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Living Whale Is Worth -- and Why the Economy Should Protect Nature | Ralph Chami | TED

번역: Hyeryung Kim 검토: Jihyeon J. Kim

In 2017, I confided in a dear friend of mine

2017년 어느 날, 저는 친구에게 비밀을 털어놨어요.

that my lifelong wish was to see the blue whales.

푸른 고래를 보는 게 평생소원이었다고요.

Before I knew it, I found myself with a bunch of researchers

그 소원을 알기도 전에 전 이미 코르테즈 바다 한가운데서

in the Sea of Cortez studying the blue whales.

푸른 고래를 연구하는 과학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있었어요.

We used to be in a boat 25 foot long.

우린 8m 정도 되는 배 위에 있었고

And next to us ...

우리 곁에는...

is this majestic creature

이 장엄한 생명체가

feeding gracefully next to us.

품위 있게 먹이를 먹고 있었죠.

Now you have to understand, at that point in time,

이 시점에서 고백하건대

I knew nothing about blue whales, or whales in general.

전 푸른 고래나 다른 고래에 관해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

I'm just a financial economist.

한낱 금융 경제학자일 뿐이니까요.

But I learned something from them, which was really incredible.

하지만 고래들에게서 실로 경이로운 사실을 많이 배웠죠.

It was already known in the science that whales capture so much carbon

과학계에선 이미 잘 알려졌지만

고래는 상당량의 탄소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몸에 흡수합니다.

on their body and indirectly.

이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And that's, of course, very important for us

because we are all facing the climate calamity

지구는 기후 위기에 직면해있고

and we are all talking about how to grab carbon dioxide

대기 중의 이산화 탄소를 줄이려고 우리 모두 고군분투하고 있으니까요.

from the atmosphere.

Well, it turns out that the whales

고래는 대기 중의 이산화 탄소 상당량을

grab so much carbon dioxide from the atmosphere --

먹이를 먹고 배설하는 과정에서 흡수한다고 합니다.

by the way, they eat and they poop.

Yeah. It's all about food.

네, 결국 배설물 얘기죠.

So how does the whale system work?

이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Well, it starts in the oceans.

처음은 바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There's these microscopic organisms called phytoplankton.

‘식물성 플랑크톤’이라고 하는 작은 생물체가 있습니다.

Those phytoplankton do something really incredible.

이 작은 것들이 믿을 수 없는 일을 하죠.

They grab so much carbon dioxide from the atmosphere,

대기 중의 이산화 탄소를 잔뜩 흡수해서

and they return oxygen to all of us.

산소로 만들어 우리에게 돌려줍니다.

Now how much carbon dioxide do they grab from the atmosphere?

이산화 탄소를 얼마나 흡수하냐고요?

About 37 gigatons of carbon dioxide from the atmosphere.

370억 톤 정도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Truly the lungs of the planet are in the ocean.

바닷속에서 살아 숨 쉬는 지구의 진정한 허파인 셈이죠.

Now, if you want to visualize what 37 gigatons mean,

370억 톤이 어느 정도 양이냐면

that's the equivalent of the carbon

아마존 열대 우림 네 개가

that is grabbed by four Amazon forests per year.

일 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와 같은 양입니다.

That's how much is being sucked in by these photosynthetic organisms.

그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을 이 광합성 생물이 흡수하는 겁니다.

Now larger creatures called krill

그리고 ‘크릴새우’라고 불리는 조금 더 큰 생명체는

love to eat phytoplankton directly or indirectly.

식물성 플랑크톤을 아주 좋아해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흡수합니다.

And the whales love to feed on the krill.

고래는 또 이 크릴새우를 아주 좋아하죠.

They feed so much on the krill that they grow bigger and bigger,

고래는 크릴새우를 먹고 점점 덩치가 커지는 동시에

and they store carbon in their body.

몸 안에 탄소를 저장하죠.

How much carbon do they store in their body?

얼마나 저장하냐고요?

Roughly about seven to nine tons of carbon on their body.

대략 7톤에서 9톤 정도 됩니다.

If you want to convert that to carbon dioxide,

그걸 모두 이산화 탄소로 바꾸면 33톤 정도 되는데

that's about 33 tons of carbon dioxide being kept out of the atmosphere

이렇게 많은 양을 고래 한 마리가 몸속에 보관하는 겁니다.

on the body of a single whale.

If you want to visualize that,

다시 말하면, 나무 1500그루가

that’s the work of 1,500 trees

고래 한 마리의 몸 위에서 광합성 하는 거나 마찬가지죠.

on the body of a single whale.

OK?

엄청나죠?

But those guys, because they eat a lot,

이렇게 엄청나게 먹고 나서 뭘 할까요?

what do you do next?

You poop a lot.

엄청나게 배설하겠죠.

And their poop turns out to be incredibly important

이것 또한 정말 중요합니다.

because it fertilizes the phyto.

배설물이 식물의 비료가 되니까요.

So you have this wonderful cycle.

그래서 이 경이로운 사이클이 탄생합니다.

OK? The whale feeds on the krill, the krill feeds on the phyto,

고래는 크릴새우를 먹고, 크릴새우는 플랑크톤을 먹고,

and the phyto eats the poop of the whales to get more active.

플랑크톤은 고래 배설물을 먹고 더 활발하게 움직이죠.

And when the phyto gets more active,

플랑크톤이 활발해지면

it grabs more carbon dioxide from the atmosphere.

더 많은 이산화 탄소를 흡수합니다.

So just imagine: the whales, they capture carbon on their body.

그러니까 상상해보세요. 고래가 몸속에 탄소를 저장한 채로

Unfortunately, at some point they die,

불행히도 언젠가 죽게 되면

and they're so heavy they sink to the bottom of the ocean.

그 무거운 몸이 바다 밑으로 가라앉겠죠.

And anything below a thousand meters is sequestered almost forever.

무엇이든 1000m 아래로 가라앉으면 거의 영원히 고립됩니다.

And through their poop they also fertilize phyto,

그때도 고래 배설물은 여전히 식물의 비료가 되고

making phyto even more active,

식물은 덕분에 더 활발해져서

grabbing more carbon dioxide from the atmosphere.

대기 중의 이산화 탄소를 더 많이 빨아들이죠.

So in a sense, the whales are incredible allies

그러니까 어떤 면에서 고래는

in the fight against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와 싸우는 우리의 든든한 동지입니다.

Now that's good news, right? Yeah.

좋은 소식이죠?

Except that whales are dying.

고래가 죽어간다는 것만 빼면요.

They're dying from ship strikes.

고래는 선박에 부딪쳐서 죽고

They're dying from pollution, they're dying from entanglements.

환경 오염으로도 죽고 그물에 걸려 죽기도 합니다.

In fact, they're dying because our current economic system

그리고 현재 경제 체계가 살아있는 고래 한 마리의 가치를

puts a zero value on a living whale.

무시하기 때문에 죽어가기도 하죠.

But chop a whale, sell it for its meat, it acquires a value.

고래를 잡아서 고기로 만들어 팔면 그 가치는 인정받습니다.

The value of a living whale is zero, zero dollars,

하지만 살아있는 고래는 그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zero in any currency.

어떤 화폐로도 안 쳐주죠.

I'm a financial economist.

저는 금융 경제학자입니다.

And I'm listening to these scientists bemoaning what's happening to the whales.

고래에게 일어나는 일을 한탄하는 과학자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And I wanted to help. I didn't know how to help.

정말 돕고 싶었는데 방법을 모르겠는 겁니다.

And I thought, wait a minute.

그래서 생각해봤죠.

Maybe I can bring your message to the audiences around the world.

’아, 내가 전 세계 청중에게 이 슬픈 이야기를 들려주면 어떨까?

Maybe I can translate all of that value, those services they do for us

고래가 해주는 이 모든 일의 가치를

in a language that we can all understand.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전달해보자.′

Unfortunately, it's a language of dollars and cents.

안타깝지만, 그 쉬운 언어가 ‘돈’입니다.

So I set out with my team to value the services of a whale

그래서 저는 고래가 해주는 일의 가치를 환산할 팀을 꾸렸습니다.

but one service -- because the whales do a whole host of things.

고래는 우리에게 수많은 일을 해주지만

But I just wanted to value one thing,

그중 한 가지만 환산해보기로 했죠.

which is what is the value

고래가 우리를 위해 탄소를 얼마만큼이나 보관해주는지를요.

of their carbon sequestration service to us?

Now how would you do something like that? After all, the whale is a living system.

그걸 어떻게 계산할까요? 결국 고래는 하나의 생명체입니다.

The whale captures carbon on her body,

탄소를 몸속에 저장하고 새끼를 낳습니다.

and she gives birth to baby whales

who also grow up to capture carbon on their body.

새끼는 자라서 또 몸속에 탄소를 저장하죠.

And they give birth to whales and so forth,

그리고 그 새끼가 또 새끼를 낳고 그런 식으로 계속됩니다.

and indirectly through the fertilization of phyto.

그러면서 간접적으로 식물의 비료도 만들죠.

So how would you do something like this?

그래서 이걸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요?

Well, to do that,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

I had to resort to what I do best, which is valuation.

가치 평가요.

I looked at it, I said, wait a minute.

좀 더 들여다보니까

This looks like a share of stock that pays dividends.

그건 마치 이익이 크게 나는 주식 배당금이랑 똑같았어요.

Except those dividends are live dividends. They give birth to more dividends.

그게 살아 움직인다는 사실만 빼면요. 배당금이 더 큰 배당금을 낳는 거예요.

So if I were to track the whale over her lifetime

그러니까 고래의 일생을 추적해보고

and keep track of all these dividends

이 모든 배당금을 미래의 것까지

into the future,

다 추적하면서 계산한 다음

and then multiply that by the price of carbon,

그걸 탄소 가격에 곱해보고

and discount that all the way to the present,

다시 현재까지 오면서 그 가치를 줄여보면

I can figure out what is the present value,

현재의 가치를 계산할 수 있는 겁니다.

discounted present value,

고래 한 마리가 평생을 벌어들였지만 무시당해왔던 현재의 가치를요.

of the lifetime earnings of a single whale.

Would you like to know how much?

얼마인지 궁금하신가요?

(Applause)

(박수)

Would you like to know how much?

알려드릴까요?

Audience: Yes!

청중: 네!

RC: At least three million dollars.

RC: 적어도 300만 달러입니다.

At least.

적어도요!

Because I'm leaving so much out of this.

다른 변수를 거의 고려하지 않았거든요.

But I just wanted to tell the good news that I heard on that boat.

배 위에서 들은 좋은 소식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I didn't know what to do. I was trying to help them out.

전 사실 뭘 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저 고래를 돕고 싶었을 뿐이었죠.

But there's more good news. Would you like to hear it?

그런데 더 좋은 소식이 있었어요. 알려드릴까요?

Audience: Yes!

청중: 네!

RC: Their cousins on land, the elephants in the forests of Africa,

RC: 육지에 사는 고래 사촌, 아프리카 콩고 분지 우림의 코끼리가

in the Congo Basin,

they do the same thing.

똑같은 일을 한대요.

Turns out the way they walk and they eat and they poop,

코끼리도 움직이고, 먹고, 배설하면서

they increase carbon sequestration in the trees, in the forests

숲에 있는 나무의 탄소 격리를

between seven and 14 percent.

7~14% 정도 늘린다는 거예요.

Just imagine, just by frolicking around,

생각해 보세요. 코끼리가 그냥 먹고 뛰어놀면서

they're helping us to grab carbon dioxide from the atmosphere and fix it.

대기 중의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해서 우릴 돕는 겁니다.

So I thought, hey, maybe, maybe we can value their services to.

생각해보니 코끼리의 가치도 계산해 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Right? Same thing.

그렇죠? 같은 원리니까요.

But again, use the same model of valuation.

똑같은 가치 환산 모델을 이용해서

You follow the same methodology,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는 겁니다.

and you discount all of that to the present.

그리고 현재 무시된 가치를 계산하는 거죠.

And you ask yourself, what is the value

한 번 계산해 보세요.

of a single elephant's carbon sequestration service?

코끼리 한 마리가 해내는 탄소 격리의 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Would you like to know how much?

궁금하신가요?

Audience: Yes!

청중: 네!

RC: Here we go.

RC: 네, 알려드리죠.

2.6 million dollars.

260만 달러입니다.

Would you like to hear some more good news?

좋은 소식 좀 더 알려드릴까요?

Audience: Yes!

청중: 네!

RC: Aside from forests --

RC: 숲 말고도 또 있어요.

because we are land people, we just think of forests --

우리가 육지에 사니까 자꾸 숲만 생각하는데

go a little bit into the water.

물속에 있는 것들도 생각해 보세요.

Seagrass, saltmarsh mangroves, kelp forests, peatlands, wetlands --

해초, 염수늪지, 맹그로브 나무들, 켈프 숲, 이탄지대, 습지...

these are living systems that suck in so much carbon dioxide

이 모든 것이 이산화 탄소를 엄청나게 흡수하는 생물 체계입니다.

beyond your imagination,

생각도 못하셨겠죠.

and they keep it forever in their roots

이들이 흡수한 탄소는 뿌리 속에 영구적으로 보관됩니다.

as long as you leave them alone and you look after them.

우리가 훼손하지 않고 잘 지켜주기만 한다면요.

So ...

그래서...

If you think these numbers are big,

이런 가치들이 크다고 생각되신다면

wait till you see what I'm about to tell you next.

다음에 하는 얘기를 잘 들어보세요.

In seagrass alone,

해초만 놓고 얘기해 봅시다.

seagrass alone, carbon sequestration.

해초가 격리시키는 탄소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될까요?

How much do you think is the value of the global --

전 세계에 있는 모든 해초가 탄소를 얼마나 격리할지 계산해 보세요.

If you look at globally the seagrass

and you value their carbon sequestration service,

how much you think it's worth?

얼마나 될까요?

You ready?

계산이 되시나요?

2.3 trillion dollars.

2조 3000억 달러입니다.

That's the size of the German stock market.

이 정도면 독일 주식 시장 규모예요.

Now.

이제,

What does this tell us?

여기서 뭘 알 수 있을까요?

This tells us that a living and thriving nature

살아 숨 쉬고 움직이는 자연이

is not only valuable intrinsically,

본질적인 가치를 넘어서서

it's also financially valuable to us.

경제적인 이득까지 준다는 겁니다.

Question is, what do you do with this?

그런데 이걸로 뭘 할 수 있을까요?

So the science tells us what a wondrous Earth we are on.

지구가 경이롭다는 사실은 과학이 말해주고

We can value it in dollars and cents.

우린 그걸 돈으로 계산할 수 있는데

Question is, what are you going to do with it?

문제는 그걸로 뭘 할 수 있냐는 거죠.

Well, guess what? We can build a whole economy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around a living and thriving nature,

살아 숨 쉬는 자연을 이용해 경제 체계를 만드는 겁니다.

not an extractive view of nature,

자연에서 착취하는 게 아니라 자연에서 다시 만드는 거죠.

but a regenerative view of nature.

And that economy --

그리고 그 경제는...

(Applause)

(박수)

감사합니다.

Thank you.

That economy is going to deliver for us sustainable and shared prosperity

그 경제는 우리뿐 아니라 크고 작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들을

for all, big and small, all creatures on this planet.

지속 가능하고 번창하게 할 것입니다.

It does not have to be I win, you lose.

이기고 지는 게임이 아니라

It is a win-win.

다 같이 이기는 겁니다.

I'm going to show you how.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리죠.

From there we can build --

이런 경제를 만들려면

In order to build that economy, we need three things.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We need the science, the accounting, the scientific accounting.

과학, 회계 그리고 과학적 회계입니다.

What is it that you have? How much of it do you have?

이 중에 여러분은 뭐가 있나요? 얼마나 갖고 계신가요?

Then people like me, financial economists, come around and they say,

저 같은 금융 경제학자들은 이렇게 말할 겁니다.

"What is the value of what you have?"

“그래서 그걸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됩니까?”

The reason we value it is just to basically translate it

이걸 돈으로 얘기해야 하는 이유는

into the language that policymakers can understand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돈으로 환산해서 알려줘야

so they can make decisions.

결정을 하기 때문이죠.

That's all. It's a translation.

그래서 이렇게 바꿔 말하는 겁니다.

But then the third pillar is very important,

그리고 세 번째 부분이 특히 중요합니다.

which is the legal framing.

법적인 틀이요.

The legal framing is very important

법의 틀이 중요한 이유는

because we need to protect the rights of nature,

살아 숨 쉬는 자연의 권리를

a living and thriving nature.

법으로 보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Three things. Once you do these three things,

세 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만 한다면

you can create markets around nature.

자연으로 시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When I say markets around nature,

자연으로 시장을 만든다는 건

not an extractive view of nature, but a regenerative view of nature.

자연을 착취하는 개념이 아니라 그 관점을 다시 만드는 개념입니다.

And I'm going to show you how.

이렇게 하면 됩니다.

I'm going to show you how.

알려드리죠.

Gabon has 57,000 elephants.

가봉에 살고 있는 코끼리는 57,000마리입니다.

If you leave them alone, they can grow to 195,000 elephants.

그냥 두면 이 코끼리들은 새끼를 195,000마리 낳을 겁니다.

Gabon can sell the carbon offsets of its elephants.

가봉에서는 코끼리 덕분에 탄소 상쇄권을 팔 수 있습니다.

Imagine -- because those elephants are grabbing carbon in the trees --

생각해 보세요. 코끼리가 숲의 탄소를 저장해 주니까

they can sell the carbon offsets of their elephants.

코끼리 덕분에 탄소 상쇄권을 팔 수 있는 거죠.

To whom?

누구한테 팔까요?

To us because we're all enamored

우리한테요.

with going carbon zero, carbon negative, carbon neutral.

우리 모두 탄소 제로, 탄소 감소, 탄소 중립에 빠져있으니까요.

And our money will come in to look after these elephants in perpetuity.

이 돈으로 코끼리를 영원히 지켜줄 수 있습니다.

OK? So how much revenue can Gabon get out of it?

그러면 가봉은 이걸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One billion dollars a year from allowing these elephants to frolic freely,

코끼리를 그저 뛰어놀게 놔두는 것만으로

not be tied to anything,

일 년에 10억 달러를 법니다.

just by leaving them alone.

코끼리를 그냥 두는 것만으로요.

Those elephants, by the way, they walk, they poop,

코끼리들은 그저 움직이고 배설하고

just being, having babies, doing whatever they do,

살아가면서 새끼를 낳고 그냥 할 일을 하면서

they help carbon sequestration in the forests.

숲의 탄소 격리를 돕습니다.

A forest without animals is dead.

숲이 없으면 동물은 살 수 없습니다.

It's not about flora. It's about flora and fauna.

식물이나 동물 한쪽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

It's about nature itself.

자연 전체가 해당됩니다.

That's what the message is.

그게 핵심입니다.

Who would buy these carbon offsets?

이 탄소 상쇄권을 누가 살까요?

All these companies and countries

여기 있는 기업과 국가가 삽니다.

that made commitments to carbon zero, carbon negative, carbon neutral.

탄소 제로, 탄소 감소, 탄소 중립을 결심한 사람들이죠.

They would buy the carbon offsets, or carbon credits if you like.

여러분이 원하면 그들이 탄소 상쇄권, 탄소 배출권을 살 겁니다.

The money would flow in from these ecosystem services --

이 모든 생태계가 돈이 됩니다.

be it the whales, be it the elephants, be it mangrove, seagrass, saltmarsh --

고래, 코끼리, 맹그로브, 해초, 염수 늪지도 다 돈이 되죠.

and the money goes in by contract,

돈은 계약으로 들어갑니다.

using blockchain technology to look after nature in perpetuity --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서요. 그래서 자연을 영원히 돌볼 수 있죠.

very important --

아주 중요합니다.

and to look after the stewards of nature in perpetuity.

그리고 자연을 관리하는 사람들도 영원히 지켜줘야 합니다.

And the stewards of nature are the local and the indigenous population.

자연의 관리자는 지역 원주민들입니다.

They're the ones who are doing the conservation, not you and me.

저나 여러분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자연을 지킵니다.

(Applause)

(박수)

Once we do that --

일단 시작하면

Notice what it is.

이렇게 됩니다.

It's a win for nature.

자연이 혜택을 받고

It's a win for the economy.

경제가 혜택을 받습니다.

The government will make money

정부는 이 모든 이득을 가져가니 자금이 넉넉해져서

because the government is going to get all that revenue.

It will change its fiscal stance.

재정 정책을 바꾸고 경제를 다양화할 것입니다.

It will diversify its economy. It will grow in a sustainable way.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It's a win for the environment.

또한 환경이 혜택을 받습니다.

It's a win for all of these creatures that have suffered so much at our hands.

우리 때문에 고통받았던 모든 생명체가 혜택을 받습니다.

It’s a win for this beautiful Earth of ours.

아름다운 우리 지구가 혜택을 받습니다.

As Carl Sagan once said,

칼 세이건은 이렇게 말했죠.

“The only Earth we’ll ever know.

“영원히 하나뿐일 지구,

The only home we'll ever know."

영원히 하나뿐일 우리들의 안식처.”

It's a win for us.

결국 우리가 혜택을 받습니다.

We are taking this work

이 과업을 아프리카로 가져갈 겁니다.

in Africa to Liberia, Cameroon, Kenya, South Africa.

라이베리아, 카메룬, 케냐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요.

We're taking this work to the Americas, Chile, Argentina.

남북 아메리카, 칠레 아르헨티나로도 가져갈 겁니다.

We're doing it in the US and in the UK.

실제 미국과 영국에서는 벌써 진행되고 있죠.

Imagine, it just started with just a wish of mine to see a blue whale.

이 모든 건 푸른 고래를 보고 싶었던 제 작은 소원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Little did I know it's going to end up with a vision

내일을 위해 우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of how we ought to live for tomorrow.

생각지도 못했던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