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tta J. Ross: Don't call people out -- call them in | TED

번역: Yujin Son 검토: JY Kang

First of all, thank y'all for listening to me.

우선, 제 이야기를 들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I come to y'all because most Black women don't go to Klu Klux Klan rallies

제가 여기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흑인 여성들과는 달리

KKK단 집회에 고의로 참여했기 때문이겠죠.

on purpose.

(Laughter)

(웃음)

I did because it was my job; I monitored hate groups.

저는 거기에 일하러 간 거였어요. 가서 증오 집단을 관찰했죠.

But I really wanted to find out

그런데 제가 가장 알고 싶었던 건

how people could hate strangers so much.

어떻게 잘 알지도 못하는 이를 그렇게 미워할 수 있느냐는 거였어요.

Mostly, I wanted to work for peace and justice.

저는 주로 평화와 정의를 위해 일하고 싶어했어요.

But fortunately for me,

운이 좋게도,

my mentor at the time was the legendary civil rights leader Reverend C.T. Vivian,

그 당시 시민 인권의 전설적인 리더 C.T. 비비안 목사님이 제 멘토셨죠.

who'd been an aide to Dr. Martin Luther King.

그분은 마틴 루터 킹 박사의 보좌관이었던 분이셨어요.

And C.T. used to say,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죠.

"When you ask people to give up hate,

“증오를 그만두라고 하기 위해서는

then you need to be there for them when they do."

증오를 내비치고 있는 사람들의 곁에 서줘야 한다.”

Now, at the time C.T. said those words,

그분께서 그 말을 하신 동시에

I started muttering under my breath,

저는 몰래 투덜거렸어요.

because you can't curse out a preacher, you know?

왜냐면 목사님 앞에서 대놓고 욕을 할순 없잖아요?

But his words didn't make any sense to me,

그분 말씀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잘 안 됐어요.

because if the Klan hated Black folks,

왜냐면 KKK단이 흑인을 증오한다면,

I was all right with hating them back.

저도 똑같이 증오해줘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Sounded OK to me.

저한텐 그게 맞다고 느껴졌어요.

But then something happened.

그러다 변화가 일어났어요.

It became my job to help people who were leaving hate groups,

저는 증오 집단을 떠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게 되었고,

and then once I got to know them,

그들을 알게 된 이래로,

I couldn't hate them anymore.

전 그 사람들을 싫어할 수가 없었어요.

And then I got confused.

그렇게 전 혼란스러움을 느꼈죠.

I'm a survivor of racial violence, rape and incest,

저는 인종 차별, 강간 그리고 근친상간 범죄 피해의 생존자였기 때문에

and I needed to find another moral compass for my life's work.

인생의 업적에 대한 도덕적 지표를 찾아야 했어요.

And that compass had to shift from hate to love.

증오를 사랑으로 바꿔줄 지표를 찾고 싶었죠.

And so that improbable journey is why I'm here to talk to y'all today.

그 별난 여정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나온 거랍니다.

You know, because I really, really want to build a culture

전 말이죠, 진심으로 그런 문화와

and a world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that invites people in instead of pushing them out.

사람들을 밀어내는 대신 안으로 들이는, 그런 거요.

It's called a "calling-in culture."

그걸 “콜링-인 문화” 즉 “포용하기 문화”라고 불러요.

Now, some people really do believe

어떤 사람들은 진심으로 믿어요.

that the only way to do human rights work is the way they want --

인권 사업을 하는 유일한 길은 자기 방식대로 하는 거라고요.

you know, my way or the highway.

내가 하자는 대로 안 할거면 떠나라는 식인 거죠.

But the problem is, when many different people think many different thoughts

하지만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and they move in the same direction,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직일 때야 비로소

that's a movement.

그걸 사회운동이라고 부릅니다.

But when many different people think one thought,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and they move in the same direction,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면,

that's a cult.

그건 사이비 집단이죠.

(Laughter)

(웃음)

And when you treat potential allies like enemies,

장래에 동지가 될 수 있을 사람들을 적대시하게 된다면,

you're behaving like a cult,

그건 사이비처럼 행동하는 거지,

not the human rights movement.

인권 운동이 아니라는 겁니다.

My friend Dázon Dixon Diallo, who’s a very smart woman,

저의 친구이자 현명한 여성인 데이즌 딕슨 디알로는

says that she believes that calling in

“콜링 인”, 즉 포용하기가

will be to this digital age human rights movement of the 21st century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인권 운동 방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어요.

what nonviolence was to the civil rights movement in the 20th century:

20세기 인권 운동 방식이 비폭력이었듯이요.

a new way to understand how to truly achieve justice.

진정한 정의 구현 방법을 찾기 위한 새로운 방식이 바로 그것이었죠.

It's not a matter of what we do, but how we do it.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 보다는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Now, all of us know what calling out is --

“콜링 아웃”, 즉 망신주기 문화도 다들 잘 알고 있죠.

our "cancel culture," as it's called --

“캔슬 문화”로도 알려져 있습니다만

you think somebody has done something wrong,

누군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 되었을 때,

you think they should be held accountable for it,

그들이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하고,

and you think they should be punished for it.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죠.

So one of those calling-out examples is, "I can't believe you just said that.

그런 망신주기의 예시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거예요.

“그런 말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You're racist, sexist, toxic, manipulative."

당신은 인종, 성차별 주의자고, 무례하고, 간섭이 심해요.”

With this approach, you've guaranteed one thing: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한 가지는 확실해집니다.

with this blaming and shaming,

이런 탓하기와 수치심을 주는 행위로,

you just invited them to a fight, not a conversation,

당신은 상대를 대화가 아닌 다툼으로 끌어들이게 된 것입니다.

because you're publicly humiliating them.

왜냐면 그건 상대를 공개적으로 망신주는 행동이니까요.

Now, some people actually think call-outs should be used

어떤 사람들은 이런 망신주기를 통해서

to hold powerful people accountable,

권력자들이 책임감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and there's a lot to that.

그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I mean, that's what the human rights movement has always done.

사실, 인권 운동이 늘 그런 식으로 해왔죠.

But most people are calling others out out of fear.

하지만 대부분은 두려움 때문에 타인에게 망신을 주려 합니다.

Or they're feeling that they need to belong to something.

아니면 어딘가에 속해야 한다는 느낌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요.

And some people think that they'll feel better about themselves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우월감을 느끼려고

if they put somebody else down.

남들을 깎아내리기도 하죠.

And then there's too many people, in my opinion,

그리고 제가 보기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who think that they can become famous by defaming somebody else.

타인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자신이 유명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Most of us want all of this violence to stop,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폭력이 멈추길 바라고 있지만,

but we don't know where to begin.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죠.

And most of us stay silent

그리고 대부분은 그저 침묵해요.

because we're afraid that we'll become the next target.

왜냐면 다음 타깃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에요.

So even if something feels unfair,

그래서 우린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일에도

we're silent.

입을 다물어버리는 거죠.

And if you're unlucky enough to have something that you regretted

정말 운이 나쁘게도

나의 부끄러운 어떤 행동이 휴대폰으로 찍혀 트위터에 올라가면

captured on cell phone or in a tweet,

you're walking around with an unexploded gotcha bomb

폭발 직전의 시한폭탄이

just waiting to blow up your life or your career

내 인생이나 커리어, 혹은 명성을 무너뜨리는 걸

or your reputation.

기다리는 것과 다름없죠.

I guess I need to ask:

이 질문을 꼭 드려야겠네요.

How many of us here have done something in our past

여기 계신 분들 중에

과거에 저지른 일 때문에 아직도 시달리고 있는 분 계신가요?

that could come back to haunt us?

One of my students once said,

제 제자 중 한 명이 이렇게 말했어요.

"A call-out is not an invitation for growth.

“망신은 성장을 위해 주는 게 아니다.

It's the expectation that you've already grown."

상대가 이미 다 자랐다는 예상하에 주는 것이다.”

This is the culture we're trapped in now.

바로 그런 문화에 우리가 갇혀 있습니다.

On the other hand,

그 반면에,

there is calling in.

“콜링 인”, 즉 포용하기가 있죠.

"Calling in" is a phrase invented by Loan Tran,

“콜링 인”은 로안 트랜이라는 사람이 만들어낸 표현이고요.

and basically, a call-in is a call-out done with love.

그건 애정을 담아 하는 “콜링 아웃”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So when you think somebody has done something wrong

그러니까 누군가 잘못을 저질렀는데,

and you want to hold them accountable,

그들이 책임을 지도록 하고 싶다면,

you don't react with anger or hate.

분노나 증오로 대응해선 안 돼요.

You just remain calm and look at them and say --

그저 차분하게, 상대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씀하세요.

and you can do this online and in person, too --

아, 이건 온라인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도 할 수 있고요,

but you just look at them calmly, and you tell them,

단지 그저 상대를 차분하게 바라보고 이렇게 말하시면 돼요.

"That's an interesting viewpoint.

“그건 아주 흥미로운 관점이네요.

Tell me more."

좀 더 얘기해 주실래요?”

With that, you've invited them into a conversation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을 대화로 끌어들일 수 있게 됩니다.

instead of a fight.

다툼 대신에 말이죠.

And you don't have to agree with somebody to offer them loving attention.

애정을 담은 관심을 준다고 해서 꼭 모든 것에 동의할 필요는 없어요.

All you're admitting at that moment

여러분이 그 순간 인정해야 할 것은 오로지

is that there's a possibility that they're as complicated as you are.

상대방이 나만큼이나 복잡한 사람일 수 있다는 사실이에요.

And everybody deserves to be heard and to be respected.

모든 사람들은 경청받고 존경받을 권리가 있어요.

And if you use this call-in practice like I’m teaching,

제가 가르치는 “콜링 인” 즉 포용하기 방법을 활용한다면

what you'll do is several things.

이 몇 가지를 얻게 되실 겁니다.

First of all, you'll lead with love instead of anger

첫째로, 여러분은 분노 대신 사랑을 더 많이 느끼시게 될 거고,

and allow somebody else to grow.

타인의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거예요.

Secondly, it'll affirm your own inner empathy

둘째로, 여러분 내면의 공감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줄 거예요.

and your compassion,

동정심도 물론이고요.

and you'll feel so good about yourself when you learn that you can grow, too,

나 역시 성장할 수 있다는 걸 알면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도 클 겁니다.

in embracing and inviting more people into the world.

사람들을 포용하고, 그 세계로 불러들임으로써 성장하는 거죠.

And then the third thing is that you can call in your friends, your families,

그리고 셋째로는 여러분의 친구와 가족,

your neighbors, your coworkers,

이웃들과 직장 동료들을 비롯해

all the people you might have given up on in the past

과거 여러분에게 상처를 주어서 포기했던 모든 인간관계들을

because of how they've hurt you.

다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Now, if you're going to embrace this calling-in practice,

자 이제, 이런 포용하기 습관을 얻을 생각이시라면,

you need some preparation.

준비가 조금 필요합니다.

It begins with self-assessment.

우선은 자기 평가로부터 시작됩니다.

First of all, you need to know your motives.

가장 먼저, 자신의 동기부터 알아내야 합니다.

Why are you choosing to call somebody in or out?

타인을 불러들이거나 배척하는 이유가 뭔가요?

Are you in a healed enough space

여러분에겐 타인의 감정들을 받아들일

for somebody else's feelings?

충분한 치유의 공간이 있나요?

If you're not, maybe you're not ready to do the calling in yet.

그렇지 않다면 포용할 준비가 아직 안 되었을지 몰라요.

But still, you have those options.

하지만 여러분에겐 아직 선택지가 있어요.

And I've taught these tactics to eighth-graders, to college students,

전 이 방법들을 중학생, 대학생,

to C-suite executives.

기업의 고위 임원들에게 가르쳐왔어요.

And as I said, they all feel better about themselves

제가 말씀드렸듯이, 그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 더 만족하게 되었어요.

for reaffirming their optimism

자신의 낙관적인 면을 재확인하고

and their hope that they can make a difference in the world.

스스로가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희망으로 인해서요.

This is so, so important.

이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And so, if you're not really ready to invest in somebody else's growth

그래서, 여러분이 만약 아직 준비가 안 되어서

포용으로 누군가의 성장을 돕지 못 한다면 말이죠.

with a call-in,

or you don't want the inevitable fight if you call them out,

혹은 공개적 비판으로 인한 불가피한 싸움을 원치 않는다면,

there actually is a third option.

세 번째 선택지가 있긴 해요.

You can call on them to be a better person.

그들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콜링 온“, 즉 설득하는 것이죠.

And this was a phrase created by Sonya Renee Taylor.

이 말은 소냐 르네 테일러에 의해 탄생한 말입니다.

My favorite calling-on response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설득하기 방식은

is to look the person dead in the eye,

상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cock my head to the side, like I really care,

내가 진정으로 신경쓰고 있다는 듯이 머리를 옆으로 기울인 뒤

and say, "I beg your pardon."

“지금 뭐라고 하셨죠?”라고 말하는 거예요.

And then I wait.

그리고 기다리는 거죠.

Many times, they'll start walking back their words

대부분의 상황에서, 상대는 자기가 한 말을 철회하려 할 거예요.

just because I'm looking at them like they lost their minds.

‘당신 미쳤냐’는 듯이 쳐다보는 제 눈길이 무서워서라도요.

(Laughter)

(웃음)

We can use this calling-in, calling-out, calling-on approach

우리는 이러한 포용하기, 망신주기, 설득하기 방법을

as part of the spectrum of responses we can make to each other,

서로에게 보일 반응의 한 종류로 활용할 수 있죠.

and that's so, so important.

그리고 이건 정말, 아주 중요합니다.

One time -- let me put it this way --

한번은 말이죠,

one time, I misgendered a student in my class.

제 교실에 있는 한 학생의 성별을 착각한 적이 있어요.

And I froze in shame because I expected the student to jump down my throat,

저는 그 학생이 제게 화를 낼 거라 예상했고, 죄책감에 얼어붙었어요.

because misgendering somebody is a really big deal nowadays.

왜냐면 요즘 시대에 누군가의 성별을 착각하는 건 아주 큰 문제거든요.

And instead, this student looked at me and offered me grace by saying,

하지만 그 대신, 학생은 너른 이해심으로 절 보며 이렇게 말했어요.

"Oh, that's all right, professor. I misgender myself sometimes."

“괜찮아요, 교수님. 저도 가끔 제 성별을 까먹거든요.”

(Laughter)

(웃음)

An 18-year-old. Showing me grace.

고작 18세의 아이가 이렇게나 넓은 이해심을 보여주었어요.

Now, I believe that one of the most effective expressions of calling-in

저는 포용하기의 가장 효과적인 표현은 바로

is forgiveness.

용서라는 것을 믿습니다.

And the most powerful example of radical forgiveness I've ever seen

또한 제가 살면서 본 것 중 가장 강력했던 용서의 예시는

happened after the 2015 church massacre in Charleston, South Carolina,

2015년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스턴의 교회의 학살 사건 이후의 일입니다.

where nine people were killed.

아홉 명의 사람들이 사망한 사건이었죠.

And one of the victim’s sons, Chris Singleton,

그리고 피해자 중 한 사람의 아들이었던 크리스 싱글턴은

offered his mother's killer -- I mean, his mother's killer -- forgiveness.

그의 어머니를 살해한 이에게 용서를 베풀었습니다.

And I can't get his words exactly right, but Chris basically said,

정확히 뭐라고 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Forgiveness is more powerful than people realize,

“용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because it lifts all of this stuff off of you.

왜냐면 용서로 인해 우리는 짐들로부터 해방될 수 있거든요.

It's freedom -- freedom from revenge,

그것은 복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며,

freedom from anger,

분노로부터 해방되는 것이고,

freedom from hatred."

증오로부터 풀려나는 것입니다.”

Sadly, he was called out for saying that.

슬프게도, 이 말로 인해 그는 공개적으로 비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I believe that it's very possible to use these strategies,

근데 전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게 실제로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so I'm going to tell you about my Uncle Frank.

그래서 지금부터 저희 프랭크 삼촌의 이야기를 해드리려 합니다.

He ain’t really my uncle but, you know,

저의 진짜 삼촌인 건 아니지만,

he's still living so I can't call him out.

아직 살아계신 분이기 때문에 대놓고 말할 수는 없겠네요.

Anyway.

뭐, 아무튼.

He came to a family reunion

삼촌은 가족 모임에 오셔서

and decided to talk about Mexican Americans stealing jobs.

멕시코계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뺏는다는 이야기를 꺼내셨어요.

And everybody had been chatting and eating quite happily

모두가 대화를 나누며 행복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데

till his racism silenced the room.

그분의 인종차별적인 말이 정적을 불러왔죠.

Most people buried their faces in their plate,

다들 접시에 코를 박고 모르는 척 했어요.

because this was Uncle Frank.

왜냐하면 프랭크 삼촌이 한 말이니까요.

This is what he does.

원래 그러신 분이에요.

But I decided to respond, but not with anger.

하지만 저는 분노를 배제하고 대답해드리기로 했어요.

I kind of organized a few comments and asked him a question.

저는 생각을 좀 정리한 후에 삼촌에게 질문을 던졌죠.

"Uncle Frank, I know you.

“프랭크 삼촌, 전 삼촌을 잘 알아요.

I love you.

전 삼촌을 사랑해요.

I respect you.

존경하기도 하고요.

And what I know about you is that you'd run into a burning building

전 삼촌이 불타는 건물에 뛰어들어서

and save somebody if you could.

사람을 구할 분이라는 것도 알아요.

And you wouldn't care what race that person is,

위험에 처한 사람이 어떤 인종인지,

you wouldn't care whether they were gay or an immigrant.

그 사람이 성소수자인지, 이민자인지도 신경쓰지 않으시겠지요.

So, Uncle Frank, that's the man I love and respect.

그러니까,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삼촌은 그런 분이라는 걸 알아요.

So tell me: How can I reconcile that good Uncle Frank that I know you are

그래서 말인데요, 제가 아는 좋은 삼촌이

with the words that just came out of your mouth?"

방금 꺼낸 그 말을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You haven't called him in. You haven't called him out.

전 그분을 포용하려 한 것도, 망신을 주려 한 것도 아니에요.

You called on him to decide how he's going to be.

스스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판단하도록 설득한 것이지요.

And with this approach, he's less likely to become defensive,

이러한 접근 방법을 사용하면, 상대는 방어적으로 돌변하지 않아요.

because you haven't actually attacked him.

상대를 공격한 것이 아니니까요.

And while he's organizing what to say,

그분이 할 말을 생각하시는 동안,

you've affirmed that he has options about how he wants to be,

저는 그분이 택할 수 있는 모습들이 있다는 확신을 드린 거예요.

especially in his niece's eyes and his family's eyes.

특히 그분의 조카와 가족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말이에요.

But most importantly, the third thing you've achieved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해낸 세 번째 일이

is that you did not let his bigotry go unchallenged,

그분의 편견에 이의를 제기했다는 점이고,

and that was witnessed by the entire family:

모든 가족들이 이를 보고 있었다는 점이에요.

how you stand up to bigotry at a family reunion

가족 모임에서 편견에 맞서는 방법을 보여준 거죠.

without hate, argument and throwing over the table.

화내지 않고, 말다툼하지 않고, 식탁을 뒤엎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을요.

Now, anybody can learn these tactics, as I've said,

자, 제가 말씀드린 대로 누구나 이런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and we really need to understand that we can offer people forgiveness

그리고 우린 상대에게 용서를 베풀고

and a chance to redeem themselves from their mistakes.

상대가 스스로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해요.

Somebody gave us a chance to grow,

누군가 우리에게 성장할 기회를 주었으면

and we can offer that to others.

우린 또 이 기회를 타인에게 줄 수 있어요.

So I invite you to join me in this calling-in culture,

그래서 전 여러분께 이 포용하기 문화에 참여하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this calling-in world that we're building.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이 포용의 세계 속에서요.

I think you will have a lot of joy and satisfaction in it,

여러분도 분명 이 문화 속에서 많은 기쁨과 만족을 느끼실 거예요.

like I've found.

제가 그랬듯이요.

We don't actually risk anything,

우리가 잃을 건 아무것도 없어요.

because all we risk losing is our pain.

유일하게 잃는 건 고통뿐이겠죠.

And then you'll learn the most powerful lesson I've learned

또한 여러분은 제가 얻은 교훈 중 가장 큰 교훈을 얻게 되실 겁니다.

from five decades of being a social justice activist:

사회 정의 운동가로 50년 간 일하며 얻은 교훈 말입니다.

fighting hate should be fun.

그건 바로, 증오에 맞서 싸우는 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이죠.

(Laughter)

(웃음)

It's being a hater that sucks.

남을 싫어하는 일이야말로 정말 구린겁니다.

Thank y'all.

감사합니다.

(Applause and cheers)

(박수와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