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ka Cheung: Theranos, whistleblowing and speaking truth to power | TED

Transcriber: Joseph Geni Reviewer: Krystian Aparta

So, I had graduated seven years ago from Berkeley

번역: Sarah Jeon 검토: Jihyeon J. Kim

저는 7년 전 버클리 대학교에서

with a dual degree in molecular and cell biology and linguistics,

분자 세포 생물학과 언어학 복수 전공으로 졸업했습니다.

and I had gone to a career fair here on campus,

그리고 이 캠퍼스에서 열렸던 직업 박람회에서

where I'd gotten an interview with a start-up called Theranos.

테라노스라는 신생 기업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And at the time,

그 당시에는

there wasn't really that much information about the company,

그 회사에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지만

but the little that was there was really impressive.

그 적은 정보 만으로도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Essentially, what the company was doing was creating a medical device

한마디로, 그 회사가 하고자 했던 것은 의료기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where you would be able to run your entire blood panel

손가락의 극소량 혈액 체취만으로 여러분의 혈액 패널 전체를

on a finger-stick of blood.

검사 받을 수 있는 것 말이죠.

So you wouldn't have to get a big needle stuck in your arm

혈액 검사를 받기 위해

in order to get your blood test done.

큰 바늘을 팔에 꽂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So this was interesting not only because it was less painful,

이것은 매우 흥미로웠는데 단지 덜 아파서뿐만 아니라

but also, it could potentially open the door to predictive diagnostics.

질병 진단 예측의 새로운 문을 열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If you had a device

여러분이 만약

that allowed for more frequent and continuous diagnosis,

더 자주 그리고 지속적인 진단을 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potentially, you could diagnose disease before someone got sick.

누군가 아프기 전에 질병을 진단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And this was confirmed in an interview that the founder, Elizabeth Holmes,

이것은 창립자 엘리자베스 홈즈의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뷰에서 확인됐습니다.

had said in the Wall Street Journal.

"The reality within our health-care system today

"현 보건 의료의 현실은

is that when someone you care about gets really sick,

만약 여러분의 소중한 누군가가 많이 아프다면

by the time you find out it's [most often] too late

여러분이 이것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무언가를 하기엔

to do anything about it,

이미 늦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It's heartbreaking."

매우 가슴 아픈 일이죠."

This was a moon shot that I really wanted to be a part of

이것은 매우 혁신적인 일이었고 저는 이것에 참여해서

and I really wanted to help build.

만들어내는 것을 돕고 싶었습니다.

And there was another reason why I think the story of Elizabeth

엘리자베스의 이야기가 저에게 매력적이었던

really appealed to me.

또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So there was a time that someone had said to me,

예전에 누군가 저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Erika, there are two types of people.

"에리카,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어.

There are those that thrive and those that survive.

번창하는 사람, 그리고 생존하는 사람.

And you, my dear, are a survivor."

그리고 너는 그저 생존하는 사람이야."

Before I went to university,

제가 대학에 가기 전에

I had grown up in a one-bedroom trailer with my six family members,

방 하나있는 집에서 여섯 식구와 함께 자랐습니다.

and when I told people I wanted to go to Berkeley,

제가 사람들에게 버클리 대학교에 가고싶다고 말했을 때,

they would say, "Well, I want to be an astronaut, so good luck."

그들은 "그럼 난 우주비행사가 되고싶어, 그러니까 잘해봐" 라며 비웃었습니다.

And I stuck with it, and I worked hard, and I managed to get in.

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노력해서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But honestly, my first year was very challenging.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저의 첫 해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I was the victim of a series of crimes.

저는 여러 범죄의 피해를 당했습니다.

I was robbed at gunpoint, I was sexually assaulted,

총기 위협 강도를 당했고, 성폭행을 당했으며,

and I was sexually assaulted a third time,

세 번째로 성폭행을 당했을 땐

spurring on very severe panic attacks,

매우 심각한 공황 발작들이 생겼고

where I was failing my classes,

수업은 낙제하고 있었고

and I dropped out of school.

저는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And at this moment, people had said to me,

이 순간 사람들은 저에게 말했죠.

"Erika, maybe you're not cut out for the sciences.

"에리카, 어쩌면 너는 과학에 재능이 없는 게 아닐 수도 있어.

Maybe you should reconsider doing something else."

다른 것을 하는 걸 재고해야 할 것 같아."

And I told myself, "You know what?

그리고 제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If I don't make the cut, I don't make the cut,

"만일 내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그냥 도달하지 못하는 거야.

but I cannot give up on myself, and I'm going to go for this,

하지만 나는 내 자신을 포기할 순 없고 난 이걸 계속 할 거고

and even if I'm not the best for it, I'm going to try and make it happen."

최고가 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거야."

And luckily, I stuck with it, and I got the degree, and I graduated.

다행히도 저는 그것을 계속 했고 학위를 받았으며, 졸업했습니다.

(Applause and cheers)

(박수와 환호)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So when I heard Elizabeth Holmes had dropped out of Stanford at age 19

엘리자베스 홈즈가 19살에 회사를 시작하기위해

to start this company,

스탠포드를 자퇴했고

and it was being quite successful,

회사가 꽤 성공했다는 것을 들었을 때

to me, it was a signal

저는 이것이 신호라고 생각했습니다.

of, you know, it didn't matter what your background was.

여러분의 배경이 무엇인지는 상관 없고

As long as you committed to hard work and intelligence,

열심히 그리고 똑똑하게 일하고 헌신한다면

that was enough to make an impact in the world.

세상에 영향을 끼치기엔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입니다.

And this was something, for me, personally,

이것은 개인적으로 제가 제 인생에 있어

that I had to believe in my life,

믿어야만 했던 것이었습니다.

because it was one of the few anchors that I had had

그것은 제가 하루를 버텨낼 수 있는

that got me through the day.

정신적 지주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So you can imagine,

그러니 제가 이 편지를 받았을 때

when I received this letter, I was so excited.

얼마나 신이 났었는 지 상상이 가실 겁니다.

I was over the moon.

저는 뛸듯이 기뻤습니다.

This was finally my opportunity to contribute to society,

이것은 드디어 제가 이 사회에 기여할 수있고

to solve the problems that I had seen in the world,

제가 본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있는 기회였습니다.

and really, when I thought about Theranos,

정말로 제가 테라노스에대해 생각할 때

I really anticipated that this would be the first

저는 이곳이 처음이자

and the last company that I was going to work for.

마지막으로 일할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ut I started to notice some problems.

하지만 저는 몇 가지 문제들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So, I started off as an entry-level associate in the lab.

저는 실험실의 신입 연구원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And we would be sitting in a lab meeting,

우리는 실험실 회의에서

reviewing data to confirm whether the technology worked or not,

이 기술이 효과가 있는 지 확인하기위해 데이터 자료들을 검토했고

and we'd get datasets like this,

이러한 자료를 가지고 있었는데

and someone would say to me,

어떤 사람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Well, let's get rid of the outlier

"이상치 자료들을 없애보고

and see how that affects the accuracy rate."

그게 정확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자."

So what constitutes an outlier here?

그렇다면 여기서 어떤 것들이 이상치 자료를 구성할까요?

Which one is the outlier?

어떤 것들이 이상치 자료일까요?

And the answer is, you have no idea.

그 답변은, 여러분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You don't know. Right?

알 수 없어요, 그렇죠?

And deleting a data point

그리고 자료를 삭제한다는 것은

is really violating one of the things that I found so beautiful

과학 절차에서 제가 찾은 가장 훌륭한 일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about the scientific process --

it really allows the data to reveal the truth to you.

자료가 여러분에게 진실을 보여준다는 것 말이죠.

And as tempting as it might be in certain scenarios

어떤 상황에서는 여러분의 논리를 확인하기 위해

to place your story on the data to confirm your own narrative,

자료에 이야기를 씌우는 것이 솔깃할 수 있지만

when you do this, it has really bad future consequences.

이렇게 한다면 미래에 정말 나쁜 결과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So this, to me, was almost immediately a red flag,

그렇기에 곧바로 저에게 이것은 매우 큰 위험 신호였고

and it kind of folded in to the next experience

그것이 임상 연구소에서 있었던 다음 경험과

and the next red flag

다음 위험 신호로 이어졌습니다.

that I started to see within the clinical laboratory.

So a clinical laboratory

임상 연구소는

is where you actively process patient samples.

환자들의 표본 샘플들을 연구하는 곳 입니다.

And so before I would run a patient's sample,

제가 환자들의 표본을 돌려보기 전에

I would have a sample where I knew what the concentration was,

제가 농도를 이미 알고있는 샘플이 있었는데

and in this case, it was 0.2 for tPSA,

이 경우엔 tPSA라는 수치의 농도가 0.2 였습니다.

which is an indicator of whether someone has prostate cancer,

어떤 사람이 전립선암이 있는지 알려주거나

or is at risk of prostate cancer or not.

전립선암 걸릴 위험이 있는지 알려주는 수치입니다.

But then, when I'd run it in the Theranos device,

하지만 테라노스의 기계로 샘플을 돌려봤을 때

it would come out 8.9,

8.9의 농도가 나왔고

and then I'd run it again, and it would run out 5.1,

다시 돌려봤을 땐 5.1

and I would run it again, and it would come out 0.5,

또 다시 해봤을 땐 0.5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which is technically in range,

엄밀히 말하자면 범위안에 있는 것인데

but what do you do in this scenario?

이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What is the accurate answer?

정확한 답은 무엇일까요?

And this wasn't an instance that I was seeing just one-off.

이것은 한 가지만 어긋난 드문 사례가 아니었습니다.

This was happening nearly every day,

이런 일은 거의 매일 일어났습니다.

across so many different tests.

수많은 실험 테스트에서 말이죠.

And mind you, this is for a sample where I know what the concentration is.

이것은 제가 농도가 얼마인지 이미 알고있는 샘플이었습니다.

What happens when I don't know what the concentration is,

만약 제가 환자의 샘플처럼 농도를 알고있지 않은 샘플이었다면

like with a patient sample?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How am I supposed to trust what the result is, at that point?

그 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결과들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So this led to, sort of, the last and final red flag for me,

그래서 이것은 저에게 있어 최종적인 위험요소가 되었고

and this is when we were doing testing,

그때 우리는 계속 환자들의 샘플들을 실험할 수있는지

in order to confirm and certify

확인하고 증명하는

whether we could continue processing patient samples.

테스트들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So what regulators will do is they'll give you a sample,

관리자들은 샘플을 주고

and they'll say, "Run this sample,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샘플을 돌리세요.

just like the quality control, through your normal workflow,

당신이 평소대로 품질 관리를 하듯이

how you normally test on patients,

평소에 환자들에게 테스트 하듯이

and then give us the results,

그리고 저희에게 결과를 주세요.

and we will tell you: do you pass, or do you fail."

그리고 저희가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신이 통과했는지 아닌지 말입니다"

So because we were seeing so many issues with the Theranos device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테스트 되던

that was actively being used to test on patients,

테라노스 기기가 많은 문제들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what we had done is we had taken the sample

우리는 체취한 샘플을

and we had run it through an FDA-approved machine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검증한 기계에 돌려보고

and we had run it through the Theranos device.

테라노스 기기에 돌려봤습니다.

And guess what happened?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We got two very, very different results.

우리는 매우 다른 두 결과를 받았습니다.

So what do you think they did in this scenario?

여러분은 이 상황에서 그들이 어떻게 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You would anticipate that you would tell the regulators,

여러분은 관리자들에게

like, "We have some discrepancies here with this new technology."

"이 새로운 기술에 결함이 있어요" 라고 얘기할 것이라고 예상하시겠죠.

But instead, Theranos had sent the result of the FDA-approved machine.

대신, 테라노스는 미국식약품국 검증된 기기의 결과를 보냈습니다.

So what does this signal to you?

이것이 여러분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나요?

This signals to you that even within your own organization,

이것은 심지어 여러분이 속해 있는 조직 안에서도

you don't trust the results that your technology is producing.

기술이 생산하는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So how do we have any business running patient samples

그럼 우리는 어떻게 이 기기로 환자의 샘플을 돌리는

on this particular machine?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까요?

So of course, you know, I am a recent grad,

저는 졸업한 지 얼마 안됐었고

I have, at this point, run all these different experiments,

이 시점에 저는 다양한 실험들을 했었기에

I've compiled all this evidence, and I'd gone into the office of the COO

이 모든 증거들을 모아서 최고 운영 책임자에게

and I was raising my concerns.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Within the lab, we're seeing a lot of variability.

"실험실 내에서 우리는 많은 가변성을 보고 있고

The accuracy rate doesn't seem right.

정확도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I don't feel right about testing on patients.

환자들에게 테스트 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These things, I'm just not comfortable with."

이런 것들이 저는 편치 않습니다."

And the response I got back is,

그리고 제가 받은 답변은

"You don't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당신은 지금 스스로가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릅니다."

What you need to do is what I'm paying you to do,

당신이 해야할 일은 내가 당신에게 돈을 지불하며 시킨 일이고

and you need to process patient samples."

환자들의 샘플을 진행시켜야 합니다.

So that night, I called up a colleague of mine

그래서 그날 밤, 저는 동료 한 명에게 전화 했습니다.

who I had befriended within the organization, Tyler Shultz,

조직 내에서 저와 친구가 된 타일러 슐츠입니다.

who also happened to have a grandfather who was on the Board of Directors.

그의 할아버지는 이사회에 속해 계셨고

And so we had decided to go to his grandfather's house

우리는 그의 할아버지 댁에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and tell him, at dinner,

저녁 자리에서

what the company was telling him was going on

회사가 할아버지께 말한 것들은

was actually not what was happening behind closed doors.

사실은 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죠.

And not to mention,

더 나아가

Tyler's grandfather was George Schultz,

타일러 슐츠의 할아버지는 조지 슐츠라는

the ex-secretary of state of the United States.

미국의 전 국무 장관이었습니다.

So you can imagine me as a 20-something-year-old

그러므로 여러분은 20살 무렵인 제가

just shaking, like, "What are you getting yourself into?"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지" 라며 떠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But we had sat down at his dinner table and said,

하지만 우리는 그의 저녁 식사 자리에 앉았고

"When you think that they've taken this blood sample

"그들이 이 혈액 샘플을 체취하고

and they put it in this device, and it pops out a result,

이 기기에 넣어서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실 때

what's really happening is the moment you step outside of the room,

사실 정말로 일어나는 일은 당신이 방에서 나가는 순간

they take that blood sample, they run it to a back door,

그들은 그 혈액 샘플을 가지고 뒷 문으로 달려가고

and there are five people on standby that are taking this tiny blood sample

그곳엔 이 작은 혈액 샘플을 받기위한 다섯 명의 사람들이 대기 중이고

and splitting it amongst five different machines."

그들은 다섯 개의 다른 기기에 나눠서 돌립니다."

And he says to us, "I know Tyler's very smart,

그리고 그가 말씀하시길, "타일러가 똑똑한 것은 알고

you seem very smart,

너도 정말 똑똑한 것 같지만

but the fact of the matter is I've brought in a wealth of intelligent people,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나는 많은 명석한 사람들을 데려왔고

and they tell me that this device is going to revolutionize health care.

그들은 나에게 이 기기가 의료 시스템을 혁신시킬 거라고 말한다.

And so maybe you should consider doing something else."

그러니까 너희는 다른 걸 해보는 걸 고려하렴."

So this had gone through a period of about seven months,

이것은 7달이라는 기간동안 이어져 왔고

and I decided to quit that very next day.

저는 이 일이 있고 바로 다음 날 그만두기로 결심했습니다.

And this --

그리고--

(Applause and cheers)

(박수와 환호)

But this was a moment that I had to sit with myself

하지만 이 순간 저는 제 자신의

and do a bit of a mental health check.

정신 건강을 체크해봐야만 했습니다.

I'd raised concerns in the lab.

저는 실험실에서 우려를 제기했고

I'd raised concerns with the COO.

최고 운영 경영자에게 우려를 제기했으며

I had raised concerns with a board member.

이사회 회원에게도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And meanwhile,

그리고 그 사이,

Elizabeth is on the cover of every major magazine across America.

엘리자베스는 미국 전역의 모든 큰 잡지의 표지를 장식 중이었습니다.

So there's one common thread here,

여기서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and that's me.

바로 그건 저였습니다.

Maybe I'm the problem?

내가 문제는 아닐까?

Maybe there's something that I'm not seeing?

내가 보지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닐까?

Maybe I'm the crazy one.

내가 이상한 것일지도 몰라.

And this is the part in my story where I really get lucky.

그리고 제 이야기의 이 부분에서 저에게 매우 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I was approached

저에게

by a very talented journalist, John Carreyrou

존 케리루라는 매우 능력있는

from the Wall Street Journal, and he --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가 다가왔습니다.

And he had basically said that he also had heard concerns

그는 또한

about the company from other people in the industry

회사에 대한 우려를 업계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and working for the company.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And in that moment, it clicked in my head:

그리고 그 순간, 제 머리 속에서

"Erika, you are not crazy.

"에리카, 넌 이상한 게 아니야.

You're not the crazy one.

이상한 건 네가 아니야.

In fact, there are other people out there just like you

사실, 너와 같은 다른 사람들이

that are just as scared of coming forward,

나서기엔 두렵지만

but see the same problems and the same concerns that you do."

같은 문제를 보고 같은 우려를 가진 사람들이 있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o before John's exposé and investigative report had come out

그래서 회사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지 진실을 밝히기 위한

to reveal the truth of what was going on in the company,

존의 폭로와 수사 기록이 나오기 전에

the company decided to go on a witch hunt for all sorts of former employees,

회사는 여러 예전 직원들을 마녀사냥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yself included,

제 자신도 포함해서요.

to basically intimidate us from coming forward or talking to one another.

우리가 앞으로 나서거나 서로 얘기할 수 없도록 겁주기 위해서 말이죠.

And the scary thing, really, for me in this instance

이 시점에서 제가 무서웠던 것은

was the fact that it triggered,

그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과

and I realized that they were following me once I received this letter,

이 편지를 받았을 때 그들이 저를 추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but it was also, in a way, a bit of a blessing,

하지만 이것은 어떤 면에선 축복이기도 했습니다.

because it forced me to call a lawyer.

왜냐하면 제가 변호사에게 연락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And I was lucky enough -- I called a free lawyer,

저는 운이 좋게도 무료 변호사에게 연락했고

but he had suggested,

그는 저에게 제안했습니다.

"Why don't you report to a regulatory agency?"

"관리 규제 기관에 신고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라고 말이죠.

And this was something that didn't even click in my head,

그리고 그것은 지금까지 제가 생각해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probably because I was so inexperienced,

제가 너무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었겠죠.

but once that happened, that's exactly what I did.

하지만 이 말을 듣자마자 저는 그대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I had decided to write a letter, and a complaint letter, to regulators,

저는 관리자들에게 항의 편지를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illustrating all the deficiencies and the problems that I had seen

제가 실험실에서 보았던 모든 결함과

in the laboratory.

문제들에대해 말이죠.

And as endearingly as my dad kind of notes this

저희 아버지께서는 이것을

as being my, like, dragon-slayer moment,

저만의 용을 무찌르는 순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where I had risen up and fought this behemoth

제가 일어나서 이 거대 기업을 향해 맞서싸웠기 때문입니다.

and it caused this domino effect,

그리고 이것은 도미노 효과를 일으켰고

I can tell you right now,

저는 여러분들께 말할 수 있습니다.

I felt anything but courageous.

저는 용감하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I was scared, I was terrified,

저는 무서웠고, 두려웠고

I was anxious,

불안했고

I was ashamed, slightly,

살짝 창피했습니다.

that it took me a month to write the letter.

이 편지를 쓰는 데 한 달이 걸렸다는 것에 말입니다.

There was a glimmer of hope in there

일말의 희망은

that maybe somehow no one would ever figure out

어쩌면 아무도 이것을 쓴 게 저라는 걸

that it was me.

모를 수도 있다고도 생각했습니다.

But despite all that emotion and all that volatility,

하지만 그 모든 감정들과 불안에도 불구하고

I still did it,

저는 여전히 그것을 했고

and luckily, it triggered an investigation

다행히도 수사를 받도록 만들었습니다.

that shown to light

실험실에서 일어나고 있던

that there were huge deficiencies in the lab,

거대한 결함들을 밝혀줄 수사 말입니다.

and it stopped Theranos from processing patient samples.

그것은 테라노스가 환자 샘플을 연구할 수 없도록 중지시켰습니다.

(Applause)

(박수)

So you would hope, going through a very challenging

이러한 어렵고

and crazy situation like this,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겪으면서

that I would be able to sort of culminate some how-tos

제가 이런 상황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or recipe for success for other people that are in this situation.

성공을 위한 방법과 비법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But frankly, when it comes to situations like this,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런 상황에서

the only quote that kind of gets it right is this Mike Tyson quote that says,

유용할 유일한 인용구는 이 마이크 타이슨의 말입니다.

"Everyone has a plan until you get punched in the mouth."

"모든 사람은 한 대 맞기 전까지 계획이 있다."

(Laughter)

(웃음)

And that's exactly how this is.

그리고 정확히 이 말대로였습니다.

But today, you know,

하지만 오늘 여러분도 알다시피

we're here to kind of convene on moon shots,

우리는 혁신적인 일에 대해 얘기하기위해 모였습니다.

and moon shots are these highly innovative projects

혁신적인 일들은 이같은 매우 획기적인 프로젝트들이며

that are very ambitious,

원대합니다.

that everyone wants to believe in.

모든 사람들이 믿고 싶을만큼 말이죠.

But what happens when the vision is so compelling

하지만 비전이 너무 강렬하고

and the desire to believe is so strong

믿고 싶은 욕망이 너무 강력할 때

that it starts to cloud your judgment about what reality is?

그것은 진정 현실이 무엇인지에 대한 여러분의 판단을 흐리기 시작합니다.

And particularly when these innovative projects

그리고 특히 이러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들이

start to be a detriment to society,

사회를 해치기 시작한다면

what are the mechanisms in place

이런 잠재적인 결과들을 막을 수 있는

in which we can prevent these potential consequences?

방법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And really, in my mind, the simplest way to do that

제 생각에, 가장 간단한 방법은

is to foster stronger cultures of people who speak up

사람들이 의견을 말할 수 있고

and listening to those who speak up.

그들을 들어줄 수 있는 문화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So now the big question is,

그렇다면 더 큰 의문은

how do we make speaking up the norm and not the exception?

우리는 어떻게 의견을 말하는 것을 예외가 아닌 표준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Applause and cheers)

(박수와 환호)

So luckily, in my own experience,

운좋게도, 제 경험에서는

I realized that when it comes to speaking up,

의견을 말하는 것에 있어서

the action tends to be pretty straightforward in most cases,

대부분의 경우 행동은 꽤 간단했습니다.

but the hard part is really deciding whether to act or not.

하지만 어려운 점은 행동할 지 하지 않을 지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So how do we frame our decisions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결정을

in a way that makes it easier for us to act

행동하기 쉽고

and produce more ethical outcomes?

더 도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요?

So UC San Diego came up with this excellent framework

샌디애고 대학교가 훌륭한 체제를 만들어냈습니다.

called the "Three Cs,"

"세개의 C" 라고 불리는 데,

and it's called commitment, consciousness and competency.

그것은 헌신, 자각, 그리고 능력을 말합니다.

And commitment is the desire to do the right thing

헌신은 올바른 일을 하기위한 갈망입니다.

regardless of the cost.

대가와 상관 없이 말이죠.

In my case at Theranos,

저의 테라노스에서의 경우

if I was wrong,

제가 틀렸을 때

I was going to have to pay the consequences.

저에게는 결과가 뒤따랐습니다.

But if I was right,

하지만 제가 맞았을 때

the fact that I could have been a person

제가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that knew what was going on and didn't say something,

알면서도 말하지 않은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that was purgatory.

지옥같았을 것입니다.

Being silent was purgatory.

침묵하는 것은 고통스러웠습니다.

Then there's consciousness,

그리고 자각은

the awareness to act consistently and apply moral convictions

일관적으로 행동하고 도덕적 기준들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to daily behavior,

일상 생활의 행동들에 말이죠.

behavior.

행동들이요.

And the third aspect is competency.

세 번째는 능력입니다.

And competency is the ability to collect and evaluate information

능력은 정보를 모으고 분석하며

and foresee potential consequences and risk.

잠재적인 결과들과 위험들을 미리 볼 줄 아는 것입니다.

And the reason I could trust my competency

그리고 제가 제 능력을 믿을 수 있었던 이유는

was because I was acting in service of others.

제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행동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So I think a simple process is really taking those actions

그러므로 여기서 간단한 과정은 이러한 행동들을 취하고

and imagining,

상상하는 것입니다.

"If this happened to my children,

"이 일이 내 자녀에게 일어난다면,

to my parents,

내 부모님,

to my spouse,

배우자,

to my neighbors, to my community,

이웃과 지역 사회에게

if I took that ...

이렇게 생각한다면...

How will it be remembered?"

그것은 어떻게 기억될까?"

And with that,

그리고

I hope, as we all leave here

저는 우리 모두가 이 자리를 떠나며

and venture off to build our own moon shots,

우리만의 혁신적인 일들을 이뤄내길 기원합니다,

we don't just conceptualize them,

그것들을 구상하기만 하고

in a way, as a means for people to survive

단지 생존하기 위한 도구가 아닌

but really see them as opportunities and chances for everybody to thrive.

우리 모두가 번창할 수 있는 기회로서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and cheers)

(박수와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