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conscious investors can turn up the heat and make companies change | Vinay Shandal

번역: Hanwool Chung 검토: Jihyeon J. Kim

We love to engage on the issues of the day.

우리는 그날그날 발생하는 문제에 참견하길 좋아하죠.

We love it.

열광합니다.

We comment on the news,

뉴스에 대해서 한 마디씩 하고,

we post our views on social media,

SNS에 의견을 올리고,

we march, we protest ...

시위하고, 저항합니다.

But who among us is working on solutions,

하지만 우리중에 문제의 해결책에 집중하는 사람이 있나요?

big solutions to big issues,

중요한 사건에 대한 중요한 해결책이요.

like gun violence,

총기 사건 같은 거요.

mistreatment of workers,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한 처우,

flood, famine, drought?

홍수, 굶주림, 가뭄은요?

Who is on it?

누가 처리하고 있죠?

Boom!

쾅!

These guys.

이 분들입니다.

(Laughter)

(웃음)

What? You were hoping for Peter Parker?

뭐, 스파이더맨을 기대하셨나요?

The Avengers?

어벤져스요?

You don't expect this beacon of diversity,

이런 다양성을 기대하진 않으셨죠?

these good-looking, nicely dressed dudes just oozing charisma to solve the issues?

이 말끔한, 격식차려 입은 신사들이 카리스마로 문제를 해결할 거라곤요?

Well good, because they're actually not going to solve the issues.

뭐 좋습니다, 실제로 저들은 문제를 해결하진 않을 거예요.

But before you dismiss them,

하지만 이들을 뒤로하기 전에

let me say, they're not going to solve the issues,

이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들은 문제를 해결하진 않습니다.

but they will show us how.

하지만 방법을 알려줄 거예요.

So who are they?

그래서 저들이 누구냐고요?

They're activist investors:

저들은 행동주의 투자가들입니다.

Carl Icahn, Dan Loeb, Paul Singer, Barry Rosenstein.

칼 아이칸, 댄 로엡, 폴 싱어, 배리 로젠스타인.

These are the modern-day OGs of Wall Street.

이들은 현대판 월가의 깡패들입니다.

(Laughter)

(웃음)

These are scary dudes.

아주 무서운 사람들이죠.

I don't mean Green Goblin scary.

저는 무서운 도깨비를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I mean real scary.

제 말은 이들은 진짜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The fear they strike in the hearts of a company's CEO and board

저들이 어느 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때 그 회사의 CEO와 주주들이 느끼는 공포는

when they enter its stock

is the same fear you feel when you hear a bear outside your tent,

여러분들이 텐트 바로 바깥에서 곰소리를 들었을 때 느끼는 공포와 동일합니다.

and it's dark,

어둡고

and you're sitting there with a mouthful of Doritos --

그 안에 앉아있는 여러분 입안엔 도리토스가 가득하죠.

(Laughter)

(웃음)

that just moments ago,

방금 전으로 돌아가,

you had snuck out of the tent to pull down from the bear hang,

안주거리 조금 갖고 있다는 이유로 곰에게 당하지 않으려고

because you had the munchies.

텐트에서 몰래 빠져나올 때

That fear.

그 공포감이요!

And in that moment, you are praying,

그 순간 여러분은 기도하겠죠.

"Oh Lord, please let this bear be passing through."

"오 주여, 제발 곰이 그냥 지나가게 해주세요."

That bear is not passing through!

그 곰은 지나가지 않을 겁니다.

That bear made a detour for you.

곰은 당신에게 다시 돌아갈 거예요.

Bears like Doritos!

곰들은 도리토스를 좋아한다고요!

(Laughter)

(웃음)

Activists like money.

행동가들은 돈을 좋아합니다.

Some activists also like Doritos, but they definitely want money.

어떤 행동가들은 도리토스도 좋아하겠죠, 하지만 그들은 분명히 돈을 원합니다.

And the way they make money, the way they create value,

그들이 돈을 버는 방식은, 그들이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은

is by getting management of corporations

회사의 경영권을 취득함으로써 가능합니다.

to make changes.

변화를 주는 거죠.

Now, some will argue that the changes they create,

어떤 분들은 반문하실 겁니다. 그들이 만드는 변화는

the value they create, is too short-term in nature.

그들이 만드는 가치는 자연스럽게 아주 짧은 순간 동안만 유지된다고요.

And others will say the tactics they use are egregious.

어떤 분들은 이렇게 얘기할 거예요. 그들이 쓰는 전술은 지독하다고요.

I agree.

동의합니다.

Long, drawn-out lawsuits,

오래 지연되는 소송들,

public smear campaigns --

공공의 중상모략 전술들.

there is no need for that.

이런 것들은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But I must say, there's a small handful of activists,

하지만 분명히 밝혀둬야할 건, 아주 적은 행동가들은

very small,

아주 작은 비율은

that go to great lengths to be constructive and collaborative.

건설적이고 협동적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And overall, we have to give credit where credit is due.

그리고 전반적으로 우리는 잘한 것에는 칭찬을 해줘야합니다.

As a group, they have managed to catalyze large-scale change

그들은 하나의 그룹으로 큰 회사에서 큰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in large corporations,

and that's no small feat.

그건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Now, imagine a world

이제 한 번 상상해보세요.

where all investors were working with management to make change,

모든 투자가들이 단지 돈을 좇는게 아닌 환경과 사회를 개선시킬만한

not just to make more money,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but to improve the environment and society.

회사의 경영에 힘쓴다고요.

Imagine what a greener and better world this would be.

얼마나 푸르고 나은 세상이 될 지 한 번 상상해 보세요.

Now, why? Why would an investor bother?

왜? 왜 투자가들이 굳이 나설까요?

And at first, blush I'm with you: Why would an investor care?

우선, 투자가들은 왜 여기 신경쓸까요?

Because if doing well on ESG issues --

왜냐하면 ESG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issues --

즉, 환경, 사회, 지배구조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was just an act of good corporate citizenship,

단지 좋은 기업시민의식을 보여주는 한 예였다면

then I agree, investors would not care.

저도 투자가들이 별 신경을 쓰지 않을 거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But the good news,

하지만 좋은 소식은

and perhaps the saving grace for our collective futures,

그리고 아마 다가올 우리의 미래에 희망이 될 수 있는 것은

is that it's so much more than an act of good corporate citizenship.

그것이 단순한 기업시민의식의 좋은 예 그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It's good business.

ESG는 좋은 사업입니다.

There's now enough evidence that shows a clear correlation

이제는 ESG 활동과 경제 활동간의 분명한 상관관계를

between ESG performance and financial performance.

보여주는 증거를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Companies that do good for the environment and society

환경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회사들은

also do well financially.

재정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냅니다.

And some of the best companies are catching on.

그들 중 일부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Like Adidas:

아디다스처럼요.

Adidas is cleaning up the ocean and making money in the process.

아디다스는 바다를 청소하면서 그것으로 수익을 내고 있죠.

Adidas teamed up with an organization called Parley for the Oceans.

아디다스는 바다를 위한 협상 (Parley for the Oceans)이라는 단체와 협력했습니다.

Parley goes out and collects plastic waste from the ocean.

단체는 바다에 나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회수합니다.

Adidas uses the plastic waste to make shoes.

아디다스는 그 플라스틱 쓰레기로 신발을 만들죠.

Shoes made with plastic from the ocean: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들어진 신발.

good for the environment and good for business.

환경친화적이면서 기업은 돈도 벌 수 있습니다.

Because if you know that rapidly growing consumer segment known as hipsters --

여러분이 혹시 힙스터라고 불리는 급격히 성장한 소비층을 알고 있다면

and I know you know hipsters --

이미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then you know that a hipster faced with the choice between a no-name shoe

최신 유행에 밝은 힙스터가

브랜드 없는 신발과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든 아디다스 신발 중

and an Adidas made with plastic from the ocean

will pick the Adidas every day of the week and twice on Sunday,

매번 아디다스 신발을 선택할 거란 걸 아실 거예요.

and then walk around like it's no big deal

아무일도 아닌듯이 돌아다니지만

but look for every opportunity to talk about them.

그 신발에 대해 이야기할 틈을 호시탐탐 노리고있죠.

Like, in an Uber Pool.

예를 들면 우버 차를 탈 때 처럼요.

(Laughter)

(웃음)

"Hey, I noticed you looking at my feet."

"아, 혹시 제 신발 보고 계신 거예요?"

"What? Dude, no, I'm just making slides. I'm a consultant. I make slides.

"네? 아뇨, 그냥 뭐 좀 만들고 있었어요. 제가 컨설턴트거든요.

I'm making PowerPoint slides, I'm not looking --"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만들어야해서요. 신발 본 거 아닌.."

"No, it's fine.

"아, 괜찮아요.

I get why you'd be looking.

왜 보고 계셨는지 알아요.

The plastic on my shoe must be bothering you.

제 신발에 달린 플라스틱이 신경쓰이신 거 같은데

Well, let me talk about it for the rest of this ride.

도착할 때까지 그 얘기 좀 해드릴게요.

You see, the plastic on my shoe is from the ocean,

있잖아요, 제 신발의 플라스틱은 바다에서 왔습니다.

on my feet, not in your fish,

제 발 위요, 당신이 먹는 생선 속이 아니라,

being walked on, not being munched on.

땅을 걷는 발이요, 먹는 생선이 아니라.

Happy feet. Happy fish. Happy ocean.

행복한 발. 행복한 생선. 행복한 바다.

Doing my part. I got eco-shoes. I got eco-shoes.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거죠. 친환경신발을 샀어요. 친환경신발이요.

You need some eco-shoes?"

친환경 신발 필요하세요? 필요해요?"

And so on, just cornering him. We've all been there.

어쩌고 저쩌고.. 그를 난처하게 하면서요. 이미 우리 모두 겪어봤습니다.

"Hey, pass me your cell phone. I'll give you a discount code.

"저기, 핸드폰 좀 줘 보실래요? 할인 코드 알려드릴게요.

Let me give you a discount code."

할인 코드 받고싶지 않아요?"

We've all been --

우리 모두 겪어봤습니다.

Folks, I have jumped out of moving Uber Pools.

여러분, 저는 달리는 우버차에서 뛰어내린 적 있어요.

(Laughter)

(웃음)

Just, moving, highway, I'm out. I'm out.

그냥, 달리는 차에서, 고속도로에서요. 됐어요. 나갈래요.

But we've got to forgive the hipsters, we need to love the hipsters.

하지만 우리는 힙스터들을 용서해야해요. 우리는 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We need hipsters, and we need companies like Adidas,

우리에겐 힙스터들이 필요하고 아디다스같은 기업이 필요합니다.

and what we need most is for investors to convince other companies

그리고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건 아디다스처럼 변하라고 다른 회사들을

to behave like Adidas.

납득시키는 투자가들입니다.

And herein lies the challenge.

힘든 부분이 여기 있죠.

There's a growing group of investors, call them "conscious investors."

성장하는 투자가 그룹이 하나 있습니다. 그들을 의식적 투자가들이라고 해보죠.

Conscious investors care about ESG issues.

의식적 투자가들은 ESG 문제들에 귀기울입니다.

And they talk a lot about engaging management on ESG issues.

그리고 그들은 ESG문제에 대한 올바른 경영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합니다.

But they don't actually get management to make changes

하지만 그들이 실제로 환경과 사회를 개선시킬 수 있는

that will improve the environment and society.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관리권한을 얻진 않습니다.

And this is where conscious investors can take a page from the playbook

여기가 바로 의식적 투자가들이 행동주의 투자가들의 전술을

of the activist investors,

따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because the activist investors have no issues getting management to make changes.

행동주의 투자가들은 그 권한을 얻는데 별 문제를 겪지 않기 때문이죠.

They have no issues turning up the heat.

그들은 아무렇지 않게 긴장을 높입니다.

Take Paul Singer.

폴 싱어를 볼까요?

He's an old-school Wall Street OG,

그는 보수적인 월가 거물입니다.

now in his 70s, loves Doritos, loves making money.

지금은 70대에 접어들었고, 도리토스와 돈 버는 것을 좋아합니다.

Argentina owed Paul 600 million dollars

아르헨티나는 그에게 6억 달러(약 6100억원)를 빚졌습니다.

and would not pay.

그리고 갚지 않았죠.

Big mistake.

큰 실수였습니다.

You can't take money from an OG and not pay it back.

월가 거물에게 돈을 빌리고나서 다시 갚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Paul went to war with Argentina.

폴은 아르헨티나와의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I am not inventing.

지어내는 게 아닙니다.

This is big. This was huge.

아주 커다란 일이었어요. 엄청났죠.

This was bigger than Tyson vs Holyfield,

타이슨과 홀리필드의 경기는 비할 바가 못되죠.

Ali vs Foreman.

알리와 포맨의 경기도 마찬가집니다.

This was man vs country.

이건 한 사람과 한 국가의 대결입니다.

Paul Singer started going around the world trying to seize up Argentinian assets.

폴 싱어는 세계 곳곳의 아르헨티나의 자산을 발 묶기 시작했습니다.

At one point, he tried to seize an Argentinian navy vessel

한번은, 가나 해안에 주둔한 아르헨티나 해군 함정을

off the coast of Ghana.

묶어두려고 했어요.

He tried to take over a 350-foot ship

약 100m 크기의 함정을 점령하려고 했습니다.

while big navy officers with big guns were on the ship.

해군장교들이 엄청난 무기를 들고 배에 타있는데도요.

He got the police in Ghana to show up with a crane

그는 가나 경찰을 데리고 크레인과 함께 나타났습니다.

and threaten to board the ship,

그리고 배에 오르려고 했죠.

and it wasn't until the navy officers drew their weapons

그리고 그들이 작전을 중지하기 전까지

that they called off the operation.

해군은 무기를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That's what I call turning up the heat.

긴장을 높인다는 건 이런 걸 말하는 겁니다.

Now, you may say

이제 이렇게 말씀하실 겁니다.

Paul lost the battle.

폴이 전투에서 졌잖아요.

And I'll say, Paul won the war,

그럼 전 이렇게 말씀드릴 거예요. 폴은 전쟁에서 이겼습니다.

because Paul didn't get paid one time,

그는 원금만 돌려받지 않았습니다.

he got paid 20 times his original investment.

투자한 금액의 20배를 돌려받았습니다.

Then you have Barry Rosenstein.

다음은 배리 로젠스타인입니다.

His fund, Jana Partners,

그가 운영하는 기금인 자나파트너스는

started stealth-mode buying up stock in Whole Foods,

홀푸드의 주식을 몰래 사모으기 시작했습니다.

at a time when Whole Foods was struggling.

홀푸드가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였죠.

They got to eight percent, came out,

8%의 주식을 모으고나서

and pushed Whole Foods to sell itself to Amazon,

홀푸드에게 회사를 아마존에 매각하도록 압박했습니다.

and not because Barry wanted same-day delivery of his organic Doritos.

그건 배리가 유기농 도리토스의 당일배송을 원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Laughter)

(웃음)

He wanted to make some money.

그는 돈을 좀 벌고 싶었습니다.

Now, the CEO of Whole Foods, John Mackey, and the board

홀푸드의 CEO인 존 맥키와 홀푸드의 이사회는

did not want to sell themselves to Amazon,

그들의 회사를 아마존에 넘겨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because that would be the prime example of selling out.

왜냐면 그들이 회사 매각의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But in the end, they caved.

하지만 결국 그들은 항복했습니다.

Why? Because Barry turned up the heat,

왜냐고요? 왜냐하면 배리가 긴장을 높였기 때문이죠.

and he made 300 million dollars in the process.

그리고 배리는 그로 인해 3억 달러를 벌었습니다.

And he did not leave a very nice impression on John.

그리고 배리는 존에게 아주 좋은 인상을 남기진 않았죠.

You're not going to see John and Barry just hugging it out

존과 배리가 홀푸드 카페에서

at the Whole Foods café.

화해하는 걸 보진 못할 겁니다.

Let's take a very different example now:

아주 다른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the Chicago Teachers' Pension Fund,

시카고 교육자 연금 기금.

a $10 billion conscious investor.

그들은 100억 달러 규모의 의식적 투자가입니다.

They recently came out hard against private prisons in the US,

그들은 최근 미국 내 민영교도소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and good for them.

그들에게 좋은 일이죠.

As a new parent, I tell you, I am troubled by devastating images

이제 막 부모가 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저는 미국 국경에서 아이들이

of young children being ripped out of the arms of their parents

부모의 품 밖으로 떨어져나가게되는 충격적인 광경을

at the US border

목격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and being placed in private detention facilities that did too little

그리고 그 아이들과 부모가 연락이 끊기지 않도록

to help the kids maintain contact with their parents.

전혀 노력하지 않는 민영구금시설에 보내지는 것도요.

So what did the Chicago teachers do?

그럼 시카고 교사들이 무엇을 했을까요?

Did they get management to make changes?

변화를 위한 경영권을 얻었을까요?

Did they turn up the heat?

긴장을 높였을까요?

Did they look management in the eye and say,

그들이 경영진을 보고 이렇게 얘기 했을까요?

"This is no way to run a business.

"이건 사업을 제대로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에요.

There's a different way to do things. Let me show you"?

일을 처리하는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No. They just sold their stock.

아뇨. 그들은 단지 가진 주식을 팔았습니다.

Selling did nothing.

그냥 주식을 파는 건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It's not like management woke up the next day

그걸로 경영진이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and had an epiphany and said,

깨달음을 얻고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아요.

"Gosh, the teachers sold their stock. We'd better be nice to the kids."

"이런, 선생님들이 주식을 팔았어. 앞으로 아이들에게 더 잘해줘야겠다."

No. That didn't happen.

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And despite a decade of several high-profile divestitures

미국 내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십 년에 걸쳐서 수 차례 이뤄진

in private prison stock in the US,

민영교도소 주식의 매각에도 불구하고

the stock has continued to climb.

주가는 계속 상승했습니다.

The stock over that same period has outperformed the market.

같은 기간 동안 주가는 시장 상황을 능가했습니다.

And the biggest issue is,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we went from a set of conscious investors owning the stock

그 주식이 의식적 투자가들의 손에서

to it potentially being owned by investors who don't care about these issues

이런 문제들에 무관심한 투자가들의 손, 여러분의 생각에 관심이 없는 투자가들의

and don't care what you think about these issues.

손으로 옮겨졌다는 것입니다.

And this is my issue with conscious investors.

그리고 이것이 제가 의식적 투자가들에 대해 가진 불만입니다.

Their MO is to divest

그들이 일을 하는 방식은 매각하는 것이나

or divert money into ESG-focused funds.

자금을 ESG 목적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You can't divest your way to a greener world.

여러분의 길을 처분해 세상을 푸르게 바꿀 순 없습니다.

You can divest your way to a greener portfolio,

여러분의 길을 처분해 포트폴리오를 푸르게 바꿀 순 있습니다.

not to a greener world.

하지만 푸른 세상은 아닙니다.

So what's it going to take?

그러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까요?

What's it going to take to flip the script,

시나리오를 뒤집으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to get conscious investors to go from divesting to engaging,

의식적 투자가들의 태도를 처분에서 관여로 바꾸고,

to go from talking about engaging to actually working with management

관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에서 실제로 ESG 성과를 키우기 위해서

to make changes that will improve their ESG performance?

실제 행동에 옮겨 힘쓰는 것으로요.

Because there's a lot suggesting they should and they could.

그것을 해야하고, 할 수 있다는 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그들은 해야합니다. ESG 성과와 재정적 성과가

They should, given the clear correlation between ESG performance

분명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죠.

and financial performance.

They could because the activists have shown us they could.

그들은 할 수 있습니다. 행동주의 투자가들이 이미 보여준 것처럼요.

A shareholder can drive change in a company.

주주들은 회사에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어요.

The difference is, Paul and Barry do what they do to make money.

다른 점은 폴과 배리는 돈을 벌기 위해 투자했다는 것이죠.

The conscious investors would do it to improve society and the environment

의식적 투자가들은 사회와 환경의 개선을 위해 투자할 것입니다.

and make money in the process

그러면서 돈도 벌 수 있겠죠.

and do it a little more collaboratively and constructively.

그리고 조금 더 협력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And they have the backing of the some of the largest investors.

그들은 손이 큰 투자가들의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Vanguard and BlackRock -- together, they manage trillions.

밴가드와 블랙락은 1조 달러를 운영합니다.

They've been increasingly vocal about the importance of ESG.

그들은 ESG의 중요성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The CEO of BlackRock has been increasingly vocal in his annual letters

블랙락의 CEO는 연례 서신에서 이 문제에 대해

about this issue.

꾸준히 이야기해 왔습니다.

Even Jana Partners, the same OGs that John called "greedy bastards,"

심지어, 존이 "욕심쟁이 놈" 이라고 한 자나 파트너스도

recently co-wrote an open letter to the board of Apple,

최근 애플의 이사회에 편지를 함께 써 보냈습니다.

saying, "Hey, your smartphones are addictive for children.

"당신 회사의 스마트폰은 아이들에게 중독성이 있습니다.

Fix it."

바로잡으세요."

Apple is working on it.

애플은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So what it's going to take is some pressure.

필요한 것은 압박이에요.

It's going to take some pressure on conscious investors

의식적 투자가들에 대한 압박이 필요할 겁니다.

to, in turn, put some pressure on management

환경과 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변화를 주도록

to make changes that will improve the environment and society.

경영진에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간접적인 수단으로요.

And where do they start?

그럼 그들은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They start by picking an issue that matters to them

우선 그들은 중요한 문제들을 고릅니다.

and taking a stand on it.

그리고 입장을 가지게 되죠.

Take a stand on an issue that lines up with your purpose:

여러분의 목적에 맞는 입장에 서게됩니다.

water preservation, labor rights, diversity.

수자원의 보존, 노동자의 권리, 다양성 등

As long as it lines up with your purpose, you are golden.

여러분과 같은 목적이라면 여러분에게는 행운입니다.

And the biggest unlock?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Get the senior-most investment professionals focused on this.

고위의 투자 전문가들이 여기에 관심을 갖게끔 하는 것입니다.

Today, when an activist shows up to a campaign,

한 행동주의자가 어떤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it's the senior investment professional talking to the CEO and the board

그건 회사의 CEO, 이사회와 대화하는 선임 투자 전문가입니다.

and everyone hears about it.

모두가 그 말을 귀담아 듣죠.

When a conscious investor shows up to talk about an ESG issue,

만약 의식적 투자가가 나타나 ESG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it's some junior person in the risk department

그건 위기관리부서의 하급 직원 중 하나일 것입니다.

talking to some junior person in the investor relations department,

그는 관련있는 다른 부서의 하급 직원과 이야기 하겠죠.

and nobody hears about it, and that needs to change.

여기엔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고 이런 행태는 변해야 합니다.

And it's not some massive leap.

이것은 큰 도약이 아니에요.

Today, when a company underperforms financially,

당장 회사가 경제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who is on the hook?

누구가 곤란해지겠습니까?

The senior investment professional.

선임 투자 전문가들입니다.

So what do they do?

그들이 무엇을 하냐고요?

They drop everything and work with management,

모든 것을 내려놓고 협동적이고 건설적으로

collaboratively and constructively,

경영진과 함께 고민합니다.

to make changes to improve the company's financial performance.

경제적 성과를 개선하기위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요.

The same should be true when the company underperforms on ESG issues.

ESG문제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자세여야 합니다.

And yes, that requires standardization on how we measure ESG,

네, ESG 문제를 어떻게 계량할 수 있는지 그 표준이 필요합니다.

but we're on it.

아직 연구중입니다.

So folks, here's my call to action:

그래서 여러분, 여기 제가 드릴 동기가 있습니다.

it's your money.

그건 여러분의 돈입니다.

It's your pension fund,

그건 여러분의 연금이에요.

it's your sovereign wealth fund.

그건 여러분의 국부펀드입니다.

it's your university's endowment.

그건 여러분의 대학기부금이에요.

It's your money.

여러분들의 돈입니다.

And it's your right to have your money managed in line with your values.

여러분의 돈이 여러분의 가치관에 맞게 관리돼야하는 것은 여러분의 권리입니다.

So use your voice

여러분의 목소리를 이용하세요.

and trust that it matters.

그리고 그게 중요하다고 믿으세요.

It was your voice that got the investors more conscious in the first place.

투자가들을 더 깨어있게 하는 건 애초에 여러분의 목소리였습니다.

You protested for years,

여러분은 수 년에 걸쳐 저항했습니다.

because you didn't feel right about your money being invested

여러분과 맞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회사들에

in companies whose values don't line up with yours.

여러분들의 돈이 투자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It's time to use that voice again.

한 번 더 큰 목소리를 내야 할 시간입니다.

But this time, instead of pushing them to divest,

하지만 이번엔, 권한을 처분하도록 압박하기 보다는

push them to engage, truly engage, truly work with management

더 관여하고, 진심으로 관여하고 경영에 힘쓰도록

to make changes that will improve their ESG performance.

ESG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압박해야합니다.

You made them aware of the issues.

여러분은 그들을 깨우치게 했습니다.

You can now focus them on fixing them.

여러분은 그들이 개선하도록 집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