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ate change is becoming a problem you can taste | Amanda Little

Transcriber: Ivana Korom Reviewer: Joanna Pietrulewicz

번역: Yooju Sung 검토: Jihyeon J. Kim

In the early months of the pandemic,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chef José Andrés circulated two photos

요리사 호세 안드레스는 사진 두 장을 널리 퍼뜨렸어요.

that have come to symbolize a modern American food crisis.

현대 미국의 식량 위기를 상징하게 된 사진들이죠.

The first shows mountains of potatoes

첫 번째 사진에서는 산더미처럼 쌓인 감자가 보이는데요.

that have been left to rot in a field in Idaho.

아이다호의 어느 밭에서 방치되어 썩어가고 있네요.

The restaurants and cafeterias and stadiums that had consumed them

그 감자를 소비해오던 음식점, 매점, 경기장들이

were shuttered during the pandemic.

팬데믹 기간에 영업을 중단했죠.

The second shows a devastating scene outside of the San Antonio food bank.

두 번째는 샌안토니오 푸드뱅크 바깥의 충격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입니다.

Thousands of carloads of people lined up,

수 천 대의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waiting for food with not enough supply to go around.

식량난 때문에 다들 음식을 얻고자 기다리고 있습니다.

"How is it possible these two photos exist at the same time,

"어떻게 이 두 사진 속의 상황이 공존할 수 있을까요?

in the most prosperous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and technologically advanced moment in our history," tweeted Andrés.

기술적으로 진보된 오늘날에 말이에요." 라고 안드레스는 트윗했습니다.

In the months after the photos were published,

사진이 공개되고 몇 달 후,

the crisis got worse.

위기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Billions of pounds of potatoes and other fresh produce

수십억 파운드의 감자와 다른 신선한 농산물들이

were chucked by American farmers.

미국 농민들에 의해 버려졌습니다.

At the same time,

이와 동시에

food banks all over the country were reporting demand increases

전 세계의 푸드뱅크들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고

and 40 percent were facing critical shortfalls.

그 중 40%는 부족량이 심각했습니다.

Outside the US,

미국 바깥에서는

especially in the Middle East and throughout Southeastern Africa,

특히 중동 지역과 동남아프리카 전역에서

COVID-19 was paralyzing food systems that were already vulnerable.

코로나19는 이미 취약해져 있던 식량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었습니다.

Oxfam has predicted that by the end of 2020

옥스팜이 예측하기를 2020년 말까지

12,000 people per day could die of hunger related to COVID.

하루에 12,000명이 코로나19로 인한 기아로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That's more than the highest daily mortality rate

이는 지금까지 기록된 그 어떤 하루 사망률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recorded so far.

But what's worse

그러나 더욱 심각하고

and what's much more concerning to all of us

더욱 더 우려되는 점은

is that COVID is just one of many major disruptions

코비드는 이미 수 년 혹은 수십 년 전부터 예측되어온

that have been predicted

in the years and decades ahead.

수많은 주요 대란 중 하나였습니다.

More chronic and complex than the pressures of COVID

코비드의 압박보다 더욱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문제가

are the pressures of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의 압박입니다.

And those of you who live in California have seen this on your farms.

캘리포니아에 살고 계신 분이라면 농장에서 한번쯤 보셨을 텐데요.

You've seen withering heat and drought and fires

찌는 듯한 열기와 가뭄, 화재가

disrupt avocado and almond and citrus and strawberry farms.

아보카도와 아몬드, 오렌지, 딸기 농장을 파괴하는 모습을요.

This summer, we saw the devastating impacts of storms

이번 여름, 우리는 폭풍우가 옥수수와 콩 농장에

on corn and soy farms.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I've seen the various pressures of drought,

저는 그동안 가뭄,

heat, flooding, superstorms,

더위, 홍수, 대폭풍,

invasive insects, bacterial blight,

해충 피해, 세균성 마름병,

shifting seasons and weather volatility

계절 변화, 기상 변이 등 다양한 압박을 경험했습니다.

from Washington to Florida,

워싱턴에서 플로리다,

and from Guatemala to Australia.

과테말라에서 호주에 이르기까지요.

The upshot is this.

결론은 이것이었습니다.

Climate change is becoming something we can taste.

기후 변화는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This is a kitchen-table issue in the literal sense.

말 그대로 우리 식탁 위를 오가는 사안이 된 거죠.

The Internation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은

has predicted that by mid-century

이번 세기 중반까지

the world may reach a threshold of global warming

현재의 농업이 더이상 막대한 인류를 감당할 수 없는 상태까지

beyond which current agricultural practices

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가

can no longer support large human civilizations.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The USDA scientist Jerry Hatfield put it to me this way:

미 농무부의 제리 핫필드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the single biggest threat of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위협은

is the collapse of food systems.

식량 시스템의 붕괴입니다.

The reality we face,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one that was exposed by those mountains of potatoes

산더미처럼 쌓인 감자와

and the cars lined up during the pandemic,

펜데믹 기간에 줄지어 늘어선 차 행렬로 드러나게 된 현실은

is that our supply chains are antiquated.

우리의 식량 공급망이 구시대적이라는 것입니다.

Our food systems have not been designed

우리의 식량 시스템은 중대한 혼란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to adapt to major disruptions or preempt them.

이에 대처할 수 있게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Addressing this challenge as much as any other

다른 것 못지 않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is going to define our progress in the coming century.

다가올 세기에서 우리의 진보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But there's good news.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And the good news is that farmers and entrepreneurs and academics

농업인, 기업인, 그리고 학자들이

are radically rethinking national and global food systems.

전국 및 전세계의 식량 시스템에 관해 급진적으로 재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They are marrying principles of old-world agroecology

그들은 우리 식량의 미래에 '제 3의 길'을 만들어 내기 위해

and state-of-the-art technologies

구세대의 농업 생태학과

to create what I call a third way to our food future.

첨단 기술의 원리를 결합하고 있습니다.

We're going to see radical changes

우리는 향후 수십년간 우리가 기르는 것,

in what we grow and how we eat in the coming decades,

어떻게 먹는지에 있어서 급진적인 변화를 경험할 것입니다.

as these environmental and population

이 환경과 인구, 그리고

and public health pressures intensify.

공중 보건에 대한 압박이 심화되면서요.

I studied these changes for my book "The Fate of Food:

저는 "식량의 운명: 더 크고 뜨겁고 똑똑한 세계에서 우리가 먹게 될 것"

What We'll Eat in a Bigger, Hotter, Smarter World."

이라는 제 저서를 위해 이러한 변화들을 연구했어요.

I traveled for five years into the lands and the minds

저는 식량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지역, 생각, 기계들을 좇으며

and the machines that are shaping the future of food.

5년 동안 여행했어요.

My travels took me through 15 countries and 18 states,

15개국과 18개의 주를 다녔죠.

from apple orchards in Wisconsin to tiny cornfields in Kenya,

위스콘신의 사과 과수원에서부터 케냐의 작은 옥수수밭까지,

to massive Norwegian fish farms

노르웨이의 거대한 양어장까지

and computerized foodscapes in Shanghai.

그리고 상하이의 전산화된 푸드스케이프까지요.

I investigated new ideas,

저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조사하였습니다.

like robotics and CRISPR and vertical farms.

로봇 공학과 크리스퍼, 수직농장 같은 것들을요.

And old ideas, like edible insects and permaculture and ancient plants.

식용 곤충, 영속 농업, 고대 식물과 같은 오래된 아이디어들도 연구했죠.

I began to see the emergence of this third way to food production.

전 식량 생산에 있어 이 제 3의 길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A synthesis of the traditional and the radically new.

전통과 완전히 새로운 것의 결합이죠.

There's a growing controversy

미국의 미래 식량 안보를 위한

about the best path to future food security in the US.

최선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어요.

Food is ripe for reinvention, Bill Gates has proclaimed.

식량이 재창조 될 시기가 왔다, 라고 빌 게이츠는 밝혔습니다.

Huge flows of investment

막대한 비용이

are funding new methods of climate-smart and high-tech agriculture.

기후 변화를 대비한 최첨단 농법을 개발하는 투자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But many sustainable food advocates bristle at this idea of reinvention.

하지만 많은 지속가능한 식품 옹호자들은 이 재창조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They want food deinvented.

그들은 음식은 새롭게 창조되어선 안된다고 믿습니다.

They argue for a return to preindustrial

산업혁명과 녹색혁명 이전의 시대로 회귀하여

and pre-green revolution,

biodynamic and organic farming.

생명역동 농법과 유기 농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To which skeptics inevitably respond,

이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이렇게 반응하죠,

"Nice, but does it scale?

"좋습니다, 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나요?

Sure, a return to traditional farming methods

당연히 전통적인 농업 기법으로는

could produce better food,

더 나은 식량을 생산할 수 있겠죠.

but can it produce enough food that's affordable?"

하지만 모두에게 충분한 식량을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까요?"

The rift between the reinvention camp and the deinvention camp

식량을 재창조하자는 진영과 이에 반대하는 진영의 갈등은

has existed for decades.

수십 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But now it's a raging battle.

그러나 오늘날 더욱 격전을 벌이는 중입니다.

One side covets the past,

한 쪽은 과거를 좇고

the other side covets the future

다른 한 쪽은 미래를 좇고 있습니다.

and as someone observing this from the outside,

제 3자의 입장으로 이를 바라보면서

I began to wonder, why must it be so binary?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꼭 이분법적으로 보아야 할까?

Can't there be a synthesis of the two approaches?

두 관점 모두를 수용할 방법은 없을까?

Our challenge is to borrow from the wisdom of the ages,

우리의 과제는 과거의 지혜와

and from our most advanced science,

현재의 첨단 과학 기술 모두를 빌려

to forge this third way.

제 3의 길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One that allows us to improve and scale our harvests,

우리의 삶의 근원을 해치지 않고

while restoring rather than degrading

회복시키면서

the underlying web of life.

수확량을 개선하고 증진시킬 방법이죠.

I belong to neither camp.

저는 어떤 진영의 편도 아닙니다.

I'm a failed vegan and a lapsed vegetarian,

저는 비건으로서도 실패했고 채식도 꾸준히 못하며

and a terrible backyard farmer.

뒷마당의 텃밭조차 제대로 가꾸지 못해요.

If I'm honest,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I will keep trying at this, but I may fail.

저는 이것들을 계속할테지만, 결국 실패할지도 몰라요.

But I'm hell-bent on hope,

하지만 저는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and if my travels have taught me anything,

제 여행에서 배운 게 있다면

it's that there's good reason for hope.

언제나 희망을 걸어볼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Plenty of solutions are merging

지속 가능하면서 탄력있는 식량 시스템을 구축할

that can help build sustainable, resilient food systems.

수많은 해결책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Even if we can't rely on a critical mass

뒷마당 텃밭을 가꾸는 채식주의자들이

of backyard-farming vegetarians to do this on their own,

우리 모두를 완전히 충족할 만큼을 만들어 낼 수는

from the ground up.

없다고 하더라도 말이에요.

Let's start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and robotics.

인공 지능과 로봇 공학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요.

Jorge Heraud is a Peruvian-born engineer

호르헤 헤라우는 페루 태생의 엔지니어 입니다.

who now lives in Silicon Valley,

그는 현재 실리콘 밸리에 거주 중이며

and his company developed a robotic weeder named See and Spray,

그의 회사는 씨앤스프레이라는 제초기를 개발했죠.

and I went to Arkansas to see the maiden voyage of See and Spray.

저는 씨앤스프레이가 가동되는 첫 순간을 보기위해 아칸소 주로 갔습니다.

And I was half expecting a battalion of C3PO-style robots

저는 C3PO와 같은 로봇 부대가 잡초를 뽑는 집게발을 들고

to march into the fields with pincer hands to pluck the weeds.

밭을 행진하는 모습을 반쯤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And instead, I found this.

대신에, 제가 본건 이것이었습니다.

A tractor with a big, white hoop skirt off the back of it.

뒤에 커다란 스커트 모양의 버팀테가 달린 트랙터였어요.

And inside that hoop skirt are 24 cameras

그 버팀테 안에는 24개의 카메라가 달려

that use computer vision to see the ground beneath

컴퓨터 비전을 이용하여 토양을 내려다보고

and to distinguish between the plants and the weeds.

작물과 잡초를 구분하는 역할을 수행했죠.

And to deploy with sniper-like precision

또한 어린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these tiny jets of concentrated fertilizer,

농축된 비료, 혹은 제초제를

or herbicide,

매우 정교하게 분출하는 역할도 했죠.

that incinerate the baby weeds.

I learned how robotics can end the practice

저는 로봇 공학이 수백만 에이커의 땅에

of broadcast spraying chemicals across millions of acres of land

대량으로 화학 물질을 살포하는 관행을 멈추고

and how we can reduce the use of herbicides

제초제 사용을 90%까지 줄일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by up to 90 percent.

But the bigger picture is even more exciting.

하지만 더 고무적인 큰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습니다.

Intelligent machines can treat plants individually,

로봇은 작물을 개별적으로 보살필 수 있습니다.

applying not just herbicides

단순히 제초제를 주는 것을 넘어서

but fungicides and insecticides

살균제와 살충제, 비료를

and fertilizers on a plant-by-plant, rather than field-by-field basis.

밭 단위가 아닌 작물 단위로 살포해 주면서요.

So that eventually,

결국에는

this kind of hyperspecific farming

이러한 개별화된 농업 방식이

can allow for more diversity and intercropping on fields.

밭에 더 많은 다양성을 주고 간작을 가능하게 해 줄 것입니다.

And big farms can begin to mimic natural systems

그러면 대형 농장도 자연적인 시스템을 모방할 수 있게 되고

and improve soil health.

토양도 더 건강해지겠죠.

Heraud is the embodiment of third-way thinking, right?

헤라우는 이 제3의 길을 전형적으로 보여준 사람이에요, 그렇죠?

Robots, he told me,

그가 말하기를,

don't have to remove us from nature,

로봇은 우리와 자연을 떨어뜨려 놓는 것이 아니라,

they can bring us closer to it, they can restore it.

우리를 자연과 더 가까워지게 하고 자연을 회복시켜줍니다.

Increasing crop diversity will be crucial

작물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은 탄력적인 식량 시스템을

to building resilient food systems.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And so will decentralizing agriculture

농업을 분산시키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so that when farmers in one region are disrupted,

그래야 한 지역의 농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더라도

the others around, they can keep growing.

다른 주변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됩니다.

The rise of vertical farms,

뉴저지의 뉴어크에 위치한

like this farm, built inside a former steel mill in Newark, New Jersey,

전 제철소 내의 이 농장과 같은 수직 농장의 증가는

can play a key role in decentralizing agriculture.

농업를 분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eroponic farms use a tiny fraction

공중재배 농장은 지상 농장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의

of the water that is used in in-ground farms.

극히 일부를 사용합니다.

And they can grow food much faster, about 40 percent faster.

그리고 40%나 더 빨리 작물을 길러냅니다.

And when located in and near cities,

그리고 식량이 소비되는

where the food is consumed,

도시 부근에 위치하여

they eliminate a huge amount of trucking and food waste.

엄청난 양의 트럭 수송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줍니다.

It struck me at first as creepy

미래에는 과일과 채소를

in kind of a "Silent Running" way

실내에서 토양도 태양도 없이

that we'd be growing our future fruits and vegetables

기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치 영화 "싸일런트 러닝"을

inside, without soil or sun.

볼 때와 같은 기이함이 느껴졌습니다.

And after weeks of spending time in these plant factories,

그리고 저는 이런 작물 공장에서 몇 주간의 시간을 보낸 뒤,

I began to see it as oddly, almost perfectly natural

제초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면서 철저히 효율적인 방법으로

to deliver the plants only and exactly what they need,

식물들이 정확히 필요로 하는 것만을 공급하는 것이

with zero herbicides and radical efficiency.

이상하게도 거의 완벽히 자연스럽게 느끼지기 시작했습니다.

Here again, we see innovators borrowing from,

여기서 다시 한번, 자연 생태계의 지혜를 빌린,

and perhaps even elevating the wisdom of natural ecosystems.

아니 어쩌면 그것을 더욱 신장시킨 혁신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죠.

Developments in plant-based and alternative meats

식물성 고기와 대체육의 개발 역시 매우 희망적입니다.

are also profoundly hopeful.

And they follow a similar trend

이것들 역시 지역을 기반으로 한

toward local, resilient, low-carbon protein production.

탄력적인 저탄소 단백질 공급원 생산이라는 비슷한 추세를 따르고 있죠.

Consumers are excited about this,

소비자들은 이에 열광하고 있으며,

and during the pandemic,

팬데믹 기간 동안에,

we've seen a 250 percent increase

대체육의 수요가 250%나 증가하였습니다.

in demand for alternative meats.

A study by the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임상영양학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found that the participants who were eating the plant-based proteins

식물성 단백질을 먹은 참가자들은

saw a drop in their cholesterol levels,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였고,

in their weight

체중도 줄었으며

and eventually, a drop in their risk of heart disease.

결과적으로 심장 질환의 위험까지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The potential environmental benefits of plant-based meats are astounding.

대체육의 잠재적인 환경적 이익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And there's even potential in lab-grown or cell-based meats.

심지어 실험실에서 배양되는 세포 기반 고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Uma Valeti fed me my first plate of lab-grown duck breast,

우마 발레티를 통해 저는 바이오리액터로 갓 수확한

harvested fresh from a bioreactor.

실험실 배양 오리 가슴살 요리를 처음으로 맛보았습니다.

It had been grown from a small sampling of cells

근육 조직과 지방 및 결합 조직에서 떼어온

taken from muscle tissue and fat and connective tissues,

작은 세포 추출물을 길러 만든 것이었습니다.

which is exactly what we eat when we eat meat.

바로 우리가 먹는 고기와 동일한 것이죠.

This lab-grown or cell-based duck meat

이 실험실에서 배양된, 즉 세포 기반 오리 고기는

has very little threat of bacterial contamination,

세균 감염 위험이 현저히 낮고,

it's about 85 percent lower CO2 emissions associated with it.

이산화탄소 배출도 85%나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Eventually it can be grown

결과적으로

like those crops inside vertical farms in decentralized facilities

공급망 운영 중단에도 견딜 수 있는 분산된 시설의 수직 농장에서

that aren't vulnerable to supply-chain disruptions.

자라는 작물들처럼 길러낼 수 있습니다.

Valeti started out as a cardiologist,

발레티는 처음에는 심장 전문의였는데

who understood that doctors have been developing

의사들이 인간과 동물의 조직을

human and animal tissues in laboratories for decades.

실험실에서 수십 년 간 개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He was inspired as much by that

그는 그 사실을 알고 나서

as he was by a 1931 quote from Winston Churchill that says,

1931년에 윈스턴 처칠이 "가슴살이나 날개를 먹으려고

"We shall escape the absurdity of growing the whole chicken

닭 전체를 기르는 모순에서 벗어나 적절한 매개를 찾아

in order to eat the breast or the wing,

닭의 부위를 따로 길러야 한다"는

by growing them separately in suitable mediums."

말을 들었을 때처럼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Like Heraud, Valeti is a quintessential third-way thinker.

헤라우와 같이, 발레티도 전형적으로 제 3의 길을 모색한 사람입니다.

He's reimagined an old idea using new technology,

그는 새로 도래한 해결책을 받아들이고자

to usher in a solution whose time has come.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구사상을 재해석하였죠.

I've met with dozens of farmers and entrepreneurs and engineers

저는 전 세계에서 제3의 길을 모색하는

who emulate third-way thinking, all over the world.

수많은 농업인, 기업인, 엔지니어들을 만났습니다.

They're using modern breeding tools like CRISPR

그들은 가뭄과 더위를 견디는 영양가 높은 에어룸 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to develop nutritious heirloom crops that can withstand drought and heat.

크리스퍼와 같은 재배 도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They're using AI to make aquaculture sustainable.

그들은 지속가능한 양식업을 위해 인공지능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They're finding ways to eliminate food waste.

또, 음식물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They are scaling up

그들은 또 보존 농법과

conservation agriculture and managed grazing.

관리 방목법을 늘려나가고 있죠.

And they're reviving ancient plants,

뿐만 아니라 고대 식물을 소생시키고 있고,

and they're recycling sewage and gray water

가뭄을 견딜 수 있는 상수도 개발을 위해

to develop a drought-proof water supply.

하수와 잡배수를 재활용하고 있어요.

The upshot is this:

이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Human innovation that marries old and new approaches to food production

식량 생산에 있어 옛 접근법과 새로운 접근법을 결합하는 혁신이야말로

can, and I believe, will usher in this third way

제3의 길을 모색하여

and redefine sustainable food on a grand scale.

대규모의 지속 가능한 식량을 이루어낼 것이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