.

It means listening and talking about those differences with respect."

시빌리티는 그러한 차이점에 대해 존중하며 듣고 이야기한다는 뜻입니다."

In a healthy democracy, we need to do that.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그렇게 해야합니다.

And I call that respectful engagement.

저는 그것을 존중에 기반한 교류라고 부릅니다.

But civil discourse also needs rules, it needs boundaries.

하지만 시민 담론에는 규칙, 한계도 필요합니다.

For instance, there's a difference

예를 들면,

단순히 무례하거나 모욕적인 언어와

between language that is simply rude or demeaning,

and speech that invokes hatred and intolerance.

증오 및 불관용을 야기하는 발언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And specifically of groups.

특히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말입니다.

And I'm thinking of racial and ethnic groups,

저는 인종, 민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I'm thinking of the LGBTQ community,

성소수자 집단을 생각하고

I'm thinking of the disabled.

장애인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We snowflakes call this speech "hate speech."

우리 섬세한 좌파들은 이를 "혐오 발언."이라고 부릅니다.

And hate speech can lead to violence.

혐오 발언은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So, to that point, in the fall of 2018,

요점을 말하자면, 2018년 가을에

I wrote a column about Dr. Christine Blasey Ford.

저는 크리스틴 블래시 포드 박사에 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You may remember her,

이분이 기억나실 수도 있는데요.

she was one of the women who accused Supreme Court nominee Brett Kavanaugh

대법관 후보자 브렛 캐버노가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한 여성들 중 한 명입니다.

of sexual assault.

And among the responses,

글에 대한 반응의 일환으로

I received this message, a personal message,

제가 이 개인적인 문자를 받았는데요.

which you can see here on the slide.

여기 슬라이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It's been largely redacted.

많은 부분이 삭제됐습니다.

(Laughter)

(웃음)

This message was 50 words long. 10 of them were the f-bomb.

문자는 50단어 길이였는데 10단어는 씹- 어쩌구 하는 단어였어요.

And the Democrats were called out, President Obama was called out,

민주당을 비난하고 하고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고

and I was referred to in a pretty darn vulgar and coarse way.

저에 대해서는 꽤 심하게 저속하고 천박하게 얘기를 했어요.

There was an explicit threat in that message,

문자에는 노골적인 위협이 포함되어있었고

and that is why my editors at The Post sent it to authorities.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자들이 문자를 관련 정부 기관에 보냈습니다.

This came shortly before the pipe bombs were sent to other media outlets,

얼마 지나지 않아 파이프 폭탄이 다른 언론 단체에 배달돼서

so everybody was really kind of on guard there.

모두가 정말 경계를 하고 있었어요.

And the larger context was, only a few months before,

그리고 더 큰 문맥에서 보자면 겨우 수 개월 전에

five staffers had been killed at a Maryland newspaper.

메릴랜드 신문사에서 직원들 다섯 명이 살해 당했습니다.

They had been shot dead by a reader with a grudge.

앙심을 품은 독자에 의해 총살됐습니다.

"Shut up or else."

"입 다물어, 안 그러면."

And it was around that same time

그리고 그와 비슷한 시기에

that a different reader of mine started stalking me online.

제 글의 독자 중 다른 사람이 저를 온라인 상에서 스토킹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at first, it was ...

처음에는, 뭐랄까...

I'll call it light and fluffy.

가볍고 부드럽다고 할까요.

It was around this time last year

작년 이맘때였습니다.

and I still had my Christmas decorations up

크리스마스 장식을 아직 달아두고 있었는데

and he sent me a message saying,

그 사람이 저한테 문자를 보냈어요.

"You should take your Christmas decorations down."

"크리스마스 장식 내려야 할텐데."

And then he noticed that my dog was off leash one day,

언젠가는 제 개가 목줄에서 풀려있는 걸 알고 있기도 했고

and then he commented that I had gone to the market.

제가 시장에 갔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And then he wrote me one that said,

그리고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냈습니다.

"If anyone were to shoot and kill you,

"누군가 당신을 쏴서 죽여도

it would not be a loss at all."

아쉬울 게 전혀 없을거야."

I wish that were the end of the story.

이게 이야기의 끝이면 좋겠습니다.

Because then, a few months later, he came to my door, my front door,

왜냐하면 그때, 몇 달 후에 그 사람이 제 문, 정문 앞에 나타났는데

in a rage and tried to break the door down.

아주 화가나서는 문을 부수고 들어오려고했거든요.

I now own mace, a security system

지금은 철퇴, 보안 시스템

and a Louisville Slugger baseball bat.

그리고 루이스빌 슬러거 야구방망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Sighs)

(한숨)

"Shut up or else."

"입 다물어, 안 그러면."

So, what's to be done

시빌리티가 추해지거나

to forestall civility from turning ugly, from turning violent?

폭력 사태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My first rule is to deescalate language.

첫 번째 규칙은 언어 수위를 낮추는 것입니다.

And I've stopped using trigger words in print.

원고상 자극적 단어 사용을 멈췄습니다.

And by trigger words, I mean "homophobe," I mean "racist,"

자극적 단어라하면 "동성애혐오자", "인종차별주의자"

I mean "xenophobe," I mean "sexist."

"외국인혐오자", "성차별주의자"같은 단어를 말합니다.

All of those words.

이런 류의 모든 단어요.

They set people off.

이런 단어들은 사람들을 자극합니다.

They're incendiary

이런 단어는 사람들을 선동하고

and they do not allow us to find common ground.

사람들 사이에 공통의 기반을 찾지 못하게 합니다.

They do not allow us to find a common heart.

공감의 기반을 찾지 못하게 합니다.

And so to this point, when John McCain died in 2018,

관련된 얘기로, 2018년에 존 매케인이 사망했을 때

his supporters noted that he never made personal attacks.

그의 지지자들은 존은 인신 공격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But his opponents agreed as well,

그런데 존 매케인의 반대자들도 동의했고

and I though that was what was really noteworthy.

저는 그 상황이 주목할 가치가 매우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He challenged people's policies, he challenged their positions,

그는 사람들의 정책과 입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but he never made it personal.

사람 자체를 공격한 적은 없었습니다.

And so that's the second rule.

이게 저의 두 번째 규칙입니다.

So the problem of civility is not only an American one.

이 시빌리티에 대한 문제는 미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In the Netherlands, there are calls for a civility offensive right now,

지금 네덜란드에서는 시빌리티 공격권 요청이 있는데요.

and as one Dutch philosopher has put it,

네덜란드 철학자 중 한명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the country has fallen under a spell of "verhuftering."

이 나라는 "버흐프터링"의 주문에 함락됐다.

Now, this is not a word that I knew before and I did quite a bit of research.

이 단어는 몰랐던 단어인데요. 제가 조사를 좀 많이 했습니다.

It loosely means bullying and the disappearance of good manners.

대충 괴롭힘이라는 뜻이고 예의 범절의 소실이라는 뜻입니다.

It actually means much worse than that, but that's what I'm saying here.

사실 더 심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제가 얘기하는 게 그겁니다.

When you have a specific word, though, to describe a problem like that,

이런 문제를 묘사하기 위한 특정한 단어가 있다는 건

you know you really have a problem.

그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는 뜻이겠죠.

And in the United Kingdom, the [2016] Brexit vote ...

그리고 영국에서 [2016] 유럽 연합 탈퇴 찬반 투표 때...

you know, has divided a nation even more so.

아시죠, 그 때 영국이 더 심하게 분열됐었죠.

And one critic of the breakup called those who favor it --

유럽연합 탈퇴 반대자 중 한명이 탈퇴 찬성자들을 이렇게 칭했습니다.

I just love this phrase --

정말 마음에 드는 표현인데요.

"the frightened parochial lizard brain of Britain."

"겁에 질린 편협한 도마뱀 뇌를 가진 영국인"

The frightened parochial lizard brain of Britain.

겁에 질린 편협한 도마뱀 뇌를 가진 영국인

That's personal.

이건 인신 공격입니다.

And it makes me miss "Downton Abbey"

그리고 이 단어를 들으면 "다운튼 애비"가 그리워집니다.

and its patina of civility.

거기에 나오는 시빌리티의 고색 창연함이 그리워집니다.

But therein lies the third rule:

그런데 여기에서 세 번째 규칙을 찾을 수 있습니다:

don't mistake decorum for civility.

예의를 시빌리티와 착각하지 말 것.

Even if you have a dowager countess as fabulous as Dame Maggie Smith.

데임 매기 스미스만큼 멋진 미망인 백작부인이 있다고 해도 말이죠.

(Laughter)

(웃음)

[Don't be defeatist. It's so middle class.]

[패배주의자가 되지 마. 너무 중산층스럽잖아.]

So let me end with one last story.

마지막으로 한 가지 이야기만 더 하겠습니다.

Not that long ago, I was at a bakery, and they make these amazing scones.

얼마 전에, 제가 빵집에 있었는데요. 거기서 아주 맛있는 스콘을 만들거든요.

So, long line -- there are a lot of scones.

그래서. 줄이 길게 서있고 스콘이 아주 많아요.

And one by one, the scones were disappearing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스콘이 없어지고 있었어요.

until there was one woman in between me and that last scone.

결국은 그 마지막 스콘하고 저 사이에 여성 한 분이 남아있었죠.

(Laughter)

(웃음)

Praise the Lord, she said, "I'll have a croissant."

정말 다행스럽게도, 여자 분이 이러시는 거예요. "크루아상 주세요."

(Laughter)

(웃음)

So when it became my turn, I said, "I'll take that scone."

그래서 제 차례가 됐고 제가 말했죠. "저 스콘 주세요"

The guy behind me --

그랬더니 제 뒤에 있던 남자가

I'd never turned around, never seen him --

전 뒤돌아 보지 않았거든요. 그 남자가 있는지 몰랐어요

he shouted, "That's my scone!

이렇게 소리치는 거예요. "그거 내 스콘인데요!!

I've been waiting in line 20 minutes."

20분 동안 서서 기다렸단 말이에요."

And I was like, "Who are you?

그래서 저는 막, "누구신데요?

I've been waiting in line 20 minutes, and you're behind me."

저도 20분 동안 줄서서 기다렸고요, 선생님은 제 뒤잖아요."

So, I grew up here in New York,

저는 여기 뉴욕에서 자랐고

and went to high school not that far from here.

고등학교는 여기서 멀지 않은 곳으로 다녔어요.

And I may seem, you know, very civil here and so on,

여러분이 보시기엔 제가 아주 정중해보이고 그렇겠지만

but I can hip check anybody for a taxicab in this room, on these streets.

이 강연장에 있는 누구라도 길에서 밀쳐내고 택시를 채 갈 수 있어요.

So I was surprised when I said to this guy ...

그래서 그 다음에 제가 그 남자에게 한 말에 저도 놀랐습니다.

"Would you like half?"

"반 나눠 드려요?"

"Would you like half?"

"반 나눠 드려요?"

I didn't think about it, it just came out.

생각도 안 했는데 그냥 말이 나왔어요.

And then, he was very puzzled, and I could see his face change

그 분은 아주 어리둥절해 했는데 표정이 바뀌는 걸 볼 수 있었어요.

and he said to me,

그리고 그 남자가 저한테 말했죠.

"Well, how about if I buy another pastry and we'll share both of them?"

"음, 제가 패스트리 빵을 하나 사서 둘 다 나눠먹는 게 어때요?"

And he did, and we did.

그래서 그분이 빵을 사고 같이 나눠 먹었어요.

And we sat and talked.

우리는 앉아서 얘기를 했어요.

We had nothing in common.

우리 사이엔 공통점이 전혀 없었어요.

(Laughter)

(웃음)

We had nothing in common: nationality, sexual orientation, occupation.

공통점이 전혀 없었어요. 국적, 성적 지향성, 직업.

But through this moment of kindness, through this moment of connection,

하지만 이 친절의 순간, 이 연결의 순간을 통해서

we developed a friendship, we have stayed in touch.

우리는 친구가 되었고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어요

(Laughter)

(웃음)

Although he was appalled to learn that I'm called the Civilist after that.

제가 시빌리스트라고 불린다는 걸 안 다음에는 좀 끔찍해하긴 했지만요.

(Laughter)

(웃음)

But I call this the joy of civility.

하지만 저는 이를 시빌리티의 기쁨이라고 부릅니다.

The joy of civility.

시빌리티의 기쁨.

And it led me to wonder,

그리고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what is the good we forgo, not just the trouble we avoid,

우리가 시민 의식을 실천하지 않을 때 피하고 싶은 골칫덩이뿐만 아니라

when we choose to be uncivil.

또 다른 좋은 것들을 놓치는 것은 아닌가 말입니다.

And by good, I mean friendship, I mean connection.

좋은 것들, 우정 말입니다. 사람 사이의 연결이요.

I mean sharing 1000 calories.

천 칼로리를 나눠 먹는 것 말입니다.

But I also mean it in a larger way.

하지만 더 큰 맥락으로도 말씀드리는 거예요.

You know, as communities and as a country and as a world.

공동체, 국가와 전 세계로서요.

What are we missing out on?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뭘까요?

So, today, we are engaged in a great civil war of ideas and identity.

오늘날 우리는 사상과 정체성의 대전에 참전하고 있습니다.

And we have no rules for them.

그리고 아무런 규칙이 없습니다.

You know, there are rules for war.

아시죠, 전쟁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Think about the Geneva Conventions.

제네바 협약을 생각해보세요.

They ensure that every soldier is treated humanely,

모든 군인들이 전장 안팎에서

on and off the battlefield.

인도적 대우를 받도록 하는 협약입니다.

So, frankly, I think we need a Geneva Convention of civility,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빌리티에 제네바 협약같은 것이 있어서

to set the rules for discourse for the parameters of that.

담화의 선을 정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To help us become better citizens of our communities and of our countries.

우리가 공동체 및 국가에서 더 나은 시민이 되기 위해서 말입니다.

And if I have anything to say about it,

여기에 추가로 더 하고 싶은 말은

I would base those rules on the original definition of civility,

이 규칙을 라틴어 및 프랑스에서 온

from the Latin and from the French.

시빌리티의 원래 정의에 근거해서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ivility:

시빌리티.

citizens willing to give of themselves for the greater good.

시민들이 대의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고자 함.

For the good of the city.

도시의 선을 위해서요.

So I think civility, with that understanding, is not a dirty word.

그렇게 이해한다면 시빌리티는 더러운 단어가 아닙니다.

And I hope the civilist will not become, or will not stay, obsolete.

시빌리티스트라는 말이 사라지거나 옛말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