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n McArthur: A NASA astronaut's lessons on fear, confidence and preparing for spaceflight | TED

번역: Park Erica 검토: JY Kang

Pat Mitchell: Welcome, Megan.

팻 밋첼: 어서오세요, 메건.

Megan McArthur: Hello, Pat, thank you for having me.

메건 맥아더: 안녕하세요 팻, 초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팻: 그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 질문부터

PM: Let's go with the question that I think is probably coming up

for many of us.

시작해볼까요?

This is unusual.

흔하지 않은 일이죠.

Husband and wife,

당신과 남편분은

met during your training,

훈련하던 중에 만나서

and in the year that you got married,

결혼한 해에 바로

you both flew into space, separately.

각자 우주로 나가게 되었네요.

You, on the Hubble Telescope mission

메건은 허블 망원경 임무를 맡고

and Bob on the mission to construct the space station.

남편인 밥은 우주 정거장 건설 임무를 맡았죠.

And ironically, if your mission had gone awry or needed help,

만약 메건의 임무가 잘못되거나 도움이 필요했다면

Bob was assigned to be on the rescue craft.

밥이 구조를 맡게 될 거라는 사실도 정말 아이러니하네요.

You know, launch day is for all of us a time of great excitement, yes.

우주선 발사일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기대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But also anxieties about the risk and the fear we might feel inside

한편으로는 위험에 대한 불안감도 있을 것이고

보는 것 만으로도 두려운 기분이 들 것 같거든요.

just watching.

How do you prepare for launch day?

발사 전에는 어떤 준비를 하시나요?

MMA: Well, Pat,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to focus on for me

메건: 그러네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중점을 둔 부분은

was really preparing my son and making sure that he was ready

저희 아들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었어요.

and that he enjoyed the experience of watching his father launch

아빠가 우주로 나가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고

and complete this mission that he'd been training for,

아빠가 그동안 훈련받았던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really for most of our son's life.

아들의 인생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랐죠.

So when we walked out onto the roof of the launch control center

아들과 함께 발사 관제센터 옥상으로 나가서

and we could see the rocket off in the distance

멀리서 로켓 발사를 지켜봤어요.

and were lining up against the rail,

저희는 난간에 붙어서서

ready for the countdown,

카운트다운을 기다렸고

and of course, I got my arms around him

저는 아들에게 팔을 두르고 있었죠

and we hear, "Three, two, one, liftoff."

그리고 같이 “3, 2, 1, 발사”를 들었어요

And then we see the rocket carrying his father

그리고 로켓이 애 아빠를 싣고

you know, jumping off the launch pad.

발사대를 박차고 나가는 걸 보았죠.

And for me,

저에게는,

it was this moment of just an outpouring of feeling and emotion

제가 오랫동안 품고 있던 감정과 느낌이

that had been with me for such a long time.

한순간에 터져나오는 느낌이었어요.

And I'm crying and I'm laughing and I'm just shaking.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나고 몸도 마구 떨렸어요.

And so I had to let go of my son, who was fine, by the way,

결국 아들을 붙잡고 있던 손을 놓아야 했죠.

그런데 아들은 괜찮았어요. 전혀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he was completely fine.

And I’m covering up my mouth

저는 입을 손으로 막고 있었죠.

because I don't know what kind of sounds I'm going to make

당시의 완전한 공포와 완전한 기쁨 같은 감정들로 인해

with this complete terror and this complete joy

제 입에서 무슨 소리가 나올지 모른다고

at this moment.

생각했거든요.

And thinking about what it took to get there.

그리고 이제까지의 여정을 생각해봤죠.

My husband, you know, an accomplished astronaut,

아시겠지만 제 남편은 훌륭한 우주 비행사이고

an experienced Air Force flight test engineer,

공군 시험 비행 기술사로도 복무했었고

he had formerly been the chief astronaut.

이전에도 수석 우주 비행사였어요.

And I've watched him launch into space twice before.

저는 이전에도 두 번이나 그가 우주에 나가는 것을 봤어요.

And it's been terrifying every time.

그렇지만 저는 매번 두려웠어요.

Why is that?

왜 그랬냐면,

You know, of course, I love my husband, but it's more than that.

물론 남편을 사랑하는것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이유가 있어요.

It's that I love my husband,

제가 남편을 사랑하고 있는데도

and right now I can't do anything at all to impact the situation.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이 두려웠어요.

I'm standing on a rooftop.

그냥 옥상에 서 있었으니까요.

I have no job.

일을 하고 있지도 않았고

어떻게 도움이 될 방법이 없잖아요.

I have no way to contribute.

And so that's where for me the fear comes from

그때 느꼈던 두려움은

is that feeling of helplessness.

무력감에서 오는 것이었죠.

And so, over and over in my life, I've seen, of course,

그래서 제가 계속 느끼고 있는 것은,

that training and preparation can get us ready for an event like that,

훈련이나 대비를 통해 어떤 상황에 대비할 수는 있지만,

but it's having the input,

그 상황에 뛰어들고

having the ability to impact your situation

상황을 바꿀 능력을 가질 때

that is what removes the fear and balances it for you.

두러움을 없애고 균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So the education, the experience, you have to have that,

교육이나, 경험같은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but also having a voice, having an input,

제 의견을 내고, 참여하는 것,

having a seat in the cockpit

조종석에 제 자리가 있다는 것이

is what allows you to leave that fear behind.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게 해줍니다.

PM: But what about your son, Megan?

팻: 아들에 대해서도 걱정되실 것 같은데요.

He won't be there.

우주로 데려갈 수 없으니

He'll be on the ground watching mommy take off into space

엄마가 우주로 가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만 보겠죠.

just as he watched his dad who returned safely.

아빠가 떠나는 모습을 봤던 것 처럼요.

But have you taken special preparations for him to see mommy doing the same?

엄마가 우주로 떠나는 것에 대해서도

아들에게 따로 마음의 준비를 시켜주었나요?

MMA: Well, his first reaction

메건: 음... 저도 우주로 가게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when learning that mommy was going to go into space

저희 아들의 첫 번째 반응은

first, he told me, "No, mommy, you can't go."

“싫어, 엄마. 가지 마.” 라고 하더군요.

That was his very first response.

그게 아들의 첫 대답이었죠.

And then as he got more comfortable with the idea,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자 더 편안히 받아들이더라고요.

you know, his dad went up and came back

아빠도 갔다가 무사히 돌아왔으니까요.

and then he said, "Well, OK, you can go for 30 days,

조금 지나자 그 애는 “알았어요. 30일 정도는 괜찮아.

but 180 days, that's too much.

그런데 180일은 너무 긴 걸.

You can’t, you can’t go for that long.”

그렇게 오래는 안 돼요.” 이렇게 말했죠.

아빠가 똑같은 과정을 거치는 모습을 봤으니까

He's also obviously seen his father go through all of this.

And so for him, it's become this normal thing.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주는 것 같아요.

This is a normal thing that mommy and daddy do.

엄마와 아빠의 일이 아들에게는 당연한 것이 된 거죠.

We'll read stories back and forth while I'm here in Russia

제가 여기 러시아에 있는 동안 서로 번갈아가며

over video conference.

화상 통화로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요.

And I was given the idea to fill a jar with chocolate kisses

제가 유리병에 키세스 초콜릿을 가득 담아놓고 오면서

and then he can have a kiss from mommy every day that I'm gone.

제가 없는 동안 매일 하나씩 꺼내먹으며 엄마의 뽀뽀라고 생각해 달라고 했는데

So he likes that idea very much.

아들이 그걸 무척 좋아했어요.

PM: Well, just to be clear,

팻: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it's a great message that this young man is getting

아드님이 엄마와 아빠가 똑같은 일을 한다는 것을

about mommy and daddy doing the same job, isn't it?

이해하게 되었다는 멋진 신호군요.

And I just want to bring forward a quote

그리고 스페이스X 리더인 그웬 샷웰 씨의 말씀도

from the SpaceX leader Gwynne Shotwell,

여기서 언급하고 싶은데요.

who was asked about your going, and your husband's going,

당신과 남편 분이 우주로 나가는 것에 대해

and she was questioned about your flying

그리고 두 부부가 모두 조종사로 일하는 것에 대해

in the same pilot seat or spacecraft as your husband.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받았는데

And here was part of her answer:

샷웰씨의 대답은 이랬어요.

"I'd like to point out that, you know,

“이 말을 꼭 하고 싶어요.

Megan is first and foremost

메건은 저희가 우선시해야 할

an astronaut when it comes to our perspective."

가장 중요한 우주 비행사입니다.”

MMA: Well, I did want to reach through the screen

메건 : 샷웰 씨가 그 말을 했을 때

and high-five Ms. Shotwell when she said that,

화면 너머로 하이파이브라도 하고 싶은 기분이었어요.

I very much appreciated that remark.

저를 그렇게 말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죠.

You know, it has changed for me over the years,

지난 몇 년간 저는 계속 변화했어요.

the first time I flew in space

처음 우주로 나갔을 때는

I was married, but I was not yet a parent.

결혼은 했었지만 아직 아이는 없었죠.

And both my husband and I came to NASA as single people

저희 남편과 저는 둘다 미혼일 때 NASA에서 만나

and we met and married, of course, at NASA.

NASA에서 결혼했습니다.

It's a different thing to take on as a family

각자의 일이었던 부분을

that you're doing this thing that's for yourself.

가족으로서 함께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새로운 경험입니다.

It's also kind of for the greater good.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기도 하죠.

The notion of exploration and discovery is something to engage in.

탐구와 발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으니까요.

And I think that that example,

예를 들어보자면

you know, for my son to see

저희 아들이

that his parents are engaged in this thing,

부모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것은,

that, yes, it takes us away from him,

물론, 그 일 때문에 떨어져 있어야 할 때도 있지만,

but these are important things to do.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PM: And you were in high school, Megan,

팻: 당신이 고등학생 때였을 텐데요.

when the Challenger spacecraft tragically exploded

챌린저 호가 폭발하는 비극으로 인해

and the whole world confronted the realities of the risk

당신이나 남편분, 그리고 다른 용감한 분들이

that you and your husband

어떤 현실적인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고 있는지

and other brave women and men are taking.

전 세계가 알게 되었죠.

I remember that moment

저는 아직도 그 순간을 잊을 수 없고

and I still hold my breath every time during each and every launch.

매번 우주선이 발사될 때마다 숨을 삼키곤 해요.

So how do you find the balance between knowing the risks are real

현실적인 위험을 인식하고 거기에 충분히 대비하는 것과

and you're feeling prepared enough to do what you have to do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 사이에서

and what you want to accomplish?

어떻게 중심을 잡으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MMA: Well, the crux of it for us for feeling prepared and participating

메건: 준비되었고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훈련입니다.

is really training.

So we train our way into that seat.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많은 훈련을 하죠.

You spend literally hundreds of hours preparing in every possible way.

말 그대로 수백 시간 동안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는 준비를 하죠.

We break down every system into bite-sized pieces, basically.

근본적으로 모든 체계를 아주 작은 부분이 될 때까지 나눕니다.

We have these wonderful instructors

훌륭한 교관들에게 훈련받는데

who are professional instructors, basically,

말하자면 전문적인 교관이죠

and they know exactly what it's going to take for us

그들은 이 체계들을 안팎으로 자세히 배우려면

to learn these systems inside and out.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And so, sort of, one system at a time,

그래서 한 번에 한 가지 체계씩 가르치고

and then they put all the systems together

그리고 나서는 모든 시스템을 합쳐서

and then they break every possible thing that they can think of to break

다시 그 안에서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짚어내 가르칩니다.

so that you have to, as a team, as a crew,

그렇게 제가 팀의 일원으로서

solve these problems and work together to get through the situation.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협력하여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And the reason that they do that

그렇게 하는 이유는

is not because they think those exact things are going to happen.

그런 상황이 반드시 일어날 거라 생각해서가 아닙니다.

It's to build you up.

저를 더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서죠.

You prove to yourself that you have the ability to work

혹시 어떤 무서운 일이 실제로 일어나더라도

when maybe some really terrible things are happening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있고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and to make your situation better.

스스로에게 증명하는 것입니다.

And the thing that's going to happen

혹시나 생길 문제 상황이

isn't necessarily going to be the specific one

훈련했던 몇백 개의 시나리오 중 하나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or even hundred different scenarios that they've shown you.

But you have worked and you have developed your skills

이제까지 훈련해 온 나의 능력과 나의 기술이

which will support you to kind of tackle any problem that you might have,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테니까요.

not just as a crew in the ship,

그냥 우주선 팀원 중 하나가 아니라

but now you've worked with the whole team on the ground,

팀원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훈련해왔고

and you know you're going to be able to solve those situations

함께 위험한 상황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working together.

PM: Has there ever been a time when you felt fear,

팻: 훈련 중에 스스로가 준비가 덜 된것 같다는 생각에

real fear or maybe just being unprepared?

두려움을 느껴보신 적도 있나요?

MMA: A couple of years ago, I had the, I'll say opportunity,

메건: 몇년 전에,

보조 책임자로 자원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but I had the situation where I was "voluntold"

to take an assistant directorship job.

일해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And it was something I was very reluctant to do,

저에게는 마지못해 해야 하는 일이었어요.

I didn't feel prepared for it,

제가 준비되어있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I didn't feel like I had the right skill set,

거기에 맞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도 않았고

and I didn't feel like I was going to be good at it.

점점 더 잘 하게 될 거라는 느낌도 들지 않았어요.

And none of those are good feelings.

이것들은 전부 긍정적인 감정이 아니죠.

There's a part in your book, Pat, where you say,

팻, 당신이 쓰신 책의 구절 중에

"I realized at some point that being ready

’준비가 되었다는 말은

일을 하면서 빨리 배울 수 있다는 느낌일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

could mean being ready to learn quickly while doing."

And, you know, that expression,

이런 말이 있는데

that's exactly what it means to be an astronaut.

그게 정확히 제가 우주비행사가 될 때 느꼈던 감정이에요.

I know how to do that.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고,

I can learn on the job, I can learn quickly.

빨리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분 말이죠.

And so I did dive into this job

그렇게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 도전하게 되었고

and I did learn quickly while on the job.

진짜로 빠르게 배워나갔어요.

이 일을 한 사람 중에서 제가 제일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I can't say that I was the best person ever to hold that job,

but it was important to me to do my very best

최선을 다해서 새로운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은

and to be part of this new team.

저에게 아주 중요했습니다.

Women are particularly prone to this where we think,

여성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Oh, I haven't had training for that, I haven't had a job like that before.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은데. 이런 일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잖아.

못할 것 같아.”

I can't do it."

그렇지만 할 수 있어요.

But you can do it.

이제까지 공부하고 익힌 기술과

You take all of the skills that you've developed

지금까지의 경험들을 모두 동원해서

and all of the other things that you're doing,

일하면서도 빨리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거죠.

and you use those to support you while you're learning quickly while doing.

PM: Such good advice, Megan,

팻: 정말 좋은 조언이네요.

제가 우주로 직접 가보면서 느낄 수는 없겠지만

I won't be learning by doing flying into space,

but taking that knowledge that we can learn by doing

당신이 말한 것 처럼 우리가 하면서도 배울 수 있고

and we can be prepared, so important.

준비할 수 있다는 깨달음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How would you describe the changes in you personally

우주로 나가게 되면서

당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from being off this Earth?

MMA: But in the very beginning, when I first launched into space,

메건: 맨 처음에, 처음 우주로 나갈 때는

you're very busy, you know,

정말 바쁘게 돌아가거든요.

on this spaceship that's just gone through a launch sequence

우주선이 막 발사 과정을 마치고 나면

and you have to turn your spaceship into an orbiting platform.

우주선을 우주정거장 방향으로 돌려야하고

And so you're very busy.

정말 정신 없어요.

So we have these books and we're heads down in the books

해야 할 일이 정리된 책에 머리를 파묻고

모든 단계를 하나하나 밟아나가면서 필요한 스위치도 켜고

and we're going through all the steps and moving switches

컴퓨터 프로그램도 가동시켜야 하죠.

and loading computer programs.

그래서 창 밖을 바라볼 시간도 아주 잠깐밖에 없어서

And I only had a brief moment of time to kind of look out the window

’저기에 지구가 있구나, 잘 있네.

and say, yep, that's where the Earth is, that's exactly where it should be,

어릴 때 봤던 지구 사진이랑 정말 똑같이 생겼구나′

and that's how it's looked in all of the pictures I've seen growing up.

이렇게 생각한 뒤 바로 다시 돌아가 일했어요.

And I got right back to work.

And so it wasn't until I had more of an opportunity

좀 시간이 지나서야 여유가 생겨서

to gaze out the window for a while

한 동안 창 밖을 내다볼 수 있었죠.

while I was operating the robotic arm that I could really observe the Earth.

로봇 팔을 조종하면서도 지구를 관찰할 수 있게 되었어요.

I remember so clearly the first time I saw a lightning storm

그때 본 광경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는데요.

바다를 가로지르며 폭풍우가 넓게 퍼져있었죠.

across a huge expanse of the ocean

and the lightning, it appeared in different colors,

여러가지 색깔의 번개가 치면서

and it lights up the inside of the clouds

구름 속이 번쩍번쩍 빛나고

and it makes this kind of, you know, dramatic pattern.

멋진 모양이 생겨났어요.

It was like having your own laser light show laid out below you.

저 아래에서 나만을 위한 레이저 쇼가 펼쳐지는 느낌이었죠.

And the realization struck me that this is not static.

그리고 지구는 정적인 게 아니라는 걸 갑자기 깨닫게 되었습니다.

This is not a photo.

이건 사진이 아니구나.

This is our Earth, it's a real living system.

이것이 지구구나. 진짜 살아있구나.

It's hard to describe how impossibly thin it looks to you

그 광경을 말로 설명하려니 어려운데요.

with the vast blackness of space on one side

한쪽에는 광대하고 공허한 우주가,

and our beautiful Earth on the other side

다른 한쪽에는 아름다운 지구가 있고

and this just incredibly thin layer of atmosphere

그 가운데 얇은 대기층이 있는데 정말정말 얇게 보이거든요.

that's all that's keeping us and all of us alive

그렇지만 그 대기층 덕분에 우리는 모두 살아있어요.

and every life form on Earth,

지구의 모든 생명을

that's all that's keeping us alive.

그 얇은 대기층이 살리고 있는 것이죠.

And it's a very visceral reaction,

그걸 보고 있으면

this very strong urge to want to protect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라는 우주선을

the Spaceship Earth that we're all you know,

지켜야한다는 강한 열망이 들어요.

you and I are both crew members here,

우리 모두는 지구라는 우주선의 일원이고

and, you know, we've all got to work together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to take care of this ship that we're moving on

우주라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지구 배를 잘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이요.

through the universe.

So it was a very powerful response to seeing that.

제 심경의 큰 변화였다고 생각합니다.

PM: Thank you for your work, Megan.

팻: 당신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And what do you say, "Safe flight?"

“안전한 비행 되세요” 라는 말은 어떻게 하나요?

Is there ...?

그런 말이 있을까요?

MMA: We say Godspeed

메건: 저희는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하거나

or we say ad astra -- to the stars.

‘애드 아스트라‘라고 해요. ‘별을 향하여’라는 뜻이죠.

PM: Ad astra, to the stars, Godspeed, Megan McArthur.

팻: 애드 아스트라 ,별을 향하여. 성공을 기원해요, 메건 맥아더.

Thank you.

감사합니다.

MMA: Thank you so much, Pat.

메건: 정말 고마워요, 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