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expected Key to Boosting Your Productivity | The Way We Work, a TED series

I've always secretly wanted to be a machine.

번역: Seon Yeong Kim 검토: Rachel Park

저는 항상 마음속으로 기계가 되고 싶었습니다.

I felt like if I was a machine,

기계가 되면

I'd never let things fall through the cracks,

뭔가를 절대 놓치지 않고,

I wouldn't forget things,

잊어버리지도 않고,

해야 하는 모든 것들을 매번 제시간에 할 것 같았거든요.

and I'd do everything I needed to do on time every time.

I knew there were people out there that were like this,

이런 사람들이 세상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무엇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and I wanted to know what makes them tick.

[The Way We Work]

[우리가 일하는 방식]

So a few years ago, I started a newsletter called Super Organizers,

그래서 몇 년 전, 저는 뉴스레터 ‘슈퍼 오거나이저’를 발간해

where I profiled 50 of the top performers in a variety of fields.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 중 50명을 소개했습니다.

I've talked to managers who track everything they do in a day

하루에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을 15분 단위로 추적하는 매니저들과

in 15-minute increments.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금까지 만난 모든 사람을

I've talked to investors

who keep spreadsheets of every single person they’ve ever met,

한 명 한 명 스프레드시트에 기록하는 투자자들과,

회의를 거의 전혀 하지 않는 CEO들과도

and CEOs who keep their calendars basically empty

and rarely ever do meetings, ever.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제 스스로를 더욱 제 이상에 가깝게 하기 위해

I've also experimented with a lot of hacks myself

스스로에게 여러 가지 방법을 실험했습니다.

to try to get me closer to my ideal.

자는 동안 입을 테이프로 봉해보았고,

I've taped my mouth shut while I'm sleeping

에너지 레벨을 높이기 위해 태양등을 응시했습니다.

and stared at a sunlamp to increase my energy levels.

자비로운 제 모습을 상상해보았고,

I visualized my compassionate self

신체적 화학 작용을 해킹하기 위해 온갖 종류의 보충제도 시도했습니다.

and tried all sorts of supplements to hack my body chemistry.

제가 시도한 방법들은 때로는 성공하고, 때로는 실패했습니다.

Sometimes the things I try work, and sometimes they don’t.

어쩔 때는 그냥 터무니없었죠.

Sometimes they're just kind of ridiculous.

제가 그동안의 모든 탐구에서 배운

But I want to share with you the best trick I've learned

최고의 비법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in all of my exploring.

기계가 된다는 이상 자체가 사실 함정입니다.

The ideal of being a machine is actually a trap.

It gets in the way of our productivity because it makes us blind

이는 우리가 실제 문제의 근원을 보지 못하게 함으로써

생산성을 방해합니다.

to the roots of our actual problems.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감정적인 존재입니다.

We are not machines, we’re emotional beings.

And learning to skillfully recognize and work with our emotions

그리고 감정을 능숙하게 인지하고 다루는 법을 배워야만

is the only way to actually be productive day-to-day.

그날그날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Guilt, shame, fear,

죄책감, 수치심, 공포.

so often they're at the base of what's going on for us

이러한 감정은 너무나 자주, 우리가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의 기저에 있습니다.

in ways that we barely understand.

생산성 문제의 바닥에 있는 것은

What's underneath our productivity problems

새로운 도구나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아니라

isn't just a need for a new tool or system,

우리의 감정적 삶에 일어나고 있는 무언가입니다.

but something going on in our emotional lives.

그리고 감정이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인식하고 관찰하면

And being aware of and observing how our emotions can affect us

우리가 막혔을 때 많은 유연성과 자유로 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can open up a lot of flexibility and freedom

to make progress when we'd otherwise be stuck.

저는 세상에서 가장 생산적인 사람들,

I found that the most productive people in the world,

가장 기계와 비슷한 사람들이 실제로 이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the ones who are most machine-like, actually recognize this

and they often do three things to work with it.

이를 위해 종종 세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문제가 있을 때, 이를 인식합니다.

They're aware when they have a problem,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판단하지 않고 관찰하여

they observe what's going on without judgment

문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so they can understand it,

그들은 시스템 혹은 팀, 사고방식, 그리고 도구로

and they keep experimenting with systems or teams,

mindsets and tools until it changes.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계속해서 실험합니다.

This might sound simple, and it is,

단순하게 들릴 수 있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but it's actually very hard to do because at each stage we get blocked

사실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각 단계에서

and twisted up by the shame, guilt, fear and doubt --

수치심, 죄책감, 두려움, 그리고 의심, 무언가를 명확하게 보는 데

방해가 되는 것들에 의해 가로막히고 뒤틀리기 때문입니다.

the things that get in the way of seeing things clearly.

To do this well requires a level of emotional mastery

이를 잘하기 위해서는 감정적 숙달 수준이 필요한데,

연습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that is very difficult to practice.

그러니 제가 그 방법을 안내해드리고

So let me walk you through it and show you how it can work.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인식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Awareness is the first step.

즉, 생산성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That means being aware of problems in your productivity.

But that's harder than it seems.

하지만 이는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No matter what the issue is,

그 문제가 무엇이든,

it's much easier to ignore it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보다

and hope that it goes away than to admit that something's wrong.

그냥 무시하고 문제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We feel like we should be able to just do better.

우리는 그냥 더 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느낍니다.

We feel like, well, that's the job, I should just suck it up.

우리는 생각합니다.

’글쎄, 일이 그런 거지, 그냥 참아야지’

Whatever the problems that you're encountering in your productivity,

생산성에서 마주하는 문제가 어떤 것이든, 그것에 대해서

you might not think about them that often because it's pretty painful.

그리 자주 생각하진 않으실 겁니다. 왜냐면 그건 꽤 고통스럽거든요.

But there's magic in becoming aware of the problems

하지만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 마법이 있습니다.

that we're ordinarily not aware of.

The most productive people have regular practices

가장 생산적인 사람들이 그 인식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기적인 습관이 있습니다.

that they use to maintain that awareness.

그것은 일기 쓰기일 수도 있고, 마음 챙김일 수도 있고,

Sometimes it's journaling, sometimes it's mindfulness,

단순한 산책일 수도 있으며, 때로는 심리치료일 수도 있습니다.

sometimes it's just a walk, sometimes it's therapy.

하지만 모두에게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But everyone has something.

Here's an example from my own life.

제 삶에서 하나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I have a ton of trouble staying on top of my inbox.

저는 받은 편지함을 관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스타트업의 CEO이기 때문에

I'm the CEO of a start-up,

and so this was really hard for me to admit at first.

처음에는 이것을 인정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It seemed like an indictment of me and my ability to be successful

받은 편지함이 엉망이라면,

그것이 나와 내 성공 능력에 대한 비난처럼 느껴졌거든요.

if my inbox was a mess.

하지만 작년에 많은 성찰을 한 후,

But last year, after a lot of reflection,

I realized that I had to face the fact

저는 이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that the backlog was causing problems throughout my company.

밀린 일이 회사 전반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나니, 다음 단계인 관찰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Once I was aware of the problem, I could start the next step: observation.

관찰 단계로 넘어갔을 때,

When I moved into the observation stage,

저는 받은 편지함을 혼잡하게 만드는 것이 보통 무엇인지를

I wanted to see with as little judgment as possible

최대한 판단하지 않고 보려고 했습니다.

what usually leads to my inbox being crowded.

Observing without judgment was really difficult for me.

판단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은 저에게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My sense of doubt and fear came up.

의심과 두려움이 솟아올랐죠.

I thought: Should I really need to do this?

저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이걸 정말로 해야 하나?’

그냥 아무 문제 없이

I really felt like I should just be able to get through my inbox

받은 편지함을 훑어보기만 하면 될 것 같았어요.

하지만 그런 생각을 내려놓고 나니,

without any problems.

But once I got beneath that,

정말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I began to notice something really surprising.

실제로는 많은 기간 동안, 저는 받은 편지함을 잘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There were actually many periods where I was on top of my inbox.

It's just that every couple of weeks there would be a shift

단지 몇 주마다 한 번씩 변화가 있었고,

그러면 받은 편지함은 완전히 엉망으로 변했습니다.

where it would just turn into a giant mess.

그리고 그것에는 매우 특정한 원인이 있었습니다.

And it had a very specific trigger,

정말로 처리하고 싶지 않은 단 하나의 이메일,

either a single email I really didn't want to deal with

혹은 하루 이틀 정도 받은 편지함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or a really busy period in my life

정말 바쁜 시기가 그 원인이었죠.

where I couldn't look at my inbox for a day or two.

이런 일이 생기면,

이메일은 쌓이기 시작하고, 저는 수치심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And when this happened,

emails would start to pile up, and I’d start to feel shame.

그러면 받은 편지함을 피하게 되고,

이메일 더미는 점점 더 쌓여만 갔습니다.

I'd avoid my inbox and the pile would just get way worse.

악순환의 연속이었죠.

It was a vicious cycle.

이 상황을 보고 나서,

저는 개입할 논리적인 시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Once I saw this,

I realized that there was a logical place to intervene.

제가 정말 해야 하는 일은

What I really needed to do was to catch myself

몇 주마다 깨끗한 받은 편지함이 엉망이 되기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에

right at the point every couple of weeks

스스로를 다잡는 것이었습니다.

where my clean inbox was turning into a mess.

만약 그럴 수 있다면,

나머지 시간 동안에도 받은 편지함을

And if I could do that, I knew I could keep it clean the rest of the time.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인 실험으로 넘어갑니다.

This brings us to the next step: experimentation.

생산적인 사람들은 문제를 인지하고

Once productive people have recognized a problem

판단 없이 그 윤곽을 관찰한 후,

and observed its contours without judgment,

무엇이 효과적인지 알아내기 위해 새로운 해결책을 시도합니다.

they try new solutions to find out what works.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부분은 정말 쉽게 꼬일 수 있습니다.

Again, this can be really easy to get twisted up about.

우리는 모두 실험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We're all filled with preconceptions about what's in and out of bounds

선입견이 가득합니다.

to experiment with,

그리고 우리는 그 선입견에 갇혀있죠.

and we're really boxed in by those preconceptions.

우리는 어리석거나 약해 보이고 싶지 않습니다.

We don't want to look silly or weak.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해결책을 스스로 찾다 보면,

But if we allow ourselves to find what works for us,

we often find things that no one else would.

종종 다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I tried a lot of different experiments to deal with my inbox problems.

저는 받은 편지함 문제를 해결하려고 다양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I tried going to a new coffee shop

이메일을 처리해 내야 할 때마다

새로운 커피숍에 가보기도 했고요.

every time I needed to power through some emails.

비즈니스 파트너나 회사 사람들과

I tried talking about it with my business partner

이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수치심을 줄이려고도 해봤습니다.

and other people at my company to try to lower my sense of shame about it.

원터치 전략*도 시도해 봤고, (*수신함 관리 방법의 하나)

I tried a one-touch email strategy,

이메일을 하루에 딱 두 번만 확인하는 방법도 시도했습니다.

I tried only checking my email twice a day.

하지만 이들 중 어떤 방법으로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But none of these really solved the problem completely.

그래서 저는 계속 시도했고, 그러던 중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So I kept going and I had a big insight.

사람들을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제 자신의 욕구를 이용해서

I figured out I might be able to use my own desire not to let people down

받은 편지함을 처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to help me get through my inbox.

운이 좋게도 비즈니스 파트너와 가상 비서를 나눠 쓸 수 있어서,

I'm lucky enough to split a virtual assistant with my business partner,

이런 건 어떨지 생각했습니다.

일주일에 몇 번, 한 시간씩만 일정을 추가해서

so I wondered, what if I put an hour on my calendar a few times a week

저를 도와주도록 설정하는 거죠.

where they would babysit me.

한 시간이 시작될 때,

At the beginning of the hour,

비서가 제게 메시지를 보내서

they'd message me and ask me how many emails I had in my inbox.

받은 편지함에 몇 개의 이메일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한 시간이 끝날 때,

And at the end of the hour,

다시 메시지를 보내서 몇 개의 이메일을 처리했는지 묻습니다.

they'd message me again to ask how many I'd gotten done.

저는 가상 비서를 사용했지만, 여러분의 삶 속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I used my virtual assistant, but you could use anyone in your life.

비슷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A family member or friend who struggles with something similar

교환을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메시지를 주고받는 데는 말 그대로 몇 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and propose a trade.

It literally takes a couple of seconds to message back and forth.

이것을 고려하기 시작했을 때, 제 즉각적인 반응은 수치심이었습니다.

When I started to consider this, my immediate reaction was shame.

제 일을 하는 데에 베이비시터가 필요하지 않아야 한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이런 부탁을 해야 하는 대화가 두려웠습니다.

I felt like I should not need a babysitter to do my work.

And I dreaded the conversation where I had to ask for this kind of thing.

다른 사람에게 이런 것을 인정하는 것도 두려웠죠.

모든 게 무척 바보 같아 보였지만, 어쨌든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I also dreaded admitting it to anyone else.

It all seemed very silly, but I decided to try it anyway.

그리고 일주일에 몇 번의 작은 상호작용이

And it turns out just that little interaction a few times a week

저에게는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makes a gigantic difference for me.

비서에게서 메시지를 받으면 이메일 작업에 계속 집중하게 되고

Getting a message from my assistant keeps me on task on my email

메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서,

and prevents the piles from being created,

그 결과 받은 편지함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which makes it really easy for me to keep my inbox clean at every other time.

그리고 거의 1년이 지난 지금,

And now I'm sitting here almost a year later with a clean inbox

저는 받은 편지함을 꾸준히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여러분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지만,

on a consistent basis.

This may not work for you, but it does work for me.

저에게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다른 접근법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You might find that other approaches are better,

like transferring your emails to your to-do list

이메일을 할 일 목록으로 옮기거나,

원터치 전략을 확실히 따르거나,

or making sure you’re following a one-touch inbox strategy

아니면 애초에 왜 받은 편지함을 정리해야 하는지를

or maybe even examining why you need to get through your inbox

검토해 보는 거죠.

in the first place.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알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But the only way to find that out is to try it.

이 모든 탐구를 통해 깨달은 것은

What I've realized in all of my exploring

제가 사실 기계가 되고 싶었던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is that I actually didn't really ever want to be a machine.

그저 기계가 아니라는 것에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꼈을 뿐이죠.

I just felt guilty and ashamed for not being one.

And once I started to work with that, everything changed for me.

그것을 인정하고 나자,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We think productivity is about software, notebooks and to-do lists

우리는 생산성을 소프트웨어, 노트북, 할 일 목록,

frameworks, calendars, schedules and inboxes.

프레임워크, 캘린더, 일정, 받은 편지함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And it is all of those things,

물론 그것들도 맞지만,

but it's also about our brains and our bodies.

생산성은 우리의 두뇌와 신체에 관한 것이기도 합니다.

It's about our emotions and how they guide us

우리의 감정과, 감정이 어떻게 우리를 이끌고

and sometimes get in our way.

때로는 방해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If you turn over the rock of productivity, you can find a lot hiding underneath.

생산성이라는 바위를 뒤집어 보면,

그 밑에 숨겨진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제가 아는 최고의 생산성 비결입니다.

Identifying what's there is the best productivity hack I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