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by Rivera: The story of Marvel's first queer Latina superhero | TED

번역: Hana Kim 검토: JY Kang

At no point did I think superheroes would become such a huge part of my life.

제 삶에서 슈퍼영웅들이 중요한 존재가 될지 전혀 몰랐어요.

As a kid, I looked at them, and I saw everything I wasn't.

어릴 때 슈퍼영웅을 보며 자랐지만 저는 그들과 모든 게 달랐죠.

They had big muscles,

그들은 근육질 몸매에

supermodel good looks,

슈퍼모델같이 멋지고

and phenomenal cosmic powers.

말도 안 되게 엄청난 힘을 자랑하죠.

And me?

그럼 저는 어땠을까요?

I kind of looked like this,

딱 보면 아시잖아요.

except shorter and with frizzier hair,

짧고 곱슬거리는 머리 말고는

and I never felt powerful.

힘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네요.

I was always just one big ball of nervous, soft energy,

전 항상 불안에 떠는 바람 빠진 커다란 공 같았어요.

and superheroes, much like the bullies at school,

슈퍼영웅은 마치 절 왕따시키던 아이들처럼

didn't seem to have a lot of room for that, for me.

저와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So I stayed away.

그래서 저도 슈퍼영웅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죠.

And besides, who needs superheroes

사실, 슈퍼영웅 따위 필요 없었어요.

when you're surrounded by Puerto Rican women from the Bronx?

제 주변에는 브롱스 출신의 푸에르토리코 여성들이 많았거든요.

(Laughter)

(웃음)

My tías were cops and paramedics,

제 이모들은 경찰이고 응급구조사였어요.

my abuelas were seamstresses and sold jewelry up the street,

할머니는 재봉사였는데 길거리에서 보석을 팔았죠.

and my mom got her master's degree

그리고 우리 엄마는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in education and taught kindergarten in New York City public schools

뉴욕 공립유치원에서 3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셨습니다.

for over 30 years.

So my superheroes were sitting around the dinner table with me.

저녁 식탁에 함께 둘러앉은 분들이 모두 저의 슈퍼영웅이었죠.

And I don't know how much time

브롱스 출신 푸에르토리코 여성들과 함께 지내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you've spent with Puerto Rican women from the Bronx,

but we're also some of the world's greatest storytellers.

그녀들은 진정 세계 최고의 이야기꾼들입니다.

And I'd sit there at my grandmother's dining room table

저는 할머니네 식탁에 앉아서

and I'd listen to the women in my family

우리 집안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곤 했습니다.

tell these wild, rambunctious tales about navigating their lives in the Bronx.

뉴욕 브롱스에서 살 때 겪었던 거칠고 떠들썩한 일들에 대해서요.

And I wanted to be them so bad.

저는 정말로 그들처럼 되고 싶었어요.

But I wasn't tough like them either.

하지만 저는 그녀들처럼 강인하지 않았어요.

So mostly, I listened,

그래서 이야기를 듣고만 있었고

and I soaked it in,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죠.

and I found myself gravitating to the soft threads in their stories,

그러다 그 이야기들에 감춰진 부드러운 면에 이끌리기 시작했고

and I wrote those down.

그걸 글로 적기 시작했습니다.

The funny, the goofy, the gentle --

재밌고, 바보스럽고, 때론 다정한 것들..

those were my in to storytelling,

그런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죠.

so much so that I wrote a young-adult novel

그래서 청소년 소설을 한 편 썼습니다.

called "Juliet Takes a Breath,"

'줄리엣 숨을 쉬다'라는 제목인데요.

about a chubby, queer Puerto Rican girl from the Bronx

브롱스에 사는 통통한 성소수자인 푸에르토리칸 소녀가

navigating sexuality, family and identity.

자신의 성정체성, 가족, 자아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And on the strength of "Juliet,"

소설 속의 '줄리엣'에 힘입어

Marvel Comics tapped me to write the solo series

마블코믹스는 그녀를 주인공으로 연작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고

for their first-ever Latina lesbian superhero,

그렇게 마블사 최초의 라틴계 동성애자 슈퍼영웅이 탄생했습니다.

America Chavez.

바로 '아메리카 차베스'죠.

Yeah!

예!!

(Cheers)

(박수)

(Laughter)

(웃음)

Listen, OK.

네, 들어보세요.

Created by Joe Casey and Nick Dragotta for the Marvel miniseries "Vengeance,"

'조 케이시'와 '닉 드라고타'가 만든 미니시리즈 'Vengeance'를 시작으로

America Chavez has been in the Marvel Universe

아메리카 차베스는 지금까지도 연재 중입니다.

for over seven years.

7년이 넘도록 말이죠.

She's tough, Latina,

그녀는 강인한 라틴계 여성으로

and she's so strong that she can punch portals into other dimensions.

주먹 한 방에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릴 만큼 힘이 엄청나죠.

(Laughter)

(웃음)

I know, right?

네, 맞아요.

(Laughter)

(웃음)

And people were so excited,

사람들은 열광했어요.

because finally, someone who shared her identities -- queer and Latina --

왜냐하면 주인공 차베스처럼 라틴계 성소수자인 사람들에게는

would be writing her story.

그것이 자신들의 이야기였을 테니까요.

And I saw that, right?

전 그걸 봤어요.

And also, when I looked at America,

이 미국 땅에서

I saw a young Latina in survival mode.

살아남으려 애쓰는 어린 라틴계 여성을 발견한거죠.

See, because her moms had sacrificed themselves to the universe

보세요, 그녀의 어머니들은 어린 자녀를 위해 자신들을 희생했고

when she was a kid,

and she'd been on her own ever since.

그로 인해 그녀는 당당해질 수 있었습니다.

No wonder she had to be tough.

그녀도 강인해져야 하는 건 당연하죠.

And that link, that link of having to be tough,

그렇게 대물림되는 강인함은

that rested heavy with me.

저에게 큰 의미로 남아있습니다.

Like I said, I'm from the Bronx, and the Bronx is tough,

저도 브롱스 출신이지만 브롱스는 살기 힘든 곳이에요.

tough like walking past sidewalk memorials

얼마나 힘드냐면 가는 길마다 추모비가 있고

and dodging cop towers on your way to the train type of tough.

지하철 역에 가려면 경찰들을 피해 다녀야 할 정도로 힘들어요.

When stuff happens that's bad, people are like,

일이 잘 안풀릴 때면 가족들은 이렇게 말했어요.

"계속해서 움직이고, 앞으로 나아가.

"Yo, you gotta keep it moving. You gotta keep trucking.

울지 말고, 좌절하지 마"

Don't cry. Don't let it get to you."

And my mom and my tías and my abuelas,

저희 엄마, 이모들, 할머니들은..

I never saw them take a moment to rest or to invest in self-care.

전 그분들이 단한번도 멈추거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And their soft? It never left the house.

연약함 따위요? 그런 건 절대 두고 보지 않았죠.

And so that was the first thing that I wanted to give to America,

그래서 제가 아메리카 차베스에게 가장 주고 싶었던 게 있었습니다.

the thing that I wished I'd been able to give to my abuelas and my tías,

그건 우리 할머니와 이모들에게 주고 싶었던 것이었고

the thing that I'm trying to give to my mom now:

지금 우리 엄마에게도 주고 싶은 것입니다.

permission to be soft.

그건 바로 연약해져도 된다는 거예요.

Like, it's OK to sit in silence

조용히 앉아있어도 좋고

and go on a journey just to discover yourself,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고 좋아요.

and your pain will make you crumble and you will fall

고통에 무너지고 무릎 꿇게 될지도 몰라요.

and you will need to ask people for help,

그래서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몰라요.

and that's OK,

그래도 괜찮아요.

and that being vulnerable is good for us.

연약함이 때론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But see, I didn't come to all this compassion and healing stuff

그렇다고 동정이나 치유를 바라는 건 아닙니다.

like, you know, out of nowhere,

그런 뜬금없는 것들이 아니라

and so when it came to America's story,

아메리카 차베스의 이야기에서는

I wanted to give her the space to be human, to mess up,

그녀에게 인간적인 측면과 망칠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싶었어요.

and to find soft on her own.

그녀 내면의 연약함을 발견하도록 말이죠.

So she kind of had to quit her day job. You know what I'm saying?

그러려면 그녀는 직장을 그만둬야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I had to give her a superhero sabbatical,

그녀에게 슈퍼영웅으로서 휴식기를 줘야 했죠.

(Laughter)

(웃음)

and the first thing I did was enroll her in Justice Sonia Sotomayor University.

제가 제일 먼저 한 것은 그녀를 대학교에 등록시킨 거였어요.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Because where else would she feel safe and represented and liberated

왜냐하면 그녀가 안전함을 느끼고 자신을 드러내고, 자유로운 장소는

but a university dedicated to the first Puerto Rican woman

미 대법원장에 지명된 최초의 푸에르토리코 여성의 이름을 딴

nominated to the Supreme Court of the United States?

그 대학밖에 없었거든요.

And her first class is "Intergalactic Revolutionaries and You,"

그녀의 첫 수업은 '은하계 혁명과 당신'이었습니다.

and America is so excited, she's ready to show off her strength,

아메리카 차베스는 너무 즐거웠고 힘을 보여줄 준비가 되었어요.

she's ready to show off her portal-punching skills,

자신의 포털공격 기술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었죠.

(Laughter)

(웃음)

and I stripped that safety net from her right away.

저는 그녀로부터 안전망을 걷어냈습니다.

And I limited her powers, and I changed up her location

그녀의 힘을 제한했고 위치도 바꾸었죠.

and shook up her world, because that is what college is like,

그녀의 세상을 뒤집었어요. 보통 대학들이 그렇게 하니까요.

(Laughter)

(웃음)

especially if you're alone.

특히 여러분이 혼자라면 더욱 그렇죠.

But I didn't want America to be alone for long,

저는 아메리카 차베스가 오랫동안 혼자인 걸 원치 않았어요.

and so in a homework assignment gone totally wrong,

과제가 완전히 잘못 주어지는 바람에

she lands on a battlefield with the X-Men.

엑스맨과 함께 전쟁터에 나가게 되죠.

(Laughter)

(웃음)

Because, when I was in college,

제가 대학에 있었을 때

the Reverend Kelly Brown Douglas was my mentor,

캘리 브라운 더글라스가 저의 멘토였는데요.

and I knew that America Chavez needed one, too.

저는 아메리카 차베스도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And who better to mentor America Chavez than Storm,

아메리카 차베스에게 최고의 멘토는 스톰 말고는 없없어요.

the first black female superhero

최초의 흑인 여성 슈퍼영웅인 데다가

and one of the most powerful members of the X-Men?

엑스맨 중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이니까요.

Nobody, that's who.

아무도 없죠. 그녀 말고는요.

(Laughter)

(웃음)

And Storm teaches America how to quiet her mind

스톰은 차베스에게 스타포털 안에서 마음을 진정하는 법을 가르치고

inside of a star portal,

and when America quiets her mind, she opens up the dimensions,

차베스가 마음을 진정시키자 또다른 차원이 열립니다.

and in that silence,

그리고 침묵 안에서

she can listen for anything and anyone.

그녀는 누구든, 어떤 소리든 들을 수 있게 되죠.

And no one has ever offered her silence and deep reflection

그 누구도 침묵과 깊은 성찰을 통해 강해지는 법을 알려준 이는 없었습니다.

as a way to be powerful.

And at first, she rejects it, but with Storm's encouragement,

처음에 그녀는 거부했지만 스톰의 격려와 함께..

it clicks,

받아들이게 됩니다.

and America quiets the world around her,

차베스는 그녀 주변 세상을 진정시키고

and she leans into a deep vulnerability.

자기 내면의 취약성에 의지하게 되죠.

I mean, her and Storm even hug.

그녀와 스톰이 서로 끌어안기까지 합니다.

I know.

전 알아요.

And that's because my mentors loved me enough

저의 멘토들도 저를 너무나 아꼈기에

to encourage me to investigate myself and my ancestors,

저로 하여금 제 자신과 제 뿌리를 알도록 용기를 주셨죠.

and when you're 19, how do you even know what that means?

19살이있던 제가 그런 의도를 알기나 했겠어요?

I didn't learn about the history of my people in college.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해서 대학에서는 가르치지도 않는데요.

I learned about the history of my people sitting on my grandmother's lap

저는 우리 민족의 역사를 할머니 무릎에서 배웠어요.

할머니는 가족앨범을 가져와선

when she pulled out the photo album

이곳의 식구들과 푸에르토리코에 남은 가족들의 이름을 알려주셨죠.

and she named everyone that was here and everyone still left on the island.

So obviously, I had to crash-land a grandma on America Chavez,

그래서 저는 할머니를 아메리카 차베스와 만나게 했습니다.

and not just any grandma -- a big, strong, luchador grandma,

여느 할머니들처럼 크고, 힘세고, 싸움도 잘할 뿐만 아니라

one that loved her enough to take her to the ancestral plain,

그녀를 조상별에 데려갈 만큼 그녀를 너무나 사랑하셨죠.

where America Chavez could see the history of her people

그곳에서 아메리카 차베스는 조상의 역사를 알게 됩니다.

play out in the skies above.

저 하늘로 떠난 조상들에 대해서요.

And America gets to see Planeta Fuertona,

아메리카 차베스는 푸에르토나 행성을 보게 됩니다.

the birth planet of her grandmother,

할머니의 고향별이죠.

and she sees it get invaded,

행성이 침략당하는걸 보게 되고

and she sees her grandmother and her mom flee.

할머니와 엄마가 도망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And she also sees the joy that they experience

그들이 기뻐하는 모습도 보게 되죠.

when their new homeland accepts them openly

새로운 고향이 열린 마음으로 그들을 받아들이고

and offers them tremendous care.

정성스런 보살핌을 받을 때의 기쁨이요.

She gets to see great pain met with even greater compassion,

엄청난 고통이 그보다 더 큰 연민으로 이어지는 걸 보았고

and that's right alongside the tremendous strength of her family.

그것이 가족의 커다란 힘과 함께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And so everywhere that I could, right,

그래서 가능한 한 여러 곳에

I wrote her little love notes

저는 사랑의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for her and for all the other queer kids of color

차베스와 훌륭한 이가 되길 바라는 유색인종 성소수자 아이들을 위해서요.

trying to be magnificent.

Like, when you lose yourself,

여러분이 스스로를 잃어버렸을 때

dig deep into your ancestry, because you will find the pieces there.

여러분의 선조들에 대해 찾다보면 어떤 조각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And also, reminders that soft is not a pass to duck,

다시 말씀드리지만, 연약함은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닙니다.

to hide, to be silent, to cower.

몸을 숨기고, 침묵하고, 감추는 것이 아니에요.

Soft is also a push

연약함은 스스로 책임감을 갖도록 압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to hold ourselves accountable.

Kind of like when America lands in World War II

예를 들면, 아메리카 차베스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서

and comes face-to-face with Hitler,

히틀러와 정면 대결을 하게 되고

and she knocks him the hell out ...

주먹 한 방에 그를 보내버리기도 하죠.

(Laughter)

(웃음)

just like Captain America did in 1941,

1941년에는 캡틴 아메리카가 있었다면

and who knew we'd need America Chavez to punch Nazis in 2018.

2018년에 나찌를 공격하려면 아메리카 차베스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Laughter)

(웃음)

And even that, that justified act kind of wrecks her a little bit,

그런데 그조차도

그 정당한 행위조차도 그녀를 망가뜨리는 것 같았죠.

so I made sure that she linked up with her best friend,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절친이 필요하다고 확신했습니다.

and they talk feelings and they go on a road trip

그들은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and they sing "Just a Girl" by No Doubt at the top of their lungs.

그리곤 No Doubt의 노래 'Just a Girl'을 목이 터져라 부르죠

(Laughter)

(웃음)

And when Midas, a sinister corporation,

그리고 마이다스라는 사악한 기업이 소토마요 대학을 장악합니다.

takes control of Sotomayor,

threatens to ban portals and almost kills America ...

포털을 쓰지 못하게 위협하고 차베스를 거의 죽음에 몰아넣죠.

her ancestors reach for her ...

그때 그녀의 선조들이 그녀를 찾아옵니다.

because they know that she needs to heal.

그녀에게 도움이 필요하단 걸 알았기 때문이죠.

And it is that burst of care, that healing, that gives her the fuel

그들의 보살핌과 치유로 차베스는 힘을 얻게 되고

to defeat Midas and reclaim herself.

마이다스를 물리쳐 그녀 자신을 되찾게 됩니다.

See, because that myth

자 보세요. 그런 환상..

of having to go it alone and having to be tough ...

혼자 이겨내야 하고, 강인해져야만 한다는 환상은

doesn't serve us.

우리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America Chavez is a whole superhero,

아메리카 차베스는 진정한 슈퍼영웅이에요.

and she still needed a team of support to help her find herself.

그럴지라도 스스로를 찾기 위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And she needed that gentleness,

상냥함도 필요로 했죠.

the type of gentleness that is rooted in compassion

그 상냥함은 연민에서 비롯된 것이고

and still very much invested in justice and liberation.

정의와 자유에도 깃들어 있습니다.

Because it's in that space where softness and vulnerability meet strength

왜냐하면 바로 그 공간에서 연약함과 취약함이 힘을 얻고

that we transcend our everyday selves,

스스로를 초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that we become something greater, something majestic,

우리 스스로 좀 더 멋지고 더 당당해질 것입니다.

maybe even something super.

어쩌면 더욱 슈퍼영웅다워지겠죠.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