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gency medicine for our climate fever | Kelly Wanser

번역: Yunjung Nam 검토: Minji Kim

I'm here to talk to you about something important that may be new to you.

저는 여러분들에게 새로울 수 있지만 중요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The governments of the world

전 세계 각국 정부는

are about to conduct an unintentional experiment

기후를 대상으로 의도하지 않았던

on our climate.

실험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In 2020, new rules will require ships to lower their sulfur emissions

2020년, 선박의 유황 배출 감소를 위한 새 규칙이 적용됩니다.

by scrubbing their dirty exhaust

먼지 배출구를 잘 청소하거나

or switching to cleaner fuels.

깨끗한 연료로 전환해야 하는 거죠.

For human health, this is really good,

인간의 건강을 위해서, 그건 정말 좋은 선택이죠.

but sulfur particles in the emission of ships

하지만 배에서 나오는 유황 입자는

also have an effect on clouds.

구름에도 영향을 줍니다.

This is a satellite image of marine clouds

미국의 태평양 서해안에서 찍은

off the Pacific West Coast of the United States.

해양 구름 위성 사진입니다.

The streaks in the clouds are created by the exhaust from ships.

구름의 줄기는 선박의 배기가스 때문에 생기는 거죠.

Ships' emissions include both greenhouse gases,

선박 배출가스는 장시간 열을 가두는 온실가스와

which trap heat over long periods of time,

구름을 일시적으로

and particulates like sulfates that mix with clouds

밝게하는 황산가스도

and temporarily make them brighter.

포함하고 있습니다.

Brighter clouds reflect more sunlight back to space,

더 밝은 구름은 더 많은 햇빛을 반사해서 우주로 보내고,

cooling the climate.

기후를 서늘하게 하죠.

So in fact,

그래서 사실,

humans are currently running two unintentional experiments

인류는 기후에 의도치 않은 실험 두 가지를

on our climate.

현재 진행중입니다.

In the first one, we're increasing the concentration of greenhouse gases

첫 번째 실험에서는, 온실 가스 농도를 증가시키고 있고,

and gradually warming the earth system.

지구라는 행성을 온난화시키고 있죠.

This works something like a fever in the human body.

이것은 인간의 신체에서 열이나는 것과 비슷하게 작용합니다.

If the fever remains low, its effects are mild,

만약, 열이 낮은 상태라면, 그 영향력은 약하지만,

but as the fever rises, damage grows more severe

열이 오르게 되면, 영향력은 심각해지고,

and eventually devastating.

결국은 파괴적이 되죠.

We're seeing a little of this now.

오늘날 그런 증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In our other experiment,

두 번째 실험에서는,

we're planning to remove a layer of particles

구름을 밝게 하고, 일부 온난화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that brighten clouds and shield us from some of this warming.

입자 층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The effect is strongest in ocean clouds like these,

그 영향력은 이와 같이 해양 구름에 가장 크고,

and scientists expect the reduction of sulfur emissions from ships next year

과학자들은 내년 선박에서 배출되는 황의 양 감축이

to produce a measurable increase in global warming.

지구온난화의 가시적인 증가를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Bit of a shocker?

좀 충격적인가요?

In fact, most emissions contain sulfates that brighten clouds:

사실, 대부분의 배기가스에는 구름을 밝게하는 황이 포함되어 있죠.

coal, diesel exhaust, forest fires.

석탄, 디젤 배출물, 산불에 말입니다.

Scientists estimate that the total cooling effect from emission particles,

과학자들은 기후에 있을 때 에어로졸이라고 불리는

which they call aerosols when they're in the climate,

배출입자들의 총 냉각효과가

may be as much as all of the warming we've experienced up until now.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한 온난화의 전체 양 만큼일것이라고 합니다.

There's a lot of uncertainty around this effect,

이러한 효과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많은데,

and it's one of the major reasons why we have difficulty predicting climate,

이것이 우리가 기후 변화를 예측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but this is cooling that we'll lose as emissions fall.

하지만 배기가스 배출이 감소되면 우리가 잃게 될 것이 냉각효과입니다.

So to be clear, humans are currently cooling the planet

좀 더 정확히, 인류는 현재 거대한 규모로 대기에 입자들을 분산시킴으로써

by dispersing particles into the atmosphere at massive scale.

지구를 냉각시키고 있던 것입니다.

We just don't know how much, and we're doing it accidentally.

냉각화의 정도는 알 수 없지만, 우연히 그렇게 되었죠.

That's worrying,

걱정스럽지만,

but it could mean that we have a fast-acting way to reduce warming,

이는 우리에게 온난화를 감소시킬 빠른 방법이 있다는 뜻일 수 있죠.

emergency medicine for our climate fever if we needed it,

우리가 필요하다면, 기후변화에 대한 응급조치일 수 있죠.

and it's a medicine with origins in nature.

그리고 그건 자연에서부터 시작된 방법입니다.

This is a NASA simulation of earth's atmosphere,

지구 대기권에 대한 나사의 시뮬레이션을 보면,

showing clouds and particles moving over the planet.

구름과 입자는 지구 대기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The brightness is the Sun's light reflecting from particles in clouds,

밝음은 구름의 입자가 햇빛을 반사하기 때문이고,

and this reflective shield is one of the primary ways

이 반사의 방어벽이 지구가 너무 뜨겁지 않게

that nature keeps the planet cool enough for humans

자연이 우리를 지켜주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and all of the life that we know.

모든 생명체가 생존하게 하기 위해서요.

In 2015, scientists assessed possibilities for rapidly cooling climate.

2015년, 과학자들은 급속히 냉각되는 기후변화의 가능성을 측정하였습니다.

They discounted things like mirrors in space,

우주공간의 거울이라던지, 해양공간의 탁구공이라던지

ping-pong balls in the ocean, plastic sheets on the Arctic,

북극의 플라스틱 시트 같은 건 무시하고,

and they found that the most viable approaches

대기 반사 효과를 살짝 증가시킬 수 있는

involved slightly increasing this atmospheric reflectivity.

가장 실행 가능한 접근법을 찾았죠.

In fact, it's possible that reflecting just one or two percent more sunlight

사실, 1%, 혹은 2% 정도 더 많은 햇빛을 대기권에서부터

from the atmosphere

반사시키는 것이

could offset two degrees Celsius or more of warming.

지구 온난화를 섭씨 2도씨 이상 상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Now, I'm a technology executive, not a scientist.

저는 기술 책임자이지 과학자가 아닙니다.

About a decade ago, concerned about climate,

10여년 전, 저는 기후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I started to talk with scientists about potential countermeasures to warming.

온난화를 막을 잠재적 조치에 대해 과학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시작했죠.

These conversations grew into collaborations

그 대화는 곧 제가 말씀 드릴 해양 구름 표백 프로젝트와

that became the Marine Cloud Brightening Project,

제가 요즘 일하고 있는 실버라이닝이라는

which I'll talk about momentarily,

and the nonprofit policy organization SilverLining, where I am today.

비영리 정책 기구협력으로 발전되었습니다.

I work with politicians, researchers,

저는 정치인, 연구자,

members of the tech industry and others

기술 업계 종사자들 및 다양한 분들과

to talk about some of these ideas.

이런 아이디어에 대해 의견을 나누죠.

Early on, I met British atmospheric scientist John Latham,

일전에는, 영국 기후학자인 존 래덤을 만나기도 했어요.

who proposed cooling the climate the way that the ships do,

그는 지금 선박이 하고 있는 방법으로 기후 냉각을 제안했는데,

but with a natural source of particles:

민감한 구름이 바다 위에 떠다니는 영역으로

sea-salt mist from seawater

항해하는 선박으로부터 분출되는 해염 안개와 같은

sprayed from ships into areas of susceptible clouds over the ocean.

자연에서 나오는 입자를 이용하자고 했습니다.

The approach became known by the name I gave it then,

이 접근법은 제가 그때 제안했던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죠.

"marine cloud brightening."

"해양 구름 표백"

Early modeling studies suggested that by deploying marine cloud brightening

초창기 표본 연구에 따르면, 민감한 해양 구름의 10-20퍼센트에

in just 10 to 20 percent of susceptible ocean clouds,

해양 구름 표백을 전략을 이용함으로써

it might be possible to offset as much as two degrees Celsius's warming.

온난화를 섭씨 2도 정도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It might even be possible to brighten clouds in local regions

특정 지역의 구름을 표백하여 상승하는 해수면의 기온으로

to reduce the impacts caused by warming ocean surface temperatures.

초래되는 영향력을 감소시키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For example, regions such as the Gulf Atlantic

예를 들면, 대서양 걸프만 같은 지역은

might be cooled in the months before a hurricane season

폭풍의 힘을 감소시키기 위해 허리케인 시즌 전에

to reduce the force of storms.

몇 개월 정도 냉각을 시킬 수 있죠.

Or, it might be possible to cool waters flowing onto coral reefs

혹은, 호주의 대보초와 같은 곳은 엄청난 열로 인해서 영향을 받는

overwhelmed by heat stress,

산호초들에게 흘러갈 바닷물을

like Australia's Great Barrier Reef.

냉각시키는 것도 가능할 지도 모르죠.

But these ideas are only theoretical,

하지만, 이런 아이디어는 아직 이론적 단계입니다.

and brightening marine clouds is not the only way

해양 구름을 표백하는 것이 대기권으로부터 반사되는

to increase the reflection of the sunlight from the atmosphere.

햇빛의 양을 증가시킬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Another occurs when large volcanoes release material with enough force

또 다른 방법은 큰 화산 폭발로 성층권이라는 대기권 위의 층에

to reach the upper layer of the atmosphere, the stratosphere.

도달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가진 물질이 배출될 때 벌어집니다.

When Mount Pinatubo erupted in 1991,

1991년 피나투보 화산이 폭발했을 때,

it released material into the stratosphere,

햇빛을 반사할 수 있게 대기권과 섞일

including sulfates that mix with the atmosphere to reflect sunlight.

유황가스를 포함한 물질을 성층권까지 분출하였습니다.

This material remained and circulated around the planet.

그 화산 폭발 물질은 지구 주변에 남아서 맴돌았습니다.

It was enough to cool the climate by over half a degree Celsius

그 양은 약 2년 동안 섭씨 0.5도 이상으로

for about two years.

기후를 냉각시키기 충분했습니다.

This cooling led to a striking increase in Arctic ice cover in 1992,

이 냉각효과로 인해 1992년 북극 얼음표면이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고

which dropped in subsequent years as the particles fell back to earth.

그 이후 입자들이 지구로 떨어지면서 얼음은 몇 년간 감소했습니다.

But the volcanic phenomenon led Nobel Prize winner Paul Crutzen

화산 폭발 현상은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첸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내로

to propose the idea that dispersing particles into the stratosphere

성층권에 입자를 분출하는 것이 지구 온난화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in a controlled way might be a way to counter global warming.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영향을 주었습니다.

Now, this has risks that we don't understand,

이것은 성층권이 온난화가 되거나, 오존층에 손상이 가는 등

including things like heating up the stratosphere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or damage to the ozone layer.

Scientists think that there could be safe approaches to this,

과학자들은 이와 관련해서 안전한 접근법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but is this really where we are?

이게 과연 우리 현 위치일까요?

Is this really worth considering?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요?

This is a simulation

여기 보시는 것은

from the US 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

미국 국립기상연소에서 제작한 시뮬레이션인데,

global climate model showing, earth surface temperatures through 2100.

2100년까지 지구 표면 온도를 기후 모델로 보여줍니다.

The globe on the left visualizes our current trajectory,

왼쪽에 보시는 지구는 현재 변화 궤적을 시각화 하고 있고,

and on the right, a world where particles are introduced into the stratosphere

오른쪽에 보시는 것은, 2020년에 성층권으로 입자를

gradually in 2020,

서서히 보내기 시작하여,

and maintained through 2100.

2100년까지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Intervention keeps surface temperatures near those of today,

이러한 개입 행위는 현재와 비슷하게 지구 표면 온도를 유지하게 하고,

while without it, temperatures rise well over three degrees.

그러한 조치 없이는 3도 이상 온도가 상승합니다.

This could be the difference between a safe and an unsafe world.

이건 안전한 지구와 그렇지 않은 지구의 차이점이기도 합니다.

So, if there's even a chance that this could be close to reality,

그래서, 온도 상승이 실제 상황이라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is this something we should consider seriously?

이건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Today, there are no capabilities,

오늘날, 우리의 역량은 부족하고,

and scientific knowledge is extremely limited.

과학적 지식은 극도로 제한적입니다.

We don't know whether these types of interventions are even feasible,

이러한 개입 행위가 실천가능한지 수반되는 위험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or how to characterize their risks.

우리는 잘 모릅니다.

Researchers hope to explore some basic questions

연구자들은 이러한 방법들이 실제로 가능한 선택지가 될 수 있는지

that might help us know whether or not these might be real options

혹은 그냥 배제시켜야 할지 우리에게 알려줄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들을

or whether we should rule them out.

탐색해보려 합니다.

It requires multiple ways of studying the climate system,

그것은 변화 예측을 위한 컴퓨터 모델링,

including computer models to forecast changes,

머신 러닝과 같은 분석 기술, 다양한 유형의 관찰 등을 포함한

analytic techniques like machine learning,

기후 시스템 연구의

and many types of observations.

다양한 방법을 필요로 하죠.

And though it's controversial,

비록 논쟁의 여지가 있더라도,

it's also critical that researchers develop core technologies

연구자들이 핵심적 기술을 개발하고 소규모의 실세계 실험을 진행하는 건

and perform small-scale, real-world experiments.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There are two research programs proposing experiments like this.

이런 실험을 제안하는 두 가지 연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At Harvard, the SCoPEx experiment would release very small amounts

하버드 대학교의 SCoPEx 실험은 화학적 및 물리적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of sulfates, calcium carbonate and water into the stratosphere with a balloon,

극소량의 유황, 탄산 칼슘, 및 수분을 풍선에 담아

to study chemistry and physics effects.

성층권으로 방출하고 있습니다.

How much material?

얼마나 적은 양이냐구요?

Less than the amount released in one minute of flight

민간 항공기가 1분 정도의 비행을 할 때 방출되는

from a commercial aircraft.

양보다 더 적은 양이요.

So this is definitely not dangerous,

그래서 이것은 전혀 위험하지 않고,

and it may not even be scary.

무섭지도 않은 거죠.

At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워싱턴 대학교에서는,

scientists hope to spray a fine mist of salt water into clouds

과학자들이 대륙과 해양에서 진행중인 실험에서 소금물의 미세 안개를

in a series of land and ocean tests.

구름으로 분사하려고 합니다.

If those are successful, this would culminate in experiments

그러한 과정이 성공한다면, 해양 구름의 한 부분을

to measurably brighten an area of clouds over the ocean.

어느 정도 표백하게 되는 실험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됩니다.

The marine cloud brightening effort is the first to develop any technology

해양 구름 표백을 위한 노력은 대기 중 햇빛 반사를 위한 에어로졸을

for generating aerosols for atmospheric sunlight reflection in this way.

생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최초의 시도입니다.

It requires producing very tiny particles --

이 시도는 아주 미세한 입자의 생산을 필요로 합니다.

think about the mist that comes out of an asthma inhaler --

천식 치료 흡입기에서 나오는 분무를, 엄청 큰 규모로 생각해보세요.

at massive scale -- so think of looking up at a cloud.

그럼 구름을 올려다 보는 것과 같은 거겠죠.

It's a tricky engineering problem.

이건 좀 어려운 공학 문제입니다.

So this one nozzle they developed

그들이 개발한 노즐 하나가

generates three trillion particles per second,

부식성의 소금물로 부터

80 nanometers in size,

80 나노미터의 크기의 입자를

from very corrosive saltwater.

1초에 3조개 생산하는 거죠.

It was developed by a team of retired engineers in Silicon Valley --

이것은 실리콘 밸리의 은퇴한 공학자 팀이 개발하였습니다.

here they are --

여기 그분들이 있고요.

working full-time for six years, without pay, for their grandchildren.

손주들을 위해 6년 동안 정규직으로 일하면서 보수는 받지 않았죠.

It will take a few million dollars and another year or two

이러한 실험을 하는데 필요한 완전한 분무 시스템 개발에는

to develop the full spray system they need to do these experiments.

수백만 달러와 1년 혹은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In other parts of the world, research efforts are emerging,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도, 연구를 위한 노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including small modeling programs at Beijing Normal University in China,

중국 베이징 사범대학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모델링 프로그램,

the Indian Institute of Science,

인도과학원,

a proposed center for climate repair at Cambridge University in the UK

영국 캠프리지 대학교의 기후 회복을 위한 센터 등이 있으며,

and the DECIMALS Fund,

DEIMALS 기금은

which sponsors researchers in global South countries

남반구에서 햇빛을 반사 작용의 잠재적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to study the potential impacts of these sunlight interventions

남반구의 연구자들을 위해

in their part of the world.

자금을 후원중입니다.

But all of these programs, including the experimental ones,

하지만, 실험적인 것들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들은,

lack significant funding.

자금이 매우 부족합니다.

And understanding these interventions is a hard problem.

기후 변화에 대한 개입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The earth is a vast, complex system

지구는 거대하고 복잡한 시스템이고

and we need major investments in climate models, observations

우리는 현재 우리가 하는 것보다 더 잘 기후를 예측하고,

and basic science

우연이거나 혹은 의도적 개입을

to be able to predict climate much better than we can today

잘 관리하기 위해서, 기후 모델, 관측, 및

and manage both our accidental and any intentional interventions.

기초 과학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합니다.

And it could be urgent.

긴박한 것 일수도 있죠.

Recent scientific reports predict that in the next few decades,

최근 과학자들은 보고서에서 향후 몇십년 이내에

earth's fever is on a path to devastation:

파괴로 이어지는 지구 온난화가 있을 것이라 예측합니다.

extreme heat and fires,

극심한 무더위와 화재,

major loss of ocean life,

해양 생명체의 대규모 상실,

collapse of Arctic ice,

북극 빙하의 유실,

displacement and suffering for hundreds of millions of people.

수백만명의 사람들의 이주 및 고통 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The fever could even reach tipping points where warming takes over

이 열기는 온난화가 완전 주도권을 잡고 자연 시스템의 가속화 되는

and human efforts are no longer enough

변화를 막기 위한 인류의 노력이 더 이상

to counter accelerating changes in natural systems.

충분치 않는 그런 전환점에까지 도달할지도 모릅니다.

To prevent this circumstance,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

the UN's International Panel on Climate Change predicts

유엔의 기후 변화 협의체는 2050년 까지

that we need to stop and even reverse emissions by 2050.

탄소 배출을 멈추고 줄어야 한다고 예측합니다.

How? We have to quickly and radically transform major economic sectors,

어떻게 할까요? 우리는 주요한 경제 분야를 신속하게 바꿔야 합니다.

including energy, construction, agriculture, transportation and others.

에너지, 건설, 농업, 교통, 그리고 따른 분야도 다 포함해서요.

And it is imperative that we do this as fast as we can.

우리가 할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해야 합니다.

But our fever is now so high

햐지만 우리 열은 지금도 너무 높아서

that climate experts say we also have to remove

기후 전문가들은 대기권에서

massive quantities of CO2 from the atmosphere,

세계 연간 배출량의 10배나 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possibly 10 times all of the world's annual emissions,

아직은 입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in ways that aren't proven yet.

대규모로 제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Right now, we have slow-moving solutions to a fast-moving problem.

지금, 저희는 빠른 속도의 문제를 느린 속도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Even with the most optimistic assumptions,

가장 낙관적인 가정을 한다고 해도,

our exposure to risk in the next 10 to 30 years

다가올 10년에서 30년 이내 우리가 노출될 위험은,

is unacceptably high, in my opinion.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Could interventions like these provide fast-acting medicine if we need it

만약 지구의 열기를 식히고, 기저에 있는 원인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to reduce the earth's fever while we address its underlying causes?

이러한 개입방식이 신속한 응급조치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There are real concerns about this idea.

이 생각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우려가 존재합니다.

Some people are very worried that even researching these interventions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개입방식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이

could provide an excuse to delay efforts to reduce emissions.

탄소 배출을 줄이는 우리의 노력을 지연시키는 핑계를 제공한다고 걱정하죠.

This is also known as a moral hazard.

도덕적 해이라고 알려져 있죠.

But, like most medicines,

하지만 다른 치료법들 처럼

interventions are more dangerous the more that you do,

개입을 통한 조치는 하면 할 수록 더 위험합니다.

so research actually tends to draw out the fact

그래서 연구자들은 사실 우리가 절대적으로, 분명히

that we absolutely, positively cannot continue

온실 가스로 대기권을 채우는 것을 멈춰야 한다는 사실을

to fill up the atmosphere with greenhouse gases,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that these kinds of alternatives are risky

이러한 대안적인 방법은 위험하기 때문에,

and if we were to use them,

그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면,

we would need to use as little as possible.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죠.

But even so,

그렇다고 하더라도

could we ever learn enough about these interventions

위험을 감당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러한 개입 조치들에 대해

to manage the risk?

충분히 인지하게 되기는 할까요?

Who would make decisions about when and how to intervene?

언제 어떻게 개입 조치를 취할지 누가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What if some people are worse off,

어떤 사람들이 더 불행해지거나,

or they just think they are?

혹은 그렇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하죠?

These are really hard problems.

이건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But what really worries me is that as climate impacts worsen,

하지만 제가 정말 걱정되는 것은 기후 변화의 영향력이 악화되면서

leaders will be called on to respond by any means available.

지도자들이 당장 가능한 아무 수단에 반응을 보이게 될 때입니다.

I for one don't want them to act without real information

저는 그들이 현실적인 정보나 더 나은 옵션에 대해 알아보지 않고

and much better options.

조치를 취하길 바라지 않아요.

Scientists think it will take a decade of research

과학자들은 개입 조치를 개발하거나 사용하기 전

just to assess these interventions,

개입 조치에 대해 평가하는 데에만

before we ever were to develop or use them.

10년 정도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Yet today, the global level of investment in these interventions

하지만 오늘날, 이러한 개입 조치에 대한 세계적 투자의 수준은

is effectively zero.

실질적으로 0에 가깝습니다.

So, we need to move quickly

그래서 우리는 신속하게 행동해야 해요.

if we want policymakers to have real information

만약 정책 입안자가 이러한 종류의 응급조치에 대해서

on this kind of emergency medicine.

실질적인 정보를 얻길 바란다면요.

There is hope!

희망이 있는거죠!

The world has solved these kinds of problems before.

세계는 이러한 종류의 문제를 해결해 본 적이 있죠.

In the 1970s, we identified an existential threat

1970년대, 우리를 보호해주는 오존층에 대한 실질적 위협을

to our protective ozone layer.

확인했어요.

In the 1980s, scientists, politicians and industry

1980년대, 과학자들, 정치가들, 그리고 기업가들이

came together in a solution to replace the chemicals causing the problem.

문제의 원인이 되었던 화학물질을 대체하는 해결책을 위해 함께 모였죠.

They achieved this with the only legally binding environmental agreement

그들은 몬트리올 의정서라고 불리는 세계 각국이 서명한

signed by all countries in the world,

법적 효력이 있는 환경 협약을 통해

the Montreal Protocol.

목표를 달성했죠.

Still in force today,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효력이 있는,

it has resulted in a recovery of the ozone layer

그 협약은 오존층의 회복이라는 결과로 이어졌고,

and is the most successful environmental protection effort

인류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in human history.

We have a far greater threat now,

지금 우리에겐 더 큰 위협이 있습니다.

but we do have the ability to develop and agree on solutions

하지만, 우리는 인류를 보호하고 건강한 기후로의 회복을 위해

to protect people

해결책을 개발하고 협의할

and restore our climate to health.

능력이 있습니다.

This could mean that to remain safe,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안전한 삶을 위해서,

we reflect sunlight for a few decades,

산업을 환경 친화적으로 바꿔야 하고, 이산화탄소는 제거하는 동안,

while we green our industries and remove CO2.

수십년에 걸쳐 햇빛을 반사시켜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It definitely means we must work now

이것은 확실히 우리가 지금 당장 이러한 종류의 응급조치를 위한

to understand our options for this kind of emergency medicine.

선택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행동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