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tapped Energy Source That Could Power the Planet | Jamie C. Beard | TED

번역: Joy Lee 검토: DK Kim

[Countdown]

[Take action on climate change at countdown.ted.com]

The core of the Earth is 6,000 degrees Celsius.

지구 중심 온도는 섭씨 6천도입니다.

It's the same temperature as the surface of the Sun,

태양 표면과 같은 온도이지요.

but it's not 94 million miles away,

하지만 1억 5천만km 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like the extra terrestrial sun is.

저 하늘의 태양처럼요.

It is right here beneath our feet.

바로 우리 발 밑에 있죠.

Really, literally right there.

진짜, 말 그대로, 바로 발 밑에요.

But we don't think about this, right?

하지만 우리가 이걸 느끼진 않지요?

I mean, when you go outside,

제 말은, 밖에 나가서 맨발로 걷는다고 해서

you walk barefoot, you don't burn your feet.

발바닥이 데거나 하지는 않잖아요.

The Earth's crust is an incredible insulator,

지각은 아주 뛰어난 단열재예요.

and it keeps this massive,

우리 아래 있는 거대하고 마르지 않는 이 열원을 차단해주죠.

inexhaustible heat source beneath us invisible.

But if you've ever visited Iceland or an active volcano,

하지만 아이슬란드나 활화산에 가 봤다면

you've got geysers and steam vents and lava.

간헐천이나 증기 분출구, 용암을 보셨을 거예요.

These are surface manifestations of the incredible amount of heat

그것들은 우리 밑에 있는 어마어마한 열이 표면에 나타난 것이지요.

that lies beneath us.

Anywhere and everywhere in the world.

전 세계 어디에서나요.

And we don't have to drill very far to reach temperatures

그렇게 깊게 파지 않아도

that far exceed what we would need to power the world thousands of times over

세계 모든 문명을 움직일 동력원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정도,

그것을 수천 배는 뛰어넘는 온도에 닿을 수 있습니다.

for all of civilization.

Pretty cool, right?

정말 멋지죠?

So we got to get to it.

그러니 우리는 거기에 닿아야 합니다.

How do we do that?

어떻게 할까요?

Let's tap it. Let's tap it fast.

개발하는 거죠, 빨리요.

I'm a climate activist.

저는 기후 운동가입니다.

I am very worried about climate change.

기후 변화를 매우 걱정하고 있어요.

It keeps me up at night.

밤을 지새울 정도죠.

So we need to make this happen, right?

그러니 꼭 실현해야 해요.

So how?

그러면 어떻게?

So I'm here with good news about that and also a proposition.

여기 좋은 소식과 더불어 제안을 하나 갖고 왔습니다.

Let's do the good news first.

좋은 소식부터 알려드리죠.

There are teams of innovators right now in the field

현장에는 지금 혁신가들 팀이 여럿 있어요.

that are working on figuring out how to most efficiently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and effectively tap this enormous heat source beneath us.

우리 아래 있는 이 엄청난 열원을 개발할지 궁리합니다.

And they are running sprints,

이 팀들은 진척이 빠릅니다.

and I'm not talking about the type of geothermal that you find in Iceland.

아이슬란드에서 볼 수 있는 지열 같은 종류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That's easy to get to.

그런 건 얻기 쉽죠.

It's shallow, it's close to the surface,

깊이도 얕고, 표면에서 가까워요.

and in those places in the world, we already have geothermal energy.

그런 장소에서는 이미 지열 에너지를 얻고 있어요.

I'm talking about making geothermal energy accessible

제가 말씀드리려 하는 건 지열 에너지를 어디서든,

anywhere and everywhere in the world that energy is needed.

에너지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얻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But in order to do that,

그렇게 하기 위해서

we've got to figure out how to mimic the conditions

아이슬란드 같은 환경을 어떻게 재현할 수 있을지

that occur in places like Iceland, right,

고민해 봐야 합니다.

that make geothermal easy to tap and extract and harvest.

지열을 쉽게 개발해서 추출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이요.

And those conditions are hot rocks,

그러한 환경은

뜨거운 바위,

pore space in the rocks

바위에 난 구멍들,

and water filling those pores.

그리고 그 구멍을 채우는 물입니다.

Those conditions seem simple,

간단해 보이죠.

but they actually occur naturally in very, very few places in the world, right?

하지만 실제로 자연에서는 아주 아주 드문 일입니다.

And that's why we don't have geothermal energy everywhere.

그래서 우리가 아무 곳에서나 지열 에너지를 얻지 못하지요.

We have it in just a few places.

단지 일부 장소에서만 가능합니다.

But the past couple of decades,

그러나

지난 몇십 년간,

there have been really disruptive and breakthrough technological innovations

정말로 틀을 깨는, 혁신적인, 기술적 진보들이 있었습니다.

that enable us to engineer the subsurface

우리가 지표 아래를 조작하여

to mimic Mother Nature's geothermal.

대자연의 지열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게 해주었죠.

So technological innovations

고압 고온 굴착 같은 진보적인 기술이

like high-pressure and temperature-drilling technologies

that were developed for offshore oil and gas exploration.

연안 석유와 가스 탐사용으로 개발되었습니다.

Technologies like directional drilling,

지향성 굴착 같은 기술로

where no longer we can just drill straight down,

수직으로는 더 이상 파내려갈 수 없는 곳에서

but instead we can actually turn and steer drill bits

실제로 굴착기 날의 방향을 바꾸어

to reach very precise and specific locations

아주 정확하게, 특정 장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in the subsurface, miles underground.

몇 km 지하에서요.

And we can also fracture rock now,

또한, 이제 바위에 균열을 만들 수 있죠.

which means that we can create pore space

바위에 구멍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where pore space does not exist naturally.

자연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구멍을요.

So if you take these innovations that I just listed

제가 방금 나열한 기술들을

and you put them all together,

모두 합쳐 보면

you end up enabling an entirely new breed of scalable geothermal concepts.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확장 가능한, 지열의 개념을 완성할 수 있죠.

Geothermal concepts can be done anywhere in the world.

세상 어느 곳에서든 실현 가능한 지열의 개념을요.

So, for instance now,

예를 들어

we have engineered geothermal systems or EGS.

인공지열시스템, 즉 EGS가 있습니다.

In this concept, several wells are drilled,

이 개념에 따르면, 구멍을 여러 개 뚫고

at the bottom of the well the rock is fractured.

구멍의 바닥에 있는 바위에 균열을 만듭니다.

It creates a reservoir under the surface.

이러면 지하에 일종의 저수지가 만들어지지요.

Think of it as a pot where you boil your water underground, right?

지하에 물 끓이는 냄비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You send a fluid down,

액체를 내려보내면 균열에 스며들고 아주 뜨거워져서 다시 올라옵니다.

it percolates through the fractures.

It comes back up really hot,

and we use it for all sorts of interesting and important things

그걸 흥미롭고 중요한 일들에 쓰죠.

like heating buildings directly.

건물의 직접 난방 같은 데에요.

Or we can run it through a turbine to produce electricity.

아니면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Now, EGS can take a lot of forms.

EGS는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어요.

This is an area of intense innovation right now.

현재 혁신이 집중되어 일어나는 분야이지요.

You can engineer these systems in a variety of ways,

다양한 방식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만

but the basic concepts stay the same.

기본 개념은 같아요.

Then we have closed-loop systems.

그리고 폐쇄 순환 시스템도 있죠.

Closed loops are pretty new.

폐쇄 순환은 상당히 최신이에요.

It's another really hot area of innovation.

역시 혁신이 크게 일어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죠.

Same concept, basic is EGS,

EGS를 기본으로, 같은 개념입니다.

you have one or more wells drilled,

구멍을 한 개 이상 뚫고 지하에 저수지를 만듭니다.

you create a reservoir underground,

but in closed loops,

하지만 폐쇄 순환에서는 지하 저수지용 군열을 만드는 대신에

instead of fracturing to create that reservoir underground,

it's entirely drilled, like a radiator in the rock.

완전히 뚫어서 바위 속의 라디에이터처럼 만듭니다.

And they take many forms too, just like EGS, check it out.

EGS처럼 폐쇄 순환도 여러 형태가 있으니 보세요.

You can see in closed-loop systems how useful it is to be able to turn

폐쇄 순환 시스템에서 굴착기 날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게

and steer that drill bit right?

얼마나 유용한지 볼 수 있죠.

Totally enabling in terms of getting these concepts to work.

이러한 개념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죠.

Another really cool aspect of closed-loop systems,

폐쇄 순환 시스템의 또 다른 정말 멋진 점은,

another fierce area of innovation right now,

역시 현재 치열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곳인데요,

is what we're putting in these systems as the working fluid to harvest the heat.

열을 얻기 위해 쓰는 액체로 무엇을 사용하는가입니다.

Most of the time it's water.

대부분의 경우 물이죠.

But what if we could optimize a fluid to perform better than water?

하지만 물보다 더 효과가 있도록 액체를 최적화할 수 있다면요?

So it heats up faster than water at lower temperatures than water.

그래서 그 액체가 물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더 빨리 열을 흡수한다면요?

And the really cool thing about closed loops

폐쇄 순환에서 정말 멋진 점은

is the going candidate, right,

그 액체 후보군입니다.

one everybody loves right now

현재 모두가 정말로 이 시스템에 넣고 싶어하는 것,

to put in these systems to most efficiently harvest heat

가장 효율적으로 열을 수확하기 위해 사용하고 싶은 물질은

is actually a substance that's the center of our climate angst right now.

바로 기후 불안을 야기하는 핵심이죠.

It's around us in excess in abundance.

우리 주변에 과하게 풍부합니다.

It's CO2.

CO2예요.

Super cool.

정말 멋지죠.

So then there's hybrids, not the cars, geothermal hybrids.

그러면 하이브리드네요, 자동차가 아니라 지열 하이브리드요.

You take the best of both worlds, right?

두 방법에서 가장 좋은 점만 합치는 것이죠.

You get the increased surface area

균열이 생긴 바위로 접촉면이 더 넓어지고

and heat that you get from fracturing rock.

열도 더 많이 얻죠.

You combine that with a closed-loop well design

폐쇄 순환 디자인과 그걸 합쳐서

so you can use that optimized fluid.

최적화된 액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The goal of hybrid systems is to extract the most heat,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목표는 최대한의 열을 추출하고

minimize drilling costs.

굴착 비용은 최소화하는 겁니다.

So that's what's happening right now.

그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죠.

A lot of innovation.

엄청난 혁신들이요.

It's really, really cool.

정말 정말 멋져요.

But these concepts,

하지만 이 개념들 중

none of them are without their technology challenges.

기술적 장애가 없는 것은 없습니다.

But y’all, these are not moonshots.

그렇다고 이것들이 허황된 것은 아닙니다.

They are not moonshots.

허황되지 않아요.

We are talking about making very incremental changes

우리는 기존에 존재하는 기술과 방법을

to existing technologies, methods and techniques

매우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with an eye on more hotter and deeper geothermal development.

더 뜨겁고 더 깊은 지열 발전에 주목을 하면서요.

And these also aren't just ideas.

단순한 생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There are teams right now in the field demonstrating these concepts.

현장에서 당장 이러한 개념들을 시현해보는 팀들이 있어요.

Teams like Sage Geosystems, a team that I mentor.

세이지 지오시스템 같은 팀이요, 제가 자문하는 팀이죠.

This is a well that they are demonstrating this summer

이것은 팀이 올 여름에 뚫던 구멍인데요,

in -- get this -- Texas.

텍사스입니다.

Not in Iceland, not on the side of a volcano,

아이슬란드나 화산 근처가 아니라요.

not in the ring of fire.

불의 고리에서 한 게 아니에요.

This is a Texas pasture

이곳은 텍사스의 초원이죠,

where you would never suspect the enormous geothermal resources

그 밑에 있는 막대한 지열 자원을 결코 눈치채지 못할 곳입니다.

that lie below.

And this well is an existing abandoned oil and gas well

사진은 더는 사용하지 않는 유정이자 가스정이죠.

that they have repurposed for this geothermal demonstration.

지열 시현을 위해 용도를 변경한 겁니다.

If all goes well with this demonstration,

이 시현이 잘 이루어진다면

by 2022, that is next year,

2022년쯤, 그러니까 내년쯤

they will have a geothermal power plant in Texas.

텍사스에 지열 발전소를 지을 수 있겠죠.

There are dozens of examples like this, right now in the field.

지금, 현장에는 이러한 예가 수십 개는 있습니다.

These are all start-ups.

모두 창업 벤처들이죠.

They're out there proving geothermal concepts,

그들이 입증하려는 것은 지열 개념,

new technologies, new drilling,

새로운 기술, 새로운 굴착 기술,

the concepts that I showed you in the slides.

제가 슬라이드로 보여드린 개념들이죠.

We are in the midst of a geothermal renaissance.

우리는 지금 지열 르네상스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In the past 18 months,

지난 18개월 동안

more geothermal start-ups have launched than in the past 10 years combined.

지난 10년을 합친 것보다 많은 지열 발전 벤처가 창업했습니다.

If even one of these start-ups is successful

이들 중 하나라도 사업성이 있는 지열 개념을 입증하는 데 성공한다면

at proving a scalable geothermal concept,

we are literally off to the races in developing this massive,

이 막대하고 24시간 안정적으로 이용가능한 청정 에너지원을

reliable 24/7 clean energy source anywhere in the world.

세계 어디서든 개발하기 위한 경주를 시작하는 겁니다.

And by off to the races, I mean that, right?

경주를 시작한다는 말은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Like, we got to go.

우리는 출발해야 해요.

The clock is ticking, we need scale.

시간이 가고 있고 규모가 필요해요.

It's going to be cute if it works,

동작하기만 해도 좋은 거지만 세계적인 규모로 확장하는 게 필요해요.

but we've got to have global scale.

So how do we do that?

어떻게 해야 할까요?

It brings me to my proposition.

제가 드리려는 제안이 이와 관련있습니다.

So it turns out that there is an industry that is perfectly positioned

완벽하게 맞는 산업이 있어요.

to take us from the few geothermal power plants we have today

오늘날 우리가 갖고 있는 얼마 안 되는 지열 발전소에서

to the hundreds of thousands that we need to meet demand.

수요를 충족할 수만 개의 지열 발전소로 변화시켜줄 산업이요.

The industry that everyone loves to hate,

사람들이 흔히 싫어하는 산업이지요.

who cares about the environment and climate,

환경과 기후를 염려하는 이라면,

is that industry.

싫어할 그 산업입니다.

To scale geothermal, what do we need to do?

지열을 사업화하기 위해 뭘 해야 할까요?

We need to efficiently, effectively and safely drill below the surface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그리고 안전하게 표면을 뚫고

over and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밑으로 밑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And who does that now?

지금 누가 그걸 하고 있습니까?

The oil and gas industry does that now.

석유와 가스 산업이 그걸 합니다.

The oil and gas industry

석유와 가스 산업은

is a global specialized workforce of millions,

전문화된 인력이 전 세계에 수백만 명 있고

backed by almost 200 years of breakthrough technological innovation,

약 200년간의 기술적 진보가 뒷받침하고 있죠.

all aimed at exploring for, drilling for

모두 탐사하고 굴착하여

and producing energy from deep underground.

저 깊은 지하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걸 목표로 하죠.

You flip the switch and you have green drilling.

간단하게 스위치를 바꾸면 친환경 굴착기를 갖는 겁니다.

And oil and gas keeps its current business model,

석유와 가스 산업은 현재의 사업 모델을 유지하고요.

the business model that keeps them firmly rooted in hydrocarbons now.

현재 그들을 탄화수소에 깊게 뿌리박을 수 있도록 한 그 사업 모델이요.

They're doing what they know how to do,

그들은 그들이 아는 방법대로 하죠.

which is exploring for, drilling for

탐사하고 굴착하고

and producing a subsurface energy asset.

지하의 에너지 자원을 생산하는 것이죠.

But what we're talking about here is a pivot

하지만 여기서 얘기하는 것은

탄화수소에서 열로 그 중심축을 바꾸는 것입니다.

from hydrocarbons to heat.

A global workforce of millions, highly skilled and trained

고도로 숙달되고 훈련받은 전 세계의 수백만 인력은

doesn't need to be retrained.

재교육도 필요 없죠.

They can keep doing what they already know how to do.

그냥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미 아는 대로 하면 됩니다.

But this time around for clean energy.

단지 이번엔 청정 에너지 쪽으로 일하는 거죠.

If we're able to pull this off and team up to do it,

이러한 일을 이뤄내고 함께할 수 있다면.

we are talking about the ability to meet world energy demand.

세계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We are talking about the ability over the next few decades

미래 몇십 년간의 수요를 충족할 능력을 얘기하고 있어요.

to put more geothermal energy on the grid

현재 쓰는 환경 오염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than we currently have in dirty energy.

지열로 생산하는 겁니다.

Geothermal energy at oil and gas scale.

석유와 가스 생산 규모에 맞먹는 지열 에너지입니다.

So I bet I know what some of you are thinking

여러분 중 몇 분이 어떤 생각을 하실 거라 생각해요.

because I was that person to like, I used to think it.

제가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And so I will tell you how I got from there to here.

제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알려드리죠.

I used to feel

제가 하던 생각은

that we just needed to let the oil and gas industry go away.

석유와 가스 산업을 없애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So I'm a climate activist and a lifelong environmentalist,

저는 기후 활동가이며 평생 동안 환경 운동가였죠.

the kind that would have chained myself to a tree if I needed to,

필요하다면 저 스스로를 나무에 묶어놓았을 그런 부류였어요.

of that flavor.

I grew up and got a job, became an energy lawyer

저는 커서 직업을 얻었고 에너지 변호사가 되었어요.

and then an energy entrepreneur,

다음으로는 에너지 사업가가 되었고

and entrepreneurship took me out into the field for product deployments,

사업가 생활은 저를 물자 배치의 현장으로 데려다 줬고,

and I ended up living on drill rigs.

결국 굴착 장비 위에서 살게 되었죠.

And I had a complete epiphany,

그리고 저는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it was a total mind shift,

사고의 완전한 변화였죠.

bias out the door.

편견 밖으로 나가는 변화요.

Because I got to know many individuals in the oil and gas workforce.

석유와 가스 산업계의 수많은 사람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And y'all that grit.

그 사람들의 투지도요.

I mean, it is incredible grit.

믿을 수 없는 투지였습니다.

Those people are there for it.

그 사람들은 투지로 그곳에 있었죠.

But I also got to know the amazing technological innovations

그러나 저는 이 산업의 엄청난 기술 진보도 알게 되었습니다.

of that industry.

And what I've come to believe is those are assets.

그것들이 자산이라는 믿음이 생겼죠.

The workforce, the technologies,

인력과 기술들이요.

they are assets that we can leverage now to solve climate change.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자산들이었어요.

So what I do for my job

그래서 제가 하는 일은

is I recruit oil and gas veterans to the cause of geothermal.

석유와 가스 숙련자들을 지열 발전을 위해 모집합니다.

If we want to turn the ship,

배의 방향을 바꾸고 싶다면

we recruit the sailors.

선원을 모집해야죠.

And it's working.

일은 잘 되어가고 있어요.

So there's good news.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Do you remember that slide I showed you with all the start-ups,

슬라이드에서 창업 벤처의 사진을 보여드린 걸 기억하시나요?

the geothermal start-ups that are in the field?

현장의 지열 발전 창업 벤처들이요.

A good many of those teams are actually oil and gas veterans.

그 팀들 중 꽤 많은 사람이 실제로 석유와 가스 숙련자이지요.

Sage Geosystems with their Texas well.

텍사스 유정의 세이지 지오시스템처럼요.

That is an all-oil-and-gas team

그 팀도 전원이 석유와 가스 분야의 베테랑이지요.

with almost 300 years of collective experience

거의 300년에 달하는 축적된 경험들,

at entities like Shell, BP, Halliburton and Weatherford.

셸, BP, 핼리버튼과 웨더포드 같은 업체에 축적되어 온 경험이 있죠.

Y'all, that is really interesting, right?

정말 흥미롭지요?

I mean, that world take notice

세상이 주목할 겁니다.

because what this is is oil and gas brains actively reinventing themselves,

석유와 가스 산업의 두뇌들이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재창조하는 거니까요.

using everything they know

그들이 아는 모든 걸 이용해서요,

that they learned in their entire oil and gas experience

석유와 가스 산업에서 배운 모든 경험을 이용해서

to solve climate change.

기후 변화를 해결하는 거죠.

But it's also interesting

또 흥미롭기도 한데,

because this new flourish of entrepreneur, you know,

이 새로운 기업가들의 번창,

oil and gas veteran turned geothermal entrepreneur

석유와 가스 숙련가에서 지열 기업가로 변모한 이들의 번창은

is helping the oil and gas industry engage actively with this problem set.

석유와 가스 산업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도록 돕기 떄문입니다.

They speak the language of oil and gas.

그 사람들은 석유와 가스를 잘 알지요.

They understand the business models of oil and gas.

그 산업의 사업 모델을 이해하고 있어요.

They are out building partnerships and relationships

그들은 석유와 가스 업체들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with oil and gas entities

that are based on decades of trust and experience

그들이 서로 쌓아 왔던 수십 년간의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거예요.

they have with one another.

In the past six months,

지난 6개월간 지열 발전 창업 벤처들은

geothermal start-ups have closed more than 100 million dollars in funding deals

1억 달러가 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with oil and gas entities as funding partners.

석유와 가스 업체들이 그 투자자들이죠.

We are at the beginning of a huge and exciting shift here.

우리는 거대하고 매우 흥미로운 전환의 시작점에 있습니다.

If it's the best and brightest minds in oil and gas

석유와 가스 업계의 가장 똑똑하고 능력있는 이들이

who are off launching geothermal companies,

지열 회사를 설립하고 있는 거라면

then y'all, this very well may be

이는 석유와 가스 산업 자체의 미래일 것입니다.

the future of the oil and gas industry itself.

But here's my worry.

하지만 걱정되는 점도 있어요.

So say oil and gas grabs the reins here, takes us to global scale fast,

석유와 가스 업계가 주도권을 쥔다고 해 보죠,

세계적인 규모로 빠르게 확장하고 기하급수적 성장을 가져다줍니다.

exponential growth.

We put terawatts of geothermal energy on the grid.

테라와트에 달하는 지열 에너지를 전력망에 공급합니다.

Are we going to fight about this?

우리는 이에 이의를 제기할 건가요?

The thing that I love about geothermal

지열에 관해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is that it gives us all a way around ourselves, right?

지열이 우리 모두에게 길을 열어준다는 점입니다.

A way around extreme polarization.

극단적인 양극화를 피할 길을요.

Environmentalists and drillers,

환경 운동가와 굴착업자,

dogs and cats, right and left,

개와 고양이, 좌와 우,

we all get what we want.

모두가 원하는 걸 얻죠.

Clean energy where we need it,

필요한 곳에 청정 에너지를 주고

climate change solved,

기후 변화는 해결되며

energy poverty solved

에너지 빈곤이 해결되고

and drillers keep drilling.

굴착업자는 굴착을 계속 합니다.

If we build the right collaborations here

우리가 올바로 협력하기만 하면

and unite behind a shared vision,

그리고 같은 희망 아래 연합한다면

we solve energy in the next 30 years.

우리는 다음 30년안에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거죠.

We change the conversation

대화의 주제를

from worrying about whether we're going to meet 2050 climate goals

2050년의 기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것에서

to how they look kind of lazy.

그 목표가 좀 느슨해 보인다는 것으로 바꾸는 겁니다.

We can do this.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We've just got to drill the limit.

한계를 뚫어내기만 한다면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