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supply chain transparency can help the planet | Markus Mutz

번역: Jeonglim Choi 검토: JY Kang

In almost all aspects of our lives

우리는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we have perfect information available instantaneously.

모든 정보를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My phone can tell me everything about my finances,

핸드폰으로 저의 재정 상태를 모두 알 수 있고,

where precisely I am on a map

지도 상의 정확한 위치와

and the best way to my next destination,

다음 목적지까지의 최적 경로를 알 수도 있죠.

all with a click of a button.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요.

But this availability of information and transparency

하지만 이렇게 유용하고 투명한 정보를

almost completely disappears when it comes to consumer products.

소비재 제품에 관해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If you go to the seafood counter at your local supermarket,

만약 여러분이 지역 상점의 해산물 코너에 간다면

you can probably choose between several different types of fish.

여러분은 여러 종류의 생선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할 것입니다.

But chances are, they won't be able to tell you

하지만 이런 정보를 알려주는 곳은 없을 거예요.

who caught the fish, where precisely it was caught,

누가 그 생선을 잡았는지, 그 생선이 어디서 잡혔는지,

whether it is sustainable to catch it there

어종을 남획하지는 않았는지,

and how it got transported.

그리고 어떻게 유통되었는지를요.

And that holds true for almost everything we buy.

이건 우리가 구매하는 모든 물건에 해당됩니다.

Every can of soup,

통조림 수프,

every piece of meat, every T-shirt.

고기 한 조각, 티셔츠까지 말이죠.

We as humans, right now,

우리 인간은 바로 이 순간에도

are destroying the only thing we really need to survive:

정말로 살려야 하는 단 하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our planet.

바로 우리 지구에요.

And most of the horrible problems that we're facing today,

그리고 오늘날 직면한 대부분의 끔찍한 문제들

like climate change

예를 들어 기후 변화와

and modern slavery in supply chains,

유통 과정에서의 현대판 노예제도 같은 문제들은

come down to decisions.

어떤 결정들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Human decisions to produce something one way and not another.

무언가를 생산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할지에 대한 인간의 결정에 의해서죠.

And that's how we, as consumers,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end up making decisions that harm the planet

우리의 결정에 따라 이 지구에 피해를 주고

or our fellow humans.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끼칩니다.

By choosing the wrong products.

잘못된 상품을 선택한다면 말이죠.

But I refuse to believe that anybody here in this room,

하지만 그럴 리는 없을 거예요.

이 자리에 계신 그 누구도, 솔직히 지구상 그 누구도

or frankly, anybody on this planet,

really wants to buy a product

물건을 살 때 일부러

that harms the planet or our fellow humans

지구나 사람들을 해칠 제품을 사려 하지는 않겠죠.

if given the choice.

여러 제품 중에 선택한다면요.

But you see, choice is a loaded word.

하지만 선택에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Choice means there's another option.

선택이란 다른 걸 고를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Choice means you can afford that option.

선택이란 자신이 고를 것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하죠.

But choice also means

하지만 선택한다는 것은 또한

you have enough information to make an informed decision.

잘 알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And that information nowadays simply just doesn't exist.

그런데 요즘에는 그런 정보는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Or at least it's really, really hard to access.

혹은 그런 정보를 얻기가 매우 어렵죠.

But I think this is about to change.

하지만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ecause we can use technology to solve this information problem.

기술을 이용하면 이런 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nd many of the specific technologies that we need to do that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여러가지 특별한 기술들이

have become better and cheaper over the recent years,

최근들어 더 발전하고 더 저렴해지고 있으며

and are now ready to be used at scale.

대규모로 사용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o, over the past two years,

그래서 지난 2년간 저와 제 팀은

my team and I have been working

with one of the world's largest conservation organizations, WWF,

세계 최대의 자연보호 단체인 WWF와 일해왔습니다.

and we've founded a company called OpenSC,

그리고 OpenSC라는 회사를 설립했죠.

where SC stands for supply chain.

여기서 SC는 유통 과정을 의미합니다.

And we believe that by using technology

그리고 우리는 기술을 이용하면

we can help to create

그들을 도와

transparency and traceability in supply chains,

유통 과정의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을 구현할 수 있고,

and through that, help to completely revolutionize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 인간의 제품 구매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the way that we buy and also produce products as humans.

제품 생산 방식도 개혁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Now, some of this is going to sound a little bit like science fiction,

자, 몇 가지는 약간 공상과학처럼 들릴 것입니다.

but it's already happening.

하지만 그런 일이 이미 벌어지고 있어요.

Let me explain.

이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So, in order to solve this information problem,

자, 이 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we need to do three things:

우리는 이 세 가지를 해야 합니다.

verify, trace and share.

인증, 추적 그리고 공유죠.

Verify specific sustainability

명확한 지속가능성을 입증하고

and ethical production claims

생산 과정의 윤리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in a data-based and automated way.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된 방법으로 말이죠.

Then trace those individual physical products

그리고 그런 상품을 개별적으로 추적합니다.

throughout their supply chains,

유통의 전과정에서요.

and finally, share that information with consumers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정보를 소비자와 공유하여

in a way that truly gives them a choice

진정으로 그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and lets them make consumption decisions

소비자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소비 결정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that are more aligned with their values.

I'm going to use a real product

저는 이제 실제 상품에 대해서

and a supply chain where we've made all of this a reality already:

이 모든 것을 구현해낸 유통과정을 보여드릴 겁니다.

a Patagonian toothfish,

파타고니안 대구인데요.

or Chilean sea bass, as it's called in the US.

미국에선 칠레 농어로 불리는 어종이죠.

Number one, verify.

첫 번째, 입증하기입니다.

Verify how something is produced.

어떻게 생산되었는지를 입증해야 하죠.

But not just by saying, "Trust me, this is good,

하지만 그저 말로만 "절 믿으세요, 이건 좋은 겁니다.

trust me, we've done all the right things,"

믿으세요, 우린 제대로 하고 있어요."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but by producing evidence for that individual physical product,

개별의 상품마다 증거를 제공하고

and the way it was produced.

생산 방식을 입증하는 겁니다.

By producing evidence

제공해야 할 증거는

for a specific sustainability or ethical production claim.

지속 가능성이나 생산 과정의 윤리성에 관한 것입니다.

So for example, in the case of the fish,

예를들어, 생선과 같은 경우에는

has this fish been caught in an area where there's enough of them,

이 생선이 잡힌 구역은 충분한 개체 수가 살고 있어서

so that it's sustainable to catch it there

어업이 지속 가능한 구역일까요?

and not in a marine protected area?

아니면 해양 보호구역은 아닐까요?

So what we're doing here

여기서 저희가 하는 일은

is we're taking almost real-time GPS data from the ship --

선박의 실시간 GPS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the ship that's fishing --

생선잡이하는 배 말이죠.

and that tells us where the ship is

그러면 이를 통해 어선의 위치와

and where it's going at what speed.

어떤 속도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And we can then combine that with other types of data,

그리고 다른 종류의 정보와 조합합니다.

like, for example, how deep the sea floor is.

예를 들어 해저 수심 같은 정보들이죠.

And combining all of this information,

이 모든 정보들을 조합하면

our machine-learning algorithms can then verify, in an automated way,

우리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자동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hether the ship is only fishing where it's supposed to, or not.

어선이 허가된 곳에서 어업을 하는지 아닌지를 입증해주죠.

And as sensors become cheaper,

그리고 센서가 더 저렴해짐에 따라

we can put them in more places.

더 많은 곳에 센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And that means we can capture more data,

그러면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and combining that with advancements in data science,

여기에 데이터 과학의 진보가 더해지면

it means that we can now verify

이젠 다른 것도 입증할 수 있게 됩니다.

specific sustainability and ethical production claims

특정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생산과정에 대한 주장을

in an automated, real-time and ongoing manner.

실시간으로 자동화하여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죠.

And that really lays the basis for this information revolution.

그리고 이것은 이 정보 혁신의 기초를 다져줍니다.

So, number two, trace.

두 번째, 추적하기입니다.

Trace those individual physical products,

각각의 실제 제품들을 추적함으로써

so that we can truly say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that the claim that we've verified about a certain product

우리가 특정 상품에 대해 확인한 내용이

actually belongs to that individual product

각각의 개별 상품에도 해당된다는 것을요.

that we as consumers have right in front of us.

우리 소비자 눈 앞에 있는 바로 그 제품에 말이죠.

Because without that level of traceability,

왜냐하면 이런 수준의 추적 가능성 없이

all that we've really verified in the first place

애초에 진짜로 입증할 수 있는 것은

is that somebody, somewhere, at some point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어느 시점에

caught a fish in a sustainable way,

지속 가능한 밥법으로 생선을 잡았다거나

or didn't harm the employee when asking them to produce a T-shirt,

티셔츠를 만드는 곳에서 직원들을 학대하지 않았다거나

or didn't use pesticides when growing a vegetable that didn't actually need it.

혹은 채소를 기르면서 불필요한 살충제 사용은 없었다는 것뿐입니다.

Only if I give a product an identity from the start

오직 그 상품에만 처음부터 꼬리표를 붙여서

and then trace it throughout the whole supply chain,

전 유통 과정을 추적해야

can this claim and the value that's been created

상품에 대한 주장과 상품 가치,

by producing it in the right way

합법적으로 상품이 만들어졌음을

truly stay with it.

진정으로 밝힐 수 있습니다.

Now, I've talked about cheaper sensors.

자, 센서가 더 저렴해졌다고 말씀드렸죠.

There are many other technological developments

많은 기술들의 발달로

that make all of this much more possible today than every before.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For example, the falling costs of tags.

예를 들어 꼬리표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You give a product a name,

제품마다 이름을 부여하죠.

a serial number, an identity,

일련 번호나 고유번호도요.

the tag is its passport.

그런 꼬리표는 여권과 같습니다.

What you can see here is a toothfish being caught.

지금 보고 계신 것은 대구를 잡고 있는 장면입니다.

This is what's called a longline fishery,

연승어업이라 불리는 방법인데,

so the fish are coming up onto the boat on individual hooks.

생선들이 각각의 낚시바늘에 걸려서 올라옵니다.

And as soon as the fish is on board,

그리고 생선들이 배에 오르자마자

it is killed, and then after that,

바로 목숨을 끊은 다음에

we insert a small tag into the fish's flesh.

작은 꼬리표를 생선의 살에 주입합니다.

And in that tag, there is an RFID chip with a unique serial number,

그 꼬리표에는 전자태그 칩이 있어서 고유 일련변호가 기록되어 있죠.

and that tag follows the fish throughout the whole supply chain

그 꼬리표는 전 유통과정 동안 생선과 함께합니다.

and makes it really easy to sense its presence

감지 방법도 굉장히 쉬워서

at any port, on any truck or in any processing plant.

어느 항구든, 어느 트럭이든, 혹은 어느 가공공장에 있든지 감지 가능하죠.

But consumers can't really read RFID tags.

하지만 소비자들은 실제로 전자태그를 읽진 못합니다.

And so, when it comes to filleting and packaging the fish,

그래서 그 생선을 손질하고 포장할 때

we read the RFID tag and then remove it.

저희가 전자태그를 읽고나서 제거합니다.

And then we add a unique QR code to the packaging of the fish.

그리고 독특한 QR코드를 포장지에 붙입니다.

And that QR code then points back to the same information

그 QR코드가 모든 정보를 보여줍니다.

that we've verified about the fish in the first place.

그 생선이 잡힐 때부터 확인한 정보들이죠.

And so, depending on the type of product that we're working with,

그리고 우리가 다루는 상품의 종류에 따라서

we may use QR codes, bar codes, RFID tags

QR코드, 바코드, 전자태그 혹은 기타 꼬리표 기술을 쓸 수 있습니다.

or other tag technologies.

But there are also technologies

하지만 또한 엄청난 발전을 앞둔 어떤 기술들을 이용하면

that are at the brink of large-scale breakthrough

that make tags themselves obsolete.

이런 꼬리표도 필요 없게 됩니다.

Like, for example,

예를 들어

analyzing a product for trace elements

제품의 미세원료를 분석하면

that can then tell you quite accurately where it is actually from.

그것이 애초에 어디서 왔는지 꽤 정확히 알려줍니다.

Then there's blockchain.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이 있습니다.

A decentralized technology can act as a catalyst for this revolution.

이 분산정보기술은 혁명의 촉매제와 같습니다.

Because it can help mitigate some of the trust issues

여러 신뢰문제들의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that are inherent to giving people information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고

and then asking them to change their consumption behavior

그 정보로 소비 행위를 바꾸도록 할 때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because of that information.

And so, we use blockchain technology

그리고 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where it adds value to what we're doing.

우리가 하는 일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But importantly,

하지만 중요한 것은

we don't let the limitations that this technology still has today,

현재 이 기술이 가진 한계점,

like, for example, with regards to scaling,

예를 들어 규모에 관한 문제점이

we don't let that stand in our way.

우리 일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And that brings us to the third point.

바로 여기에 세 번째 관점이 대두되죠.

Share.

공유하기입니다.

How to share the information that we've verified and tracked

우리가 추적하여 확인한 정보를 어떻게 하면 공유할 수 있을까요?

about where a product is from, how it was produced

제품 산지가 어디인지,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and how it got to where it is?

지금까지 유통과정 등의 정보들 말이죠.

How to share this information

이 정보들을 공유하는 방법은

is really different from product to product.

제품마다 굉장히 다르고

And different from where you buy it.

구매 장소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You behave differently in those situations.

여러분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행동합니다.

You are stressed and time-poor in the supermarket.

슈퍼마켓에서 여러분은 스트레스를 받고 여유가 없습니다.

Or with short attention span over dinner,

혹은 저녁식사 중에는 집중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because your date is so cute.

왜냐하면 데이트 상대가 매우 귀엽기 때문이죠.

Or you are critical and inquisitive

혹은 여러분은 비판적이고 꼬치꼬치 따지기도 합니다.

when researching for a larger purchase online.

온라인 대량 구매를 알아볼 때 그렇죠.

And so for our fish,

그래서 생선과 관련해서

we've developed a digital experience

저희는 디지털 환경을 개발했습니다.

that works when buying the fish in a freezer in a fish specialty store

그것은 특별한 생선 가게에서 냉동고에 있는 생선을 살 때 적용되며

and that gives you all of the information about the fish and its journey.

그 생선의 유통 과정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보여줍니다.

But we also worked with a restaurant

우리는 또한 어느 한 식당과 협업하여

and developed a different digital experience

색다른 디지털 환경을 개발했습니다.

that only summarizes the key facts about the fish and its journey,

그것은 생선의 유통과정에 대한 핵심만 요약해놨기 때문에

and works better in a dinner setting

식사 자리에서 훨씬 잘 적용됩니다.

and, hopefully, there doesn't annoy your date too much.

그러면 다행히도 여러분의 데이트를 많이 방해하지도 않을 겁니다.

Now, that brings us full circle.

자 이제, 전체 과정을 봅시다.

We've verified that the fish was caught

우리는 생선이 잡힌 지역이 지속가능한 어업 구역임을 확인합니다.

in an area where it's sustainable to do so.

We've then traced it throughout the entire supply chain

다음으로 전체 유통과정을 계속 추적함으로써

to maintain its identity and all the information that's attached to it.

그 상품에 붙은 고유번호와 모든 정보를 유지했습니다.

And then, we've shared that information with consumers

그리고 이제 이 정보를 소비자와 공유함으로써

in a way that gives them a choice

그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and lets them make consumption decisions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소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that are more in line with their values.

Now, for this fish example, this is already rolled out at scale.

자 이제, 예로 든 이 생선은 이미 대규모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This season,

이번 조업기에

the entire fleet of the world's largest toothfish fishing company,

세계 최대 규모의 대구 조업 회사인 Austral Fisheries의 모든 선단이

Austral Fisheries,

is tagging every single fish that they catch

그들이 잡는 모든 생선에 꼬리표를 붙이고 있고

and that ends up in their premium branded "Glacier 51" product.

“글래시어 41”이라는 고급 제품을 선보일 것입니다.

And you can already buy this fish.

이미 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And with it, you can have all of the information I talked about today,

그리고 여러분은 제가 오늘 언급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and much more,

그리고 더 많은 정보들이

attached to each individual fish or portion of the fish that you may buy.

여러분이 사게 될 생선 혹은 손질한 생선 조각에 붙어있습니다.

But this is not a fish or seafood thing.

하지만 이건 생선이나 수산물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We're working on many, many different commodities and products

우리는 훨씬 더 많은 원자재와 제품

and their supply chains across the globe.

그리고 그것들의 전 세계 공급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From dairy to fruit and vegetables,

유제품에서부터 과일과 채소들,

to nonfood products made out of wood.

그리고 나무로 만들어진 식품외 제품들까지 말이죠.

As a consumer, all of this may sound like a huge burden,

소비자로서 이 모든 것에 부담감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because you don't have time to look at all of this information

왜냐하면 그럴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뭔가를 살 때마다 이런 정보들을 살펴볼 시간이 없습니다.

every time you buy something.

And I don't expect you to,

그런데 그럴 필요가 없어요.

because you'll have help with that.

왜냐하면 다른 것의 도움을 받으면 되니까요.

In the future, we'll leave the decision of which specific product to buy

미래에는 어떤 제품을 살지 결정을 해야 할 떼

increasingly up to machines.

점차 기계에게 맡기게 될 것입니다.

An algorithm will know enough about you

알고리즘이 여러분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to make those decisions for you, so you don't have to.

여러분 대신 구매 결정을 하게 될 겁니다.

굳이 직접 하지 않아도 돼요.

And maybe it will even do a better job at it.

어쩌면 그것이 더 나은 선택을 할지도 모릅니다.

In a recent study, 85 percent of those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가상 도우미를 이용해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의 85%는

buying a product through a virtual assistant

said that they, on occasion,

actually went with the top product recommendation

가상 도우미가 우선 추천한 제품을 실제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of that virtual assistant,

rather than the specific product or brand

처음 정해둔 특정 제품이나 특정 브랜드 대신에 말이죠.

that they set out to buy in the first place.

You just say you need toilet paper,

휴지를 산다고 생각해 봅시다.

it's then an algorithm that decides which brand, price point

그러면 알고리즘은 어떤 브랜드, 가격 혹은

or whether you go with recycled or not.

재활용 휴지를 살지 결정해줄 것입니다.

Well, nowadays this is usually based on what you bought in the past,

요즘에는 그 판단의 기반은

과거에 어떤 걸 샀는지

or whoever pays the most to the company behind the virtual assistant.

혹은 어떤 회사가 가상 도우미에 더 많은 수수료를 내는지 입니다.

But why shouldn't that be also based on your values?

하지만 여러분의 가치관에도 기반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Knowing that you want to buy planet-friendly

여러분이 환경 친화적인 소비를 원한다는 걸 알고

and knowing whether and how much you're willing and able to pay for that.

그것을 위해 얼마나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를 앎으로써 말이죠.

Now, that will make it easy and seamless,

그러면 단순하고 매끄럽게 진행되면서도

but still based on granular effects and data

세분화된 효과와 자료에 기초하여

to choose the right products.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게 하고 있습니다.

Not by necessarily doing it yourself

여러분이 직접 하지 않아도

but by asking an algorithm

알고리즘에 물어봄으로써

that knows how much you care about this planet.

여러분이 이 지구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습니다.

Not by necessarily doing it yourself

여러분이 직접 하지 않아도

but by asking an algorithm

알고리즘에 물어봄으로써

that is never time-poor or distracted,

시간에 쫒기거나 방해받지 않아도 됩니다.

or with short attention span because of the cute date,

혹은 데이트 상대가 귀여워서 집중하지 못해도

and that knows how much you care about this planet

여러분이 얼마나 이 지구와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and the people living on it,

아끼는지 알 수 있습니다.

by asking that algorithm to look at all of that information for you

알고리즘이 여러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살펴보고

and to decide for you.

여러분 대신 선택해주니까요.

If we have reliable and trustworthy information like that

만약에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고

and the right systems that make use of it,

그것을 활용할 올바른 시스템이 있다면

consumers will support those who are doing the right thing

소비자들은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들을 지지할 것입니다.

by producing products in a sustainable and ethical way.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이요.

They will support them every time

구매할 떄마다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by choosing their goods over others.

다른 제품 대신 그들의 제품을 선택할 것입니다.

And that means that good producers and processors and retailers

그리고 그것은 착한 생산자, 가공업자 그리고 소매업자들이

will get rewarded.

보상을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And bad actors will be forced to adjust their practices

그러면 악덕업자들은 자신들의 관행을 고쳐야 하고

or get out of business.

아니면 사업을 접게 되겠죠.

And we need that.

우리는 그런 게 필요합니다.

If we want to continue to live together on this beautiful planet,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계속 함께 살아가고 싶다면

we really need it.

정말로 이게 필요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