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we're getting wrong in the fight to end hunger | Jasmine Crowe

번역: Sujin Byeon 검토: Jihyeon J. Kim

In June of 2017,

2017년 6월,

I volunteered with a group at a local food pantry

저는 푸드 팬트리에서 단체 자원봉사를 했어요.

고향의 남쪽 지역의

on the south side of my home city

in Atlanta, Georgia.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It was a Friday afternoon,

금요일 오후,

the day of their weekly food giveaway.

매주 음식을 나눠주는 날이었죠.

And as I drove up,

차를 타고 가보니

I saw people beginning to arrive,

사람들이 막 도착하기 시작했고

many with their rolling carts in tow,

많은 사람들이 카트를 가지고 와서

prepared to receive their food supply for the week.

일주일 동안 먹을 것을 받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As I was walking in the door, there were about 40 people outside

제가 문을 열고 들어섰을 쯤엔 40여 명이

waiting in line.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And I was so excited,

저는 무척 신났었죠.

because there are very few things I enjoy more than giving back.

나눔은 제가 좋아하는 일이니까요.

But then, as I entered the room where the volunteer meeting was taking place,

하지만 봉사활동이 진행될 곳에 들어서서

I immediately realized:

바로 깨달았죠.

we weren't about to give these people any real meals.

사람들에게 진짜 음식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요.

We were essentially just giving them food.

우리는 그저 식료품을 주는 일을 했습니다.

I took my place on the assembly line, where -- get this --

저는 조립 라인에서

웨이트와처에서 만든 딩동 파이가 가방에 잘 들어가는지

I was in charge of making sure that the Weight Watchers Ding Dongs

made it into every family's bag.

확인하는 일을 했습니다.

As the bags started to come around,

물건을 담을 가방을 돌리기 시작하며,

I'm thinking to myself: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What on earth are we doing here?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Each bag contained two 20-ounce diet Snapples,

각 가방에는 20온스짜리 다이어트 스나플 두 개,

a gallon of barbecue sauce,

1갤런짜리 바비큐 소스,

a bag of kettle potato chips,

감자칩 한 봉지,

a box of superhero-shaped vegetable-enriched macaroni noodles,

슈퍼히어로 모양의 채소가 들어간 마카로니 면,

a box of belVita breakfast bars,

아침식사 대용 비스킷 1박스

a can of refried beans,

튀긴 콩 1캔,

a can of sweet peas,

완두콩 1캔,

a miniature can of corn,

미니어처 옥수수 캔,

I can't forget about those Ding Dongs

딩동 파이와 껍질콩,

and french fried green onions,

양파튀김은 정말 잊지 못하겠네요.

you know, the kind that go on top of a green bean casserole.

껍질콩 캐서롤 위에 올려 먹는 그거요.

And that was it.

그게 다였습니다.

We made over a hundred of those bags that day,

그날 우리는 그 가방을 백 개 이상 만들었고,

and people indeed stood in line to receive one.

사람들은 말 그대로 가방을 받기 위해 줄 서 있었습니다.

But a feeling came over me;

하지만 이런 감정이 들었죠.

I felt bad and a little angry.

기분이 좋지도 않았고, 조금 화가 났습니다.

It was like, how could I even feel good about the work that I was doing

그 날 우리가 방금 한 일, 100개가 넘는 가정에게 준 식품에서

when I knew for a fact that not one meal was to come

단 한끼의 식사도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from the food we had just given to over 100 families?

어떻게 기분이 좋을 수가 있을까요?

I mean, who wants to have a meal with barbecue sauce and Ding Dongs?

제 말은, 누가 바비큐 소스와 딩동 파이로 식사를 하고 싶겠냐고요.

(Laughter)

(웃음)

And the reality is,

그리고 현실은

I've been part of this process all my life.

제가 평생 이런 일에 참여했습니다.

I've participated in food drives,

저는 푸드 드라이브에 참여한 적이 있고요.

I've collected cans since I was a kid,

어렸을 때부터 캔을 모으는 일을 했죠.

I've donated in the grocery store more times than I can count,

식료품점에서 기부한 횟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I've volunteered at shelters, I've worked in food pantries,

보호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고, 푸드팬트리에서 일하기도 했어요.

and I'm sure, like me, so many of you have, too.

여러분도 저와 마찬가지일 거예요.

In 2013, I even created a pop-up restaurant,

2013년, 저는 선데이 소울이라는 팝업 레스토랑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called Sunday Soul.

And I rented tables and chairs and linens

저는 테이블과 의자, 식탁보를 빌렸고,

and I printed out menus

메뉴판을 만들었습니다.

and I took these experiences to alleyways,

그리고 골목길,

다리 아래 또는 공원에서

underneath bridges and in parks

노숙자분들이

to allow people that were experiencing homelessness

품위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죠.

to dine with dignity.

So I've invested in this fight for quite some time.

꽤 오랫동안 공들여 이같은 일을 했습니다.

In almost every major US city,

미국의 거의 모든 주요 도시에서,

the food bank is viewed as a beloved community institution.

푸드뱅크는 사랑받는 지역사회기관으로 여겨집니다.

Corporations send volunteers down on a weekly basis

기업들은 매주 자원 봉사자를 보내 음식들을 분류하고

to sort through food items and make boxes of food for the needy.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음식 상자들을 만들게 합니다.

And can drives --

그리고 운전을 시키기도 합니다.

they warm the hearts of schools and office buildings that participate

참여하는 학교나 사무실 사람들이 보람있게

and fill the shelves of food banks and food pantries across the nation.

전국의 푸드뱅크나 푸드팬트리의 진열대를 가득 채우는 일을 합니다.

This is how we work to end hunger.

우리가 굶주림을 끝내기 위해 일하는 방식이죠.

And what I've come to realize

저는 우리가

is that we are doing hunger wrong.

굶주림에 대해 잘못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We are doing the same things

우리는 같은 일을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계속 계속 반복하면서

and expecting a different end result.

다른 결과를 기대하고 있죠.

We've created a cycle

우리는 사람들이

that keeps people dependent on food banks and pantries on a monthly basis

매 월을 주기로 푸드뱅크나 푸드팬트리 의존하게 하면서도,

for food that is often not well-balanced

종종 균형이 맞지 않을 떄가 있었고,

and certainly doesn't provide them with a healthy meal.

확실하게 건강하지 않은 식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In the US, our approach to doing good,

미국에서는 선행을 하거나

or what we call "charity,"

소위 "자선"이라고 부르는 우리의 접근방식이

has actually hindered us from making real progress.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We're educating the world on how many people are food insecure.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의 위험에 놓여있는지 알리고 있습니다.

There are television commercials,

텔레비전 광고를 하거나

billboards,

커다란 광고판,

massive donations,

거액 기부,

the engagement of some of our biggest celebrities in the fight.

유명인사들의 참여를 통해서 말이죠.

But the ever-present reality is that,

하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사실은

even with all of this work,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millions of people are still going hungry.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굶주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And we can do better.

우리는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Globally, 821 million people are hungry.

전세계적으로 8억 2천 1백만 명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That's one in nine people on this planet.

지구 상 9명 중 1명 꼴입니다.

And here in the United States,

그리고 여기 미국에서는

nearly 40 million people experience hunger every single year,

거의 매년 4천만 명이 굶주림을 경험합니다.

including more than 11 million children

여기엔 천백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포함돼 있죠.

that go to bed hungry every night.

아이들은 매일 밤 굶주린 상태로 잠듭니다.

Yet, we're wasting more food than ever before --

하지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음식물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more than 80 billion pounds a year,

정확하게는 매년 800억 파운드 이상이죠.

to be exact.

The EPA estimates that food waste has more than doubled

EPA는 1970년에서 2017년 사이, 음식물 쓰레기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between 1970 and 2017,

and now accounts for 27 percent of everything in our landfills.

현재 매립지의 27%를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And as this food sits, it gradually rots

그리고 이 음식물 쓰레기들은 서서히 부패해

and produces harmful methane gas,

해로운 메탄가스를 만들어냅니다.

a leading contributor to global climate change.

이것이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이죠.

We have the waste of the food itself,

우리는 음식 자체의 낭비와

the waste of all the money associated with producing this now-wasted food

이 음식의 생산과 관련된 모든 비용의 낭비,

and the waste of labor with all of the above.

위의 모든 것들로 인한 노동의 낭비를 행하고 있습니다.

And then there's the social inequity

그리고 정말로 음식이 필요한 사람들과

between people who really need food and can't get it

그것을 얻을 수 없는 사람들과 음식을 과하게 가지고, 버리는 사람들 사이의

and people who have too much and simply throw it away.

사회적 불평등을 만들어 내고 있죠.

All of this made me realize that hunger was not an issue of scarcity

이 모든 것은 굶주림이 희소성의 문제가 아니라,

but rather a matter of logistics.

물류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So in 2017, I set out to end hunger using technology.

그래서 2017년, 저는 기술을 이용해 굶주림을 끝내기로 시작했습니다.

After all, food delivery apps had begun to explode on the scene,

이후 음식 배달 앱이 폭발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I thought surely we can reverse-engineer this technology

그리고 저는 이 기술을 역설계해서

and get food from businesses like restaurants and grocery stores

식당이나 식료품점 같은 사업체로부터 음식을 구해

and into the hands of people in need.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I believe that technology and innovation

저는 기술과 혁신이

have the power to solve real problems,

진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especially hunger.

특히 굶주림에서는 말이죠.

So in 2017, I created an app

그래서 2017년에 저는

that would inventory everything that a business sells

기업이 판매하는 모든 것을 목록화해

and make it super easy for them to donate this excess food

그들이 여분의 음식을 아주 쉽게 기부할 수 있는,

that would typically go to waste at the end of the night.

특히 밤에 폐기되는 것들을 기부할 수 있는 앱을 만들었습니다.

All the user has to do now is click on an item,

이용자가 해야 할 일은 아이템을 클릭해

tell us how many they have to donate,

얼마나 기부할지 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and our platform calculates the weight and the tax value

그 후 우리 플랫폼이 기부하는 물건들의

of those items at time of donation.

무게와 세액을 계산합니다.

We then connect with local drivers in the shared economy

그런 다음 공유경제의 지역 배달원들을 통해

to get this food picked up and delivered directly to the doors

음식을 수거한 다음 비영리 단체나

of nonprofit organizations and people in need.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전달합니다.

I provided the data and the analytics

기업이 음식물 폐기를 줄일 수 있도록

to help businesses reduce food waste at the source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by letting them know the items that they waste repeatedly

기업들이 반복적으로 폐기되는 항목들이

on a regular basis,

무엇인지 알려주어서

and they even saved millions of dollars.

수백만 달러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Our mission was simple:

목표는 간단했습니다,

feed more, waste less.

더 많이 나누고, 덜 낭비하는 것이죠.

And by 2018, our clients included the world's busiest airport,

2018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이 저희의 고객이 되기도 했습니다.

Atlanta's Hartsfield-Jackson,

아틀란타의 하츠필드 잭슨 공항과

and we were working with brands and corporations

호르멜, 칙필라, 파파존스 등의 브랜드, 기업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like Hormel, Chick-fil-A and Papa John's.

We even had the opportunity to work with the NFL for Super Bowl LIII.

53회 슈퍼볼을 개최한 NFL과 함께 일할 기회도 가졌습니다.

And over the last two years, we've worked with over 200 business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200여개의 사업체와 협력하여

to divert more than two million pounds of edible food from landfills

2백만 파운드 이상의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into the hands of people that needed it most.

폐기하지 않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했습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This has accounted for about 1.7 million meals

이를 통해 170만 끼니를 채울 수 있었고,

and allowed us to start to expand our efforts to other cities,

우리의 노력을 다른 도시들, 워싱턴과

like Washington, DC, Chicago, Miami, Philadelphia and more.

시카고,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등으로 넓힐 수 있었습니다.

That's just one approach that actually tackles the problem.

그것은 굶주림의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 한 방법입니다.

Another was the launch of our pop-up grocery stores.

또 다른 방법은 팝업 식료품점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We recover excess food from businesses

기업에서 남는 식료품을 회수해

and set up free community grocery stores right in the middle of food deserts.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 한가운데에 무료 식료품점을 차렸습니다.

We bring out a chef,

요리사를 모셔왔고,

and we do on-site taste-testings and allow families to leave with recipe cards.

현장에서 맛을 본 후 레시피 카드를 주었죠.

We give every family reusable grocery bags and allow them to simply shop

모든 가족들에게 재사용 가능한 식료품 가방을 주고 단순하게 가격표를 뺴면서

minus the price tag.

쇼핑할 수 있게 했죠.

We wanted to give people access to meals

사람들에게 식료품을 주는 것이 아니라,

and not just food.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랬습니다.

We wanted to change the way that we think and work to solve hunger in this country,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사고방식과 행동을 바꾸고

get people to believe that we can solve hunger,

굶주림을 해결하는 방식이 비영리 재단이 아닌,

not as a nonprofit,

not as a food bank

푸드뱅크가 아닌,

but as a social enterprise,

사회적 기업을 통해 가능함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with the goal of reducing waste and ending hunger.

낭비를 줄이면서 굶주림을 해결하는 것이죠.

But it hasn't been as easy as I thought

그러나 제 생각했던 것 만큼

to change the narrative and the thought process

굶주림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에 대한

on how we think that hunger can be solved.

생각과 사고 과정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In 2016, France became the first country

2016년, 프랑스는 슈퍼마켓에서

to ban supermarkets from throwing away unused food.

사용하지 않는 음식을 버리는 것을 금지한 최초의 국가가 됐습니다.

Instead, they must donate it,

대신에 그것을 기부해야 하고

and they're fined if they don't.

그렇지 않으면 벌금을 물게 했죠.

Yes.

네

(Applause)

(박수)

In 2017, Italy followed suit,

2017년 이탈리아가 그 뒤를 따랐고,

becoming the second European nation

음식물 쓰레기 금지령을 통과시킨

to pass an anti-food-waste ban.

두 번째 유럽 국가가 되었습니다.

And they stated it so simply as it was passed through legislation:

그리고 입법이 통과되자마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We have millions of pounds of good food going to waste,

우리는 수백만 파운드의 좋은 음식을 낭비하고 있는데,

and we have poor people that are going hungry."

배고픈 가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That simple.

간단하죠.

Denmark now has a mandated food waste grocery store.

덴마크에는 현재 의무적으로 남은 식품을 파는 식료품점이 있습니다.

Its name: Wefood.

위푸드(WeFood) 라고 하죠.

They recover excess food from local grocery stores

그들은 지역 식료품점에서 여분의 음식을 회수해

and sell it at up to a 50 percent off discount.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They then use all the proceeds and donate it to emergency aid programs

그리고 모든 수익금을 사용하여 긴급 지원 프로그램과

and social need issues for the people in need.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부합니다.

It has been hailed as "the Goodwill of grocery."

"식료품점의 은혜"로 불렸죠.

And last year, the world got its first pay-what-you-can grocery store,

작년에는 세계 최초로 스스로 내고 싶은 만큼 낼 수 있는 식료품점인

when Feed it Forward opened in Toronto.

'Feed It Forward' 가 토론토에 문을 열었습니다.

Their shelves remain stocked by recovering excess food

이곳의 진열대는 주요 슈퍼마켓에서 초과로 주문돼 남게된 식품들로 채워집니다.

from major supermarkets

and allowing families to simply pay what they can

그리고 가족들이 간단하게 그들이 원하는 만큼만

at their grocery store.

비용을 지불하면 되죠.

This is amazing.

놀라운 일입니다.

This innovation we need more of.

이런 혁신은 더 많이 일어나야 합니다.

Everyone can take on the roles of changing the attitudes

우리 모두가 굶주림을 해결하는 방법에 있어서

about how we solve hunger.

변화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When we think of how we've allowed innovation and technology

우리가 어떻게 혁신과 기술이

to change our lives,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었는지,

from how we communicate with each other

우리가 서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에서부터

to how we view our entertainment

엔터테인먼트를 보는 관점에서부터

to how we even receive food,

나아가 음식을 주는 방법까지요.

it's amazing that we haven't solved hunger yet.

아직 굶주림을 해결하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We literally have cars that can drive themselves

말 그대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and millions of people that cannot feed themselves.

굶주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With millions of dollars being donated to end food insecurity,

식량위기를 종식하기 위해 수만달러가 기부되었으나,

we should've solved hunger years ago.

이 문제는 오래전 해결됐어야 합니다.

And I asked myself --

저 자신에게 이렇게 묻죠.

(Applause)

(박수)

I asked myself, why can't we escape this vicious cycle?

왜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는지 묻습니다.

Why haven't we solved this problem?

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까요?

I remember meeting with investors and pitching the idea,

저는 투자자들을 만나 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trying to raise funds for my business,

제 사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 노력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and one of them said to me, in true seriousness,

그 중 한 명이 저에게 진지하게 말했죠.

"Hunger is already being solved,"

"굶주림은 이미 해결되고 있어요."

as if millions of people weren't going to go to bed hungry that very night,

마치 수백만의 사람들이 그날 밤 굶주려서 잠자리에 들지 않을 것처럼요.

and as if there was nothing else to do.

그리고 별달리 할 일이 없는 것처럼요.

And the reality is,

그리고 현실은

one would think that hunger is being solved,

누군가는 굶주림이 해결됐다고 생각하겠지만

but the truth is, it's being worked on.

사실은, 해결되고 있는 중입니다.

If we really want to solve hunger,

우리가 정말로 굶주림을 해결하고 싶다면

then we have to change the way we've been doing it.

우리가 해왔던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The same actions will always garner the same results.

같은 행동은 늘 같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There are hundreds of social entrepreneurs all over the world.

전세계에는 수백 명의 사회 사업가들이 있습니다.

They have a focus to solve really big problems, like hunger,

그들은 굶주림과 같은 현실의 큰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but they'll never get the same support

하지만 그들은 결코 우리가

that we give national hunger-fighting organizations and food banks.

기아퇴치 단체와 푸드뱅크에게 주는 것과 같은 수준의 지원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But, if given the opportunity,

하지만 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they have the ability to foster insight

통찰력을 기르고

and perhaps be forward-thinking enough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할 정도의

to solve this problem.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That's why I'm traveling the world

그것이 제가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and I'm really talking about what hunger looks like in America

그리고 저는 미국에서 굶주림이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말하고,

and explaining the difference between giving people access to food

사람들에게 음식과 식사를 접하는 두 가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합니다.

and access to meals.

I've been meeting with city council members

저는 미국 전역의 시의회 의원들과

and city organizers across the US

시의회 조직위원들을 만나

and telling them that technology indeed does have the power

기술이 실제로 힘이 있음을 그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to connect businesses with surplus food

남는 음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to people in need,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and explaining to them what a meal can actually mean to a family.

그리고 식사가 가정에게 실제로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합니다 .

I've been meeting with school boards and school districts

저는 교육위원회와 교육구 위원들을 만나 배고픈 아이들에게

to talk about how we feed hungry children,

어떻게 음식을 나누어주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and health care organizations,

헬스케어 단체들에게

sharing the message that food is health,

음식은 건강이고,

and food is life,

음식은 삶이므로

and that, by solving hunger, we can solve so many more problems.

굶주림을 해결하는 것을 통해 더 많은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So if we want to know

그래서 만약

that we don't live in a nation

이웃들이 먹을 음식이 없을 때

where perfectly good food goes to waste

완벽하게 좋은 음식이 낭비되는 나라에

when our neighbors don't have food to eat,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싶다면,

then we need to change the laws.

우리는 법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We need to introduce new policies,

새로운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고,

and, most importantly, we need to change our minds and our actions.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Food drives are fine.

푸드드라이브는 괜찮은 곳이죠.

Food banks serve a huge purpose.

푸드뱅크는 큰 목적을 가지고 있고요.

And yes, sometimes I like Ding Dongs, too.

네, 저도 가끔은 딩동 파이를 좋아합니다.

But the reality is that food drives do not solve hunger.

하지만 현실은 푸드드라이브가 굶주림의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And if we are smart about connecting the dots

그리고 만약 우리가 연결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that are right in front of our noses,

바로 눈앞에서 벌어지는 현상이죠.

we can do far more than give a family

우리는 가족들에게

a box of superhero-shaped vegetable-enriched macaroni noodles

슈퍼영웅 모양의 야채가 들어간 마카로니 한박스 그 이상을 해줄 수 있죠.

and a gallon of barbecue sauce

바베큐 소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to feed themselves.

음식을 주는 것입니다.

Instead, we can give them back their dignity.

우리는 그들에게 존엄성을 줄 수 있습니다.

Perhaps we can increase school attendance in schools.

아마도 학교의 출석률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We can improve the health outcomes for millions.

우리는 수백만 명의 건강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 겁니다.

And, most importantly, we can reduce food waste in our landfills,

가장 중요한 것은,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질 음식물 낭비를 줄일 수 있고,

creating a better environment for all of us.

우리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The thing I love most is that we can feel good about it in the process.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그 과정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If we solve hunger,

굶주림을 해결한다면,

we have nothing to lose and everything to gain.

잃을 것은 없으면서도 모든 것을 얻게 됩니다.

So let's do it.

그렇게 해봅시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