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omi Shimada: Tips for reclaiming your peace of mind online | TED

번역: Haemin Kwon 검토: JY Kang

Cloe Shasha Brooks: Hello, welcome.

클로이 샤샤 브룩스: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You are watching a TED interview series

여러분은 TED 대담 시리즈인

called How to Deal with Difficult Feelings.

“힘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보고 계십니다.

I’m Cloe Shasha Brooks, your host and a curator at TED.

저는 진행자 클로이 샤샤 브룩스입니다. TED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죠.

And today we'll be focusing specifically on anxiety.

오늘은 불안이라는 감정을 구체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So first I'll be speaking with author and model Naomi Shimada

첫 번째로, 작가이자 모델인 나오미 시마다와 함께

about the anxiety associated with social media.

소셜 미디어와 연관된 불안감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She coauthored a book called “Mixed Feelings:

그녀는 공동집필한 책인

Exploring the emotional impact of our digital habits."

“복잡한 감정: 디지털 습관이 주는 정서적 영향 살펴보기”을 통해서

It's all about how the internet has created a new layer

어떻게 인터넷이 우리로 하여금 완벽주의적 삶을 추구하게 만들었는지,

of perfectionist pressure on our lives

and how we can better manage our relationship with our online worlds.

또 온라인 세계를 어떻게 더 잘 다루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Hello, Naomi. Great to see you.

안녕하세요, 나오미. 만나서 반갑습니다.

Naomi Shimada: Hello, Cloe, great to see you, too.

나오미 시마다: 안녕하세요, 클로이. 저도 반갑습니다.

I'm honored to be here.

여기에 나오게 되어 영광입니다.

CSB: Oh, well, thanks for joining us.

클로이: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So, Naomi, you have written and spoken

자, 나오미, 최근 저서와 강연 주제가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media and anxiety a whole bunch,

소셜 미디어와 불안감의 연관성에 대한 것이었죠.

such as the anxiety to post online or not to post.

예를 들면 인터넷에 게시물을 올릴지 말지 불안해하는 것처럼요.

So can you tell us a little bit more about that?

그 불안함에 대해 좀 더 말씀해 주시겠어요?

NS: So I always want to start by saying, even though I have written about it,

나오미: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건 불안감에 대해 글을 쓴 건 맞지만

I still don't really feel like an expert because this is just --

제가 전문가라고 느끼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이건 그냥...

I always want to decenter my voice as an expert

전문가로서 목소리를 낸다고 자부하지는 않는 게

because I'm just feeling this out like everyone else.

저 또한 다른 사람들처럼 여전히 배우는 중이거든요.

But in my experience,

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social media and anxiety are connected,

소셜 미디어와 불안감은 연관되어 있어요.

you know, or social media exacerbates anxious feelings.

소셜 미디어는 불안감을 증폭시키죠.

It exacerbates the human condition.

우리의 상태를 악화시킵니다.

And so things that we may have insecurities and anxieties around,

우리가 불안정함과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은

like, you know, our relationships, our bodies, our work,

아마, 잘 아시겠지만, 대인관계나 우리의 신체, 하는 일,

the things that make up our sense of self,

그러니까 우리의 자아를 이루고 있는 것들이라 할 수 있죠.

I think the anxiety we feel

우리가 느끼는 불안감..

or we can feel when we use social media can sometimes act as a marker

SNS로 일어나는 불안감은 일종의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for things that show us where we need to do work

우리가 무엇에 더 노력해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없어지는지

or where we feel insecure.

보여주는 지표 말이죠.

And sometimes it's just a message being reflected back to us.

또 가끔은 메세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And also, like I said, social media exacerbates the human condition.

그리고 제가 말했듯이 소셜 미디어는 우리 상태를 악화시켜요.

You know, as humans,

우리는 그저 사람으로서 사랑받고, 존중받고, 관심받고,

I think we so often just want to be loved and cared for and seen and adored

소중히 여겨지거나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or just acknowledged.

So social media has also become, you know, our main mode of communication,

소셜 미디어는 아시다시피 주된 소통의 방식이 되었습니다.

our method of work.

또 일 하는 방식이기도 하죠.

Some of those things, those lines can start to become very blurred.

가끔 이런 소통과 일의 경계가 아주 불분명해지기도 합니다.

CSB: Absolutely.

클로이: 맞아요.

Yeah, and in addition to making lives look shiny and perfect,

우리 삶이 빛나고 완벽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과 더불어

social media also seems to fuel a lot of FOMO, or fear of missing out.

소셜 미디어는 일종의 FOMO, 즉 뒤쳐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키우죠.

And I'm curious what you'd suggest for people who experience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은

타인의 영상과 사진 속 즐거움을 보며 불안감을 느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lot of anxiety from seeing videos and images

of other people having a ton of fun and,

you know, not knowing how to deal with that.

그런 불안감을 어떻게 다룰지 모르는 사람들에게요.

NS: I think, like I said slightly earlier,

나오미: 제가 생각하기엔, 방금 전에 말했듯이

the feelings of anxiety when they come up,

불안한 느낌이 올라올 때

like, what is that message, you know,

이게 무슨 메세지인지,

taking that step back and being, like, why do I feel this way?

한 발 뒤로 물러서서 내가 왜 이렇게 느끼는지,

Why is this making me feel like this?

왜 이게 내가 이렇게 느끼도록 만드는지,

And kind of reading into it.

일종의 의미를 찾아보는 거죠.

And in my personal experience,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보면

the thing that works for me

저한테 효과가 있는 방법은

is just taking a step back, taking a moment,

뒤로 한 발 물러서서 잠시 시간을 갖는 거에요.

you know, if something is making me feel bad,

내 기분을 나쁘게 하는 것이 있다면

for example, if social media --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 같이 --

if we thought of it as a substance, for example,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를 물질이라고 가정했을 때

if something was making you feel bad, what would you do about it?

그 물질이 내 기분을 나쁘게 만든다면 그걸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Would you stop using it?

그만 사용할까요?

You know, I think there's levels to this because sometimes, you know,

아시겠지만 여기엔 정도가 있는 게

때로는 요즘 일들이 소셜 미디어와 깊게 얽혀 있어서

we may have work now that is so intertwined with social media

and it can't just be like, oh, stop using it.

오, 이제 그만 사용할까, 이렇게 할 수 없다는 거죠.

And I know that there's a spectrum.

그리고 범위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아요.

And I'm also navigating this constantly myself

저 또한 스스로도 계속해서 이걸 탐색하고 있어요.

when as a public-facing person,

대중을 상대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my job is so intertwined with social media

제 일은 소셜 미디어와 깊이 얽혀 있지만

and it's something I want to do less and less.

점점 멀리 하고 싶기도 하죠.

So I'm navigating that kind of boundary for me all the time.

그래서 전 항상 그런 경계선을 찾아요.

So it's just negotiating,

협상이라고 볼 수도 있죠.

sometimes it's not as clear cut, you know,

가끔은 그 경계선이 그렇게 명확하지 않아요.

it may for you start as take the weekends off, or you know,

주말에는 소셜 미디어를 안 하는 걸로 시작할 수도 있겠죠.

사실 제 핸드폰에는 소셜 미디어가 없을 때가 많아요.

I actually personally most of the time don't have social media on my phone.

And just when I have to do something for work,

제가 하는 일 떄문에 필요할 때만

that's when I interact with it,

소셜 미디어로 소통하죠.

especially this year that's been so heavy, you know,

아시겠지만 이번 해는 특히 어려운 시기였고

and where there is no "off" button

‘끄기’ 버튼 같은 건 없고

and every new day bringing such bad news,

매일 나쁜 소식을 듣죠.

like, I'm a very sensitive person,

저는 매우 섬세한 사람이고

so I have to do the things I know that I need to take care of myself,

그래서 마음 상하지 않으려고 화면 아래 글들은 읽지 않기도 해요.

which is not scroll.

Also, I've had an injury in my hand,

또 제 손을 다친 적이 있었는데

which means I can't actually scroll,

화면 스크롤을 할 수 없었죠.

so I'm like, "This is a sign!

그래서 저는 막, “이건 신호야!

I'm just not supposed to be interacting like that right now."

지금은 이걸 하면 안되는 거야” 라고 생각했죠.

So just listening and knowing

그래서 듣고 아셨으면 해요.

that you don't have to fall under the pressure.

압박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을요.

Like, I think so often we think that if we don't post,

때론 이럴 때가 있죠.

게시물을 올리지 않으면 존재감이 없는 것 같을 때요.

we don't exist.

Our existence, you know --

아시겠지만, 우리의 존재는 --

we only exist when other people see us existing.

타인이 우리 존재를 봐줄 때만 우리는 존재해요.

Like, that, that whole line, like,

말하자면 이런 거죠.

"Oh, if you didn't post about it, it didn't happen."

“오, 그 일로 글을 올리지 않았다면 그건 없던 일이 되는 거야.”

That concept.

그런 개념인거죠.

We've started to internalize, you know,

우리는 내면화하기 시작했어요.

especially my generation of millennials, gen-Z,

특히나 제가 있는 MZ세대가 그래요.

like, if you didn't post it, it didn't happen.

그러니까,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면 아예 없었던 일인 거죠.

And so it's just like going back and being like, OK, is that true?

그래서 다시 생각하면서, 그래, 전심이야?

Why do I feel the need to share this?

왜 이 일을 공유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는 거지?

And asking those questions.

이런 질문들을 하는 거죠.

And that's what I do.

저는 그렇게 해요.

So like I said, I'm not an expert,

이미 말했듯이, 저는 전문가가 아니에요.

I too I'm working this out and every day feels totally different.

저도 노력하고 있고 매일매일이 전혀 다르게 느껴져요.

But asking those questions is a great place to start.

하지만 이런 질문들을 하는 건 좋은 시작점이에요.

CSB: Thank you for that.

클로이: 감사합니다.

So we have a question from the audience.

이번엔 시청자 질문이 있는데요.

Let's bring that up.

살펴봅시다.

OK, so related to this, from Facebook,

페이스북을 통해 들어온 질문이네요.

"What question should we be asking ourselves

“소셜 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리기 전에

before we post on social media?"

우리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요?”

NS: So I like to ask myself, like, why do I want to share this right now?

나오미: 저는 이런 질문을 해요. 왜 내가 지금 이걸 공유하고 싶어하지?

Is this something --

말하자면 --

as a person that has grown up on the internet, on social media,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와 함께 자라온 사람으로서

so often how I validated myself and my sense of self

저 자신과 제 자아의 타당성을 찾기 위해서

was posting something and people reacting to it.

게시물을 올리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곤 했어요.

And I think that's just very murky territory.

그리고 그건 아주 탁하고 흐린 영역이라 볼 수 있죠.

I think like, you know,

그때 이런 생각이 들어요.

why do I feel the need to share this?

왜 내가 이걸 공유할 필요성을 느끼지?

Is this something that feels also private to me?

이거 어쩌면 개인적인 내용 아닌가?

You know, in my opinion, on whether,

그런데 여기에 대한 제 생각은,

and I guess, you know, I have not the biggest social media following,

저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but a social media following,

그래도 어느 정도는 팔로워가 있는 사람으로서

that sometimes, when I'm like, does that person, for me,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제 주변 사람들이,

does my family member want to be shown online, for example,

예를 들어 내 가족이 온라인에 자신의 모습이 올라가기를 바랄까?

like, or is this a private moment?

아니면 이건 너무 사적인 내용인가?

I think navigating, like, do I feel not good about myself right now

내가 지금 내 자신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못하는데

and is posting a picture of myself looking, like, hot,

제가 좀 섹시해보이는 사진을 올리거나

or whatever the equivalent of looking really happy --

아니면 정말 행복해 보이는 사진이나 그 비슷한 사진을 올린다거나요.

I think sometimes so often we post about the things that we are yearning for,

우리는 동경하는 것들에 대해 게시물을 자주 올리곤 하는 것 같아요.

whether that's attention, love, craving.

그게 관심이든 사랑이든 갈망이든

And I think there's deeper underlying messages

그리고 가끔 그런 게시물에는

behind posting sometimes, you know,

깊이 내포되어 있는 메세지가 있는 것 같아요.

and that it is a projection of the things that we want in our lives,

우리 삶에서 바라는 것들을 투영하는 거죠.

for example, posting photos of people you want better relationships with

예를 들어, 더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들의 사진을 올린다거나

or, you know,

아니면, 뭐,

there's a big spectrum of experience.

넓은 범위의 경험이 있을 수 있겠죠.

But for me, I just try to ask myself,

하지만 저는 그냥 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려 노력해요.

why do I feel the need to make this public right now?

지금 이걸 왜 공개히려는 거지?

Is this something that I am proud of?

이게 내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건가?

And it's no critique.

그게 나쁜 건 아니죠.

This is really questions that are just a gauge where I'm at

사실 이런 질문들을 척도 삼아

현재 나의 입장을 살펴보고 다른 사람의 입장도 생각하는 거죠.

or where someone else is at with it.

Like, is this something that actually

이게 정말

I just need to pay attention to in my own life privately,

나의 삶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인지

of, like, this is something I should be working on or thinking about,

내가 이걸 다루거나 생각을 해 봐야 하는 것인지

or there's just deeper questions about context,

혹은 그런 맥락에서 더 깊은 질문이 가능하겠죠.

I think, that are important.

제 생각엔 그게 중요해요.

CSB: Yeah, yeah.

클로이: 네, 네.

And I think as we're now at our final question,

그리고 마지막 질문만을 남겨 놓고 있는데요.

which is something that I think is related to what you're saying

이 질문은 이미 말씀하신 것과 관련 있는 질문인데요.

around when to post or not to post,

게시물을 올릴지 말지에 대한 것인데

but from a different angle, which is, you know,

시각이 좀 다른 경우입니다.

a lot of people have anxiety about whether or not to post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릴지 말지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their social justice activism on their accounts

자기 계정에 사회정의 운동에 대해 언급하는 것인데요.

and regardless of the activism they might be already doing

소셜 미디어 밖에서 이미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outside of social media, right?

사회정의 운동과는 별개로 말이죠.

And some people just find it performative.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그걸 보여주기 식이라 생각해요.

But at the same time, there was a fear of looking apathetic

그 반면에 자기 소셜 미디어에 사회정의에 관한 글을 올리지 않으면

if people are not posting about social justice on social media.

그것에 무관심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걱정하기도 하죠.

So how do you suggest people deal with that anxiety

그런 불안감을 어떻게 다루고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

and think about that?

한 말씀 해 주실 수 있을까요?

NS: I mean, that's definitely an anxiety of our generation, right?

나오미: 네, 그런 건 분명히 우리 세대의 불안이죠. 그렇죠?

Anxieties around posting about social justice.

사회정의 운동에 대한 글을 올릴 때의 불안감이요.

I think the big question here is asking ourselves, like,

여기서 자신에게 던질 수 있는 중요한 질문은 이런 거예요.

what am I doing in my own life?

내 삶에서 니는 무엇을 하고 있지?

You know, and again, there is a spectrum,

다시 말하면, 경험에는 범위가 있어요.

because there's a lot of people

왜냐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who are sharing a lot of important information via social media.

소셜 미디어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거든요.

So you have, like, organizers and then everybody else.

보면 거기에는 주최자가 있고 그밖의 나머지 사람들이 있어요.

But if you are --

하지만 여러분이 --

Once again, you know, I can't speak for everybody,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모두를 대변하지는 못해요.

but just I think it's --

하지만 그냥 제 생각엔 --

I read this quote by an activist in Oregon,

오리건 주에서 활동하는 운동가가 한 말을 읽은 적이 있어요.

a lifetime organizer called Grace Lee Boggs,

평생을 사회 운동가로 활동하신 그레이스 리 보그스 씨의 말인데요.

and she said that, you know, that a lot of times in our lives

우리는 살면서 대부분은

we don't prioritize the importance of self-reflection and revolution.

자기성찰과 혁명 중에서 어느 것을 우선시하지 않아요.

And I think, you know, we so care about optics.

그리고 제 생각엔..

우리는 남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죠.

We don't want people to think that we are racists, sizeist, sexist, etc.

인종주의자, 외모차별주의자, 성차별주의자로 보여지길 원하지 않죠.

But to not create and redo this kind of harm in the world,

하지만 세상에 이런 해악을 끼치거나 반복하지 않으려면

we need to understand and really reflect

어느 정도 내면화된 이런 시스템을 이해하고

on these systems that we've all internalized to some effect.

정말로 반추해 보아야 합니다.

So to understand, like, where am I on the spectrum?

그래서 이해하려면, 내가 이 범위 안에서 어디에 있나?

How do I benefit?

나는 어떤 혜택을 보나?

All of these things actually really take time and deep, you know,

이런 모든 질문들은 많은 시간과 깊은 자기성찰과

self-reflection and work.

노력이 정말 필요해요.

And that kind of questioning, I think,

그리고 이런 종류의 질문은, 제 생각엔

is something that I find it helpful to be offline

오프라인에서 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because I'm like, otherwise, I'm just listening

왜냐하면 온라인이었다면

저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만 있었을 수 있어요.

to what everybody else is saying.

Like, are these my thoughts and my feelings

그러니까, 이 생각들이 내 생각이고 감정인 것인지

or am I just internalizing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what other people are just shouting into the atmosphere

허공이나 인터넷에 그냥 소리 지르는 걸 그대로 받아들인 것인지 묻개 됩니다.

and into the internet?

제 생각엔, 어떤 순간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I think, there's moments where obviously,

a lot the uprisings in June would not have happened

6월에 발생했던 많은 시위는 분명

if it wasn't for the information that was shared

정보 공유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거에요.

그리고 그런 행위는 물론 아주 중요하죠.

and that action, of course, was so important.

But I think there's different phases, you know.

하지만 저는 각기 다른 단계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And when it's just about shame and optics,

수치심과 사람들의 시선만 걱정하는 단계에서는

that's not how we change the world.

세상을 바꿀 수 없어요.

For us to change the world,

우리가 세상을 바꾸려면

we need to inhabit and act on these reflections.

이런 반추를 계속 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해요.

So I think there are again, more questions to ask ourselves, like,

다시 말하지만, 우리 자신에게 물어볼 질문들이 많아요.

do I just not want people to think that I do this?

내가 이런 걸 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몰랐으면 하나?

And often we are in echo chamber of the people who follow us

때로는 나를 따르는 사람들과 내가 따르는 사람들이

and people we follow, right?

서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죠?

So a lot of the times we're just sharing and shouting

많은 경우 우리는 같은 이상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into the atmosphere of people who have the same ideals as us.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주장하곤 해요.

And that energy can be used in a different way.

그리고 그런 에너지는 다른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어요.

또 가끔은 더 진지한 대화를 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And also sometimes inhibits, I think, real harder conversations from happening,

because I think social media isn't often an intimate enough of a space

왜냐하면 소셜 미디어는

서로 껄끄러운 질문을 하기에는 충분히 친밀한 공간이 아니거든요.

to be able to ask each other questions that we're afraid to ask.

Or mistakes, it's not favorable to making mistakes anymore,

또는 실수들. 소셜 미디어는 실수에 관대하지 않아요.

which is my critique and sadness about social media.

그게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제 비판이자 아쉬운 점이기도 하죠.

You know, our biggest fear is being called out for something.

우리의 가장 큰 두려움은 공개적으로 비판을 받는 거예요.

But this call-out culture, sometimes, not always,

이 ‘비판’문화는 항상은 아닐지라도 가끔은

I understand its role and place in society,

사회에서의 역할과 나름의 자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but sometimes doesn't allow for us

하지만 이 문화는 가끔 우리가 내면화한

to have more engaged conversations around these systems

여러 시스템에 대한 더 진지한 대화를

that we've internalized.

허용하지 않아요.

And we all make mistakes and we all have to learn

또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하고 모두 배워야 하는데

and sometimes it doesn't allow for that to happen.

소셜 미디어는 그걸 허용하지 않아요.

CSB: Yeah, yeah, yeah.

클로이: 네, 네, 맞아요.

Well, I think that's beautifully said

네, 좋은 말씀 잘 들었고

and we've come to the end of our time here.

이제 시간이 다 되었네요.

But I am so grateful to you for this conversation, Naomi,

오늘 대화 나눌 수 있어서 기뻐요.

and thank you for sharing all this.

모든 말씀에도 감사드립니다.

I'll talk to you soon. Take care.

다음에 또 대화 나누기로 하죠. 잘 지내시고요.

NS: Thank you, Cloe and everyone.

나오미: 감사합니다, 클로이 그리고 여러분.

Much love.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