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the US health care system assumes about you | Mitchell Katz

번역: Hae Young Ham 검토: Jihyeon J. Kim

A few years ago,

몇 년 전에

I was taking care of a woman who was a victim of violence.

폭행 피해자인 여성을 돌보았습니다.

I wanted her to be seen in a clinic that specialized in trauma survivors.

그 분이 트라우마 전문병원에 가서 진단받길 원했습니다.

I made the appointment myself because, being the director of the department,

이 부서의 책임자인 제가 직접 예약을 했는데

I knew if I did it,

그렇게 하면

she would get an appointment right away.

예약이 바로 잡힐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The clinic was about an hour and a half away from where she lived.

병원은 그녀가 사는 곳에서 1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But she took down the address and agreed to go.

하지만 그녀는 주소를 받고는 가기로 약속했죠.

Unfortunately, she didn't make it to the clinic.

안타깝게도 그녀는 병원에 가지 못했습니다.

When I spoke to the psychiatrist, he explained to me

제가 정신과 전문의에게 말했을 때 그가 말하길

that trauma survivors are often resistant

외상 생존자들은 자주

to dealing with the difficult issues that they face

어려운 이슈들을 마주하기를 거부하고

and often miss appointments.

예약을 놓친다는 것이었습니다.

For this reason,

이러한 이유로

they don't generally allow the doctors to make appointments for the patients.

의사들이 보통 환자 대신 예약을 잡아주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They had made a special exception for me.

저에게만 예외를 준 것이죠.

When I spoke to my patient,

환자와 얘기를 했을 때

she had a much simpler and less Freudian explanation

그녀는 왜 그 예약에 가지 못했는지

of why she didn't go to that appointment:

더 단순하고 정신분석학보다 쉽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her ride didn't show.

그녀를 태우러 오기로 한 차가 오지 않았답니다.

Now, some of you may be thinking,

여기서 몇몇은 이렇게 생각할 지 모릅니다.

"Didn't she have some other way of getting to that clinic appointment?"

"다른 방법으로 병원에 가는 길은 없었을까?"

Couldn't she have taken an Uber or called another friend?

"우버(Uber)를 부르거나 다른 친구를 부를 수는 없었던 거야?"

If you're thinking that,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it's probably because you have resources.

그건 당신에게는 사회적 자원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But she didn't have enough money for an Uber,

하지만 그녀는 우버를 탈 돈도 없었고,

and she didn't have another friend to call.

전화해서 부탁할 친구도 없었습니다.

But she did have me,

하지만 그녀에겐 제가 있었죠.

and I was able to get her another appointment,

저는 다른 예약을 잡을 수 있었고,

which she kept without difficulty.

그녀는 어려움 없이 예약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She wasn't resistant,

거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it's just that her ride didn't show.

단지 교통수단이 없었던 거예요.

I wish I could say that this was an isolated incident,

이 이야기가 고립된 하나의 사건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but I know from running the safety net systems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그리고 뉴욕에서 시행된

in San Francisco, Los Angeles, and now New York City,

사회 안전망 시스템으로 인해

that health care is built on a middle-class model

의료 산업이 중산층을 대상으로 구축되어 있고

that often doesn't meet the needs of low-income patients.

저소득층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That's one of the reasons why it's been so difficult

이건 경제선상에 있는 의료 시스템의

for us to close the disparity in health care

격차를 줄이는게 왜 어려운 일인지

that exists along economic lines,

그 이유중 하나입니다.

despite the expansion of health insurance

ACA나 오바마 케어같은 제도 아래에서

under the ACA, or Obamacare.

의료 보험이 확장을 해도 말입니다.

Health care in the United States

미국 사회의 의료 시스템은

assumes that, besides getting across the large land expanse of Los Angeles,

로스앤젤레스의 넓은 땅을 가로지르는 것외에

it also assumes that you can take off from work

사람들이 하루중 일을 쉬고

in the middle of the day to get care.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One of the patients who came to my East Los Angeles clinic

제 동부 로스엔젤레스 병원에

on a Thursday afternoon

토요일 오후에 방문한 환자는

presented with partial blindness in both eyes.

양쪽 눈이 부분적인 실명상태였습니다.

Very concerned, I said to him,

걱정스럽게 그에게 물었습니다

"When did this develop?"

"언제 이렇게 됐습니까?"

He said, "Sunday."

그가 답했습니다, "일요일이요"

I said, "Sunday?

"일요일이요?"

Did you think of coming sooner to clinic?"

"병원에 좀 더 일찍 올 생각 안하셨나요?"

And he said, "Well, I have to work in order to pay the rent."

그가 말하길 "그게 월세를 내려면 일을 해야 해서요."

A second patient to that same clinic,

같은 병원에 온 두 번째 환자는

a trucker,

트럭 운전사였는데

drove three days with a raging infection,

독한 감염이 있었음에도 3일 동안 운전을 하고

only coming to see me after he had delivered his merchandise.

상품을 배달한 후에야 저를 만나러 왔습니다.

Both patients' care was jeopardized by their delays in seeking care.

두 환자의 치료가 지연됨으로써 위험해진 것이죠.

Health care in the United States assumes that you speak English

미국 의료 시스템은 여러분이 영어를 할 수 있거나

or can bring someone with you who can.

할 수 있는 누군가를 데려오는 걸 가정합니다.

In San Francisco, I took care of a patient on the inpatient service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내원환자를 돌보았는데

who was from West Africa and spoke a dialect so unusual

그는 서부 아프리카에서 왔고 흔치 않은 방언을 썼습니다.

that we could only find one translator on the telephonic line

우리는 그를 이해할 수 있고 전화로 연결이 가능한

who could understand him.

단 한명의 통역자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And that translator only worked one afternoon a week.

그 통역자는 일주일에 오후 몇시간만 일했고,

Unfortunately, my patient needed translation services every day.

불행히도 제 환자는 통역 서비스가 매일 필요했습니다.

Health care in the United States assumes that you are literate.

미국 의료 시스템은 당신이 글을 읽고 쓸 수 있다고 가정합니다.

I learned that a patient of mine who spoke English without accent

영어를 억양 없이 쓰는 제 환자가

was illiterate,

글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을

when he asked me to please sign a social security disability form for him

그가 저에게 사회보장 장애 양식서에 싸인해 달라고 했을 때 알았습니다.

right away.

The form needed to go to the office that same day,

그 양식서를 그 날 사무서로 보내야 했고

and I wasn't in clinic,

저는 병원에 없었습니다.

so trying to help him out,

그가 아들의 유일한 보호자임을

knowing that he was the sole caretaker of his son,

알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말했습니다.

I said, "Well, bring the form to my administrative office.

"그 양식서를 제 관리 부서로 가져오세요.

I'll sign it and I'll fax it in for you."

그럼 싸인하고 팩스로 보낼게요."

He took the two buses to my office,

그는 두 버스를 갈아타면서 제 사무실로 왔고,

dropped off the form,

양식서를 제출하고선

went back home to take care of his son ...

아들을 돌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I got to the office, and what did I find next to the big "X" on the form?

제가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양식서의 큰 "X"표시 옆에 무엇을 발견했는지 아십니까?

The word "applicant."

"신청자"라는 단어였습니다.

He needed to sign the form.

그가 싸인을 해야 했던 겁니다.

And so now I had to have him take the two buses back to the office

이제 그는 다시 버스를 갈아타면서 사무실로 돌아와

and sign the form so that we could then fax it in for him.

양식서에 싸인하게 해서 제가 팩스 보낼 수 있게 해야했어요.

It completely changed how I took care of him.

이 경험은 제가 그를 대하는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I made sure that I always went over instructions verbally with him.

저는 항상 구두로 지시문을 설명하였습니다.

It also made me think about all of the patients

그리고 프린트를 많이 받는 환자들에

who receive reams and reams of paper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spit out by our modern electronic health record systems,

최신 전자 건강 기록 시스템에 의해 출력된 문서들,

explaining their diagnoses and their treatments,

그들의 진단 설명과 치료에 관해 쓰여진 종이들,

and wondering how many people actually can understand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종이에 적힌 내용을

what's on those pieces of paper.

이해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Health care in the United States assumes that you have a working telephone

미국의 의료 시스템은 여러분이 작동하는 전화기를 갖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and an accurate address.

그리고 정확한 주소도요.

The proliferation of inexpensive cell phones

저렴한 휴대폰의 확산은

has actually helped quite a lot.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But still, my patients run out of minutes,

하지만 아직도 환자들은 몇 분만에

and their phones get disconnected.

전화 연결이 끊기곤 합니다.

Low-income people often have to move around a lot by necessity.

저소득층 사람들은 필요에 의해 이사를 많이 다녀야 합니다.

I remember reviewing a chart of a woman with an abnormality on her mammogram.

여성 환자의 차트를 검토한 걸 기억하는데, 유방 조영술 결과에 이상이 있었고

That chart assiduously documents that three letters were sent to her home,

그리고 후속 조치를 위해 병원으로 오라는 세 통의 편지가 그녀의 집에

asking her to please come in for follow-up.

발송됐다고 차트에 적혀 있었습니다.

Of course, if the address isn't accurate,

당연히 주소는 맞지 않았으면

it doesn't much matter how many letters you send to that same address.

얼만큼 많은 편지가 그 주소로 보내졌는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Health care in the United States assumes that you have a steady supply of food.

미국 의료 시스템은 당신이 정해진 음식 공급로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This is particularly an issue for diabetics.

이것은 특히 당뇨병 환자들의 문제입니다.

We give them medications that lower their blood sugar.

우리는 그들에게 혈당을 낮추는 약을 줍니다.

On days when they don't have enough food,

음식이 부족한 날에는

it puts them at risk for a life-threatening side effect

그 약들은 저혈당증 또는 저혈당같은

of hypoglycemia, or low blood sugar.

생명을 위협하는 부작용의 위험에 빠뜨립니다.

Health care in the United States assumes that you have a home

미국의 의료 시스템은 여러분에게 집이 있고

with a refrigerator for your insulin,

인슐린을 위한 냉장고가 있고,

a bathroom where you can wash up,

씻을 수 있는 화장실,

a bed where you can sleep

폭력의 걱정없이 쉬면서

without worrying about violence while you're resting.

잠을 잘 수 있는 침대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But what if you don't have that?

하지만 만약 여러분에게 이게 없다면요?

What if you live on the street,

여러분이 노숙하거나

you live under the freeway,

고속도로 아래에 살거나

you live in a congregant shelter,

매일 오전 7시나 8시에 나가야 하는

where every morning you have to leave at 7 or 8am?

집단 보호소에 살면요?

Where do you store your medicines?

약은 어디에 보관하나요?

Where do you use the bathroom?

화장실은 어디서 쓰죠?

How do you put your legs up if you have congestive heart failure?

울혈성 심부전증이 있다면 다리는 어떻게 올리죠?

Is it any wonder that providing people with health insurance who are homeless

노숙자에게 건강 보험을 제공하는 것이

does not erase the huge disparity

노숙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간의

between the homeless and the housed?

격차를 줄이지 않는다는 걸 생각해 보셨나요?

Health care in the United States assumes that you prioritize your health care.

미국의 의료 시스템은 여러분이 자신의 치료를 우선 순위로 생각한다고 가정합니다.

But what about all of you?

하지만 여러분은요?

Let me assume for a moment that you're all taking a medication.

지금 우리 모두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Maybe it's for high blood pressure.

그게 고혈압 때문일 수도 있고,

Maybe it's for diabetes or depression.

당뇨나 우울증일 수도 있습니다.

What if tonight you had a choice:

오늘 밤에 선택권이 있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you could have your medication but live on the street,

약을 먹고 길거리에서 살거나

or you could be housed in your home but not have your medication.

아니면 약을 먹지 않고 여러분의 집에서 머무를 수 있다면요?

Which would you choose?

무엇을 고르시겠습니까?

I know which one I would choose.

저는 제가 무엇을 고를지 압니다.

This is just a graphic example of the kinds of choices

이것은 저소득층 환자들이 매일 해야하는

that low-income patients have to make every day.

선택의 종류에 대한 생생한 예시입니다.

So when my doctors shake their heads and say,

그래서 제 의사들이 고개를 저으며

"I don't know why that patient didn't keep his follow-up appointments,"

"왜 그 환자가 후속 진료을 받으러 오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I don't know why she didn't go for that exam that I ordered,"

"왜 그녀가 지시한 검사를 받지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할 때

I think, well, maybe her ride didn't show,

그녀의 차량이 도착하지 않았거나

or maybe he had to work.

그가 일해야 했던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But also, maybe there was something more important that day

어쩌면 그 날 고혈압이나 대장 내시경 검사보다

than their high blood pressure or a screening colonoscopy.

더 중요한 뭔가가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Maybe that patient was dealing with an abusive spouse

어쩌면 그 환자는 배우자에게 학대받고 있었거나

or a daughter who is pregnant and drug-addicted

마약 중독에 임신한 딸을 돌보거나

or a son who was kicked out of school.

학교에서 쫓겨 난 아들을 돌보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Or even maybe they were riding their bicycle through an intersection

아니면 그들은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and got hit by a truck,

트럭에 치여서

and now they're using a wheelchair and have very limited mobility.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고, 이동성이 제한적일지도 모릅니다.

Obviously, these things also happen to middle-class people.

중산층에게도 분명 이런 일들이 발생합니다.

But when they do,

하지만 그럴 때

we have resources that enable us to deal with these problems.

우리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We also have the belief that we will live out our normal lifespans.

또 우린 정상 수명대로 살 것이라고 믿습니다.

That's not true for low-income people.

저소득층 사람들은 그렇지 않지만요.

They've seen their friends and relatives die young

그들은 친구들과 친척들이

of accidents,

사고,

of violence,

폭력으로

of cancers that should have been diagnosed at an earlier stage.

초기 단계에서 진단됬어야 할 암으로 일찍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It can lead to a sense of hopelessness,

이는 뭘 해도 어쩔 수 없다는

that it doesn't really matter what you do.

절망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I know I've painted a bleak picture of the care of low-income patients.

제가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에 대해 황량한 그림을 묘사했다는 것을 압니다.

But I want you to know how rewarding I find it

하지만 제가 의료 안전망 시스템 안에서 일하는 게

to work in a safety net system,

얼마나 보람을 찬지 알리고 싶었습니다.

and my deep belief is that we can make the system responsive

그리고 이 시스템을 저소득층 환자의 요구에 맞는 반응형으로

to the needs of low-income patients.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깊이 믿고 있습니다.

The starting point has to be to meet patients where they are,

그 시작점은 환자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provide services without obstacles

장애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and provide patients what they need --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는 겁니다.

not what we think they need.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빼고요.

It's impossible for me to take good care of a patient

노숙자이고 거리에 사는 사람을

who is homeless and living on the street.

제가 잘 돌보는 건 불가능합니다.

The right prescription for a homeless patient is housing.

노숙자 환자에 올바른 처방은 주택입니다.

In Los Angeles,

로스엔젤레스에서

we housed 4,700 chronically homeless persons

우리는 의학 질병, 정신 질환, 그리고 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는

suffering from medical illness, mental illness, addiction.

4,700명의 만성적 노숙자들을 수용했습니다.

When we housed them, we found that overall health care costs,

우리가 그들을 수용했을 때

including the housing,

주택비를 포함한 총 건강 관리 비용이

decreased.

감소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That's because they had many fewer hospital visits,

그 이유는 응급실과 입원 환자 서비스를

both in the emergency room and on the inpatient service.

포함한 병원 방문수가 더 적었기 때문입니다.

And we gave them back their dignity.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존엄성을 돌려주었습니다.

No extra charge for that.

추가 비용 없이요.

For people who do not have a steady supply of food,

꾸준한 음식 공급처가 없는 사람들

especially those who are diabetic,

특히 당뇨병 환자들을 상대로

safety net systems are experimenting with a variety of solutions,

여러가지 해결책을 가지고 안전망 시스템을 시험중입니다.

including food pantries at primary care clinics

일차 진료 클리닉에 식품 저장실 설치하는 것과

and distributing maps of community food banks and soup kitchens.

배급차와 무료 급식 배급소가 그려진 지도를 나누어 주는 것을 포함해서요.

And in New York City,

뉴욕에서는

we've hired a bunch of enrollers

많은 등록자를 고용해서

to get our patients into the supplemental nutrition program

"푸드 스탬프"라고 대중에게 알려져 있는

known as "food stamps" to most people.

환자 영양 보충 프로그램을 시행중입니다.

When patients and doctors don't understand each other,

환자와 의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을 때

mistakes will occur.

오해는 일어납니다.

For non-English-speaking patients,

비영어권 환자들에겐

translation is as important as a prescription pad.

통역은 처방만큼 중요합니다.

Perhaps more important.

아마도 더 중요할 겁니다.

And, you know, it doesn't cost anything more

문서 자료들을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to put all of the materials at the level of fourth-grade reading,

4학년 수준의 글귀에 넣은 것은

so that everybody can understand what's being said.

더 돈이 들지 않습니다.

But more than anything else, I think low-income patients

그러나 무엇보다 주치의를 갖는 것이

benefit from having a primary care doctor.

저소득층 환자에게 이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Mind you, I think middle-class people also benefit

또한 그들의 의료를 책임지는 누군가가 있는 것이

from having somebody to quarterback their care.

중산층에게도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But when they don't, they have others who can advocate for them,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중산층은 그들을 대변할 사람도 있을 뿐더러

who can get them that disability placard

장애 플래카드를 얻어줄 수 있는 사람

or make sure the disability application is completed.

또는 장애 신청을 마쳐줄 사람이 있습니다.

But low-income people really need a team of people who can help them

하지만 저소득층 사람들은 의료 및 비의료용 서비스를 받는데

to access the medical and non-medical services that they need.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Also, many low-income people are disenfranchised

또한 많은 저소득층 사람들은

from other community supports,

지역별 지원에서 권리 박탈로 인해

and they really benefit from the care and continuity provided by primary care.

일차 진료에 의해 제공되는 치료와 지속성에서 이득을 볼 것입니다.

A primary care doctor I particularly admire

제가 우러러보는 일차 진료 담당 의사는

once told me how she believed that her relationship with a patient

이러한 말을 했는데요, 환자가 10년 이상 지내온

over a decade

그녀와의 관계가

was the only healthy relationship that that patient had in her life.

그 환자 인생에서 유일하게 있었던 건강한 관계였다고요.

The good news is, you don't actually have to be a doctor

좋은 소식은 당신이 치료와 지속성을 가미한 약을 처방하기 위해

to provide that special sauce of care and continuity.

의사가 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This was really brought home to me when one of my own long-term patients

그 깨달음은 장기적으로 돌보았던 환자중 한 명이

died at an outside hospital.

외부 병원에서 사망했을 때 찾아왔습니다.

I had to tell the other doctors and nurses in my clinic

저는 병동 다른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

that he had passed.

그 환자가 사망했다고 알렸습니다.

But I didn't know that in another part of our clinic,

하지만 저는 다른 층에 있는

on a different floor,

우리 클리닉의

there was a registration clerk

등록 서기가

who had developed a very special relationship with my patient

매번 예약으로 찾아 오는 그 환자와

every time he came in for an appointment.

아주 특별한 관계가 된지 몰랐습니다.

When she learned three weeks later that he had died,

그녀가 3주 후에 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she came and found me in my examining room,

검사실에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찾아와서

tears streaming down her cheeks,

뺨에 눈물을 흘리며

talking about my patient and the memories that she had of him,

환자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에 대한 기억과

the kinds of discussions that they had had about their lives together.

그들이 삶에 대해 가진 대화를 얘기했습니다.

My patient had a hard life.

제 환자는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He was by his own admission a gangbanger.

그는 갱에 스스로 가입했고,

He had spent a substantial amount of time in prison.

감옥에서 대다수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He suffered from a very serious illness.

그는 매우 심각한 질병으로 고생했습니다.

He was a drug addict.

마약 중독자였습니다.

But despite all that, he rarely missed a visit,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 진료를 놓치지 않았는데

and I like to believe that was because he knew at our clinic that he was loved.

그가 병원에서 사랑 받고 있다는걸 알았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When our health care systems have the same commitment to low-income patients

우리 의료 시스템이 이 환자가 우리에게 했던 것처럼

that that man had to us,

저소득 환자들에게 약속한다면

two things will happen.

두 가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First, the system will be responsive to the needs of low-income people.

첫째, 시스템은 저소득층의 필요에 반응할 것입니다.

It will speak their language, it will meet their schedules,

그들의 언어를 말하고 그들의 일정에 맞추고

it will fulfill their needs.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것입니다.

Second, we will be providing the kind of care

둘째, 우리가 이 직업을 선택해서

that we went into this profession to do --

제공하기로 한 치료를 할 것입니다.

not just checking the boxes,

양식서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but really taking care of those we serve.

우리가 봉사하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돌보는 것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