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es Working Hard Really Make You a Good Person? | Azim Shariff | TED

번역: HYONJU KIM 검토: Rachel Park

Imagine for a second that your job was made redundant

당신이 직장에서 정리해고 되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by an advanced piece of software

당신이 하는 일의 같은 수준의 일을 공짜로 수행하는

that could do the work at the same level of quality for free.

진보된 소프트웨어에 의해서 말이죠.

But you happen to have three years left on a guaranteed contract,

하지만, 당신은 계약된 3년의 시간이 더 남아있었기 때문에

and so your employer gives you two options.

당신의 회사는 두 가지 선택을 제안합니다.

Either you can keep getting paid as per your contract, but stay home

당신이 회사와 계약한 연봉을 그대로 받는 대신, 집에 머물고

as the software does your job,

소프트웨어가 당신의 일을 하게 하거나,

당신이 직장에 계속 나가면서

or you can keep going in and doing the work

that could have been automated

소프트웨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직접 하고

for the same money.

같은 연봉을 받는 것 중에 말이죠.

What would you do?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Now most of you, I'm sure this is a no-brainer.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걸 생각할 필요도 없는 문제라고 말할 것입니다.

Take the money, go home, watch TED talks.

돈은 챙기고, 집에 가서 테드 강연이나 보겠죠.

(Laughter)

(웃음)

But there's always some who would choose to keep working.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계속 일하는 쪽을 선택합니다.

What do you think of those people?

이런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What does it say about their character?

그들의 성격이 어떨 것 같습니까?

This is the scenario about a hypothetical medical scribe named Jeff

우리는 연구 참가자들에게 의료 서기일을 하는

that we gave to our research participants.

제프라는 인물에 대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주었습니다.

For half the people in the study,

연구의 절반의 사람들에게는,

the story ends with Jeff choosing to go home,

제프가 집으로 가는 결정을 했다고 말하고,

and for the other half it ends with him choosing to keep working.

나머지 절반의 사람들에게는 제프가 일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And then we asked everybody what they thought of Jeff.

그리고 우리는 모두에게 제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Those who heard about the Jeff who kept working

제프가 일을 계속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들은 사람들은

saw him as less competent --

제프는 유능하지 못하거나

he does seem like a bit of a chump --

조금 멍청한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Laughter)

(웃음)

but they also saw him as warmer and more moral,

하지만 그들은 제프가 따뜻하고 도덕적이고,

somebody who could be trusted to do the right thing.

옳은 일을 하는 믿을만한 사람인 것 같다고도 말했습니다.

They saw him as a good person.

그들은 그를 좋은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Even though Jeff added no extra value,

그가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결과는 같을 테지만

people saw him as virtuous for choosing to keep plugging away.

사람들은 꾸준히 일을 하는 쪽을 선택한 그를 도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Why is it that we see mere effort as moral?

왜 우리는 이 노력들을 도덕적이라고 볼까요?

I am a psychology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저는 British Columbia 대학에서

where I study morality.

도덕성을 연구하는 심리학 교수입니다.

I've worked on religion and morality,

저는 종교와 도덕성,

I've worked on driverless cars and morality,

무인자동차와 도덕성에 관해 연구해왔었는데,

but recently my collaborators and I have been working on work itself.

최근에 저와 공동 연구원들은 일에 대하여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in study after study, we find that people attach moral worth to effort

그리고 연구를 거듭한 결과, 사람들은 노력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에 상관없이

regardless of what that effort produces.

노력에 도덕적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So in another study, we asked people about two widget makers.

다른 연구에서는 우리는 사람들에게

두명의 물품 제조업자에 대해 물었습니다.

They produce the same number of widgets in the same amount of time

이 둘은 똑같은 시간 안에

at the same level of quality.

같은 수, 같은 품질의 소품을 생산합니다.

But for one of them, it takes a lot more effort to do so.

하지만 둘 중 한 명은,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People see that harder-working widget maker as, again,

다시 한번,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less competent but again, more moral.

덜 능숙하지만, 더 도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And if you had to choose just one of those two as a cooperation partner,

그리고 당신이 이 둘 중에 함께 일할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면,

you would choose the one who struggles.

아마 힘겹게 일하는 사람을 고를 것입니다.

We call this effort moralization.

우리는 이것을 노력의 도덕화라고 부릅니다.

And it doesn't appear to just be a North American thing.

그리고 이것은 북미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Work norms, of course, differ around the world,

물론, 일의 기준은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but we replicated our original American result in South Korea,

우리는 미국에서의 연구결과를, OECD 국가중에

which is known by the numbers

가장 열심히 일하는 나라 중의 하나로 유명한

to be one of the hardest-working countries in the OECD,

한국에서 또한 검증했습니다.

and in France, which is known for other strengths.

그리고, 그렇지 않다고 유명한 프랑스에서도요.

(Laughter)

(웃음)

In all of these places,

이 모든 나라에서,

the harder-working person was seen as more moral

일의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지만

and a better cooperation partner,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even though they added no extra value.

더 도덕적이고, 합께 일하고 싶은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And it looks like this is something broader than, say,

그리고 이것은 청교도적 직업윤리보다도

the Protestant work ethic.

더 확장된 것처럼 보입니다.

Even the Hadza people,

심지어 탄자니아의 사냥꾼에서도,

hunter-gatherers in Tanzania, show something like it.

비슷한 성향을 보입니다.

When asked what qualities contribute to good character,

그들에게 어떤 자질이 좋은 성격에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 물었을 때,

they didn't agree on very much, but they did agree on two things.

그들은 우리의 연구결과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Generosity and hard work.

너그러움과 열심히 일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습니다.

So this intuitive connection between effort and morality

노력과 도덕성의 직관적인 연관성은

doesn't appear to be the quirk of any one culture,

특정 문화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but potentially something very deep indeed.

잠재적으로 더 깊은 무언가 일 수 있습니다.

Now effort moralization makes sense at the individual level.

이제 노력의 도덕화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설명이 가능합니다.

Somebody who is willing to show that they will put effort

그들이 무의미한 일에도,

into even meaningless tasks,

어쩌면 훨씬 더 무의미한 일에도,

maybe even especially into meaningless tasks,

기꺼이 노력을 기울이려 하는 사람들은

is somebody who's more likely to help you out.

여러분을 도울 가능성이 더 높은 사람일 것입니다.

So I have a friend from work, Paul.

저의 직장동료 폴은

Paul is an uncommonly charismatic man.

굉장히 카리스마 있는 사람입니다.

Paul wears stylish pairs of raw denim jeans

폴은 스타일리시한 생지 데님 청바지를 입고

and Paul buys expensive bars of soap,

아주 비싼, 6만 원짜리

60-dollar bars of soap.

비누를 삽니다.

And Paul is one of those types who wakes up every morning

그리고 폴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and goes running.

조깅을 하는 부류 중에 한 명이죠.

And when I first heard this,

제가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I sort of rolled my eyes at this being one of those Mr. Perfect things.

완벽남인가 하고 좀 짜증났어요.

Actually, Dr. Perfect in this case.

아니, 완벽한 박사님이 더 맞겠네요.

(Laughter)

(웃음)

But then one day I saw Paul on one of his morning runs,

그러던 중 어느날 폴이 조깅하는 것을 봤습니다.

and instead of seeing a sleek, type-A personality

그는 날렵하고, 완벽주의적 성향을 보이며,

confidently striding through life,

자신감 있게 성큼성큼 걸어가는 모습 대신,

I saw Paul struggling, in an inelegant hobble

우아하지 않게 다리를 절뚝거리며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Laughter)

(웃음)

with a grotesque grimace of something between annoyance and agony on his face.

짜증과 극한의 고통 사이 어딘가, 잔뜩 찡그린 얼굴을 하고서는 말입니다.

Running was hard for him.

달리기는 그에게 힘든 일이었습니다.

Every morning was effort,

매일 아침이 노력이었고,

and the person who was willing to wake up for that, day after day,

그는 매일매일 조깅을 하기 위해 일어날 의지가 있었던 사람이었고,

is the kind of person you want in your corner.

이런 사람들을 여러분의 옆에 둬야 합니다.

And Paul is in mine.

그리고 폴은 저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He's not just the inspiration behind some of the studies in this research,

그는 이 연구에 영감을 주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he is a collaborator on them as well.

협력자이기도 합니다.

And he's a good man.

그리고 그는 좋은 사람입니다.

The truth is, we're all in the market

사실, 우리는 모두 인생에서

for finding the best collaborators in life.

최고의 협력자들을 찾고 싶어 합니다.

And we're trying to show others that we are that person as well.

그리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The evolutionary psychologists call this partner choice.

진화론적 관점의 심리학자들은 이것을 파트너 선택이라고 부릅니다.

마치 우리가 최고의 연인이 되려고 하고

Just as we are trying to be and select the best romantic partners,

또 그런 사람을 찾으려고 하는 것처럼,

we are also trying to be and select the best cooperation partners.

우리는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되려고 노력하고,

또 그런 파트너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We're all trying to surround ourselves

우리 모두는 우리 주변을

with people who will help us out in a pinch,

곤경에서 도와줄 사람들,

who won't slack off, who will share things fairly.

게으름을 피우지 않을 사람들,

물건을 공평하게 나눌 사람들로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And as a result,

결과적으로,

any quality which makes you a better cooperation partner,

당신을 더 나은 협력 파트너로 만드는 자질,

say, generosity or self-control or hard work,

말하자면, 관대함, 자제력, 또는 열심히 일하는 자질은

is seen as a moral quality.

도덕적인 자질로 간주됩니다.

And so we have this simple heuristic:

그래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단순한 휴리스틱을 가지고 있습니다.

people who work hard are good.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다.

It's why you're more likely to donate to your friend

같은 이유로, ‘섹스 앤 더 시티’를 정주행하기로 약속한 친구보다,

who pledges to run a marathon for cancer research,

암 연구를 위한 자선 마라톤을 하겠다고

than your other friend who pledges to watch a "Sex in the City" marathon

약속하는 친구에게

for the same cause.

더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입니다.

(Laughter)

(웃음)

But what makes sense at the individual level

하지만, 개인 차원에서 의미가 있는 것은

can still become very problematic when scaled up to the societal level.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될 때, 여전히 매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Our intuition that effort is good for its own sake,

노력이 무엇을 생산하든,

regardless of what it produces,

그 자체로 좋다는 우리의 직관은

has created a work environment with perverse incentives.

비뚤어진 인센티브를 가진 작업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So when we start attaching worth to activity

그래서 우리가 생산성보다는

rather than to productivity,

활동에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할 때,

we start caring more about whether somebody is a hard worker

우리는 그 일이 달성해야 할 목표가 무엇이든간에

누군가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해

than whatever it is that that work was supposed to achieve.

더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And this can come at a very steep human cost.

그리고 이것은 엄청난 인적 비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So you'll remember our example of Jeff,

자, 여러분은

the medical scribe who chose to throw his time into the volcano

‘열 일’을 위해 그의 시간을 화산 속으로 던져버린 의료 서기,

as a sacrifice to the gods of hard work.

제프의 예를 기억할 것입니다.

That was just a contrived scenario.

이것은 단지 꾸며낸 시나리오입니다.

But how many Jeffs are out there,

그렇지만, 사랑이나 여가에 쓸 시간들을

taking time that could have been spent on love or on leisure

이런 노력들을 위해 써버리는

and spending it on signaling effort?

제프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을까요?

And how often are we Jeff,

그리고 얼마나 자주 제프들은

wearing workaholism as a badge of honor,

워커홀릭이라는 명예의 배지를 달고

a way to reassure people that we are a good person,

우리들은 좋은 사람이라고 사람들을 안심시키려고 할까요?

even if the person you're just trying to reassure is yourself?

당신이 안심시키려는 사람이 당신 자신이라면요?

The anthropologist David Graeber wondered

인류학자 데이비드 그래버는 어떻게 자본주의가

how capitalism could sustain so many of what he bluntly called bullshit jobs.

그가 단호하게 “허튼 일“이라고 부르는

많은 일자리를 어떻게 지속시킬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These are jobs in which even the people doing the work see it as pointless,

심지어 그 일을 하는 사람들조차도 그 일을 무의미하게 보고,

accomplishing nothing of societal worth.

사회적 가치를 전혀 달성하지 못하는 직업입니다.

A capitalistic system should root out those inefficiencies,

자본주의 시스템은 그러한 비효율성을 근절해야 할 것 같지만,

but it doesn't.

그렇지 않습니다.

And the reason it doesn't is because alongside capitalism,

그렇지 않은 이유는, 자본주의와 더불어

we also operate under another system.

우리는 또 다른 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What the journalist Derek Thompson calls workism.

저널리스트 데릭 톰슨은 이것을 워키즘이라고 말합니다.

Workism is about your job not just being the source of your paycheck,

워키즘은 당신의 일이 단지 급여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but the source of your identity

당신의 정체성과

and your pathway to self-actualization.

자아현실을 위한 길입니다.

Now that works for some people,

그것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but what makes workism a culture is that we all get forced to participate.

워키즘을 문화로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 참여하도록 강요받기 때문입니다.

Partner choice is not just about being a good cooperation partner,

파트너 선택은 단지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되는 것이 아니라,

but a better cooperation partner than the next guy.

옆의 사람보다 더 나은 협력 파트너가 되는 것입니다.

Not just hard working, but harder working.

단지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더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일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는 워키즘이 생길 수 있습니다.

And this can create these arms races of workism.

So you can imagine two office workers,

두 명의 회사원을 상상해 봅시다.

both keen to show how industrious they are,

둘 다 그들이 얼마나 부지런한지 보여 주고 싶어 합니다.

both keen to be the first car in the parking lot in the morning.

둘 다 아침에 주차장에 제일 먼저 주차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And so they start one-upping each other by arriving earlier and earlier

그래서 그들은 아침에 더 일찍, 더 일찍 도착함으로써

and earlier in the morning.

서로를 한 단계씩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And everybody else just seems like more of a slacker every day.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더 게으름뱅이처럼 보입니다.

The culture punishes us for not keeping up.

이 문화는 계속 노력하지 않는 우리에게 벌을 줍니다.

And so we end up putting more and more in

그래서 결국 우리는 무엇을 초래하게 될지는 상관하지 않고

regardless of what comes out the other side.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And the culture maintains the most laborious aspects of our jobs

그리고 이 문화는 우리의 일에서 가장 힘든 면을 지속하게 합니다.

because it most appreciates us when it sees us putting in that labor.

이 문화는 우리가 그런 힘든 일을 할 때

우리를 가장 인정해 주기 때문입니다.

And as a consequence, every other aspect of our job

결과적으로, 우리의 일과 인생의 모든 다른 면이

and our lives, however great,

아무리 훌륭해도,

is made just a little less important.

조금 덜 중요하게 생각하게끔 만듭니다.

Now, this is not an argument against hard work.

자, 이것은 열심히 일하는 것에 반대하는 주장이 아닙니다.

It's not.

아니예요.

Hard work can be extremely meaningful when it serves a purpose.

열심히 일하는 것은 목적에 부합할 때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Hard work built civilization.

근면이 문명을 건설했습니다.

But how much of the effort we spend now is done to build nothing

그러나 우리는 지금 자신의 도덕적 명성을 쌓기 위해서

but our own moral reputations.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To just convince other people that we are hard workers.

우리가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And how much of what we admire in others is just effort porn?

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하는 것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단지 이 노력들일까요?

In one of his more candid moments,

솔직히 말하면,

one of my graduate students said that he noticed

저의 대학원생 중 한 명이

I would send emails out at all hours of the day,

제가 새벽 1시, 2시, 3시에 이메일을 보내는 것을

1 am, 2 am, 3 am.

알아차렸다고 말했습니다.

Now, this was because being a professor allowed me to maintain

이것은 교수로서의 역할 덕분에 제가 30대로 접어들어도

an adolescent sleep schedule deep into my 30s.

청소년 시간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Laughter)

(웃음)

But what he then did was he got some app

그러자 그 학생은 새벽 한두시에 제게 답장을 보내도록 예약이 가능한

which scheduled his replies to come to me at one or two in the morning

어플들을 다운 받았습니다.

so as to make it seem like he was also working all hours of the day.

그 또한 하루 종일 일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말이죠.

I'd clearly sent the wrong message,

저는 그 학생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so much so that my student was willing to delay the work

제 학생은 더 근면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to make it seem like he was more industrious.

기꺼이 일을 미루었습니다.

It was literally bullshit work.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I had to change my lab's culture.

저는 제 연구실의 문화를 바꿔야 했습니다.

I had to convince my students

저는 제 학생들을 설득해야만 했습니다.

that we weren't just about the show of work,

우리는 우리의 일이 그저 보여주기 위한 쇼가 아니라,

but what we were actually producing.

실제로 무엇인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이죠.

And it's not such a simple thing to do.

그리고 이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The mental circuit that connects effort to morality can be a stubborn one.

노력과 도덕을 연결하는 정신적 회로는 고질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When I teach about psychological biases to my intro-psych students,

제가 심리학에 입문한 학생들에게 심리적 편견에 대해 가르칠 때,

I tell them that you can't always learn to resist a bias,

저는 그들에게 편견에 저항하는 법을 항상 배울 수는 없고,

they can be very deeply ingrained,

편견은 매우 깊이 뿌리박힐 수 있지만,

but you can learn to notice them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그것들을 설명할 수 있도록

so that you can account for them when making important decisions.

편견들을 알아차리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We may not be able to break that mental circuit,

우리는 그 정신적 회로를 깰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but we can learn to recognize our biases so they don't run our lives.

하지만 우리는 편견을 인식하고

그들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배울 수 있습니다.

There is a story, almost certainly apocryphal,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about perverse incentives in the era of British rule in India.

인도에서 영국이 통치하던 시대에 부패한 인센티브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Desperate to deal with the cobras that were overrunning colonial Delhi,

식민지 델리를 뒤덮고 있는 코브라를 처리하기 위해,

a bounty was put up

모든 코브라 가죽에 대한

for every cobra skin that was brought in.

현상금이 내걸렸습니다.

But the plan backfired

하지만 그 계획은 역효과를 냈습니다.

because enterprising Indians started breeding more cobras to kill them,

사업적인 인도인들이 코브라의 가죽을 현상금과 바꾸기 위해,

bring in the skins and collect the bounty.

많은 코브라를 번식시키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And when the government finally abandoned the plan,

그리고 정부가 마침내 그 계획을 포기했을 때,

as the story goes,

이야기에 따르면,

the breeders then released the cobras into the city

사육자들은 코브라를 도시에 풀어주었고

and the snake problem was worse than ever.

뱀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했습니다.

Oops.

이런,

(Laughter)

(웃음)

The plan went awry because of the distance between what they wanted,

그 계획은 그들이 원했던 것인 코브라 수의 감소와

which was fewer cobras,

그들이 요청한 것인 코브라 수의 불완전한 신호,

and what they asked for,

즉 죽은 코브라들 사이의 거리 때문에

which was an imperfect signal of fewer cobras,

잘못된 방향으로

dead cobras.

나아갔습니다.

But I fear we've done something very real

하지만 저는 우리가 일을 하면서

and very similar with work.

아주 현실적이고 이와 비슷한 일을 했을 거라 우려됩니다.

We have built a culture that asks for the wrong thing.

우리는 잘못된 것을 요구하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If all we ask from each other is the effort that we put in,

만약 우리가 서로에게 바라는 것이 그저 노력을 쏟아붓는 것이라면,

we will create a world full of effort and of hard labor and of cobras.

우리는 노력과 고된 노동과 코브라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 것입니다.

But if what we ask from each other is to produce something meaningful,

하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요구하는 것이 의미 있는 것을 생산하는 것이라면,

we will create a world full of meaning.

우리는 의미로 가득 찬 세상을 만들 것입니다.

And what could be more moral than that?

그렇다면, 이것보다 무엇이 더 도덕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