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s from Losing My Mind | Andy Dunn | TED

번역: 한나 최 검토: erin choi

When I was 20, I was the Messiah.

20살에, 저는 구세자였습니다.

For about a week.

일주일 동안요.

And for those of you who haven't had the privilege of being the Messiah,

구세자가 되는 특권을 누려보지 못하신 분들께

I have to tell you something.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It is awesome.

그 경험은 최고였어요.

(Laughter)

(웃음)

Imagine, you are the person that's going to save the world,

여러분이 세상을 구원하고

bring peace on Earth,

지구에 평화를 불러올 사람이지만

and no one knows it yet but you.

그 사실을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보세요.

I arrived as the second coming my senior year of college.

저는 대학교 4학년에 재림했습니다.

New Year's Eve, 1999.

1999년 새해 전 날에 말이죠.

After a night of partying, I came to a stunning conclusion.

밤새 파티를 한 후, 저는 한 가지 깜짝 놀랄 결론에 도달했어요.

I was Jesus 2.0.

저는 예수님 2.0이었습니다.

For the next 100 hours, I couldn't eat,

그 후 100시간동안 저는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I couldn't sleep,

잠들지도 못했지만,

but I did spend a fair amount of time preaching my gospel

제 복음을 전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썼어요.

at the Burger King in Evanston.

에반스톤에 있는 버커킹에서요.

Turns out, though -- and this may be a disappointment to my supporters --

저의 지지자들에게는 실망스럽겠지만

that I was in fact not the Messiah.

결론적으로 저는 구원자가 아니었습니다.

I was just a 20-year-old Midwestern kid

저는 그저 조증 에피소드를 가진

having a manic episode

중서부의 20살이었어요.

later diagnosed as a symptom of bipolar disorder type I.

나중에 저는 양극성장애 1유형을 진단받았고

And it was very much not awesome for my family and my friends.

제 가족과 친구들에게 좋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And so what exactly is a manic episode?

그래서 조증 에피소드란 무엇일까요?

Typical symptoms include a lack of sleep,

흔한 증상들로는 수면 부족,

grandiosity, relentless optimism,

거대 자신감, 끝없는 낙관주의,

high-risk behaviors,

위험한 행동,

racing speech

지나치게 빠른 말,

and ideas that are seen as delusional.

망상 관념들이 있습니다.

Does that remind you of anyone?

떠오르는 사람 없으신가요?

(Laughter)

(웃음)

Because it sounds to me like an entrepreneur having a good day.

저는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업가가 떠오르네요.

(Laughter)

(웃음)

And in fact, it is estimated

인구의 3% 정도가

that three percent of all of us have bipolar.

양극성 장애를 가졌다고 추정됩니다.

A staggering number in its own right.

이미 믿기 어려운 숫자죠.

For entrepreneurs, that number is 11 percent.

사업가들 중에서는 11%라고 해요.

And at the intersection ...

그리고 그 교집합에는...

Hi, mom, that’s me.

하하! 저네요!

The best of both worlds.

각각의 부분에서 최고를 맡고 있죠.

And it's not just bipolar.

양극성 장애만 이런 것은 아닙니다.

According to a study from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at San Francisco,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 따르면

entrepreneurs also over-index in ADHD,

사업가들은 ADHD 비율도 높아요.

in depression and in substance use.

우울증과 마약 사용도 마찬가지고요.

And maybe this correlation between neurodiversity and innovation

이 신경 다양성과 혁신의 상호 관계는

shouldn't surprise us.

그리 놀랍지 않습니다.

After all, to be an entrepreneur is to conjure things that aren't real yet.

사업가란 결국 현실에 없는 것들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니까요.

That sort of invention, that sort of vision

그런 종류의 혁신, 비전들은

requires more than a little bit of magical thinking.

약간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A vision that might seem fantastical to others at first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환상처럼 보이지만

is later deemed to be obvious,

나중에는 당연한 것이 되는 그 비전이 필요해요.

like, say, flying through the air in a huge metallic capsule

예를 들면 거대한 철제 캡슐에 타서

at 30,000 feet and 575 miles an hour.

상공 3만피트를 시속 1000km에 날아가는 것이 있겠네요.

For me, that vision -- get ready for it -- was pants.

저에게 있어서 그런 비전은, 그건 바로..! 바지였습니다.

(Laughter)

(웃음)

It's always been pants.

항상 바지였죠.

OK, well, not exactly.

음, 사실 정확히는 아니고요.

My vision was one for a world

저의 비전은

where brands would be built internet-first.

브랜드들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먼저 생기는 세상이었습니다.

And so in 2007, I cofounded a menswear e-commerce company called Bonobos.

그래서 2007년에 저는 보노보라는

남성 의류 전자 상거래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Now I know what you might be thinking.

여러분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알 것 같군요.

Selling pants online is not that remarkable of a vision.

온라인으로 바지를 파는 것이 그리 큰 혁신은 아니죠.

But in 2007, it was improbable.

하지만 2007년 당시에는 큰 혁신이었습니다.

Think about it.

생각해보세요.

Amazon was barely focused on fashion,

아마존은 의류 사업에 거의 무관심했고,

Apple had only just launched the iPhone.

애플은 아이폰을 처음 막 발표했으며,

Mobile commerce and the App Store were just a twinkle in the eye.

모바일 시장과 앱 스토어는 떠오르는 반짝임의 수준이었고,

Facebook didn't have an ad platform.

페이스북은 광고 플랫폼이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That's, by the way, where you acquire customers for a digital brand.

그리고 저런 곳들이 디지털 브랜드가 고객을 모아야 하는 곳이에요.

And essential tools for digital storytelling,

게다가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인

like Instagram and TikTok, didn't even exist.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은 생기기도 전입니다.

Instagram was three years away from being created,

인스타그램이 생기기는 3년,

and TikTok was nine years away.

틱톡이 생기기는 9년 전이었어요.

Maybe that was a good thing at the time.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는 좋은 일이었을지도 모르죠.

Every venture capitalist we pitched said the same thing:

저희가 찾아간 모든 벤처 투자자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You guys are crazy."

“너희가 미쳤구나” 라고요.

Which is an interesting word choice, if you think about it in this context.

이런 맥락에서 생각해보시면 흥미로운 단어 선택이죠.

Against these odds, over the next decade

이런 희박한 확률을 넘어, 저희는 10년간

we went on to raise 100 million in venture capital,

1억 달러의 벤처 자금을 모았고,

to sell over a million pairs of pants,

백만 벌 이상의 바지를 팔았으며,

to invent an inventory-free retail store and open 60 of those,

재고에 구애받지 않는 매장을 발명해 60개의 매장을 차리고,

creating ultimately over 500 jobs.

500개가 넘는 직장을 만들었습니다.

The company was acquired a decade after founding

이 회사는 창립 10년 후

by the world's largest retailer by revenues,

세계 최대의 수익을 가진 소매업 회사에

itself in its own process of digital transformation,

3억 달러 이상으로 인수되었고,

for over 300 million.

이 과정은 그 자체로 디지털화였죠.

Building any brand now in internet-first is commonplace.

인터넷 기반의 브랜드를 만드는 건 이제 아주 흔합니다.

It's table stakes.

테이블 스테이크죠.

It's obvious.

당연하잖아요.

Maybe it wasn't so crazy after all.

아마 미친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But there was a dark side to this success.

하지만 이 성공엔 어두운 측면도 존재했어요.

Friends and mentors and other business leaders warned me

친구들, 멘토들, 그리고 다른 기업주들은

that the entrepreneurial journey was filled with dramatic mood swings,

제게 기업가적 여정이 감정의 고저의 극단적인 변화로

highs and lows.

채워져 있었다고 제게 경고했습니다.

They even call startups what?

심지어 그들이 스타트업을 어떻게 불렀는지 아시나요?

A roller coaster.

롤러 코스터라고 불렀습니다.

And so my bipolar disorder was cloaked,

그래서 제 양극성 장애는 가려졌어요.

not as symptoms of an illness or a condition,

병과 몸 상태의 정상으로서가 아닌

but symptoms of a job.

일의 증상으로서 말이죠.

I cycled through a couple of mood states.

저는 몇 개의 감정 상태를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Dizzyingly productive periods of hypomania,

경조증은 어지러울 정도로 생산적인 시기이고,

a misunderstood [mood] state that is a diluted form of mania

조증의 희석된 형태이자 오해를 받는 감정 상태예요.

without the telltale psychosis that leads to a diagnosis of bipolar I,

조증에서 양극성 장애 1유형의 진단 기준인

감출 수 없는 정신병을 뺀 것이지만,

but all of the increased energy and creativity

에너지와 창의력,

and ideation and joie de vivre

관념 작용과 삶의 환희가 솟구치고,

and burning the candle at both ends.

초를 양쪽 끝에서 태우는 것과 같습니다.

You can get a lot done when you’re hypomanic.

경조증일 때 여러분은 많은 것을 끝낼 수 있어요.

Alternating with devastating periods of depression.

파괴적인 우울감의 시기와 교차하면서 말이죠.

For me, both mild and severe,

저는 가벼운 증상, 극심한 증상 모두

often 50 or 100 days at a time,

한 번에 50일, 100일 씩 겪었고,

catatonic, can't get out of bed, disappearing on the team,

항상 긴장해 있었고, 침대에서 나올 수 없었으며, 팀에서 사라졌고,

unable to go to work.

일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Sometimes undesiraous of living.

가끔은 살기 싫었죠.

And all of it was amplified by what was happening at work.

이 모든 건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로 인해 심해졌습니다.

A gutting co-founder divorce,

공동 창업자의 이혼,

a rotating door of executive turnover,

회전문식의 경영팀 전환,

maddening and expensive flights

경조증으로 인한

into shiny new objects and distracting ideas,

반짝이는 새 제품과 방해되는 아이디어로의

often driven by hypomania,

화가 나고 비싼 비행,

and a whopping cash flow burn rate that at times reached five million dollars

때때로 월 500만 달러를 찍은

a month.

막대한 경비 지출 속도 까지요.

It's hard to do, actually, but but we did it.

힘들었지만, 해냈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all of it boiled over in 2016.

모든 것이 2016년에 끓어 넘쳤어요.

I was leading a team of 400 people

저는 400명의 팀을 이끌고 있었는데,

when the mania that I hadn't experienced

버거킹 앞에서 복음을 전하던 20살 이후로

since I was preaching the gospel at Burger King when I was 20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조증이

came raging back.

격렬하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In a manic episode at my New York apartment,

뉴욕 아파트에 있었던 조증 에피소드에선,

I rose from my bed, literally howling at the moon,

침대에서 일어나 달을 보며 울부짖었고

convinced I was the president

제가 대통령이자

and Batman,

베트맨이란 사실을 굳게 믿었습니다.

which is actually a high-potential combination, if you think about it.

생각해보시면 가능성 있는 조합이에요.

(Laughter)

(웃음)

And then the darkness really set in.

그 후 진정한 어두움이 찾아왔죠.

I smashed my fist into a glass window pane.

유리창 판유리를 제 주먹으로 박살냈습니다.

And worst of all, I struck my now-wife, Manuela,

더 최악인건, 현제 제 아내인 마누엘라를 쳤고,

and pushed and kicked her mother, Leni,

제 어머니인 레니를 바닥으로 밀치고 찼어요.

to the ground as they tried to protect me,

저를 보호해주려고,

to prevent me from running naked into the streets of Greenwich Village.

그리니치 빌리지 거리에서 나체로 뛰어다니는 걸

막으려고 해줬는데 말이죠.

When I saw ...

제가 ...

When I saw Leni two weeks later,

제가 레니를 2주 후에 보았을 때,

I thought it would be for the last time.

이것이 마지막 만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And instead, she put her hand on my hand

하지만 대신, 엄마는 제 손을 맞잡으시면서

and she said something I’ll never forget,

제가 평생 잊지 못할 말을 해주셨어요.

and something I hope all of you never forget.

여러분이 평생 잊지 않으시면 좋겠는 말이기도 합니다.

She said, "Andy, this is just like any chronic physical illness.

“앤디, 이건 그냥 어느 다른 만성 신체 질병과 같은거야.

All you have to do is see your doctor and take your medication.

너는 의사 선생님을 보고 약을 먹기만 하면 돼.

And if you do,

그렇게 한다면,

and if Manuela wants to stay with you, then you have my blessing."

그리고 마누엘라가 너와 함께 지내고 싶어한다면, 내 축복을 너에게 줄게.”

And I started crying, as you might imagine.

쉽게 상상하실 수 있듯, 저는 울기 시작했어요.

And Manuela did stay with me.

마누엘라는 정말 저와 함께 있어줬습니다.

But her love and commitment came with conditions.

하지만 마누엘라의 사랑과 헌신에는 조건이 붙었어요.

It was our rabbi who told us on our wedding day

결혼식 날 선생님께서 저희에게

that the only unconditional love on the planet

지구에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무조건적인 사랑은

is that between parent and child,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which was a disappointing thing to hear on my wedding day.

결혼식에서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죠.

(Laughter)

(웃음)

I thought, you know, I was headed for the unconditional love thing.

제가 무조건적인 사랑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He said all other forms of love are conditioned.

하지만 선생님께선 다른 종류의 사랑은 모두 조건이 붙는다고 하셨습니다.

They are conditioned upon each of us treating each other well,

책임감과 명확한 경계가 필요한 일인

which requires accountability and boundaries,

서로를 잘 대해주는 것과,

conditioned upon an honest and transparent exchange of information and feelings,

공개와 피드백이 필요한 일인

which requires disclosure and feedback,

솔직하고 투명하게 정보와 감정을 공유하는 것과,

and conditioned upon each of us, individually,

진취성과 자기 관리가 필요한 일인

doing all in our power to be well,

개개인이 최선을 다해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which requires initiative and self care.

그 조건들이죠.

And this is not just in our personal lives.

사생활뿐만이 아니에요.

It's also at work.

직장 생활도 포함됩니다.

Now, Manuela and I are married with a two-year-old.

저와 마누엘라는 현재 결혼해 2살짜리 자식이 있어요.

(Applause)

(박수)

He's not two in that photo.

이 사진에선 두 살이 아닙니다.

That would be a very small two-year-old.

맞다면 두 살 치곤 아주 작겠네요.

(Laughter)

(웃음)

And look, some days that feels like a miracle.

몇몇 날들은 기적처럼 느껴졌어요.

From where I was to now, it feels like a miracle.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모든 것이 기적처럼 느껴졌습니다.

And while Manuela's love is a miracle

마누엘라의 사랑은 기적이고

and Isaiah’s existence, his very existence, is a miracle,

이사야의 존재 또한 기적입니다.

my getting well was not a miracle.

하지만 제 몸 상태 개선은 기적이라 할 수 없어요.

It was very hard work and it still is.

힘들게 병과 싸워왔고 지금도 역시 그러고 있습니다.

So I have got, and I'm proud to say,

저는 정신 위생과 심리적 적성을 위한

an Olympic regimen of mental hygiene and mental fitness.

올림픽 식이요법을 하고 있고, 이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Let me play it to you.

여러분을 위해 들려드릴게요.

I see a psychiatrist two to three times a week

저는 주 2-3회 정신과 의사를 만나

for a 45-minute therapy session.

45분 치료 세션을 받고 있어요.

Now, you would think therapy once a week is enough.

여러분께선 치료 세션이 주 1회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But for me, I want my doctor to lay eyes on me every 72 hours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엔, 의사 선생님께서 저를

72시간마다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so he can assess my mood.

제 감정을 확인하실 수 있개요.

I've got five different medications that I take.

저에겐 5가지의 약이 처방됩니다.

One every day and the other four we titrate up and down

그 중 한 개는 매일 먹고, 나머지 네 개는 몸 상태에 따라

depending on where I am.

적정량을 조절해 먹어요.

And then I've got a relentless focus on sleep,

그 후로 깊은 수면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because sleep is for me, certainly, with bipolar,

확실히 양극성 장애를 가진 저로썬

a leading or a lagging indicator of mood.

수면은 감정의 지표였죠.

And by the way, that might be all of us.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일일 수도 있어요.

And so every morning, the first thing I do

저는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is I send a Fitbit sleep report to a WhatsApp group

왓츠앱 그룹에게 핏비트 수면 보고서를 보냅니다.

that includes my doctor, my wife

제 주치의, 아내,

and the three people who have endured this with me the longest:

그리고 제 병을 가장 오래 지켜봐주었던 3명인

My mom, Usha, my dad, Charlie, and my sister Monica.

엄마 우샤, 아빠 찰리, 그리고 누나 모니카가 그룹에 있어요.

Here it is.

여기 있습니다.

Every morning, this is my statement of life.

매일 아침, 이 보고서가 제 삶의 상태예요.

And what is it?

그래서 이건 뭘 나타낼까요?

It is a daily reminder to never forget what's possible.

가능성을 절대 잊지 말라는 일일 알람이에요.

For all of our strengths have shadows, don't they?

모든 강점에는 그림자가 있기 마련이지 않나요?

It doesn't take a lot of brainpower to bring to mind other entrepreneurs,

본인과 타인에게 많은 악영향을 끼친

leaders and visionaries

기업가들, 리더들, 그리고 선지자들에게

who have caused great harm to themselves and others.

이 사실을 상기시키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Even society at large.

큰 관점에선 모든 사회를 통틀죠.

And so what do we do?

우린 어떻게 행동할까요?

We admire their strengths.

그들의 강점을 존경합니다.

We even lionize them as individuals.

심지어 개개인을 치켜올려요.

But their shadows we ignore.

하지만 그들의 그림자는 무시해버립니다.

And we do so at our individual and collective peril.

개인적, 그리고 공동체적인 위험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죠.

I would know

제가 이 사실을 아는 이유는

because for 16 years I ignored mine

저 역시 제 자신과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며

at great cost to myself and others.

16년간 무시해왔기 때문입니다.

Why did I do that?

제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Because I didn’t want to “be bipolar.”

조울증이 되기 싫어서였어요.

That's what we say of people who have bipolar.

조울증을 가진 사람들을 흔히 그렇게 부르니까요.

We don’t say someone “is cancer.”

어떤 사람이 “암이다” 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We say they have it.

암을 가지고 있다 하죠.

That's a first step to helping our friends

이것이 친구들,

and our loved ones and our colleagues,

사랑하는 이들과 동료들을 도울 첫 단계입니다.

not by conflating their illness or condition with their identity,

병 또는 몸 상태를 그들의 정체성과 융합하는 대신,

but by acknowledging it as just a part of their life story

그들의 삶의 이야기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and then helping them confront it.

맞서 싸우는 걸 도와주는 것 말이죠.

At work, I think therapy should be more or less mandatory

회사에선 리더들에게

for people who lead teams.

테라피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econd chances for unethical leaders should require great consideration.

비윤리적 리더들에게 기회를 다시 한 번 주는 건 신중히 생각해 봐야 하죠.

Assholes should just straight up no longer be accommodated.

멍청한 놈들은 절대 수용해주지 말아야 합니다.

(Applause)

(박수)

Boards need to step up.

이사들이 주도해야 해요.

And all of us,

그리고 우리 모두

we need to raise our hands when we're not well

몸이 좋지 않을 때 손을 들어

and then seek and secure the help we need.

필요한 도움을 찾고, 얻어 내야 합니다.

I have been unbelievably lucky.

저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운이 좋았어요.

My family, old and new, stuck by me.

모든 가족들이 저를 도와줬습니다.

My board stuck by me,

이사분들과

my executive team stuck by me.

경영진 분들도 저를 도와주셨어요.

And I have access to wildly good health care.

그리고 아주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I love my psychiatrist.

제 정신과 의사를 정말 좋아해요.

I call him my most expensive friend.

제 가장 비싼 친구라고 부릅니다.

(Laughter)

(웃음)

And I have -- and how many people have you heard this from --

이 말을 들어보신 분들이 얼마나 되실지 모르겠지만,

I have medication that actually works.

제게 효과가 있는 약이 있었어요.

Because of all that,

이 모든 것들,

all that support and all that scaffolding,

모든 지원과 비계 덕분에

I am able to live and love and work with bipolar I.

양극성 장애 1유형과 함께 살고 일할 수 있었습니다.

This shouldn't be a matter of luck.

이것이 운의 문제가 되면 안돼요.

(Applause)

(박수)

And so I've got one more crazy idea.

한 가지 미친 생각이 더 있습니다.

Maybe my craziest idea of all.

가장 미친 아이디어일 거예요.

We need to make mental health care fundamentally acceptable.

정신 의료 서비스 비용을 전반적으로 감당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Actually --

사실,

(Applause)

(박수)

Hang on, this whole thing is going to land great.

기다려 보세요, 이 모든 게 굉장하게 끝날 겁니다.

Actually affordable and universally accessible.

금전적으로 가능하게, 그리고 모두가 이용할 수 있게 말이죠.

Look, I want us to be delusional sometimes.

보세요, 가끔은 망상을 하고 싶다니까요.

I want to be delusional sometimes.

가끔은 망상을 하고 싶어요.

I want people whose brains work differently,

제 뇌와 여러분의 뇌처럼

like mine does and like yours might,

다르게 작동하는 뇌를 저는 원합니다.

to be able to dream crazy dreams,

불가능할 것 같은 꿈들을 꾸고

to share crazy thoughts,

미친 생각들을 나누고,

and God willing or universe willing,

하나님과 세계의 바람 아래에서

bring those dreams to life.

이 꿈들을 현실로 구현해내기 위해서요.

But we have to keep ourselves in check, don't we?

하지만 그러려면 우리 스스로를 잘 확인해야 하지 않겠어요?

After all, only messiahs are all-knowing.

모든 구세주들은 전지 전능합니다.

And entrepreneurs are not gods.

그리고 사업가들은 신이 아니에요.

Even when we think we are.

본인이 그렇게 생각해도 말이에요.

We will be better humans,

저희는 더 나은 인류가 되고,

building a better future together,

같이 좋은 미래를 만들겁니다.

when we take stock not just of how we change the world,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뿐만이 아니라

but how we treated each other and ourselves along the way.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와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며 말이에요.

And the president and Batman both agree.

대통령과 베트맨 둘 다 동의할 겁니다.

(Laughter)

(웃음)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